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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3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 성공적 마무리

'2023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가 지난 20일 9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소년단 주관인 행사는 낙동강 수상레저 인프라 홍보와 수상레저 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개최 됐다.대회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린이들은 상설 운영된 경천섬 물놀이존에서 워터슬라이드와 물총싸움 등을 즐겼으며, 지난 19일 열린 전국 물축구대회는 웃음과 함성으로 대회 열기를 더했다.대회 결과는 대학부 '우승직 우승'팀, 일반부 '받으면 전치6주'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야간에 개최된 야간 플라이보드 공연은 평소 보기 힘든 LED 조명과 폭죽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들의 환호로 가득했다. 국내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코리아 플라이보드 챔피언십 in 상주'는 남·여로 구분된 프로, 아마, 주니어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는 프로 남자 부문은 콜롬비아 국적의 다니엘(JUAN DANIEL GUERRA SERNA)선수, 프로 여자 챔피언은 변현진 선수가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국내 최초 플라이보드 대회가 마무리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2023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를 즐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풍부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2 13:56:4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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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역자원을 연계한 여름방학 체험 캠프 운영

김천시(시장 김충섭)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8월 16부터 17일 양일간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주관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한 1박2일 공단 체험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 23명의 첫 시작은 시립미술관에서 오일파스텔을 이용한 나만의 명화 만들기 체험으로 흥미로운 호기심을 불러온 시간이었다. 부항댐 생태 휴양 펜션에서는 한국전력기술 재능 나누미 봉사단 23명과 함께 6개 조로 나누어, 드림스타트 아동의 댄스 공연과 캠핑의 꽃인 바비큐 파티, 불멍, 마시멜로 구워 먹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은 부항댐에서 레인보우 짚와이어 체험과 종합스포츠타운에서 1일 배구 교실 등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성취감을 이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들의 배구 레슨과 조별경기로 아동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단합력을 높였다.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동들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배구경기에 응원가기로 약속했다. 체험 캠프 활동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벌써 1박2일 지났어요. 하루만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천시 관계자는 "사회공헌사업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분의 배려로 아이들이 일상생활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긴 한여름 캠핑으로 기억될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8-22 13:56:17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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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000억원 규모 전력반도체 소재 생산 시설 유치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에스티아이와 '전력반도체 소재 생산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서태일 에스티아이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웨이퍼 국산화를 목표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기장 장안읍) 내 에스티아이(대구 달성군)의 전력반도체 소재(잉곳 성장, 웨이퍼) 생산 시설 건립을 위해 마련됐다. 에스티아이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내 4만평 부지에 2026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생산 시설을 건립하고, 250명을 연차적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은 이후 첫 역외(대구) 투자 유치로,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소재(잉곳 성장, 웨이퍼) 국산화를 통한 국내 전력반도체 산업 밸류체인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티아이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 및 투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행정을 지원한다. 에스티아이는 부산 시역 내 사업장 신설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여, 지역 인재 채용 노력, 지역 연관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국내 전력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입주)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성공적인 특화단지 운영을 위해 관련 중앙 부처 및 협력 기관과 추진단 구성, 연구 개발, 기반 구축, 인력양성 지원사업 등을 유기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특화단지를 통해 국내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가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전 세계 탄소 중립 정책에 따른 전기차, 태양광 발전, 통신·우주·항공 산업 등 전반에서 전력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관련 소재 공급 부족에 대비해 미국, 유럽 연합(EU) 등 선도국들은 SiC 전력반도체 소재를 전략 물자화하고 있다"며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투자를 통해 전력반도체 소재(웨이퍼) 국산화 및 국내 공급망 확보, 나아가 SiC 소재(웨이퍼) 세계 시장의 10%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첫 투자 유치 성과이자, 단지 내 최초 소재(웨이퍼) 생산시설 건립이라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국내 전력반도체 산업의 취약 분야인 소재(웨이퍼) 국산화를 통해 국내 공급망을 완성하고, 나아가 부산이 명실공히 국내 전력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2 13:56:0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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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에너지 글로벌 혁신도시 도약을 위한 출발 닻 올렸다

