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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탐마삿대 등 태국 주요 대학과 교류 협약 체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최근 태국 실라빠껀대학교(Silpakorn University), 탐마삿대학교(Thammasat University)와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정란 글로벌교육원장과 이민우 교육혁신처장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을 방문해 실라빠껀대학교, 탐마삿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사이버한국외대는 나레수언대학교(Naresuan University), 랑싯대학교(Rangsit University), 우따라딧라차팟대학교(Uttaradit Rajabhat University) 등을 포함해 태국내 총 5개 대학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실라빠껀대학교는 그간 세 차례에 걸쳐 사이버한국외대를 방문해 온라인을 통한 학점교류와 한국 방문 연수 등을 추진해온 바 있다. 탐마삿대학교 역시 한국어 과정의 전공 격상에 맞춰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을 확대하고 온라인 학습을 통한 교육과정의 정비를 꾀하기 위해 사이버한국외대와 교류 협력을 진행해왔다. 각 대학은 협약을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한국외대와 내년부터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 3+1 제도 등의 공동학위 과정, 단기 한국 방문 연수 등 학술교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진정란 글로벌교육원장은 "그동안 비대면으로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해 온 기관들과의 직접 접촉 재개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학술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이번 MOU 체결 대학 외에도 태국 마히돌대학교(Mahidol University) 등 해외 대학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9 09:30: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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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강철민 주무관, 감사원장 표창 수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소속 공직자가 지난 28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1982년부터 예산절감, 불합리한 규제 개선, 행정능률 향상 등 헌신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모범 공직자 표창'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과반수 이상의 민간 선발심사위원이 참여해 현장확인과 심사평가를 진행,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는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감사원장 표창의 주인공은 시 4차산업융합과에 근무하는 강철민 주무관(47세, 지방전산 주사보)이다. 강철민 주무관은 지난 2022년 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던 시기에 수기로 이뤄지던 확진자 관리체계를 자신이 개발한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시스템'으로 대체해 시정공백과 공직자들의 업무 피로도를 급감시켰다. 강 주무관이 개발한 시스템은 확진자 명단을 등록하면 격리통지서를 만들고, 확진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격리 안내부터 해제 통지까지의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이전엔 용인시보건소가 확진자 격리통지서를 일일이 스캔해 그림파일로 저장한 뒤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확진자 100명을 기준으로 초기 업무처리에만 300분(分)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용인시도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 행정인력 100명을 코로나19 업무지원에 투입하면서 공직 업무 공백과 피로도가 높았다. 확진된 시민들도 격리통지서가 긴급하게 필요했지만, 보건소 담당자나 콜센터는 통화량 폭증으로 좀처럼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다. 시스템 도입으로 100명 기준 300분이 걸리던 격리통지서 작성과 발송 업무는 2~3분으로 단축됐다. 보건소를 통해 확진자 정보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지원금 수령 자격 여부를 확인해야 했던 38개 읍·면·동 직원들도 간단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도 그동안 보건소에서 발송하는 문자를 통해서만 알 수 있던 PCR 검사결과를 검사 당일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에 투입된 용인시 행정인력도 60~70% 줄일 수 있었다. 강철민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소명의식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용인시 공무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웹 시스템을 개발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무효율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늘릴 수 있는 일이라면 밤을 새우고라도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3-08-29 09:29: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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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찾아 용인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 격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8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인 용인특례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선수들과 함께 장재근 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만나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방안, 용인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반다비 체육센터에 국가대표 선수촌의 우수한 시설을 접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선수촌에 입촌해 훈련 중인 여자 100m허들 조은주 선수와 남자 유도 73kg급 강헌철 선수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량을 잘 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오는 31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취리히에 머물고 있어 이날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상일 시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의 선전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용인특례시청 소속 우상혁, 조은주, 강헌철 선수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대표 선수촌의 수영장, 양궁장, 탁구장, 체력단련장, 럭비장, 아이스링크장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잠시 지켜봤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돼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용인특례시의 재정은 조금씩 좋아질 것이므로 스포츠에 지원도 확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스포츠 진흥에 용인도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근 국가대표 