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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 총장,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 초대 회장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이 지난 7일 개최된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이하 해인협) 창립총회·출범식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해인협은 지역 정주형 예비 산업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직업기술 분야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저출산에 따른 학령 인구 급감, 지역 소멸 위기 등 사회 현안을 해결할 계획이다. 또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국제 기구·조직, 산업체, 지방자치단체 등이 특별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어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유학생 공동 유치 ▲공동 연수 ▲공동 연구 ▲공동망 사용 등을 주요 사업을 기반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인협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은 "비수도권 모든 지역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 저출생에 따른 청년 인구 감소로 인한 결과"라며 "위기를 해결할 방법은 우리 사회에 건전한 일원이 될 해외 청년을 유치하는 일이다. 직업교육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기술을 갖추게 해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출범식에는 전국 전문대 57개교 총장, 부총장, 국제교류원장 등 회원교 대표 90여 명이 참석했다.출범식 이후에는 전문대 유학생 유치 우수사례 공유, 해인협-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고등직업 한국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MOU 체결도 진행됐다.

2024-03-08 14:28: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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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美 명문 코네티컷대와 공동 교육연구 추진

국립창원대학교 BK21 소재혁신선도플랫폼 교육연구단은 미국 코네티컷대학교(University of Connecticut, 이하 UCONN)와 공동 교육 및 연구 추진을 위한 국제 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UCONN은 1881년 개교한 연구 중심 명문 플래그십 주립대학이며, 동부 지역 퍼블릭 아이비 가운데 하나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카네기 분류에서 미국 내 최상위 연구 중심 대학 'Carnegie Tier 1(R1)'에 속해 있으며, 다년간 뉴잉글랜드 지역 최고의 주립대로 선정됐다. 특히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 공과대학의 학제 간 연구 센터인 'Center for Clean Energy Engineering(이하 C2E2)' 운영을 통해 에너지공학 특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C2E2 센터장인 시아-동 조우(Xia-Dong Zhou) 교수는 국립창원대 BK21 소재혁신선도플랫폼 교육연구단 및 국제교류교육원을 방문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 교육연구 교류를 위한 세부적 계획을 논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UCONN C2E2의 'Associate research professor' 직책을 맡고 있는 국립창원대 BK21 소재혁신선도플랫폼 교육연구단의 임형태 교수(신소재공학부)는 "올해 공동 학술 행사 및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으로써 현재 연구실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교류를 대학원, 학부 규모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8 14:2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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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피할 수 없는 미래 AI시대’ 공직자 대상 교육 실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본청직원 대상 '교육행정 혁신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과 관련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지난 5일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지원하는 (가칭)광주AI교육원 신축공사 착공에 맞춰 마련됐다. 공직자들에게 생성형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가하고자 했다. 강의는 GIST AI정책전략대학원 김준하 원장을 초빙해 '피할 수 없는 미래, 인공지능 그리고 생성형 AI'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행정 업무 혁신을 위한 AI의 중요성과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력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AI 핵심인 MoT 기술과 챗GPT를 활용해 직원들에게 실제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을 직접 보여 주며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 원장은 "챗GPT를 잘 활용하려면 질문을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시교육청에서도 민원 응답뿐만 아니라 정책기획 제안 등에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활용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챗GPT, 생성형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정책 방향 및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정혁신에 대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8 14:26: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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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축제기간 강진사랑상품권 이벤트 효과 ‘톡톡’

강진군은 '제52회 청자축제' 기간동안 물품 등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청자축제장과 강진읍시장에서 실시한 강진사랑상품권 나눔 이벤트 배부액이 1억 6천 3백만원을 돌파해 9억 6천만원의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축제 기간인 10일 동안 당일 소비한 카드 영수증 금액에 따라 5만 원 이상 20만 원까지 소비액의 2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로, 1인당 1회 참여로 제한되었으며,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이용 영수증은 제외됐다. 축제기간인 열흘간 5,775건의 참여가 이뤄졌으며, 배부액은 1억6천3백만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청자축제장이 6천2백만원으로 38%, 강진읍시장은 62%인 1억1천만원으로 축제장보다 오히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해, 축제 시기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강진읍내 상권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제대로 했다는 평가이다. 이벤트에 참가한 소비자들의 영수증 지출액 합산 결과 9억 6천만원이었고, 이는 배부액 1억6천3백만원의 6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투자 대비 실질적 경제 파급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의 지역별 통계를 살펴보면 강진군민 52%, 전라(강진제외) 22%, 광주 13% 순으로 강진군민과 인근지역의 관광객 참여 비율이 높았다. 영수증 소비처 분석 결과, 1위는 단순구매(식품, 물품 등)가 28%, 2위는 식당 24%, 3위는 도자기 구매 23%가 차지해, 축제 붐을 축제장에서 강진읍까지 연결시키고 나아가 청자축제의 대표 상품인 도자기 구매가 빅3에 올랐다는 점은 성공한 지역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증명해냈다는 분석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청자축제가 성공한 데에는 상품권 이벤트가 효과가 컸으며, 관광객뿐아니라 강진군 상인을 비롯한 군민 전체에 혜택을 고루 드리고, 축제장과 강진읍에도 많은 소비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남은 많은 축제와 행사를 통해, 관광객와 강진소상공인, 강진군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4-03-08 14:26: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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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열어가는 영양군 백세시대!!!

