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울진군, 세상을 잇는 우리는 "자원봉사자입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경조) 주관으로 지난 11월 29일 울진군 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울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세상을 잇는 우리는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주제로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17명의 우수 자원봉사자가'2023년 자원봉사 유공자'로, 13개 자원봉사 단체가'2023년 자원봉사 유공자단체'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1년 동안 활동한 발자취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장기자랑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박경조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늘은 올해 자원봉사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다"며, "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의 물결이 우리 지역 곳곳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는 군민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여러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항상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열정을 다해 봉사해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12-01 09:54:48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국민의 힘 김정재 국회의원, 2023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11월 30일 '머니투데이 the 300'이 선정한 '2023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했다. '2023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정책능력과 정책 전문성을 중점으로 평가하여 각 상임위 별로 우수한 역량을 보인 의원 16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자동차 교환이나 환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양평고속도로에 대한 야당의 문제 제기를 반박하면서 사업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감사원에서 발표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의 불법을 지적하면서 한국부동산원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GS에서 시공한 인천검단 아파트 부실공사 사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입주 예정자들 입장에서 보상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으며 ▲LH의 민간참여공공주택사업의 공사비 분쟁에 대해 소송보다는 합의나 조정을 통해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사고방지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에 포트홀 관리 강화 및 안전 순찰원의 권한을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 내 공항구역과 경제자유구역 중복지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드론 안전 및 활성화 지원사업의 저조한 사업성과를 지적하고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위한 정책을 고민할 것도 주문하는 등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재 의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정재 의원은 "국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부여받은 책임을 성실히 이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아 영광이다"면서, "국감에서 지적한 문제점이 개선되도록 노력하여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1 09:54:29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제18회 신안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로 화합과 발전 도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1월 28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회장 최명갑) 주관으로 제18회 '신안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회원은 1,700여 명으로 이번 신안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는 신안군의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산업 경영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어업정보 교환과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수산업경영인 회원들에게 표창과 공로패 수여식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해양수산정책 토론회를 갖는 등 신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신안군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문화예술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신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어업인들이 단결할 때, 신안군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1 09:52:35 황세훈 기자
기사사진
경남정보대, 인니서 정주형 유학생 유치 위해 광폭 행보

경남정보대학교가 국내 대기업과 함께 인도네시아 지역의 정주형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초청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29일 자카르타 현지에서 정 회장을 만나 정주형 유학생 유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협의를 통해양 측은 경남정보대가 유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대우건설이 인도네시아 또는 한국에서의 취업까지 책임지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어와 전공 교육은 경남정보대, 취업은 인도네시아와 한국에서의 산업 인력과 고급 인력 등 투트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2억 7000만명의 세계 인구 4위 국가로, 특히 20대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여서 이들에 대한 교육 및 취업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총장은 또 30일 오전 인도네시아 국가영화제작사(PFN)를 방문해 ▲학생교환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한국어 프로그램 운영 ▲문화와 영화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오후에는 인도네시아경찰청 외국어학교(SEBASA POLRI)를 찾아 ▲학생 교환 프로그램 ▲한국어·문화 교류 및 한국 유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인도네시아 밤방 수사티요(Bambang Soesatyo) 국회 상원의장을 공관에서 만나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경남정보대로 유학을 원할 경우 모든 부분에서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가 추진하는 '정주형 유학생'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의 교육 후 기업과 연계해 국내외 취업까지 책임지겠다"며 "앞으로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네팔, 남미, 유럽 등 유학생 유치 국가를 확대해 글로벌 대학으로서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01 09:52:2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 최우수기관 선정

영덕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영상 공모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치매안심센터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극복관리사업의 1년 발자취에 대해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내년 추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7월 개소해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019년 대상, 2021년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동영상 제작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덕군보건소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부터 체계적인 교육 홍보를 시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관리 지원을 통해 고령화 시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환자쉼터,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가족교실·자조모임, 치매 친화적 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한 치매 보듬마을 3개소 운영, 찾아가는 치매예방 사업, 인지강화교실, 실종예방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60세 이상 치매 조기검진 2100건, 맞춤형 사례관리 4631명의 성과를 올렸다.

