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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융합디자인학과, 제58회 디자인전람회 '동상'

고신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의 정민기(4학년), 윤승현(3학년)학생이 '제 58회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 디자인 공모전으로 1966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58회째를 맞이했다. 본 전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역량 있는 디자이너 발굴 및 차세대 디자이너로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일반 및 대학생 부문에 1700점이 접수됐으며, 총 3차(온라인·현물·상격)심사와 대국민 수상후보 공개 검증 및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전시는 11월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됐고, 시상식은 11월 3일 '디자인코리아 2023'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정민기, 윤승현 학생은 김세미 지도교수의 서비스디자인 수업을 통해 배운 방법을 토대로 'SAIDE-도로위 블랙아이스 예방을 위한 스마트 조명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경험디자인 분야로 출품해 전체 수상자 중 2%안에 드는 좋은 결과를 이뤘다. SAIDE는 매년 블랙아이스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문제점을 서비스솔루션으로 해결한 디자인으로 용도+조명+교통정보를 수집하는 기능으로 보다 안전한 도로 시스템을 구축한 공공서비스디자인이다. 2024학년도부터 '시각디자인학과'로 명칭 변경되는 융합디자인학과는 비실기 입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수준 높은 디자이너로 지속적으로 양성해오고 있다. 국제 디자인 대회 3년 연속 전원수상, 다수 국내 대회 수상 및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작가 배출 등의 탁월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2023-11-16 15:3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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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미래 먹거리산업 적극 지원" 의지 밝혀

정종복 기장군수가 15일 '2023 웰니스·2차전지 메카 꿈꾸는 부산 기장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기장군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권 신성장동력 창출과 미래 먹거리산업 선도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파이낸셜뉴스 주최로 부산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기장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 기장, 미래 먹거리 창출하라'를 주제로 개최됐다. 최근 전력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금양 등 우수기업의 지역 내 투자 확대, 오시리아관광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웰니스 관광사업 등에 관해 각계 인사와 기업가가 참석해 현안을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종복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장군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부산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가고 있으며, 금양 등 우수한 전문기업들의 지역 내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현재 조성 중인 방사선의·과학, 이-파크(E-Park)산업단지들은 '마운틴 밸리'로 명명되어,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산단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숙박·상업·휴양문화·운동·오락시설 등을 두루 갖춘 사계절 체류형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장군이 동남권의 신성장동력으로 대한민국 미래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대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3-11-16 15:39: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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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업계·교사단 “수능 수학, 9월 모평 기조 유지…다양한 난이도 골고루 출제”

2024학년도 수능 수학영역은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최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사고력 필요한 문항을 위주로 출제하고 복잡한 계산을 요하는 문항은 지양했다는 게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측 설명이다. EBS 현장 교사단은 "수학영역은 올해 치러진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구성면에서 매우 흡사하며 최상위권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충분히 변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9월 모의평가에서 만점자가 6월 모의평가나 지난해 수능보다 크게 늘어 최상위권 변별력이 하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바 있다. 9월 모의평가 수학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수험생은 2520명으로 934명이던 작년 수능보다 약 2.7배 많았기 때문이다.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도 4배 많다. 교사단은 "최상위권(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은 9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 사이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측했다. 이어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거나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 는 내용의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은 배제됐다"라며 "종합적인 사고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출제돼 수학 학습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과목별로 수학Ⅰ 15번, 수학Ⅱ 22번,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을 꼽았다. 입시업계는 수학영역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면서도 "9월과 다르게 공통과목 주관식 22번 등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문제가 추가됐다"고 말했다.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선택과목 중 미적분, 기하 9월 모의평가 대비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라며 "9월 모의평가 수학 만점자가 2520명 발생해 수능에선 최상위권 변별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도 "전체적으로는 킬러 문항 없이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9월 모의평가 흐름을 이어나가는 출제였다"라며 "만점자 수 관리를 위해 미적분의 난이도를 작년 수준으로 조절하려는 의도가 보이는데, 실제 학생들의 적응 능력은 어떠했을지 채점 결과를 통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 선택과목 모두 기존 기출 문제와 유사한 형태로 구성됐지만, 4점 문항은 난이도를 조금 높여서 구성한 만큼 28번, 29번, 30번 문항의 풀이가 핵심이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EBS 연계는 공통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에서는 12문항이 연계됐고,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는 각각 3문항이 연계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6 15:39: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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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라운.G 커뮤니티센터' 영종점 개소

