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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본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A' 획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식용수분야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가핵심기반'이란 식용수,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보건의료 등 국가경제, 국민의 안전·건강 및 정부의 핵심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 정보기술시스템, 자산 등을 의미한다. 인천시에서는 부평정수장과 수산정수장이 지난 2007년 식용수 분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됐고, 이후 2021년 남동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이 추가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된 총 11개 분야 139개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국가 핵심기능 유지를 위한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중점위험관리 등 13개 지표에 대한 1차 환경부 평가, 2차 행정안전부 평가를 거쳐 중앙합동평가단의 검증을 받아 결정된다. 재난 발생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황별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상수도사업본부는 설명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더욱 철저한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1:08: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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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e몰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전용관 개설

인천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인천이(e)몰 내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전용관'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는 그동안 편의점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인천이(e)몰 전용관'과 '인천직구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부터 관내 18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금은 생리용품만 구입할 수 있는 여성 청소년 전용 인천이음카드에 입금(충전)되는데, 1인당 월 13,000원이 지원된다. 인천지역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입처가 편의점으로만 제한되다 보니 편의점에서 직접 구매하기 불편하다는 의견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천이음카드 앱의 인천이(e)몰과 인천직구에 전용관을 개설하게 됐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온라인 전용관이 생기면서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용품 구입에 불편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구입처가 다양해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1-14 11:07: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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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광역버스 확충 힘써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할 것"

"앞으로도 광역버스 운영을 보다 원활하게 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도록 시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아침 기흥구 강남대역과 기흥역의 광역버스정류장을 찾아 이날 처음 운행하는 5005번 출근 시간대 전용 전세버스 이용 상황을 살펴보고 이같이 말했다. 정부의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 이후 명지대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5005번 광역버스가 이미 만석이 되어 도착하는 강남대역이나 기흥역 등 노선 중간지점에선 시민들이 버스 탑승조차 쉽지 않게 되자 용인특례시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등에 요청해 이날부터 서울역행 5005번 노선에 출근 전용 전세버스 3대를 긴급 투입했다. 시는 또 이달 말까지 5001번(명지대~강남역) 노선에 2대, 5003번(동백지구~강남역) 노선에 4대의 전세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하고, 12월엔 유림동과 양재역 구간을 오가는 광역콜버스(M-DRT)도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한 기흥구 시민들의 출근 불편 문제가 전세버스 투입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운영 개선에 힘써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이와 관련해 내년 상반기에 5000번(초당역~서울역)과 5005번 노선에 정규버스 1대씩을 늘릴 계획이다. 2층 버스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단기적으로 광역버스 총량을 늘리는 게 쉽지 않은 만큼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2층버스를 확충해 시민들이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2023-11-14 11:06: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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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 유치 확정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한국약학대학생연합과 함께 내년에 열리는 '제69차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69th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Students Federation World Congress, IPSF World Congress)' 인천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총회는 2024년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에 소재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는 인천 송도를 제69차 세계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은 멕시코와 이란, 나이지리아와 막판까지 치열하게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총회가 개최됐었지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은 내년 총회가 처음이다. 이로써 1949년 연합 설립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사회 초년 약사들이 인천으로 모이게 됐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 세계총회는 약 500여 명의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졸업 4년 이내의 약사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로, 세계총회는 워크숍, 심포지엄, 연례회의 등이 열린다. 개최지 문화 체험과 참가국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홍보 및 숙박, 쇼핑, 관광을 통한 '마이스 도시 인천'의 브랜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케이(K)-컬처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총회 참가자들이 케이팝(K-POP) 댄스를 배우거나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 세계 약학 분야를 선도할 미래 인재들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 전 세계 1위 송도 및 글로벌 마이스 도시 인천 브랜드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1-14 11:06: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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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정담회 통해 교육 현안 논의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교육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초등학교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13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교장 정담회에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내 24개 초등학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하남시 교육지원정책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교보안관 운영 ▲학교특색사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초등돌봄교실 운영 등 시에서 지원하는 12개 교육프로그램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시는 이번 정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초등학교 학교 보안관 사업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올해 신규로 추진된 사업으로 ▲하남형 스쿨존, ▲워킹스쿨버스 사업과 연계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하남시 어린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하남시 초등교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학교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시에서 지원하는 교육 예산으로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시작된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도시브랜드를 결정하는 것은 교육으로 강남과 경쟁하는 '교육특구 하남'을 목표로 학생이 교육받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선적으로 하남교육지원청을 신설해 하남시 여건에 맞는 독립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와 학교의 지속적인 의견 교류로 하남 교육이 발전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교장과의 정담회를 연달아 개최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2023-11-14 11:05: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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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도내 지자체와 손 잡고 다문화정책 선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시·도교육청 및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 강화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관련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서울, 인천교육청과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교육 수도권 네트워크를 조직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 11월 수도권 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성과 공유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사례 나눔 ▲다문화교육 현주소 제고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한 세 가지 제안을 했다.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해서는 ▲다문화 대상 국가 교육 교류 추진 ▲교·사대 다문화교육 학점 개설 ▲다문화교육 교육실습학교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급증하는 러시아 언어권 학생 지도를 위해 교육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다양한 다문화국가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비자 발급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교·사대에 다문화학점을 개설해 예비 교원들의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고, 다문화교육 실습학교를 운영해 다문화교육의 현장 이해도를 높여 다문화사회에 대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 5월 31개 시·군과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의체'를 구축,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이 협력하면서 다각적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의체는 ▲지역·권역별 협의회에서 지역별 중복 사업 점검 ▲즉각적 지원 체계 구축 ▲현장 지원 방안 모색 등 현장 맞춤형 다문화교육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교육 수도권 네크워크, 31개 지자체와 연계 등 협력 체제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제안하며 다문화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1:05: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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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빈대 신고센터' 운영

