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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산업안전 민관협력으로 산재예방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산업재해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사회구성원이 주체로 참여하는 경기도 산업안전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노길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금의 노사 문제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은 신뢰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데 신뢰 자체가 무너지는 여러 가지 정황들을 보면서 안타깝다"며 "노동정책의 역주행 속에서 대한민국 인구의 27%가 살고 있는 경기도가 산재 예방, 산업 안전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다. 영세 사업장에서 산업재해 치명률이 높은데 경기도는 5인 미만 사업장까지 사각지대가 없이 실질적으로 따져보고 필요하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취임한 뒤에 노동안전과를 만들었다. 그리고 올해 경기도 산재예방종합계획을 지방정부 최초로 수립했다"면서 "경기도는 정쟁과 이념을 떠나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갈 것이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도 그동안 대화하고 타협해 왔던 결과를 살려서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로 노동자, 서민, 약자들은 날씨보다 더 매서운 한파를 실감하고 있다. 경기도가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산재예방 관련해서는 모든 노동자가 안전을 담보해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고 앞장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경기도 노사민정은 올 한 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31개 시군 노사민정협의를 통한 산업안전 확산과 산재예방 관련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경기노사민정협의회 역할을 성실히 실천해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언문은 지역사회 전체가 경기도 산업안전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성원으로 동참해, 상호존중과 신뢰의 바탕 위에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체별로, 노동자는 안전보건 수칙 및 작업절차를 준수하며 안전의식 향상 활동에 적극 참여해 노동 안전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사용자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며, 대기업은 안전관리 기술을 협력업체 및 중소·영세기업에 전수하는 등 산업계 전반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앞장선다. 도민대표(도의회·공공기관)는 산업안전보건 법정교육 실시기업 대상으로 지원사업이 추진되도록 기관방침을 설정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선다. 경기도는 산업재해 예방 관제탑으로서 산업안전 협의체를 구축해 모든 경제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정책의 전면적인 혁신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경기경영자총협회, 삼성전자(주), SK하이닉스(주), 기아자동차(주), 엘지전자(주), ㈜포스코 디엑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기도 대·중소기업 안전기술 상생전수 협약'도 열렸다. 협약 기관들은 대기업의 안전보건관리 기술 정보를 협력업체 및 중소·영세기업에 전수해 도내 산업 전반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 간 소통 채널 구축, 안전보건 관리 기술 정보 공유, 사업주 및 근로자 안전보건 위탁교육에 대한 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2023-12-22 15:31: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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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목적은 화재·지진·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각각의 역할 수행을 연습해 재난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대형 화재와 인파 사고 등 상황을 가상해 대응 전 과정을 훈련했다. 행안부의 훈련 중점사항을 반영해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안양종합운동장 현장에서는 장영근 부시장이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현장의료소, 긴급구조통제단을 지원했다. 이번 훈련에는 안양소방서·안양도시공사·안양동안경찰서·안양만안경찰서·KT·한국전력공사·대한적십자사·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한림대병원·안양샘병원·안양시민프로축구단 등 31개 기관 및 단체의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대응 지시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 및 조치해 실제 재난상황처럼 대처과정을 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제적 훈련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그치지 않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안전도시 안양의 면모를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2 15:30: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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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USA, 영양군 인재육성장학금 5백만원 기탁

울타리 USA(한국지사장 임양원)은 12월 22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울타리 USA를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임양원 한국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뜻깊고 보람된 일에 사용하고자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울타리USA사는 2016년에 설립되어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온라인 K-Food 쇼핑몰로 한국 지방자치 단체들과의 탄탄한 협력을 바탕으로 산지 직송 시스템을 구축,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국 한인사회에 공급해왔다. 팬데믹 이후 대표 K-푸드 이커머스로 빠르게 성장한 울타리 USA는 미국 LA본사와 동서부 풀필먼트 센터를 기반으로 선도적인 물류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주문 시 출고 후 1-2 day 내 미국 전역에 배송되는 "울타리 번개배송" 서비스를 제공, 많은 고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울타리USA는 미국 내 한인은 물론 K-푸드를 사랑하는 글로벌 MZ세대, 논 코리안을 포함한 미국 주류시장에 한국의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제품개발 및 소싱, 플랫폼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매년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2023년 4월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소중한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울타리 USA 대표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2 15:30:3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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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참여기관 공개 모집

