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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올해 도로정비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진도군이 전남도가 실시한 2023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포장과 구조물 관리 ▲도로표지와 안전시설 등 도로 시설물 관리 ▲겨울철 제설 대비 월동대책 등 진도군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효율적인 지방도로 관리와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이면도로 제설용 소형 염화칼슘 살포기 7대를 구매·운영을 비롯 쏠비치 진도 등 상습 결빙구간 2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 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꽃피는 365 진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 유휴 부지의 꽃과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 기반시설 구축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도 기여했다. 군은 여름철 잦은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는 등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시설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겨울철 눈으로 인한 차량정체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설 작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도로법과 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연 2회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3-12-04 16:27: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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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 말레이시아·베트남서 545억원 수출상담 실적 달성

화성시가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에 동남아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약 545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온·오프라인 상담이 결합된 형태로, 수출 가능성을 높이고자 관내 기업이 먼저 온라인 매칭 상담을 진행해 실제 수출계약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해외 현지에서 직접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월 제조업 분야 관내 수출기업 17개사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바이어 66개사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총 약 323억 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으며, 시는 그 중 매칭 가능성이 높은 11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했다. 2차 현지 파견 상담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및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파견기업들은 총 49개사 바이어와 약 222억 원의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개척단에 참여한 송기창 주식회사 금정 대표는 "온라인 상담을 통해 검증된 바이어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게 돼 보다 구체적인 계약 논의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베트남 바이어와 약 6만 불의 실 계약 성사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하이브리드 형태의 시장개척단을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4 16:27: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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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착한수레 친절·안전 실천 결의대회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일 '착한수레 친절 및 교통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11년부터 13년을 이어온 착한수레는 올해 10월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심야시간 사전예약제를 폐지하고, 24시간 전면 즉시콜을 도입했다. 병원 방문 목적에 한하여 사전 예약이 가능했던 관외(광역)운행도 목적 제한 해제와 함께 24시간 즉시콜을 도입했다. 이처럼 강화된 서비스와 함께 친절과 안전의 중요성 역시 보다 커진 상황을 반영하여, 공사는 총 서른 명의 임직원이 모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결의문 낭독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은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행 ▲단정한 용모와 밝은 미소로 인사하기 ▲친절과 봉사정신 ▲교통약자의 행복과 감동을 위해 행동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결의대회에 함께한 이명호 사장은 "365일 24시간을 한결같이 달려온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항상 교통약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회를 마친 임원진은 착한수레 차량의 휠체어 승·하차 서비스를 체험했다. 직접 안전장치 체결 및 해체를 시연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은 없는지 세밀하게 확인했다. 공사는 내년 1월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20대 도입할 예정이다. 바우처 택시 이용 고객 분리에 따른 보다 신속한 배차 운영으로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양 착한수레 이용 문의는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하면 되고, 관외지역 가입 및 이용은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12-04 16:24: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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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활동 워크숍 개최…소통과 화합의 시간 보내

'청년특별도시'안양시가 청년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청년활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지난 1일 개최한 워크숍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즈,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상 수상자 등 80여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바이올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서포터즈 활동우수자 표창, 단체별 활동사례 발표, 네트워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 활동 최우수자인 김현지씨는 "주변 친구들이 안양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활용하고 있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표창까지 받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를 비롯해 성결대 응원동아리 페가수스 김가영 대표, 청년단체인 청년소통허브 김하영 대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강민지 위원은 각각 단체의 1년간의 활동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한 청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시 관계자는 "안양의 청년단체들이 한데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청년들과 함께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연일 계속된 영하권 날씨지만 오늘 이 자리는 추위마저 잊게 할 정도로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차있다"며 "청년들의 이 열기가 식지 않고 미래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4 16:24: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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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용기백배 프로그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자영업자들에게 친환경 포장용기를 제공하는 '용기백배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물품 전달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용기백배 프로그램'은 캠코가 경기 침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행복기금 등 캠코 채무조정 약정자와 소액대부자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지난 8월부터 약 40일 간 신청자를 모집해 ▲취약계층 여부 ▲성실상환 기간 ▲연체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0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들에게는 각각의 수요에 맞춰 50만원 상당의 미생물로 분해 가능한 친환경 포장용기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에 소재한 지원 대상 음식점을 찾은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배달에 필요한 친환경 펄프용기 1200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영업 애로사항과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 등 소상공인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친환경 포장용기가 자영업자분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04 16:24: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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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송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현장지원센터 개소