선수촌장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에 20년째 거주 중인 용인시민으로서 용인의 발전 가능성, 체육을 위한 지원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는 등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이 시장 일행을 안내한 선수촌의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들 가운데 각 시·군에 소속된 선수들이 많지만 자치단체장이 직접 선수촌을 방문해 소속 국가대표를 격려한 경우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23-08-29 09:29: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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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그림책꿈마루 개관…특별행사 마련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오는 9월 1일 청백리길 16(군포시청 옆 한얼공원 내)위치에 그림책 꿈마루를 개관한다. 1993년 기능이 상실된 옛 배수지터에 지하2~지상1층 규모로 준공된 그림책꿈마루는 그림책도서관의 역할에 아카이브실, 전시실(상설·기획),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이처럼 재창조된 공간에 '한국 창작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닌 라키비움(Larchiveum)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시는 그림책과 라키비움이 결합된 그림책꿈마루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물을 비우고 빛을 채우다'라는 건축 컨셉이 주변 경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만큼 전국 제일의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책꿈마루 개관식은 오는 9월 1일 10시에 개최되며, 개관 전인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는 개관기념 특별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개관기념 첫 이벤트로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작가인 이지은 작가, 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 뮤지션 재주소년 LIVE 공연이 함께하는 낭만도서관이 8월 29일에 문을 연다. 볼로냐 라가치상(Bologna Ragazzi Award)은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책 전시회인 볼로냐 라가치 아동도서전에서 시상하는 상이며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어 이지은 작가 초청 토크 강연이 기대된다. 참여희망자는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그림책꿈마루 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개관식 당일인 9월 1일은 그림책 기증자에게 감사패 증정, 이태수 그림책 작가의 북토크, 개그맨 박성호와 초코파이브의 축하공연, 드로잉쇼, 등 풍성한 기념 행사가 개최되고 9월 2일과 3일에도 개그쇼, 마술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개관일부터 올해 11월 1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는 '세계는 얼마나 큰가'를 주제로 류재수의 '노란우산', 박현민의 '엄청난 눈', 배유정의 '나무 춤춘다' 김동성·이태준 '엄마마중' 등의 그림책 세상을 만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그림책꿈마루가 한국 창작 그림책을 중심으로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림책꿈마루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휴관일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2023-08-29 09:29: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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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달 1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열어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성남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성평등상 수상자 4명, 여성 발전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가정과 직장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성희롱적 갈등에 대한 상황극도 선보인다. 여성단체인 성남연극협회 극단 '동선'이 각 상황을 코믹하고, 실감 나게 다뤄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행사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양성평등 OX 퀴즈 풀이도 진행해 일상에서 인지하지 못하던 성 차별적인 언어에 대해 알아본다. 시청 로비에는 14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캘리그래피 글씨로 부채 만들기, '양성 평등한 희망 도시 성남' 관련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여성 안심 귀갓길과 안심 홈 세트 체험, 취업적성 검사 등을 해볼 수 있다. 성남시가 자체 진행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에 선정된 3개 부서의 영상과 문구, 이미지도 전시한다. 이 외에도 시는 오는 9월 4일과 5일 태평동 소재 성남시여성비전센터에서 세대공감 영화제를 열어 '조이(Joy)',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 2편을 무료 상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촉진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9 09:29: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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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달 19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성남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다. 공모 주제는 '생활 및 경제 분야 모든 규제개선'이다. 이번 공모는 시민, 지역 내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성남 생활권자,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단,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과 같이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나 단순 진정·건의, 민원,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로 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적극행정)에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시청 6층 법무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15건의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안자에게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선정 아이디어 중에서 성남시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한다. 법령 등으로 인한 규제는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 과제로 제출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경제생활과 적극 행정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남시는 같은 내용의 공모를 진행해 50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제안 내용 중 "12월인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시기를 재원생들의 졸업·수료 시기인 2월로 변경해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자"는 내용의 아이디어(제안자 성남시 공무원)는 보건복지부가 지침을 개정해 시행 중이다.