포항시가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돼 수소 산업생태계의 저변 확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8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기업,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항시의 수소산업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댈 '수소산업협의체' 위원 20명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수소 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소산업협의체는 수소 관련 기업,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의체로, 포항시가 세계적 수소에너지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한다. 협의체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야별 추진 중인 사업 및 연구에 대한 교류 ▲핵심 기술개발 및 제도적 문제점 발굴 ▲수소 정책 제안 ▲포항시 수소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한 추진 방향 논의 ▲수소산업 현안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의체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3 포항 국제수소 연료전지 포럼에 참여해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포항의 수소사업에 대해 참석한 기업과 연구 기관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향후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및 암모니아 실증시설, 연료전지발전소 등 현장방문을 통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다양한 토론회 등에 참여해 포항시 수소산업이 나가야 할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소통과 논의를 통해 정부에서 적극 추진 중인 수소 경제 육성 정책에 한발 앞서 선점해 나갈 것"이라며, "수소에너지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해 포항시를 세계적인 친환경 수소 경제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2 13:54:5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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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3개 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신규 체결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대학교(인천대, 세종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공사는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선 입사 후 진학 제도 마련과 더불어 직원의 장기교육훈련 지원을 위한 계약학과 연계, 교육기관 협약, 직무능력개발제도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협약으로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문 인력 상호 교류를 통한 지식 공유 ▲양 기관 보유 자원 및 인프라 상호 교환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과제 개발 및 운영 ▲대내외 홍보 활동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임직원은 대학 입학시험이나 고등학교 성적 반영과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입학이 가능하며, 수업료를 최대 50%까지 감면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공사 내 전문 역량이 높아지고 조직의 꾸준한 발전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2 13:54: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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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출판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안전한가...오는 26일 설명회 열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파주출판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립 사업과 관련해 파주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어셀 등 사업주 측에 사업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주민 설명을 요청함에 따라 9월 26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정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출판단지에 추진 예정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어셀 등이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며, 발전 규모는 30메가와트(MW)로 약 1,9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계획이다. 그러나 출판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의 입주 반대로 사업 추진이 결정되지 않다가 지난달 한 언론을 통해 '파주출판산단에 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라는 보도가 나왔고, 이로 인해 운정신도시 거주 주민과 입주 예정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에 파주시는 사업 추진 결정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주 측에 사업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사업주 측에서 당초 8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보다 철저한 설명회 준비와 장소 대관 관계로 9월에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안전성과 환경성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시민의 검증을 거쳐 시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이 되어야만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2 13:54: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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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언론인클럽, 오산시 이상복·송진영 의원 초청 '까마귀 토크쇼' 개최

오산언론인클럽이 21일 오전 오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진영 의원을 초청해 '제1회 오산시의원 초청 까마귀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에 진행된 '까마귀 토크쇼'는 오산시의 상징인 까마귀에 담긴 길조의 의미를 담아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시언론인클럽 이귀선 회장의 사회로 시의회 이상복, 송진영 의원과 다수의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신청사 건립 ▲오산시 발전을 위한 '협치' ▲오산버드파크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문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현재 시의원이 7명인 상황에서 시의회 청사 건립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의에서 이상복 의원은 "향후 오산시의회 청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오산시는 6개 동에서 2개 동이 늘어나는데, 그렇게 되면 인구수도 늘어나고 의원 수도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8대 의회에서 설계를 시작하였으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지금은 중단된 상태이며, 차후로 미루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봐서는 시청도 이전을 해야 되지 않나"고 생각한다면서, "오산시는 90년대 기초의원을 처음 선출한 해부터 7명 이었던 것이 아직 그대로이다. 