해남군 송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현장지원센터가 송호마을에 문을 열었다. 27일 열린 개소식은 송호항권역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마을에 소개하는 공식적인 첫 자리로, 사업추진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서영준 해양수산과장과 송호마을 박미광 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과 추진경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앵커조직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를 추진하기 위해 마을에서 상주하며 사업 전반을 이끌어가는 핵심 민간조직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상상오가 선정되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송호항권역은 올 1월 자립경제형(유형2)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해남군은 오는 2026년까지 국비 70억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송호항권역에 투자해 어촌 정주환경 개선, 생활·경제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어촌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마을 소득 증대 및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난 8월 앵커조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부 예산운영 심의과정을 거쳐 지난 9월 송호마을에 앵커조직 현장지원센터 공간을 확보해 사업 본격화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어촌뉴딜사업에 4년연속, 총 9개소가 선정된데 이어 올해 후속공모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송호항과 내장항, 2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어촌신활력사업에 따라 살기좋은 어촌만들기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3-12-04 16:24:2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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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전남 유일 4년 연속 선정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이 시작된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내년 사업 대상자는 해남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50%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800여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자에게는 국내산 채소와 과일, 육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가 지원되며, 로컬푸드 직매장,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농협몰(온라인), GS25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등 농축산물이다. 특히 해남군에서는 교통약자 및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을 위해 매월 선별 포장한 농축산물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사업은 내년 3월부터 6개월간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가구 5만 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먹거리 안전망 구축은 무론 지역 농축산물의 선순환 소비체계 확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시범사업에 선정된 만큼 누수없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12-04 16:20:5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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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군청사 시설개선공사 완료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그간 군청사 본관 1, 2층 로비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통제해 온 본관 로비를 4일 개방했다. 이번에 시행한 군청사 시설개선 공사는 청사를 찾는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청사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자 추진해온 공사로, 주요 사업 내용은 군청 본관 1, 2층 로비 확장과 5층 별관 식당으로 연결되는 보행로 개설, 본관 이용 장애인겸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이다. 5층 별관 식당 연결 통로와 장애인겸용 엘리베이터는 지난 8월 완공되어 운영 중이며, 본관 로비가 개방되면서 모든 공사가 완료되었다. 본관 1층 로비 공간은 기존 166㎡에서 297㎡로 약 131㎡를 확장했으며, 넓어진 공간에 카페, 주민쉼터, 군정홍보공간, 전시공간 등을 마련했다. 2층 로비 공간은 약 78㎡를 확장해 부족한 사무공간 1개소와 직원 회의실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군청사 시설개선을 통해 청사를 찾는 모든 군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직원들의 업무 불편도 많이 개선될 것"이라며 개방 첫날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해 그간의 군청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은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3-12-04 16:20: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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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우철 군수, 시정 연설 통해 내년도 7대 핵심 과제 제시

신우철 완도군수가 12월 4일 제316회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신 군수는 먼저 "올해는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해양치유센터 개관으로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해양바이오산업 본격 시동, 국립난대수목원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전라남도 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 5만여 군민의 역량과 완도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한 해였다"면서 군민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날로 격동하는 시대 흐름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고 내년도에는 7대 핵심 과제를 역동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과제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완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해양치유산업 본격 추진이다. 완도가 지닌 비교 우위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해양치유 콘텐츠를 제공하여 독보적인 해양치유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해양치유에 소비되는 자원은 모두 완도산으로 제공해 농수축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와 완도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복안이다. 두 번째는 우리나라 유일의 '치유의 섬'을 조성해 1,000만 관광 시대의 포문을 열겠다고 피력했다. 국비 총 3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나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등 대규모 국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완도라서 가능한 '해양 웰니스 관광 특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어촌의 새로운 소득 모델로 만들고자 연구 및 대량 생산 등 기반 시설을 탄탄히 구축하고 신소재 개발 등으로 경쟁력을 제고하여 서남해안권 해양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비상하겠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는 농수축산업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인공지능 기술 접목 미래형 수산 양식 시스템 구축, 기후변화 대응 우량 품종과 신품종 개발·보급,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아열대 과수 재배 면적 확대, 스마트팜 6차 산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건설과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노화~소안 연도교 2단계 사업 등 대규모 SOC 사업에 추진력을 높이고, 도시재생, 어촌 기반 시설 확충 등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여섯 번째, 어르신부터 청년, 여성,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 시책 확대'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일곱 번째, 민생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신 군수는 "더 크고, 더 멀리 내다보며 미래 성장 기반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웰니스 해양관광도시 건설, 농수축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여 제2의 장보고 시대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이 이번에 군의회 제출한 새해 예산안은 올해 본 예산보다 6.65% 감소한 5,980억 원이다.