2023-12-01 09:51:59 김종설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2천여 명 동참’ 홍보 효과 톡톡

완도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가 연말을 맞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11월 27일 기준, 10월 대비 월간 기부 건수가 2.5배 가량 증가한 300여 건이 접수됐다. 올해 완도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2,000여 명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직장인 참여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관내에 주소지를 두지 않는 직장인을 중심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타 시군과의 상호 기부를 위해 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지'를 제작·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에는 완도소방서를 방문하여 홍보 물품 배부 및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등을 홍보했다. 또한 '향우와 함께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찍기', '고향 사랑 추억의 뽑기' 이벤트 및 전남체전, 슬로걷기축제,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 등 행사 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랜딩 페이지를 제작하여 쉽고 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군 공직자를 비롯하여 완도군의회, 완도군산림조합, 완도농협(완도군지부·노화·청산·소안), 소안수협 등 유관기관 및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 금일읍 이장단, 금당면 사회단체에서 상호 기부를 추진하는 등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12월에도 고향사랑기부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유관기관 및 관외 기관을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12월 3일까지 기부 순번과 기부금 달성액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하는 '삼삼한 완도사랑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당첨 대상은 기부 순번 1번, 100번, 200번~2,023번(백 단위) 기부자와 기부 금액 1천만 원, 5천만 원, 1억 원~10억 원(5천만 원 단위)을 달성하는 기부자에게 완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2023-12-01 09:51:19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김천시, '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김천시는 11월 3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국수력원자력㈜, LS Electric㈜, 한국석유공사,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전력기술㈜, S-Fuelcell㈜와 공동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물을 전기 분해하여 생산되는 수소를 말한다.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청정수소이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7개 기관과 기업이 협력하여 태양광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및 운송과 활용 단계를 모두 김천시 내에서 이뤄지는 등 그린수소 관련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시는 협약 당사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인근 지역 연료전지 발전 등 그린수소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한국전력기술㈜를 비롯한 7개 기관과 기업이 협업하여 2025년 1월부터 외부에서 에너지 공급 없이 자체 태양광으로 10㎿급 수전해 시설을 가동하여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홍성구 부시장은 "김천시에 그린수소 생산설비가 구축되고, 수소 분야 전문 기관 및 기업들과 관련 사업을 함께 구상할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통해 수소 산업이 김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꾸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3-12-01 09:50:38 류희철 기자
기사사진
박홍률 목포시장, 민생안정과 현안해결에 역량 집중

박홍률 목포시장이 30일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시가 편성한 2024년도 본예산(안)은 총 9,874억원으로 이는 올해 본예산 9,496억원의 3.98%인 378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사회복지 분야가 4,584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문화 및 관광·교육 분야 534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환경분야 238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32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46억원 ▲보건분야 208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467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43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07억원 등이 편성됐다. 박 시장은 올해 최고 성과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꼽으면서 양대 체전 기간 중 항구축제, 문학박람회, 문화재야행 등도 집중 개최해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1백만명 가량 증가한 1천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K-디지털플랫폼,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등 신성장 산업을 차질없이 육성하는 한편 차세대 수산물 유통시설 구축,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 등 수산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 최우수 기초 지자체,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방중소도시 종합 1위 등을 성과로 제시하면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목포 노후역사신축사업(490억원) 등 목포시 관련 예산 총 77건 8,060억원 반영, 특별교부세 39억원 등 정부 재정 확보도 강조했다. 박 시장은 "내년에는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와 지방세 감소가 맞물려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민생안정과 현안해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시장이 제시한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은 ▲4차산업 생태계 조성 ▲해상풍력·친환경선박 및 특수조선사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강화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 기반 강화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살기좋은 도시환경 조성 ▲의대유치와 목포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 등이다.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는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306억원), 강소형 스마트시티조성사업(264억원),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등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해상풍력산업이 지정되는 한편,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등 정부 계획에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 조성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김대중세계평화공원, 삼학아트교, 해변맛길 30리 바다산책로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 개최에도 집중한다.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간판사업인 수산식품수출단지(1,150억원) 조성사업을 2025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하면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삽진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등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다.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 용역 착수,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 대불산단 대교 조성사업, 트램(원도심~하당~남악~오룡) 건설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공론화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의대 유치는 전남도 목포대와 긴밀히 협력해 정부와 정치권 등에 전방위적인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며, 신안군과의 통합은 민간교류를 확대 강화하는 한편 신안 주민의 장례절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로 1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끝으로 박 시장은 "지난 1년간 새로운 변화와 함께 큰 목포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새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01 09:49:52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시내버스 시민 공론화위원회 의제별 논의 지속 추진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가 의제별 안건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주요안건인 노선체계 개편과 운영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 노선 개편을 주제로 한 지난 6차 공론화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주요의견으로 기존 노선체계의 문제점을 수정·보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전면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었다. 이어 운영체계 개편을 집중적으로 논의 한 7차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우리시 현 상황에 맞는 공영제와 준공영제가 공존하는 혼합운영제가 적합하다는 의견들이 주를 이루었고, 시내버스의 안정적 운영 등을 고려하여 공영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 되었다. 또한 노선개편과 운영체계 개편을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노선 공영화의 중요성을 언급하였으며, 전국적으로 혁신적인 사례인만큼 시가 제도적 부분을 잘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와 더불어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 면담, 개편노선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공론화 운영과 관련하여 상세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하당 CGV(영화관) 인근에 인포샵(정보 제공 하는 곳)을 운영했다. 한편,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시민참여단 운영은 워크숍을 포함하여 의제별로 3차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오는 12. 2(토) 3차 토론회에서는 기존 숙의 내용을 종합하고 의견을 취합하여 공론화위원회에 전달하게 된다. 노창균 공론화위원장은 "의제별 논의가 지속되면서 구체화되고 있으며, 남은 공론화 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 시민이 공감하는 최종권고문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공론화위원회에서는 2차례 회의를 통해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여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의 기반이 될 권고안을 올해 12월 중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3-12-01 09:49:2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보건복지부 우수자활기업 공모사업 선정

