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박홍률 목포시장, 큰 목포 실현을 위한 8대 미래비전 제시

박홍률 목포시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2년은 과감한 도전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시민행복에 한발 더 크게 다가선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2년은 시민이 체감할수 있도록 큰 목포실현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일 오전 시청 중앙현관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방향을 설명했다. 목포시의 전반기 주요 성과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양대 특구 지정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래산업 기반 확대 ▲의과대학, 병원 유치·목포신안통합에 서남권 역량 집중 ▲국가 대규모 체육행사 성공 개최, 스포츠 산업도시 도약 ▲지역경제 견인,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박차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미래교육 실현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 인프라 대폭 확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 총력 등이다. 시는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방시대위원회 지정 양대 특구를 손에 쥐게 됐다. 교육발전 특구 지정으로 연 최대 30억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되면서 지역과 교육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파격적인 세제 혜택,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을 이끌 수 있게 되었다. 세계 터빈 제조사 1위인 덴마크 베스타스와 3,000억원 규모로 맺은 해상풍력산업 투자협약은 목포 신항이 해상풍력산업 거점 항만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또, 수산식품수출단지 착공으로 원물로만 판매되던 수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 수출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는 한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의 전국 최초의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청년 스타트업지식산업센터 건립,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과 K-디지털플랫폼, AI메타버스센터 개소 등은 청년을 위한 미래기반 조성에 힘을 실었다. 민선 8기 2년동안 서남권 지역민은 한마음이 되어 34년 숙원인 목포대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에도 총력 대응했고, 목포시민들과 신안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민간교류를 200회 이상 진행하는 한편, 섬주민 이용 화장로 1기 별도 설치 추진 등 목포·신안 상생과제를 적극 발굴해 목포·신안 행정통합에 한발 더 다가갔다. 개항 이래 최초·최대로 열린 전국체전 등 국가 체육행사는 스포츠명품도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다. 국제공인 목포종합경기장과 주요 체육시설 인프라는 선수들의 기량을 한껏 끌어올려 신기록 경신 일등공신이 되어주면서 목포가 전지훈련지로써 더욱 각광받게 되었다. 체류형 해양관광도시의 면모도 부각되었다. 2022년 주요 관광지 입장객은 726만여명, 2023년은 792만여명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관광객은 전년대비 40만여명 정도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말 관광객 수는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 단장한 대반동 백사장과 목포스카이워크는 목포 관광의 낭만과 멋을 느끼게 해주었고, 기능개선을 완료한 춤추는 바다분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 고하도 해상데크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된 목포 문학마을조성과 (구)조선내화부지 복합문화공간조성 협약은 문화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노인일자리사업과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확대, 무릎인공관절, 백내장 수술비 지원, 목포고·목포여고 옥암지구 통합 이전·재배치 협약과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영 등으로 두터운 복지, 인재양성 미래교육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갔다. 지역민의 40년 숙원이었던 목포역 신축 확정과 목포형대중교통시스템 시범 운영, 맨발황토길 개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으로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인프라도 대폭 확대됐다.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2024년도 예산은 1조 1,569억원(2회 추경)으로 1조원대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고, 정부의 긴축 재정기조에도 올해 정부예산안에 목포시 관련 예산 8,267억원이 반영되는 한편, 67건의 공모사업에 828억원이 선정되는 등 국도비 확보에도 힘썼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남도의 정부합동평가 종합3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사업 기관 표창 등을 수상하며 해마다 다양한 수상 실적으로 행정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위에 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큰 목포 실현에 성큼 다가선 만큼 민선8기 후반기에는 지역경제의 활력과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해 8대 미래비전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발전을 위한 8대 미래비전은 ▲목포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집중육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 도약 ▲청년친화형 산업 기반 강화 ▲관광객 2천만 프로젝트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매력적인 미식&문화예술 도시 발돋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 ▲모두가 행복한 명품교육·복지도시 실현 ▲균형발전을 이끄는 서남권 거점도시 건설이 제시됐다. 