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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고려대-에이티지랩-유니온플레이스, 연구개발 업무 협약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환경과학융합연구실(강규영 교수)는 플랫폼(Platform) 개발 전문기업 ㈜에이티지랩(대표 정진용)와 자율보안 네트워크·모빌리티산업 서비스 전문기업 ㈜유니온플레이스(대표 전종욱), 고려대 분산클라우드컴퓨팅연구실(유헌창 교수)과 '산림정보 융합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한 산림재해·재난 방지 및 스마트 에이징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정보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을 통해 산불 및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스마트 에이징(Smart Aging)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에게 산림 내에서의 치유 활동을 통한 국민 산림복지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은 산림청(전문기관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기반 사회문제 해결 실증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개시된 R&D 과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산림청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산림복지' 달성을 위한 '일상 속 산림복지체계 정착'과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을 통한 국민안전 실현'이라는 두 가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규영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산림재해 서비스는 '산림재해'라는 단일 특수 목적만을 가진 서비스만 제공되어 왔다"며 "각 기관의 장점을 극대화해 산림정보와 스마트 에이징을 융합하는 대국민 서비스까지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용 에이티지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티지랩의 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 개발 역량과 국내 자율보안 시장을 이끌고 있는 ㈜유니온플레이스의 초고속 자율보안 네트워크를 위한 인공지능(AI) 지능보안 MCU(특정 시스템을 제어하기 위한 전용 프로세서)기술을 고려대의 분산컴퓨팅 엣지 클라우드 기술 및 동국대의 산림정보 기술과 결합해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산림연구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이번 연구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3 10:01: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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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평가사 등 재취업 지원’…서울시, 40대 직업캠프 운영

서울시는 전환기 중장년을 지원하는 '서울런4050'사업 일환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40대를 위한 직업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40대의 특성에 맞춰 소득수준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유망 직종을 발굴하고, 관련 분야 전문성을 길러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0대 직업캠프'는 4차 산업시대의 유망 직종으로 꼽히는 'ESG평가사'와 '노코드데이터 AI 강사'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SG평가사는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전문가로, 최근 ESG 관리가 기업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활동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ESG평가사는 기업 평가 뿐 아니라 ESG 경영컨설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검증, 교육 분야 등으로도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다. 노코드데이터 AI 강사는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지도하는 강사다. 지난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디지털인재양성 종합계획(2026년까지 100만 양성)에 따라 초·중·고교 학생 대상 디지털교육 전문 강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일반인이나 기업 대상의 교육 전문가로도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다. 이번 '40대 직업캠프'는 교육·훈련부터 멘토링, 인턴십,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재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40대는 누구나 직업캠프에 참여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50+포털'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3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6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대다수 40대 서울시민이 고용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고용안정성을 높이는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40대에 적합한 유망 직업을 지속, 발굴해 중장년의 진로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3 09:43: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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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거장들이 DDP에"…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 31일 개막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31일부터 9월30일까지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DDP 가을축제는 DDP의 다분야 기획전시를 한 번에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디자인&아트 축제다. 7개의 전시와 전시 연계 포럼, 워크숍, 세미나 등이 마련된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거장들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갤러리 공간이 아닌 DDP 건축물의 외형적 특성을 살린 장소에서 펼쳐지는 세 개의 야외 전시가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3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가상세계와 디지털 예술 선구자인 미구엘 슈발리에의 전시 '메타-네이처 AI'를 DDP 전면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매혹적인 도심 속 오로라, '보레알리스'로 월드투어 중인 설치미술가 댄 아셔는 북극권에서만 볼 수 있는 천체 현상인 오로라를 DDP 잔디언덕에 구현한다. 다음달 25일부터는 잔디언덕에서 그래픽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지난 120년 동안 한국인의 기대수명에 대한 데이터를 디자인과 접목,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공공 설치물을 선보인다. 산업디자이너들과 신진작가들의 전시도 준비됐다.