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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돌 맞은 포스코DX, 산업용 로봇·AI육성해 새로운 도약 나서

포스코DX가 산업용 로봇과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기술을 육성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포스코DX는 22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사업조직 신설을 통한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어간다고 발표했다. 포스코DX는 생산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선도적으로 구축해온 국내 대표기업으로 올해는 AI,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하고,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제조업으로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DX는 1월 2일자로 이차전지소재사업실을 신설했다.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의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로봇 자동화 사업도 강화했다. 포스코DX는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등 로봇 자동화를 전담하는 로봇자동화센터를 두고, 기술연구소에서 AI기술센터를 분리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저감과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하는 에너지신사업추진반과 철강산업의 공급망관리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수행하는 마케팅메타버스추진반을 신설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의 사업구조 개편 노력과 혁신활동으로 회사의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기업가치 또한 큰 폭으로 상승되고 있다"며 "산업용 로봇, AI,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DX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IT(정보기술)와 OT(운영기술) 기업의 통합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3월 '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리딩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은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2021년 창립이래 처음 발생한 적자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 포스코DX는 저수익, 부실 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기술과 원가 경쟁력 등 전 부문에 걸친 혁신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22년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지난해까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4-01-22 14:32: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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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손윤석 교수 등, ‘대기오염관리’ 출간

국립부경대학교는 손윤석 교수(환경공학전공) 등 저자들이 '대기오염관리'(향문사)를 이달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손윤석 교수를 포함해 국내외 대학교의 대기오염 분야에서 활약을 인정받는 교수들로 구성된 저자들은 대기오염 분야에서 최근까지 밝혀진 다양한 이론과 연구 성과들을 기반으로 이 서적을 집필했다. 이 서적은 대기오염의 기초 개념부터 입자상 오염물질, 기체상 오염물질,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및 영향, 대기오염과 기상의 관계, 대기오염 모델링, 광역 대기오염, 실내 공기오염, 자동차와 대기오염, 대기오염물질의 제어에 이르기까지 총 10장으로 구성됐다. 대기오염 분야를 총망라한 이 책은 이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 종사자 등에게도 학습의 새로운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들은 "대기오염이 국가 차원을 넘어 지구 규모에서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서 인류가 더 보편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대기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게 절실하다"며 "다양한 오염물질의 영향을 지구 규모의 대기환경부터 사람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실내환경까지 다각도로 다룬 이 서적은 우리에게 궁극적인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오염물질 저감기술과 청정기술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2 14:32: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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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여수상공회의소와 도시재생사업 공모 업무협약 체결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진기)가 여수상공회의소와 지난 18일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특화 재생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공적 공모 추진에 동행키로 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7~8월경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동문동 등 일원의 165,000㎡ 면적에 마을호텔, 동서문터 복원, 주변 상권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전라좌수영지구 도시재생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돼, 연접된 진남관과 전라좌수영성 동헌과 함께 사업지 일대가 성웅 이순신 장군의 혼이 서린 역사·문화·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여수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 성공적 공모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주된 협력 사업은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한 사업발굴로 여수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상공인·주민들의 삶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은 "수년 전 진남관을 중심으로 한 전라좌수영성인 '매영성 체험길 조성사업'을 여수시와 함께 추진한 적이 있다"며 "그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추진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여수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상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2 14:31:03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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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섬섬옥수' 대전역점 개소

현대트랜시스가 자동차 부품기업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인 '섬섬옥수' 대전역점을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현대트랜시스 조인영 인사실장, 한국철도공사 박순기 대전충남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영근 대전지역본부장 등 현대트랜시스와 관계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네일케어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이 매장에 근무하며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섬섬옥수 대전역점을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운영하며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현대트랜시스는 대전역 매장에 지체장애인 1명, 청각장애인 4명 등 총 5명의 여성 장애인을 채용했다. 조인영 상무는 "섬섬옥수 대전역점 개소를 통해 현대트랜시스의 생산시설이 위치한 충청지역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현대트랜시스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은 물론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지속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1-22 14:27: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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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2024] "교체 줄어들 것" 고릴라 아머 만든 코닝 존 베인 부사장 기자간담회

