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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지난해 판매량 487만대로 전년比 6.7% 성장…전기차·SUV 인기

폭스바겐이 지난해에도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폭스바겐은 2023년 487만대를 전세계에 인도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6.7% 증가한 숫자, 순수 전기차만 39만4000대로 전년보다 21.1%나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기차 중에서는 ID.4가 인기를 모았다. 미국에서 3만8000대로 전년 대비 84.2%나 급증, ID.3도 중국과독일에서 각각 200%, 62.9% 증가했다. SUV 모델 인기도 높았다. 전체 비중이 54.2%, 판매량도 전년 대비 14.9%나 많았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이 81%로, 티록은 독일과 영국 등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폭스바겐은 올해 파사트와 티구안 등 세대교체와 함께 ID.5 인도를 시작하는 등 판매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ID.7 투어러를 연내 공개하고 2026년까지 새로운 소형 전기 SUV 공개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골프 탄생 50주년을 맞아 업그레이드한 8세대 골프도 공개한다. 이멜다 라베(Imelda Labbe) 폭스바겐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는 "2023년의 성장 기조는 폭스바겐의 브랜드 및 제품 전략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자동차 시장 환경은 2024년에도 도전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폭스바겐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11 14:41: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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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원통형 배터리' 개발 중···"양산 시점은 고객사에 맞출 것"

SK온이 완성차 업체의 다양한 폼팩터 수요에 부응하고자 각형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원통형 배터리의 개발도 상당 수준 성공했다. 11일 SK온에 따르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CES 2024'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통형 배터리 개발이 꽤 많이 됐다"며 "고객마다 요구하는 사양이 다 달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3가지 배터리 폼팩터(파우치형, 각형, 원통형)를 다 개발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최 수석부회장은 "각형 개발은 이미 완료됐고 원통형도 고민하다가 개발을 했다"며 "양산 시점은 고객들이 원하는 시기에 맞출 것"이라 밝혔다. SK온 주식 상장에 대해서는 당장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되도록 발리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SK온 4분기 흑자전환 전망에 대해서는 "자동차 시장 자체가 썩 좋지 않아서 원하는 만큼 많이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으나 최선을 다했다"며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으려고 노력 중"이라 말했다. 이틀째 CES 현장을 방문한 최 수석부회장은 첫날 가장 먼저 이스라엘 자율주행 센서 업체 '모빌아이' 부스를 방문했다. 모빌아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업체로 인텔이 18조원에 인수됐으며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초기 버전 자율주행 칩을 설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 수석부회장은 미국 중장비 업체 '존디어'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두산, LG, 파나소닉, 삼성 등을 찾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모빌리티 및 친환경 기술을 점검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현장을 둘러본 소감으로 "자동차, 배터리 관련 기술을 주로 봤는데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인더스트리 자체가 빨리 변한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11 14:40: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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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바이스AI 갤럭시S24 맞서 中 아너, 클라우드 연동 AI 발표

