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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기획전 개최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12월 1일 기획전시 '나의 그림, 나의 드림(Dream)' 기획전을 개최한다. 연말연시를 맞이해 장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평소 그림에 재능이 있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장애 청소년들의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과천장애인복지관의 어린이들을 비롯해 제주에서 여러 차례 미술대회 수상 실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용원 군, 작품 제작 과정을 SNS로 소개하고 있는 울산의 안드레 군 등 전국 15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청소년들이 기획전에 참가한다. 작품을 출품한 청소년들은 전시 기간 중 본인의 그림이 전시된 전시실에 가족과 친구들을 초청해 작품을 설명하며 화가의 꿈에 한걸음 다가설 예정이다. 말박물관 관계자는 "사람들이 피카소나 고흐의 작품을 좋아하는 것은 엄청나게 사실적인 묘사를 했기 때문이 아니라 작가만의 색감 구성과 붓터치 등 독특한 표현 방식이 있기 때문"이라며 "청소년들의 그림에서 발견되는 자유로움과 개성, 순수함은 소중한 씨앗이다. 그 속에서 어떤 꽃이 피어나게 될지 함께 탐색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기획 의도를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출품한 작품 속에서 말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멋진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고, 지원해 주신 사회복지사, 교사, 부모님들의 큰 사랑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연말연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겨울, 온기를 나눠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청소년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현재는 여러 기업과 협업도 펼치고 있는 강남복지관 성분도대학의 진리 작가가 특별 게스트로 참가해 후배 꿈나무들에게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말박물관은 2024년 2월 25일까지 개최하며, 전시 기간 중 전시장을 찾아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미니 말 피규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30 15:01: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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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특화)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관리, 지원 및 조정할 수 있는 지역(특화)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0일간 추진단 홈페이지(http://yeongyangplus.com) 및 방문 접수(영양군 영양읍 옥골1길 1, 대동빌딩 2층, ☎ 054-683-0681)를 통하여 모집한다. 지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액션 그룹 리더 및 신청 지역민을 대상으로 23년 12월 14일부터 1월 11일까지 총 5회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료 시 퍼실리테이터(학습촉진자) 자격이 부여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지역특화활동가 양성과정은 24년 1월 23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특화교육, 선진지 견학을 포함하여 총 9회차 일정으로 진행되며 최종 30명정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특화) 활동가 교육과정은 지역 활동가의 역할과 비전,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및 역량 강화, 여러 가지 지역 문제 해결 방안 모색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으로 진행되며 조직체의 역량개발, 문제 해결, 갈등관리를 통하여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퍼실리테이터 30여 명을 양성하여 지속적인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김선진 추진단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많이 배출되어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되는 각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들을 많이 발굴하고 육성하여 지역 내 산재한 문제들이 지역주민 중심으로 해결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라며 "추진단의 보다 많은 역할과 노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1-30 15:01:4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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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온라인 농산물도매시장 출범...2027년 3.7조원 거래 목표

