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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 개최

거창군은 지난 21일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안전건설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한 달간 이상 기후에 따라 강수량은 평년 대비 31.1%가 많았으며 기온은 1.6℃ 상승했다. 이에 군은 자연재난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부서장과 읍면장들이 한데 모여 이번 회의를 추진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기상 상황과 전망, 행정안전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공유, 군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적으로 사면 붕괴, 하천재해, 지하 공간 침수 등을 철저하게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변경된 자연재난 매뉴얼과 상황관리 체계 개선 사항 등을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알리고, 폭염 중점 추진 대책과 중앙·경남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인명 피해 우려지역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관리대상자 보호대책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사항 ▲집중 호우 시 생활폐기물 처리 방안 ▲공사현장 관리실태 점검 계획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피해 사전 준비 ▲농업 분야 피해예방 상황 관리 등에 대해 분야별 소관 부서장이 보고하고, 부서별 협조 사항을 전달하며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했다. 거창군에서는 자연재해로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저수지, 위험지구 등 우려 지역 28곳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여름철 폭염으로 사망과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내 무더위 쉼터 등 폭염 대응시설 614개소와 양산대여소 19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읍면장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와 폭염 시 나이가 많은 농민들에게 영농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병철 부군수는 "현재 장마철과 같이 비가 많이 오는 시기가 아님에도 최근 많은 비로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상 기후에 따라 올해는 예년보다 철저히 자연재난에 대비해야 할 것이며 각 부서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 9일 집중 호우를 대비해 재난 취약시설인 대형 공사장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안전시설 설치 현황과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점검에서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 조치하도록 했다. 군은 여름철 재난 대응을 위해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하천변 등 소관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보수·보강, 재난 예·경보 시설 점검 등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로 여름철 재난에게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5-22 16:2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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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민원 해결

부산 기장군은 군민들의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오는 6월 12일 군청 지하 1층 민방위교육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 민원, 부패 방지, 행정 심판, 제도 개선 업무를 수행하는 국무총리 소속 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국민권익위 분야별 18명으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기장군을 직접 방문,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 등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당사자 간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한다. 특히 기장군 소관 사항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관, 다른 공공기관 등의 업무도 민원인이 여러 곳을 방문하는 불편함 없이 그간 해결하기 어려웠던 고충을 원스톱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주요 분야는 ▲행정 ▲문화 ▲교육 ▲국방 ▲보훈 ▲경찰 ▲재정 ▲세무 ▲복지 ▲노동 ▲방송 ▲통신 ▲산업 ▲농림 ▲환경 ▲해양 ▲주택건축 ▲도시 ▲수자원 ▲교통도로 등 사실상 모든 분야를 다루며, ▲중앙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의 소관 업무와 관련된 고충을 대상으로 한다. 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사회복지 ▲생활 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서민 금융 등과 관련된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29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기장군청 소관부서에 예약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거나, 예약 없이 6월 12일 당일 기장군청 지하 1층 민방위교육장을 방문해 현장 신청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국민신문고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다각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16:2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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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100만 대도시 행정 위한 권한 확대 필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2일 취임 7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정 핵심사업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주요 내용으로 ▲ 광역철도 확충 ▲ 20조 투자유치 ▲ 구청 설치 ▲ 보타닉가든 조성 등을 공유했다. 먼저 정 시장은 특례시에 대한 질문에 "인구 100만 대도시를 운영할 수 있게끔 특례시 권한이 강화돼야 한다"며, "광역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재정 뒷받침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구 설치에 대한 질문에는 "화성시는 서울의 1.4배 면적에 달하고 지역적 특색이 뚜렷하다"며, "100만 대도시 중 구청이 없는 유일한 시인만큼 주민의견을 잘 조율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일반구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유치 관련 질문에는 "기업들이 세수 70%를 기여할 만큼 사실상 화성시 세입은 기업에 달려있다"며, "6월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우수한 기업유치를 추진하여 남은 임기내 20조 투자유치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공무원들이 아무리 잘 하려고 노력하더라도 놓치는 업무가 있을수 있다"며, "언론인들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조치해서 '나 화성에 살아'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5-22 16:24: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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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가산업단지 내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속 추진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지 가운데 농지법상 농업진흥지역인 130만여㎡를 신속히 해제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산단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22일 경기도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사업부지 내 토지 가운데 농업진흥지역으로 설정된 130.3ha(농업진흥구역 110.4ha, 보호구역 19.9ha)를 진흥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면적은 728만㎡(약 220만 평)인데 이 가운데 130만여㎡(약 39만평)가 농업진흥지역이다. 