중국의 전자기업 아너가 자체 개발 운영 체재 매직OS 8.0을 공식 출시하고 '매직6 스마트폰' 탑재 사실을 알렸다. 다만 매직OS 8.0은 삼성이 예고한 인디바이스 AI 갤럭시S25와 달리 외부 클라우드로 데이터가 오가는 과정을 필요로 하는 대치되는 개념을 차용했다. 아너는 10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너 매직OS 8.0 출시·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새로운 AI기반 운영체제에 대해 소개했다. 아너와 바이두가 공동으로 개발한 매직OS 8.0은 안드로이드14를 기반으로 70억 개 매개변수를 가진 '매직 언어모델(LM)'을 탑재했다. 이번 운영체제 개발을 위해 바이두 스마트 클라우드와 아너는 클라우드-장치 간 협업을 진행했다. 바이두의 대형언어모델 바이두 원신(Wenxin)은 아너의 AI 모델이 다양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며 아너가 운영체제 내 삽입하는 '매직 빅 모델(Magic Big Model)'과 결합한다. 아너 측에 따르면 "매직OS 8.0의 최신 UI는 '인텐트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Intent User Interface)'를 제공한다"며 "IUI는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백그라운드(클라우드 등 외부 데이터)에서 사용자의 간단한 프롬프트를 전문적으로 심화한 프롬프트로 변환한다"고 설명했다. IUI는 이용자가 '건강하기 위한 계획을 짜고 싶다'고 주문하면 매직 빅 모델이 지금까지 수집한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프롬프트를 생성한다. 프롬프트는 원신에 명령을 전달해 포괄적이고 전문화 된 다양한 정보를 모은 뒤 AI를 통해 다양한 변수를 검토하고 사용자에 적절한 계획을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매직 빅 모델은 민감 정보를 필터링한 후 개인 정보는 원신(클라우드)에 업로드하지 않는 형태로 개인 정보를 지킨다. 매직OS 8.0은 신제품 외 아너 매직5 시리즈와 매직4 시리즈 등 자사 구모델 스마트폰에도 이달 중 업데이트를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맏은 더우 션(Dou Shen)은 "LLM 기술이 발전하면서 엔드사이드(기기)에 LM·LLM을 적용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는데, 이는 엔드사이드에 삽입한 칩의 컴퓨팅 성능을 직접 사용해 결과를 제공한다"며 "그러나 수백억개 매개변수가 있는 대형 모델에 필요한 막대한 컴퓨팅 성능과 저장공간, 에너지소비는 결국 칩에 대한 과부하를 일으킨다"고 지설명했다.

2024-01-11 14:40: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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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총선기획단 활동 마무리…"전략지, 청년·여성 우선공천" 등 제안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전략지역 청년·여성 우선 공천' 등 주요 공천 규칙을 당에 제안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은 11일 국회에서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총선기획단은 이날까지 2달간 9차례 회의를 거치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조 사무총장에 따르면 우선 예비후보자 검증 단계에서 가상자산 이해충돌 여부, 부적절한 언행 등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는 등 총선 출마 후보자들의 검증 기준 강화를 제안했다. 또, 선출직공직자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의 경우 경선 득표수의 30%를 감산하는 '선출직공직자 평가 페널티 강화'도 제안했다. 총선기획단의 제안대로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에서 의결될 경우, 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천관리위원회·선거관리위원회 등 각급 공천 기구에 패널티가 적용된다. 아울러 청년·여성 정치 참여 확대 방안으로 현역 의원 불출마 선거구 등 전략지역에 청년과 여성을 우선 공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청년 후보자 출마 지역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도록 하고, 청년 후보자의 공천 심사 등록비와 경선 기탁금 등 비용 감면, 경선에 적용될 정치신인 가산점도 구체적으로 적용 기준을 마련하고 심사 전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총선기획단의 제안은 오는 12일 첫 회의를 앞둔 공관위로 이첩돼 최종 적용 여부가 확정된다. 조 사무총장은 "어제 이재명 대표가 퇴원한 만큼 지도부 중심으로 단합해 차질 없이 총선을 준비할 것"이라며 "민주·미래·희망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PI(Party Identity·정당 이미지) 선포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의 국민 고통 2년을 국민께 소상히 알리고 민주당의 대안을 제시할 총선 홍보 캠패인도 마련하고 있다"며 "다음 주부터는 국가비전 담론을 담은 공약과 민생체감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민주당의 역량과 의지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4-01-11 14:38:5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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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TV에 '밀리의 서재' 영상형 독서 콘텐츠 제공

