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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농식품부 '2023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 대상 수상

롯데칠성음료가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탑 부문의 대상 및 수출진흥유공 표창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케이푸드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며 수출에 앞장서는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수출 기업의 영예성을 고취하고 수출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수출탑은 수출 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실적 증가 등 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으로 나뉘며, 수출실적 인정 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1년간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수출탑 부문에서 억 불대 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실적이 10% 이상 상승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대상탑'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약 17% 증가한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미국, 일본, 동남아, 호주 등 전 세계 50여 개국을 대상으로 '밀키스', '알로에주스', '쌕쌕' 등 다양한 음료 제품 뿐만 아니라 '처음처럼', '순하리' 등 다양한 주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별 수출 전략을 수립해 기존 한국 교민 중심의 사업 전개에서 벗어나 현지화 전략에 매진하며 로컬 바이어와 협력관계 강화,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사 입점 확대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접점 강화에 나서고 있다. 내년에도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새로,크러시, 별빛청하, 밀키스 제로 등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수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료주류종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가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 대상의 결과로 이어져 영광"이라며, "해외 시장에 케이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브랜드의 세계화 가능성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0 15:10: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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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테크노밸리-고양소방서, 차량 진출입 경사로 벽면 화재예방 홍보

대형건물 차량 진출입 경사로 벽면에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표어가 게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송테크노밸리(관리단회장 오창환)와 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최근 삼송테크노밸리 내 차량 진출입로 경사로 벽면에 불조심 표어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불조심 표어 도색 작업은 차량 탑승자의 눈길이 집중되도록 지상 4층, 지하 2층 진출입 경사로 벽면과 통로에 화재예방 표어 및 소방 영웅이 캐릭터를 도색해 입점해 있는 950여개 기업체 관계인 등에게 화재예방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불조심 표어 문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송테크노밸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된 194점을 대상으로 고양소방서와 삼송테크노밸리 관리단 위원이 표절, 화재예방 내용 여부 등을 심사해 "모으는건 평생 태우는건 순간", "불나면 한순간 복구는 한평생", "불났다 외치지 말고 불조심 외치자" 등 최종 12점을 선정했다. 오창환 삼송테크노밸리 관리단회장은 "다양한 기업체 중심으로 이루어진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화재는 언제 어느때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다"라며 "불조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운전자 눈 높이 맞추어 표어를 페인트 도장 했다"라고 밝혔다.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단순하지만 명확한 불조심 표어는 효과적인 화재예방 홍보 방법이다"라며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불조심 표어를 보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준공된 삼송테크노밸리는 연면적 19만여㎡에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950여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양시 소재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2023-12-20 15:08: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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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3관왕' 수상

영주시는 지난 12월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단체', '투자기업', '공무원' 총 3개 부문에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하는 평가이다. 영주시는 한 해 동안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단체 부문과 공무원 부문(투자유치과 김동영 주무관)에서 각각 '장려상'을, 투자기업 부문에서 SK스페셜티(주)가 '대상'을 수상해 전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민선 8기 최우선 목표로 두고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다각도로 투자유치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 한해 5100억 원(4개사, 240명 고용 창출) 투자유치 실적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 7월 SK스페셜티(주)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지역의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억원의 투자유치 및 2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냈고, 이 외에도 찾아가는 기업 유치활동, 맞춤형 사후관리, 해피모니터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 고충 해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성화 활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분투해왔다. 