현행 농지법은 농업진흥지역에서는 농업 생산 또는 농지 개량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행위만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국가산단을 조성하려면 이를 해제해야 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에 따른 협의 요청'을 받았고, 허가에 필요한 검토요청을 받은 지 1개월여 만에 국가산단 구역 내 토지 가운데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과거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선 허가를 위한 검토요청 후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도에 요청하기까지 최단 7개월에서 최장 2년 정도가 소요됐는데 시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그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사업의 속도를 내는 것"이라며 "시 차원의 행정 처리를 정확하게 하되 신속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가 국가산단 구역 내 토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요청함에 따라 경기도는 6월 중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하면 해당 지역은 '농업진흥지역 밖'으로 변경 고시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되면 이동ㆍ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하며,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오는 2047년까지 반도체 제조공장(Fab) 6기를 조성하고, 150여 소·부·장 및 팹리스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2026년 기반공사, 2027년 1기 팹(Fab) 공사를 시작해 2030년 공장 가동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5-22 16:23: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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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첨단 바이오혁신도시’ 비전 선포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가 '첨단 바이오혁신도시, 수원특례시'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추진협의체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된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에서 비전을 선포하고, 수원시를 '첨단 바이오혁신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은 '연결과 발견'을 주제로 24일까지 열린다. 비전선포식에서 환영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은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가 동쪽 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본격적으로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의 이름을 알리고, 투자자와 입주 기업을 모시겠다"며 "추진협의체가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를 잘 성장시킬 수 있도록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비전선포식 후 바이오융합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루크 리(Luke Lee)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수원시-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지금 바이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라며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연구중심병원인 아주대의료원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산업이 더 성장하도록 수원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광교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바이오 선도기업 멘토링 투자포럼'도 열렸다. 23일에는 전국지자체연구기관 협의회 워크숍이 열린다. 농식품 바이오, 에너지 등 지역특화산업 분야를 연구하는 17개 지자체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전국지자체연구기관 협의회는 이날 워크숍에서 우수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24일에는 '2024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제45차 워크숍'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각종 연구 성과와 생리학 기반 약물 동태, 최신 비임상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2024-05-22 16:23: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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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도시 재건축 추진 물량 2만 6천호 확정

경기도와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가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 물량으로 2만 6천호를 선정했다. 총 2만 6천 호는 1시 신도시 전체 26만 호의 약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5개 시별 물량은 분당 8천 호, 일산 6천 호, 평촌·중동·산본 각 4천 호다. 구체적으로 어떤 단지부터 추진할 것인지는 6월 지자체별 공모를 통해 11월 최종 결정된다. 경기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신도시-LH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선도지구 선정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박상우 국토부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1기 신도시 지자체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송재환 부천부시장(대리 참석) 등이 참석했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구체적 지구 지정을 위한 추후 일정은 6월 25일에 공모지침을 확정·공고해 9월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 접수, 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에 선정한다. 