KT는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의 오브제북을 IPTV 서비스 '지니 TV'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니 TV 고객이면 무료로 밀리의 서재 오브제북을 감상할 수 있다. 오브제북은 밀리의 서재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텍스트, 이미지, 사운드 세 가지 요소로 구성한 영상형 독서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오브제북을 통해 원작 도서의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일러스트 이미지를 볼 수 있고 텍스트 자막이 보여 도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지니TV의 오브제북은 밀리의 서재가 KT 미디어 그룹사로 편입된 이후 인터넷TV(IPTV)와 도서의 첫 협업 사례다. 밀리의 서재는 구독형 월 정액 서비스로 유료 가입자만 이용 가능한 콘텐츠지만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지니 TV의 '지니앱스' 메뉴에서 밀리의 서재 오브제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콘텐츠는 밀리의 서재 회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고양이와 시', '빵과 시' 3개의 시리즈로 약 20편의 단편 콘텐츠다. 추후엔 오브제북 제작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오브제북'도 지니 TV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오브제북은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책과의 접점을 더 많이 갖게 하고자 '책은 집중해서 읽어야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내 공간에 틀어 두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책'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KT는 감상하기 가장 적합한 TV로 독서라는 행위의 개념을 확장시켰다는 설명이다. KT는 오브제북이 공간을 채우는 감성적인 콘텐츠가 필요할 때, 따뜻한 내용의 콘텐츠로 힐링이 필요할 때, 자기 전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편안한 콘텐츠로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KT와 밀리의 서재는 지니TV 오브제북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1일까지 지니 TV 오브제북 주문형비디오(VOD) 상세 페이지나 지니 TV 밀리의 서재 전용관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빔프로젝터)과 애플 에어팟 맥스를 증정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1 14:38: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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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유치

진주시는 10일 시민들의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프라 시설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이하 덱스터)'를 경상남도 최초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KOTRA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덱스터는 국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환경 조성을 위해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설치한다. 올해는 진주시를 시작으로 전국에 6개소가 설치된다. 진주덱스터는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1층에 구축되며, 기업과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수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KOTRA와 업무협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덱스터가 구축될 혁신지원센터에는 올 하반기부터 '진주창업지원센터'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두 사업의 연계 추진으로 디지털 무역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 지원과 수출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덱스터는 기업, 예비창업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상품 사진)를 제작한 후 KOTRA의 B2B(기업간 거래) 플랫폼인 바이코리아(Buy KOREA)에 상품 등록을 지원한다. 또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과 바이어의 맞춤형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과 매칭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취·창업생과 기업이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기업과 소상공인, 취·창업생들이 KOTRA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누구나 수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진주덱스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서부경남의 무역거점으로서 해외시장 개척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11 14:34: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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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예비후보, 바다·하늘·철길 잇는 '미래형 도시 포항' 청사진 제시

