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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시니어 특화점포 '대봉 브라보점'

DGB대구은행은 시니어 고객 이용 편의 향상 및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금융 실천을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 '대봉 브라보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브라보(Bravo)'를 점포명에 붙인 대봉 브라보점은 DGB대구은행의 편의점 제휴점포 '디지털샵'에 이은 두번째 특화점포다. 10대 및 20대의 방문이 잦은 동성로에 위치한 '디지털샵'은 간편하고 빠른 서비스가 특징이라면, '대봉 브라보점'은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넓고 여유로운 서비스 공간이 특징이다. 대면 업무를 선호하는 시니어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창구를 넓히고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편의성 및 프라이버시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쉬운 창구 안내를 위한 색상유도선과 큰 글꼴을 사용한 태블릿PC도 어르신들의 은행 이용을 보조한다. 금융 서비스 외에도 어르신들의 소통을 위한 휴게공간, 금융사고예방 등 다양한 시니어교육 진행을 위한 세미나실도 마련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은 변화되어가는 금융 환경 속에서 세대별 특징을 파악해 고객군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점포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 중에 있다"며 "고령층이 거주하는 지역의 다양한 후보군 중에서 첫 번째로 남구 지역에 첫 시니어 점포를 개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15 15:33: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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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월부터 부모급여 확대…0세 100만원·1세 50만원

지난달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을 발표한 인천의 출산과 양육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올해 1월부터 0세와 1세 아동 부모에게 지원하는 부모급여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의 경우 지난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늘어난다. 부모급여는 영유아 가정의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에 처음 도입됐는데, 인천에서는 1,430억 원을 투입해 연인원 218,936명, 월평균 18,245명이 지원 받았다. 이와 함께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만남 이용권은 둘째아 이상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인상된다. 부모급여와 첫만남 이용권이 늘어나면서 0세 아이의 지원금의 경우, 지난해 최대 1,040만 원에서 올해부터는 최대 1,50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1세 아이의 경우, 지난해 420만 원에서 올해는 600만 원으로 지원금이 늘어나고, 이에 더해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천사지원금으로 월 10만 원씩을 받게 돼, 총 720만 원을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또한 임신 준비부터 건강한 출산까지 전 과정의 체계적 지원도 강화된다. 우선 올해 4월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난소기능검사 등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5~10만원, 일부 군구 시범사업)과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출산에 사용하는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100만 원(총 2회) 신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만 지원했던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최대 300만원, 본인부담금의 90%까지) ▲미숙아(체중에 띠리 최대 1천만 원)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최대 500만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선천성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개당 135만 원 범위 내)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은 올해부터는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영아기 자녀의 가정 내 돌봄을 위해 부모급여 확대와 함께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5 15:33: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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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4년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 확대

