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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 을숙도문화회관, ‘제93회 을숙도 명품콘서트’ 개최

'제93회 을숙도 명품콘서트'가 70여 명의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부산을 대표하는 남성 성악가 앙상블 '부산솔리스트앙상블'의 공연으로 마련된다. 부산솔리스트앙상블 단원들은 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귀국해 각 대학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부산의 각종 음악회와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200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3회의 정기공연을 이어 오며 오페라, 뮤지컬, 가요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합창을 남성들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선보여 부산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 단체다. 이번 연주도 오랜 겨우내 잠복기를 깨우는 신춘 음악회로 ▲우리 민요 '경복궁타령' ▲가곡 '동심초' ▲외국 민요 '대니보이' ▲오페라 합창 '네순도르마' ▲가요 '빨간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 ▲트로트 '아모르파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성 특유의 파워와 부드러움이 만들어 내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노래로 추운 겨울을 지내온 관객들이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제93회 을숙도 명품콘서트 '부산솔리스트앙상블과 함께 하는 봄이 내는 소리'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예매 시 20%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2024-03-08 14:49: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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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시행

남해군은 지난 4일부터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인 퇴직 전문 인력에게 지역 사회에 필요한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마을 회계주치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세부 추진 사업 가운데 하나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1명씩 재무·회계 관련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회계주치의를 채용·배치, 경로당 임원들에게 회계·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해군은 사업 수행을 위해 2월 중 채용 공고를 하고, 면접을 통해 7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들은 사업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됐다. 선발된 회계주치의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거나 집합교육을 통해 경로당 임원들에게 보조금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애로 사항 접수, 행정 서비스 홍보, 간단한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고령친화도시 남해'의 어르신 복지 체감도와 여가복지 지원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아직 참여자를 채용하지 못한 이동면, 삼동면, 창선면 3개 면에 대해서는 추가 채용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남해군 주민행복과 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4-03-08 14:4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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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

영주시는 3월 8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하망동 새직골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전국 37곳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일명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가운데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영주시 등 4개 지구를 선정했다. 시는 2018년 관사골 지구, 2020년 효자지구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도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이다. 한국해비타트가 사업 시행을 맡고, KCC가 창호 등 건축자재를, 코맥스가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후원금 지원으로 집수리 자부담 비율을 50%에서 10% 수준까지 낮춰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새직골지구는 영동선 철로 주변에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자연 촌락 형태의 마을로 1991년 마을 중심부에 공동주택이 건설되면서 대상지가 하망 1, 2통으로 나뉘며 단절됐다. 열악한 주거환경,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해 쇠퇴가 진행되면서 2022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의 낙후 도심지 중 한 곳인 새직골 새뜰마을사업 지역이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영주시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이 사업으로 ▲공폐가 정비 ▲노후주택 수리 ▲재해위험시설 및 안전보행로 정비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해 새직골지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2024-03-08 14:48:51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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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 ‘성공’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67명 입국을 시작으로 상반기 총 31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6차에 걸쳐 순차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 중 38명은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됐으며 29명은 시가 지난 1월 현지에서 직접 선발한 신규근로자이다. 이들은 고용농가와 함께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영농파트너로 일하게 된다. 특히 이번 첫 입국은 지난해 타 지자체 필리핀 계절근로자 인권침해에 따른 필리핀 중앙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양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한 첫 번째 입국 사례로서 전국 지자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필리핀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문제 해결은 무엇보다도 영주시와 로살레스시가 직접 소통을 통해 타 시군의 브로커(사설업체) 문제를 원천차단한 점에서 비롯됐다. 당초 필리핀 중앙정부(이주노동자부)는 자국민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를 보완한 뒤 출국을 일괄 허가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문제가 대두되자마자 영주시와 로살레스시는 긴밀히 소통하며 각각 중앙정부 소관 부처에 수차례 공문발송·모범사례 제출로 적극 대응한 결과, 이번 계절근로자 출국이 개별적으로 승인됐다. 영주시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의 적합성 및 근로조건 준수여부 등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언어소통 도우미를 지정 배치해 고용농가와 계절근로자 간 소통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고용농가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재입국 추천을 받은 근로자를 해당 추천농가에 우선 배치해 단순 고용관계가 아니라 파트너 관계를 유도하고 있다. 신규근로자는 작물별 맞춤형 농가수요를 조사해 로살레스시 현지에 인력전담팀이 직접 방문 선발하는 등 문제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족집게형' 인력관리절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는 점 또한 이번 성과에 톡톡히 한몫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양 지자체 간 끈끈한 협력을 통해 모두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필리핀 계절근로자 적기 입국을 이뤄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완전한 정착으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3-08 14:47:51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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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2024년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024년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의 현안 해결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2개 과제가 선정·추진됐다. 지난해에는 ▲북구 낙동강변 및 생태공원 야간 생태관광 기반 조성(신라대) ▲발달 장애인을 위한 휴먼 헬스케어 인력 양성(대동대) ▲발달 장애인 사회 서비스 '다함께차차차' 자립과 영속성 확보(경성대) ▲에버그린 프로젝트 시즌 2(동서대) ▲모든 노인이 편안하고 즐기는 문화 여가의 삶을 누리기 위한 오픈캠퍼스 구축(부산가톨릭대) 총 5개 과제를 선정해 인적자원 조성, 장애인 인식 개선, 시니어들을 위한 교육 및 행사를 운영했다. 2024년 공모 대상은 단기형(1년)을 운영할 2개 사업단이다. 사업 분야는 부산시 본청 및 16개 구·군 수요 조사를 통해 발굴된 현장 수요자 맞춤형 지정 과제와 대학이 지역 사회가 당면한 시급한 문제를 직접 발굴해 제안하는 자율과제로 나뉜다. 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 있는 부산 지역 대학은 부산시 구·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되며, 제출 기간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다. 참가 신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 대학혁신인재협력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현식 지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사회에서 대학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어 지역 내 소외된 집단의 지원과 교육 기회 제공 등 지역 사회와 대학 간 신뢰와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8 14:4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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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중