최병욱 국민의 힘 포항 남·울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월 11일 11시에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공약 발표를 하였다. 포항을 육, 해, 공 사통 팔달의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 시켜 도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삼고 기회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30년간 국토교통부에 일하면서 쌓은 도로, 교통 등 사회 SOC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그리고 포항과 울릉군을 기회의 도시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바다·하늘·철길을 잇는 SOC분야를 시작으로 ▲미래 첨단산업 다각화 ▲해양 관광 웰니스 정원도시 건설 박차 ▲탄탄한 사회안전도시 건설 4개 분야를 매주 한 분야씩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포항은 철도, 도로 분야 대부분 사업들은 준공 또는 마무리 사업에 치중하다 보니 신규사업은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도시 발전을 앞 당길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최병욱 예비후보는 바다, 하늘, 철길을 잇는 미래형 도시로 포항과 울릉을 확실히 바꿔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먼저 사통발달 광역 철도망을 구축한다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계획에 맞춰서 포항과 통합 신공항을 직결하는 고속철도 노선을 개선해 신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포항-통합 신공항간 직결 고속철도노선 개설」을 차질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선(대구)-중앙선(영천)-동해선(포항)을 잇는 광역 도시 철도」를 건설해서 포항에서 대구까지 도시철도를 이용함에 따라 교통 편의 제공은 물론 대구와 동일 생활 경제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 특히 블루밸리 국가 산업 단지는 2단계 사업 (183만평) 확장 공사 추진 중이다. 이미 준공이전에 기업 유치가 완료되는 등 산업단지가 활성화 되고 있다. 앞으로 늘어나는 산업 물동량을 원활히 운송하기 위해서 「포항 괴동역-블루밸리 국가산단산업 인입 철도」를 개설하여 산업단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로는 한반도 대동맥을 잇는 도로 교통을 건설한다. 동해안의 오랜 염원인 영일만 대교가 노선 확정을 앞두고 있으며 영일만 대교가 준공까지는 10년여간 3조 2천억원이 투입되어야 하는 대규모 사업으로써 중앙부처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속히 추진되어 교통,소통과 관광랜드 마크화 될수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통합 신공항과 포항을 연결하는 「포항-통합 신공항간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제3울릉 일주도로 건설사업도 추진될수있도록 박차를 가할 게획이다. 그리고 「연일,유강-중명간 신형산교」를 신설하여 형산강으로 단절된 생활권과 교통불편 해소할 계획이다. 셋째로는 신물류 하늘 길을 열어가는 화물 항공기를 띄운다. 포항은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물동량이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 메디컬 산업은 항공 운송이 필수적 요건으로 「국내 국제 화물전용 항공사」를 유치하고 「스마트 복합 터미널」을 건립하여 원활한 통관 서비스 업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과 울릉을 잇는 소형 항공기 개항」을 위한 제반 여건을 완벽히 준비해 양질의 관광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넷째로는 크루즈항 건설로 새로운 바닷길을 개척해 나간다. 「울릉 국제 크루즈 터미널」을 건설하여 포항-울릉-일본-러시아로 오가는 국제 크루즈선을 유치해 물류 수송과 관광 상품을 다양화 시키고 「울릉-포항-울산」간 정기 여객선을 유치해 해양 관광 산업도 활성화시켜 갈 계획이다. 이어 최병욱 후보는 "도로, 철도, 항공 등은 국가와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며, 특히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고 있다"라며 "국토 교통부에서 근무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지역 발전에 일조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 말했다. 이어 "정치적 페러다임 전환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공약만을 담았으며 중앙정부 사업 계획 반영과 착수까지 포항시와 울릉군과 함께 노력하며 기회의 도시로 확 바꿔가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4-01-11 14:33:5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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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노인복지정책 대폭 강화… 올해 1543억원 투입