목포시는 보건복지부의'2023 우수자활기업 선정'공모사업에서 ㈜목포희망드림센터가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올해 우수자활기업 공모전에서는 전국 1,012개의 자활기업 중 10개의 우수자활기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역할 등을 수행하는 자활기업을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해 지속가능한 자활기업에 실질적 지원은 물론 참여자 사기진작과 자활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목포희망드림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양곡배송 자활기업으로 설립되었고, 설립 당시 종사자 4명에서 2023년 11월말 기준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청소, 방역사업을 추가하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일자리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종사자 8명 중 5명은 취약계층으로 구성(기초생활수급자 4명, 고령자 1명)되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기여 하였으며, 최근 3개년간 20%의 매출 증가율 기록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전남목포지역자활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자활기업6개소(46명), 자활사업단 14개소(176명) 등 총 20개소(222명)의 자활근로사업 운영을 통한 일자리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발굴함으로써, 현재의 안정과 미래의 성장을 더한 사회적기업 가치 창출과 인재 육성의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23-12-01 09:49:0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위해 평화광장 맛의 거리 홍보

목포시가 오는 12월 2일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평화광장 일원에서 맛의 거리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싸그리 플렉스」를 주제로 평화광장 맛의 거리 일원을 돌며 시민· 관광객 참여 기획 행사와 대중적인 길거리 공연(포크밴드 산책, 플루리스트 나리, 퓨전 팝페라 가수 빅맨 싱어즈)으로 진행되는 '싸그리 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남도음식거리 17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시는 평화광장 맛의 거리(14개 업소)를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대상지로 조성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평화광장 맛의 거리(14개 업소)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간담회를 추진하고 전국체전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홍보 기획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길거리 홍보(참여 프로그램 홍보물 배부 및 홍보 현수막)와 길거리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평화광장 맛의 거리가 언제 찾아와도 매력적인 곳임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광장을 찾은 시민·관광객들에게 흥미를 제공하는 기획행사와 공연으로 평화광장 맛의 거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맛의 수도 인지도를 높이는 등 우리 지역의 특색을 담은 남도 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09:48:02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경주보문단지에 내년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 달린다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도시 경주에서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한 관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11월 30일 국토교통부가 보문로와 경감로 등 보문관광단지 총 9.7㎞(시범운행구간 9.4㎞·차고지 출입구간 0.3㎞)구간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량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의 연구 및 시범 운행 촉진을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 및 여객·화물운송 특례가 적용되는 곳이다. 앞서 국토부는 2020년 11월 첫 지정 이후 총 6차례에 걸쳐 총 34곳을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내년 하반기까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2025년부터는 사업비 7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운행 지원 조례 제정 및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등 제반 절차도 밟을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으로 보문관광단지가 첨단교통과 우수한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가 2025년 개최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개최 도시 지정 시 한국의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인들을 앞에서 뽐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으로 자율주행차량 실증 환경이 우수한 지자체로 확인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넘어 첨단과학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3-12-01 09:47:41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2023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성료

진도군이 2023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진도군이 후원하고 진도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다문화가족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인 난타 공연, 어린이 한국무용 등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각 나라별 국기 입장식, 기념식,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문화 전통놀이, 방향제 만들기, 양말 목공예, 개운죽 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기념식에서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지원 공로자 등 3명에게 다문화 사회통합 유공자 진도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명량운동회가 진행된 오후에는 체육대회와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01 09:47:17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