경력이 단절된 신중년 세대들의 일자리 찾기를 지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소인 '라운.지(Round.G) 커뮤니티센터' 4호점이 인천 영종도에서 문을 열었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운영을 지원하는 '라운.지(Round.G) 커뮤니티센터' 4호점(영종점)의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에 오픈한 라운.지 영종점은 영종 구읍뱃터 인근(인천시 중구 영종진광장로 52,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라운지 영종점에는 퇴직 후 바리스타로 새 출발한 신중년이 운영하는 카페와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공간도 마련돼 있다. 라운.지(Round.G)란 신중년(Gold세대) 은퇴자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과 교류하며 인생의 제2라운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천공항 사회공헌사업의 브랜드명이다. 커뮤니티공간에서는 경력이 단절된 신중년 세대들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5060 커리어학교'와 마을 자치회와 연계하여 신중년이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소모임 활동 등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50대 전후 직장에서 퇴직한 신중년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사는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운영 기관을 선정해 커뮤니티센터 공간 리모델링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2021년부터 인천 서구에 커뮤니티센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대전, 서울에 각각 2호점, 3호점을 개소했으며 신중년 세대들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인생의 새로운 원동력을 찾아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4호점이 영종지역 신(新)중년들이 새로운 인생 경로를 계획하고 상호 교류하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 소통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6 15:29: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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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지원

우리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건설자금과 함께 HUG 심사를 통해 조합원 대상 이주비까지 원스톱(ONE-STOP) 패키지로 지원하는'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출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을 위해 기금 예산 소진 시 은행 재원으로 지원된다. 건설자금이 지원되는 주택정비사업지를 대상으로 하며 HUG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조합원이면 세대수나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탁 취급 사업지에 해당하거나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순위 200위 내 시공사로 선정된 사업지 등을 대상으로 최대 0.3%의 추가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미 지난 4월 HUG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들이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이자 비용 중 일부를 기금이 지원하는'이차보전'형태의 기금 상품인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15년간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서 기금 상품뿐 아니라 은행상품으로도 국토부 정책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서민주거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6 15:24: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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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내 재생원료 사용량 국내 인증 가능해진다"

주요국들이 재생원료 의무사용 규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재생원료 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업계의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성일하이텍 군산공장에서 재생원료 인증제도 시범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배터리, 플라스틱 제품 등을 대상으로 재생원료 의무사용 규제를 추진하고 있어, 우리 수출 기업의 재생원료 사용 인증 수요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EU는 신배터리지침을 통해 2031년부터 코발트 16%, 리튬 6% 이상 등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캘리포니아주법을 통해 2022년부터 페트병 재생원료 최소 15% 사용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인증제도가 없어 기업들은 비싼 해외 인증에 의존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구조가 심화할 우려가 있다. 이에 산업부는 원료부터 소재, 부품을 거쳐 최종 제품에 이르는 재생원료 사용량을 추적해 인증하는 재생원료 인증제도를 지난해부터 마련 중이다. 올해는 배터리 원료, 가전제품 등 5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시범사업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성일하이텍 등 최종 제품 생산 기업과 제품의 공급망에 있는 다수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산업부는 재생원료 인증제도의 인증 방법을 국제표준에서 준용해 글로벌 규제 대응에 적합하게 하고, 국내 우수한 IT 기술력을 활용해 편의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재생원료 사용은 글로벌 규제 대응과 자원 안보 측면에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중요하다"며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16 15:22: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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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족 공략'...우리카드, 아코르그룹과 프리미엄 카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아코르(ACCOR)와 협업을 통해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출시하는 이번 상품은 그 중에서도 최고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장담한다." 16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 '올 우리카드 출시 기념행사'에서 메디 헤미씨 아코르 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우리카드는 프랑스 호텔체인 그룹인 아코르와 협업을 통해 '올 우리카드 인피니트' 및 '올 우리카드 프리미엄'를 출시했다. 메디 헤미씨 사장은 우리카드의 상품 개발 기술력을 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매디 헤미씨 사장은 "14개월만에 프로젝트를 달성하는 것은 처음 봤다. 프랑스에도 관련 기술팀이 있지만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빠른 시간 내 제품을 출시했다"고 했다. 이번 상품은 세계적인 명품 디자이너 업체 마자리니(Mazarine)가 프랑스의 자연과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올 우리카드 인피니트는 파리 바가텔 공원 공작새를 담았으며 올 우리카드 프리미엄은 파리 에펠탑과 개선문을 표현했다. 올 우리카드 인피니트는 유료 멤버십인 아코르 플러스 트래블러를 무료로 제공한다. 모든 회원에게 골드 등급을 기본 적용한다.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플래티넘 등급으로 상향 조정한다. 아울러 ▲해외 럭셔리 호텔 2인 무료조식과 식음업장 크레딧 ▲전세계 라운지와 대한항공 리무진 무료이용 서비스 ▲비자 인피니트 기본 서비스 및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 우리카드 프리미엄은 실버 등급을 기본 적용한다.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골드 등급으로 높일 수 있다. ▲해외 럭셔리 호텔 2인 무료조식 ▲식음업장 크레딧 ▲전세계 라운지와 대한항공 리무진 무료이용 서비스 ▲비자 플래티넘 기본 서비스 및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를 적용한다. 김동기 우리카드 제휴영업부 차장은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호캉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이번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447일을 소요했으며, 총 18곳 업체, 140명의 전담 인력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2023-11-16 15:18:2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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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안전 및 산업진흥 국제 교류 도움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023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개최한 '승강기 안전제도 및 표준화 동향' 국제세미나가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을 위한 국제 교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oELSA는 2023년 승강기 안전주간을 맞아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승강기 안전제도 및 표준화 동향(Elevator Safety System and Standardization) 국제 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KoELSA는 직접 연구 개발에 참여한 KS표준 '엘리베이터 원격 모니터링에 관한 사물인터넷게이트웨이' 표준개발 성과를 발표하여 해외 대표단들이 호평과 함께 기술교류와 지원을 위한 요청이 쇄도했다. 또한 호주의 승강기 작업자 안전 지침, 홍콩에서 개발한 통합 디지털 로그북, 중국과 베트남의 안전기준 등 PALEA 회원국의 승강기 안전제도와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현명 KoELSA 안전관리이사는 "승강기 노후화로 인한 고장과 사고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거리"라며 "이번 세미나로 인해 국가들과 기술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승강기 안전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6 15:1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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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2023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현판식

