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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 간담회 개최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 이하"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이하 "군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의 영광군 통과를 막아내기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20일 특별위원회 구성 이후 지금까지의 활동사항을 군민대책위원회와 공유하고, 향후 활동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대책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영광읍·대마면·묘량면·군서면·군남면 대표와 영광군연합번영회·영광군농민회·영광군여성농민회 대표가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장영진 위원장은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만나 주민 수용성이 확보될 때까지 신안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연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며, "고압 송전선로가 영광군 관내를 관통하는 것은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기 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전라남도의 행태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2월 5일 10시 영광읍 한전사거리에서 개최되는 154킬로볼트 송전선로 반대 집회에 특별위원회와 군민대책위원회도 동참하고, 2월 7일에는 전남도청 앞에서 별도로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통과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결정하는 등 주민 반대 수위가 점차 높아져 가고 있어 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4-01-29 13:25: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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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동아대와 ‘리터러시 시민아카데미’ 운영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30~31일 이틀간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부산 지역 문해교원 및 평생교육 관계자를 포함한 생활 문해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동아대학교 LiNC 사업단과 공동으로 '리터러시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리터러시 ▲환경 리터러시 ▲존엄 리터러시 ▲젠더 리터러시 등 4개 분야의 저명 전문가를 초청해 분야별 강의를 통한 생활 문해력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 아카데미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분야는 김미진 디지털라이프코칭센터 대표, 환경 리터러시 분야는 장성은 에코맘코리아 ESG 국장, 존엄(인권) 리터러시 분야는 양세진 소셜이노베이션그룹 대표, 젠더 리터러시 분야는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 원장이 출강해 최근 화두가 되는 각 분야 리터러시 역량의 필요성을 부산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카데미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리터러시 플러스 장태용 이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과 동아대 LINC 3.0사업단은 지난 26일 업무 협약을 맺고 시민리터러시 아카데미의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지산학 및 평생교육 기반의 정보 공유 및 협업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국내 저명 리터러시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부산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사회·환경·인권 문제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특히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이를 활용한 생활 문해교육을 통해 시민 행동을 촉진해 다양성과 포용성 있는 세계시민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9 13:25: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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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국민의힘 탈당·의원직 사퇴 선언… "개혁신당·개혁미래당 편하게 소통 중"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29일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탈당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제3지대 신당들과 소통 중이며 과거 본인의 지역구였던 광주 광산을 출마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2022년 3월 소속 정당이었던 국민의당이 국민의힘과 합당하면서 국민의힘 소속이 됐다. 그는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 실용적 중도정당 국민의당 후보로 국회의원이 됐다. 좌우진영의 이념과 기득권을 극복하고 국민을 바라보라는 유권자의 뜻이었다"면서 "그래서 지난 2022년 3월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3정당을 선택하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제명을 요청했다"며 "국민의당이 좌절했을 뿐, 제3지대 정치를 향한 국민의 열망이 꺾인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권 의원은 "제명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거대한 양당정치의 현실 속에서 고민하는 나날의 연속이었다"면서 "제3지대가 이루어낸 작은 성과조차도 뿌리내리지 못하고 다시 양당 정치현실로 회귀하는 쓰디쓴 좌절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그는 "좌절이 반복되는 양당정치의 높은 벽을 극복하고 제가 희망하는 국민이 이기는 정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다시 인사드리는 날이 올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저와 함께 걸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권 의원은 현재 제3지대 신당들과 소통 중이며 광주 광산을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기자회견 후 취재진들과 만나 4월 총선 출마 지역구와 관련해 "유승민 전 의원에게 '광주 광산을'을 말했었는데, 지금도 그 생각에 특별히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탈당 배경에 대해서는 "유 전 의원에게 이번 총선에서 제3지대 정치를 다시한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 탈당하고 다시 고민하는 시간이 돼야 할 것 같다"며 "개혁신당과 개혁미래당 양쪽 모두 편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작년에) 유 전 대표께 저의 생각을 이야기 할 당시에는 '뜻 있는 사람들이 무소속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면 좋겠다. 총선 지나고 나면 그 뜻을 모아서 제3정당을 창당하면 좋겠다'라고 말씀 드렸는데 지금은 제3정당이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라 힘을 보태줘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선 이후에도 제3지대에 뿌리를 내려서 정치의 변화를 이뤄낼 강한 의지가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묻는 소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당론에 반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에 찬성한 이유에 대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은 법 앞에 평등이라는 가장 기본적 근본적 문제"라면서 "이런 부분에서 국민들의 뜻에 상식에 반하는 당론이라는 것은 따라야 할 의무가 전혀없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경찰 출신인 권 의원은 2013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던 당시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의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은폐 지시를 폭로하며 사직했다. 이후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연합) 소속 후보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권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은 김근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승계한다.