선도지구 선정은 주민동의율,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등 1기 신도시별로 지역여건 등을 반영해 지자체에서 선정 기준을 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재정비 컨설팅, 정비학교 등을 통한 정확한 정보 제공 ▲시민협치위원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소통 강화 ▲특별정비계획 수립 비용 지원 등 선도지구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에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건축물 밀도계획, 기반시설 설치 등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인 기본계획 승인과 인구·주택 수용계획 및 교통·경관계획 등 특별정비계획 협의 등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성남 분당의 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선도지구가 2개 이상 가능한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에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공사비 증가와 건설시장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도지구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노후계획도시의 정비를 통하여 주민들의 삶을 담은 인생 재건축을 위한 공간 창출, RE100 도입 등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2 16:23: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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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지역 소외이웃에 농수산물 꾸러미 전달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지역 홀몸 어르신 200세대에 노사 합동으로 마련한 15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인근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농수산물 꾸러미 나눔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을 지원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석유공사는 2019년 10월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매년 소외이웃에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석유공사 임직원과 태화종합시장 상인회는 어르신들의 기호를 고려해 곰국, 참기름 등 12개 품목을 선정해 꾸러미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물가 상승 등을 고려, 노사가 함께 마련한 금액을 전년보다 50% 늘려 꾸러미를 더 풍성하게 구성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꾸러미 지원이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과 소상공인들께 힘이 되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 진작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사 노사가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석유공사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후원,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장애 학생 진로 직업훈련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소외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24-05-22 16:22: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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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어르신 청춘대학 개강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정관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정주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정관청춘대학 : 기장명예 대학생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정관청춘대학은 대학교 강의 수강을 통해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교 교육을 지역 내 노인복지관에서 수료하는 프로젝트다. 정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고품질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부산디지털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관노인복지관은 청춘대학 개강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5월 14일부터 8주 동안 온·오프라인 강의와 시험을 통해 실제 대학과 동일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강의 주요 내용으로는 ▲엑셀 사용하기 ▲AI활용 레포트 쓰기 ▲노인 치매의 이해 등이 있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는 학사모를 쓰고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성적 우수 졸업생은 부산디지털대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관노인복지관 문희정 관장은 "기장군 지역의 어르신들이 못다 이룬 학업의 꿈을 이루고,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 사업으로 정관노인복지관과 부산디지털대의 협업을 통해 노인 평생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16:22: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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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김해형 노인복지’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박은희 김해시의원은 22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2024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김해형 노인복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백세 시대 주인공인 김해시 노인이 주도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김해형 노인복지 정책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류명열 의장을 비롯한 김해시의원들과 이갑순 대한노인회김해시지회장 및 노인복지 관련 기관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 발제자로는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박선옥 김해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장이 참여했으며 토론자로는 심우영 김해시복지재단 정책감사팀장, 여미진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장, 나만순 김해가야시니어클럽관장, 김진경 김해노인복지센터장 등 노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김해형 노인복지 정책 개발'을 위한 열띤 공론장을 펼쳤다. 특히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백세시대 희망의 길을 가기 위한 주요한 과제'로 소득, 건강, 일, 돌봄, 사회적 관계, 경제적·사회적 지위, 정치적 지위 등이 충족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 '백세 행복 시대를 만들기 위한 백세행복포럼의 10대 아젠다'로 ▲노인빈곤 축소를 위한 장단기 소득보장 ▲지역 사회돌봄 체제의 실현 ▲인권에 기반한 노인복지 정책과 실천 구현 ▲노인 행복을 담보하는 지역 내 인프라 기반 확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보건의료 체계 강화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 참여 실현 등을 손꼽았다. 2023년 12월 말 기준 김해시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4.02%로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노인 인구 가운데 85세 이상 초고령 노인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빠르다. 