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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공식 출범...농수산물 유통거래 선진화 대대적 혁신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약 1년간의 설립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1월 5일 오후 2시 매천동 소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공사 사옥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 1988년에 개장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4개 공영도매시장 중 3위의 거래 규모(2022년 1.1조 원)를 자랑하는 대규모 도매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유통환경 변화와 전문적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2022년 12월 공사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용역, 주민공청회,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2023년 11월 시의회에서 공사설립 조례안 및 출자동의안이 의결돼 공사 설립에 대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유통관리공사는 사장, 비상임이사와 감사 등 6명의 임원으로 구성되며, 12월 28일 공사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1월 5일 첫 이사회 개최와 함께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대구광역시가 현물을 포함해 4489억 원(현금 10억 원, 현물 4479억 원)의 자본금을 출자했으며, 조직인력은 1처 1실 5팀, 68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김상덕(51) 사장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 부장, 농협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다양한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농수산물 온라인 시장과 유통구조 혁신에 전문지식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e-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신규사업 추진과 농수산물 유통과정의 쇄신을 통해 대대적인 경영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대구광역시는 공사 출범과 함께 도매시장 이전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4100억여 원을 들여 달성군 하빈면으로 옮기는 이전 사업은 작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신청 후, 올해 2월 말 그 심사 결과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사 출범과 도매시장 이전사업이 시너지를 효과로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공영도매시장 관리체계를 시(市) 직영에서 지방공사로 전환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며, "앞으로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합하게 개선해 나가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07 07:02:1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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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크기·무게·전기료 줄인 '웰스 안마의자 고급형' 출시

소비 전력 29% 낮춰…안마 성능은 더 높여 교원 웰스(Wells)가 크기와 무게 뿐만 아니라 전기료 부담까지 줄인 '웰스 안마의자 고급형(HR768)'(사진)을 출시했다. 7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제품은 제품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크기와 무게를 각 5%, 30% 줄였다. 최대 157°로 몸을 눕혀 편안한 자세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무중력 모드' 시 안마의자 뒷면과 벽면 사이에 공간도 5㎝로 최소화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소비 전력도 29% 낮춰 전기료 부담이 적다. 안마 기능과 성능은 더 강력해졌다. 마사지볼이 상하·전후·좌우로 움직이며 더 넓고 깊은 마사지를 제공하는 4D 안마 기술을 적용해 더 입체적이고 섬세한 마사지를 구현한다. 마사지 모드를 주무름, 두드림, 손날 두드림, 지압, 복합, 에어 등 총 10가지로 확대하고, 미세조절 기능을 고도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마사지 기법과 속도, 강도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디자인과 관리 편의성도 뛰어나다. 부드러운 곡면을 강조한 디자인과 밝은 회색톤의 색상을 적용해 어떤 실내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렌탈 시 풋커버 무상 교체와 UV 살균을 포함한 클리닝 서비스(12개월 주기)와 등·어깨·머리패드 무상 교체 및 내부 클리닝 서비스(36개월차) 등 정기적인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먹고, 마시고, 숨 쉬는 영역을 넘어 정서적, 육체적 힐링까지 교원 웰스를 통해 케어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헬스케어 가전과 웰스가든 등 힐링가전 경쟁력을 계속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7 05:42: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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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임직원 걸음수로 마련한 '이웃사랑기금' 전달

임직원들, 워킹 챌린지 통해 기금 마련…굿네이버스에 기부 청호나이스가 임직원 걸음수로 마련한 이웃사랑기금을 전달했다. 청호나이스는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에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이웃사랑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한 '이웃사랑기금'은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한 '따뜻한 걸음, 행복한 나눔' 임직원 워킹 챌린지를 통해 마련했다. 해당 캠페인은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의 걸음수를 모바일 앱으로 적립해 목표한 누적 걸음 수 500만보가 되면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12월 31일까지 40일간 진행한 결과 청호나이스 임직원 100명 이상이 참했으며 1300만보 이상의 걸음수가 적립됐다. 청호나이스 임직원 참여로 진행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올해로 두 번째다. 지난 6월, 임직원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난방이 취약한 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해 건강을 챙기고 탄소중립도 실천하는 한편 자발적 참여를 통한 따뜻한 마음이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을 통해 조직 내 환경보호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1-07 04:42: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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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취약계층위해 연탄 1억원 어치 기부