시는 2025년 6월까지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1,5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지원부두 1선석 및 2단계 배후단지를 조성해 해상풍력산업 부흥에 박차를 가한다. 남항에 2025년 11월 준공될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200억원 규모의 대양산단 암모니아 선박 실증센터를 통해 친환경선박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2025년 3월에 준공될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준공에 발맞춰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수리 인프라 산업 등으로 목포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준공되는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과, 2026년 개장 예정인 전국 최대 규모의 국제 마른김 거래소, 목포어묵 HACCP(해썹)가공공장, 차세대 맞춤형 수산물 유통시설 등으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306억원의 사업비로 2025년 착공할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올해 11월 준공될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한 약 18만평 부지의 목포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올해 11월 착공할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통해 청년친화형 산업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관광객 2천만명 달성을 위한 해양레저관광도시도 조성한다. 민간사업비 2,541억원을 들여 2027년 완공예정인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와 유달산 서면 유원지 조성사업, 목포대교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삼학도 삼학아트교 건립 등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삼학도 김대중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북항노을공원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서남해안권 해양레저 관광거점 육성에 나선다. 매력적인 미식·문화예술도시로도 거듭난다. 2024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추진하고 향토음식진흥센터 건립으로 K-미식브랜드를 육성해 전세계가 목포의 맛에 매료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비롯한 서산동 보리마당을 랜드마크로 조성해 역사가 살아숨쉬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남도문예전시관 건립과 갓바위 문화예술지구 특성화,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과 목포뮤직플레이, 목포문학박람회, 문화재 야행, 세계마당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490억원이 투입될 목포역은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추진하고 목포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사업, 대삼학도 무장애 나눔길 등 도시공원 인프라를 통한 시민편의 시설도 확충해 나간다. 지역발전 원동력이 될 미래인재 양성과 전남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해 공공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명품교육·복지도시를 꾸려나가게 된다.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서남권 거점도시로써 균형발전도 이끌어 나간다. 목포대학교 국립 의과대학 유치와 목포·신안 통합, 국도 77호선 도로개설, 대불산단대교 조성, 차세대 교통수단 트램 구축으로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을 확충하고, 임성지구 도시개발과 서산온금지구 재개발도 차근차근 진행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년은 목포의 역량을 굳건히 쌓아 큰 자신감을 얻은 시간이었다"며 "도전과 변화를 아낌없이 이어나갈 매력적인 항구도시 목포의 항해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4-07-01 15:55:1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창경, 한국모태펀드 30억원 투자금 결성 완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지역 창업초기' 분야 최종 선정 이후, 총 30억 규모의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 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모태펀드는 9100억원 출자 규모로,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 200억원 출자 예산으로 편성됐다. 특히 부산은 서류평가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지역 내 펀드 결성을 위한 열기가 거셌으나 부산시, 부산연합기술지주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인 성우하이텍, 조광페인트, 티씨더블유라인의 적극적 참여로 최종 펀드 결성을 이뤄냈다. 특히 성우하이텍과 조광페인트, 티씨더블유라인은 펀드 결성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며 ESG 차원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결성된 펀드는 개인투자조합으로 8년간의 운영 기간 지역 창업초기 및 원천 기술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부산지역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부산창경의 고유 사업인 ▲오픈 이노베이션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등 사업 연계를 통해 투자 자금을 포함한 다양한 액설러레이팅 사업을 병행해 지원하게 된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No.1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지역 스타트업의 발굴·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이래 지원 기업 1200여 개사를 중심으로 ▲매출액 6400억 ▲고용 창출 3000여명 ▲후속 투자 3900억원 유치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테라클, 링크플릭스, 한국정밀소재산업, 짐캐리 등 20개사에 투자 및 보육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용우 센터장은 "이번 펀드의 결성에 도움을 주신 LP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사명으로 