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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유치 확정

부산시는 내년 1월에 열릴 '제26회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개최지가 부산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199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25회째를 맞은 청소년 로봇 대회다. 예·본선을 거친 30개 파트너국 대표 선수가 모여 5일간 주니어리그(초등)와 챌린지리그(중등 이상) 등 총 42개 종목으로 경기를 치른다. 로봇 분야 소통과 협업 능력을 향상해 청소년들이 미래 실무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주최하고, 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유치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25회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총회에서 IROC가 2025년 세계대회 개최지를 부산으로 확정함에 따라 결정됐다. 부산은 말레이시아 랑카위와 경합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이번 유치가 유치 기획 단계부터 IROC 측에 부산의 매력과 부산 개최의 장점을 꾸준히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펼친 성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최지 발표가 있는 제25회 대회에 유치단을 파견해 대사관 면담, 그리스 장관급 간담회 등의 외교적 노력과 전략적 협상을 펼쳤다. 유치단은 유치 성공 이후에도 그리스 대회 분위기를 체험하며 차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유치단은 부산의 풍부한 국제행사 경험과 기반 시설 등이 경쟁 도시와의 차별점이 돼 위원회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선발전(2024년 8월 중 예정)과 세계대회(2025년 1월 중)를 부산에서 연속 개최하게 돼 개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8월 예정된 한국대회 선발전에서는 전국 선수들이 4일간 17개 종목에서 경쟁하며, 이를 통해 세계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를 정한다. 선수, 동반자 등 두 대회의 부산 방문 인원은 각각 5000명에서 1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부산의 로봇 산업 저변 확대와 로봇교육 기반 조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들 방문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적인 로봇경진대회인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를 부산으로 유치해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과 로봇 선도 도시로서 역량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의 로봇 산업 분야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4-01-23 09:3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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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생활밀착 군민체감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남해군은 긴축 재정 기조 아래에서도 흔들림 없는 군정 추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이 더 나은 생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활밀착 군민체감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나섰다. 남해군은 지난 22일 '생활밀착 군민체감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행정/경제 ▲사회/복지 ▲교육/문화 ▲생활/안전 등 4개 분야, 총 39개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은 군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 군민 불편사항 즉각 개선 사업, 소규모 주민 편익 사업 등 '저비용 고효율'과 '생활 공감'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화상으로 만나는 군민행복법률상담실 ▲누구나 알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소형폐가전 수거함 설치 ▲상수도관 누수탐사 등 적은 예산으로 즉각 시행할 수 있는 사업들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보고된 사업들은 관련 법과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사업으로 선정되며,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안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또 오는 2월에는 추가 사업 발굴 보고회도 열릴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장충남 군수는 사업 추진 방향을 일일이 점검하는 한편, "부서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사업 완성도를 더 높여야 한다"며 "군민 행복을 위한 시책은 부족함 없이 시행하고 군민들이 작은 변화라도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23 09:33: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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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18기 상주농업대학 입학생 모집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학년도 제18기 상주농업대학 '농업마케팅과'에 참여할 입학생 40명을 모집한다. 올해 상주농업대학 교육은 전문 경영 능력을 갖춘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4년 마케팅 트렌드와 브랜드의 이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농장 브랜드 개발 및 콘텐츠 기획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3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26회 108시간으로 운영된다. 입학 대상은 상주시 관내 농업인이며, 입학을 희망하는 신입생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관련 서류를 농촌지원과로 현장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2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23년까지 17기 총 755명의 농업대학 졸업생을 배출했다. 상주시는 2007년을 시작으로 상주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대학이라는 전문 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해오고 있으며, 농업대학 졸업 후에도 졸업생들이 역량을 더욱 잘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추수 교육을 추진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은 "상주농업대학은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3 09:33:0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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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사하에도 ‘달빛어린이병원’ 생긴다… 2월부터 운영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강서구 명지동 명지아동병원과 사하구 장림동 부산더키즈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에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토·일·공휴일)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동네 의료기관을 통한 경증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서부산권 달빛어린이병원 확충은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활성화를 위해 시가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대책을 추진해온 성과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현재 4곳(동래, 연제, 기장, 영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일부터는 이번에 새로 확충한 2곳(강서, 사하)을 포함, 총 6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 ▲연제구 아이사랑병원 ▲동래구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영도구 아이서울병원이다. 확충한 두 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은 오는 2월 1일부터 평일 야간에는 기존과 변동 없이 저녁 7시까지 진료하며, 대신 토·일·공휴일에는 시간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시는 지난해 연말 두 곳의 달빛어린이병원 선정했으며, 두 병원은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1월 한 달간 준비 기간을 거친 뒤 2월 1일부터 차질 없이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 안배로 서부산권에 달빛어린이병원 2곳을 확충해 서부산권 시민들의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을 계속 확충할 예정이며, 달빛어린이병원의 취지를 고려해 확충한 달빛어린이병원의 진료 시간도 차례대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23 09:32: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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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직자 기획력 향상으로 지방경쟁력 높인다

