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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은 빈대 청정구역”...빈대 대응 합동대책반 가동

해남군은 최근 인근 지역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서 빈대가 발생하면서 빈대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24일부터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차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합동대책반은 군 보건소와 외국인 근로자 숙소, 숙박업, 목욕업 등을 관리하는 8개 부서로 구성됐다. 해남군은 현재까지 관내에 빈대 신고 등 발생 사례는 없어 군민의 불안감 해소 및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8일까지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해 빈대 발생 우려가 큰 시설 439개소를 점검하는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중점 점검 대상은 숙박업 75개소를 비롯해 목욕업 8개소, 의료기관 5개소, 외국인 근로자 숙소 328개소, 사회복지생활시설 23개소 등이다. 앞서 군은 지난 11월 13일부터 공중위생업소 숙박업과 목욕장 업소에 대해 위생관리 기준에 따른 소독실시 여부와 객실, 침구 등의 청결상태와 빈대 발생 여부를 점검 하고 있다. 빈대 발생 시 영업자 자체 방제를 원칙으로 하나 자체 방제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제반이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빈대는 감염병을 전파하는 매개체는 아니므로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빈대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안내하여 관내 빈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7 14:37: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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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아스콘 제조업체 제기 손배소 '항소심 승소'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원고의 사건 청구가 이유없어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안양시의 손을 들었다.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2020년 7월 안양시가 경기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신청에 대한 불허가 처분을 건의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고,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을 내려 공장을 가동하지 못했다며 안양시와 주민 등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5월 1심 결과 안양시가 승소했으며,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항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안양시가 대기환경보전법의 목적에 비춰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근거로 경기도에 불허가 처분을 건의한 것은 합리성이나 정당성을 잃은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1심 판결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공장과 그 주변에서는 환경오염과 관련한 여러 위법행위가 계속되어왔고 불허가 처분 건의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로, 안양시와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와의 관련 소송이 잇따라 마무리되고 있다.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2018년 6월 "시의 과도한 지도·단속으로 고유한 업무를 하지 못했다"며 안양시와 공무원 등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1월 최종 안양시 승소가 확정됐다. 2018년 8월 "시의 악취배출시설 설치 신고 반려처분이 재량권 일탈 및 남용으로 위법하다"며 청구한 처분 취소 소송에서도 지난 8월 안양시가 최종 승소했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환경 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보호를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공정하게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3-11-27 14:37: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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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직자 대상 '디자인마인드 향상 교육'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24일 이틀 동안 평택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마인드 향상교육'을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유니버설디자인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이는 평택시의 빠른 도시성장으로 인한 도시기반사업 증가와 초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를 대비하여 도시디자인 인식확산을 위해 실시된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성별, 연령, 신체적 능력 등에 차별받지 않고 고령자, 임산부,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각종 시설과 꾸러미를 활용한 공간 및 제품 사례교육을 체험장에서 실시하였다. 교육은 한경국립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 곽성준 교수(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 정흥균 교수(제품공간디자인전공)의 주관으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시각장애인 체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시설 견학과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공직자는 "휠체어 이용자나 노약자의 물리적 제한요소를 직접 체험하니 도시공간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으며, 편리한 공간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였다"고 밝혔으며, 평택시에서는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형성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공무원의 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내년도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27 14:36: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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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5일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350억원 규모 발행...7% 할인 판매

서울시는 내달 5일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350억원을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신한 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 pLay 앱에서 구매하면 된다. 1인당 월 30만원까지 살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품권 판매 시간을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짝수(오전 10시~오후 2시)와 홀수(오후 2시~6시)로 나눈다. 발행 금액은 짝수와 홀수 각 175억원이며, 오후 6시 이후 남아 있는 판매 금액은 주민등록번호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 11번가와 우체국쇼핑 내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에서 사용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쇼핑 전용)' 10억원을 7% 할인된 금액으로 추가 판매한다. 11번가 'e서울사랑샵'에서는 디지털·가전·의류·여행상품 등 2700만여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 'e서울사랑샵'에서는 한우·홍삼·과일을 포함 약 5만6000개의 우수 농축산물이 판매된다. 단, 11번가 'e서울사랑샵'은 2023년까지만 운영된다.