특히 도농복합도시로 농촌 지역 및 원도심에 높은 고령화율을 보이며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또 김해시의 신중년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유소년·청년 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기존 장년층의 고령층 진입 시 3~4년 이내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된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은희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맞이해야 하는 것은 전 국민의 숙명이자 숙제"라며 "초고령사회를 가장 슬기롭고 인간답게 잘 준비해 인생의 마지막 황혼기를 잘 마무리 할 사회를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책무임을 명심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1회에 그치지 않고 연구회 모임 및 토론회를 정례화해 백세 시대 김해 노인이 지역 사회 안에서 인간답게 삶을 영위하고, 아름다운 삶을 잘 마무리 할 '김해형 노인복지 원스톱 시스템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5-22 16:20: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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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패션서울닷컴-더휴와 MOU 체결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지난 17일 온라인 패션 전문 매거진 패션서울닷컴과 더휴와 산학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의 정보 공유 및 상호 교류, 지산학 사업 공동 추진, 패션 창업 교육,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지원, 기타 정보 교류 등 패션 관련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최주용 경성대 산학협력단장, 김정훈 패션서울닷컴 대표, 권영 더휴 대표, 이영주 패션디자인학과 학과장과 채희주 교수가 참석했다. 패션서울닷컴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션 콘텐츠를 개발 및 가공하는 패션 테크기업이며 데이터 바우처 공급 기업 6년 연속 선정, 수출 바우처, 혁신 바우처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패션 기업의 수출과 혁신에 기여하고 있는 패션 콘텐츠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더휴는 일회용품, 유니폼, 복사용지, 안전화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현재는 F&B, 공연 등 다양한 사업 품목을 계획 및 개발하고 있다. 특히 중증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로, 부산시에서 선정한 우수 고용 기업이다.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관계자는 "이번 MOU로 학생들이 패션, 디지털, 문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며 "패션서울닷컴과 협약을 통해 현재 학과의 비교과 활동 가운데 하나인 오프라인 매거진 'MODE'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콘텐츠 매거진으로 거듭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사회의 착한 기업으로 선한 영향력을 지닌 더휴와는 단체복, 유니폼과 같은 생산 관련 업무 및 기업의 신발 브랜드인 'Kodash'에 관련된 프로젝트 산학을 넘어 지산학 연계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를 시도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는 두 기업에 앞서 디아우스와도 MOU를 맺었으며 패션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패션 전반에 대한 컨설팅 협조 및 특수복 의상 제작 관련 협조 등을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2024-05-22 16:20: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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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지산학 협력 R&BD 사업’ 2년 연속 선정

부산가톨릭대 대학원은 임상병리학과 Brain Busan 21 Plus (BB21Plus)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성현 교수 연구팀과 참여 기업인 드림디엑스가 '2024 지산학 협력 기업 R&BD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 지원 및 지산학 저변 확대 유도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 대학 연구실과 산학 프로젝트 팀 구성으로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해 혁신 성과 창출을 희망하는 산학 컨소시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 지역 내 대학의 기술 혁신 자원을 활용하는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 특화 신성장 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부산가톨릭대 김성현 교수 연구팀과 드림디엑스 기업부설연구소는 해당 사업 참여를 통해 산-학 간 협력으로 인체 감염질환 분자진단을 위한 2건의 국내 특허 등록, 2건의 기술 이전, 1건의 국내 전문 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을 달성했다. 이런 성과들은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의 분자진단 연구 개발 전문 인력과 첨단 연구 개발 인프라, 대학 보유 원천 기술 및 지식 재산권과 지역 강소 벤처기업의 산업화 경험 및 공격적인 R&D 투자가 빚어낸 결과물이다. 올해에도 사업 지원을 받아 BB21Plus 사업에 참여하는 임상병리학과 소속 교원 1인, 전일제 석·박사 대학원생 5인으로 구성된 연구팀과 드림디엑스 기업부설연구소가 함께 주요 인체 감염성 항생제 내성세균 동시 진단을 위한 분자진단 키트 연구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BB21Plus 사업단장 겸 사업 참여 기관 책임자인 김성현 교수는 "부산TP가 지원하는 BB21Plus 사업 및 지산학 협력 기업 R&BD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대학에서 배출되는 우수한 첨단 의료 산업 연구 개발 인력들이 지역의 강소 기술 창업 기업체에 취업, 안정적인 연구 개발 활동과 동시에 고용 창출이 가능한 신산업 생태계가 마련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시는 매년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들이 다수 배출되고 있어 첨단 의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풍부한 인적자원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첨단 의료 산업화 단지 및 산업을 지원할 체계들이 빠르게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산가톨릭대 BB21Plus 사업단은 첨단 분야 인재형 '차세대 현장 기반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 2023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5년간 약 4억원을 지원받아 대학원 임상병리학과 및 과학수사학과 전일제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입하고 있다.

2024-05-22 16:19: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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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제262차 부산경제포럼 개최

부산상공회의소는 22일 오전 7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최근 주목받는 국제정세와 관련해 '한·미·일, 북·중·러 패권 전쟁과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262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동아시아 외교 전문가로 활동 중인 우수근 한국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맡은 가운데 이날 포럼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정현민 상근부회장 외에도 한국은행 김기원 부산본부장,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 기업인 170여명이 참석해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세부 강연 내용으로 ▲국제 관계, 어떻게 봐야 하나 ▲미중 패권 전쟁의 어제와 오늘 ▲글로벌 시장, 중국 진출 전략 등 미중 패권 대립 속에서 지역 기업과 경영자를 위한 실천 가능한 대처 방안 등을 다뤘다. 우수근 소장은 강연을 통해 복잡한 동아시아 정세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치밀한 준비는 지역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필수적 사항이며, 특히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을 잘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경제포럼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기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가 1996년 5월 창립한 뒤 28년간 기업인들과 함께 성장해온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조찬 포럼이다.