경기도는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024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일반 고용시장에서의 취업이 상대적으로 배제된 장애인, 중복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및 보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상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원활한 사업수행이 가능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도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5개소,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33개소 내외로 나눠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는 직업훈련, 직접일자리, 민간취업 알선 등의 사업 내용으로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는 '장애인권익옹호활동',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인식개선활동' 등의 직무에 대한 중증장애인 일자리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중증장애인으로 (최)중증장애인 및 지역사회로 자립한 중증장애인에 우선참여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경기도는 12월 22일부터 1월 5일까지 15일의 공고 및 접수 기간을 거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 3차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을 최종적으로 선정한 뒤 내년 2월부터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 지원에 대한 세부사항과 제출서류에 대한 정보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장애인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특히 취업에서 배제되고 있는 도내 중증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3-12-22 15:30: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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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개발제한구역법' 개정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대표 발의안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자율권 확보를 위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 조치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21일 제372회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 됐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안 명재성 의원은 "개발제한구역의 훼손지복구 및 거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에 대한 경기도의 자율권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국회와 국토부 등에 법률 개정 건의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명 의원은 "최근 5년간 경기도의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징수액은 3천91억원으로서 전체 38%를 차지하는데 반해 교부받은 금액은 1천233억원으로 경기도 징수액대비 39%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불균형과 역차별의 원인은 개발제한구역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써야 할 재원이 전액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로 귀속되어 중앙정부에서 일괄적으로 전국에 배분하는데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은 개발제한구역내 공원, 기업, 철도, 국방시설, 주거시설 등을 조성할 때 시·군의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납부하는 금액이며, 일단 시·군이 징수해 국토부에 수납하면 다시 각 지자체에 교부된다. 보전부담금은 균특으로 분류됨에 따라 비수도권 등 저성장 지역으로 더 많이 교부되는 특징이 있다. 명의원은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의 합리적인 교부제도 개선을 위하여 ▲개발제한구역의 징수된 보전부담금의 50%를 시·도의 특별회계로 귀속시켜 자율집행권을 보장하고 ▲보전부담금 부과·징수의 시·군 징수위임 수수료 100분에 1 또는 100분의 3을 100분에 10으로 인상하여 시·군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독려하고 ▲오랜기간 토지이용 제한등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거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개발제한구역 내에 설치되는 공공시설의 경우 보전부담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12-22 15:28: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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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4년도 주요 보조지원사업 신청자 접수

하동군은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2024년도 주요 보조지원사업에 대한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새해 농림어업 분야 보조지원사업은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복지, 원예, 과수, 수출·유통, 산림, 어업 등 총 17개 분야 165개 사업 280억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농업정책 9개 사업 56억 7900만원 ▲농촌자원·인력 12개 사업 14억 4700만원 ▲축산경영·위생 35개 사업 37억 7700만원 ▲녹차산업 4개 사업 3억 8900만원 ▲유통마케팅 5개 사업 8억 5500만원 등이다. 또 ▲농산물융복합 1개 사업 2억 4000만원 ▲스마트농업·농업지원 6개 사업 49억 5000만원 ▲식량특작 5개 사업 2억 9000만원 ▲원예산업 23개 사업 35억9600만원 ▲과수 7개 사업 3억 5400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수출지원 7개 사업 6억 5000만원 ▲귀농·귀촌 13개 사업 9억 3600만원 ▲산림 6개 사업 14억 3700만원 ▲수산 32개 사업 34억 4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신청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지원 조건·자격·방법 등은 군청 홈페이지의 하동사랑방, 하동알리미, 농업기술센터 공지 사항 또는 읍·면에 배부된 지원사업 안내 책자에서 확인하거나 사업별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필요시 현지 심사와 보조금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 뒤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농림어업인이 필요한 사업을 기간 안에 신청해 농림어업 경영에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농림어업인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균형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2 15:2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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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 공군장교학군단 신설교로 최종 선정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국방부의 공군 장교학생군사교육단(이하 '공군학군단(ROTC)') 선발 심의에서 최종 선발되어 2025년부터 공군 장교 학군단을 창설·운영하게 된다. 한경국립대는 2024년도 신입생과 현재 1학년(23학번) 남·여학생을 대상으로 장교 후보생을 선발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학년별 20명 규모다. 후보생은 2년간의 군사교육 훈련을 마치면 졸업과 동시에 정보통신, 군수, 기상, 방공, 공병 등의 일반 특기(조종 특기 제외) 공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공군학군단(ROTC) 운영을 위한 연병장, 체력단련실, 전용 강의실 등 별도 시설 마련과 학사 시스템 구축 등 행·재정 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군학군단(ROTC) 후보생이 되면 후보생 장학금, 해외 연수 등의 혜택은 물론, 단기복무장려금(24년 기준 1,200만 원), 부교재비, 입영훈련 기간 중 봉급과 다양한 복지 혜택 등을 받게 되며, 임관 및 제대 후에도 특기를 살려 사회에 특정 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다. 