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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가격 하락에…교역조건 25개월 연속 악화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부진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25개월째 연속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3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올해 4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3.86으로 1년전과 비교해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5개월 연속 하락세로 2017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28개월 연속 악화된 이후 최장기간이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한단위의 상품을 수출해 받은 돈으로 해외 상품을 얼마나 수입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100이하라는 것은 수입품에 비해 수출품이 상대적으로 제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18.32로 1년새 16%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운송장비(27.7%) 등이 증가했으나 컴퓨터·전자·광학기기(-38.8%), 석탄·석유제품(-27.3%) 등이 감소했다. 수출물량지수도 116.57로 전년 동월 대비 3.2% 하락하며,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수입금액지수도 145.5로 1년새 13.5%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기계·장비(21.6%), 운송장비(19.4%) 등이 증가했지만, 석탄·석유제품(40.6%) 광산품(-24.5%), 컴퓨터·전자·광학기기(-17.5%) 등이 감소했다. 수입물량지수도 120.22로 전년 동월 대비 0.9% 하락하며 2개월 연속 내렸다. 한편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하락한 97.76으로 나타났다. 수출물량지수(-3.2%)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0.5%)가 모두 내린 영향이다. 15개월 연속 하락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5-31 14:5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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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강북구청,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운영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강북구청(구청장 이순희)과 지난 25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덕성여대는 강북구 소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심리의 세계 : 탐색 통찰 실행을 중심으로' 제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의실과 기자재 등 교육자원을 지원한다. 운영기간은 7~8월 여름방학 계절학기(16시간)다. 강북구청은 6개 대학과 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참여를 유도했으며 지자체와 지역사회(대학 및 사업체)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고, 청소년에게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준 높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덕성여대를 비롯해 고려대, 삼육대, 성신여대, 한성대, 한양대 등 6개교가 각 과정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업체로는 국립재활원, 에이스애견미용학원, 로보로보, 쇼콜라티에코리아, 케미필라테스&플라잉요가 등 5개 업체가 함께한다. 협약의 주관을 맡은 주은선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현대사회에서는 마음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청소년들도 상담심리에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여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희 총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긍정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도 "이번 진로교육과정이 강북구와 대학, 사업체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교육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공하게 될 것"을 기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1 14:49: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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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회보장서비스 시장화해 지속가능성 담보…난립한 복지사업 통폐합"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보장서비스가 시장화·산업화 되면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사회 발전과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중복·난립된 복지사업의 통폐합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영빈과에서 '사회보장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재정의 범위를 넘어서는 사회보장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사회 스스로 갉아먹는 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행복은 기본적으로 경제적·물질적인 조건이 있고, 정신적·문화적 조건도 있어야 된다"며 "보편복지가 서비스복지로 갈 때의 장점은 이것이 시장화될 수 있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에 경쟁을 조성함으로써 더 나은 서비스가 만들어질 수 있게 가능해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서비스가 복잡하고 중앙정부에서 수천 개, 지방정부에서 1만여개가 되면 경쟁 환경이나 시장이 만들어지겠나. 결국은 '퍼주기' 밖에 안 되고, 서비스에 종사한다는 사람들도 늘 불만인 것"이라며 "적절한 경쟁체제가 만들어져서 생산성이 향상되고, 그렇게 하면서 서비스 복지에 종사하는 분들에 대한 보상 체계도 점점 나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사회보장서비스 자체가 하나의 경쟁이 되고, 시장화·산업화 된다면 이 자체도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팩터(factor)가 된다"며 "우리가 좀 많은 재정을 풀어서 사회보장을 부담해 주려고 하면, 사회보장서비스 자체도 시장화가 되고, 산업화 되고, 경쟁체제가 되는 것으로 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사회적 기업, 사회보장서비스에 일률적으로 돈 나눠주는 식으로 하는 것은 그냥 돈을 지출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라며 "시장화되지 않으면 성장에 기여하는 성장 동력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중복되는 사회보장·복지사업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사회보장서비스나 복지사업이 지금 중앙에는 한 1000여개, 지방에는 한 1만여개 정도가 난립하고 있어 국민들이 알지도 못한다"며 "이런 것도 좀 단순화해 국민들이 어떤 서비스를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몰라서 활용 못 하는 걸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서비스의 질을 더 고도화해 우리 경제에 부담되는 것이 아닌 성장을 견인해 나가는 쪽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것을 좀 합리적으로 통폐합해 시장 조성을 제대로 하라"고 지시했다. 