2024-01-29 13:24:5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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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동체 자립역량 지원 강화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고야카페에 가면 능숙한 손놀림으로 음료를 준비하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 1월 2일부터 고야카페는 느린학습자 청년 안수남 씨가 대표로 있는 '달팽이의 꿈'이 운영하고 있다. '달팽이의 꿈'은 지난해까지 고양시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립역량을 기른 느린학습자 청년공동체, '이루다 청년모임'에 속한 청년 들이 만든 팀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에서 개발한 고야카페의 신메뉴'고양장미음료'는 고양시 특산물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도 마을공동체 지원을 확대해 공동체 자립역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느려도 할 수 있어요"…자립준비 위해 뭉친 '이루다 청년모임' 지난해 '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에서 고양시의 '이루다 청년모임'은 '최고마을상'을 수상했다. '이루다 청년모임'은 고양시 느린학습자 청년들의 지역사회 내 자립과 상생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지능지수 69이하)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평균 지능지수가 70~84 사이에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인구의 약 13.6%(학생 인구 중 약 80만명, 청년 인구 중 약 90만명)가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느린 학습자들은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으로 학습과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2020년 서울시에서 '경계선 지능인(느린 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고양시를 포함한 50여 개 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가 제정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지원사업이나 제도적 지원방안은 마련되지 않아 느린 학습자 청년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양시에 있는 느린학습자 대안학교 '이루다학교'를 졸업하고 직업훈련교육을 받는 청년들로 이뤄진 '이루다 청년모임'은 지난 2021년부터 고양시의 마을공동체 지원을 받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자립역량을 강화해오고 있다. 이루다 청년모임 정미영 대표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사회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고양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며 "마을 안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다 보면 길이 열리고 우리 청년들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지원 통해 자립역량 길러…경계선 넘어 지역사회 안으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공동체사업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를 발굴·육성해 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모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동체 활동 지원대상은 5인 이상 공동체를 지원하는 1단계, 활동을 1번 이상 수행한 7인 이상 공동체를 지원하는 2단계, 활동을 1번 이상 수행한 10인 이상 공동체를 지원하는 3단계로 나뉜다. '이루다 청년모임'의 첫 공동체 활동은 5명의 구성원이 100만원의 지원금으로 수제 캘리그라피 비누를 만들고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에게 나누는 활동으로 시작됐다. 대인관계가 단절돼있던 느린학습자 청년들은 직접 비누를 만들고 기초수급자를 위한 먹거리 나눔행사에 참여하며 감정을 조절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웠다. 2022년 7명으로 늘어난 '이루다 청년모임'은 300만원의 활동비로 '고양하와이안팝 음료개발'과 '천천히담다'활동을 하며 자립역량을 키워갔다. 지난해는 3단계 사업으로 500만원을 지원받아 고양시 특산물인 고양벌꿀과 장미를 이용한 벌꿀비누와 쌀꿀라떼, 장미샹그리아 음료를 개발했다. 제품판매를 위해 장소를 물색하고 판매를 도울 마을공동체를 찾았고 판매원 교육훈련도 거쳤다. 지난해 10월, 정발산동의 카페 열두톨에서 '이루다 청년모임'의 첫 일일 로컬푸드 디저트 카페가 열렸다. 주민자치과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후원으로 다른 공동체들과 함께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수제쿠키, 천연비누 디퓨저, 가와지쌀을 활용한 쌀꿀라떼, 장미샹그리아 등을 판매했다. 자립역량을 길러 베이커리 전문가와 함께 '달팽이의 꿈' 팀을 꾸린 '이루다 청년모임' 청년 3명은 올해 고양창업카페 2기 운영자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자립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고양시는 지난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지원사업으로 5천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또 다른 마을공동체 발굴을 위해 올해 7천만원으로 예산을 늘려 21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단체당 20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며 2월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 밖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사회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듯이 새로운 마을공동체들이 고양시 울타리 안에서 다른 공동체와 연계해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자립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1-29 13:24: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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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추진방향 설명회 개최