그 당시 시의 인구가 6만 명 이었는데 지금은 24만 명이다. 그렇다면 의원 수도 당연히 늘어나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진영 의원은 "늘어나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화답하면서, "의원 수가 늘어날 수 있는지는 미지수"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시의회 청사가 있으면 직원들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 좋을 것"이라며, "지금 2개 동이 분동이 되면서 새로이 청사를 지어야 하는 문제가 산적해 이러한 것들이 이상복 의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예산상으로 그것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두 번째 토론 주제는 '시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하여 예산삭감 등을 두고 여소야대 상황에서 집행부와 의회 간에 대립하고 있는 형국이다. 오산시의 발전을 위한 '협치'를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하여 송진영 의원은 "여소야대라고 해서 저희가 마음대로 하지는 않는다. 제가 모 언론사의 칼럼에서 "이기는 정치는 무엇일까. 결론적으로 이기는 정치는 시민의 짐이 아닌 힘이 되어 삶의 희망을 주는 정치가 아닐까."라고 소신을 밝힌바 있다고 했다. 이어 "오산시 재정이 파탄 났고 오산시의 공무원 수가 방대하게 있어서 축소해야 한다는 말을 시장이 연초 기자회견에서 했었다. 그런 공포감을 조성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 느낀 것은 협치라는 것은 투명성이 있을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 밀실에서 뭔가를 하려고 하고 그들만의 세계에서만 하고 의회에는 통보만 한다면 협치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신뢰성과 투명성이 결부되면 협치는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신뢰성과 투명성이 담보 된다면 충분히 시장과 같이 오산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저희 민주당의 모토이다. 그래서 협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권재 시장의 협치 노력은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복 의원은 "밀실정치에 대하여는 협치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했는데, 현 시장 취임 후 소통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의원들의 생각도 받아들이고 의견도 들으려고 했다. 전 정권에서는 별로 한게 없었고 협치가 안된 건 인정한다. 현재는 그래도 시장이 여야를 떠나 협치를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토론 세번째 주제는 '오산 버드파크' 문제를 다루었다. 현재 버드파크는 소유권은 시에 있지만 운영·관리는 위탁하고 있다. 송의원은 "버드파크는 시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버드파크는 운영이 어렵다는 소문은 들리지만. 운영주체와 관리주체가 한곳이다. 시는 소유만 하고 있는 것이다.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버드파크가는 20년 계약인데 혹시라도 그 전에 문을 닫고 나가게 된다면 그점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오산시의 생태체험관으로 되어 있는데, 20년 무산 사용이지만 기부체납 방식이다. 지금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살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버드파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에서 관여는 할 수 없지만 도와줄 방법을 찾아 살려야 할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협약서에 보인 문제도 봤었다. 행여나 망하면 오산시는 채무 관계에 아무런 상관이 없다. 시청안에 있으니 도와서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네 번째 주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하수종말처리장' 노후화 개선 방안 및 하수처리 능력에 대하여 토론이 이어졌다. 이 의원은 "하수종말 처리장은 1시설 2시설처리장이 있고 세마하수처리장이 있다. 1일 처리양이 14만 톤. 현재는 80프로 정도 사용하고 있다. 2만 8천톤 남아 있다"고 하면서, "개발이 들어 오는게 외삼미2동 3동 다 하수를 받아야 하는데. 2021~25년까지 신설이 됐어야 했다. 제3하수처리장이 2만톤이 확정이 됐는데 202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하수가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 물량배정에 있어서 행정 감사때 많은 질의가 있었다. 승인이 되는 순서대로 물량을 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늦어진게 4년이 늦어져서 공무원들의 근무태만이 보였다"며, "세마하수처리장은 4천500톤을 증설한다. 2026년에 증설이 되면 그쪽은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송 의원은 "하수처리장에서는 현재 적정하게 하고 있고 인구 증가에 따라 세마, 제3처리장이 증설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마지막 주제로 '오산시 거주 외국인지원조례'를 짚어봤다. 시는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의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에 공로가 있는 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하도록 하고 있다. 송 의원은 "명예시민은 아직 1명도 없다. 등록외국인 기준으로해서 9119명이다.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예산은 5억500정도 된다. 지원내용은 방문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교실 외국인 자녀 주말 운영 등을 하고 있다. 다문화에 대해 오산시 가족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어 있는데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원에 대해 1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교에서 한글과 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다문화가족을 위해서 행정복지센터 내에 별도로 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끝으로 간담회를 통해 부족했지만 시간을 만들어주신 오산언론인클럽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언제든지 자리 마련을 해주신다면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언제라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마무리 했다. 송 의원은 끝으로 "시의원의 역활이 시민들을 위해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과 이바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시민께 희망주는 정치를 하고 싶다.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시의원의 한사람으로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언론인클럽은 경기도 남부지역의 출입처를 둔 지역기자들의 모임으로 이루어진 친목단체이다. 소속된 각 회원사별 기자들이 질문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지역의 이슈를 전하는 취지이다. 지역의 시 의회의 협조를 얻어 진행되며, 시 의회 소속 양당 대표의원을 초청하여 간담회 일정을 잡아 언론인클럽 주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023-08-22 13:53: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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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간담회 참석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클레이(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지방정부 단체장·앨 고어(Al Gore) 전(前) 미국 부통령 간 간담회'에 참석해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해 기후 위기에 대한 전 지구적 해결책을 촉진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NGO)로, 앨 고어 전(前) 미국 부통령이 2006년 설립했다. 