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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군의회 e-모빌리티 산업현장 설명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소속 의원들이 지난 19일(금) 대마면에 위치한 영광 e-모빌리티 산업 현장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말 영광군의회 정례회에서 언급된 의회의 e-모빌리티 산업현장 방문 필요성에 따라 실시되었다. 이날 방문에는 장영진 의회운영위원장, 정선우 자치행정위원장과 조일영 산업건설위원장, 임영민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영광군은 지난 2014년부터 소형의 전기구동 1~2인승 운송수단을 생산하는 e-모빌리티 산업을 군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에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을 집적화시키는 전략을 통해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먼저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국고사업을 포함한 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하였으며, 이어 e-모빌리티 연구센터 내 충돌시험장을 방문하여 자동차 충돌시험을 견학하였다. 충돌시험 후 산단 내 구축중인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처음생산)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공정과 시설 운영계획 등을 청취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지식산업센터 옆으로 구축중인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를 방문하여 인증센터의 구축상황과 향후 지역산업에 미칠 파급효과 등을 보고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현재 구축중인 미래차 인증센터 등은 전국 최대의 전자기파 시험·인증·평가 시설로서, 인증평가를 위한 모빌리티 기업들의 수요가 막대하여 앞으로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면서 향후 의회와의 소통을 더욱 긴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2 14:52: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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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실' 운영

"미래교육이란 무엇인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학습할 미래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이 같은 궁금증을 해소해 줄 2030년 미래교실의 모습이 오는 5월'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일찍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부·전라남도와 공동으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 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에 이번 행사의 핵심 콘텐츠인 '글로컬 미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컬 미래교실'에는 박람회 기간 초·중·고 학교급별 1일 4시간씩 3일간 36시간의 실제 수업이 열리며, 유치원 과정은 별도 구성된다. 미래교실의 모델을 제시하는 만큼, 예체능을 포함해 모든 교과목이 고르게 편성되도록 시간표를 짜고, 각 과목의 특징을 반영한 프로젝트 학습도 12시간 운영된다. 프로젝트 학습이란 박람회 미래교실 현장과 해외 현지 교실을 연결한 온라인 교류 수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독서토론, 디바이스 기반의 과학수업, 로봇활용 놀이 수업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 중에는 해당 모형에 대한 설명이 관람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6.1~6.2) 동안 '글로컬 미래교실'에는 교과교육연구회와 연계한 수업 시연과 수업 나눔이 예정돼 있다. 도교육청은 교과교육연구회 공모를 통해 수업 주제와 진행 방법, 참여 학생 구성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교실에는 학생 1인당 1개의 디바이스가 지급되며, 수업을 지원해 줄 로봇이 배치된다. 여기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자체 개발한 AI플랫폼을 비롯해 구글·네이버·MS 등 세계적 기업들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모델이 펼쳐진다. 교실뿐 아니라 도서실, 프로젝트 수업, 토의·모둠 활동 공간 등 수업과 학교생활 전반의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져, 미래학교를 조망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2~3월 중 전남 동·서부 두 개 권역에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게 될 '글로컬 미래교실'의 동일 모델을 설치해 본 행사 시작 전부터 전남 작은학교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린다. 또, 박람회가 막을 내린 후에도 '글로컬 미래교실'의 모델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2~23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수업 운영 실무진들과 연찬회를 갖고 ▲ 교육과정 편성 ▲ 미래교실 수업 모델 및 콘텐츠 개발 ▲ 미래교실 활용 관련 교사 연수 ▲ 교과연구회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4-01-22 14:51: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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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지역아동센터, 부산사랑의열매에 수익금 기부

보금자리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20만 5200원을 전달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보금자리지역아동센터 김미숙 센터장과 센터 이용 아동 6명,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2월 1일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펼쳐진 '나눔경제시장'을 통해 조성됐다. 아이들은 생활 공예 수업시간 키링, 머리핀 등의 공예품을 만들어 이날 판매를 진행했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모두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김미숙 센터장은 "2017년부터 꾸준히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기 위해 부산사랑의열매를 찾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열심히 공예품을 만드는 아이들을 보면 '아이들의 생활 속에 나눔이 스며들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아이들이 손수 만든 물건을 직접 판매해 기부하는 나눔경제시장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리라 더 뜻깊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산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금자리지역아동센터는 2017년부터 꾸준히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2024-01-22 14:50: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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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이강대 연구부원장, 고신대병원 발전기부금 1500만원 전달