박보검, 임직원들 참여해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도 에이스침대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기부 및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이스침대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총 1억원 상당의 연탄 12만장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겨울철 한 가구에서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연탄은 약 200장 정도로, 이날 전달한 연탄은 약 120가구가 겨울을 날 수 있는 양이다. 연탄 기부는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ESG경영 실천을 강조해 온 안성호 대표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부터 시작됐다. 최근 고물가와 난방비 상승으로 연탄 소비가 늘어났음에도 경기가 좋지 않아 연탄 기부가 예년보다 저조하다는 소식을 들은 안 대표는 연탄기부를 추진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야 한다는 안 대표의 의지에 임직원 및 대리점 경영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브랜드 전속 모델 박보검과 50여명의 에이스침대 봉사단이 참여했다.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 박보검은 에이스침대가 연초부터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속 모델로서 취지에 동참하기위해 행사에 자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박보검은 에이스침대 직원들과 함께 2시간가량 연탄을 나르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춥고 경제적 상황도 좋지 않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남을 도와야한다는 회사 내부의 공감대가 형성돼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회사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4-01-07 04:42: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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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07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07일 일요일 [쥐띠] 36년 초대는 감사하나 지출이 과하다. 48년 과감한 투자는 손실로 이어진다. 60년 걱정이 해소되고 즐거운 날. 72년 장미가 만발하니 향에 취해 행동 실수를 한다. 84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소띠] 37년 충분한 휴식과 따듯한 위로가 필요. 49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61년 지금부터라도 노후를 준비해야. 73년 이웃사촌이 멀리 있는 형제보다 낫다. 85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먹는 것을 조심. 50년 재혼은 때가 아니다. 62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74년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바뀌니 영원한 것은 없다. 86년 계획을 세워야 하니 결과부터 챙기지 마라. [토끼띠] 39년 해왔던 목공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51년 신세를 진이에게 다시 은혜를 갚는 날. 63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행복이라는데. 75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87년 비바람이 몰아치니 외출을 자제해야. [용띠] 40년 안목을 넓히고 고집을 피우지 마라. 52년 화려한 무지개를 바라만 본다. 64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따르겠다. 76년 기다리던 문서일수록 잘 살펴봐야. 88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갈 수밖에 없다. [뱀띠] 41년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53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학수고대. 65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77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89년 가장 우선순위는 가족에게 두어야 한다. [말띠] 42년 이사계획이 미루어지니 마음이 조급. 54년 자식의 도움을 고맙게 여겨라. 66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은 독이 된다. 78년 업무에 밝다 보니 늘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90년 부모와 같이 사는 것도 내 팔자에 있으니. [양띠] 43년 보상이 고생한 만큼 성과가 있다. 55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듯하나 자중할 때. 67년 나를 스스로 응원하고 주변을 사랑하자. 79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91년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중시해서 일을 그르친다. [원숭이띠] 44년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 56년 돌아가신 조상님의 태산 같은 은혜를 깨닫는다. 68년 친구의 이간질에 흔들리지 말 것. 80년 항상 이해를 바라지 말고 베풀어보라. 92년 마음이 혼란할 때는 명상을 하면서 주변 정리를. [닭띠] 45년 된다고 된다고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57년 매매는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이 수월하다. 69년 빛나는 창의력으로 주목을 받는다. 81년 귀인을 만나서 학업에 열중하게 된다. 93년 화장이 진하면 귀신 잡아먹는 것 같으니. [개띠] 46년 상대방 시시비비 가리다가 내 실수도 알려진다. 58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 없다. 70년 목표가 높지만 용기를 내자. 82년 지는 태양을 이제 막을 도리가 없다. 94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많이 모이니 실력을 갖추자. [돼지띠] 47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가 높아진다. 59년 헛된 희망이 사람을 지치게 한다. 71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83년 신용 있는 사람을 믿는 것도 자산. 95년 잘못된 인연은 사람의 격을 하천 하게 하니 가릴 줄 알아야.

