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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 새해 맞아 오산시에 백미 1천700kg 기탁

라인건설(대표이사 권윤)이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백미 1천700kg를 기탁했다. 지난 4일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라인건설 천수성 경영전략본부장과 고봉철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탁된 백미는 지난해 오산시 궐동 세교2지구에 분양한 '오산 세교 파라곤' 견본주택 개관 당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라인건설에서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오산시에 백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라인건설 천수성 경영전략본부장은 "오산세교 파라곤 분양의 기회로 오산시와 인연이 닿아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전달한 백미가 갑진년 새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라인건설에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해주신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설립된 ㈜라인건설은 주택사업과 건설, 금융, 에너지, 관광 그리고 사회공헌사업까지 영위하는 라이프스타일 그룹으로, 라인장학재단, 라인문화재단, 동양장학재단 등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4-01-05 14:55: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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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기공식

성남시는 분당구 대장동 187-4번지(판교 대장초교 옆)에 공공도서관을 짓기로 하고 5일 기공식을 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기공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 등이 진행됐다. 대장지구 공공도서관은 오는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완공 때까지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262억원(국·도비 59억원 포함)이다. 도서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층, 전체 건물면적 5151㎡이며, 자료, 독서, 교육, 휴식이 결합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층별로 지상 1층은 어린이 자료실, 다목적홀, 마주침 라운지,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 전자 정보실, 연속간행물실, 학습공간 등을 배치했다. 지하 1층은 29면 주차장, 기계실, 전기실이, 지하 2층은 24면 주차장, 방재실, 보존서고 등이 각각 들어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장지구 공공도서관은 책과 더불어 사람을 만나는 곳이자 독서·문화·학습 등 일상생활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로 건립될 것"이라면서 "대장동에 들어서는 첫 번째 공공시설로서 시민 여러분의 풍요로운 삶의 중심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대장동 외에 수내동(2025년 5월)과 고등동(2024년 5월)에도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3곳에 도서관이 추가 건립되면 성남시내 공공도서관은 현재 19개소에서 22개소로 늘게 된다.

2024-01-05 14:55: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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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연두 시민 소통 강화 "민생부터 보듬겠다"

2024년 첫 3일간의 일정을 어려운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한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부터 보듬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3일 연초 모든 현장 일정을 상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시민을 만나는데 할애했다. 1일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시작으로 청소노동자, 위기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철거민, 폐지 줍는 어르신, 취약 아동 등을 잇달아 만나며 이들을 위로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도 소외감을 느꼈을 시민들은 박 시장의 연초 위로 방문을 반기며 애로사항을 털어놓았고, 박 시장은 이들의 고충을 해결할 방안을 찾겠다고 화답했다. 1일 첫 방문지였던 하안동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에서는 숙소를 임대로 사용하고 있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어렵다는 관계자의 말에 "체험홈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2일 새벽 찾은 철산상업지구 청소 현장에서는 상업지구 내 무분별한 전단지로 청소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는 노동자들에게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나 전단지 살포가 멈추지 않아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직접 청소에 참여한 후에는 "쓰레기를 차량에 옮겨 압착할 때 유리 파편이 튀어 다칠 수 있으니 안전에 특별히 주의해달라"며 작업자의 안전을 챙겼다. 2일 오후에는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긴급한 위기에서 벗어난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지원을 약속했다. 위기가정의 가장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장애를 가진 자녀를 돌봐야 하는 형편이었다가, 지역사회와 시의 다각적인 지원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박 시장은 사례관리자에게 "건강을 회복한 것을 축하한다"고 격려하고 "집에 혼자 계시기보다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를 신청해 활동하신다면 더욱 건강해질 것"이라고 권유했다. 이에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이렇게 자녀와 잘살게 돼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방문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가정에서는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혼자 집에만 계시면 좋지 않으니 어르신 환경봉사대나 시니어클럽에서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에 참여해 활동을 이어 나가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3일은 폐지 줍는 어르신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총무를 하며 폐지를 줍고 있다는 이 어르신은 "남에게 손 안 벌리고 소소하게 활동하며 용돈 버는 게 좋지만 폐지를 줍는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데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마음에 걸리는 점"이라고 토로했다. 박 시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나 희망나기 운동본부 연계 정책, 수집한 폐지의 공공 매입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누며 더 좋은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광명7동 아동공동생활 가정 '꿈둥지'를 방문해 원장 등 운영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을 내놨다. 운영진은 학대로 인한 입소 아동 증가, 부족한 예산 등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가족여행비 지원과 안정적인 주거 환경의 필요성에 대해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아이들은 사랑받은 만큼 성장한다. 힘든 상황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돌보는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말씀하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녹록지 않은 형편에도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달라며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 원을 기부한 독거 어르신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어르신은 "나도 어렵지만 기부하는 것이 더 큰 기쁨이어서 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박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기부로 지역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더 감동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 병원 이용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는 어르신에게 1인 가구지원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이용해 보라고 권했다. 3일간의 소통 행보를 마친 박 시장은 "앞으로도 자주 시민과 만나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모든 시민이 골고루 행복해질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14:55: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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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오영주 중기부 장관, 제조 중소기업 방문 '애로 청취'