의령군은 일상생활에서 예측 불가한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을 위한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보험 항목은 총 37개였으나 2024년에는 42개 항목으로 늘려 보장의 폭을 넓혔으며, 기존 항목 가운데 4건은 보상 한도를 높였다. 추가된 항목은 5개로 ▲유독성물질 사망 ▲개물림사고 상해사망 ▲개물림사고 상해후유장해 ▲사회재난 상해후유장해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다. 보상한도 상향 항목은 4개로 ▲사회재난 사망 ▲자전거상해 사망 ▲성폭력범죄 피해보상금 ▲강력범죄 상해보상금이다. 군에서는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최근 2022년 26건 2억 6010만원, 2023년 8건 9650만원의 보험금을 군민들에게 지급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준비 서류 등을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신청하면 되며, 군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군민안전보험'을 검색하거나 카카오톡 '동네무료보험'창을 활용하면 공제혜택, 신청 서류, 약관 등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농기계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제도다.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4-01-15 15:32: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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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2024년 신년을 맞아 1월 15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식 의장의 2024년 의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영식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역 주민의 의사를 의정에 반영하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신년에도 현장 속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의회에 제출된 집행부의 재의요구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의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과 시 세입 감소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하여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번의 세밀한 심사를 거쳐 의결한 사항을, 업무추진비 삭감 등을 사유로 재의를 요구한 것에 대해 의장으로서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해당 사안은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규정과 절차 그리고 의원 34명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사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이니만큼 시민 대다수의 의견과 공감을 얻어야 할 것이며,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재심의 의결된 조건과 같이 시민과 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1월 시의회 정기인사에서 인사권 독립 후 최초로 의회사무국장을 내부에서 승진, 발탁한 것은 시의회 자주성 확보와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언급했다. 김영식 의장은 "의사 결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대립이나 의회 내부의 대립은 우리 의회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라고 말하며, "다만, 집행부와의 갈등으로 인해 시민께 아쉬움을 드린 점에 대해서 의장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올 한해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의 행복과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1-15 15:32: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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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지난해 주민지원사업비로 230억 지원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2023년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로 230억원을 지원했으며, 대상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개선으로 만족도를 향상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한 낙동강수계기금으로 집행하고 있으며 상수원관리지역(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지정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주민과 댐주변 지역 거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3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간 주민지원사업은 마을회관 신·개축, 도로 정비, 하천 정비 등 마을 단위의 간접지원사업이 많이 포함돼 직접적인 주민 만족으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들 간접지원사업은 그간 필요한 사업이 많이 이뤄진 데다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도 추진 가능한 것이어서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주민이 더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마을대표 간담회(12회)와 시·군 담당자 간담회(5회)를 개최,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업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 결과 당초 8개 시·군에서만 시행되던 개인에 대한 현금성 직접 지원을 직접지원사업이 가능한 18개 시·군 모두로 확대했고(1개 시는 2024년부터 시행) 명절 선물 지급, 마을 단위 화합의 장 및 나들이 등 직접 지원 형태의 사업도 2023년 4개 시·군에서 최초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2024년에는 17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낙동강수계관리위는 이 밖에도 마을 단위 중식 제공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구별 태양광 설치 등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주어지는 사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런 노력을 통해 2023년도 주민지원사업 집행률이 2022년 82.4% 대비 11.3% 상승한 93.7%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는 2022년도 집행률 저조로 환경부 재정사업 자율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아 2024년 예산이 감액(230억→209억)된 바 있다. 2023년도 집행결과를 보면 주민지원사업 전액 집행 시·군은 밀양시, 군위군, 예천군 등 3개 시·군이며, 청송군(74%), 안동시(82%) 등 2개 시·군은 집행률 저조로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추진 지침에 따라 2025년도 사업비가 각각 20%(청송군), 15%(안동시) 감액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위원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다양한 추진 가능성, 집행 잔액 활용 방안 등을 널리 알리고, 주민 의견이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이월 및 불용 예산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낙동강수계관리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및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이 더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5 15:31: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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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양식어가에 배합사료 구매자금 최대 3억 원 융자 지원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장 어가당 최대 3억 원까지 연 1%의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양식 품종에 따라 패류는 2년, 어류는 3년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강화군, 옹진군 24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15억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융자 지원했다. 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은 ▲신규 사업 참여자(20년 이전 사업참여자도 신규 사업참여자로 인정) ▲이전 사업 참여자 중 양식장 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록업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연구 사업 등에 참여하는 업체 ④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자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양식 어가는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사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 어가의 부담을 덜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15:31: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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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화 어디까지 왔나] 외식업계, 로봇의 인력 대체 현실화