2024-01-07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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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부산서 'N32 신세계 센텀시티점' 오픈

N32 폼 매트리스등 N32 전 라인업 선봬 시몬스가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8층에 팝업 형식의 'N32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새로 열었다. 이는 신세계 제1호 N32 매장이다. 7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N32 신세계 센텀시티 매장에선 ▲N32 폼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 등 N32 전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N32 폼 매트리스는 통기성, 탄성, 안전성에 차별점을 갖추며 기존 폼 매트리스의 단점으로 꼽혀온 열감과 쏠림 현상을 해소했다. 자체 개발한 액티브 리프레시 폼(Active Refresh Foam)으로 통기성을 강화하고, 매트리스 최상단에 천연 소재의 식물성 린넨 자가드 원단을 더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5 피팅 폼(5 Fitting Foam)'과 'HEB폼'으로 이뤄진 고탄성 '패턴폼'을 적용, 온몸을 빈틈없이 받쳐줘 수면 중 신체 일부에 체중이 집중돼 숙면을 방해하는 쏠림 현상을 예방했다. 뿐만 아니라 N32 폼 매트리스는 시몬스가 선보인 100여 개에 달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프레임 및 50여 종의 침구 모델과 모두 호환이 가능해 침실 전체를 시몬스 제품으로 스타일링하는 '시몬스 룩'도 완성할 수 있다. N32 레귤러 토퍼는 시몬스 침대 고유의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을 그대로 계승해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한다.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밀도, 강도, 성질, 촉감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섬세하게 조합하는 이 기술을 통해 토퍼에서도 눕는 순간 곧바로 시몬스 고유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매트리스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는 5개의 플레이트로 분절돼 사용자의 자세 및 수면 환경에 따라 세밀하게 각도 조절을 할 수 있다. N32 신세계 센텀시티점 오픈을 기념해 파격적인 가격 할인 혜택 뿐만 아니라 푸짐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2024-01-07 03:42: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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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또 다시 오류..."7일까지 점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알뜰교통카드'가 하루 만에 다시 장애를 빚어 서비스가 중단됐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긴급 점검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 상태다. 점검 기간은 7일까지 이틀간으로 안내됐다. 전날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10분까지 13시간여 동안 장애가 발생했다가 복구된 지 약 12시간 만에 다시 서비스가 중단된 것이다. 국토부는 전날 시스템상 오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주말 사이 시스템 관리 업체와 함께 추가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부터 다시 서비스에 조금씩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재발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점검을 통해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애읜 원인은 알뜰교통카드 데이터베이스(DB)의 기능상 결함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DB에 기록된 정보가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늘어난 정보량이 제때 처리되지 못했고 이 때문에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19년 도입 당시 2만1000명이었으나 지난해부터 크게 늘어 현재 약 110만명에 달한다. 국토부는 "접속 장애로 알뜰교통카드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출발·도착 정보를 기록하지 못한 경우 최대 마일리지(800m 이동 기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6 13:39:4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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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오늘 밤 이라크전...'이강인' 출격 대기

클린스만호가 오늘 밤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통해 아시안컵 직전 마지막 실전 준비에 나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평가전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 마지막 실전 경기다. 우리나라는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1956년 제1회 대회,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뒤로는 한 번도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여러 차례 중동 팀에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다. 이라크는 지난 2007년 아시안컵 우승국이다. FIFA 랭킹은 63위로 23위인 우리나라보다 한참 아래지만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걸프컵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을 물치고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번 아시안컵의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대회 개막 일주일은 앞두고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대표팀은 완전체가 됐다. 결승골로 소속팀 PSG에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안기고 MVP까지 차지한 이강인은 대표팀에 합류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이라크전을 마치고 오는 10일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결전지인 카타르로 향한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6 13:23: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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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우주항공청특별법' 9일 본회의 처리 잠정 합의