간담회는 8월19일~20일 2일에 걸쳐 열린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의 연계 행사로, 앨 고어 전(前) 미국 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5명이 한국 지방정부 단체장으로 참가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핵심사업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는 마을과 단체가 중심이 되어 각각 하나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시민 발전소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영농형 태양광 사업'에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입법을 통한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 세계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는 없을지도 모른다"라며, "파주시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기후위기극복·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올해 696헥타르 산림에 도시숲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친환경 자동차 지원 확대, 디엠제트(DMZ) 접경지역 내 생물다양성 보존, 자원 순환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3-08-22 13:53: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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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대치동 은마아파트, 거래량 늘고 호가 상승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 이전에 매수하려는 사람들의 전화가 몇 달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조합 설립 인가 이후에 거래된 매물은 조합원 지위 양도를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재건축 기대감 때문에 거래량은 늘고, 호가는 오르고 있다." 최근 찾아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 인근 A부동산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현재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최근 선출된 조합장이 연내에 조합 설립 인가를 받고 2년 내 이주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은마아파트는 지난 1979년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의 재건축 심의를 통과한 은마아파트는 28개동, 4424세대 규모의 단지에서 최고 35층, 33개동, 5778세대(공공주택 678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건폐율은 50% 이하, 상한 용적률은 250% 이하가 적용된다. 착공은 2027년, 입주는 2030년을 각각 목표로 한다.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은마아파트 매매 거래량(22일 기준)은 모두 82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매거래량(16건) 대비 5배 이상 많았다. 올해 안에 은마아파트의 조합 설립 인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해보다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은마아파트 거래는 활발한 상황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1월 4건(76㎡ 3건, 84㎡ 1건)이 매매된 것을 시작으로 2월 16건(6㎡ 10건, 84㎡ 6건)으로 4배나 급증했다. ▲3월 10건 ▲4월 9건 ▲5월 17건 ▲6월 11건 ▲7월 9건 등 매달 두 자릿수 가까운 거래량을 이어갔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이달 전용면적 76㎡가 22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매매가격(18억5000만원) 보다 4억2000만원 상승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달 2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매매가격(21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23.3%(5억원)에 달한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조합 설립이 현실화되면서 재건축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면서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추가분담금, 최고층 상향 등 과제가 산적해 있어 속도를 내지 못하고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 조합 설립과 조합장 선정 등의 안건을 통과시키면서 지난 2003년 추진위 승인 이후 20년 만에 조합 설립을 현실화했다. 초대 조합장으로 최정희 위원장이 당선됐다. 전체 조합원 4278명 중 36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정희 위원장은 이 중 2702표(76.3%)를 받았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추진위는 조합 설립 인가 이후 최고 층수를 49층으로 높이는 등 변경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면서 "국토부가 GTX-C 노선 지하 통과에 대해 기존 계획을 고수하고 있어 진통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와 현대건설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GTX-C노선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시 수원역까지 총 연장 86.46㎞에 14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한다. 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현재 지하철로 2시간 30분 정도에서 1시간 이내로 도착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부와 현대건설은 GTX-C노선이 은마아파트 밑으로 지나가도 안전에 별다른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기존 노선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22 13:52:3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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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군’ 찾아 우수돌봄프로그램 운영