특히, 장기 복무 신청 시 직업군인으로서 안정적인 직업 확보도 가능하다. 한경국립대는 그동안 공군뿐 아니라 기타(육군, 해군) 학군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학생들이 장교의 꿈을 펼치는데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공군학군단(ROTC) 유치 성공으로 재학생뿐 아니라 예비 신입생도 군 장교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 학군단 유치는 총장 선거 공약으로, 총장 취임 이후 학군단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군 장교 인력 양성은 국가의 중요 시책이다. 우리 대학은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교로 대학의 첨단 과학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정예의 공군 장교를 양성할 것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3-12-22 15:28: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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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너나들이 마을정원' 2023년 경기도 마을정원 상 수상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제4호 마을정원인 '너나들이 마을정원(수청동 533)'이 2023년 경기도 마을정원 상(賞)에서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마을정원 상(賞)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마을정원을 조성·유지관리하고 있는 도내 마을정원 가운데 사업 추진방향에 적합하게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공동체가 주도적으로 가꾸고 활용해 지속가능한 마을정원의 모범이 되는 마을정원에 주는 상이다. 경기도는 도내 조성된 마을정원 7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응모를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총 4개소(오산, 성남, 화성, 포천)의 마을정원을 우수 마을정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오산시 너나들이 마을정원은 2021년 수청동 대우아파트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함께가든, 커뮤니티센터, 그네파고라 등이 설치돼 남녀노소 모두 놀이터처럼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너나들이'는 '서로 허물없이 말을 건네는 사이'라는 순우리말로, 너나들이 마을정원은 지역 주민 모두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의 중심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조성됐다. 그간 정원문화프로그램 운영, 마을정원 행사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가꾸어 온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모두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과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다같이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마을정원, 작은정원 등 지속적인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22 15:27: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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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교통 환경 개선 관련 현장서 제14회 생생소통현장 열어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1일 교통환경 개선 관련 현장 2곳에서 '제14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철도 7호선 광명사거리역 서울 방면 승강장(1번 출구)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광명사거리역에는 인천 방면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는 있었지만, 서울 방면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 이용장애인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 철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승원 시장은 "새로 설치하는 엘리베이터로 교통약자들의 철도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교통공사에서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어 광명14구역 경기항공고 배면도로 미개통으로 인한 민원 현장을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현장을 확인한 뒤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안전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서 도로가 신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담당 부서에 지시하고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로 개설될 배면도로는 현대아파트에서 광명포레나 아파트를 지나 기존 도로에 연장되는 왕복 2차선(길이 99m, 폭 10m) 우회도로로, 지역주민들과 이용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2023-12-22 15:26: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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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캄보디아 뽀삿주,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4년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지난 21일 캄보디아 뽀삿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구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농촌 인력난이 갈수로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했다. 올해는 계절근로자 35명이 입국해 관내 15개 농가에서 11월말까지 3~5개월간의 근로를 마쳤다. 고용 농가에서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입을 모아 전했다. 한편 군은 내년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결과, 35개 농가에서 100여 명을 신청하는 등 높아진 기대에 호응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유치 차원에서 이번 캄보디아 방문을 계획했다. 캄보디아 뽀삿주는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 온화하고 순박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 9월에는 뽀삿주 뻐으삐섯 부지사가 직접 군민의 날 행사에 방문하기도 했다. 뻐으삐섯 부지사는 "양평군에 파견되는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일에 전념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간 우호를 증진시켜 나가고, 농촌인력 문제를 겪고 있는 우리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농촌의 인력문제 뿐 아니라 여러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피부에 와 닿는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2023-12-22 15:26: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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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능형 챗봇 서비스 '광명톡(Talk)' 개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6일 오전 11시부터 지능형 챗봇인 '광명톡(Talk)' 서비스를 개시한다. '광명톡'은 디지털 전환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시민들에게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챗봇과의 대화 형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광명톡은 광명시청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서비스된다. 