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인 SWNA의 대표디자이너 이석우와 소속 디자이너 13인이 참여해 '더 케미칼 리액션-산업디자이너들의 상호작용'도 개최된다. DDP의 청년창작자 양성 프로그램인 '오픈큐레이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전시 '미드나잇 인 서울'은 '우리가 사랑했던, 사랑하는 서울'을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서울의 시간을 시각예술로 표현, 미래로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이랜드뮤지엄 협업으로 선보이는 BTS 그래미 어워드 무대 의상 전시와 '서울라이트 DDP 2023'의 두 거장 작가가 참여하는 DDP 포럼 역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LG 올레드는 LG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의 하나로 '보레알리스 DDP(Borealis at DDP) 댄 아셔 X LG OLED'를 선보인다. 뉴욕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 주요 랜드마크의 전광판을 통해 DDP 디자인 아트 축제를 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겸한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거장들의 전시를 재밌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23 09:35: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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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 ‘브라보비버’ 그룹웨어 솔루션 제공...발달장애사원 관리 혁신

카카오 정보기술(IT) 솔루션 자회사 (주)디케이테크인은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주)베어베터와 함께 진행 중인 '브라보비버' 프로젝트를 위한 그룹웨어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라보비버는 서울 외 지역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을 위해 만들어진 지분 투자형 표준사업장이다.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후원하고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가 기획 및 지원을 맡아 운영한다. 현재 브라보비버는 대구·인천·경기·부산에서 장애인 고용이 필수적인 기업과 일할 기회가 필요한 발달장애인들을 연결하며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디케이테크인은 전국 각지의 브라보비버가 하나의 솔루션에서 사업 운영 및 경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형 그룹웨어를 구축, ▲장애사원 소정근무 정책에 맞춘 유연한 근태관리 ▲장애사원 채용 및 평가 등 맞춤형 e-HR(종합인사관리) 시스템 ▲사용성 및 접근성을 강화한 인트라넷 ▲전자증명서 발급과 맞춤형 기안 템플릿 지원 전자결재 ▲법인카드API 및 사내마일리지 정산 연동 경비지출관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디케이테크인이 개발한 그룹웨어 솔루션은 브라보비버 및 베어베터와의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사원의 특수성을 고려한 UI/UX 설계로, 모든 구성원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애사원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디자인으로 직관성을 높였으며, 잊어버리기 쉬운 계정정보 대신 빠르게 접속 가능한 QR 로그인을 탑재해 접근성도 강화했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고려사항을 반영해 구성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고 디지털 소외 현상을 줄이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전문성을 높여 기업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시스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2023-08-23 09:25: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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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디지털 치료기기 경재력 강화 위해 셀바스AI와 협력

드래곤플라이가 디지털 치료기기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셀바스 AI와 협력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셀바스AI와 디지털 치료기기 통합 운영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드래곤플라이가 탐색 임상 시험 진행 중인 게임형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가디언즈DTx의 의사용, 환자용 통합 운영 플랫폼을 개발한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를 연결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에 양사는 의사와 환자 모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셀바스AI는 다수 병원·기관·보험사에 플랫폼을 납품한 경험이 풍부해 맞춤 서비스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셀바스AI와 계약을 통해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을 이끌 원동력을 얻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환아 대상 탐색 임상 시험을 차질 없이 진행해 디지털 치료기기 제품을 고도화하고, 향후 상용화를 통해 ADHD 환아와 보호자에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2023-08-23 09:25: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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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어피치 숏폼 콘텐츠 ‘피치파이브’ 6억 뷰 돌파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어피치'를 주인공으로 한 숏폼 콘텐츠 '피치파이브'의 누적 조회수가 6억 뷰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단독 유튜브 채널 '어피치 APEACH'도 오픈했다. 카카오는 어피치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해 국내외 팬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피치파이브는 2021년부터 카카오프렌즈 유튜브 채널과 틱톡 어피치 계정에서 공개한 숏폼 콘텐츠다. 어피치 캐릭터의 디저트 먹방 콘텐츠로 인기를 끌면서 피치파이브 시즌1~3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지난 22일 기준 6억 2천만을 돌파했다. 피치파이브 시청 국가를 분석한 결과,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등 아시아와 북남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크리에이터들이 피치파이브 영상을 따라 하는 '밈(meme;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콘텐츠)'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어피치 유튜브 채널에선 매주 월?수?금 피치파이브를 연재한다. 또한 먹방 지도와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는 '어피치의 상상투어'를 공개하고, 해당 영상은 인천공항 내 대형 전광판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선 카카오 IP브랜드팀장은 "어피치를 비롯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를 확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어피치 영상 콘텐츠와 카카오톡 프로필?