울산 울주군이 올해 노인복지정책 예산으로 전년 대비 282억원(18.2%) 늘어난 1543억원을 투입해 노인 복지를 대폭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울주군 노인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4만254명으로 전체 인구 21만8997명의 18.4%를 차지하고 있다. 울주군은 지역 노인인구가 전체 5분의 1에 달하는 만큼 올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확대해 총 155억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424명 늘어난 총 353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시니어클럽을 민간 위탁으로 변경해 시장 변화에 더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고령이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돌봄 서비스도 한층 강화한다. 재가노인에게 제공하는 식사 배달 사업의 기본 재료비 단가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해 식사의 질을 높인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4곳의 생활지원사 162명이 어르신 2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지원,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중점 돌봄군에 대한 서비스 시간을 월 최소 16시간에서 20시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어르신이 더 나은 여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및 지원에 295억원, 노인생활시설 및 재가시설 지원에 26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스마트 경로당 운영,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 사업 34억원에 20억원의 군비를 추가 투입하고 경로당 건물 41개소 개보수 및 노후된 TV, 냉장고 등을 교체해 더 쾌적하고 편리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욕구 중심 맞춤형 서비스와 예방적 돌봄을 강화해 품격있는 노인복지를 실현함으로써 노후생활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01-11 14:33: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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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고교-대학 연계 직업교육 위탁과정 수료식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그랜드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2023학년도 고교-대학 연계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수료식 및 우수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이 운영하는 '고교-대학 연계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202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직업교육을 받으려는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이 1년간 동원과학기술대학교(스마트냉동공조), 연암공과대학교(스마트팩토리)의 학과를 선택해 기초적인 수준의 대학 전공을 미리 배울 수 있고, 경남 지역 기업들과 협업해 개발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심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고교-대학 연계 직업 교육위탁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은 참여 대학 관계자 및 참여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이 수업 참여 소감을 발표함으로써 1년간의 수업을 되돌아보고, 교육 내용을 공유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가 됐다. 또 우수 학생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으며, 대학 총장상 및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 단장상을 수여해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수료식에서 수상 소감을 발표한 한 학생은 "다양한 위탁과정이 있지만 '대학 진학'이라는 학업에 대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 국립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의 고교-대학 연계형 위탁교육과정 프로그램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점에 먼저 진로를 결정하고 경험을 해봄으로써 진로 고민을 해소할 수 있고, 정서적 안정감 속에서 미래 준비를 일찍 할 수 있었다"며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립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MTC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일반 고교생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기초학업능력을 갖추게 해 추후 경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직업인이 되기까지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운영됐다"며 "더 많은 도내 고교생이 참여하고 미래 스마트제조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11 14:3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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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 22대 총선 사상구 출마 선언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은 지난 9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사상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윤숙희 사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사상구 시·구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또 사상구 청년 및 각계각층의 지지자 200여 명이 함께 힘을 보탰다. 김대식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저 김대식은 35년 동안 교수로서 세 자녀 모두 사상에서 키워낸 '진짜 사상사람'"이라며 "사상구가 개청할 때 '사상구민헌장'을 만들고 사상을 위해 일해온 사상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을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로 정부와 국회를 움직여 중단없는 사상 발전을 이끌어갈 후보라고 소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제2벡스코 건립 ▲사상문화회관 건립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 조성 등을 제시한 뒤 현재 진행되고 있는 5조원 규모의 대형 사업들을 완성시켜 사상구를 서부산권 중심의 경제도시, 교육도시, 문화도시, 생태도시, 건강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 행정, 정책 전문가로서 다져온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사상의 민생과 경제를 책임지겠다"며 "사상구민들과 눈을 맞추고 귀를 활짝 열고 늘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1-11 14:32: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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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식개선사업 중점 추진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중증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한 인식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세부 중점 사업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지역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자살 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고위험군·일반인 대상 통합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은 센터 등록자 관리사업과 미등록자 관리사업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등록자는 사례관리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등 서비스 제공 계획에 따라 관리하고, 참여자의 욕구와 기능 수준을 고려한 재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및 외래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월 최대 3만 원의 외래 진료비 지원과 보건복지부 사업인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치료비도 지원한다. 센터에 등록하지 않은 미등록자는 등록이 필요한 경우 지속 상담과 지역사회자원협업 등으로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를 하며, 연락이 끊긴 자는 최대 3개월까지 접촉을 시도하는 등 관내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지역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은 지역의 정신건강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24시간 상담 전화(1577-0199)를 운영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주간에는 센터 직원이 경찰 및 소방 함께 응급 출동하고 야간에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의 협조를 통해 신속히 대응한다. 또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회를 연 4회 진행, 정신건강복지센터·경찰·소방·정신의료기관 등이 협력해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지역 내 우체국 등 민관 기관과 협력해 자살 시도 이력이 있는 주민 등 고위험군을 발굴, 상담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조기 개입을 위한 인식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울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셋째,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으로 학교 및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정서 행동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고위험군·일반인 대상 통합 정신건강 증진사업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올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야간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예약하면 정신건강 전문 인력으로부터 일대일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동 마음 건강 상담실과 마음 안심 버스, 군민 마음 돌봄서비스, 무인 마음 건강 검진기 운영 등으로 군민의 우울 및 스트레스에 따른 정신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정숙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2024년 새해에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정신건강을 되찾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해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1 14:32: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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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다시 설날’ 사랑의 기부 나눔 운동 진행