온라인상의 농산물도매시장이 세계 최초로 열렸다. 유통단계별 비용을 줄여 농민 소득 증대와 소비자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일정 요건을 갖춘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시·공간 제약 없이 24시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전국 단위 시장으로 윤석열 정부가 중점 추진한 국정과제이다. 올해 2월 민·관 합동 개설작업반을 구성,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나선 지 10개월 만에 개장했다. 농식품부는 2024년 거래목표 5000억원에서 본궤도에 오르는 2027년에는 3조7000억원의 거래목표를 갖고 있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상품거래가 체결된 이후 산지에서 구매처로 직배송되어 물류 최적화가 이루어진다. 기존 시장 대비 유통단계가 3단계에서 1~2단계로 줄고 유통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생산자는 기존 거래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새로운 출하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출하 선택권이 확대된다. 구매자도 전국의 상품을 플랫폼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 가격으로 농산물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진다. 농식품부는 온라인시장의 기능 점검·보완을 위해 추진한 파일럿 사업 기간 (10월16일~11월 10일)중 111건의 거래 사례를 분석한 결과, 농가수취가격은 오프라인 대비 4.1% 상승, 유통경로 단축 및 물류 최적화로 인해 출하·도매 단계 비용은 7.4% 절감된 것으로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온라인도매시장의 조기 안착을 위해 거래 상품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량 거래 농산물 품질관리 역량을 고려해 출범초기 판매자 자격요건은 연 거래 규모 50억 원 이상 생산자단체·법인으로 설정했다. 품목, 수량 등 기본정보 외에 온라인 거래에 적합하도록 당도·산도, 색택, 크기(cm) 등 상세한 품질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품질 관련 분쟁 발생 시 당사자간 자율조정부터 분쟁조정위 중재까지 3단계 과정을 통해 해소할 계획이다. 또 판매자·구매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판매자에 대한 플랫폼 이용 수수료(거래 금액의 0.3%)를 3년간 면제하고 구매자 대상 특별 보증보험증권(보험료율 상한 1.85%) 제공 및 일부 보험료 환급도 지원한다. 물류업체 매칭 수수료(10%), 견본택배비 등 물류 관련 비용도 지원한다. 이날 온라인도매시장 1호 거래 품목은 양파였다. 판매자는 전남서남부채소농협, 구매자는 요식사업가 백종원씨가 대표인 더본코리아였다. 더본코리아가 발주한 10톤을 전남 무안의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이 선별 과정을 거쳐 음성 전처리센터까지 직배송한다. 정황근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운영하는 온라인도매시장은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전인미답의 길"이라면서, "온라인상 또 하나의 가락시장을 만든다는 목표로 2027년까지 3조 7000억 원 규모로 온라인도매시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도매 단계 유통비용을 7000억 원을 절감해 그 혜택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2027년까지 산지 농산물유통센터(APC) 100개소를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APC)로 전환하고, 민간의 유통혁신과 신산업 창출 지원을 위한 디지털화된 농산물 유통정보 공개 등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30 15:01:4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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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치위생과, 자매정신요양원과 협약 체결

부산보건대학교는 자매정신요양원 본관에서 지난 23일 봉사활동과 상호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치위생과와 자매정신요양원과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매정신요양원은 부산보건대의 진입로에 위치한 성인 여성 지적 장애인 요양 시설로서 일제 강점기 부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면서 여성 운동가인 고(故) 양한나 여사가 부산YWCA를 창설해 사회사업을 하던 중 6·25 전쟁을 거치면서 전쟁고아들을 양육하기 위해 현 부산광역시 서구 부민동에 있던 마구간을 빌려 수용해 자매여숙을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 후 아이들의 수가 점차 불어나자 1957년 고아원을 겸하는 정신 요양원을 설립했으며 1975년 7월부터는 아동 복리 시설을 폐지하고 현재 위치인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245번지에 자매 불구 정신 요양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성인여성 요양시설로 자리 잡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자매정신요양원 문숙희 원장은 "가까이 부산보건대가 있어서 다양하게 업무협조와 봉사활동을 지원받고 있다. 특별히 이번 치위생과와 협약을 계기로 시설 이용자들의 구강위생과 관리에 도움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좋은 협약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참가한 치위생과 허성은 교수는 "부산보건대 치위생과는 부산시내에서 처음으로 학과가 개설돼 역사와 전통 있는 학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공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와 자매정신요양원은 물리치료과와 사회복지과, 간호학과 등 보건의료 관련 학과들과 봉사활동은 물론이고 현장실습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기관의 모범으로 알려져 있다.

2023-11-30 15:01: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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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청년상생관 카페 시범운영 성황