2023-08-29 09:28: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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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새 광고 1000만뷰 돌파 '인기'

아이스트리, 에스프레카페 잇따라 공개 청호나이스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아이스트리', '에스프레카페' 신규 광고가 합산 10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다. 29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제품별로 각 2편씩 총 4편을 제작했다. 아이스트리 광고는 지난 6월, 에스프레카페 광고는 이달 18일 각각 공개했다. 아이스트리 광고는 사랑스러운 아역 배우의 동심을 자극하는 얼음나무가 등장해 소비자에게 제품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나타냈다. 에스프레카페 광고는 제품의 기능적 장점을 데칼코마니 기법을 사용해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아이스트리는 하루 제빙량 6kg(약 600개)의 넉넉한 얼음을 제공한다. 얼음저장용량은 900g으로 최대 약 90개의 얼음을 보관해 한번에 많은 양의 얼음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기술인 '필터 역세척' 기능도 적용했다. '필터 역세척'은 정수되는 흐름의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유입돼 살균과 함께 혹시 필터와 유로 내부에 있을 수 있는 미세한 입자까지 세척해 배출하는 기능이다. 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가 결합된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으로 청호나이스에서 국내 유일 선보이고 있다. 얼음정수기와 캡슐커피머신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어 아이스커피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공개한 두 제품의 신규광고는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특장점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공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청호나이스의 차별화된 제품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2023-08-29 09:24: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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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 개선교육 진행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8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청 소속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에 대한 존중심을 고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통합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이자 장애 이해 전문 교육기관인 '보들극장' 강사들의 세바시(TV 프로그램-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로써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돼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교육은 9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여자의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진행하겠다. 이로써 시흥시 공무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진행하고, '장애인도 더불어 살아가기 좋은 장애 공감도시' 시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10회 교육 기간 중 세바시 형태의 대규모 교육 및 공무원 외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와 협업해 장애인 강사가 진행하는 소규모 대면 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8-29 09:17: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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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특허청과 특허기술사업화 분야 운용사 추가 선정

125억 규모 모태펀드 수시 출자사업 진행 한국벤처투자가 125억원 규모의 모태펀드(특허계정) 8월 수시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29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특허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출자사업은 특허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신규 운용사 1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125억원을 출자해 209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 우수한 특허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지원한다. 이번 출자사업 역시 지난해와 같은 관리보수 기준을 제시하고, 최종 결성규모에 구간별로 관리보수를 산정하는 계단식 방식을 유지한다. 또한 이미 결성한 특허계정 출자조합에서 투자한 지식재산권(IP) 프로젝트 수익권을 IP 가치평가 후 인수할 경우 약정총액의 최대 40%까지 주목적 투자로 인정한다. IP프로젝트 투자의 중간회수를 지원하는 셈이다. 투자자가 발굴할 수 있는 기업 범위도 확대했다. 투자대상 기업이 출원 중인 특허로 IP가치평가를 받더라도 약정총액의 최대 30%까지 주목적 투자로 인정한다. 이밖에도 1차 심사 시 조기결성에 대한 가점도 계속 부여한다.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운용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경직된 벤처투자 시장 상황을 타개하기위해서다. 관심있는 운용사는 9월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벤처투자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 1차 심의와 운용사 제안서 PT 등 2차 심의를 통해 10월에 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지난 5월 수시 출자사업을 통해 특허기술사업화 분야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충분히 확인했다"며 "우수 특허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8-29 09:12: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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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하계 혁신융합대학 스케일카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하계 혁신융합대학 스케일카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인하대 학생들이 대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실외 트랙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다. 실제 자동차 크기의 10분의 1 수준인 스케일 자율주행 자동차로 장애물을 피하며 차선 주행을 하는 등 미션 주행을 펼치며 경쟁한다. 인하대, 국민대,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충북대 등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7개 대학의 20여개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하대 기계공학과 송승준·남승원·장동민 학생,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강민교 학생 등으로 구성된 'INHARobo'팀(지도교수·김광기)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송승준 학생은 "올해 처음 구성돼 학기 초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팀원 모두 방학 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연구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학일 인하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단장은 "지난해 동계 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부터 올해 AWS DeepRacer 챔피언십 리그 대회에 이어 하계 스케일카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자율주행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학부교육사업이다. 인하대는 2021년 5월부터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미래자동차 사업단에서는 미래자동차공학 융합전공과 부전공, 7개의 마이크로 전공(미래자동차 입문, 미래자동차 기초 설계, 스마트카 인지공학, 미래자동차 통신공학, 미래자동차 재료공학, 미래자동차 디자인, 미래자동차 융합프로젝트)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9 09:04: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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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2회 광양전어축제' 역대 최대 5만 명 인파 몰려

광양시는 제22회 광양전어축제가 역대 최대 5만 명 인파를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여름의 끝자락은 고소한 전어와 함께'라는 주제로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와 백일장, 스탬프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무대에서는 광양전어가요제를 비롯해 청소년 행복 樂 페스티벌, 어린이들의 난타공연, 퓨전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밖에도 맨손 전어잡기, 전어구이 시식 체험, 전어잡이소리 시연 등 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관광객들의 즉흥 무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망덕포구의 공간적 특색을 살린 백일장과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운영한 매돌이 잡기 AR게임, 매돌이 포토부스 등은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축제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에 처음 도입한 사전가격협약제는 전어회, 전어코스 요리 등에 대해 1만 원 할인을 적용하기로 하는 등 가격을 안정화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면서 방문객들의 만족도와 음식축제 이미지를 제고했다.