안양시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청년단체·청년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단체·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창업 준비,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과 참여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동아리이며, 청년단체의 경우 10인 이상 관내 소재의 비영리 민간단체(등록법인)이거나 고유번호증을 갖추고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여야 한다. 또 청년동아리는 안양에 거주하거나 안양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으로, 5인 이상이 활동해야 한다. 지원액은 청년단체 800만원 내외, 청년동아리 150만원 내외로, 사업의 공익성과 신청 건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 예산은 청년단체 4,000만원, 청년동아리 2,0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동아리는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29일 18시까지 이메일 또는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거나, 시 청년정책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1차) 및 청년 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2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5월 중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추진해나갈 참신한 단체나 동아리가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8 14:46: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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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세무 분야’ 전문성 강화한다… 지방세정 연찬회

산청군이 세무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공무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산청군은 지난 7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2024년 산청군 지방세정 연찬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이 자체적으로 처음 개최한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제 업무 담당자들이 불합리한 제도, 납세 편의, 세수 증대 등에 대한 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사전에 제출된 14건의 연구 과제 가운데 서면 심사를 통해 채택된 5건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발표 결과 '주민세(종업원분) 제도개선방안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이동원 주무관(재무과)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전수빈 주무관(오부면)이 이름을 올렸으며 장려상 김범수 주무관(시천면), 노력상 강민채(생초면)·류남희(신안면)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동원 주무관은 올해 상반기 개최 예정인 경남도 지방세 연찬회에 산청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방세 담당자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신세원 발굴과 납세자 편의 시책 발굴 등 지방세 발전 방안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08 14:46: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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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국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평가서 ‘대상’ 수상

경주시가 전국 최고의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1등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어촌 소멸을 막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성과 창출과 집행률 제고 등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국 11개 시·도와 62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실 집행률, 우수 사례, 준공현황, 사전절차 추진현황 등을 평가해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5곳 중 수렴항, 연동항, 나정항 등 3곳의 조기 준공과 척사항, 가곡항 2곳의 사업 추진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2곳의 사전 행정절차 추진 현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렴항의 월파방지시설(이안제) 설치 민원, 카페 및 포차마당의 소득사업 관련 주민 충돌 민원 등의 발생 시 전문가와 경주시의 적극적인 협업·소통 행정으로 인한 갈등 해결과 주민참여 유도는 관리 우수사례로 인정 받았다. 특히 어촌뉴딜 300사업 중 하나인 사전 월파방지시설 설치로 인한 2020년 태풍 마이삭, 하이선 내습 시 피해를 최소화 한 점은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또 어촌어항재생사업과 연계한 연동마을축제(4월), 연동야장(6월),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6월) 등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경주바다를 전국에 알릴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 이후 시설물 관리운영 예산 확보와 주민 채용 등의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앞으로 추진되는 어촌·어항재상사업을 통해 어촌지역의 활력과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해양문화 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기틀을 마련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08 14:45:5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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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3개소 본격 운영