고창군도시재생센터가 조양관 카페 운영을 앞두고 읍내 모처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일일카페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일 도시재생센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 8명이 일일카페 '카페인가베'를 열었다. 주민들은 카페이름을 정하는 것부터, 판매 메뉴, 쿠키까지 직접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일일 카페에는 150여명이 방문해 교육생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시음하고 쿠키를 맛보며 교육생을 격려했다.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은 연말 사회복지 모금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옛도심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조양관을 청년상생관으로 바꾸고 있다. 이 곳을 카페와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센터는 지역주민을 주축으로 바리스타 양성과 카페 운영 실무에 대한 강좌도 열었다. 늦은 시간(저녁 8시)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최종 수료생 8명을 배출하게 됐다. 고창군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는 "내년초 문을 열게 될 청년상생관(조양관) 운영주체 육성에 중점을 두어 주민 주도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이 주인공인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 옛도심 도시재생 사업은 80년대까지 고창읍 최고의 번화가였던 시장골목을 중심으로한 활력을 잃어가는 구도심 지역에 대해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옛도심 고유의 정취가 사라지는 방식이 아닌 지역자원의 활용 등을 통해 고유의 역사·문화적 감성을 살려 구도심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2023-11-30 15:00: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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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환경 규제 대응 지원 바우처 사업 개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기존 투자·보증 실적이 있는 중소선사 선박에 대해 환경규제 대응 지원하는 「해양환경 규제 대응 지원 바우처」사업을 2024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사가 대형선사에 비해 인적, 물적 자원의 한계로 보유선박 탄소집약도지수 CII(Carbon Intensity Indicator, IMO가 2023년부터 발효한 규제로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선박등급을 평가해 선박운항을 제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선사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해당 사업을 위해 지난 29일 한국해운협회 부산사무소에서 해양환경 규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업체 4개社(랩오투원, 마리나체인, 올시데이터, 이이에스)와 협력하기로 하고 사업 취지 및 개요, 각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설명하는 '해양환경 규제 대응 지원 바우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앞으로 협약업체의 서비스를 희망하는 선사에게 바우처를 제공해 탄소집약도지수 등급의 실시간 관리, 선박 연료효율 개선 컨설팅 등을 위해 서비스 비용의 50%를 연간 최대 척당 1000만 원 한도로 비용을 선사와 공동 부담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이진균 사업전략본부장은 "머스크, HMM 등 국내외 글로벌 선사들은 메탄올, LNG 등 저탄소·무탄소 이중연료 추진 신조선박을 발주하거나 자체 시스템을 개발해 보유선박에 대한 CII 등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등 해양 환경규제에 대비하고 있으나 중소선사들은 상대적으로 대응여력이 부족한 실정으로 공사가 이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본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30 15:00: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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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등 12개 지자체,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공동 대응

경기도 내 12개 지방자치단체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30일 광명시(시장 박승원)에 따르면 12개 지자체는 이날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획일적이고 과도한 규제로 또 다른 불균형을 낳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러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측면에서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목표로 출범했다. 참여 지자체는 광명시를 포함해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의정부시, 하남시, 군포시, 구리시, 의왕시, 과천시 등 12곳이다. 이날 협의회는 법령 및 제도개선 추진, 수도권 정책 방향의 국내·외 사례 공유 및 조사·연구,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대내외 홍보,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중앙정부, 국회 및 유관 단체와의 협력 등을 과밀억제권역 내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 해소 해법으로 제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 중심의 수도권 정책에 대해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창립총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과밀억제권역의 규제 해소 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초대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수석공동회장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실무공동회장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감사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맡았다. 다음 총회는 의왕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11-30 15:00: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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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아세안 신진과학자 육성 박차 …"과학기술 협력↑"