투자 유치에 목말랐던 지역 기업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2024-07-01 15:53:0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 협의회 개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예산·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먼저 군 핵심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현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의 주요 핵심 사업은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추진 ▲대한민국 유일의 「치유의 섬 완도」 조성 ▲전복·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추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완도~고흥 해안 관광도로 건설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노화~소안(2단계) 연도교 건설 등이다. 아울러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 ▲김 양식 어장 확대 개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지정 ▲전복 해수부 할인 지원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완도항 수정 계획 반영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해양수산 기후변화 대응 센터 구축 ▲여객선 야간운항 운영 지원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고금 청용~상정 도로 시설 개량 공사 등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완도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지방의원, 공무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자"면서 "건의된 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협조를 요청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센터 건립으로 2015년부터 준비해온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국회의원님께서 힘을 실어주신다면 해양치유산업뿐만 아니라 완도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의원님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2025년도 국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01 15:52:24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한-베트남 환경장관, 녹색사업 협력확대 합의

환경부가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와 '제16차 한-베 환경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제1차 한-베트남 기후변화협력 공동위' 출범으로 온실가스 감축협력의 첫발을 내디딘 것을 환영하고,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용 경험과 국제감축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지난 2000년부터 장관급회의를 정례화하여 환경협력 전반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 수요를 지속적으로 찾아내 시행해 왔다. 이번 제16차 회의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베트남 당 꾸옥 칸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이 양국의 수석대표로 참여했다. 환경부는 또 베트남 하틴시의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또는 본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양국 간 녹색기술 및 산업에 대한 투자 급증에 따라, 그간 환경부는 베트남의 환경정책 법제화와 녹색 기반시설 수요에 맞춰 정부뿐 아니라 기업 간 협력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양국은 이날 베트남 최초의 순환경제형 자원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옌빈 스팀공급 사업에 국내 기업의 원활한 참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11월 체결한 포괄적 환경협력 양해각서(MOU)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행계획 합의문 및 주요 환경분야 협력을 구체화한 4건의 MOU를 체결했다. 한 장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의 환경협력 수요와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4건의 환경 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해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양국의 환경협력이 한 단계 진일보했다"고 말했다.

2024-07-01 15:51:49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KB손해보험, 자립준비청년 KB경제금융교육 '머니의 참견'

K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돕기 위한 경제금융교육 '머니의 참견'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제금융교육에는 KB손해보험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수료생과 참가자 총 70명이 참석해 평소 궁금한 금융 상식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했다. KB금융그룹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바람직한 경제금융 활동과 위험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첫번째 강의를 진행한 김경옥 KB손해보험 프로보노 봉사단 차장은 '친절한 언니가 알려주는 바람직한 위험관리 비법'이란 주제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보험과 보험을 가입할 때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곽재혁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은 '은행권 아재가 알려주는 경제활동과 자산 관리 노하우'라는 주제로 독립과 더불어 알아야 할 사기예방, 신용관리와 재테크 방법 등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소망(가명) 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는 돈을 막아주는 지출관리와 자산 관리 방법,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 