경상남도는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정착을 돕고, 체류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3개소의 거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최다규모인 3개소가 선정돼, 창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오는 10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 김해와 양산도 이달 중순 개소해 도내 외국인근로자의 체류지원을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외국인근로자의 정착을 위한 정부(고용노동부)와 도·시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센터 운영비를 국비와 지방비 5:5로 나눠 부담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체류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에 센터별 연간 운영비 4억 원 중 국비 2억 원이 지원돼, 올해 창원시와 김해시, 양산시에 총 6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도는 올해부터 도내 산업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외국인 취업 알선을 비롯해, 외국인의 장기 거주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연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상담 운영, 빈집과 임대주택 등 주거 알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 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소통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하는 산업안전 교육과 정보화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현장에서의 폭행, 성희롱 등 인권침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이민국별로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수산업 비중이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도내 어업분야 사업장을 전문상담원이 '찾아가는 현장상담'도 특화사업으로 진행한다. 김해와 양산 지원센터도 직원 채용 절차를 밟고 있어 완료되는 대로 17일 운영을 재개해 도내 외국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인구감소와 외국인 산업인력이 증가하는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해 서부와 남부권역에도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추가설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한편, 안정적 노동환경을 조성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도 기대한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산업인력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경남에 머무르는 동안 체류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우수한 산업인력은 장기체류가 가능하도록 우리 도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03-08 14:45: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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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고품질 한우 육성 앞장… 3억 4000만원 투입

밀양시가 고품질 한우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한우 분야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한우 개량 사업, 소 유전체 정보분석, 고급육 출하 장려금 지원,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 등 6개 사업에 3억 4349만원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소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은 농가가 가축 개량을 할 때 한우 암소가 가진 유전체 능력치를 정확하게 분석해 개량목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돼 농가로부터 인기가 많다. 한우농가는 이 자료를 활용해 유전적으로 검증된 우수 개체를 조기 선별해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된'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사업'은 소 유전체 정보분석을 통해 도태 권고 암소로 분류된 저능력 암소를 도태하는 농가에 두당 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1억 68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저능력 암소를 도태함으로써 한우 개량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선제적 수급 조절 효과도 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고품질 한우 육성 지원을 통해 개량 세대 간격 단축을 통한 조기선발 및 도태로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밀양축협과 긴밀하게 협력해 한우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3-08 14:44: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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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670억원 규모 장애인 복지사업 종합계획 추진

안양시는 지난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안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장, 시의원, 대학교수 등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종합계획 등을 심의·결정했다. 올해 안양시 장애인 복지예산은 지난해 652억원보다 18억원이 증가한 670억원이다. 시는 5대 전략 ▲장애인 권익 및 편의 증진 ▲재활·자립 기회 확대 ▲경제적 자립기반 확대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장애인의 교육·문화·체육 형평성 제고 등에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하반기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과 장애인활동지원사 합동 교육 등의 신규사업이 포함됐다. 341억원이 투입돼 만안평생교육센터의 테니스장 부지(8794㎡)에 조성되는 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평생교육센터·다목적실·가족지원센터·카페·체육관 등을 갖췄으며, 운영법인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돕는사람들이 하반기 개관을 위해 운영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합동 교육은 관내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총 559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장애인 복지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8 14:44: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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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정주 여건 개선과 우수인력 양성으로 "농촌을 더 살기 좋게!"