고양시는 2월 3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요내용,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준형 일산총괄기획가, 고양시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정대혁 KG엔지니어링 상무(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강동구 어반플랫폼(주) 소장(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이 맡는다. 시는 그동안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해 국토부 기본방침 마련에 발맞춰 도시정비기본계획 재수립을 진행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법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행정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신속하게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일산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열망이 실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환영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주거기능에 편중된 도시개발로 자족성이 부족하며 준공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이 노후화 되어 새로운 도시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미래상 수립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와 쌍방향 소통으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1-29 13:24: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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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년 이상 빈집 철거 400만 원 지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조치이다. 순천시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하여 빈집 50동을 철거한다. 소유자가 철거할 경우 1동에 최대 4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나 주택에 부속된 건축물이다. 부속 건축물만 철거할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빈집 소유자가 빈집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보조금 지원 방식이 개편됨에 따라 보탬e시스템을 통해서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탬e시스템 위임장을 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5년간 354동을 철거하였다. 또한,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빈집에 대하여 '2024년 빈집 출입폐쇄 조치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안전펜스 설치, 출입금지판 설치 등이다. 10동을 추진하고 1동 당 사업비는 1백만원이다.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직접 순천시에서 추진한다. 신청은 빈집 소유자가 순천시청 도시공간재생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2024-01-29 13:23:56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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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선물,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 시즌10' 개최

유진투자증권 자회사 유진투자선물이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 시즌10'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 총상금 3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커뮤니티 리그는 수익률 대회와 승점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중복수상도 가능하다. 유진투자선물은 먼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수익률 리그를 준비했다. 대회 기간 매달 한 차례씩 총 세 차례 시상이 이뤄지며, 회차별 상금은 총 500만원이다. 다음으로 수익 일수, 수익거래 건수, 거래 일수 등 각각의 항목에 승점을 매겨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투자자를 뽑는 승점 리그도 마련돼 있다. 3개월간 주별 12회, 월별 3회 등 총 15차례 수상자를 선정한다. 해외선물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트레이딩 커뮤니티(이하 트커)'에 가입하면 실전투자대회에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트커는 유진투자선물에서 '집단지성을 통한 성공적인 해외선물 투자'를 목표로 출시한 해외선물 소셜트레이딩 플랫폼이다. 박영석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회원들의 성원 덕분에 커뮤니티 리그가 열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며 "트커는 해외선물 실거래자들 간 실시간 거래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면밀한 시장분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인 만큼 시즌10에서도 많은 회원이 참여해 해외선물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1-29 13:21: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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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현장의 문제, 현장에서 바로 해결해야”

이동환 고양시장이 2024년 '오전에는 사무실, 오후에는 현장'의 행보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각 구청을 찾아 약 2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고양시 3개 구청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 처리는 물론 제설, 녹지 조성, 건축 인허가, 빗물받이·보도블럭 유지관리, 불법 주정차 등을 관할하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 부서다. 이 시장은 올해 덕양구, 일산동·서구 등 3개 구를 모두 찾아 보고회를 개최했는데, 이는 안전·교통·복지 등 시민 밀접 사무, 그리고 지역 현안들을 직접 하나하나 챙기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시민과의 만남 역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 후 1년 반 동안 각 동을 2차례 방문했다. 통장·주민자치위원 등 직능단체와의 간담회도 열었다. 올해도 44개 동을 찾아 주민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업무보고에서 "민원, 인허가 등 일선 행정을 법과 관행만을 기준으로 '기계적·반복적'으로 처리하기보다는, 제도 내에서 시 자체적인 운용의 묘를 살려 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특히 도시경관과 안전, 두 분야에서의 적극적 행정을 강조했다. 도시의 경관은 건축물뿐만 아니라 길거리의 나무, 벤치, 보도블럭 등 '스트리트 퍼니처(Street furniture)'의 심미성과 편의성에 의해서도 좌우되는 만큼, 생활 속 경관 디자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그 일환으로 고양시는 작년 16개소 보행로를 대형 보도블럭으로 교체했으며, 보도정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올해 일산동구청사 앞 광장을 비롯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형 보도블럭은 잦은 교체 없이 지속적 사용이 가능하고, 굴곡 없이 평탄해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자들의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보행로의 경우 차선과 마찬가지로 3m 이상 충분한 폭을 확보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과도한 간판 크기와 디자인이 건축물의 본래 형태와 도시 미관을 저해할 수 있는 만큼, 대안으로 '문자형 간판'을 설치해 심미성을 높일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린네트워크(녹지)와 블루네트워크(하천)를 보존하고 시민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비 사업들도 추진한다. 고양동 쌈지공원 조성, 대화천 둘레길과 고봉로 산책로 정비, 원시티~원마운트 주엽로 및 일산동 가로화단 등을 통해 도심 속 '녹색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하천의 경우 하천 및 공유수면 시설물 정비, 일부 하천 자동수위 계측시스템 및 자동차단시설 설치 등을 통해 치수 기능을 높이고, 장월평천과 한류천 정비 등을 통해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총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준공을 앞둔 마두역광장에도 꽃탑, 트리 등 조경 조형물을 설치해 시설을 보강한다. 미세먼지·비산먼지·무단투기 등 생활오염원이 발생하는 시설의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노후되어 어두운 가로등?보안등 조도를 개선해 밤길 안전도 살핀다. 이동환 시장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대민 부서는 행정의 본질적 의미에 가장 충실한 곳으로, 시민 만족도는 구와 동이 담당하고 있는 가장 기초적인 행정이 좌우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취임 전에 신발 한 켤레를 샀는데 시장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뒤축이 너덜너덜해졌다. 올해는 신발 두 켤레 모두 닳는 것이 목표"라며 "직원들도 올해는 사업을 책상에서 검토하기보다는, 저와 함께 현장에서 뛰어달라"며 현장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2024-01-29 13:21: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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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지정