여야가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협의체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숙원 사업인 이 법안은 현재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이다. 여야는 오는 8일 과방위와 법제사법위를 거쳐 다음날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여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이미 법안 내용이나 처리 일정은 조율을 끝내고 발표만 남은 상황"이라며 "이재명 더불아민주당 대표 피습 등 돌발 상황을 고려해 잠시 보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당 관계자도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9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천문연구원을 항공청 소속기관으로 둔다'는 내용을 명시해 항우연의 연구개발 기능은 유지한다. 관계자들은 "항우연 기능 축소를 우려한 민주당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6 13:23: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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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김희수 군수,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 비전 제시

김희수 진도군수가 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발굴해 올해에는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먼저 미래 지향형 농수산업 집중 육성으로 다함께 잘 사는 진도를 만들 계획이다. 농어업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숙소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농업관련 보조사업 보조금 교부결정 시기를 1월로 앞당겨 지원해 지속가능한 농업육성을 위해 친환경 농업단지를 확대한다.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 사업비 100억원 확보로 전문 수산연구소를 건립해 군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양식산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진도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메가마트, 킴스클럽 등의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해 판매 확대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 진도군 전체 인구의 36.8%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3,160명으로 확대하는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한다.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1인 가구,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전문요양병원의 면회 이용객들을 위한 (가칭) 효도방 조성과 섬 지역 간호·보건인력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진도군 임신·출산·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으로 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출산장려정책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경비 지원과 장학사업 확대로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화예술 자원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특화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의 도약과 우수한 문화예술자원의 체계화, 명품 관광산업화의 변화를 모색한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인 진도산해도경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이 접목된 복합문화관광 시설을 조성한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인 세방낙조 예술(아트)문화타워 조성사업과 인문치유 관광루트 연계사업으로 남해안 관광시대를 열 것이다. 연간 24만명이 이용한 진도~제주간 산타모니카호와 함께 진도~제주 애월항을 오갈 1만톤급 신규 카페리의 2025년 취항을 목표로 진도항 준설 등 항만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365일 꽃피는 아름답고 쾌적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주요 도로변, 방조제 등에 무궁화 묘목을 식재해 호국의 고장임을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맨발길을 조성해 군민들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주차난과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진도읍 주차타워 건립과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보편적인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추진한다. 십일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으로 자연·사회재난에 대비하고, 소규모 섬 7개소에 해수담수화시설 설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에 중점을 둔 실현가능하고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총력을 다할 것이다. 신(新) 조도대교 건설, 진도 해안일주도로 국도 77호선 승격, 가사대교 건설 등 대규모 사회 기반 시설 사업(SOC)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진도군 신재생에너지 육성계획을 수립해 군민과 상생하며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진도군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미래전략위원회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300억원, 인문치유 관광루트 연계사업 158억원 등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1,358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4년은 민선 8기 3년 차로 군정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올해의 많은 성과를 마중물 삼아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활력 넘치는 진도, 따뜻한 인정이 넘치고, 아름답고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6 13:04: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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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배추 작목전환 시범사업 성공적 안착

해남군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 적정생산 및 수급 안정을 위해 실시한 이번 사업에 지난해 해남에서는 367농가가 참여해 총 257ha 규모의 작목전환이 이뤄졌다. 사업의 대상은 2021~2022년 가을·겨울배추를 재배했으나 2023년 휴경 또는 타작물을 재배한 농지이다. 이행점검 후 지난해 말 ha당 450만원, 총 11억 6200만원의 감축사업비를 지원했다. 점검 결과 휴경 115ha, 타작물(유채, 귀리 등) 재배 142ha로 나타났다. 해남군의 배추 작목전환 사업은 전남도 전체의 75%를 차지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작목전환사업을 통해 배추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김장철 배추 가격도 전년(4,775원/10kg기준)보다 높은 6,345원으로 유지되어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목전환 비용은 기존의 산지폐기 사업비의 30% 수준으로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배추 휴경 농가에도 소득 보전이 이뤄져 농가소득 향상에도 효과가 톡톡했다. 군 관계자는"배추 작목전환사업에 대한 농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선제적인 작목전환 수급조절을 통해 농업인 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01-06 13:03:2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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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통팔달 SOC사업 착착 진행