또, 약자복지와 관련해 "현금 복지, 돈 나눠주는 것은 정말 사회적 최약자 중심으로, 예를 들어 쌀이나 부식 등 기본적인 생활 수요를 자기 역량으로 할 수 없는 분들에 한해서만 현금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현금 유동성이라는 것을 마구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닌 만약에 하려고 하면 바우처를 좀 활용을 해야 된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관련 부처를 향해 "각 부처가 협업해서 정리하고 통폐합할 수 있는 것은 하고, 부처가 다루는 예산이나 권한이 줄어드니 '양보 못 한다'는 생각은 국민을 위한 게 아닌 자기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어떻게 하는 게 국익에 도움되는 지를 기준으로 공직자가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기 중심, 자기 부처 중심으로 판단을 하면 부패한 것이다. 저는 뇌물 받아먹는 사람보다 더 나쁜 사람들은 그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오로지 판단 기준은 어떻게 하는 게 국민에게 더 유리하고, 나라에 더 이익이 되느냐 하는 관점에서만 보고, 부처들끼리 서로 잘 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5-31 14:46: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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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수입 1년전보다 33조원 덜 걷혀...법인세수 15조원 감소

올해(1~4월 누적)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조 원 이상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1~4월 국세수입은 134조 원으로 전년 대비 33조9000억 원 감소했다. 또 전년 대비 덜 걷힌 세수가 4월 한 달에만 9조9000억 원에 달해 월간기준 사상 최대 감소기록을 경신했다. 4월 한 달간 국세수입은 46조9000억 원에 머물렀다. 게다가 4월 국세수입 예산 대비 진도율이 33.5%에 그쳤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최저치다. 지난해 4월의 42.4% 및 최근 5년간 평균 4월 진도율 37.8%를 크게 하회한다. 올 초부터 4월까지 법인세는 총 35조6000억 원 걷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조8000억 원(30.8%) 부족하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와 중간예납 기납부세액 증가 등이 감소의 주 원인이다. 법인세는 통상 분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후 세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다. 소득세는 35조7000억 원 걷혔는데 이는 1년 전에 비해 8조9000억 원(19.9%) 감소한 수치다. 부동산거래 위축 등이 소득세수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매매가 지난 11월부터 2월까지 감소(-38.9%)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양도소득세수 감소(-7조2000억 원)로 이어졌다. 한편 기재부는 1~4월 실질적 세수 감소분은 33조9000억 원이 아닌 23조80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하반기 세정 지원 이연세수 감소에서 발생한 기저효과 10조1000억 원을 제외해야 한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정정훈 기재부 조세총괄정책관은 "전체적인 세수 상황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5월 이후에는 3월이나 4월처럼 큰 폭의 감소가 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3-05-31 14:42:1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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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은 우리 기업의 유라시아 진출 관문… 연변 장점 잘 활용해야"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은 31일 "연변은 북한, 러시아 인접지역으로 향후 우리 기업의 유라시아 지역 육로 진출에 중요한 관문"이라며 "향후에도 연변의 장점을 우리 기업이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무협과 연변 조선족 자치주 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연변 경제 무역 협력 상담회'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중국 정부의 강력한 봉쇄정책에도 연변 경제가 성장을 이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연변 경제는 최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훈춘 국제 물류 단지 건설과 디지털 산업 전환 추진에 따라 팬데믹 시기인 2021년 6.8%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지난해엔 중국 정부의 강력한 봉쇄정책에도 4.7%의 성장을 이뤘다"고 언급했다.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는 1952년 설립해 올해로 71주년을 맞고 있으며, 우리 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한국과의 역사적·정서적 유대감을 토대로 한-중 수교 이후 우리 기업의 대중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 농심 등 우리 기업 206개사가 연변에 진출해 있어 한국 기업은 연변 지역에 진출한 외자 기업의 약 65.9%를 차지한다. 정 부회장은 "한국 기업 유치 확대를 위해 중요한 것은 현지에 이미 투자해 사업을 운영 중인 한국 기업의 인식과 평가, 입소문"이라며 "연변 주정부는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 타개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무협은 연변 조선족 자치주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이 중국 내수 시장은 물론 유라시아 지역의 육로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중국 바이어와의 상담을 주선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후지아푸 연변 조선족 자치주 당서기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한-중 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영구적 이웃이자 갈라놓을 수 없는 파트너"라며 "한국 기업들이 연변을 중국 진출과 미래 산업 발전의 중요한 진지로 삼아, 연변 지역의 기업들과 심도 깊은 협력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31 14:41: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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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나눔키오스크’로 2억3200만원 모금…아이들에게 ‘희망’ 주는 '1000원'의 기적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김초롱(가명) 학생의 어머니는 '삼성전자 2023 나눔의 날' 행사에 참석해 떨리는 목소리로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초롱 학생의 어머니는 "2000만원 이상의 수술비·치료비에 눈앞이 깜깜했지만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받은 기부금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항암 중"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 '기부 루틴' 만들어주는 '삼성전자 나눔키오스크' 삼성전자는 31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진행된 '나눔의 달' 캠페인을 결산하는 '2023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일상의 기부'를 주제로 한 '나눔키오스크' 시스템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2015년부터 도입된 이후 전 사업장으로 확산돼 기부 활성화에 이바지 중이다. '나눔의 달' 캠페인은 해당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아동 20명을 집중 후원하는 방식으로는 올해 처음 진행됐다. 