고신대복음병원 이강대 연구부원장이 22일 병원 로비에서 열린 기부자의 벽 제막식에서 발전기부금 1500만원을 병원에 전달했다. 이 교수는 대한갑상선학회 회장,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회장,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회장, 초대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연구와 진료 역량 강화와 병원의 대외적 위상 재고에 큰 역할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두경부암 조기진단법 개발과 기능 보존 수술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을 위한 암 진단과 치료에 크게 이바지했고, 국제적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학술 발표와 논문 발표를 통해 한국의 암 진단 및 치료 능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이 교수는 광학과 의학을 융합한 근적외선 자가형광 이미징법을 개발해 수술 중 눈에 보이지 않는 부갑상선을 더 쉽게 발견하는 매핑(mapping) 방법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소개해 부갑상선을 더쉽게 찾고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를 토대로 2023년부터는 고신대병원 연구부원장직을 수행하며 연구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 교수는 "평생 근무해온 고신대병원에서 진료와 수술 및 연구 활동을 통해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이번 기부금 전달이 후진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오경승 병원장은 "이비인후과를 이끄시면서 진료부원장에 이어 연구부원장을 맡아 병원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신 이강대 교수님의 기부로 후배들에게 많은 본을 보여주셨다"며 "이를 계기로 병원내의 기부 문화를 통해 연구와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2 14:5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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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주거환경만족도 18개 시군 중 2위… 생활 만족도 향상

의령군은 군민들이 군에 대한 자부심 및 소속감이 크고, 행복도 등 삶에 대한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주거환경만족도는 18개 시군 가운데 2위를 기록하는 등 생활에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에 따르면 경남도는 지난해 말 '2023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 사회조사는 도민 의식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도내 2만 5115명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3년 4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등 5개 분야 160개 항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의령군민은 지역민으로서 소속감(75.7%)이 경남에서 하동군 다음으로 두 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부심(78.4%)과 향후 정주 의사(80%)는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삶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도가 경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의령군민으로서 생활에 대한 주관적 인식과 행복감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의령군은 삶의 만족도를 묻는 4가지 항목(각 10점 만점) 가운데서 행복도(6.6점), 전반적 생활(6.6점), 최근 자신의 삶(6.7점) 세 가지 설문 문항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주택 시설, 상하수도·도로 등 기반시설, 주차장 이용 등을 묻는 주거환경만족도 조사에서는 경남 2위를 차지했고, 일자리 충분도와 소득 만족도는 경남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앞으로 1~2년 지역 사회에 대한 전망 순위는 중위권에 위치해 각 지표의 높은 만족도를 기대감으로 상승시킬 과제를 떠안기도 했다. 의령군은 지역에 대한 소속감·자부심, 행복도 등 삶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는 결과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진행하는 각종 설문조사와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경상남도 사회조사에서 6개 복지 분야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휩쓸었고, 이보다 앞서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이 시행한 제5기 경남 지역주민 욕구 조사(5점 만점)에서 의령군은 경남 자치단체 가운데 '삶의 질(3.66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들의 행복도와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은 어느 뉴스보다 기분 좋은 소식"이라며 "지표에 드러나는 성적에 걸맞게 군민 생활을 우선하는 내실 있는 정책으로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년 경남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누리집(정보공개-통계정보-사회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할 예정이다.

2024-01-22 14:49: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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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자격증·면허증 취득 교육비 지원 참여자 모집

함양군은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의 하나로 드론, 중장비(지게차·굴삭기), 간호조무사, 대형(트레일러)면허 등 4개 분야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참여 대상자를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취업 역량을 올리고자 시행하게 됐으며, 특히 농업 및 산업 분야에 날로 늘어나는 기술 인력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간호조무사는 55세 이하)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교육을 수강하고 자격증을 취득해야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드론은 총 30명에게 최대 200만 원까지, 중장비(지게차·굴삭기)는 3톤 미만은 14명에게 최대 35만 원, 3톤 이상은 40명에게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간호조무사는 4명에게 최대 250만 원, 대형(트레일러)면허는 30명에게 최대 70만 원의 교육비 실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함양군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1-22 14:49: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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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다방향 사업 모색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가에서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24년도에 농산물 유통시설 신축 등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수급 조절 및 저장으로 품질 유지를 위해 수비면 발리리, 입암면 병옥리 일원에 농산물 유통시설(사업비 약 15억 원, 저온저장고, 각 330㎡)을 신축하며, 농산물 택배비(10만 건, 4억 원) 및 농산물 규격출하사업 운송비(2억5천만 원)를 지원해 택배비용 및 물류비용 등 농가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실현을 위해 연중 직거래장터행사 참여, 대도시 아파트 단지 내 장터를 신규 개설하여 국내 판촉에 앞장서고, 영양군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촉진 장려금 지원, 수출농식품 홍보판촉 및 안전성제고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등 의 지원을 통해 국내외 농산물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노후된 선바위 농특산물 직판장은 체험·전시·판매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형 농특산물 직판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선바위관광지 개선사업과 연계한 농특산물 직판장 확충사업은 영세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선바위관광지 방문객들에게 문화·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도농상생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4년에도 농가에서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유통구조개선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며 "급변하는 농업시장에서'살맛나는 부자농촌'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야 하고 아울러, 농가에서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1-22 14:48:5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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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에서 부산 중소기업 임직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하나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에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을 지원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 지원사업'과 부품 교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스마트공장 AS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리하는 대중소 상생형, 부처 협업형, 탄소중립형, 디지털 협업공장 등 '스마트제조혁신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R&D 지원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소개와 함께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도 추진해 호응을 끌어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의 요구로 오는 25일 오후 2시 엄궁단지 114호에서 다시 한번 설명회를 진행한다. 2024년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지원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6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사업공고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영길 부산테크노파크 지능형기계기술단장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고도화 중심으로 변경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2 14:4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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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친환경 운반선 수주 확대…두달새 암모니아운반선 7척 수주