2023-12-04 16:20:0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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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에 포상금 전달

고양시는 11월 29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단에 포상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 고양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이 종합 3위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기도 내 최고 성적, 전국 231개 지방자치단체 중 강원도청에 이은 최고의 성과이다. 수영에서 이유연 선수가 800m 계영에서 금메달, 400m 계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조성재 선수가 400m 혼계영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태권도에서는 박혜진 선수가 53kg급 결승전에서 신장차가 13cm가 넘는 린웨이춘(대만)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역도에서는 87kg이상 급에 출전한 박혜정 선수가 1위를 차지해 고양시에서 배출한 장미란 선수에 이어 고양시의 역도가 다시한번 빛을 발했다. 이날 포상금 전달식은,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고양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위를 선양한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입상 선수 7명에게 직접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항저우에서 고양시 선수들이 이루어 낸 쾌거는 지도자의 헌신과 선수의 피땀어린 훈련, 시민들의 응원 속에 피원낸 결실"이라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108만 시민과 함께 응원하고 기원하겠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2023-12-04 16:19: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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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6차 보상협의회 개최

4일 전남 함평군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의 원활한 보상협의를 위한 제6차 보상협의회가 지난 30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협의회에는 보상협의회 위원 10명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주민 주민소득사업 발굴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 설명 및 지난 5차 회의에서 협의된 사항에 대한 보상 관련 논의를 실시했다.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이주민 주민소득사업 발굴 컨설팅 용역'은 지난 3월 계약이 체결돼 9개월간 진행됐으며, 이주민 생활안정대책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를 통해 태양광사업, 비닐하우스 분양 및 임대 등 주민소득사업을 발굴했다. 아울러, 주민 대표 위원은 현재 신광면 가덕리와 함정리에 조성 중인 이주단지와 관련해 이주민의 이주 희망지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가 변동됨에 따라 향후 추진계획, 군관리기본계획 결정·고시 및 실시설계인가 신청 시 이주민 의견수렴 계획, 지장물 등 물건조사 시점과 감정평가 절차상 문제점에 대한 답변을 사업시행자인 국립축산과학원에 요구했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용역에서 발굴된 이주민 주민소득사업을 통해 이전사업으로 삶의 터전과 생계 토지를 떠나야 하는 이주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생활안정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가 전남 함평군 신광면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12-04 16:18: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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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2023 전문적학습공동체 배움나눔 한마당' 개최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2일 오룡중학교에서 '2023 전문적학습공동체 배움나눔 한마당'을 열고,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우리 같이, 가치있게 성장해요'를 슬로건으로, 올해 세 번째 열린 이번 한마당은 발표마당·배움마당·나눔마당으로 구성해 전남 교사들이 우수사례 공유, 에듀테크 수업 체험 등 1년 동안 연구·실천했던 수업 사례들을 나눴다. 오전 시간에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중등영어교육비타민'이 월 1회 권역별 정기모임을 갖고, 연구활동·모의수업을 통해 발굴해 낸 영어 수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움마당에는 수업 혁신을 실천한 현장 교사 3명과 에듀테크 기업 등을 초청해 교실 수업 시 온·오프라인 동시 활동 수업을 위한 에듀테크 수업 도구를 사용해 보고, 생성형AI와 토론배틀을 체험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중등교과교육연구회, 학교 안·밖 전학공 등 39팀이 동시에 수업나눔교실을 운영해 교과별 수업 사례를 참관 교사들과 함께 나눴다. 특히 올해는 각 팀이 1년 동안 연구하고 공개했던 수업자료들을 모은 '수업나눔 자료집'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올해 처음으로 학교 안 전학공 4팀이 참여해 에듀테크 활용·융합형 프로젝트 등 수업나눔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중학교 교사는 "에듀테크 수업 도구를 활용한 수업 자료를 만드는 체험이 인상깊었다."며 "우수 수업 사례를 한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어 앞으로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수업 역량 강화를 이끄는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미래는 곧 학생의 미래다."며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성장으로 미래교육을 이끄는 전남 교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4 16:18: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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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차몸살’ 공원주차장 유료화…만성 주차난 해소