외식업계에 '무인화' 바람이 거세다. 조리로봇과 서빙로봇, 무인 주문 ·결제 시스템 등 외식테크가 급성장하면서 사람이 설 자리를 로봇이 대신하고 있다. 최근 복합쇼핑몰 내 유명 F&B와 사람들의 방문이 많은 유명 식당 앞에 예약 키오스크(Kiosk) 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식당이나 카페에 입장 후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는 '테이블 오더'도 많아지는 추세다. 직원이 고객을 응대하고 주문을 받는 대신 키오스크를 이용해 예약, 주문, 결제까지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대학생A (22)씨는 "매장 앞 키오스크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앞에 몇 팀이 남았는지 대기 인원 수를 알 수 있다"며 "들어갈 차례가 되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오기 때문에 굳이 식당 앞에서 서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키오스크는 2010년대 후반 버거 프랜차이즈에서 도입한 외식테크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대중화됐다. 도입 초기 최저임금 상승으로 자영업자들의 직원 고용 문제가 본격화되면서 인건비 절감의 대안으로 키오스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버거 프랜차이즈의 키오스크 도입률은 전체 매장의 70%를 웃돌며, 신생 커피 프랜차이즈에도 대부분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는 상태다. 기기마다 다르지만, 키오스크의 월 렌탈 요금은 약 2만원에서 10만원 사이로 알려져 있다. 저렴한 이용료로 직원 고용효과를 거둘 수 있어 외식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푸드테크 시장 및 정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키오스크 시장 규모는 2015년 2130억원에서 평균 8.1%씩 성장해 지난해 3960억원까지 불어났다. 특히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16.4% 인상됐던 2018년에는 전년 대비 20%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문 방식도 다양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외식업체 경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무인 주문기를 사용하고 있는 외식업체 중 70.1%는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26.3%는 고객 핸드폰, 3.4%는 태블릿PC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에는 조리 로봇 도입이 늘고 있다. 1인 피자로 유명한 고피자와 교촌치킨이 대표적이다. 고피자는 2017년 법인 설립 후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자동으로 피자를 돌리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자동 화덕 오븐 '고븐(GOVEN)'을 특허 제작했다. 또 직원이 토핑하면 피자를 굽고 커팅을 하고 소스를 알아서 드리즐링 해주는 '고봇 스테이션(GOVOT STATION)'과 실시간으로 모든 재료의 종류와 양을 추적할 수 있는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2022년 10월 협동 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산신도시1호점, 상일점, 한양대점, 면목점 등 네 곳에서 협동조리로봇을 시범 도입했다. 식자재 급식 업체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5월 조리로봇 전문코너 '웰리봇'을 도입했으며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푸드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19억 달러(약 2조5627억원)로 연평균 13.1%로 성장해 2026년 약 4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는 인건비가 부담일 뿐더러 인력 구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외식테크의 성장은 필연적이다"라며 "키오스크와 조리로봇, 서빙로봇의 월 대여료가 인건비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업주 입장에서는 굳이 직원을 쓸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방 조리로봇은 정해진 레시피와 정량을 따르기 때문에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선호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생활물류서비스법과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통과한만큼 로봇 배송 사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푸드테크산업정책과가 신설된 데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도 푸드테크육성부가 신설됐다.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기업,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도 발족했다. 업계 전문가는 "올해는 푸드테크 산업 본격 육성을 위한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푸드테크 식품은 물론, 식품 산업과 관련된 각종 AI 로봇 기술 산업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1-15 15:31: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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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긍복 대동·은석학원 이사장, 부산 동래구 출마 선언

부산의 입시 전문 학원 대동학원, 은석학원의 송긍복 이사장이 오는 4월 10일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부산 동래구에 도전장을 던지고, 지역 민심을 다지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자신의 학원이 있는 부산 동래구 충렬로 대동아카데미 건물 4층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동래발전협의회장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시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부 회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동래구지회장을 지내냈다. 또 시민단체인 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이사와 한국보이스카웃 부산연맹 부연맹장 역임 등 왕성한 사회 활동으로 '지역 지킴이'라는 별명이 있다. 송긍복 예비후보는 최근 출마 기자 회견과 함께 자전적 에세이 '끝나지 않은 꿈'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9일 국제신문 4층에서 열린 송 예비후보의 북 콘서트에는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예비후보 인사말 ▲지인 및 제자들의 축사 ▲토크콘서트 ▲참석자와 송 예비후보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지지자들은 "꼭 당선돼 교육자로서 노하우와 그동안 동래 지역을 지켜온 장점을 이용, 국가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이 돼 달라"고 응원했다. 송 예비후보는 현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저녁 퇴근 인사, 지역 행사장 방문 등 지역을 누비며 자신 알리기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서민 경제의 잣대'인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경제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위한 고민을 약속하는 등 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목소리를 공약에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긍복 예비후보는 "그동안 모든 분 덕분에 지역에서 성장했다. 이제는 교육 인생 40년에 더해 또 다른 제2의 기회에 도전하게 됐다"며 "동래를 터전으로 살며 받은 것들을 구민들에게 다시 돌려드리려 지금껏 노력해왔고, 그 기회가 지금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더 큰 보답, 지역 발전의 새 희망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저의 끝나지 않은 꿈을 응원해 '긍지와 희망의 동래, 사람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4-01-15 15:31: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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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청년정책 이끌 청년위원 80명 공개모집