이모티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에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8-23 09:25: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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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구글·삼전, 갤럭시 스마트폰에 '아레스' 최적화 기술 협업키로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에 최적화된 게임 경험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 구글과 기술 협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강조하는 '아레스'는 OS·디바이스·콘텐츠를 담당하는 3사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플레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에 최신 3D 그래픽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벌컨(Vulkan)'을 적용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게임 중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등 기존 그래픽스 API 'OpenGLES' 대비 안정적인 프레임(Frame)을 제공하게 됐다. 구글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으로 '아레스'에 어댑티브 퍼포먼스(Adaptive Performance)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게임 중 지속적으로 높은 프레임수를 유지해 퍼포먼스가 개선됐다. 이형원 구글플레이 게임 파트너십 한국 총괄은 "아레스가 구글 플레이와 만나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콘텐츠 경험을 지원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협업을 통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보다 발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순 삼성전자 상무는 "구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보다 몰입도 높은 쾌적한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제공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CBO는 "3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신작 게임 '아레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카카오게임즈의 비전 '게임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3 09:25: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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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업체 9월 1일부터 영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취소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영양사랑상품권의 사용처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업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영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당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목적에 맞게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취지다. 영양군은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주유소, 대형마트와 같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업체 29개소를 선별해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을 모두 마치고, 예정대로 9월 1일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계획이다. 또한, 등록 취소 대상 가맹점 현황을 군 홈페이지와 반상회보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단, 농민수당과 재난지원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정책발행 영양사랑상품권은 등록 취소 가맹점에서도 종전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영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조치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회복 취지에 따른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군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농촌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도 해 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2023-08-23 09:23: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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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진기 사업 본격 착수· · ·지원 대상 10개 기업 선정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인천시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이하 청진기)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해당 사업을 운영할 창업기획가(AC)를 선정해 최근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에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진기 사업은 해외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천시의 청년지원 사업이다. 역량은 있으나 자원이 부족한 인천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등 국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인천지역 청년 창업자 수의 증가율은 30.4%(2019년 2만 7,038명→ 2021년 3만 5,264명)로 전국 청년 창업자 수 증가율(16.2%·2019년 44만 명→ 2021년 51.1만 명)을 훨씬 웃돌았다. 국내의 치열한 일자리 경쟁으로 청년 창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성공률은 높지 않다. 통계청의 기업 생멸 행정통계(2020년 기준)에 따르면 청년 창업 5년 생존율은 전 연령 평균(33.8%) 대비 6.2%P가 낮은 27.6%를 기록했다. 10명의 청년 창업가 중 7명은 5년을 버텨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청진기 사업은 청년 창업 지원에 대한 발굴 및 확대 필요성을 절감한 인천시가 2023년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특히 해외진출 역량이 있으나, 제품개발 자금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글로벌 청년최고경영자(CEO)로 육성·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기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100명의 청년(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해외에 진출시킬 계획으로, 매년 지원기업과 진출지역(아시아, 유럽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에는 총 1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 선정 기업에는 미세플라스틱과 탤크를 대체하는 천연물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소재 생산 기업(기계·소재)을 비롯해 조작이 쉬운 로봇으로 바이오 실험의 대중화를 촉진하려는 기업(에너지·자원), 라우팅 시스템과 알고리즘으로 무료 배달 서비스를 구현하려는 기업(정보·통신) 등 전도유망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이 포함됐다. 한편 인천시는 ▲청년 창업 챌린지 지원 ▲청년 소셜벤처 육성 및 청년 창업 성장 플러스 지원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청년창업기업 통합마케팅 지원 ▲청년 사회가치경영(ESG) 스타트업 발굴 육성 등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청진기 지원사업…무엇을 어떻게 돕나? 