정부가 한-아세안 간 과학기술협력을 위해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5회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 및 '2023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정부가 아세안 신진 연구자 육성을 위해 마련한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수상자로 베트남의 손텅하(Son Tung Ha) 신소재 공학 연구소 A*STAR 싱가포르 연구책임자, 인도네시아의 인탄 로잘리나 수히토(Intan Rosalina Suhito)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연구위원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아세안 간 과학기술협력을 위해 2019년부터 한-아세안 하고 있다. 아세안 회원국 출신으로 박사학위 후 경력 5년 미만인 신진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Next ASEAN Innovator'는 연구 역량이 높고 아세안 회원국의 추천을 받은 연구자에게 주고 있고, 'ASEAN-ROK STI Pioneer'는 한국 박사 학위과정이나 한국 연구자와 공동 연구 경험이 있고, 국내 교수의 추천을 받은 연구자에게 준다. 올해 Next ASEAN Innovator는 베트남의 손텅하(Son Tung Ha) 신소재 공학 연구소 A*STAR 싱가포르 연구책임자가 받았다. 손텅하 연구책임자는 나노광학 분야 SCI 논문을 다수 썼고, 레이저 냉각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응용물리학 분야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ASEAN-ROK STI Pioneer에는 인도네시아의 인탄 로잘리나 수히토(Intan Rosalina Suhito)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연구위원이 선정됐다. 인탄 로잘리나 수히토 연구위원은 바이오센서 분야 SCI 논문을 다수 썼고, 줄기세포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의생명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특히 2022년에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대표 논문을 출판했다.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앞으로 미래사회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청년 및 신진 연구자들 간에 공동연구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역내 공동 번영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30 14:52: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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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혁신위, '지도부·중진·친윤 '희생' 6호 혁신안 채택… 인요한 "날 공관위원장 추천해달라"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는 30일 앞서 권고했던 '당 지도부·중진·친윤계(친윤석열계)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희생)를 6호 혁신 안건으로 정식 채택했다. 또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혁신안을 관철할 수 있도록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요구하며, 내달 4일까지 답을 기다리겠다는 최후 통첩을 날렸다. 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11차 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일 희생을 주제로 권고사항으로 제시했던 안건을 공식 안건으로 의결했다"며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당초 권고안으로 내놨던 지도부·중진·친윤계의 희생을 공식 혁신 안건으로 채택해 최고위에 보고하기로 한 것이다. 공식 안건 채택을 통해 당 지도부 및 당사자들의 결단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내놨던 희생 권고안은 최고위에 정식 보고된 바 없다. 인 위원장은 "그동안 당에 책임있는 분들에게 변화를 줄기차게 요구했다"며 "혁신의 특징은 제로섬이다. 100점 아니면 0점이다. 70점, 80점짜리 혁신은 없다. 받아들이거나 안 받아들이거나다. 저희 위원들도 같은 마음이고 사실 참담한 마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은 혁신위 안건 세부 내용이 '맞다, 틀리다'는 사실보다 '그동안 당에 책임있는 분들이 변화하려는 의지가 과연 있는가'를 지켜보고 있다"며 "이런 국민의 뜻을 엄중히 생각하고 당이 변화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부터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 인 위원장은 총선 출마를 포기하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달 꾸려질 공천관리위원장 자리에 자신을 추천했다. 그는 "저 자신부터 먼저 희생해 당 지도부에 제안한다. 이번 총선에서 서대문구 지역구를 비롯한 일체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나아가 "오직 당과 나라를 위해 국민의 뜻만 바라보고 갈 것이다. 끝까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며 "혁신위 활동에 늘 격려와 질책을 아끼지 않고 계신 국민과 당원 동지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혁신위에 전권을 주시겠다고 공언했던 말씀이 허언이 아니라면 저를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하길 바란다"며 "혁신위가 제안한 국민의 뜻이 공관위를 통해 온전히 관철돼 국민이 당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혁신위가 제안한 2~5호 안건은 공천과 관련된 내용이 상당수였다. 당 지도부는 최고위를 통해 보고받았지만 혁신위 활동이 끝나는 시기를 전후해 최종 의결하고, 공관위 등을 통해 구현하겠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혁신위 제안을 공천관리위원회로 넘기겠다는 일반적 답변으로 일관해선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는 인 위원장의 발언을 감안하면, 당의 조치가 미흡하리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인 위원장의 '공관위원장 추천' 요구는 인 위원장이 혁신위원 12명에게 혁신안 발표 직전 먼저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 또 오 혁신위원은 이 같은 최후통첩에 대해 "당 절차에 의해 하는 것이다. 최고위가 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는데, 다음 주 월요일이나 목요일까지는 보고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라고 설명했다. 6호 혁신안과 공관위원장직 추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혁신위가 조기 해산을 할 것인지에 대해선 "결론을 내린 바 없다"면서도 "당의 대응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여지를 뒀다. 혁신위 내 내홍이 어느 정도 봉합됐는지 여부에 대해선 "일부 소동이 있었지만 인 위원장이 개별적으로 위원들과 그 내용을 공유했기 때문에 마무리됐다고 본다"고 답했다.