인천광역시가 청년정책 발굴과 청년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을 대표하는 네트워크는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 문제 개선 방안 모색 등 청년정책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소통과 협력 창구다. 올해는 공개모집과 추천모집을 병행해 총 150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공개모집은 80명을 선정할 예정인데,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에서 1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에 있는 대학교 또는 직장, 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천모집은 청년의 대표성을 강화하고자 분야별(지역, 직능, 정책 등) 추천을 받아 7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인천청년대표단 구성·운영 ▲정책분과 및 정책 소모임 활동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 등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이며,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다.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분과 및 소모임 활동비 지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인천시청 청년정책담당관실 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의 참여와 다양한 정책 제안 등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15 15:30: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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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메가클러스터에 622조원 민간투자… 정부 "인프라·투자환경 조성, 투자 가속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경기남부에 구축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2047년까지 총 622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16개 신규 팹(fab·반도체 생산팹 및 연구팹)을 신설하고 2030년엔 세계 최대 규모 웨이퍼를 생산하는 등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650조원의 생산 유발효과, 346만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인프라 구축과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정책금융을 확대 지원하는 등 민간 투자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보고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경기 평택·화성·용인·이천·안성·성남 판교·수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지역 일대를 의미하며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7배 규모인 2102만㎡(약 635만평)에 이른다. 민간 투자 622조원 중 삼성전자가 500조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에 360조원을 투자해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SK하이닉스는 용인 일반산단에 122조원을 투자해 메모리 반도체 클러스터를 신규 조성 중이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고덕 반도체 캠퍼스 증설에 120조원, 기흥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증설에 20조원을 추가 투자한다. 투자를 통해 현재 19개 생산팹과 2개 연구팹 규모에서 2027년 생산팹 3기, 연구팹 2기가 완공되고, 2047년까지 총 16개(생산팹 13개, 연구팹 3개)의 신규팹이 신설된다. 이렇게 되면 2030년 기준 월 770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어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 정부와 기업은 연관 소재·부품·장비 기업, 공공 반도체 연구소, 팹리스, 대학이 밀집한 메가 클러스터에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최첨단 메모리 생산과 2nm(나노미터) 이하 공정 기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키로 했다. 팹 신설은 직접적 경제효과는 물론 소부장·팹리스 등 협력기업 생태계 동반성장과 650조원의 생산 유발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메가 클러스터 내 팹 건설이 시작되면 팹에 들어가는 장비 생산과 원자재 제조업체 생산도 함께 늘어 약 193만명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한다. 또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로·전력·용수 등 인프라 건설 확대로 약 142만명의 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더해 16기의 신규 팹이 본격 운영되기 시작하면, 반도체 칩 제조기업은 팹 운영 전문인력을 약 7만명 이상 새로 고용할 전망이다. 소재·부품·장비를 공급하는 협력업체 매출도 약 204조원 가량 증가하면서 4만여개 일자리가 늘게 된다. 결국 팹 운영 과정에서도 총 11만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인프라·투자환경에 총력 지원 정부는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인프라·투자 환경 조성 등 총력 지원에 나선다. 우선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대규모 전력과 용수를 적기에 차질없이 공급하는데 주력한다. 정부는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신규 조성을 추진 중인 용인 클러스터의 경우 총 10기가와트(GW) 이상 전력과 하루 110만8000톤의 용수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용인 클러스터 내 3GW급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건설하고 송전망 확충을 통해 7GW 전력을 끌어오기로 했다. 또 팔당댐과 화천댐에서 추가로 필요한 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인프라 설치 지원을 위해 인허가 타임아웃제 등 신속처리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을 통해 송전선로 건설기간도 30% 이상 단축하기로 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현재 22개인 반도체 세액공제 대상 기술(국가전략기술)을 확대하고, 도로·용수·전력 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올해 반도체 예산을 2022년 대비 2배 규모로 확대한 1조30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반도체 생태계 완성을 위해 현재 30% 수준인 공급망 자립률을 2030년 50%로 높이고, 1조 매출 클럽 10개 기업 육성을 목표로 메가 클러스터를 활용한 소부장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소부장 업계 숙원사업이나 현재 공백상태인 양산 검증 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2027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는 한편, 대출·보증을 우대 지원하는 정책금융을 전년 6조6000억원에서 향후 3년간 총 24조원으로 확대하고, 최대 1.3%포인터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작년 모펀드 자금 납입 절차를 진행한 3000억원 규모 반도체 생태계 펀드의 경우 1분기부터 팹리스·소부장 기업 대상 본격 투자를 운영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수출 1위 산업인 반도체 경기 회복을 맞아 올해 수출 1200억달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조기 완성을 통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민생을 따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15 15:29: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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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7가지 임신 출산 지원사업 확대 시행