청진기 사업은 3단계 맞춤형 지원으로 선정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1단계는 해외 진출을 위한 역량 강화 단계로 풍부한 해외진출지원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가)가 지속적인 멘토링, 컨설팅과 투자유치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제공한다. 이를 위해 각 기업이 보유한 아이템·기술·시장성 등을 진단하고, 진출 희망 국가 적합성과 진출 전략을 수립한다. 2단계에서는 시제품 제작과 홍보·마케팅 및 컨퍼런스 참가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해외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를 활용해 해외 홍보를 진행하고, 창업기업·투자자·바이어 등이 참석하는 국제 전시회 참여를 지원해 기업의 인지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 신뢰도를 확보한다. 최종적으로 3단계에서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 글로벌 파트너 발굴·매칭, 현지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청년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와 빠른 투자유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씨엔티테크(주)를 주관 액셀러레이터로 선정했다. 씨엔티테크(주)는 최근 3개년 연속 국내 액셀러레이터 업계 투자실적 1위를 기록한 창업기업 투자 및 글로벌 육성기업이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높지 않은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스타트업 창업자들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이 추진하고 있는 몽골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청년 기업들을 진출시킬 방침이다. 아이템 현지 반응조사, 제품 검증, 판매 등 도입 성과를 마련하고 제품의 완성도를 고도화한 후 내년에는 다른 권역 대비 구매력이 높은 북미 및 유럽 시장으로의 진입을 꾀할 계획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대한민국의 유능한 청년 창업가들이 해외 진출에 도전하고 창업의 꿈을 키워나가 글로벌 청년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전초기지 역할로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23 09:19: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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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찾아가는 공정무역마을인증 설명회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공정무역 실천기관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공정무역마을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쉽을 통해 세계무역과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 세계적인 운동으로 39개국 2천여 개의 도시와 마을이 공정무역마을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안산시는 2023년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목표로 공정무역도시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설명회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와 공정무역 실천기관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는 고태경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공정무역의 중요성 ▲공정무역마을인증 소개 ▲공정무역도시 인증기준 등의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관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정무역을 통해 윤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해 작게나마 사회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공정무역도시 및 실천기관 인증은 공정무역 활성화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안산시 내 많은 기관·단체들이 공정무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 공정무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8-23 09:19: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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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회복 지연에… 8월 기업 체감 경기 하락

이달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회복이 더뎌지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3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BSI는 전달보다 3포인트(p) 내린 71로 집계됐다. BIS는 기업의 경기 인식을 조사한 지표로 100을 웃돌면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이, 100을 밑돌면 업황이 나쁘다고 답한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업황 BSI는 67로 전월대비 5p 내렸다. 지난 5월과 6월 73을 나타내다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자·영상·통신장비는 64로 8p 내렸고, 1차금속은 53으로 -12p 떨어졌다. 황희진 통계조사팀장은 "반도체 가격 회복이 지연되고 수주가 감소하며 전자·영상·통신장비가 하락했고, 1차금속은 중국 철강수요가 부진하고, 철강공급이 증가해 경쟁력이 약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조업은 중소기업에서 업황 BSI가 크게 악화했다. 기업규모·형태별로 보면 모두 내렸지만, 중소기업(-8) 의 내림폭이 가장컸다. 제조업의 경영 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19.1%로 가장 높았고, 내수부진(16.8%), 수출부진(16.2%)이 뒤를 이었다. 특히 수출부진의 경우 전달보다 비중이 3.8% 증가해 제조업 기업의 우려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75로 한달 전과 비교해 1p 하락했다. 전문·과학·기술이 64로 8p 내리고, 예술·스포츠·여가가 74로 11p, 건설업이 65로 3p 하락한 영향이다. 황 팀장은 "전방산업 부진으로 전문·과학·기술의 수요가 감소했다"며 "해외여행 수요증가로 국내여행이 줄면서 여가관련 서비스업이 감소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건설업 중 주택부문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은 모두 9월에도 이달과 같은 체감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황전망 BSI는 전월과 동일한 73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업황 BSI는 69, 비제조업도 76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를 합쳐 산출한 경제심리지수(ESI)는 전달보다 0.1p 하락한 94를 기록했다. ESI는 200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장기평균치 10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기업, 가계 등 민간 경제주체들의 경제심리가 과거보다 나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계절적 요인,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0.4p 상승한 93.7을 기록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8-23 09:18: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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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흥덕 자동집하시설 '악취 방지' 기술 진단 착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흥덕지구 주민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일 기술 진단 용역에 착수,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자동집하시설은 생활·음식물류 폐기물을 차량이 아닌 지하에 연결된 수송관로를 통해 집하시설로 이송시키는 시설이다. 