홈페이지에서 챗봇 아이콘을 눌러 실행하거나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는 '광명시청'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한 뒤 챗봇을 실행할 수 있다. 대화창에서 건강·보건, 복지, 세금, 교통, 관광·편의, 환경·공원, 안전, 민원 등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거나 궁금한 내용에 대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메시지를 회신받을 수 있다. 특히 '광명톡'에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정보 서비스가 추가됐다. 우선 현재 사용 위치에서 가까운 공공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가 적용됐다. 또 교통정보 CCTV나 심장제세동기 위치 정보를 담은 지도 서비스인 '스마트시티맵' 정보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챗봇에는 다양한 시의 정책을 볼 수 있는 정책 홍보 알림판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원스톱으로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광명톡 도입으로 시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 흐름에 맞춰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광명톡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26일부터 2024년 1월 8일까지 2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명톡 챗봇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3-12-22 15:25: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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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실태, 시민의식 설문조사 결과, 장사시설 수급 전망과 중장기 평택시 장사 정책의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한성컴퍼니(주)는 평택지역 장사시설에 대한 수급분석 및 시민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화장 및 봉안, 자연장지를 포함한 종합장사시설을 확충하고, 평택시에 산재돼 있는 공설공동묘지를 재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용역에서 평택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장사문화 시민의식 조사 결과 매장보다는 화장(89.4%)을 선호하고, 화장 후 유골 처리 방법은 봉안시설(42.8%)과 자연장(32.7%)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는 관내 화장률이 90%를 넘어서면서 안정적인 장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사시설 기반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민의 화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화장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법적 의무에 따라 이번 용역을 통해 화장시설 건립 필요성을 공론화할 예정이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장사시설 중장기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장사시설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2-22 15:25: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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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행안부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력 운영 효율화는 최근 2년에 걸쳐 신규 행정 수요 발생에도 정원을 늘리지 않고 기존 인력을 자체 감축해 신규 행정 수요에 재배치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인력 운영 효율화 우수 지자체로는 ▲대구광역시 ▲서울시 강동구 ▲강원도 동해시 ▲충남 예산군 ▲전북 김제시 ▲경남 양산시 ▲경남 거창군이 선정됐다. 거창군은 행정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감소 분야 인력을 면밀히 검토·발굴해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영했다. 특히 정원 증감 분야에서 2021년 말 대비 2022년 정원 동결로 경남도 내 군 단위에서는 거창군이 유일하며, 쇠퇴·감축 업무 부서 17명을 감원하고 신규·대형 사업 부서에 증원해 2.1% 재배치 비율을 달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어려운 민생 경제와 급변하는 행정 환경 등을 고려해 앞으로도 인력운영 효율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쇠퇴하고 감소된 업무의 인력을 감축하고 주요 정책 업무와 대형 사업 분야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조직 혁신과 성과 중심으로 인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의 악화 속에 지자체의 효율적인 조직 운영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자체 조직 진단을 통해 비효율적인 조직 운영 부분을 해소하고 행정 환경의 변화와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구와 조직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3-12-22 15:2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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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수산물유통센터' 개장

광양시는 테마형 수산물 복합센터(유통+외식+문화 등)로 전남 동부권의 수산물 유통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22일 항만9로 69(중마 일반부두 앞)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광양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에 값싸고 싱싱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대지면적 6,303㎡(1,906평), 건축면적 2,152㎡(651평), 연면적 6,951㎡(2,102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킹크랩, 활어, 패류, 건어물 등을 취급한다. 지상 1층은 ▲수산물 도매시장, 편의점으로 운영되며 계절별, 지역별로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이 전국 산지에서 도매 공급되고, 해수(원수)는 경남 하동군 수협에서 공급받는다. 특히,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수산물 방사능 및 수질검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시민의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지상 2~3층은 ▲상차림 식당 및 수산물 전문 음식점으로 운영돼 안전하게 공급된 품질 좋은 최상품의 각종 수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대회의실(100석), 소회의실(20석), 어린이놀이방 및 수유실 등은 각종 단체에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개방해 지역에 필요한 각종 모임 및 회의 장소 등으로 제공된다. 지상 4층은 ▲카페, 홍보라운지 및 버스킹장소 등으로 운영되며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의 웅장한 모습과 함께 광양 앞바다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다채로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2023-12-22 15:24:12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