경남 고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다시 설날' 사랑의 기부 나눔 운동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가정에 보관되고 있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로, 물품을 받은 이웃들이 설날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해 추석에 이어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진 위원장 ▲다팜몰 김현정 대표 ▲주차다방 이봄 대표 ▲해비치노래궁전 김성준 대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 ▲고성군학원연합회 등이 참여해 500개의 다양한 물품이 접수됐으며, 계속해서 군민들의 문의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운동을 통해 모인 기부 물품은 나누美가족봉사단과 고성군실버봉사회가 물품 분류와 재포장 작업을 거쳐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 김근수 회장은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아이들이 가져온 물품으로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민생활과 김재열 과장은 "명절이면 더 외로워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웃이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11 14:3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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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 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 우선 매각

합천군은 불용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적으로 매각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불용농기계 매각은 관내 농업인에게 최우선으로 기회를 제공해 농기계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에 따라 불용농기계는 해당 자치단체에 거주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상 농업인에게 매각할 수 있다. 이번 불용결정된 농기계는 논·밭용 승용 관리기 외 23대로,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라면 누구든지 매입에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 중부권농기계대여은행에 직접 방문해 투찰하면 된다. 매각 참여는 한 세대 1대만 가능하며, 투찰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다. 매각대금은 감정가격 이상 희망 최고가격으로 제한경쟁입찰 매각으로 이뤄진다. 개찰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이뤄지며,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개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입찰 참가자는 불용농기계를 감안해 사전에 농기계 상태 및 성능 등을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합천군 농업인에게 매입 기회를 우선 제공해 농기계 구입 부담을 해소하고, 스마트한 농업 기술이 많이 보급돼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11 14:31: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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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유소년 코칭스태프 개편… 전지훈련 시작

부산아이파크가 유소년 팀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유소년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은 지난해 말 유소년 지도자 공개 모집을 통해 프로 팀에 필요한 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인재를 찾았다. 공개 모집 결과 높은 경쟁률을 뚫고 U18, U15, U12 코치를 선임하며, 총 12인의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먼저 U18 개성고의 코칭스태프로 최광희 감독, 윤동민 코치, 정대영 코치, 정혁목 GK코치가 선임됐다. 지난해 12월 말 U18 감독으로 부임한 최광희 감독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간 선수로 부산과 함께했으며 이후 부산의 U18 코치, U15 감독, 프로 팀 코치를 역임했다. 유소년부터 프로 선수단에 이르기까지 부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유소년과 프로의 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광희 감독은 "기본적으로 인성과 예절 그리고 존중이라는 부분을 가르치고, 축구적으로는 부산아이파크만의 방향성과 플레잉 스타일 그리고 지도자로 프로팀에서 경험하고 배웠던 부분을 잘 적용해서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까지 U12 코치를 맡았던 정대영 코치는 올해부터 새로운 U18 코치진으로 합류한다. 정대영 코치는 부산아이파크 U12 선수로 입단해 U15 신라중을 거쳐 U18 개성고까지 선수 생활을 부산과 함께했으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에는 지난해부터 U12 코치진에 합류해 지도 경력을 쌓아오고 있다. 부산에서의 유소년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훈련 지도 뿐만 아니라 막내 코치로서 U18 선수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며, 선수들의 빠른 적응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 2일부터 창녕군 부곡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U18 선수단은 전지훈련 종료 뒤, 10일부터 클럽하우스에 합류해 31일까지 합숙 훈련에 돌입한다. 프로 선수단과 같은 환경에서의 훈련 체계와 시설들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동계 훈련에 돌입하며 새로운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2024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U15 낙동중은 임종욱 감독, 이지호 코치, 조형준 코치, 임경현 GK코치로 팀을 꾸렸다. 임종욱 감독은 다년간 부산아이파크 유소년 지도자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임종욱 감독은 "가장 중요한 연령대를 맡아 부담도 되지만 항상 성실하게 선수 중심의 지도를 하겠다"며 "인성을 중요시하며 부산아이파크만의 방향성 안에서 선수들이 생각하고 즐기면서 축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새롭게 합류한 U15의 이지호-조형준 코치도 풍부한 경험으로 유소년 팀을 이끌 계획이다. 이지호 코치는 마산합성초, 창원USA축구교실, 마산합성풋볼클럽 등에서 U12 감독 및 코치를 역임하며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다. 조형진 코치는 부산아이파크 U15부터 U18까지의 선수 경력과 더불어 기장축구센터, 김천상무에서의 U12, U15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지도할 예정이다. U15 팀은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K리그 프로 산하 팀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 유소년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 일정이 없는 12, 14, 18일에는 전지 훈련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모여 K리그 레전드 원포인트 클래스, 구자철 선수의 토크쇼, 제주 자연문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U12 팀은 다년간 부산과 함께하며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쓴 정승화 감독과 이번에 새로 합류한 황순배 코치가 팀을 이끈다. 지난해까지 U15 코치를 담당했던 정승화 감독은 독일에서 선수 경험과 독일 헤네프축구협회에서 DFB UEFA B 자격증을 수료했고 AFC/KFA A급 및 피지컬 B급을 보유한 인재다. 정승화 감독은 "다시 U12 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린 선수들이 축구를 즐기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올바른 인성과 태도, 개인 기술을 갖춘 선수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황순배 코치는 경남 U12, U18에서의 지도자 생활을 바탕으로 새로운 U12 훈련 체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U12 팀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마산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6번의 연습 경기를 바탕으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01-11 14:31: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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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빛공해 방지 5개년(2024~2028) 계획 수립