한편 향토기업 SK스페셜티(주)는 지난 2021년 2000억 원을 투자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와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이라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STAXX)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아 투자기업 부문에서 단독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올 한 해 동안 영주시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투자유치를 위해 펼친 각고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에 감사드리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 경제 활력 제공 및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0 15:06:24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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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이락우 의원, 공모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 외 '시정질의'

경주시의회 이락우 의원(경제산업위원장)은 12월 20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공모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관리의 필요성과 관내의 교통체계 및 도로 시설물 관리 개선책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이 의원은 먼저 공모사업 기획부터 완료까지 책임감 있게 공모사업을 추진할 방안과 무리한 공모사업 추진 시 미래 비용 증가에 따른 시의 재원 부담 관련 구체적 계획과 공모사업 신청과 추진과정에서의 의회보고 절차준수 및 협의에 대해 질문했다. 주낙영 시장은 점차 확대되는 정부공모사업에 대응하고자 22년 1월 신설된 재정운용팀이 공모사업에 대한 총괄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고, 개별 공모사업별로 사전 검토서를 작성해 적합성, 타당성, 사업효과, 재정합의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공모에 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총사업비 20억 원 이상의 투자사업과 1억 원 이상의 행사성 사업에 대해서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사업 시행 전 실시하고 있고 미래 세대에 무리한 비용 부담 전가가 없도록 공모사업 관리체계 및 운용실태를 재점검해 공모사업에 응모하겠으며, 「경주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가 정한 사업비 이하의 공모사업도 사전에 의회와 소통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락우 의원은 교통체계 변경 시 교통영향평가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지키고 있는지와 민원이 많은 용강네거리와 모아초등학교 앞의 교통체계 변경 계획과 관내 국도 제7호선 폐지구간의 도로 시설물 관리 개선책에 대해 두 번째 질문을 했다. 주낙영 시장은 용강네거리 유턴구역은 경주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설치되었고 이후 도로교통공단의 개선안 반영 후에도 교통 지체 현상이 발생해 용강네거리 일원 산업로를 확장할 예정이며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교통 지체 현상이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모아초등학교 앞 도로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제한속도 하향을 원하는 민원을 접수한 후 통학로 조사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제한속도 하향은 경주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됐다고 답변했다. 그런데 운영 중인 도로에 대한 통행체계 변경은 교통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며 간선도로와 같은 불특정 다수가 통행하는 도로에 대해서는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의견수렴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관내 국도 제7호선 폐지구간의 도로안내판 등은 빠른 시일 내 정비하겠다고 답변했다.

2023-12-20 15:06:0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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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이상범 경제산업위원장, 현장에서 답을 찾다...영일만 산단 조성 교통 인프라 점검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이상범위원장은 지난 12월 19일 포항시영일만 일반산업단지 일원을 방문해 산단 인프라 조성상황 점검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영일만 산업단지는 현재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42개 업체, 3200여명의 근로자가 이차전지 소재 생산 등 다양한 업체에서 생산 활동을 벌이고 있고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추가 용지조성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상범 위원장은 이날 담당부서로부터 산단 조성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기업들의 투자에 맞물려 포항의 산단이 더욱 활기를 띄고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지정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도 시급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특히 4산단에 위치한 에코프로 3캠퍼스의 경우 영일만대로 방면에서 리튬 등 양극재 원자재를 운송하는 대형 트럭 진출입이 하루 100여대 이상이지만, 공장 내로 곧장 진입할 수 있는 교통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운송업자들이 운행에 불편을 겪어하는 등 교통인프라 개선과 관련된 사항들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 위원장은 포항시가 추가 산단 조성과 용수, 전력공급 등 각종 인프라 확충에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를 표하면서도, "산단 교통망 조성 시 진출입 차량의 종류와 규모 통행량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입주기업들의 생산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 할 것"을 주문했다.