경기 시화공단서 현장 목소리 들어…"정책, 수요자에 쉽게 다가가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제조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 대표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책 수요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중기부에 따르면 오영주 장관은 5일 오전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신천STS와 프론텍을 연달아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방문한 신천STS는 2019년 설립된 스테인리스 파이프 직조관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업체를 설립한 1997년생의 홍예지 대표는 20대 초반에 여성으로서는 드문 뿌리기업을 창업했다. 뿌리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등 제조업 전반에 활용되는 기반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을 뜻한다. 홍 대표는 젊은 나이에 뿌리 산업에 뛰어들며 느꼈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홍 대표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생산 물량이 많이 들어와도 원자재 자금을 확보할 수 없어서 마냥 기뻐할 수 없던 상황이 있었다"며 "은행 등 대출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 상담받았지만 여성, 미혼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며 "대출을 해줬다고 끝이 아니고 이후에 재무재표도 봐주는 등 관리도 해주셔서 많이 도움을 받았다. 금리도 낮아서 부담도 적었다"고 덧붙였다. 오 장관은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기업가들에게는 예산 지원도 필요하지만 업종별로 된 전문가들과 멘토링도 필요하다"고 말하며 "특히 뿌리산업은 혼자서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멘토링 서비스가 같이 간다면 자금이 갖고 오는 효과가 더 클 수 있다. 기업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책들이 있는 만큼 잘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진공 청년자금을 받는 사람 중 청년이면서 여성인 분들은 2%에 불과하다"며 "많은 정책들이 수요자들에게 쉽게 다가가야 한다. 많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 장관은 인근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인 프론텍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도입 등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프론텍은 1978년부터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영위했으나, 자동차 부품의 납품단가 인하와 수익성 악화 문제를 겪던 중 2세 경영인이 2013년 가업을 승계한 이후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다.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있는 공장 내에서 무거운 재료 운반 작업은 외국인 노동자도 기피하는 업무로, 무인이송장치를 도입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프로텍은 구인난을 완화할 수 있었다. 오 장관은 자동차부품인 볼트와 너트를 제조하는 프론텍의 스마트공장 현장을 둘러보며, 더 안전해진 작업환경과 불량 감소 등 생산성 향상이라는 스마트공장의 도입 성과를 확인했다. 민수홍 프론텍 대표는 2013년 가업승계 이후 기업을 보다 성장시키기 위해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때 "수억원의 투자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때 정부 지원이 스마트공장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스마트공장은 기업의 경쟁력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일자리도 중요하다"며 "두 가지가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제조 설비들에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융합해서 스마트 설비로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이 프론텍의 고도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오 장관은 "중소기업의 앞으로의 살 길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고 우리 경제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생산성 향상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과제는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데, 오늘 현장에서 해답지를 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초기 단계에서 스마트공장을 할 때 공급사들이 얼마나 역량이 있느냐에 따라 점프(성장)할 수 있다"며 "올해부터는 공급사 역량을 키워가면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등 많은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 주신 의견들을 정책 과제에 많이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단순한 마케팅 분야가 아닌 제조 분야를 강화해야 중장기적으로 수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다"며 "공급기업 육성 대책 등 지원 정책이 정말 필요한 곳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9월에 현 정부의 디지털 제조혁신 정책의 청사진으로 '신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2024년에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총 225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4-01-05 14:35: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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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024 첫 기술수출 문 열어...희귀비만증 치료제 개발 박차 가해