고양시는 장기주차와 무단방치 차량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는 도시공원 4개소에 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한다. 주차문제가 만성적인 정발산공원 주차면을 확대하고 이용목적 외 주차와 캠핑카 무단방치로 주차가 어려운 백석공원과 행주산성역사공원, 성사체육공원의 노후된 주차장 시설을 개선 후 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근린공원 주차장은 도심에 위치해 장기주차하는 차량이 많아 정작 이용객들이 주차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원주차장 시설을 개선하고 유료화를 추진해 장기주차와 무단방치를 근절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도심 속 대표근린공원 정발산, 백석공원…주차장 확대, 노후시설 개선 고양시는 불법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문제 해결과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이용객이 많은 도심 속 근린공원을 선별해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발산공원은 근린공원 중에서도 규모가 커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주민들도 많이 방문하는 공원이다. 산책을 위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 외에도 정발산 둘레길을 오르내리는 등산객들과 마두도서관 이용객, 밤리단길로 유명한 밤가시마을 방문객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객들은 주차장 내를 몇 바퀴씩 빙빙 돌며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야 했다. 지역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인근 냉천초, 저동고 등 야간에 이용되지 않는 학교주차장을 외부에 개방하는 주차공유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낮 시간에 방문하는 공원 이용객들은 여전히 주차공간 부족을 호소하곤 했다. 시는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발산공원 부설주차장 주차면수를 확장하는 주차장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초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지난 8월 27면을 증설하는 확장사업을 완료했다. 주차면수는 75면에서 102면으로 늘어났고 체계적인 주차관리를 위해 주차관제시스템도 설치했다. 오래된 백석공원 주차장은 시설개선공사로 주차환경이 한층 쾌적해졌다. 백석도서관과 붙어있는 백석공원은 야트막한 산이 자리잡고 있어 동네주민들의 산책 명소로 알려져 있다. 운동기구가 비치돼있어 도심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고 인근에는 일산병원이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도 즐겨 찾는 산책공간이다. 시는 지난 8월 노후된 백석공원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이 깔려있던 바닥은 주차공간과 통행로를 분리해 깔끔하게 포장했고, 밤에도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도록 가로등을 새로 설치했다. 시는 정발산공원과 백석공원 주차장의 무분별한 장기주차 방지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관리공사와 협의 후 유료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도 새롭게…쾌적한 주차환경 위해 유료화 추진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도 6월부터 시설개선 사업이 한창이다. 행주산성역사공원은 인근에 고양시 대표 유적지 행주산성이 있고 한강변을 따라 평화누리길 등이 조성돼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그간 도심지 외곽에 위치한 행주산성역사공원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돼 공원 이용과 무관한 카라반, 캠핑카, 화물차 등 장기 무단방치 차량으로 민원이 빈번했다. 푸드트럭 등 불법노점 영업행위를 하거나 동호회 활동 등 목적 외로 공간을 점유하는 경우도 많아 공원 이용객들이 주차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시설개선을 위해 △차선도색 △진입도로·주차장도로 재포장 △공원등 교체 △주차관제시스템·씨씨티비(CCTV)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사를 마치고 주차장 유료화가 실시되면 쾌적한 주차환경으로 시민들의 주차편의와 관광명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사체육공원 역시 산책로뿐 아니라 고양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이 위치해 이용객들이 많은 공원 중 하나지만 공원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목적으로 주차한 차량들로 늘 빽빽한 곳이다. 시는 내년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3-12-04 16:17: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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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강진군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포럼' 진행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군수 강진원)은 지난달 29일 전남음악창작소에서 '강진군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포럼은 30여 개의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회원사,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인근지역 문화관광재단 관계자, 지역관광사업체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 및 미식관광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진군 관광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담론을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다. 포럼 1부 전략 발제에서는 ▲한국스마트관광협회 김바다 협회장의 '4차산업혁명시대 관광 전략 및 사례' ▲엔슬파트너스 이종훈 이사의 '관광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활용 방향' ▲코스트 이영근 대표의 '스마트관광의 현재와 미래-강진전략' ▲먹고놀랩 이우석 소장의 'LET IT GO 강진 미식여행'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기업 발표에서는 스마트관광협회 7개 회원사(트립빌더, 더대박컴퍼니, 이지플레이트, 카카오VX, 스트리밍하우스, 더블익스, 민치앤필름이 참여해 기업 소개와 함께 강진 관광발전 방향 및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제안들을 내놓았다. 이어진 3부 주제 토론에서는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가 발제자들과 함께 강진 관광활성화 전략 방안에 관해 다양한 토론을 나누고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는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우리군이 가장 관심을 갖고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식관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좋은 제안들을 참고해 앞으로도 우리 강진이 국내 관광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3-12-04 16:17:0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