경북도와 경북도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7~18일 울릉군에서 '찾아가는 2023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2023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도서·산간 지역에 우수돌봄프로그램을 보급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지역 간 돌봄·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울릉군 우수돌봄프로그램 보급사업자로 선정된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 '어깨동무 씨동무', '더노크 교육연구소)'및 유·아동 140여 명이 참여했다. 숲과 사람은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으로 만나는 숲'을 주제로 울릉 학포야영장에서 1박 2일간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체험는 캠핑요리, 트리 클라이밍, 목공체험, 야간 생태 관찰 및 별자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됐다. 어깨동무 씨동무는 "찾놀버스(찾아가는 놀이 버스)"를 주제로 유·아동 84명을 4팀으로 나눠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무, 타이어 등 재활용 도구를 활용한 자유 놀이를 진행했다. 더노크 교육연구소는 "세상을 바꾸는 셀프 리더"를 주제로 DISC 성격유형검사, 자신만의 명함 제작 등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으로 만나는 숲에 참여한 양채은 어린이(울릉초, 4학년)는 "캠핑을 처음 해봤는데, 모든 게 새롭고 신기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우수 돌봄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울릉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아동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새로운 경험을 학습함으로써 성장과 발전을거듭한다"라며 "돌봄·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낮은 도서·산간 지역을 찾아가 소외지역 없는 경북형 우수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2 13:50:4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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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이차전지클러스터 최종보고회' 개최

상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 의장, 권택형 상공회의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 했으며, 지난해 8월 착수한, 이차전지 육성 정책, 기반 시설 구축과 활용방안, 기업 수요 설문조사 등을 종합 반영한 보고서 점검 최종보고회다. 상주시는 이차전지산업 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그에 따른 정책, 기술적 측면의 중장기적 전략을 담고 있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은 ▲상주시 공성면 용안리·평천리 일대 부지(197만 4954㎡, 약 60만 평 규모)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특화 산업단지 조성과 산·학·연 연구개발 활성화 및 인력양성, 강소기업 육성 등 혁신생태계 조성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글로벌 시대 국내·외 이차전지 경쟁력 확보와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 선도 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 실행으로 국책사업과 연계한 기업의 유치·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SK에코플랜트와 업무협약을 체결 했으며, 사업추진을 위한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T/F팀을 구성해 개발동의서 확보하는 등 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3-08-22 13:50:0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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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선팅필름 39종 비교해보니… 태양열 차단 성능 제품마다 차이 있어

자동차 선팅필름 제품 간 온도 상승 억제 성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차단 성능은 모두 우수했지만, 태양열 차단 기능은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22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브랜드 자동차용 선팅 필름 39개를 대상으로 시험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자외선 차단성능은 모든 제품이 우수했다. 신차 구매시 무료 시공이 가능한 저가 제품군, 고가 제품군 모두 99% 이상의 자외선 차단 성능을 보여 사실상 성능에 차이가 없었다. 온도 상승 억제 성능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은 제품일수록 우수했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70% 대인 제품에서는 태양열 차단 성능이 가장 우수한 브이쿨의 'VK70'와 3M의 'Crystalline 70'가 -15℃의 태양열 차단 성능을 보였지만, 가시광선 투과율이 10% 대인 제품들은 -18℃에서 최대 -30℃까지의 태양열 차단 성능을 보였다. 비슷한 가시광선 투과율을 가진 제품이더라도 저가와 고가 제품의 성능 차이가 있었다. 온도 상승 억제 성능은 최대 12℃까지 차이가 났다. 가시광선 투과율 10% 대 제품군에서 후퍼옵틱의 프리미엄 제품인 'Premium Nano Ceramic 15'은 -30℃의 태양열 차단 성능을 보였지만, 같은 회사의 저가형 제품인 'GK 15'의 경우 -18℃의 태양열 차단 성능을 보였다. 상품의 실제 성능이 표시값과 다른 경우도 있었다. 39개 제품 중 38개 제품이 가시광선 투과율을 허용오차(±5%) 이내로 표기하고 있었지만, 솔라가드의 'Phantom 15'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12%임에도 19%로 표시했다. 적외선 차단율에서는 후퍼옵틱의 'Premium Nano Ceremic 70'이 적외선 차단률이 83%임에도 94%로 표시했다. 두 제품 모두 현재는 표시값을 시정했다. 소비자원은 "도로교통법상 앞면 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70% 이상, 운전석과 조수석 유리는 4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소비자분들께서는 법적 가시광선 투과율 기준을 지키는 범위에서 선팅 필름을 선택해달라"고 권고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시중에는 자외선 차단 유리가 장착된 차량의 전면에 부착했을 때 가시광선 투과율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이 거의 없는 게 사실"이라며 "안전 운행을 위해선 차량 전면에는 선팅필름을 시공하지 않는 것도 고려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3-08-22 13:49:5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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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육아도서 배송 ‘엄마 북돋움’ 사업 후기 공모

서울시가 예비부모들에게 전달하는 책 상자 '엄마 북(Book) 돋움' 사업의 후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엄마 북 돋움은 출산 초기 예비부모들에게 육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도서와 아이 그림책, 서울시 육아정보 등을 담은 책 상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시 맘케어 홈페이지에서 이뤄진 신청 접수를 통해 총 2만7242명에게 책 상자를 발송했다. 책상자 배송은 오는 12월까지 계속 진행된다. 이달부터는 책 상자를 받은 엄마아빠의 솔직한 소감을 듣기 위해 후기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육아책과 그림책이 실제 육아에 도움이 됐는지 여부 등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응모 방식은 다음 달 10일까지 개인 SNS(사회관계망)나 블로그 등에 후기를 작성한 뒤 후기 공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초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180여개 구립도서관과 협력하여 배송된 북돋움 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예비부모를 위한 엄마아빠책 작가와의 만남, 예비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북돋움 도서를 활용한 놀이·활동·요리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우리동네 북돋움 프로그램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2 13:30:2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