삼성전자 측은 "우리 사회에 개인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는 사업장 곳곳에 있는 나눔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한번 댈 때마다 1000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기부를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에 1000번 이상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만 13명이었다. 삼성전자 사업장에 설치된 35대의 나눔키오스크와 캠페인 기간 중 특별 개설된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총 2억3200만7000원(오전 11시 기준)이 모였다. 월평균 8500만원이 모였던 것에 비해 이번 달에는 훨씬 많은 임직원이 기부에 참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월평균 참여자 1만5000명보다 1.6배 이상 많았다. ◆ 국내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부 선순환' 문화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활동은 삼성전자의 국내·외사업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인도, 태국 등 해외 사업장까지 나눔키오스크를 확대 설치했으며 현재 국내 35대, 해외 24대로 총 59대의 나눔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하반기에는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일상의 기부 문화가 삼성전자를 넘어 삼성 관계사로도 확산됐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4개 관계사들이 나눔키오스크 30대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삼성전자와 관계사의 나눔키오스크를 모두 합하면 총 89대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에는 총 11대의 나눔키오스크가 설치돼 있으며 지난해에만 총 8900만원이 모금됐다. 베트남에서 형편이 어려운 임직원들의 자녀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동료끼리 서로 도와주는 나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베트남 법인 황시참(Hoang Thi Cham) 프로는 "심장병을 앓던 제 딸은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다시 살아났다"며 "그 이후로는 나눔키오스크를 지날 때마다 감사의 마음으로 태그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부의 선순환' 문화를 몸소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받은 아동의 부모,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국회의원, 정의당 배진교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삼성전자 법무실장 김수목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나눔키오스크 제안자 대표로 특별 포상을 받은 구미사업장의 김상준 프로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글로벌 나눔활동으로 확대돼 보람차다"며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이뤄지지 않았을 일"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학규 사장은 "기부가 활발해지려면 쉽고, 부담 없고, 즐거워야 하는데 나눔키오스크는 이를 충족해 삼성 기부문화 조성에 일조했다"며 "삼성 나눔키오스크와 같은 '일상의 기부' 문화가 삼성을 넘어서 우리 사회 전반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1 14:39: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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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31일부터 1천700명 모집

경기도가 5월 31일부터 6월 20일까지 도내 경력 보유 여성 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2차 사업 대상자 1천700명을 모집한다. '경기여성취업지원금'은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기도 여성을 대상으로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연 최대 90만 원에서 올해부터 120만 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했으며, 3~4월 1차 모집 2천100명에 이어 2차 모집 규모도 1천700명이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인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여성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미취업 여성으로, 그동안 취업 경험이 없던 여성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창업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비용을 시군 경기지역화폐로 3개월 동안 월별 40만 원씩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도 ▲취업역량 진단 ▲전담상담사 매칭 ▲취업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에 해당하는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세부 지원 자격 및 선정 방법은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전용 전화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8천599명이 신청해 3천545명이 취업지원금을 받았으며, 전담 상담사 매칭, 취업역량 강화교육, 취업특강 및 컨설팅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아 사업 전과 비교했을 때 평균 구직활동 횟수가 137%(3개월 평균 10.2회에서 24.3회)나 증가하는 등 미취업 여성의 취업 연계에 도움이 됐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경기여성취업지원금으로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경력 보유 여성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2차 모집에도 많이 참여해 다시 한번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를 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5-31 14:37: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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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대체연료 벙커링 기술협력 MOU 체결