2023-11-27 14:36: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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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협력사 해외 판로개척 지원…매년 6000억원 규모 상담 진행

현대트랜시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파트너사들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2020년부터 해외바이어, 파트너사가 비대면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6월부터 12월까지 40여차례에 걸쳐 해외바이어 발굴·매칭, 견적제출, 통역 등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파트너사 20곳이 미국, 유럽, 인도, 호주 등 해외바이어와 6000억원 수준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파트너사의 국제 전시회 참가도 지원중이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일본에서 열린 '동경 자동차 기술 박람회'에 '현대트랜시스 파트너사 공동관'을 마련해 파트너사 4곳의 해외 판로 개척을 이끌었다. 동경 자동차 기술 박람회는 전세계 완성차와 부품사 바이어·엔지니어들이 방문해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부품·기술 구매가 활발히 이뤄지는 자동차 전문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다. 파트너사가 박람회 기간동안 진행한 상담금액은 500억원에 달하며,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미팅 지원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27 14:36: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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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기업이 공들인 세계엑스포 운명의 날…국가위상·경제효과 바뀐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는 대한민국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 3개 후보 도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된 후,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된다. 삼성·SK·현대차·LG·롯데 등 국내 5대 그룹은 개최지 선정을 위해 최후의 총력전을 펼쳤다. 만약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 최종 낙점될 경우 한국은 최소 61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막판까지 뛴다' 5대 그룹 홍보 총력 27일 재계에 따르면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국내 기업들은 세계 곳곳에서 부산을 알리기 위해 전력투구했다. 특히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대하는 재계 총수들의 발걸음은 어느때보다 분주했다.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민간위원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부터 파리에 '메종 드 부산(부산의 집)'을 차렸다. 매년 경영전략을 구상하는 'CEO 세미나'도 지난달 파리에서 개최했다. 최근 열흘간은 중남미·유럽 7개국을 돌며 BIE 회원국 정상들을 상대로 마지막 설득전을 펼쳤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지난 24일 파리에서 열린 BIE 대표단 초청 만찬과 오찬에 참석해 힘을보탰다. 삼성전자는 파리 관문인 샤를드골 국제공항부터 주요 관광 명소, 도심지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담은 광고를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삼성전자가 운영하고 있는 파리 내 주요 매장에서도 부산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영국 런던과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의 대표적인 명소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부산을 알리며 유치 열기를 끌어올렸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아이오닉6, EV6 등 전기차로 특별 제작한 '아트카'도 지난 23일 파리에 투입됐다. 차량 외관에 부산의 상징물인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이 표현된 아트카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인도 뉴델리, 미국 뉴욕 등을 돌아 파리로 왔다. LG그룹도 파리 도심 곳곳에 부산엑스포 유치 광고판 300여개를 집중 배치했다. 또 파리 시내버스 2030대의 전면·측면에 부산엑스포 광고를 부착해 '달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겼다. 롯데그룹은 롯데월드타워를 통한 홍보를 진행했다. 롯데그룹은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 투표 기호 1번을 배정받은 것을 반영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캐치프레이즈 'BUSAN IS NO.1'을 송출했다. ◆경제 파급 효과 61조원 그 이상 BIE 총회에서 부산이 개최 도시로 결정될 경우 경제적 파급 효과는 기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등록엑스포라는 점에서 갖는 의미도 남다르다. 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로 꼽힌다. 특히 경제 효과는 월드컵, 올립픽의 3배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우선 부산이 개최도시로 결정되면 부산 북항 일대 343만㎡ 부지에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한국 인구와 비슷한 5050만명이 축구장 480개 규모인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수천만명 힌국을 방문하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생산유발 43조원, 부가가치창출 18조원, 고용창출 50만명가량이 이뤄질 것으로 추산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경제 효과 29조원)의 2.1배, 2002년 한일월드컵(17조원)의 4배 가까운 규모다. 