등을 체계적으로 배워 재테크에 필요한 안목을 기를 수 있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런런챌린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런런챌린지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01 15:48:1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스트레스 DSR' 연기에 너도나도…5대은행 가계대출 한달새 5.3조원 증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한달 새 5조3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내려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대출한도 축소 조치를 오는 9월까지 미루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 막차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708조5723억원으로 5월 말보다 5조3414억원 늘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4월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3월 말 693조5684억원에서 4월 말 698조30억원으로 늘었고, 5월 말에는 703조2308억원으로 불어났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계속되는 이유는 주택매매가 증가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는 지난해 12월 2만6934호에서 올해 1월 3만2111호, 2월 3만3333호, 3월 4만233호, 4월 4만4119호로 증가한 뒤 5월 4만3278호로 소폭 줄었다. 주택매매거래는 1~2개월 시차를 두고 주택담보대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3~4월 주택매매 거래가 주담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담대 금리도 2년 만에 고정금리를 중심으로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혼합·주기형)는 지난달 말 기준 연 2.94~5.76%로 집계됐다. 고정금리는 금리산정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은행채) 5년물의 금리가 하락하며 떨어졌다. 은행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는 지난 28일 기준 3.451%로 올해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5월말(3.803%)과 비교하면 0.352%포인트(p) 떨어졌다. 여기에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오는 9월로 미뤄지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부추겼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뒤 금리가 상승할 경우 늘어날 원리금 상환부담을 감안해 한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오는 8월까지는 과거 5년 중 최고금리와 해당월 예금은행의 금리차가 1.5%포인트(p) 내외로 발생할 경우 금리에 0.38%p를 추가했지만, 9월부터는 금리를 0.75%p 더해야 한다. 9월부터는 한도가 줄어들 수 있는만큼 영끌 막차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주담대 증가세는 대출금리보다도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면서 "주택가격이 회복되며 매매가 늘고, 스트레스 DSR 2단계도 미뤄지면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막차 수요가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4-07-01 15:40:2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베틀그라운드에 선정적인 의상의 뉴진스?"…반복되는 게임 캐릭터 성 상품화 논란

게임 캐릭터의 성 상품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게임은 선정성이 아닌 게임성 그 자체로 승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와 뉴진스의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양사의 협업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목적에서 진행된 것이었다. 그러나 캐릭터 성 상품화 문제가 터졌다. 뉴진스의 외모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게임 아이템 상품이 판매되면서 일부 이용자들이 뉴진스 캐릭터에 선정적인 의상을 입힌 게시물을 제작하고 공유한 것이다. 비난의 여론이 일자 크래프톤은 해당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조치 안내'라는 공지글을 통해 "근시일 내로 협업 취지에 맞지 않은 착용 아이템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 내에서 보다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유저들이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적절한 콘텐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도 전했다. 게임 캐릭터의 성 상품화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7월 '서든어택 2'가 공개되자마자 캐릭터 성 상품화 논란이 일었다. 게임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의상이 선정적으로 묘사된 점이 원인이 됐다. 전쟁터라는 게임의 상황과 맞지 않게 묘사된 심한 노출 의상, 캐릭터가 짧은 하의를 입고 쓰러졌을 때의 자세 등이 선정성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에 '서든어택2'는 선정성 논란이 된 해당 캐릭터들을 삭제 조치했고 결국 3개월 만에 게임 서비스는 막을 내렸다. 2020년에는 모바일 게임이 성 상품화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모바일 방치형 RPG 게임인 '아이들프린세스'가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들프린세스'는 게임 이용자가 아빠의 역할이 되어 8세 여자아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게임이다. 7~8세 여아라는 캐릭터 설정과 맞지 않게 선정적인 옷차림과 더불어 부적절한 캐릭터 발언이 문제가 됐다. 당시 일부 이용자들은 해당 게임의 캐릭터가 "만지고 싶느냐"라는 말을 내뱉기도 했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해당 게임 역시 출시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서비스 중단을 발표했다. 가장 큰 문제는 성 상품화 문제가 청소년과 밀접하게 연결됐다는 점이다. 