안동시는 공직자 기획 능력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이에,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기관에 위탁해 공직자 기획 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성공 사례를 직접 견학하고 성공스토리를 쓴 실무자의 생생한 경험을 듣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사이버 매체를 통한 교육도 함께 권장한다. 5월과 10월 상·하반기 한 차례씩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획보고서 작성 경진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제시문 요약형과 기획형 등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지방시대를 맞아 소속 직원들의 기획력 향상이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의 근본이라는 진단을 내린 것이다. 최근 지방분권과 함께 재정 규모와 여건이 비슷함에도, 주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은 같지 않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의 기획 능력이 큰 원인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기획력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조직의 목표와 미션, 비전과 부합하는 시책발굴과 대안을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상황과 문제점들을 세부적으로 비교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는 등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한편, 지난해 9월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제출한 보고서 900여 건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을 통해 보고서 하나하나에 대해 장·단점 분석 등 피드백을 제공해 개인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업무 과중과 악성 민원으로 공무원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없진 않겠지만, 기획보고서 제출이나 클린시티 운동 동원 등으로 MZ세대가 공직을 떠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며 "기획력은 공직생활의 가장 기본이자 행정 경쟁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4-01-23 09:32:0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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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신규 단원모집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군수)은 지난 22일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로 공공음악교육제도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3년째 진행중이며, 학생들이 음악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정서를 함양하고 합주를 통한 협동심 발굴 등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예천군 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2학년~6학년까지이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다자녀 2명 이상 포함) 총 9개파트(바이올린 1/2,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로 구성돼 있으며 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1인 1악기를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다. 예천군문화회관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월, 목) 정기무상교육을 받는다. 또 여름캠프, 향상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단원모집은 2월 16일(금)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재)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며, 장래 예천의 음악가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3 09:31:5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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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감북동 지역 발전 위해 "동남로 연결도로 지상화 노력하겠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2일 감북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감북동이 하남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남로 연결도로 지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오후 감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동남로 연결도로 지상화 ▲감북-01번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 ▲노후도로 및 비포장도로 개선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동남로 연결도로는 '교산신도시 광역대중교통망 구축'을 위해 초광삼거리에서 동남로를 연결하는 것으로, 지상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 시장은 동남로 연결도로 지상화와 관련해 "연결도로가 지상화되면 감북동이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는 주민의 바람대로 동남로 연결도로가 지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감북-01번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에 대한 시민의 질의에는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불규칙하며, 도로 상태가 노후돼 주민분들께서 겪는 고통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 "가무나리 진입로 공사가 완료되면 배차간격이 개선돼 보다 편리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마을버스가 도착시간을 지속적으로 어긴다면 패널티를 주는 등 주민분들께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감북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감북동은 하남의 관문이자 얼굴인 만큼 그동안 인내해 왔던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하남 최고의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3 09:31: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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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조 김동연 지사,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현장점검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7박 9일간의 해외 방문 일정을 마치고 21일 밤 귀국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곧바로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오전 10시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 진위천 합류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화성시 양감면 양감수질복원센터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안민석 국회의원,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등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다들 애쓰셨다. 도에서 재난관리기금도 지출했는데 우선 할 수 있는 건 다 하도록 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라든지 특별교부세 신청도 협력하겠다"며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토양오염 등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환경단체나 주민들께도 아주 투명하게 알려드려서 안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9시 55분경 화성시 양감면 위험물창고 화재로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소하천과 관리천으로 유입돼 8.5km 구간에서 수질오염 피해가 발생했다. 12일 긴급대응지원단을 구성한 도는 18일 이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화성시와 평택시에 각각 15억 원씩 교부했다. 화성시와 평택시는 오염수가 진위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현재 총 19곳에 방제둑을 설치하고 탱크로리를 투입하는 등 오염수 차단에 나서 21일까지 3만 5,509톤을 처리했다. 도는 방제둑을 지속 보강하는 한편 오염수 반입 하수처리장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오염수 처리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2024-01-23 09:31: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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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경찰 합동근무하는 달서 아이 별(★) 센터 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월부터 아동학대 신고 건에 대한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경찰이 함께 근무하는『달서 아이 별(★) 센터』를 운영한다. 달서구 아동학대 신고 건은 3년 평균 466건으로 현재 10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신속하고 안전한 조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구청사 내 아동보호팀 독립 사무공간 및 상담실을 마련했다. 아동학대 신고가 112에 접수되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경찰이 동행 출동하거나, 아동학대 정보스템인 사회복지 통합망을 통해 신고 건이 지자체로 통보가 되는데 수사 진행 상황이나 정보공유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달서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경찰이 합동 근무하는 달서 아이 별 센터 운영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신속한 대응을 하게 된다. 달서 아이 별 센터는 구청 별관 6층 아동보호팀 사무실 내에 있다. 월1회 아동학대전담공무원(10명)과 달서·성서경찰서 학대전담경찰(2명)이 합동 근무한다. 주요 업무는 신고 건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새싹 아동 지키기 등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례회의도 진행하며 당일 신고건도 함께 출동한다. 경찰이 지자체에서 아동학대 업무로 근무하는 시스템은 전국 최초 시도이며 앞으로 협업을 통해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자체·경찰 합동근무를 통해 보다 신속한 아동보호가 이루어지고 피해아동 가정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며, 아동학대 제로도시가 되는 그날까지 더욱 촘촘하고 세밀한 아동보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1-23 09:31:10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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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가장 맛있는 축제 ‘2024무안겨울숭어축제’ 성료