LG화학이 희귀 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이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와 희귀비만증 치료제 후보 물질 'LB54640'의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선급금 1억달러(한화 약 1300억원),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2억500만달러(약 2700억원) 등 총 계약 규모는 3억500만달러(약 4000억원)에 이른다. 매년 별도로 리듬파마슈티컬스로부터 연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수령한다. 희귀비만증은 포만감 신호 유전자 MC4R 작용경로 등 특정 유전자의 결함으로 인해 식욕 제어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현하는 질환이다. 비만증이 심화되고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희귀질환으로 보통 소아 시기에 증상이 나타난다. 'LB54640'은 세계 최초 경구 제형 MC4R 작용제다. 임상 1상에서 용량 의존적 체중 감소 경향성과 안전성이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 10월 희귀비만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 2상에 돌입했다. 향후 리듬파마슈티컬스는 이를 이관받아 시험자 모집을 본격화한다. 희귀질환 치료제의 경우 해당 환자가 소수인 탓에 시험자 모집이 가장 큰 개발 난관이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잠재적 환자 발굴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 리듬파마슈티컬스와의 협력에 나선 것이다. 리듬파마슈티컬스는 세계 최초로 MC4R 작용제 '임시브리(성분명 : 세트멜라노타이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해 전 세계 희귀비만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미국 보스턴에 설립되고 2017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 현재 '임시브리'의 적용 질환 및 판매 지역 확장, 신약 물질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2024-01-05 14:26: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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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그룹, 새해 친환경 캠페인 통해 탄소 중립 실천 다짐

SGC이테크건설이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쓰레기 없는 날(ZERO WASTE DAY)' 친환경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에 시작한 SGC그룹의 쓰레기 없는 날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활동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친환경 캠페인이다. 올해에도 SGC에너지,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SGC그룹사 임직원 모두가 ▲종이컵 대신 친환경 텀블러 사용 ▲잔반 없는 식사 실천 ▲종이문서 사용 최소화 등 활동에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노력한다. 이 캠페인은 SGC에너지 서울 본사 및 전북 군산 사업장, SGC이테크건설 전국 현장, SGC솔루션 충남 논산 및 천안 공장 등 SGC그룹 전국 사업장에서 전개된다. SGC그룹은 적극적으로 친환경·지역 상생 활동을 펼치며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SGC에너지는 지난해 12월 하루 최대 300톤, 연간 1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액화탄산으로 생산하는 'CCU 설비' 상업 운전을 첫 개시했다. 군산 경포천 일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EM 흙공 투척을 통한 하천정화활동과 발전소 주변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 등을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ESG 가치 내재화에도 역량을 집중하며 탄소 중립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1-05 14:09: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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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단체급식 업체 지원 강화...웰스토리,아워홈 등 참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단체급식업체 및 영양사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돈가 안정을 위한 급식 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 소비 확대 사업 협력 단체급식업체 간담회를 열고 돈가 안정을 위한 단체급식 한돈 지원 방안 확대 방침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을 비롯 삼성웰스토리·신세계푸드·CJ프레시웨이·아워홈·현대그린푸드 등 단체급식 기업 담당자 및 대한영양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한돈산업 동향 및 전망과 단체급식 지원 사업 추진 경과,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돈자조금은 학교 방학, 회식 축소 등으로 12월~2월 한돈 소비가 급감하고, 단체 급식에서 한돈 대비 수입육 사용 비중이 높음에 따라 한돈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단체급식 한돈 지원 캠페인'을 시범 사업으로 진행했다. 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한 업체는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등 업계 점유율 상위 5개사로 1차 시범 사업기간인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직영 및 위탁 운영하는 약 6300여 개 급식소의 한돈 사용량이 약 649톤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5.2% 증가한 수치이다. 한돈자조금은 올해 1, 2월에도 한돈 사용을 확대하고자 전년 동기간 대비 한돈 사용량을 40% 이상 증량, 단체급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돈 수급안정 자금을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돈자조금과 대한영양사협회에서는 단체급식의 한돈 메뉴 편성 횟수를 높이기 위해 1~2월 중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영양사를 대상으로 '도전! 한돈급식 리워드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기간 중 급식 식단으로 한돈 메뉴를 주 2회 이상 제공한 후 응모 서식에 맞게 참여 내용을 작성,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참여자를 선정하여 한돈케이크, 한돈선물세트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이번 단체급식 한돈 사용 지원 확대 방침이 돈가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더불어 맛과 영양이 우수한 고품질의 한돈으로 다채로운 급식메뉴가 개발되어 소비자에겐 맛있는 한 끼를, 한돈 농가엔 경영 안정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05 14:08:3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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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한국경마 100년사 발간...신설동.뚝섬시대 등 역사 조망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국 경마의 100년 역사를 담은 '한국경마 100년사(부제 : 국민과 함께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493쪽에 달하는 이 책자는 조선시대에 시작된 최초의 경마 기록부터 경마선진국이 된 오늘날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사진과 해설을 통해 우리의 말산업과 경마의 역사를 조망한다. 광복과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이어져 온 경마의 명맥, 과천에 터를 잡기까지 거쳐 온 뚝섬과 신설동 경마시대, 국산 경주마를 만들기 위한 육성의 시행착오, 개인마주제의 개시와 공정 경마를 위한 노력 등 지난 한 세기동안 혁신을 거듭해 온 한국경마사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마사회는 말산업 관련 학교 및 국립 중앙도서관, 지역 도서관에 본 책자를 배포하고, E-book과 PDF형태로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경마의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경마는 매년 1조가 넘는 국가재정을 창출해내고 있지만 그 규모나 역사에 비해 국민들께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한국경마가 지난 100년 질곡의 역사를 이겨내고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기까지 성원해 주신 경마 가족들과 국민 여러분께 이 책을 봉정한다"고 밝혔다.