이번 배틀그라운드 논란의 대상이 된 뉴진스에는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16세, 18세의 미성년자가 존재한다. '아이들프린세스' 게임 역시 성 상품화 논란의 대상이 된 캐릭터 설정 나이는 고작 7, 8세 어린이였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지속되는 게임 캐릭터 성 상품화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게임사가 일부의 남성 유저를 자극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게임 캐릭터를 성적으로 묘사하는 행위를 해왔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하며 "게임사들은 게임성으로 승부해야 하지, 여성 캐릭터를 벗겨서 그걸로 사람들의 문제를 끌거나 하는 것은 오래 가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게임성이 떨어지는 게임을 소비자들이 소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2024-07-01 15:37:26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김민석·한준호·이성윤 "이재명과 함께해야"…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 줄이어

제22대 더불어민주당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구을·4선)과 MBC 아나운서를 지낸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시을·2선), 서울 중앙지검장을 지낸 이성윤 의원(전북 전주을·초선)이 1일 8·18 민주당 전당대회에 열리는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민석 의원은 '집권플랜본부장', 한준호 의원은 '언론개혁', 이성윤 의원은 '대통령실과의 투쟁'을 내걸었다. 또한 이들은 '이재명 1극 체제' 우려에 대해서는 "오해"라면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와 함께 당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준비된 집권 세력만이 다가올 폭풍 정국을 헤쳐갈 수 있다"며 ▲당원주권 ▲정책협약 ▲예비내각 등의 집권플랜 3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당원주권과 관련해서는 "당원 권한 확대를 교육 확대, 경선 확대로 확장해 탁월한 대중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정책협약에 대해선 "갈등 조정의 사회협약 원리와 국내외경험에 근거한 각종 정책협약을 추진해 다원화 시대의 문제 해결 역량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말했다. 예비내각에 대해서는 "당 내외 인재 발굴을 체계화해 광범한 인적 풀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고위 산하에 3대 과제 등을 추진할 집권플랜본부를 설치하고 민심을 받들어 최고위원 2년 임기 내 정권교체의 길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를 더 단단하게 해달라. 일 잘하는 최고위를 구성해달라"며 "당대표와 협력해 집권 준비를 담당할 집권플랜본부장도 선택해달라"고 덧붙였다. 김민석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 직후 '당원 권한을 강화하는 데 중도층과 수도권은 어떻게 잡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당원의 대중적 기반이 약한 정당보다는 강한 정당이 더 국민과 잘 교감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가능성에 따른 1극 체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서는 "정치의 본질은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라며 "일극이냐 다극이냐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을 받드냐 안 받느냐다"라고 말했다. '언론개혁'을 내세운 한준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언론 장악에 맞서 싸웠던 제게 정치는 '어두웠던 과거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해답"이라고 최고의원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 의원은 "언론자유를 위해 투쟁했던 그때를 생각한다"며 "미디어 악법 폭거를 막기 위해 벌였던 투쟁은 실패했고 그렇게 기나긴 10년의 언론 장악 한파를 고스란히 맞아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저와 동지들은 치열하게 맞서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날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처럼 지금은 싸워야 할 때"라며 "우리가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워야 하는 이유는 과거보다 퇴행한 현재의 대한민국 실상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준호 의원은 '이재명 독주'라는 비판에 대해 "수많은 당원동지들이 이재명 전 대표를 지도자로 선택했고 여전히 굳건하게 지지하며 그 선택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최고위원 후보들 모두 '충성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동행할 진정한 지도자로 이재명 전 대표를 선택한 것"이라며 "그 한결같은 선택들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정권교체'라는 성과로, 이재명 전 대표와 함께 증명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과의 투쟁'을 내세운 이성윤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흔히 말하는 '흙수저' 공무원이라 골프나 주식과도 거리가 멀다"며 "정치 검사들이 보기에는 검사 같지 않은 자로 여길지 모르지만 저는 검사로서 바른길을 걸어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에 대해 "사법연수원 같은 반, 같은 조에서 공부한 동기"라며 "그가 거친 성정으로 인권을 짓밟으며, 사냥하듯 수사하는 무도한 수사방식을 오랫동안 지켜봤다"고 했다. 그는 "저는 검사로 재직하면서 윤석열에 맞서 본분을 지키려 애썼다"며 "허나 반복적인 징계와 수사, 재판 등 무지막지한 보복이 들어왔고, 급기야 올해 네 달 전 가장 가혹한 해임이란 중징계를 받고 검찰에서 쫓겨났지만, 저는 굴하지 않고 윤석열에 맞서는 길을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국민은 윤석열 검찰 정권에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며 "윤석열 검찰 정권을 끝장내야 한다. 제가 수권정당 민주당 정권 교체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제가 최고위원이 돼 윤석열 용산 대통령과 외나무다리에서 제대로 한번 '맞짱'뜨겠다"며 "'민심동일체'가 돼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당원동일체'가 돼 당원들의 목소리를 크게 내겠다"고 덧붙였다.