지난 2009년 12월에 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흥덕지구 자동집하시설을 인수해 지금까지 운영해왔으며, 시설 노후로 인한 악취 발생 등으로 주민 불편 민원이 제기됐다. 시는 이번 기술 진단을 통해 자동집하시설의 탈취방식과 시설용량에 문제점이 없는지 파악하고 악취방지설비 증설 방안 등을 검토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자동집하시설 주변 흥덕중학교, 공동주택 등의 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 개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6일 긴급 현장 진단을 진행했다. 진단 결과 쓰레기 이송량에 비해 악취방지설비 용량이 부족하고, 반출장 출입문과 쓰레기 압축실 악취가 배기구로 직접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 혼합 이송으로 여름철 음식물이 부패하는 것도 악취 증가 원인으로 파악됐다. 시는 우선 다음 달까지 출입문 에어 커튼과 배기구 바이오 커튼을 설치해 악취 피해를 줄이고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불편 사항을 청취해 기술 진단에 반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흥덕지구 자동집하시설 기술 진단을 통해 자동집하시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보다 깨끗한 흥덕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3 09:18: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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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3 병암서원 고택 음악회 8월 26일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8월 26일 19시부터 지역 내 문화유산인 병암서원에서'고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병암서원 고택 음악회'에서는 TBC '싱싱고향별곡'에서 MC로 활약한 트로트 가수 단비,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10'에 출연했으며 국악의 새로운 방향을 추구하는 퓨전 국악 밴드 IYAGI(이야기), '슈퍼스타K','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한 사필성 밴드, 전통무용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대중적인 작품을 만들어 내는 무용팀 아나키스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늦여름의 밤, 고즈넉한 고택에서 국악, 트로트, 댄스 퍼포먼스 및 어쿠스틱 공연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출연진들을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과 함께 무료 다도 시식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병암서원의 문을 지역 주민들에게 활짝 열어 선비의 삶과 지혜를 배우고 익혀 올바른 인성과 건전한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선비의 하루, 고택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 체험은 지역 내 가족, 학교, 직장 단위 신청을 받아 12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체험으로는 선비의 일상을 체험하며 병암서원의 역사와 모습을 알아보는'선비 체험' 및 옛 복식 체험을 통한 전통 예절 체험, 전통 찻잔 만들기 및 전통놀이를 통한 전통문화 체험이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심 속 고택에서 여름밤 낭만적인 공연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 및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3 09:18:01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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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필리핀 대사, 용인특례시에 잼버리 지원 감사 편지

"용인특례시가 베풀어준 환대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주한 필리핀 대사관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보여준 시의 따뜻한 배려에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 편지 2통을 보내왔다고 23일 밝혔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필리핀 대사는 정부를 대신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징수과 직원들에게 각각 감사 편지를 보냈다. 필리핀 대사는 22일 이 시장에게 "400여 명의 필리핀 대표단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베푼 환대에 주한 필리핀 대사관과 정부가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폭염과 태풍으로 잼버리 대회가 조기에 중단돼 용인에 머물게 된 400여 명의 필리핀 스카우트 대원들이 용인특례시가 마련해 준 숙소에 머물며 훌륭한 프로그램들을 신나게 즐겼고, 단 한 명도 사고 없이 무사히 필리핀에 잘 도착했다는 소식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 정부의 발 빠른 대응과 민간의 안정적인 협조 덕분에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필리핀 대사는 "필리핀 정부와 주한 필리핀 대사관은 앞으로 용인특례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특별한 우호 관계를 맺길 원한다"며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대한민국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는 마음도 전했다. 징수과 직원들에게는 지난 14일 편지를 보내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필리핀 대표단이 용인에 머무는 동안 잘 살펴줘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용인에 머물다 간 필리핀 대표단은 대웅제약 인재개발원 등 3곳의 숙소에서 지내며 청소년수련원 물썰매장 체험, 법륜사·와우정사·농촌테마파크 탐방 등 시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부터 태풍 카눈으로 인해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조기 철수하게 된 세계 각국 스카우트 대원 5000여명을 성심껏 지원했다. 시는 전체 잼버리 참가 대원의 7분의 1이나 되는 많은 인원을 갑작스럽게 배정받았음에도 이상일 시장의 지휘 아래 시 공직자, 공공기관, 지역 대학과 기업 등 민·관이 적극 협력해 완벽한 지원 업무를 펼쳐 각국 잼버리 대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용인특례시민들도 시가 보여준 역량에 큰 자부심을 나타내는 등 호평했다. 용인특례시는 잼버리 대회 공식 일정이 끝난 12일 이후에도 비행 일정 등으로 출국하지 못한 일부 나라 대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끝까지 이들을 지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필리핀 대원들이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쁘고, 마리아 데레사 디존- 데베가 대사께서 감사 편지까지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필리핀 대원들이 용인에서의 경험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한다면 그 이상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비상 상황에서 필리핀 대원 등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헌신적으로 해 준 시 공직자, 기업·대학·종교시설·시 공공기관 관계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2023-08-23 09:17:5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