2023-11-30 14:49:3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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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F1경주장, ‘애슬론·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성료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26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 '2023 영암모터피아 전국 듀애슬론 대회'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가 전국에서 온 1,300여 참가자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00여 명의 국내·외 철인협회 동호회원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한 듀애슬론대회는, 자동차경기장 서킷에서 마라톤과 자전거경주를 펼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전국 15개 대학에서 온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는, 설계부터 용접, 마감까지 전 공정 수작업으로 제작된 자동차들이 배기음과 스피드로 자동차경주장을 꽉 채웠다. 특히, 대학생들은 비포장도로 BAJA, 포장도로 포뮬러와 EV 경기 부문으로 나눠, 정해진 규정에 따라 제작한 자동차를 선보이며 자동차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뽐냈다. 대회 피트 한 켠에서는 'F1 in schools' '로봇시연' '밴드공연과 DJ부스', '영암군 농특산물 나눔이벤트' 부스도 차려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두 대회를 치른 다수의 참가자들은, 특별한 장소의 이색 대회를 반기며 해마다 같은 장소에서 경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젊음과 스피드도시 영암 모터피아를 알리고, 대회로 영암을 찾은 모든 참가자들이 다시 영암에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30 14:48: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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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사업 박차

강진군이 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8일 소회의실에서 서순철 부군수와 관계자를 비롯한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 활성화 컨설팅을 열고 효과적인 사업추진과 사업 주체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업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진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은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쌀귀리 종합가공시설 구축, 쌀귀리 가공 상품 개발 및 보급,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쌀귀리 관련 사업에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지방비 10.5억, 자부담 4.5억)이 투입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은 올해 11억 원을 들여 쌀귀리 종합가공시설을 군동면 석교리에 구축 완료했으며, 쌀귀리를 활용해 HMR(가정간편식)등 가공 상품, 강진쌀귀리 스틱바 등 식품류 개발과 함께 쌀귀리 오일을 추출한 코스메틱 상품, 강진쌀귀리 체험 프로그램 발굴 등, 쌀귀리 홍보·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서순철 부군수(강진쌀귀리융복합사업추진단장)는 "강진군은 우리나라 최대 쌀귀리 주산지로서 생산과 가공분야에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대한민국 최대 쌀귀리 주산지로, 강진 쌀귀리는 단백질,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고 쌀귀리 본연의 풍미가 진하며, 특히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씹는 맛이 우수한 품질 특성을 갖고 있다.

2023-11-30 14:47: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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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인권선언 75주년 기념주간 운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을 기념해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광주시교육청, 광주트라우마센터와 공동으로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첫날인 12월1일에는 광주인권사무소와 함께 상무역에서 '찾아가는 인권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시민인권실천단 '광주인꽃지기' 회원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4일부터 8일까지는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11회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전시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와 함께 12월2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인권영화 '당신과 나를 잇는 법'을 상영하고, 7일에는 광주시의회에서 '청소년 노동 전자감시 실태조사 토론회'를 진행한다. 광주시교육청은 12월5일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꿈이룸관에서 '일하는 청소년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고, 12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지역 중학교 4곳에서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12월7일 금남지하도상가 만남의광장에서 인권 캠페인을 진행하고, 8일에는 전일빌딩245에서 영화 '자백'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김광수 인권평화과장은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이자 광주인권헌장 선포 11주년을 맞아 인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더욱 섬세한 인권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30 14:43: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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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150명의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출범 선포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경기도 수원시 메쎄(전시컨벤션)에서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창단식을 개최했다.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 주주 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대표 114명, 고객대표 16명 및 직능대표 20명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도민 주주단이다. 지난 2월 'GH 혁신비전 보고회'를 통해 도민참여 거버넌스 정착과 소통 기반 참여경영 구축을 목표로 도입됐다. 주주단은 도민과 GH 사이의 공식적 소통 기구로서, 2년간 명예 주주가 되어 GH의 사업계획 및 경영 성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GH는 2024년 초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주주총회를 통해 2023년 사업성과 및 2024년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분기별 권역별 정책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GH 기회수도파트너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GH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공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최상위기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GH의 추진사업과 경영에 관한 도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에 항상 귀 기울이고 이를 공사 경영에 반영토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주주단 출범식 이후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열고 근속 직원 기념패 수여 및 격무부서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2023-11-30 14:42:4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