2024-05-22 16:19: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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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株 '신저가' 행진...바닥인가 시작인가

엔터주들이 실적 부진과 경영권 분쟁, 멤버 열애설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주가 조정이 길어진 만큼 저점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각종 이슈 해결은 더딘 상황으로 보여진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지수는 지난주부터 21일까지 2.96% 하락했다. 해당 기간 동안 주요 편입 종목인 엔터 대장주들은 대거 신저가를 경신했다. 상반기 내내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태도를 유지했던 외국인도 엔터 대장주에서는 발을 뺐었다. 동일 기간 내 외국인들은 4대 엔터주(하이브, JYP, YG, SM)를 약 6368억원 순매도했다. 업황 부진으로 인해 엔터사들이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락세에 힘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빅4' 엔터사들은 일제히 '어닝쇼크(실적 쇼크)'를 기록하면서 시장예상치를 하회했다. 하이브는 1분기 3609억원의 매출과 1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12.1%, 72.6%씩 줄었다. 게다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과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연속 하락하던 하이브는 전날 19만원대가 붕괴됐고, 이날도 전장보다 0.64% 떨어지면서 52주 최저가에 근접했다. JYP엔터도 1분기 영업이익이 336억원으로 4대 엔터사 중에는 가장 양호한 수준이었지만 시장예상치였던 439억원에는 못 미쳤다. 지난 1월 박진영 JYP 창의성총괄책임자(COO)는 자사주 50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주가 부양 의지를 보였음에도 주가는 급락세를 타고 있다. 박진영 총괄이 50여억원을 투입했던 지난 1월18일 이후 현재까지 30.51% 하락했으며, 22일에는 5만7600원에 장을 마무리하면서 신저가를 경신했다. 같은 달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도 약 2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지만 상황은 비슷하다. 특히 YG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4.5%나 떨어졌고,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부재를 베이비몬스터가 만회하기 위해 약진 중이지만 아티스트 부족으로 인한 공백이 크다는 평가가 높다. 최근에는 베이비몬스터의 핵심 멤버였던 아현이 합류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52주 저가에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이다. SM 역시 올해 1분기 매출은 2201억원,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앨범 비중이 높은 SM엔터의 매출·마진구조상 K팝 앨범의 다운그레이드 영향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현재 SM의 주가는 일방적 하락보다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YG와 SM도 전 거래일보다 각각 1.07%, 0.37%씩 떨어졌다. 하지만 주가 급락세가 지속된 만큼 바닥론도 언급되고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획사 업종은 1년간 이어진 가격 조정으로 바닥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앨범 판매량 부진 이슈가 지속되고 있지만 신인 그룹들의 데뷔 앨범은 해당 이슈와 무관하게 높은 성과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엔터 업종은 지속되는 앨범 피크아웃(고점을 찍은 뒤 하락 전환) 우려, 테마주에서 소외된 데 따른 수급 피해로 섹터 매력도가 저하됐다"며 "하이브 사태 등으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피해는 이미 시가총액에 반영됐지만 투자심리 회복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이슈 종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5-22 16:19: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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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통일부 ‘경남통일교육센터’ 선정

통일부 산하 국립통일교육원 지정 부울경 총괄 '경남통일교육센터'로 선정된 국립창원대학교는 경남통일교육센터의 출범식과 부울경 지역 통일교육위원 위촉장 수여식 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통일부에서 경남통일교육센터로 선정돼 앞으로 부울경 지역 사회통일교육의 확산을 통해 한반도 통일과 번영을 이끌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경남통일교육센터의 센터장은 박민원 총장이 직접 맡았고, 사무처장인 국립창원대 이기완 교수와 함께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통일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사회의 통일 담론을 재구성해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통일부는 제24기 부울경 지역 통일교육위원을 위촉하고, 경남통일교육센터와의 협력으로 지역 사회의 통일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장은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부산협의회장은 장보권 부산여대 교수, 울산협의회장은 이상문 전 울산지역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이 맡았다 출범식 및 위촉식에서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유성옥 이사장이 '자유통일의 길, 공감과 동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정영노 민주평통 경남부의장, 이재두 경남도의회 의원, 황기식 영남권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장,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김창수 사무총장과 지역 통일교육위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경남통일교육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통일한마당, 순회 강좌, 안보 체험 학습 등 활발한 통일교육 사업으로 부울경 지역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5-22 16:18: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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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청산 소식만 수차례…카카오, 정신아 대표 체제서 '정리작업' 가속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 체제에서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서며 백여 개가 넘는 자회사를 연일 정리하고 있다. 