2023-08-29 09:01:31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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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 개최

해남군에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이 열린다. 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흥사 호국대전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남특별전을 개최한다. 해남은 공재 윤두서에서 시작된 남도 수묵의 발상지자 조선후기 회화의 시작점으로 녹우당과 대흥사의 역사적 가치가 더해져 전국 어느 곳보다 수묵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번 전시회는 장르의 한계를 넘어 수묵의 전통성을 재확립하고, 세계문화유산인 대흥사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특별전으로 마련된다. '산처럼 당당하게 물처럼 부드럽게'를 주제로 한국의 대표 수묵작가 22명과 지역작가 18명의 작품, 그리고 남도수묵의 원류, 해남을 알리기 위한 남도수묵 미디어아트가 함께 전시된다. 대흥사 호국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문 전시공간이 아닌 사찰 내 공간을 활용해 방문객 및 두륜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을 기획한 최금수 큐레이터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역사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이야기들을 현대 수묵으로 풀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에 한국의 명찰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대흥사에서 펼쳐진 해남특별전을 관람하면서 자연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29 08:55: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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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경기남부경찰청 협업,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출범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사후 범죄피해자를 위한 치료·지원까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설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28일 개최했다. 최근 신림동·서현역 흉기난동 사건(8.3)을 비롯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는 사실상 테러행위가 확산되고, 사이버상 살인 예고 글이 지속 게시되는 등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며 전국적으로 특별치안활동이 시작됐다. 이와 별도로 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묻지마 범죄 대응 TF'팀(팀장: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을 선제적으로 꾸리는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F는 범죄대응과 피해지원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당직·상황근무와 연계해 24시간 신속관리체계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다중밀집 지역 관리 주체와의 협조 요청을 통해 범죄 상황 대응(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주간 지하철역, 백화점 인근 등 다중밀집지역에 지역경찰·형사·기동대부터 경찰특공대까지 경찰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하는 등 가용경력을 집중배치하고, 가시적·위력 순찰 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경찰력만의 활동으로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연대·협력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출범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 모델은 범죄대응과 피해지원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 각 기능과 안산시 관련 부서를 매칭, 지역사회와 함께 치안 행정력을 집중·강화해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범죄 의지를 사전에 제압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이번 논의에서는 ▲부족한 경찰력 보완을 위해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 민간협력단체의 활동비를 보상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지원 ▲지자체 CCTV관제센터의 CCTV영상을 112상황실과 실시간 공유 확대 ▲「스마트 도시정보 플랫폼」을 통한 지능형 CCTV 확충 ▲공공병상 및 통합 응급의료지원센터 확충 등 정신질환자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및 긴급복지 조례 등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한 피해회복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대응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는 이날부터 추석 전까지 1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성과를 분석한 뒤 협력치안 플랫폼 표준화 모델을 정립한 후 도내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안산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시키고, 전국 최초의 협업 표준화 모델을 성공시켜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원만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찰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로보캅순찰대 등 민·관·경이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강력범죄를 원천 차단하고, 만에 하나 피해자 발생 시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안산 중앙공원으로 이동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CCTV 등 방범 시설물 확충 및 치안상황실 공유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 했으며, 9월 첫째 주에는 안산시 원곡동 일원에서 합동 순찰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3-08-29 08:55: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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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위한 무료 인형극 84회 실시

경기도는 연말까지 도내 21개 시군과 각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공연장에서 총 84회에 걸쳐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을 위한 무료 인형극을 실시한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안전한 식품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인형극 '별주부 자라의 음식여행'은 3~7세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건강 음식 찾기(불량음식 구별하기) ▲먹을 만큼 덜어서 남김없이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등의 주제로 공연을 준비했다. 28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을 시작으로 12월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까지 이어진다. '별주부 자라의 음식여행'은 바닷속 용왕님이 병이 나자, 자라가 용왕님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육지에 있는 토선생을 찾아간다는 고전 '별주부전'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인형극은 자라가 토선생을 찾아 숲속으로 가서 용왕님과 똑같은 증상으로 아파하는 숲속 친구들을 보게 되고, 병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구성돼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나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점검 항목을 통해 손 씻기와 건강 음식 찾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색깔음식 구분하기 등의 활동지를 나눠줘 교육을 통해 달라진 모습까지 함께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무료 순회공연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10개 시군은 비대면 교육을 하며, 비대면 교육자료를 신청하면 각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배포한다. 공연 일정, 장소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식품안전과 또는 해당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동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안전한 식품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제대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이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3-08-29 08:54:5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