해남군은 지역장기성장의 기반이 될 SOC사업 추진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광주~해남~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2025년 보성~해남~임성간 철도개통, 2027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통 등 교통망의 차질없는 확충에 이어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 노선 반영을 해남군 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지난해 11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사업 촉진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는 고속철도 노선 개설 논의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올해는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시기로, 군은 해남군과 완도군 노선을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여건 개선 시 제주노선 2단계를 추진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군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무안공항~목포) 및 보성~임성리간 철도와 연계하는 다양한 노선들을 검토해 여론수렴과 사업성을 조사한 후 전라남도와 함께 타당성 제고방안, 정부설득 논리 개발 후 제5차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고속철도의 연결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지역 발전의 파급효과를 가져와 땅끝해남이 대한민국의 중심, 유라시아 대륙의 시작이라는 위상으로 전환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올해부터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만큼 추진체계를 마련하여 해남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해남군을 사통팔달 연결하는 SOC기반 구축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해남 최초의 철도인 보성~임성리간 82.5km를 연결하는 남해안 철도는 노반시설공사가 98% 완료됐으며, 역사신축과 전력, 신호, 통신 등 전철화 사업을 막바지 추진 중이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은 지난해 10월 말 예타기관인 KDI에서 주관으로 현장조사를 완료했다. 경제성ㆍ정책성 분석이 완료되어 사업타당성이 통과되면 공사에 착공하여 2034년 완공 예정이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은 강진 작천에서 해남 남창까지 38.9km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조 5,965억원이 소요된다.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광주까지 40분대로 단축되어 물류 및 교통편익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77호선 마지막 연결 구간인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해저터널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현재 공정율 14.37%를 나타내고 있다. 해저터널 2.73km 중 340m 구간을 굴착 완료한 상태로 서해안고속도로와 무안국제공항고속철도를 연계한 관광활성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관내 지방도 806호선인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사업비 1,439억원을 투입, 16.7km를 시설하는 공사로, 설계가 완료되어 2024년에 추진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조기 착공 시 화원 일반산업단지 해상풍력클러스터 조성으로 인한 물류량 증가에 따른 인프라 구축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며 오시아노 관광단지,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명현관 군수는"도로망 구축을 위한 SOC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면서 군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장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고속철 해남노선 반영 등 핵심사업들도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1-06 13:03: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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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K-관광 대명사 힘찬 도약 시동