2024-01-05 13:54:2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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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계절축제 연계 야간 경마 시행 등 축제화 추진

한국마사회는 올해 연 2회 야간경마 시행, 최우수 경주마 선발체계 고도화 등 경마의 고품질화와 축제화를 위한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마사회가 내놓은 2024년도 경마시행계획에 따르면 봄철 벚꽃축제, 가을시즌 코리아컵과 연계해 야간경마를 연 2회 시행한다. 렛츠런파크가 야간 벚꽃명소로 유명세를 타며 2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얻고 있어 벚꽃축제 방문객에게도 경마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즌제 경마체계의 기틀마련을 위해 그랑프리 등 주요 대상 경주를 3월~11월 사이에 개최한다. 연도대표마 및 최우수 국산마는 그랑프리 종료시점인 11월 5주차까지의 누적승점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외에 해외경주 입상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1~2월과 12월은 1등급 경주에 레이팅 상한을 부여함으로써 국내 최우수마들의 해외원정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상금 규모를 대폭 상향한 '코리아컵(IG3, 총 16억)'과 '코리아스프린트(IG3, 총 14억)'는 올해도 상금 규모를 유지한다. 7회차를 맞이하며 한국경마의 국제화를 견인하고 있는 코리아컵과 스프린트에 보다 우수한 해외마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순위상금을 10위까지 배분한다. 또 단거리 편향성을 완화하고 다양한 거리적성 발굴을 위해 1600m이상 하위등급(4~6등급) 경주마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신설한다. 스피드 스포츠로서의 경마 속성을 강화하고자 상위등급 경주 1200m 및 1800m에서 기록을 갱신한 경주마에게도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서울·부경·제주의 출전신청을 수요일 오전으로 일치시키고 6등급도 출전등록을 시행하는 등 예측가능성을 극대화해 경주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경마정보를 조기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기 경마본부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침체상태였던 한국경마와 말산업이 많은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도약하는 한해였다"며 "앞으로 박진감 넘치는 수준 높은 레이스를 통해 국내 경마팬은 물론 해외팬들에게도 소구할 수 있는 K-스포츠로서의 한국경마를 만들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6월 정식운영 예정인 온라인 마권발매, 모바일 반응형 웹서비스 'e오늘의경주' 등 온·오프 융합이라는 메가트렌드에도 적극적으로 발맞춰 나가면서 올해를 한국경마의 새로운 분기점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4-01-05 13:54:2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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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이어 미국 진출

동아에스티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유럽에 이어 미국으로 진출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미국 식품의약국에 스텔라라(성분명 :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미국과 유럽의 스텔라라와 'DMB-3115'의 품질 동등성 입증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동아에스티는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해 'DMB-3115'와 스텔라라의 치료적 동등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DMB-3115'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다. 지난 2020년 7월에는 동아에스티로 개발·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1년 7월에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타스는 'DMB-3115'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인타스의 자회사인 미국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비롯해 유럽, 영국,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 등 전 세계 계열사와 협력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23년 7월 어코드 헬스케어는 유럽의약품청에 DMB-3115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인타스와 어코드 바이오파마, 어코드 헬스케어에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2024-01-05 13:29: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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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스마트축산 ICT단지 조성사업 추진 ‘잰걸음’