파주시가 2022년 5월 31일 주민등록 인구에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 외국 국적 동포를 포함하여 인구 50만 명을 넘어선 이후로 대도시 지정 요건인 인구 50만 명을 2년 연속 초과하여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18조에 따라 대도시로 지정됐다. 경기도 31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대도시(특례시 포함)로 지정된 도시는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이며, 이번 지정으로 파주시는 경기도의 13번째 대도시가 됐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전년도 말일 기준 인구가 2년 연속 50만 명을 유지하면 대도시로 분류되고, 1월 29일 행정안전부 장관이 관보에 공고함에 따라 정식으로 '인구 50만 대도시'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대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파주시는 그동안 경기도에서 수행하던 25개 법률 120여 개 사무 중 91개 사무를 직접처리 할 수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무로는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운영, 박물관 및 미술관의 등록, 지적재조사지구의 지정 등이며, 경기도를 거치지 않고 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무가 늘어나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한 시민 편익 향상도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4년은 파주시가 1996년 시 승격 이후 28년 만에 대도시로 발돋움한 원년으로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기틀을 마련하도록 파주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파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2024-01-29 13:20: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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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 보고회 개최

창녕군은 지난 26일 지역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 주재로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경제 회복의 가속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자체 설정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별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침체된 지역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조기 계약 추진을 통해 선금과 기성금 등을 최대한 지급할 계획이다. 절차 지연으로 집행이 부진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허가, 보상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경기 활성화와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이어지려면 상반기 지방 재정의 신속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정집행 혜택이 군민과 지역 경제에 신속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2024-01-29 13:20: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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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 ‘경남권 지산학 EXPO’ 개최

국립창원대학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권 LINC 3.0 지산학 EXPO'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권 LINC 3.0 사업단(일반대 4개교, 전문대 7개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앙·지방정부 교육 관계자,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양산시, 거제시, 밀양시, 남해군, 산청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등 산업계, 국립창원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인제대, 거제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동원과학기술대, 마산대, 연암공과대, 창원문성대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학연 협력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경남권 LINC 3.0 사업단은 학교와 기업, 기관, 지역 사회가 다 함께 모여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학-연-관의 동반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RISE 체계를 대비하고, 지자체 연계 산학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엑스포를 개최했다. 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우수 기업·우수 직원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 산학 연협력 특강 등의 순으로 펼쳐졌으며, 산학연 협력 우수성과 전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날 강연은 ▲경남RISE 체계 구축 방향과 계획 ▲지산 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LINC 사업의 지속 가능성 ▲RISE 도입 등 고등교육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학과 지자체의 준비와 협력 ▲RISE체계에서의 LINC 사업 연계 방안 등의 주제로 이어졌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의 대학들과 창원시가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윤 국립창원대 총장 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LINC 3.0 사업이 산학연 협력 문화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립창원대는 LINC 3.0 사업을 통해 경남에 산학 연협력 체제를 정착하고 산학연 협력 가치 창출을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대운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장은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은 전통적인 대학의 역할에서 벗어나 산학연 협력 체제를 근간으로 교육·연구·지역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 13:1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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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 ‘대상’ 수상

경남정보대학교 학생들이 제1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25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열린 제1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에서 E-KIT팀 연두연 학생이 대상, 이차버스팀 최이제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시제(작)품, 연구 보고, 아이디어, 영상 콘텐츠 등 4개 부문에 총 51개 팀,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후 작품 전시와 발표를 통해 부문별로 각각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3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남정보대 심재형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차전지 특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이차전지 분야의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한 국가 차원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4년 동안 4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충북대, 인하대, 가천대, 부산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돼 매년 총 102억원을 지원받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1-29 13:18:4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