엑스포는 올림픽·월드컵보다 행사 기간이 훨씬 더 길고 첨단기술에 초점을 맞추는 만큼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2030 엑스포는 과거 1993년과 2012년 대전과 여수에서 개최된 인정엑스포와 다른 등록엑스포다. 5년 주기로 개최되는 등록엑스포는 인정엑스포에 비해 행사 기간이 길고 전시장 비용을 참가국에서 지불한다. 여기에 개최국 위상은 물론 기업들은 안방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만큼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중국 상하이는 2010년 엑스포를 열어 110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면서 국제적 금융·무역 도시로 거듭났고 2015년 엑스포를 개최한 이탈리아 밀라노도 63조원의 경제 효과와 15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전 세계에 미치는 경제와 기술, 문화 등의 확산을 고려하면 국가의 위상이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2023-11-27 14:36: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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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3 초등돌봄전담사 4세대 나이스 전달 연수 및 운영 사례 나눔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돌봄전담사들을 대상으로 「4세대 나이스 전달 연수 및 돌봄교실 운영 사례 나눔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개통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 활용에 대한 전달 연수로 일월초 김향희 선생님이 돌봄일지 관리, 시간표 및 출결 관리 등의 주요 기능 개선 사항과 새롭게 추가된 보존식 관리 기능 등 초등돌봄교실에서 나이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각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돌봄교실 운영사례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통해 돌봄교실 내에서 학생 지도의 어려움이나 학부모 상담, 간식 제공 등에 대한 어려움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운영의 노하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희 교육장은"돌봄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학생·학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내실있게 돌봄교실을 운영해주셔서 고맙다.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쉼과 놀이를 경험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부모님을 기다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돌봄전담사님들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2023-11-27 14:36:2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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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탄소중립의 선구자로 기관표창 수상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1월 27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탄소중립 우수사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 우수 기관 선정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신안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달성을 향한 신안군의 노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1월 23일 경주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해 올해 우수 지자체로 광역 4(강원, 부산, 대구, 인천), 기초 1(신안), 기업 2(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SK인천석유화학)곳을 선정하고 표창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의 차별성, 단체장의 관심, 사업 성과 창출, 타 지자체 적용과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였으며, 시상식은 사례 공유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신안군 주요 정책은 총 3분야로 ▲블루 카본(유네스코 갯벌 세계유산 등재, 갯벌 복원 사업, 인공습지 조성, 유용 미생물 보급) ▲그린 카본(암태도 지방 정원 조성, 서남해안 섬 숲 생태복원 등 대규모 숲 조성) ▲신재생에너지(신안 해상풍력 8.2GW, 태양광발전 사업 10GW,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익공유제) 육성 및 활용책이며, 관련 예산을 편성하는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 증대, 지역사회 참여 확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며, 이번 신안군의 우수사례가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전국적으로 탄소중립을 향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이번 선정은 신안군이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 가능한 발전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향한 실천을 지속해 나가며, 국내외적으로 탄소중립 사례의 선두 주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3-11-27 14:36:0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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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객실 교관, 대통령경호처 훈련 받아 …기내 보안 강