2024-07-01 15:32:32 윤도현 기자
기사사진
부산도시공사, 호우특보 발효에 따른 방재근무 진행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부터 부산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공사 재난안전관리계획에 따른 방재근무 대응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 기준 기장군 89㎜, 사하구 83.5㎜, 해운대구 82㎜, 금정구 80㎜, 부산진구 72㎜를 기록했다. 공사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복구 대책 수립을 위해 매년 공사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수립,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공사 경영 환경에 적합하게 구축한 안전관리 플랫폼(SMP)을 이번 비상근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안전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사 사업장 실시간 CCTV 관제 화면을 통해 사업장 및 관리시설 내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현황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사업장 및 관리시설 내 저지대 침수, 산사태 등 호우 피해를 최소화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다시 한 번 공사 재난안전관리계획 등 방재 시스템을 꼼꼼히 점검해 사업장 안전 조치 및 시민의 안전 보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디지털 안전관리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 호우특보 등 기상예보에 따른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5:30:3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인천도시공사 ‘2024년 인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개최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2024년 인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간단체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와 지역자산 활용을 통한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9개 주민단체가 참여하여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두 팀 선정되었으며, 경제활력 분야 대상을 수상한 '금창동 주민협의체'는 동구 금창동에서 마을축제기획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사례를, 지역특화 분야 대상을 수상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주민협의체'는 서구 석남동에서 다문화가족 지원과 지역 전통주 사업을 통해 지역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사업을 이끈 사례를 발표했다. 또, 입상작은 올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창조 한마당에 인천광역시 대표로 참가하여 인천 재생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일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 도시재생 주민단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우수사례 발굴 을 위한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5:27:58 김민성 기자
기사사진
금융업 상장사, 내년 반기보고서부터 'XBRL' 기반 주석 재무공시

금융감독원이 2025년 하반기 금융업 상장사의 국제표준 재무보고용 전산언어(XBRL) 주석 공시 시행을 앞두고 상장사와 회계법인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은행, 증권 등 대형 금융사는 내년 반기보고서부터 국제표준전산언어사용해 주석을 공시해야 한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내년 8월 제출 반기보고서부터 금융업 상장법인 중 개별자산 총액 10조원 이상 법인은 XBRL 주석 재무공시를 적용해야 한다. XBRL은 기업 재무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다. XBRL로 재무제표 본문을 작성해오던 상장사들은 올해 일부 대형사를 중심으로 주석까지 XBRL로 공시하기 시작했다. 시행안에 따르면 시행은 2025년 8월 제출되는 2025년도 반기보고서부터 이뤄진다. 이는 2025년 3월 확대 적용되는 비금융업 상장법인(자산총액 5000억원~2조원)의 XBRL 주석 재무공시 일정 등을 반영한 것이다. 금융업의 경우 내년 8월 10조원 이상 상장사부터 적용돼 2026년 8월엔 2조원 이상 10조원 미만 14개사로, 2027년 8월부터는 2조원 미만 금융사들로까지 확대된다. 비금융업의 경우 자산 2조원 이상인 상장사 156곳이 올해 3월 최초로 XBRL 주석 재무공시를 시행 중이다. 내년에는 자산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340개 상장사군이, 2026년 3월 제출부터는 모든 상장사가 XBRL 주석 재무공시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XBRL 주석 공시가 지난해 사업보고서와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 등 두차례를 거치면서 안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3월 제출한 156곳의 경우 회계법인 자문을 통해 제출한 XBRL 주석 중 42곳에서 미흡 사항이 발견돼 정정 공시했다. XBRL 작성 규칙을 미준수하거나 감사보고서 금액과 다른 금액을 입력하는 등의 착오가 있었다. 5월 제출된 1분기 보고서의 경우 주요 입력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해 모두 오류 없이 정상 완료됐다. 