환경부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를 위한 '제3차 빛공해방지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빛공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빛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기본계획이다. 지난 2차 계획이 빛공해 방지 정책의 제도적 기반 확보에 집중했다면, 이번 계획은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빛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계획은 '국민이 편안한 빛, 일상을 비추는 빛'이라는 비전 아래 '편안한 빛환경 조성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 일상 비추는 건강한 빛환경 조성'이다.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빛공해 방지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인다. 우선 현재 조명의 물리적 밝기 수준만을 관리하는 체계에서 국민 체감형 빛공해 기준 연구를 2024년 추진하여 눈부심 등 시각적 불편함이 반영된 조명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둘째, '선제적·효율적 빛공해 관리 체계 마련'이다. 빛공해 사전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옥외조명 사전 심사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셋째, '민간 협력 바탕의 빛환경 정책 추진'이다. 빛공해 방지 정책 추진과 기술 개발 과정에서 민간과 지자체의 참여를 강화하는 것이다. 넷째, '좋은빛 문화 정착'이다. 지자체 빛공해 민원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강화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빛공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생태 관광 지역과 조명을 활용한 지역 행사 등과 연계하여 좋은빛 체험 과정을 개발하는 등 좋은빛 우수사례를 선보인다. 이번 제3차 빛공해방지종합계획은 12일부터 환경부 누리집(me.go.kr)에서 전문(PDF)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1-11 14:31:2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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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공청회 성료

목포시가 10일 목포자연사 박물관에서 시민 및 전문가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사업'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사업은 작년 9월 재단법인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고문 손혜원)으로부터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을 대표하는 수곡(守 谷) 전성규 선생을 비롯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기능 보유자들의 근현대 나전칠기 공예품 294점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공립 나전칠기 박물관을 목포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청회는 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의 책임을 맡은 기보미 한국디자인정책개발원 책임연구원의 중간 용역 보고에 이어 전우용 前)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가 좌장으로 전문가 지정토론을 진행한 후 시민들의 질의사항에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에는 이칠용 한국공예예술가협회장, 이한근 목포대 경영학과 교수, 심원섭 목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참여하여 나전칠기 박물관의 필요성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칠용 회장은 "해외에서 더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나전칠기를 주제로 목포에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나전칠기 박물관이 세워지면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이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공청회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박물관 건립의 정당성, 지역경제활성화 유발 효과, 관광과 연계된 차별화된 프로그램 등 참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한편, 시는 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목포시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링크를 클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공청회와 설문 조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이달 말까지 '한국나전칠기박물 건립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문체부에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및 사전평가서 '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2024-01-11 14:31:2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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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1월 31일까지 연납 신청하면 4.6% 공제 혜택