대한항공이 객실내 안전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객실안전교관을 대상으로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 위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늘어나는 기내 난동 행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승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객실안전교관 9명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된 '항공보안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기내 거동 수상자 발생 시 대화법 ▲고성·폭언 등 비행 중 기내 난동 발생 시 대응 요령 ▲물리적 폭력 상황 발생에 대비한 조치 등 실질적으로 기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객실안전교관들은 대한항공이 매년 실시하는 정기안전훈련에서 소속 객실승무원에게 기내 불법 행위 대처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객실승무원은 항공기 내에서 안전요원의 역할을 하며, 비상 상황이 생기면 사법경찰관 권한이 부여된다. 대한항공 객실훈련팀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경호기관으로부터 선진 기법 및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물리력 대처 방법 등을 습득해 당사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훈련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경호처는 2006년 전문 경호 안전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호안전교육원을 국가 교육훈련 기관으로 설립했다. 경호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외 경호기관을 비롯해 군, 경찰, 공공기관 등 국내 경호 관계기관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3-11-27 14:36: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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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5~28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교류협력' 활동 벌여

진주시 교류협력단이 25~28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주의 문화·산업·관광을 홍보하고 진주 K-기업가정신을 알리기 위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 교류협력단의 이번 치앙마이 방문은 태국 치앙마이 주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교류협력 관계자 8명과 문화예술인 21명이 함께했다. 지난 26일 치앙마이 아트 뮤지엄에서는 진주와 치앙마이의 예술 작품이 공동 전시되는 국제 미술교류전 오픈식이 개최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두 도시의 예술 교류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함께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치앙마이와의 교류는 진주시가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후 세계 유수의 창의도시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해외문화 교류활동 중 하나이다. 무엇보다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와 태국 치앙마이 예술인 간의 첫 민간교류가 성공적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저녁에는 진주시 교류협력단이 러이끄라통 축제 개막식에 참가했다. 러이끄라통 축제는 치앙마이의 1년 중 가장 큰 축제이다. 행사에는 진주무용협회 무용단 6명이 조선시대 궁중무용을 화려하게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역사를 기리면서 평화와 소망을 담은 등을 강에 띄운다는 점에서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닮은 점이 많다"며 양 도시의 우정이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에도 진주시 교류협력단은 러이끄라통 축제의 주요 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며, 특히 축제의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진주무용협회 무용단을 필두로 전통의상을 입은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회원과 예총 회원 등이 청사초롱을 들고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교류협력단 관계자는 "러이끄라통 축제에 교류협력단이 직접 참가하고 현지 예술인과 함께 호흡한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진주의 고유한 멋과 전통을 치앙마이에 전파하려고 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진주시 교류협력단 일정 중 조규일 시장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하여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실크를 주제로 한 패션전시회에 참석하고, 프레지던트대학교에서 진주와 진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11-27 14:35: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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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업무 효율과 경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서다

경북교육청은 27일 교육 행정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은 교직원이 직접 확인하고 작성하는 수동 반복적인 업무를 간단한 입력만으로 자동화 처리되어 시간을 절약하고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는 등 업무경감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교직원으로부터 제안받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6건이다. 11월에 제작·배포하는 프로그램은 △계약 업무(용역, 공사, 물품) 서식 자동화 프로그램 △자동 수합 프로그램 △교원 수업 결석보강 지원 프로그램(중등) △온라인 쇼핑몰 구매 예정 품목 자동 목록화 시스템 등 총 4건이다. 특히 계약 업무(용역, 공사, 물품) 서식 자동화 프로그램과 자동 수합 프로그램은 교감, 행정실장, 주무관, 교원으로 구성된 TF팀에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ㄸ, 오는 12월에는 △교원 시험감독 배정프로그램 △수련 활동 신청학교 자동 배정프로그램 2건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제작된 자동화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누리집에 탑재된다. 경북교육청은 내년에도 지속해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기존 개발된 프로그램도 개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여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 외에도 디지털 전환 사업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위한 노력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7 14:35:1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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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유물 기증 기탁자의 날' 행사 개최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24일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한 개인과 단체 40여명을 초청해 유물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유물을 기증·기탁한 개인과 단체의 뜻을 기리고 유물기증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유물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실내행사와 병행하여 야외문화유적을 함께 느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제강점기때부터 한국전쟁 전후 시기 양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를 기증한 서민수, 전대식 선생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이후 밀양으로 이동해 박물관장의 해설과 함께 최근 국보 승격이 예고된 밀양 영남루와 천년고찰 표충사 등을 답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성이씨문중 이채환(학성이씨주남종파고문서 기증) 선생은 "박물관에서 문중의 문화재를 소중하게 관리해주고 시민들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전시해주는 것에 감사하고, 박물관장에게 직접 표충사와 유적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행사소감을 밝혔다.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유물기증·기탁자 분들의 나눔의 큰 정신이 없었다면 박물관에서 양산 시민에게 격조 높은 유물들을 보여주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유물 기증기탁자 분들의 소중한 나눔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양산시립박물관에는 개관이후 10년 동안 51명의 개인과 단체에서 581건 1,639점의 유물을 기증·기탁받아 보관·전시하고 있다. 양산시립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하고 싶으신 분은 양산시립박물관학예팀으로 문의하면 방법 및 절차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3-11-27 14:34: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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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장애 학생 운동선수 동계훈련비 지원