하동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신청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박희성·신재범·최민경 군의원, 김구영 하동축산농협장, 정종근 전국한우협회 군지부장, 정창민 하동군수의사회장, 조상석 양보스마트 축산ICT 영농법인 대표, 한성철 진교면이장협의회장, 김회윤 양보면이장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악취·가축 질병을 유발하는 기존 축사를 이전해 깨끗하고 질병없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업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양보면 지례리 일원의 군 소유 토지 10필지 14.5ha 부지에 16농가, 한우 2800두 규모의 축산단지를 지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경남도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신청할 계획이며,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2월 중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 이전 후 정주여건 개선과 하동솔잎한우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이 사업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11:49: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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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6일 광안대교 경관조명 점등식 개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출발과 함께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더욱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단장한 광안대교가 6일 오후 6시 20분 점등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국제관광도시 사업인 '세븐브릿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 조성 공사를 추진해왔다. 10년 만에 더욱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돌아온 광안대교가 2024년 첫 주말 광안리에서 M드론라이트쇼와 함께 공개된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하윤수 교육감, 전봉민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김보언 구의장, 박철중 시의원,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태섭 부산관광공사 협회장과 사업 관계자, 부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경관조명 및 미디어콘텐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70억 원이 투입된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2020년 1월 시작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이자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하나로, 세계 최대규모의 교량 LED 개선사업이다. 광안대교는 총연장 7.42km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복층 교량으로 부산시설공단이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다. 광안대교의 기존 경관조명은 2013년 12월 설치됐으며, 이후 2022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지난해 5월 기존 조명시설 철거를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 공사가 마무리돼 10년 만에 새로운 조명과 콘텐츠들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주케이블·행어로프·트러스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 경관조명의 ▲간격 축소 ▲개수증가 ▲색상 추가 등을 통해 메시지 전달력 및 색감·해상도를 개선하고, ▲무빙라이트를 신설해 동적요소를 추가하고 주목성·연출력을 보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광안대교에서 선보일 미디어콘텐츠는 총 77종으로, 요일별, 계절별, 행사별로 구성돼 각종 행사와 계절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광안대교 상징성·조형성·통합성을 그려낸 대표(시그니처) 콘텐츠와 ▲일상의 데이터를 아트와 접목한 실시간 데이터(공기질·강수량·교통량) ▲각종 행사와 계절에 맞는 콘텐츠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국제관광도시 사업으로 '세븐브릿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세븐브릿지 프로젝트'는 부산을 둘러싼 7개의 해안교량 세븐브릿지에 심미성과 놀이성을 부여해 교량으로 이어진 부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주변의 여러 관광자원을 연계해 부산만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 조성도 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븐브릿지가 가진 부산만의 컬러와 스토리텔링을 세계적인 관광콘텐츠로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4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원년을 맞아, 광안대교도 10년 만에 새 옷을 입고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며, "야간관광 1위 도시 부산의 화려함을 새해의 출발과 함께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날 광안대교와 함께 부산의 밤하늘을 수놓을 M-드론라이트쇼도 시민 여러분의 새해 소망과 청룡의 기운을 가득 담았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광안대교를 포함해, 행운을 의미하는 7개의 해안교량 세븐브릿지와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는, 오는 2월까지 시스템 안정화와 테스트를 거쳐 부산시설공단에서 3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05 11:48: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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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미즈노와 공식 의류용품 후원 협약 체결

부산아이파크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와 의류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부산 강서구 클럽하우스에서는 부산아이파크와 미즈노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 미즈노 타나카 테츠야 대표이사와 부산아이파크 김병석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즈노는 '보다 좋은 스포츠 용품과 스포츠 진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라는 이념으로 110년이 넘은 축적된 노하우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스포츠 용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축구, 골프, 야구, 배구 등 전 세계 다양한 구단과 선수들을 후원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아이파크는 미즈노가 후원한 유니폼과 훈련복 일체를 이용하게 되며, 미즈노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즈노는 '팀 비즈니스 전담 팀'을 구성해 구단과 본사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프로스포츠 구단만을 위한 팀을 통해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연구하고, 구단과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도 미즈노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은 미즈노와의 협약식을 환영하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 클럽하우스 입구에 미즈노 임직원의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걸고, 클럽하우스 투어와 함께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참관하는 등 간단한 협약식이 아닌 하나의 행사로 이번 협약식을 준비했다. 한편, 미즈노와 함께 2024시즌을 시작하는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8일 태국 후아힌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는다.

2024-01-05 11:48: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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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시행… 2125명 참여

합천군은 2024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합천군은 전체 인구 43%가 65세 이상 노인 인구다. 이에 사회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 창출을 통해 안정된 노후 생활 지원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마련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은 2125명으로 지난해보다 242명이 증원됐다. 예산액도 73억원에서 올해 89억원으로 16억원이 증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의 전문성과 체계성,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합천시니어클럽 외 2개소와 읍면에서 수행하며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1700명)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290명) ▲민간 분야 수익 창출을 하는 시장형(135명) 등 36개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또 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노인일자리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김윤철 군수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인건비가 증액돼 어르신들의 소득 지원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모든 경로당에 노인일자리를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이 돼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11:47:4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