울산항만공사(이하 UPA)와 에이치디한국조선해양 주식회사(이하 HD한국조선해양)가 31일 오전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대체연료(LNG, 메탄올 등) 벙커링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번 협약식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대체연료 추진선박 활성화를 통해 울산항과 조선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체연료 추진선박 등 친환경선박 건조 및 수출 지원 ▲울산항 및 국내 항만 대체연료 추진선박 운항 인프라 구축 ▲대체연료 추진선박 벙커링 관련 제도 정비 및 규제 해소 ▲대체연료 추진선박 관련 신사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연구와 실증 협력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 정책 등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대체연료 선박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항만과 선박 시장 기술협력을 강화해 각 분야의 경쟁우위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PA는 울산항이 동북아 최대 친환경 에너지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LNG, 수소, 암모니아, 메탄올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으며, 올해 LNG 벙커링 안전가이드 제작, 울산항 메탄올 벙커링 위험도 평가와 안전점검 목록 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05-31 14:3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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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 2년연속 ‘대통령 표창’ 선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 3000만 원, 포상금 13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관으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번 대통령 표창에 선정된 지자체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대전광역시 서구, 강원도 춘천시, 충청남도 논산시, 경상북도 김천시 등 6곳이다. 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을 수시 점검하고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전문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이와 함께 재난안전 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및 전담인력을 운영해 실시간 대응 능력과 재난 피해자의 지원체계를 마련해 신속한 복구활동과 응급구호 역량을 강화했다. 이는 재난대응 결과로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용인특례시는 도시 위상에 걸맞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역량을 재확인했다"며 "지난해 발생한 폭설 상황에서 인도의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 투입에서 큰 효과를 거둔만큼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체감형 재난대응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33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정부 24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공공기관 63곳)의 재난관리단계별 관리 실태 등 주요 역량을 진단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 기준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제출서류 평가와 중앙재난관리평가위원회의 심의가 이뤄져 최종 확정됐다.

2023-05-31 14:36:1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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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경상남도 토지행정세미나 우수 수상

거제시는 지난 25, 26일 이틀간 경상남도 토지정보과 주최로 하동군 캔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경상남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거제시청 민원지적과 이도현 주무관이 발표한 '온택트(Ontact) 지적측량 성과검사 활성화 방안' 연구과제가 우수에 선정됐다. 토지행정세미나는 토지행정 업무에 대한 미래 발전전략 모색과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도내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출품한 총 25편의 다양한 연구과제 중 1차 심사를 거쳐 6개 과제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이 주무관이 발표한 온택트(Ontact) 지적측량 성과검사 활성화 방안에서 온택트란 온라인의 온(On)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언택트(Untact)를 합친 말로 2021년 12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적으로 확대한 정부 중심의 친환경 저탄소 정책의 실행 방안이다. 종이문서를 디지털화해 지적측량 성과를 검사 하기 위해 시행했지만 현재는 활용률이 저조한 상태다. 이에 이 주무관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장단점을 분석한 후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토지행정 업무에 대한 연구와 혁신을 통해 토지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1 14:3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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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광명-금천 3개 문화재단,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 추진 업무협약 체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30일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광명문화재단 및 금천문화재단과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3개 문화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본 사업은 안양천을 기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공동의 문화생활권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는 ▲문화가 있는 날-지역 간 연계ㆍ협력 사업 공동 추진 ▲재단 간 협력체계 구축 ▲지역 간 연계성 강화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 ▲안양천 문화명소화 추진 및 지역 간 협력 사업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식은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가 1팀씩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안양을 기반으로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안양오페라단, 금천구의 현대 퓨전국악 3인조 그룹 한강공장, 광명에서 활동하는 현대무용가 김모든, 정규연 듀오가 협약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3개 문화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8월에는 안양천 도시포럼과 아카이브 전시, 10월에는 안양천 시민 퍼레이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안양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3-05-31 14:35: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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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서울캠-다빈치캠, 지역사회와 취업지원·인재양성 ‘맞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가 취업지원과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30일 동작 취업지원센터에서 동작구·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청년 취업 지원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동작구·KOSA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앙대 학생들과 동작구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개방하는 등 각자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하는 협력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2학기부터 진행되는 '동작구 행정 인턴십'이 대표적인 협력 사례가 될 전망이다. 