금감원은 내년에 확대되는 XBRL 주석공시 대상 상장사가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상장사·회계법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상장사를 지원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장사 재무공시 지원 방안을 확대 시행한다. 특히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구성된 'XBRL 데이터 품질 자문그룹'을 운영해 상장사 의견을 지속 수렴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상장사가 사전에 점검해볼 수 있는 시스템을 연중 가동하고 유관기관 등과 함께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중 XBRL 재무제표(금융업 주석) 제출 관련 변경사항 등을 반영해 금감원 '전자문서제출요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XBRL 재무공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재무공시 시스템을 지속 개선할 것"이라며 "금융업 주석 제출 관련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해 금융감독원 전자문서제출요령을 하반기 중 개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7-01 15:21:5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순직해병' 운영위 현안질의, 정진석 "野 단독 특검에 거부권 행사 않으면 직무유기"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야당 단독으로 발의하고 처리하는 순직해병 특검법안에 대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직무 유기라고 주장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 대통령경호처, 국가안보실 등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 첫 현안질의를 열었다. 원 구성 이후 국민의힘 소속 운영위원들이 복귀한 가운데,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현안질의의 중요 주제는 야당이 추진하는 순직해병 사건과 수사 외압 의혹이었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정 비서실장에 "공수처가 수사에 미진하다고 하면 특검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특검을 완전 배제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 비서실장은 "여야 합의에 의해서 특검법이 성안돼야 한다"며 "수사와 소추는 행정부의 권한에 속한다. 행정부의 수반은 대통령이다. 야당의 추천만으로 이뤄진 특검 임명 절차는 대통령의 공무원 임명권을 훼손하고 박탈하는 것이기 때문에 권력분립 원칙에 어긋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위헌 소지가 있는 법률 법안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 재의요구권은 대통령의 권한인 동시에 의무이자 책무"라며 "위헌 사항임에도 재의요구권을 행하지 않았다는 것은 대통령의 직무 유기"라고 설명했다. 정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속해있는 정당인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안에 대해) 합의한다면 이는 다른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도 했다. 정 비서실장은 순직해병 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과실치사 부분은 경찰에서, 외압 부분은 공수처에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건의 본질은 국방부 장관의 정당한 이첩보류 지시 명령을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어긴 항명사건이다. 이는 기소돼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정 비서실장은 특검은 공수처의 수사를 지켜보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고도 했다. 그는 "공수처 자체가 상설특검 성격을 지닌 수사기관으로 정의하고 있다"며 "특검이 도입되면 그 즉시 공수처가 한 모든 수사를 특검에 넘겨야 해서 상설특검 위에 특검이 오는 '옥상옥'의 모양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난 뒤에 미흡하고 미진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가서 특검을 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지난해 7월31일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순직해병 관련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 결과에 격노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7월31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통령실이 격노한 것을 보았으냐는 질문에 김 차장은 "그날도 무슨 주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여름 휴가 직전으로 기억하고 있다. 저희 앞에선 화낸 적 없다"고 말했다. 고 의원이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냐'라는 류의 이야기를 들은 적 있나"라고 재차 묻자, 김 차장은 "저도 (들은 바) 없고 그 주제에 대해서 아는 바 없다"고 했다. 해당 발언이 있을 수 있었다는 거냐고 고 의원이 묻자 김 차장은 "언론에서 하도 많이 나와서 알게 됐다"고 답했다.

2024-07-01 15:21:56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