40여 전 박멸된 것으로 알려진 빈대가 전국 곳곳에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수원시가 빈대 의심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빈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빈대 신고센터에 빈대 의심 사례를 신고하면 전문 소독업체에 연계해 처리를 지원한다.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건소에서 현장 조사를 한다. 빈대 의심 사례를 발견한 수원시민은 장안구보건소·권선구보건소·팔달구보건소·영통구보건소로 신고하면 된다. 11월 13일 현재 수원시 빈대 의심 신고는 10건이고, 빈대 발생은 2건으로 확인됐다. 빈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가정집은 소독업체와 연계해 소독을 완료했다. 확인이 되지 않거나 빈대가 아닌 경우는 8건이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빈대 관련 정보와 관내 빈대 방제 가능 소독업체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중앙정부, 경기도와 연계해 추가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빈대 성충은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타원형이고, 몸길이는 5~6mm, 진한 갈색이다. 따뜻한 실내(20도 이상)에서 잘 번식한다. 주로 침대 매트리스 등에 서식한다. 빈대는 피를 빨아먹는 해충이지만 사람에게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아 과도한 공포심을 느낄 필요는 없다. 빈대에게 물리면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증상이 있고, 드물게 아나필락시스, 고열,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빈대에게 물리면 우선 물과 비누를 이용해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의약품 처방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등에서 빈대로 의심되는 벌레가 보이면 언제든지 빈대 신고센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빈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집안을 청결하게 관리하며 차분하게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1-14 11:05: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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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3년 고향사랑박람회」홍보관 운영

지난 9~1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3년 고향사랑박람회」에 문경시가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이 향우 및 관람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를 주제로 TBC 주최, 경북도 후원으로, 도를 포함한 15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문경시는 홍보관을 설치해 답례품 전시, 오미자 음료 시음, 홍보물 배부, 현장 기부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의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9일 박람회 개막식 기부 릴레이에서는 올 1월 2000만원을 기부한 재구 문경 향우회의 대구광역시 경찰청장 김수영, 한국판촉선물제조협회 회장 김진영, 태창건축사무소 대표 임병태 향우들이 7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향우들의 문경에 대한 사랑이 뜨겁고 단결심이 대단하다. 인구 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시민들의 결의가 확고하고, 문경시의 변화되는 모습에 고향사랑으로 호응해 주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며 "재구향우회 주대중 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면 가슴 아련한 그리움이 있다. 기부를 하고 나면 가슴에 행복이 남는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대구 EXCO 박람회 이외에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고향사랑박람회'를 비롯해 지역축제인 '찻사발 축제', '사과 축제' 등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꾸준히 운영하여 제도 및 지역답례품을 홍보하였고, 올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만큼 연말 송년회, 향우회, 연말정산을 앞둔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2023-11-14 11:05:0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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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년 로컬 페스티벌 행사' 개최