갤럭시S24는 성능뿐 아니라 내구성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티타늄 바디만이 아니다. 50년 동맹, 코닝과 함께 새로운 글래스 '고릴라 아머'를 처음으로 탑재한 덕분이다. 최첨단 광학 기술로 디스플레이 성능도 개선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만난 코닝 소비자 가전 사업부 총괄 책임자인 존 베인 수석 부사장은 갤럭시S24가 웬만한 충격으로는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커버 글라스, 고릴라 아머 덕분이다. 경쟁사와 비교해 충격에 3배, 흠집에는 4배 이상 강하다는 설명이다. 코닝은 1m 정도 높이에서 떨어지는 것과 같은 충격을 재현하는 테스트 기기로 고릴라 아머 내구성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경쟁사 글라스가 절반 수준 충격에도 쉽게 부서진 반면, 고릴라 아머는 넓은 행사장을 놀라게 할 만큼 큰 소리를 내고서도 멀쩡했다. 고릴라 아머가 강력한 가장 간단한 이유는 더 단단해졌기 때문이다. 낙하시 글라스 파손 이유는 충격시 변화하려는 '응력', 코닝은 여러 소재가 글라스 형태를 유지하는 '장력'을 높여 충격에 부서지지 않게 했다. 또다른 비결은 평소에도 흠집을 만들지 않도록 한 것. 스마트폰 글라스가 깨지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평소 가방이나 옷 등으로 미세한 흠집을 누적한 때문이다. 고릴라 아머는 500마이크론 미만 미세 스크래치에 특화해 내구성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크게 줄였다. 또다른 이유는 평면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부터 '엣지'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삭제했다. 평면 디스플레이가 입체적인 디스플레이와 비교해 물리적으로 강성이 훨씬 높다고 코닝은 설명했다. 무엇보다 고릴라 아머는 디스플레이 성능까지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빛 반사율이 일반 유리 표면 대비 최대 75%까지 감소시켜 햇볕이 내리쬐는 상황에서도 디스플레이 색상을 거의 그대로 표현할 수 있어 최대 2600니트로 끌어올린 아몰레드 장점을 극대화해준다. 글라스 교체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베인 부사장은 오히려 교체 횟수가 줄어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고릴라 아머가 갤럭시S24, 삼성전자를 위한 커버 글라스라는 점도 강조했다. 코닝은 우선 한동안 갤럭시S24에서만 고릴라 아머를 탑재한다며, 추후 기술적으로는 다른 공급사에도 적용할 수 있겠지만 고릴라 아머라는 이름 만큼은 삼성전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인 부사장은 "고릴라 아머는 따로 커버 글라스를 부착하지 않아도 충분한 내구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혁신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협력 관계에 감사를 표했다.