완도군은 1월 말까지를 '2024년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 납부의 달'로 정하고 세금 공제 혜택이 있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집중 홍보한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신고 납부하는 경우 세액의 4.6%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며, 1월 중에 신고 납부하는 것이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가 크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 위택스,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세무회계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자동차세를 조회하거나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연납을 신청했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공제된 세액이 표시된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다만 차량을 새로 취득하였거나 전년에 연납을 신고하고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은 경우는 신청이 필요하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많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연납 제도를 통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택스 내부 전산 작업으로 인해 1월 17일 18시부터 1월 18일 9시까지, 1월 19일 18시부터 1월 21일 22시까지는 위택스에서 연납 신청이 불가하다.

2024-01-11 14:30:5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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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기 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 공모 선정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보건복지부 '장기 요양 재택의료 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고금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9일 고금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1년간 매달 정기적으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도 연계하여 요양시설 입소 및 요양병원 입원을 줄여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은 고금의원으로 하면 된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가 가정에서 의료, 간호, 돌봄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6%가 넘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기 위해서는 의료 돌봄 체계 구축은 필수적이다"면서 "시범사업을 계기로 재택의료 서비스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11 14:30: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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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베트남 교육훈련부-하노이 국립교통대와 협약

동명대학교는 베트남 교육훈련부(CIEC, Center for International Education Consultancy), 하노이 국립교통대학교(UTC)와 10일(현지 시각) 교류 협약 체결로 대학 간 복수학위 교육과정과 단기 기술 프로그램 개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약은 ▲한국-베트남 대학 간 공동학위 과정 개발·개설 ▲베트남신입생 한국 유학·취업 진로 ▲베트남 한국 유학생 한국어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을 지원하게 되며, 하노이 지역 대학 가운데 참여 대학을 추천하기로 했다. 하노이 국립교통대는 프로그램 개설 첫 시행 대학으로 국제물류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전공의 복수학위 연계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협약했다. 두 대학은 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국내 취업 진로 지도를 통해 부산 기업체에 취업 후 지역 특화형 비자를 활용한 국내 정착 지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동명대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재학 중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과 졸업 후 부산시 지역특화형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기업에 취업하고 부산 지역에 거주할 수 있는 취업 지원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 특히 유학생 전용 국제대학에 재학하는 유학생들에게 한국 취업과 정주 비자 발급을 위해 국내 재학생과 같이 인턴십, 다학기제 교육과정으로 한국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장에서 전호환 총장은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 대학의 학위 취득이라는 단순한 목표를 넘어, 건강한 한국 시민으로 정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정책을 구현할 것"이라며 "실용 기술 교육에 초점을 맞춘 베트남 교육훈련부의 글로벌 교육 지원 정책에 맞춘 첫 사례를 이룬 것이 큰 성과"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1945년 베트남 혁명정부 당시 베트남 공공사업대학으로 개교한 하노이 국립교통대는 총 교직원 1086명, 교원 815명으로 교통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정부 자문위원회인 '국가 수용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최고 교육 수준 대학 중 하나다. 총 학생 수는 약 2만4000명이며, 이 가운데 석박사 과정에 약 2000명이 다니고 있다. 하노이 제1캠퍼스와 호찌민 트득시에 제2캠퍼스를 두고 있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산하 국제교육지원센터는 ▲국가 교육 및 훈련 개발 활동에 대한 컨설팅, 지원 및 촉진에 대한 공공서비스 수행 ▲해외 기관이나 대학 교육 협력 정책 수립, 홍보 ▲글로벌 정책 지원 ▲베트남 학생들의 해외 유학 정책 수립 및 유학 장학 지원 ▲UN 포함 국외 교육기관 관련 기관과의 교육 교류 정책 입안 및 지원 사업 총괄 등을 담당한다.

2024-01-11 14:30:0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