2023-12-20 15:05:4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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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경주페이 기부서비스 ‘HAPPY동행’ 1호 기부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페이 온라인 기부 서비스인 'HAPPY동행' 시행에 맞춰 12월 20일 첫 번째 기부를 펼치며 적극적인 제도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4개 기관의 HAPPY동행 업무 협약식 후 경주페이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다. 경주페이 앱의 HAPPY동행 사례로는 추운 겨울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은 따뜻한 보금자리가 필요한 분과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도 폐지를 주어야 하는 장애인 노부부 사연이 올라와 있다. 모금액은 목표액에 충족되거나 모금기간이 지나면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부 대상자에게 전달된다. 경주페이 앱을 이용한 기부는 1000원 이상의 소액으로도 기부가 가능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복지단체 등과 협약이 체결돼 기부금의 신뢰도와 투명성이 강화됐다. 또 기부한 시민들에겐 기부금에 대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기부방법은 경주페이 앱에 접속해 HAPPY동행 아이콘을 클릭한 후 사연을 선택하고 절차에 따라 1000원 이상 충전금액 내에서 기부하면 된다. 시는 향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 경주페이 제1호 기부서비스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확산과 행복한 새로운 기부문화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2-20 15:04:3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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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 출입기자가 뽑은 ‘2023년 BEST 도의원’ 선정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의원(경산3, 국민의힘)이 12월 20일 '2023년 BEST 도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의원은 11·12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민 행복에 앞장서 왔으며, 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존경하고 신뢰하는 '2023년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박채아 의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4건의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였으며, 결의안 1건, 5분 자유발언 1건,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심의 등을 통해 도정 및 도내 교육 현장의 현안을 개선하는데 의정활동 역량을 쏟아 솔선수범하였다. 먼저 입법할동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 ▲경상북도 청년 기본조례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 이상 4건의 조례를 대표발의로 제·개정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지원 정책의 기반 구축을 공고히 하였으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해 상호 신뢰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약류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실태조사·기반 조성 등 경상북도의 선제적인 대응을 촉구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예·결산 심의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행정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등 2023년 한 해 동안 종횡무진 활약하였다. 그 외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과 강력한 정책추진력으로 비춰볼 때 올해보다 내년의 의정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2023-12-20 15:04:0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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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수렴 계속하는 윤재옥… '한동훈 비대위' 사실상 가닥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준비 중인 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영입하는 쪽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정치 경험이 적다는 점과 수직적 당정관계, 이른 등판 시기 등에 대한 우려는 있었지만, 내년 총선에서 한 장관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어서다. 지난 13일 김기현 전 대표의사퇴 이후 비대위원장과 관련한 의견을 계속 수렴해온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의견을 들었다. 여권 원로들은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추대에 큰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윤 대행에게 전달했다. 윤 대행은 이날 회의 후 취재진에게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의견 수렴을 순차적으로 해왔는데 오늘 사실상 의견 수렴 과정은 마무리할까 한다"며 "이제 제가 여러가지 고민과 숙고를 통해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유흥수 상임고문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큰 이의는 없는 것 같은데, 여러 걱정하는 이야기들이 있었다"면서도 "(한 장관이) 경험이 없다는 문제는 사회가 급격히 변하는 마당에 하나의 경험이라는 게 그렇게 큰 리더십이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유 고문은 "새로운 것이 오히려 사회의 가치처럼 보이는 시대이기 때문에 경험이 그렇게 중요하겠느냐. 한 장관은 능력이 있기 때문에 남의 경험을 자기 경험으로 살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직적 당정관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라는 관계는 아주 신뢰가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바른 소리를 할 수 있다"며 "민심을 잘 전달하고 대통령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염려하는 것만큼 당정이 수직관계로 가진 않을 것이라는 얘기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의 등판이 이르다는 지적에는 "이순신 장군은 배 12척이 남은 상황에서 임진왜란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 상황이 배 12척 남은 상황과 같다"며 "그런 식으로 등판해서 승리로 이끌어가야지 선거에서 지고 난 뒤에는 아껴서 뭐 하나. 아무 소용도 없는 상황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어 "물론 여러 걱정도 있지만 선거가 몇 달 남지 않은 시기에는 배 12척을 한 장관에게 맡겨 보자는 식의 중지가 모아졌다"고 덧붙였다. 목요상 상임고문도 "정치판에서 때 묻은 사람보다는 오히려 무색 투명한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맡게 되면 젊은 MZ세대도 많이 호응을 할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회의에서는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보다는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신영균 상임고문은 "선대위원장이 더 좋지 않느냐. 비대위원장은 경험이 있는 사람을 시켜야 한다는 얘기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장관에 대해 좋은데 경험이 없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했다"며 "너무 아끼니 혹시라도 상처를 받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걱정하는 것이고, 당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의견 수렴이 어느 정도 끝나면서 윤 대행이 이르면 이번 주말께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윤 대행은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나서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정리하겠다"고 전했다. 여야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21일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한 장관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론'과 관련해 침묵을 지켰다. 