2024-01-22 14:27: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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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팍스, APGS 기술 개발…'복잡한 실내 주차장 길 쉽게 찾는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 자회사 휴맥스팍스는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 '실내 지도 안내 시스템' 혁신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부터 세종시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참여하여 스마트주차, 차량 공유와 관련된 모빌리티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휴맥스팍스는 주차관제와 유도시스템이 결합된 스마트 주차 솔루션 'APGS(Advanced Parking Guidance System)'로 주차장을 디지털화하고, 주차 관련 부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APGS는 카메라유도장비와 영상유도서버의 '비전(Vision) AI' 기술로 주차장 내 모든 차량의 주행 경로와 주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고, 주차장 내 면 단위까지 정보화하여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까지 향상시킨다. 휴맥스팍스는 APGS를 통해 24시간 365일 사각지대 없는 영상 촬영으로 구역별, 기간별, 시간별 등 주차장 현황 데이터를 정밀 분석할 수 있다. 또 실내 주차장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세종 스마트시티 혁신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실내 공간에 접목할 수 있는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세종시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통해 비전 AI로 주차장을 정보화하는 디지털 전환 기술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공간 기반 모빌리티 사업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2 14:27: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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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 확보…회수부터 전처리까지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 확보를 위해 전문업체와 손을 잡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전처리 기술을 갖춘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과 지분 투자에 관련한 투자계약서(SSA)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금액 및 세부 계약조건은 양사 협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이알의 전처리 기술 및 설비 사용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되면서 배터리 재활용 밸류체인 구축의 중요한 단추를 끼우게 됐다 지난 2008년 설립한 이알은 특히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처리 영역에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공정은 전처리와 후처리 공정으로 나뉜다. 전처리는 물리적으로 사용후 배터리에 남아 있는 전력을 방전시키고 해체한 뒤 불순물을 제거한 이후 양극재 분리물인 블랙파우더까지 만드는 공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알은 폐리튬 이온배터리를 저온 진공시스템으로 처리하는 기술과 해당 설비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다. 또한 전처리 과정에서 폐수와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하지 않고 전해질을 회수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도 갖췄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알의 기술과 설비를 확보함으로 사용후 배터리 시장에서 회수부터 재활용까지 가능한 종합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지분투자를 기점으로 전처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개선하고, 동남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 해외시장 및 국내에 거점을 두고 배출되는 사용 후 배터리를 회수해 이알의 기술과 설비를 활용, 전처리 하는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는 기존의 물류·해운·유통의 사업영역을 견고히 유지하는 동시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등 신사업 확장에 동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경우 회수부터 전처리까지 단일화된 시스템으로 본격적인 사업 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2 14:2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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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분청사기 미디어아트’ 자문회의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8일 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4년 고흥 분청사기 미디어아트'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재청이 국비를 지원해 고흥을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문화유산에 적용시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전남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4년 고흥 분청사기 미디어아트'는 고흥군 주관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 사적공원에서 분청사기를 주제로 화려한 도자 문화를 재현해 문화유산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24일 동안 야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자문회의는 추진 방향, 미디어아트에 담아야 할 콘텐츠, 홍보활동 방안 등의 심도있는 주제로 진행됐고, 특히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고흥 분청사기'는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물로 줄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기대감을 표출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우리 고흥의 대표 문화유산인 분청사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행사에 지역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전을 추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문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시행계획에 반드시 포함해 최첨단 기술을 통해 문화유산의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1-22 14:25: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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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우수 농수산물 '설맞이' 20% 할인

강진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모든 상품에 20% 할인과 무료 배송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는 1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로, 기존 초록믿음 회원 누구에게나 20% 할인쿠폰이,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e머니가 제공된다. 특히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강진 청년이 직접 생산한 '설 명절 특선 쌀귀리 쿠키 세트(3만 원 상당)'를 별도의 경품으로 제공해, 구매 유도와 함께 군의 우수한 쌀귀리 홍보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MZ세대를 공략한 '설맞이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소문내기는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에 리그램(공유) 및 친구 소환과 같은 미션을 완수한 200명을 선정해 기프티콘(1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더 자세한 사항은 초록믿음 인스타그램(@chorok.gg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초록믿음 쇼핑몰의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강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반값 강진 관광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강진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믿음'은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사시사철 군의 농수특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4-01-22 14:24: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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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래관광 먹거리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시동