고성군은 16일 고성군청 본관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고성군은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고, 11월 2일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증서와 동판을 교육부로부터 전수받았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로, 고성군은 즐겁고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군민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함은 물론, 지역 인적자원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평생학습 성과 나눔 및 확산을 위해 6개 분야 27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판 제막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고성문화원장, 고성군장애인복지센터장, 상리면주민자치회장, 고성도서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인사말씀 ▲축사 ▲평생학습도시 경과보고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시낭송(고성학당 김금숙(83)) ▲현판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5만 군민의 관심과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며 "'일과 삶이 지속되는 평생학습도시 고성' 건설을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15:1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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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탄소중립 방향 및 향후 과제 포럼 개최

함양군이 군민과 함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함양군 탄소중립 방향 및 향후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50 함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지역의 주체가 되는 군민·민간단체·전문가·실무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정보공유 및 의견제안 등의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2017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이 43만 6700톤으로 오는 2030년까지 30% 이상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제로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21세기산업연구소 박정훈 연구실장이 함양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배경과 현황 ▲창원대 유진상 교수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 건축 활성화 방안 ▲경남연구원 신동철 연구위원이 탄소중립을 위한 축산환경 정책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박정훈 박사를 비롯한 발제자와 청중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함양군 탄소중립 방향 및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포럼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민이 선두에 서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우리 사회의 거대한 전환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며 "오늘 이 포럼이 탄소중립을 위한 쟁점이 무엇이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이날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함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3-11-16 15:1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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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에이전시 초청 세미나

부민병원과 미즈메디병원이 지난 14일 여의도 콘레드호텔 스튜디오 5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외국인환자 유치 에이전시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정혜원 팀장이 '뉴 노멀 시대 국제의료시장 변화와 트렌드' ▲올댓아너스클럽 김용순 대표가 '외국인 VIP고객 의전사례' ▲부민병원 궁윤배 국제진료센터장과 미즈메디병원 노태호 행정원장이 '병원 및 국제진료협력센터'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특히 보건산업진흥원 정혜원 팀장은 외국인환자가 국내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근거 기반 자료가 중요하고, 정부 · 병원 · 민간단체가 상호협력해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훈재 부민미래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변화된 해외환자유치 트렌드에 맞는 방향성 정립을 위해 정부기관, 병원, 유치업체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노태호 미즈메디병원 행정원장은 "코로나 해제 이후 의료관광시장이 열리게 돼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의료업계의 관심이 높다. 외국인 환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이후 부민병원은 600여건의 외국인환자 관절·척추수술을, 미즈메디병원은 1000여건의 난임 시술을 시행했다. 앞으로 부민병원(관절전문병원)과 미즈메디병원(여성전문병원)은 외국인환자에게 더 나은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해외의료서비스 홍보, 해외환자 유치협력체계 구축, VIP의전서비스 등 관련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3-11-16 15:16: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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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한국 비건관광 홍보 행사에 '식물성 지구식단' 후원