목포시가 K-관광 대명사로 비상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해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024년을 전남 제1의 관광 도시 도약 원년의 해로 삼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시는 관광·문화·예술·스포츠 각 분야의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 2,000만 관광객 시대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 K-미식의 중심 목포, 맛깔나는 목포 여행 목포는 맛이다. 목포하면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전국 최초로 맛을 주제로 도시 브랜드화를 꾀하고 목포 9미 개발, 미식페스타 등 각종 미식콘텐츠를 발굴하며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목포를 대표하는 먹거리 상품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에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한 미식페스타는 시식은 물론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맛과 재미를 모두 잡으면서 미식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인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목포에서 열린다. 시는 남도음식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축제가 K-음식 열풍을 이끌 선두주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25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칭) 유치를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박람회가 확정될 경우 국내 최초로 미식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가 될 전망으로 생산은 3,222억원, 소득은 609억원, 취업은 3,754명정도 유발 효과가 추산되고 있다. 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일환으로 ▲장좌도 유원지 개발(2026년) ▲북항 노을공원 명소화 사업(2025년) ▲고하도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2024년) ▲용해실내체험놀이시설 조성(2024년) ▲춤추는바다분수 재개장(2024년)을 준비 중에 있으며 민간투자유치를 통한 호텔 컨벤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 예향의 도시 목포, 목포의 멋에 취하다 목포의 문화예술은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잠재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문화치유사업, 항구문화지원, 미래문화준비단, 문화아카데미 등을 통한 문화인재 양성 ▲특화콘텐츠 제작, 토속문화 리메이크, 목포문화디지털지도 등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교류탐험대, 목포문화의 날, 문화항구 페스타 등 문화도시 브랜드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함께 준비 중이다. 문학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목포문학박람회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문학프로그램으로 5만 3천명의 관광객을 유인하며 예향의 도시로서 진면목을 보였다. 올해는 목포의 음악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남녀노소 전세대가 함께 즐기며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목포뮤직플레이가 개최된다. 큰 기대를 안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계절마다 펼쳐지는 축제의 향연은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유달산 봄축제(노적봉이순신축제), 목포항구축제, 문화재야행 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찾아온다. 특히 목포해상W쇼는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관광콘텐츠로 자리잡아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올해는 시설개선 후 재가동되는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목포의 명물로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 사계절 스포츠도시, 대회·전지훈련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 강화 목포시는 1897년 자주적 개항이후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양대체전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올해는 전국소년․장애인학생 체전,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024코리아오픈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등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관광도시답게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목포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국제축구센터 등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종목별 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2~2023년에 100개팀, 연인원 15,628명을 유치했는데, 시는 선수단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해 우리 시는 역대 최대규모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우리 목포의 무한한 가능성과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국에 각인 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큰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명품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1-06 13:02: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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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본궤도 진입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국비 1,442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예비 타당성 조사 수행 기관에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 발전성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건축 및 전시 분야 실시설계 후 2026년도에 착공, 2029년 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완도군 장좌리 일원(4만 5천㎡)에 조성되며, 완도의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시, 교육, 체험 콘텐츠, 연구 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22년 전라남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대상 사업 선정 공모에서 7개 시군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사업 대상 부지 내 문화재 보호구역 현상 변경 허가(문화재청), 11월 국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문체부), 이번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등 숨 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기재부와 해수부, 문체부, 국회, 전남도 등 관계기관을 끊임없이 찾아다니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피력하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건립되면 완도 해양치유센터와 국립난대수목원 등과 연계하여 해양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퍼즐이 맞춰지게 될 것이다"면서 "예타 통과 및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1-06 13:01: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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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행렬 이어져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25일 센터 공식 개관 1월 4일 기준 6천9백여 명이 방문해 해양치유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연말 두 차례의 짧은 연휴 기간 동안에는 무려 2천 명, 새해 첫날에만 4백여 명이 센터를 찾았고, 인터넷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판매까지 매진됐을 정도였다.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90% 이상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부터 60대까지 이용객 층이 다양했으며, 특히 30대(248명)부터 50대(425명), 60대(868명)로 갈수록 이용객 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1층에서는 딸라소풀, 머드 테라피, 해조류 거품 테라피가 인기가 많았고, 2층은 스톤, 향기, 해조류 머드 랩핑 테라피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이용객의 46%는 친구, 친척 등의 권유로 센터를 방문했다고 답했으며, 해양치유 체험 후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평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이다.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끌어올린 해수를 정화시켜 채운 '딸라소풀'에서 수압 마사지와 수중 운동을 하고,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 테라피', '스톤 테라피' 등 총 16가지의 다양한 해양치유를 할 수 있다. 현재 개관 및 새해를 맞아 1월 말까지 이용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해양치유센터를 이용하는 첫 번째, 76(치유), 100, 200, 300번째 방문객에게 해양치유 테라피 종합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해양치유센터 첫 번째 방문객인 부산에서 친구들과 함께 온 안 모씨는 "해양치유센터 개관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아왔는데 선물까지 받아 기분이 좋고, 1년 동안 쌓인 피로가 확 날아가는 것 같아서 해양치유를 또 하러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해양치유센터인 만큼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해양치유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단체 이용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1-06 13:01: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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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실시

진도군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2024년 여성농어업인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입의 문화 복지 생활을 위해 사업년도 기준 농어촌 지역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들에게 연간 20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5억8,200만원을 투입해 관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1949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성농어업인 2,910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어업인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2023년 사업 신청 가능 연령이 1948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에서 2024년에는 1949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로 변경됐다. 문의는 진도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정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여성농어업인들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 나아가 미래 여성농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해당서류를 제출하고 농어업인 해당 여부 등 지원자격을 검토하는 지원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2024년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많은 여성농어업인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와 문화혜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이용권(바우처)은 유흥업소, 골프연습장, 의료(병원, 약국) 등 32종을 제외하고 사용 가능하므로 사용처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2024-01-06 13:01:03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