전라남도는 올해를 세계적 관광명소 기반 조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앞으로 10년간 1조 3천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방시대 관광 기반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글로벌 관광도시 전남으로 대도약하는 초대형 관광개발프로젝트 사업이다. 전남 22개 시군의 매력적인 특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56개 관광개발사업에 총 1조 3천20억 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이는 지난달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를 비롯한 남부권 5개 시·도가 3조 원 규모의 케이(K)-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위해 남부권을 세계적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관광 콘텐츠별로 ▲갯벌·섬·다도해 천혜의 관광경관 명소화 ▲문화·예술·인문 접목한 관광매력 특화 ▲워케이션 등 체류·체험형 관광스테이 확충 ▲야행관광공간 스토리텔링 재창출 ▲남도미식 관광상품화 및 관광정원을 조성하는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해 1단계 개발사업의 사전 절차를 추진해 25건 5천260억 원의 사업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8개 진흥사업과 함께 설계비로 111억 3천만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문체부가 올해 남부권 사업을 위해 편성한 278억 원의 40%를 차지, 전국 최대 규모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전남의 보석같은 섬과 매력적인 문화예술 자원을 담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본격 시작되는 원년으로, 뜻깊은 한 해"라며 "시군,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전남의 곳곳을 체류형·체험형 관광명소로서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2 14:24: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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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각, 육가공·과일 카테고리 강화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리얼앤리치(Real&Rich)' 콘셉트의 육가공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초신선' 콘셉트를 과일에도 적용한다. 리얼앤리치는 원물 고유의 풍미에 대한 정육각만의 고집과 철학을 담은 육가공 라인으로 함박 스테이크와 떡갈비가 첫 주자로 선정됐다. 원물 신선도에 집중한 기존의 초신선과는 다르게 육가공 특성을 반영해 풍성한 원재료 함량에 집중했으며, 풍부하게 우러나오는 원재료 본연의 깊은 맛이 차별화 포인트다. 함박 스테이크는 육류 함량만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원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풍성한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최적의 비율로 섞어 두툼하게 수제식으로 반죽하고, 직화로 구워내 조리 후에도 촉촉한 육즙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동봉된 전용 소스는 사과 퓨레를 넣어 고기 맛에 산뜻함과 부드러움을 더한다. 떡갈비는 국내산 돼지와 소 두 가지 갈빗살을 섞어 쫄깃한 점이 특징이다. 고기를 갈지 않고 큐브 형태로 입자를 살려 식감을 극대화하고, 직화로 한 번 더 풍미를 끌어올렸다. 고기뿐만 아니라 부추도 풍성하게 넣어 향긋함을 더하고, 전통 떡갈비 맛을 구현한 특제 소스를 입혀 감칠맛을 냈다. '농장으로부터 1일' 콘셉트의 초신선 과일도 론칭했다. 딸기는 신선도에 따라 맛과 향, 식감이 크게 달라지는 과일인 만큼 초신선으로 차별화된 품질을 구현했다. 농장에서 수확한 당일에 선별, 포장까지 이뤄지며 1일 이내에 배송한다. 겨울철 당도가 가장 높아지는 비타베리와 설향 2종으로 스마트팜에서 균일한 품질로 재배하고, 진한 단맛과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숙도 및 크기로만 선별한다. 신상품은 출시를 기념해 내달 4일까지 10~20% 할인하며, 5만원 이상 주문 시 전 제품에 적용되는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정육각은 한 달간 매주 진행되는 신상품 출시 프로모션 '프레시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수 정육각 상품개발 총괄은 "정육각은 사업 초기부터 원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해온 만큼 가공식 개발 과정에서도 방향성을 지키는데 집중했다"며 "오직 정육각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 중이며 상반기에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2 14:2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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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지난 4분기 흑자전환 어려울 것..올해는 성장 가능할까

SK바이오팜이 지난해 4분기에 목표로 했던 흑자전환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올해 흑자전환 기조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2일 코스피 시장에서 SK바이오팜은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4분기를 영업이익 흑자전환의 시기로 예상해왔다. SK바이오팜은 직전 3분기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매출에 힘입어 매출액이 757억으로 2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폭의 성장세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손실도 전분기보다 82억원 줄어든 100억대 초반으로 개선하며 계절적 효과 등이 반영되는 4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바 있다. 반면, 증권가는 SK바이오팜이 지난 4분기 손익분기점 달성 수준에 그쳤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SK바이오팜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1044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 적자를 기록,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SK바이오팜이 지난해 4분기 5677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처방건수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던 영향이 컸다. 한국투자증권 위해주 연구원은 "엑스코프리의 11월 기준 미국 처방 건수가 경쟁사 대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흑자전환이 가능한 2만7000건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를 끝으로 올해는 흑자전환이 분명할 것으로 전망됐다. 위해주 연구원은 "2023년 4분기는 BEP(손익분기점) 달성 수준에 그쳤지만 2024년 흑자 전환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올해 예상 매출액 4795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4452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전망치로 제시했다. 박재경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올해와 내년 본격적으로 새로운 품목을 도입할 것"이라며 "연말부터 가시적인 매출 실적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1-22 14:21: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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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설문 결과...2명 중 1명 설 선물 '온라인 채널서 산다'