사천시가 올해 7가지 임신· 출산 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한다. 먼저 임신·출산 지원사업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 확대 지원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기존 '출생아당' 200만 원 바우처 지급에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 바우처 지급으로 확대된다. 그리고, 연이어 상승하고 있는 물가와 출산 후 양육비 증가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지원 금액을 각 1만 원씩 확대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기저귀 구매비용 월 9만 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1만 원이 지원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다둥이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인력 2인의 쌍둥이 돌봄은 7시간까지만 지원됐지만, 올해부터 8시간으로 확대된다. 삼태아 이상 인력은 2인에서 최대 3인까지 확대, 그리고 지원기간 또한 최대 40일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천시에 임산부 등록을 한 출산가정에 출산 후 모유수유를 위한 유축기 대여를 1개월 연장이 가능하도록 해 최대 3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대상자의 소득기준을 완전히 폐지한다.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한편, 사천시는 분만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삼천포 소재 청아여성의원에 5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쾌적한 환경, 최신 첨단 의료장비, 숙련된 의료진을 갖추고 24시간 분만실을 운영 중에 있다. 응급상황 대비 국립경상대학교병원, 삼천포제일병원과도 MOU를 체결하고, 사천시 소방서와 119안심콜(24시간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개원 후 지난해 12월에만 3명, 올해 1~2월에도 아기 탄생이 예정돼 있는 등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분만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올해에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출산지원 분야에 대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15:26: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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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해외 취업자 수 1위 달성

동아대학교는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해외 취업자 수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대 해외 취업자 수는 2019년 4위(59명), 2020년 3위(36명), 2021년(53명)과 2022년(53명) 2위에 이어 2023년 61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동아대는 'K-Move스쿨 미국 글로벌 전문가 해외 취업 사업' 등을 통해 해외 취업 강화에 힘써왔다. K-Move는 고용노동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으로 해외 취업을 꿈꾸는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 해외 취업을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대는 2013년부터 K-Move 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돼 운영해오며 10년간 500명 이상의 학생을 미국에 취업시켰다. 특히 ▲테크니션 ▲물류무역 ▲비즈니스 ▲디자인 등 4개 이상 과정을 운영하는 기관은 전국에서 동아대가 유일하며, 동아대는 4개 과정 모두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동아대는 K-Move 사업 참여 학생 외에도 해외 취업 희망자를 집중 관리하고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 미국·일본·말레이시아·동티모르 등 다양한 국가로 해외 취업을 장려하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해우 총장은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을 운영한 이후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 꾸준한 우수기관 선정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자 수 전국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아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응수 동아대 글로벌인재개발센터 소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 취업 강화에도 앞장서 수요자 맞춤형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계속 1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현재 2023 하반기 K-Move스쿨 미국 글로벌 전문가 해외 취업 사업(15기) 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16기) 4개 과정(테크니션·비즈니스·디자인·물류무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1-15 15:26: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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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장학회, 2024년도 지역 우수 인재 280명 선발

재단법인 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1일 '2024년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지역 우수 인재 280명을 선발해 총 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로 공고일 현재 부모 모두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함을 원칙으로 하며 각 학제 안에서 1회에 한해 선발될 수 있다. 자체 심의를 거쳐 4월 17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분야는 고등학교 재학, 대학 재학·입학, 예체능 및 과학 특기 장학생 등 총 9개다. 특히 올해는 나이와 관계없이 학업에 열중하는 만학도까지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 생활비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과 중복 지급 가능 하도록 해 더 많은 군민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별 맞춤형 장학생 선발로 꿈을 펼치는 명품 교육도시에 걸맞은 지역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양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장학회는 2005년 설립돼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진로 진학 사업,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 특기 적성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56명에게 3억 6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4-01-15 15:26: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