중앙대 학생들과 동작구 청년들이 동작구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중앙대는 다빈치캠퍼스 소재지인 경기도의 고용서비스 허브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도내 우수대학 업무협약식'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힘을 합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대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재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청년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인 잡아바 러닝센터와의 연계 확대, 취업 지원 서비스 활성화 등에 나선다. 박상규 총장은 "최근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량있는 기관들의 협력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때"라며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연계 산업을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취업 지원 교육의 허브(hub)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1 14:35: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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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기술혁신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 마련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는 지난 26일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열린 한국기술혁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연구개발 패러다임 전환과 실패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춘계학술대회 기술경영학과 특별세션에서는 경상국립대 대학원 기술경영학과 석·박사 학생과 산업시스템공학부 학부생들이 논문을 발표했다. 특별세션 좌장은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송지훈 교수가 맡았다. 논문을 발표한 학생은 기술경영학과 이병문, 황혜원(이상 박사과정), 지기헌(석사과정), 산업시스템공학부 학부생 김가은(3학년) 학생 등 모두 4명이다. 발표한 논문의 주제는 ▲국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살펴본 한계기업 탈출에 관한 연구 ▲기술혁신 관점에서 한국 과학사적 기술 발전 패턴 분석 ▲3D 스캐닝을 이용한 대형 백업롤 자유 단조품의 CNC 선삭 공정 개발 ▲기술혁신에 실패한 기업들의 실패 요인 분석 등이다. 발표 이후 지정 토론에서는 경상국립대 오승환 교수, 충남대 강태원 교수, 전남대 서일원 교수 등 기술경영 및 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향후 학술 논문으로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연구 결과물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는 토론이었다. 좌장을 맡은 송지훈 교수는 "오늘 세션에서 발표한 논문과 토론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며 "한국기술혁신학회는 기술경영 및 기술혁신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의 하나로서 앞으로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의 연구 결과물을 한국기술혁신학회에 꾸준히 발표해 연구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남지역 기업체 및 공공기관 학생들의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STAR-G 교육시스템 구축하고, 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의 겸임교수들을 초빙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3-05-31 14:3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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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용 방안 모색

인천대학교가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는 제물포캠퍼스 유휴부지 활용 방안 및 모델 찾기에 인천광역시의회가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원도심 활성화 개발전략 연구회(대표의원 김대중, 나상길·유경희·이순학·임춘원 의원)'는 30일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용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009년 인천대가 송도로 이전하면서 현재까지 방치된 제물포캠퍼스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논의해 슬럼화돼 가는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재건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은 최근 원도심의 경제 재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는데,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해 2차 산업에서 5차 산업까지 이르는 산업변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토론회는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심재돈 당협위원장의 발제(원도심 신경제 거점)로 시작해 인천시·인천대 관계자, 언론계, 학계,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원도심 경제 재생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재돈 위원장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를 활용한 원도심 경제 재생은 인천의 도시재생 및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원도심의 경제적 활력과 지역 사회의 번영을 위한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천대 나인수 교수, 액트너랩 조인제 의장, ㈜건화 이인원 상무, 경인일보 이현준 부장, 인천시 김경선 교육협력담당관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활용방안과 원도심 경제 재생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김대중 의원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용방안 및 활용모델은 비단 미추홀구에 국한된 것이 아닌 인천 전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활용모델로서 매우 중요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원도심 신(新)경제 거점의 모색과 발전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5-31 14:35:0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