포항시는 농촌을 보다 살기 좋게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총 5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지역 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문화,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 및 배후 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청하면, 죽장면, 장기면 등 3개 지구는 사업이 완료됐고 흥해읍, 신광면, 기북면은 공사에 착공해 본격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 2022년 오천읍 세계지구, 2023년 장기면 방산지구가 선정돼 2023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농촌 공간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의 축사, 돈사 등을 철거하고 그 공간에 주민들을 위한 주민복지문화공간 및 농촌교육공간 등을 조성해 농촌 공간을 재생해 농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러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사람이 모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경영 우수인력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시농업인대학에 아열대작물반, 인력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농업반을 개설해 미래 농업을 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도시민들과 비농업인들에게 귀농귀촌 희망지역 정보와 농업관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안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전국 귀농 가구는 1만 6,906가구이며, 같은 해 포항시 귀농 가구는 102가구로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52위, 도 내 23개 시군 중 13번째로 높다. 이는 체험관광, 귀농·귀촌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귀포시, 제주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포항시는 잠재적 귀농귀촌인의 유치를 위해 '포항시 귀농귀촌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귀농귀촌 정보센터의 챗봇 상담은 포항시 귀농 관련 지원 정책 및 귀농에 필요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업데이트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우수한 농업인 양성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농촌에 머무르며 지역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해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살고 싶은 농촌, 도농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경상북도 최초로 '제77주년 농촌지도자회 전국대회'를 유치해 오는 10월경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 행사를 통해 포항시 농촌지도자회의 역량을 보여주고 포항시의 우수한 농업성과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통합적으로 홍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03-08 14:43:5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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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실시간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국립부경대학교는 대학 혁신과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대학 성과관리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교육혁신성과원 주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간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기업들이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경영 혁신에 나서면서 구성원과 부서들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향상하기 위해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는 가운데 국립부경대도 시스템 고도화 운영에 나선 것이다. 국립부경대는 이 시스템으로 학생 상담, 교과 및 비교과 활동 현황 등 학사 정보를 비롯해 ▲교수 연구 성과 ▲예산 ▲취업률 ▲산학 협력 등 실시간으로 도출되는 수많은 학내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든 부서와 프로젝트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진로 지원은 물론 대학 경영 혁신과 대학 발전 전략 수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계 기능과 분석 및 평가 도구를 강화해 각종 성과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기능을 이 시스템에 갖추고 데이터를 시각화 및 구조화해 대학 내 성과분석 효율성을 높였다. 또 기존 학사행정 정보시스템이나 산학 관련 데이터와도 실시간으로 연계해 대학 성과를 신속하게 평가, 분석하며 전략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하게 했다. 국립부경대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글로컬대학을 위한 특성화 분야와 첨단 산업의 융합이라는 목표 달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전 구성원과 부서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 설명회를 여는 등 이용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2024-03-08 14:43: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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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000만 관광객 유치 시동 건다

경주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5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주낙영 시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 및 각 여행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협력·지원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연계 관광상품 판매증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주시는 협약과 함께 한국여행업협회 특별회원으로 가입돼 국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여행사와 관광 유관기관 등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공격적인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는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지난 1991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정회원 2152개사, 특별회원 77개사가 가입돼 있으며, 여행업계 및 회원의 권익 증진, 여행 업무에 필요한 자료 수집·조사·홍보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관광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되는 시기에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관광 상품 출시와 관광객 유치 활성화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더불어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들의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많은 홍보활동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3-08 14:43:3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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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3월 7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30일 경상북도·경산시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산림청, 경북경찰청,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인접 시군(영천시, 청도군) 등 25개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 시민참여단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형산불 발생 및 송전선로 소실에 따른 전력공급 장애'을 가정해 재난 현장 초기대응, 인명 대피, 구조·피해 수습·복구 등 현장 대응 훈련과 토론훈련을 한 결과 훈련기획·설계·환류 등 20개 지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재난 현장 발생 초기부터 대응·수습·복구 상황을 드론, CCTV, 드론 적외선 카메라 열 감시 등의 IT 기기를 적극 활용해 실시간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안전통신단말기(PS-LTE)를 활용한 실시간 지휘 대응과 소통으로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고 훈련 연속성을 유지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실제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훈련 상황에서 유관기관과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실질적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해서 훈련하고 철저히 대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굳건히 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는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내용에 대한 종합평가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다.

2024-03-08 14:42:45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