이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술 확보에 집중하기 위한 밑바탕 작업으로 풀이된다. 22일 <메트로경제> 취재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에만 3개 이상의 자회사 및 서비스를 정리하며 내부 의사결정 체제 재정비를 이어가고 있다. 첨단 ICT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논란을 일으켰던 B2C 사업을 정리하고,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주요 팀에 집중 투자 계획을 세운 만큼 내부 정비를 서둘러 마치겠다는 목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부임 후 내부 체질 개선과 함께 현재 전세계 ICT 업계의 패러다임인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확보와 핵심 사업인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역량 강화를 선언했다. 지난 17일 주주 서한을 통해 "카카오 본사에는 카카오톡의 압도적 트래픽을 바탕으로 한 광고사업과 '선물하기'라는 독보적 커머스 사업이 있다. 두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신규 인공지능(AI) 서비스 또한 카카오톡과 선물하기 서비스에 결합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핵심 사업 강화를 목표로 하면서 자회사와 서비스 청산 소식을 연일 전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ICT 서비스도 수익성이 악화되자 과감한 청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남궁 훈 전 대표의 야심작이었던 메타버스 서비스 '컬러버스'도 대상이 되었다. 카카오는 이달 컬러버스 폐업 절차에 들어갔다. 컬러버스는 2021년 4월 남궁 훈 전 카카오 대표가 야심차게 시작했던 메타버스 서비스다. 2022년 남궁 전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카카오 유니버스를 직접 소개하며 메타버스 신산업에 큰 관심을 기울였으나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태로 사임한 후 내부 성장동력을 잃었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켰던 '카카오헤어샵'도 완전히 지분을 청산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7일 카카오헤어샵을 운영 중인 와이어트의 지분(38.92%)을 모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던 40만3056주, 총 200억원 규모다. 처분 목적은 '투자금 회수'며, 장외거래를 통해 와이어트의 보통주 및 우선주 전부를 권규석 와이어트 공동대표이사에게 매도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과거 카카오톡 더보기 탭을 통해 카카오헤어샵을 운영하며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켰다. 소비자의 첫 이용 시점에서 25%에 달하는 수수료를 부과하여 미용실 경영을 어렵게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해외 법인 또한 정신아 대표 체제 아래서 생명 연장에 실패했다. 카카오는 19일 분기보고서에서 메가히트 캐릭터인 '라이언'을 대표로 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IP 사업을 영위하는 카카오IX가 영국, 미국, 일본 법인을 차례로 청산한 데 이어 중국 법인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메가 IP지만 카카오톡이 내수 중심 사업인 만큼, 해외에서 카카오프렌즈의 역량은 거의 발휘되지 못했다.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에 첫 공식 매장을 열며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지만 결국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결정이 시장에서 철수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픽코마도 유럽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정 대표는 향후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AI 기술 확보를 목표로 책임 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 20일 정 대표가 보통주 2098주를 1주당 4만6800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매입 금액은 9818만6400원이다. 정 대표는 주주 서한에서 "매년 2억원 규모 주식을 매입 후 재직 기간 중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초 카카오의 투자 프로세스를 정립하며 조직 정비를 시작한 후 투자 집행 및 유치, 지분 매각, 거버넌스 변경 등에 대한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AI 전문 계열사인 카카오브레인을 카카오로 흡수 합병하며 투자 의지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정신아 대표 체제에서 연일 정리가 이어지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반복되는 카카오톡 서비스 오류에 대한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내부에서 연일 내부 정비와 사업 정리가 이어지며 혼란스럽겠지만, 정신아 대표가 내세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재편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의 내실을 우선 잃지 않아야 할 듯하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5-22 16:18:2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