문경시는 지난 11~12일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앞 잔디밭에서 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청년 로컬 페스티벌(문경, 조선시대 장터로의 시간여행: 만백성에게 표고하노니)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북도 지원인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협동조합 '가치살자 협동조합'에서 주관했으며 곤포 사일리지를 활용한 무대, 버섯 코사지, 짚단 벤치 등 행사장 내 조선시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가치살자 협동조합'의 이현호 이사(A급 농부 대표)의 주도로 문경시4-H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고 관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농부들을 섭외해 우수 문경 농산물 홍보와 시식 부스 20개를 운영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표서방을 찾아라', '버섯 배지 성벽쌓기', '표고 댄스 챌린지', '만표제 밴드 쇼케이스',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민속촌에 버금가는 이색테마 체험을 마련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만백성에게 표고하노니'라는 행사 제목만큼 이번 청년 로컬 페스티벌이 전 국민에게 알려져 관내 청년 농부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문경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11-14 11:03:3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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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턴 투워드 부산' 기념 빼빼로로 감사의 마음 전달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지난 11일에 열린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를 기념하며 빼빼로가 포함된 감사 키트 800여개를 국내외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부산 남구, 부산지방보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턴 투워드 부산을 빼빼로데이와 연계해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보훈 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턴 투워드 부산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국제 추모행사다.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시작해 2008년부터는 국가주관행사로 격상돼 매년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인 11월 11일에 진행되고 있다. 감사편지와 빼빼로가 포함된 키트는 올해 수교 기념 국가인 캐나다, 독일, 인도 3개국의 6.25전쟁 참전 해외 용사 가족 550여명에게 발송됐다. 기념식을 위해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참전용사와 유가족, 외교사절, 방문객 등에게도 추가 전달했다. 4년간 총 약 2000명의 유엔 참전용사에게 감사 키트를 전달했으며, 감사 키트를 받은 참전용사 및 보훈 가족들이 편지와 인증사진을 통해 감동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패키지에 턴 투워드 부산 홍보 엠블럼을 적용한 기획 제품을 상시 판매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또한,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빼빼로는 '나눔'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하여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 감사 키트에는 부산 남구가 유엔 참전용사들을 위해 발간한 특집 매거진 'NEVER FORGET YOU ALL(당신들 모두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을 함께 동봉해 6.25전쟁 영웅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빼빼로데이와 턴 투워드 부산, 두 이벤트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부산 남구 및 부산지방보훈청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4 11:0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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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2곳 선정

김천시는 지난 11월 13일 '사명대사 공원'과 '연화지와 황산 폭포'가「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전국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채롭고 매력적인 지역 야간관광지 100개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 매력적인 황금빛 평화의 탑이 있는 '사명대사 공원'과 벚꽃과 개나리로 둘러싸인 연못 '연화지', 알록달록한 조명과 함께 도심을 밝히는 대형폭포 '황산 폭포'를 신청해 3곳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공모 혜택으로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 페이지 등재와 광역권 관광자원 공동 홍보(마케팅)를 할 수 있는 특권을 줘 향후 김천 관광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매력적인 김천을 전국에 알려 김천이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기반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된 야간관광명소와 연계하여 직지사 사계절 썰매장 신설, 추풍령 관광 자원화 사업, 미디어아트 조성, 연화지 야외공연장 신설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11-14 11:02:10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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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맨발 걷기 좋은 도시' 시민들의 자발적 '안전한 맨발로' 관리 앞장