청정 무안의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를 만날 수 있는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 및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과 무안의 미식 관광을 홍보하여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첫날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퍼포먼스, 축하공연, '황금숭어를 잡아라!'로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의 백미인'황금숭어를 잡아라'는 뜰채로 숭어를 잡고 가장 무거운 숭어를 잡은 체험자 1명에게 1g의 황금 골드바를 선물로 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접수가 단시간에 매진될 만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숭어를 소재로 한 요리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의 숭어요리 판매존과 원데이 클래스 숭어초밥 만들기는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였고, 숭어와 관련한 퀴즈를 풀고 선물도 챙기는 숭어 퀴즈대회, 숭어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깜짝경매 이벤트 행사들이 진행되어 재미를 선사하였다. 이와 함께 무안의 농수산물인 고구마, 지주식 김, 감태, 장어 등을 맛보고 살 수 있는 ▲농수특산물 판매존, ▲해제 새마을부녀회 로컬푸드존, ▲황토고구마 요리 판매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달고나 체험, ▲새해맞이 소망지 달기, ▲축제장 곳곳의 포토존, ▲무안황토갯벌랜드와 연계한 숭어쿠키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 중 관내에서 2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고구마, 쌀, 양파 등 지역특산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지역상생 이벤트, ▲양간다리 수산시장에서 2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챙겨오면 담요, 마그넷,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하는 먹고받는 대박이벤트를 상시 진행하여 관내 소비 촉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는 겨울 숭어의 쫀득하고 찰진 맛과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과 자긍심을 심어주었다"며 "올해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더 만족할 수 있는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23 09:30: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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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 ·안건 23건 심의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2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첫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24년도 시정보고', '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이민청 안산시 유치 건의안'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회기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이 기간 중 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포함해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시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박은경 김재국 김진숙 박태순 이진분 현옥순 유재수 의원 등 7명으로 구성을 마쳤으며, 오는 6월 28일까지 관련 조사 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이민근 시장이 실시한 올해 시정보고에서는 ▲미래를 향한 도전과 ▲도시 혁신 ▲시민의 일상 행복 ▲시민의 희망을 위한 행정 등 4개 사항이 올해 시가 지향할 방향으로 제시됐다. 또 현옥순 의원과 황은화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과 이민청 안산시 유치 건의안이 본회의에서 채택되면서 현 국내 상황에서 이민청이 왜 필요한지와 이민청을 안산에 설치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한 의회의 입장이 공개됐다. 이날 본회의를 주재한 송바우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온고지신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은 사상누각일 뿐"이라며 "지난 2023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아 2024년 새해를 최고의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2024-01-23 09:29: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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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베트남 투저우못시인민의회와 교류협력 관계 구축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투저우못시인민의회와 교류협력 강화 및 공동 번영을 위한 관계 구축에 나섰다. 22일 송미희 의장, 성훈창 부의장,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 등으로 꾸려진 시흥시의회 방문단은 투저우못시인민의회를 방문해 보 티 바흐 옌 의장과 간담회를 진행한 후 우호교류 사전의향서를 교환했다. 양 의회가 교환한 우호교류 사전의향서에는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 ▲상호 발전 목적의 협력사업 추진과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 ▲향후 여건이 성숙되면 정식 우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송미희 의장은 "베트남 경제 성장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투저우못시와의 관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호 협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상호 간 활발히 소통하며 향후 투저우못시인민의회와 정식 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의회는 시흥시와 투저우못시 간 진행된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한국 투자로 설립된 코비그룹 및 베트남 상공회의소를 찾아 시흥시 중소기업 경제교류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참관하여 참가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4-01-23 09:2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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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문체부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

이천시(시장 김경희) 대표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지역문화매력 100선(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됐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력적인 지역 문화자원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자원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실시, 이천시에서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최초로 단독 선정되었다. 또한 생활·역사형 축제 부문 전국 14개 축제 중 하나로 등재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와 경기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 위상을 다졌다. 이천쌀문화축제는 그 해 수확한 햅쌀을 소재로 잊혀져가는 농촌의 추억을 되살리고 고유의 농경문화 명맥을 잇기 위해 1999년 최초 개최되었다. 2023년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셔틀버스 배차 간격을 15분까지 단축하는 등 시민과 소통을 통해 생활 밀착형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개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지 관광객이 과반수를 넘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천시는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된 점을 꼽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모두 다 함께 만들어가는 이천쌀문화축제의 의미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2024년 가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2024-01-23 09:29:2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