경북교육청은 27일 올해 '전국 장애 학생체육대회'와 '경북 장애 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6교 84명의 학생에게 '2024년 전국 장애 학생체육대회 대비 동계 강화 훈련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5월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 장애 학생체육대회'에서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의 성적인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10월 열린 2024년 전국대회의 예선 대회격인 '경북 장애 학생체육대회'에는 204명이 참가해 63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그동안 경북교육청은 경북 장애 학생 선수단이 장애를 극복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위해 올 겨울 동계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특수학교 8교와 일반 학교 특수학급 18교에 훈련비를 지원한다. 훈련비는 개인종목 1인 30만 원, 단체종목 1인 20만원이며, 총 84명의 학생에게 21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일반 학교 특수학급의 장애 학생 지원으로 그동안 장애 학생 체육 영역에서 기량을 발휘할 기회가 적었던 일반 학교 특수학급의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 은"어려운 여건 속에서 다가올 겨울방학 동안 꿈을 위해 뛰는 장애 학생 운동 선수들이 꼭 꿈을 이뤄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에서 동계 훈련 중 안전사고 방지와 장애 학생 인권 보호 지도,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방역 상황을 꼼꼼히 살펴 지도할 방침이다.

2023-11-27 14:33:5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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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버스·택시 2만 7천 대로 홍보

경기도가 도내 버스와 택시 2만 7천여 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부착하며 연말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섰다. 긴급복지 핫라인 등 4개 채널로 구성된 긴급복지 핫라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한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이다.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하면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는 시내버스와 택시는 물론 일부 시외버스 노선에도 홍보물을 부착해 경기도 전역에 긴급복지 핫라인 제도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달 말부터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상담 내용을 글자(텍스트)로 자동 변환하고, 사업문의가 있을 때 특정 사업에 대한 지식정보를 자동 표출하는 내용 등의 내부 기능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연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 시 핫라인 등 4개 채널을 이용해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해 8월 '수원 세모녀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했으며 현재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팅), '누리집' 등 4개 채널로 위기도민 발굴 및 제보를 받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상담의 질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도민 밀집 장소 및 생활밀착형 업무기관의 홍보활동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기가구를 찾고 도민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7 14:33: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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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부동산 분양권 일제조사해 23억 원 징수

경기도가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16만 명을 대상으로 전국 부동산 분양내역을 일제조사해 분양권을 보유한 체납자 365명으로부터 체납세금 23억 원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국토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자들의 부동산 분양내역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체납자 1,155명이 1조 2,043억 원에 달하는 분양권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체납자의 총 체납액 74억 원의 162배에 달한다. 도는 적발된 체납자들에게 분양권에 대한 징수독려와 압류예고 등을 실시해 365명으로부터 23억 원을 징수하고, 자진납부 미이행자 260명에 대해서는 16억 원의 분양권에 대한 압류처분으로 사실상 전매금지 조치를 단행했다. 나머지 530명은 비교적 소액 체납자로, 현재 징수독려 중이거나 자동차 등 다른 재산을 압류했다. 체납자 A씨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취득세 등 34건 4억 7천만 원을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납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같은 기간 오피스텔 등 13건의 분양권을 30억 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가 압류 등 강제징수 절차에 들어가자 A씨는 체납액 전액을 납부했다. 자금 부족을 이유로 2022년 부과된 지방소득세 1억 8천여만 원을 체납한 B씨는 이번 조사에서 과천 재건축조합으로부터 6억 3천만 원 상당의 입주권을 취득한 사실이 확인됐다. B씨 역시 입주권에 대한 압류 예고를 통지하자 차일피일 납부를 미뤘던 체납세를 전액 납부했다. C씨는 자동차세 등 7건의 지방세 500만 원을 경제 사정 등을 이유로 1년 6개월이 넘도록 내지 않고 있었으나, 13억 4천만 원의 하남시 소재 고가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이 확인돼 압류 예고를 통지하자 전액 납부했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충분한 경제적 여유가 있음에도 체납을 일삼는 비양심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정한 과세 실현을 위해 법률이 허용하는 모든 절차를 동원하고 다양한 징수기법을 계속해서 발굴하는 등 조세정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7 14:32:4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