포항 GreenWay 정책으로 조성된 맨발로를 찾는 방문객들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맨발로 관리에 힘을 모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도시숲·근린공원·바다·저수지 등 다양한 특색을 담은 포항시의 '맨발 걷기 좋은 길 30선'은 맨발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확충되면서 포항의 맨발 걷기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특히 '일상 속 맨발 걷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 밀집 지역 등 생활권 주변에 맨발로를 조성하면서 개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시민들이 직접 맨발로 관리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준공된 라온제나길 맨발로는 인접 아파트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며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아파트 자치회에서는 맨발로 이용자들을 위한 공용신발장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오천 원동11근린공원 맨발로, 송도솔숲 맨발로, 양덕동 나무은행 맨발로, 흥해북천수 맨발로 등에도 주민들의 노력으로 공용신발장이 설치된 바 있다. 아울러 맨발 걷기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맨발학교 포항지회는 매주 일요일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플로깅 활동을 병행하며 맨발로를 직접 청소하는 등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포항시는 맨발로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시민참여 포항 Greenway 맨발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4년부터 구간별로 봉사를 희망하는 단체와 매칭해 시민들이 스스로 맨발로를 관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안전한 맨발 걷기를 위해 맨발로를 깨끗이 관리하는 데 시민분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맨발 걷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4 11:01:4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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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예방 대응체계 구축

청송군은 철저한 산불예방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촘촘한 산불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61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철두철미한 산불대응 총력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근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건조한 기후가 나날이 많아져 대형 산불이 잦게 발생함에 따라 산불의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전년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보다 인원수를 증원했으며, 산불감시원 인원수도 증원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1명, 산불감시원 68명을 관내 곳곳에 배치해 촘촘한 산불 예방책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관내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를 지난 1일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관내 주요 등산로 및 관광지 산불위험 현수막 설치, 청송군 관내 전체 산림 6만6,487ha 중 1만718ha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 지정, 등산로 20km 구간 폐쇄(산불조심기간동안) 등 철저한 산불예방 대응체계를 펼치고 있다. 또 청송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경우 신속한 산불 진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난 1~17일까지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산불진화 특별 훈련을 가졌으며, 훈련 종료 후 2주에 1회 씩 진화모의 훈련도 진행해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전체 면적의 84%가 천혜의 산림자원인 만큼 산불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민과 관이 하나 되어 산불 제로(ZERO)를 달성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11-14 11:00:5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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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총력· · ·태양광 제품 설치

시흥시가 은계호수공원 등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의 무단투기 근절과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야간에도 '무단투기 금지'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상습 투기 지역 3곳(은계호수공원 인도변, 은계지구 중심상가 주변, 목감동 중심상가 주변)에 태양광 제품 86대를 설치했다.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을 교부받아 자연석 판석, 볼라드(자동차가 인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워 둔 구조물), 경계석 커버, 의자석 등의 태양광 제품을 설치했다. 이는 태양광 패널과 빛을 내는 LED 시스템을 설치해 외부 전기연결 없이 낮에는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전기를 리튬 배터리에 모아놨다가 야간이 되면 LED 기판을 통해 빛을 발산하는 것이다. 조도(빛의 밝기)를 인식해 야간에 자동으로 켜지는 친환경 제품으로, 메시지와 이미지 식별이 쉽고 내구성도 훌륭하다. 시는 기존에 천 현수막 등으로 진행했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태양광 제품으로 대체하면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현수막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설치된 태양광 제품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깨끗한 우리동네 함께 만들어요 ▲제로웨이스트 생활은 가벼워지고 삶은 건강해집니다 ▲ 아이들이 숨 쉬는 시흥 우리가 만들고 지켜요! 등 다양한 메시지와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반짝반짝 빛날 너의 내일을 응원해 ▲가장 예쁜 꽃은 활짝 핀 당신의 웃음꽃 등 응원 메시지와 이미지를 추가해 시민들에게 활력을 전하고 있다.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태양광 제품 설치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시민참여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4 11:00:2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