2명 중 1명이 설 선물을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티몬이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이 '가격 경쟁력이 높은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하고, 46%가 물가 영향으로 '명절 선물 비용을 낮춘다'고 답하며 '가성비 선물'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최근 한 주간(10일~16일) 티몬 고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명 중 1명(58%)이 선물 구매(복수응답)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티몬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형마트(43%)', '백화점(8%)'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매하지 않는다(14%)'는 응답도 높았다. 선물 전달 방식(복수 응답)으로는 '직접 만나서 전해줄 것'이 55%로, '택배, 선물하기로 발송(49%)'보다 약간 많았다.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 45%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신선식품(20%), 기프티콘/상품권(12%), 가공상온식품(9%), 건강식품(6%), 디지털/가전제품(3%) 순으로 답했다. 반대로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한우, 과일세트 등의 '신선식품'이(29%) 1위를, 현금(26%)이 2위를 차지했다. 가공상온식품(17%), 건강식품(16%), 기프티콘/상품권(7%), 뷰티/생활용품(4%) 등이 뒤따랐다. '가성비'에 집중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선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 '명절 선물 가격대를 낮출 예정'이 46%로 '예년 그대로 할 것(38%)'보다 높았다. '상차림을 줄이거나 가성비 식료품을 구매할 예정'도 23%에 달했다. 이에 티몬은 내달 11일까지 '설날엔 티몬해' 특별관을 진행하고 2600여종 특가를 엄선, 고객들의 알뜰한 설 준비를 지원한다. 티몬 관계자는 "선물은 물론 설날 귀성길, 나들이 등 연휴에 쓸 수 있는 할인상품들도 대거 선보이고 있다"며, "고물가 속 가성비 있는 초실속형 선물상품과 다양한 설맞이 혜택을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부담 없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2 14:21: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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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지점운용형랩에 투자자 몰려

최근 거액 자산가를 포함한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 메리츠증권의 지점운용형랩이 조용히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지점운용형랩의 잔고는 5368억원으로, 전년 말(3656억원) 대비 46.8% 늘어난것으로 집계됐다. 1년만에 고객이 믿고 맡긴 예탁 자산 규모가 1700억원가량 불어난 셈이다. 계좌수는 지난해 말 기준 1593 계좌로, 3년 전인 2020년 말(925계좌)과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났다.메리츠증권 지점운용형랩의 잔고와 계좌수는 꾸준히 증권업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점운용형랩은 전문자격을 갖춘 영업점의 투자운용역이 고객의 투자성향 및 목적에 따라 맞춤운용을 하는 종합자산관리 상품이다. 시장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최근 금융시장변동성이 커지면서 직접투자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투자성향에 따라 맞춤운용이 가능한 지점운용형랩에 꾸준한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반 증권사들은 본사 운용부서에서 랩을 운용하거나 자문형 랩 상품을 통해 타 운용사나 자문사에 아웃소싱하는 비중이 높은 데 반해, 메리츠증권은 지점에서 프라이빗뱅커(PB)가 직접 랩 상품을 운용하는 지점운용형랩 상품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메리츠증권 지점운용형랩은 역량 있는 전문가들이 최근 고객 자산을 국내외 주식에 집중 운용, 시장 평균 대비 높은 수익률 등의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지점운용형랩은 거래비용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것이 장점이다. 직접투자는 매매 건별로 거래수수료가 발생하지만 랩은 일반적으로평가잔액에 대해 정해진 일정비율의 기본 보수만 징수한다. 또한 고객이 원할 경우 기본보수를 낮추고 운용성과를토대로 성과보수를 받는 수수료 제도를 택할 수 있어 수익률에 따라 고객과 회사 모두 '윈-윈'하는 긍정적인 사례도 나오고 있다. 메리츠증권 지점운용형랩은 운용전문성과 함께 일임자산 운용절차가 투명하게 이뤄지는 것도 장점이다. 고객은 실시간으로 자산현황이나계좌성과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운용전문가와 수시로 소통할 수 있다. 특히 메리츠증권 지점운용형랩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비대면계약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는상황에서 단순히 고수익을 추구하는 개별상품보다는 운용전문가가 국내외 주식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일임 운용해주는 지점운용형랩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문가의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점운용형랩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시장 상황에 맞춰 지점운용 전문가들이 국내외 주식에 집중 운용하는 메리츠증권 지점운용형랩이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2 14:12:4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