'22년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상 100세 이상 전국 1위의 장수마을로 확인된 영양군은 장수마을 명성을 얻게 된 데까지 노후생활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자체적인 생활환경개선 노력이 있었다. 그것은 대표적인 시니어 공간인 경로당부터 시작된다. 군내 182개의 경로당을 운영하며 냉·난방비, 쌀, 부식비 등을 지원하여 부담 없이 함께 모여 지낼 수 있는 공간의 제공과 더불어 요가, 노래, 댄스 교실 등의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으로 참여 활동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 행정의 지원 아래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며 전문화된 치매 관리 시스템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양은 인구 고령화로 농기계나 집안에 전구 고장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면 간단히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바로민원처리반을 '19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고 사업 첫해에는 1,100여건에 불과하던 서비스 실적이 해마다 증가하여 '23년 2,628건의 생활불편을 처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누구보다 앞장서 백세시대를 돕고 있다."라며 "영양군은 노인이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08 14:25:1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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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병원, 2024 신규 간호사 입사 및 교육 진행

영도병원은 지난 5일 신규 간호사를 맞이해 직원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 조회에서는 새롭게 영도병원과 함께하게 된 신규 간호사들에게 발령장을 수여했다. 발령장 수여에 이어서는 신규 간호사들의 입사 소감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표로 나선 간호사는 "학교에서 책으로만 배우던 장면들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게 됐다"며 "의료 현장의 한 구성원으로서 영도병원의 일원이 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정도현 병원장은 "신규 간호사들을 보니 신입 때 시절이 떠올라 만감이 교차했다. 과연 환자를 잘 볼 수 있을까 하며 걱정했던 지난 날이 생각났다"며 "신규 간호사 여러분도 지금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베테랑이 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입사 축하와 함께 격려를 표했다. 한편 영도병원은 오리엔테이션 4일 차인 지난 7일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2024년 신규 간호사 감염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신규 간호사의 감염 사고 위험성 최소화를 목표로 감염 관리 이론, 올바른 손소독 방법, LEVEL D 보호구 탈·착용법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떤 감염병 유행 상황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예방 체계 기반을 더 견고히 다졌다.

2024-03-08 14:24: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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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대상 한국테크노링 투어 프로그램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7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이사진 30여 명을 초청해 시설 투어 및 시승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테크노링은 한국타이어가 지난 2022년 5월 오픈한 충남 태안군 남면 양잠리에 부지면적 126만㎡(약 38만평), 총 13개의 다양한 트랙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 최장 테스트 노면을 보유한 테스트 트랙이다. 전기차, 슈퍼카용 타이어처럼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필요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를 비롯해 트럭, 버스 등 모든 차량들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는 하이테크 R&D 시설이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테크노링 시설 전반에 대한 투어를 진행하고, 최고 속도 250km/h 이상의 고속 주행을 비롯해 다양한 시승 체험에 참여하며 한국타이어의 톱티어(Top Tier)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사회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08 14:0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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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주류 단독 후원

오비맥주 카스가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에 주류업계 단독으로 공식 후원에 참여한다. 서울 시리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며 3월 17일~18일 이틀간 국내 팀과의 스페셜 경기, 그리고 20일~21일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MLB 2024 시즌 공식 개막 2연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카스는 MLB 서울 시리즈 전 일정 동안 주류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 카스는 고척돔 내 매장을 통한 맥주 판매는 물론 최근 리뉴얼 출시된 '카스 라이트' 브랜드 부스 운영 및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스포츠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할 계획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전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인 만큼 국내 공식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외 스포츠 팬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현장은 물론 중계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시는 MLB 팬들 모두 카스와 함께 더욱 즐겁고 짜릿하게 관람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울 시리즈는 MLB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으로 앞서 17일, 18일에는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와의 스페셜 경기까지 마련돼 국내 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8 12:27: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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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주방 자동화에 속도 낸다…자동화 튀김기 도입

롯데GRS가 다양한 푸드테크 기업과의 MOU 체결을 통해 매장 인력 효율화와 외식업계 구인난 해소를 위한 주방 자동화를 위한 속도를 낸다. 롯데GRS는 8일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네온테크가 20년간의 자동화 설비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F&B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 적용을 위한 양사간 MOU를 체결했다. 양사의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점포 자동화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위해 각사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 이익 실현을 목적으로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한 프로토타입 모델 개발 ▲점포 대상 자동화 설비 현장 적용 ▲자동화 장비 개발에 필요한 운영 서비스 정보 제공 등의 사안이 주요 골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GRS는 네온테크사가 개발한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을 롯데리아에 맞는 고도화 개선 모델 개발 완료 시 올해 하반기 내 패티 자동화 로봇 알파 그릴과 함께 매장에 적용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네온테크사의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은 작업자의 원재료 투입 후 바스켓의 이동, 쉐이킹 작업 및 조리 완료 후 완전한 쿠킹 작업을 위한 기름 떨이 작업 과정을 로봇 스스로가 수행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지속적인 원재료 투입으로 발생한 유조 내 탄화물을 자동으로 정제하는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조리시 발생되는 유증기와 열 차단을 위한 밀폐 구조로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자동화 로봇 '알파 그릴'을 적용한 매장 첫 적용 이후 푸드테크 저변 확대 및 단순 업무 축소와 매장 효율화 강화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8 12:22: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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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 '제1차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 발족

한국과 영국이 원전, 핵심광물, 해상풍력, 청정수소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이 8일 서울에서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제레미 폭링턴 차관과 함께 첫 '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는 작년 11월 말 양국 정상회담 계기로 체결한 '한-영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양국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정한 가운데 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신규원전 협력방안 추진 △핵심광물 실무회의 신설 △대규모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민관대화 추진 △청정수소와 에너지기술개발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무탄소에너지를 통해 산업·발전분야 탈탄소화 방안에 대해 공조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G20에서의 협력과 COP28에서 합의한 청정에너지 확대 가속화 및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을 이행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남호 2차관은 "이번에 개최한 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가 정례화됨으로써 정상회담 시 합의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향후 글로벌 탄소중립 대응 및 에너지 안보 분야에서 양국이 핵심 파트너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2024-03-08 12:21:4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