풀무원식품은 한국 비건관광 홍보 행사인 'Vegan Tour to Korea 2023'에 'K-비건' 기업 대표로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Vegan Tour to Korea 2023'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미주·유럽 지역 등에서의 비건 관광객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을 비건 친화 관광 목적지로 알리고 나아가 이들을 실제 한국 방문으로 유치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첫 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구미주 여행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미디어, 인플루언서 약 30명과 국내 여행사, 지자체, 유관 업계 관계자와 비건 문화 관심층까지 약 120명이 참여한다. 풀무원은 비건 문화 관광 상품 개발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식물성 지구식단' 런천미트를 비롯하여 대표 비건라면인 정면, 두화, 나또칩 등 자사 대표 식물성 제품을 1천여 개 후원하기로 했다. 제품은 16일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는 '한국 비건 관광 컨퍼런스' 세션 참석자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선재스님,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Julian Quintart)과 함께 기업 대표로 풀무원 지구식단 사업부 박종희 상무가 비건을 주제로한 강연에 나선다. 박 상무는 '세계로 뻗어가는 K-비건'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비건 트렌드와 풀무원의 식물성 제품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글로벌 비건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K-비건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콘셉트의 관광 상품을 통해 K-비건을 함께 알려가기 위해 이번 Vegan Tour to Korea 2023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함께 한국의 비건 식물성 식문화를 널리 전파해 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6 15:1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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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 최초 '해외연결 화상회의' 개최

부산시가 사상 처음으로 '해외 연결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11시 30분 국외 출장 중인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제1차 화상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공백없는 시정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화상회의에서 실·국장들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은 박시장은 경제,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을 챙기고, 최근에 논란이 된 공직기강 확립과 관련해서도 재차 당부했다. 오늘 회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전까지 해외 주요 국가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는 중에도 직접 '시민의 삶'과 '부산시정'을 챙기고자 하는 박형준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市 최초 해외 연결 '화상 주간정책회의'다. 제1차 회의에서는 동절기 한파 등 재난 대응 방안과 취약계층 지원 대책 및 민생경제 활력 정책을 집중 점검하고, 대통령 이하 중앙부처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현장 중심 민생 살리기'의 부산형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빈대 확산 방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주요 현안의 적기 대응으로 빈틈없는 민생, 시정 챙기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후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결정의 현장인 파리에서 화상 주간정책회의가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제2차(22일 오후 3시), 제3차(27일 오후 3시) 회의에서는 산불 방지 종합대책,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추진 등 겨울철 시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도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 약자 복지, 물가 안정 관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이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정책을 빠짐없이 점검한다. 또한 지방 재정부담 가중에 따른 실효성 높은 내년도 업무계획 준비와 전략적 국비 사업 발굴·확보 통한 부산 미래 먹거리 선점도 꼼꼼하게 챙겨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외에 나와보면 부산의 위상이 굉장히 높아졌다는 것을 체감하는데 이는 엑스포 유치 활동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글로벌 허브 도시로 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시기이므로 시정 전반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점검하고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시장은 "저는 여기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가 없는 동안, 공직사회 긴장감을 높이고 수시 보고체계를 유지하여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2023-11-16 15:15: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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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산교대, 통합추진위원회 본격 출범

지난 13일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된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는 글로컬대학의 빠른 실행과 이행력 담보를 위해 이튿날인 14일 곧바로 양 대학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통합추진위원회'를 본격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대-부산교대 통합추진위원회는 양 대학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부산대 교육부총장과 부산교대 교육대학원장을 공동부위원장으로 한다. 통합추진 및 계획서 작성을 위해 양 대학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주관하는 부서의 처·국장 등 보직교수를 중심으로 총 13명(부산대 7명, 교대 6명)의 추진위원을 둔다. 또 실무 검토와 실제적인 통합추진계획서 작성을 위해 관련부서 팀장급 16명(부산대10명, 부산교대6명)을 실무위원으로 구성해 통합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컬대학 계획안 수립 과정에서도 학생대표들이 참여해 학생 의견들을 반영했던 것처럼, 향후 실제 통합 추진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양 대학 학생처와 학생대표 중심으로 학생소위원회(총 10명 이내, 학생위원 대학별 3명 이내)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출범 이후 오는 20일 킥오프회의를 갖고 행정조직 및 재정, 캠퍼스 운영계획, 학사제도 및 정보화시스템 등 통합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의견수렴 과정과 학내심의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에 최종적으로 통합 추진에 대한 큰 그림을 완성해 교육부에 통합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부산대-부산교대가 통합계획서를 내년 교육부로 제출하면 교육부는 국립대학 통·폐합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통상 6개월 이상 소요)를 진행한다. 통합 승인 후 양 대학이 통합이행계획을 마련하고 교육부장관과 통합대학 총장 간 이행협약을 체결하면 공식적으로 통합 출범 준비를 하게 된다. 통합 이후에는 교육부에서 4년간 예산지원 및 이행관리를 해 통합의 이행이 협약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지 사후관리를 한다.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언론브리핑에서 조속한 시일 내 발전적 통합모델을 구체화 할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선도적 통합모델을 위해 즉시 통합추진위원회를 출범한 것"이라며 "이번 통합 논의를 통해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의 통합모델이 타 대학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 대학 모두 최선을 다해 부산지역 교육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6 15:15:2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