추가적인 해석이 나오는 것을 차단한 셈이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 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말을 아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20 15:02:3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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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2023년 KOBC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 사업설명회 성료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KOBC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운·항만·물류업체, 건설사, 금융기관, 유관 협회 등 유관 산업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공사법 개정에 따른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 사업 확대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사 김양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개정되는 공사법을 바탕으로 우리 해운물류 기업의 미래 전략 산업화 지원을 위해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 투자지원을 더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10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국무회의와 대통령실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12월 8일 공포됐다. 개정된 해양진흥공사법은 내년 1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항만 터미널 및 배후단지의 신규 개발사업에 대해 공사의 투자와 보증이 가능해졌으며, 해운사뿐만 아니라 항만운영사, 하역사, 물류사 및 건설사 등 금융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앞으로 공사는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추진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국적선사의 종합물류 기업화 지원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지원을 위한 금융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 정성조 부장의 공사 소개 및 주요 사업 현황에 이어 연사로 참석한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CJ대한통운, 현대엔지니어링 등 정책 금융기관 및 건설사, 물류사가 각 산업군에 따른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 및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KDB산업은행은 KDB Smart Ocean Infra Fund를 통한 투자 사례 소개, 한국수출입은행은 주요 금융상품별 지원 조건 및 솔루션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 안내를 해 펀드 구조를 활용한 공사와의 항만·물류 관련 공동 투자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이 항만·물류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유관 기관들의 협업을 강조하고 사업 타당성 및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CJ대한통운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북미 프로젝트의 소개를 통해 공사와의 협업 케이스 공유 및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공사는 2021년 항만물류 담당 팀 신설 후 3년간 국내 기업과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5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했으며, 해외 거점 터미널 및 국내 물류 시설 확대를 위한 후속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12-20 15:02: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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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부산 물환경 워크숍’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미래관 4층 컨벤션홀에서 '부산 물환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물환경 정책과 연구 동향, 물환경 인프라 구축 사업의 추진 현황을 논의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대한환경공학회 부울경지회, 대한상하수도학회 부울경지회,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부울경지회 등 부산 지역 환경 분야 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워크숍은 국립부경대 장영수 총장과 낙동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물환경 정책 분야에서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남광희 위원장의 '낙동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 발표와 물환경 연구 사례로 국립부경대 박상훈 교수(환경공학전공)의 '저에너지 담수화 기술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김도환 박사의 '스마트 상수도 관망관리 방안'과 부산대 이태호 교수(환경공학전공)의 '아나목스 공정 실증화 연구' 주제 발표가 현재 부산의 물환경 인프라 구축사업의 현황을 소개해 환경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발표에 이어 에코비트워터, EMC, 한종산업개발 등 환경 산업체들이 회사 소개와 환경 인재 채용 홍보를 진행해 행사에 참여한 관련 분야 대학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이태윤 센터장은 "부산의 환경 현안 가운데 가장 관심이 높은 물환경을 주제로 한 이 워크숍을 통해 지역 전문가뿐만 아니라 환경산업체 및 전문 대학생이 현황을 공유 및 소통하고, 앞으로도 지역 학회 및 환경 산업체가 협력하는 자리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0 15:01: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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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정신질환자 편견 해소 위한 작품 전시회 운영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1~15일 등록 대상자들의 가을 나들이 웃는 사진 및 재활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 해 동안 재활 프로그램 참석 대상자 20여 명의 열정이 담긴 작품 100여 점과 지난 가을 나들이의 추억이 담긴 웃는 사진이 함께 전시됐다. 전시회를 통해 대상자들의 성취감 및 자아 존중감이 증가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이해도 증가로 긍정적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다. 전시회가 운영된 5일 동안 등록 대상자, 정신요양원 입소자와 관계자, 보건소 방문 민원인 등 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전시회에 다녀간 관람객들은 '2023년 마무리 결실 멋진 작품 잘보고 간다', '오늘따라 더 아름다운 정신센터 작품들 보고 너무 감동받았다' 등의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전시회를 관람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전시회는 끝났지만,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를 위한 포토존은 12월 말까지 운영되니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0 15:0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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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3년 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제24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2000년부터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 기관, 단체를 선정해 보훈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양평군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호국보훈의 도시 일류양평'을 위해 2014년 전국최초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 신설, 2017년 참전명예수당 확대(월 5만원), 2023년 보훈명예수당(7만원→10만원) 인상 등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호국보훈의 뜻이 지역사회와 후세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평리전투기념관, 몽양여운형 생가 및 기념관을 운영 중이며 지평리전투 전승 행사, 몽양탄신기념 기획전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행사와 같이 애국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시상식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일은 우리의 책무이며, 국가유공자가 합당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보훈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3-12-20 15:00:5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