한화오션이 친환경 운반선 분야에서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2척을 약 3312억원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두달 사이 7척째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수주다. 이번에 수주한 암모니아운반선은 9만 3000㎥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Hanwha SmartShip Solution & Service)를 비롯하여 최신 탄소 저감 기술인 축발전기모터(SGM, Shaft Generator Motor) 등 회사가 자랑하는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다. 이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무탄소 선박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대체 연료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암모니아 추진, 수소 직접 추진, 수소연료전지 추진 등 탄소 배출이 없는 무탄소 선박의 상용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친환경 운반선의 연속 수주는 한화오션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굳건한 믿음 때문이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진화된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2 14:48: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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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프로야구-축구단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전국 각지 동계 전지훈련지로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야구장), 월드컵빌리지(축구장)가 주목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청정해역으로 평지가 발달돼 다른 경상도 지역보다 겨울철 평균 기온이 2~3도 높아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지역 특산 먹거리, 동부산 관광단지 개발로 스포츠 관광지로서 각광받고 있다. 공단은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4면, 리틀소프트볼구장 2면, 장안천가족휴게공원 1면으로 총 7면의 야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동계시즌 2월까지 전체 구장 사전 예약이 완료됐다. KT위즈 프로야구단을 비롯해 아마추어 야구 단체 20개 팀 이상이 방문 예정이며 KBO 주관 야구캠프, 기장군 청소년 야구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월드컵빌리지에서는 초등학교 스토브리그가 진행되고 있으며 상주 상무, 안산그리너스FC 프로축구단이 국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겨울철 비수기 전지훈련팀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김윤재 이사장은 "우리 공단 야구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선수단의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2 14:47: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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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신청 접수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월 8일까지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지원사업' 신청 가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17억98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처리 450동(주택400동·비주택50동), 주택 지붕개량 19동 등 총 469동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비용은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원(352만원 범위 내 우선지원)을,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한다.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슬레이트 면적 200㎡이하까진 전액 지원하고 지원 한도 초과 비용은 자부담으로 처리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새 지붕으로 교체해주는 지붕 개량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1동당 최대 10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철거나 개량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오는 22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슬레이트 처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발암물질인 석면도 제거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2 14:47: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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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美 현지서 ‘개척리더 해외선진연수’ 진행

경상국립대학교(GNU)는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등에서 '개척리더 해외선진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척리더 해외선진연수 프로그램은 해외 선진대학과 산업체 등 방문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및 융복합적 사고를 강화하고 진로 탐색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3학년도 동계방학을 맞아 처음 실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 학생처와 공과대학이 분야별로 재학생 30여 명씩 선발해 운영한다. 학생처에서 주관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융복합 분야 연수는 샌프란시스코주립대·스탠퍼드대·캘리포니아폴리테크닉주립대와 실리콘밸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대학과 기업 탐방 및 특강, 현지 대학생과의 교류 등을 진행한다. 공과대학이 주관하는 우주항공·방산 분야는 워싱턴주립대와 보잉사·항공박물관·아마존 본사 등을 방문하며 각종 교류 행사 및 기업 탐방, 항공 조립공장 견학, 문화 탐방 등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연수 기간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 내용과 활용 방안 등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학은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선진연수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강정화 학생처장은 "이번 해외선진연수가 참여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을 향상하고 다양한 융복합적 사고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꾸준한 발전과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2 14:47: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