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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헷, 아이돌 그룹 발굴 첫 글로벌 오디션 개최…어벤져스급 프로듀서진 지원 예고

하이헷 주식회사(이하 하이헷)가 첫 번째 아이돌 그룹 발굴에 나선다. 하이헷은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Hi-Hat Global Audition Statement Of Work No.1' 영상을 게재하며 글로벌 오디션 개최 확정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갖가지 서류와 물품들이 테이블 위에 놓인 가운데 분주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의상 디자인 스케치와 보컬, 댄스 등 지원 분야를 지칭하는 텍스트, '2023.12.8'이란 의문의 날짜가 클로즈업되며 하이헷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오디션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하이헷은 앞서 총괄 대표 프로듀서 류디(RyuD)를 비롯해 음악투자 및 유통 플랫폼 전문가 이승주, 전문 프로듀서 이규창, 작곡가 겸 프로듀서 리즈(LEEZ), 드뷰(DE VIEW), 칼리(CALi) 등 어벤저스급 제작진을 필두로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인큐베이팅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하이헷의 첫 글로벌 오디션에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하이헷은 지난 2021년 정식 출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기업으로 K팝 전문 제작센터를 세우고 전담 프로듀서, 안무가, 작곡가, 트레이너를 통해 아이돌 그룹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종합적인 음악 사업 역량 및 제작 역량을 토대로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끌 하이헷의 오디션 개최 소식이 전해진 만큼 무한한 포텐셜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하이헷의 첫 번째 글로벌 오디션의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1-06 11:11: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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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안정적인 매출 창출 기대감 -KB증권

KB증권은 6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붉은사막' 출시에 따른 메가 지적재산권(IP)의 유니버스 확장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5000원을 제시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메가 IP인 검은사막의 유니버스에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해 줄 붉은사막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붉은사막 외에도 트리플A 게임의 긴 개발 기간 (약 5~6년)을 메워줄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들을 꾸준히 출시하면서 하나의 게임 IP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리스크 요인은 신작 출시일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실망 매물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엔진인 블랙 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 중인 PC·콘솔 크로스 플랫폼 신규 게임이다. 초기에는 검은사막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로 기획됐으나 점차 붉은사막만의 세계관이 추가되면서 검은사막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새로운 IP로 탄생했다. 붉은사막의 정식 출시일은 2024년 3분기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펄어비스는 2015년 검은사막 PC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모바일, 콘솔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현재 150개국에 12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류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에서 외자 판호를 받고 2022년 4월 정식 출시함에 따라, 향후 검은사막 PC버전 또한 중국에서 외자 판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6 11:11: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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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국내 첫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 준공

DL이앤씨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국내 최초의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이하 구례 모듈러 주택단지)'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모듈러 주택은 건축물의 각 유닛(Unit)을 공장에서 사전에 생산한 뒤 이를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다. 현장 작업 최소화로 공기를 단축할 뿐만 아니라 균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공사 과정에서 탄소와 폐기물 배출을 줄일 수 있고 분진과 소음이 적어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받는다. DL이앤씨가 준공한 구례 모듈러 주택단지는 연면적 2347.63㎡ 부지에 다락방을 포함한 지상 1층 단독주택으로 전용면적 74㎡의 26가구 규모다.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준공 후 입주를 시작했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총 11개의 철골 모듈러 유닛을 조합해 하나의 주택을 만드는 방식으로 설계, 완벽한 단독주택을 구현했다. DL이앤씨는 2017년부터 모듈러 기술 개발에 들어가 40여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했다. 구례 모듈러 주택단지에는 '유닛 조합 설계'와 '무용접 커넥터', '무하지 외장 접합 시스템' 등 자체 특허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이를 통해 국내 단독주택 환경에 맞는 모듈러 설계·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성을 125% 개선했다. 기존 업계는 모듈러 운송부터 설치, 접합, 마감 등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인 문제로 하나의 유닛만을 활용해 소형주택(원룸, 기숙사 등)을 제작하는 데 머물렀다. 이로 인해 모듈러 주택의 설계 및 상품성에 한계가 있었으나 DL이앤씨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우수한 품질의 철골 모듈러 기반 단독주택 공급에 성공했다. 특히 누적된 노하우와 신기술을 활용해 유닛과 유닛을 효율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방(3개), 화장실(2개), 주방, 거실, 다락, 세탁실, 베란다 등을 구성하고 단독주택의 넓은 평면을 살렸다. DL이앤씨는 고객이 표준 모듈러 유닛을 마음대로 골라 원하는 평면을 계획할 수 있는 '멀티 커넥션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주방과 거실, 침실 등 고객이 원하는 유닛을 마치 레고처럼 선택하고 조립해 배치할 수 있다. 썬룸이나 스파 같은 특별한 옵션도 고객 맞춤형으로 설치 가능해 모듈러 단독주택의 설계 상품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1-06 11:09:4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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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제품 리스크 평가 지원 프로그램' 개발 … "수출기업 해외 규제대응 지원"

수출기업이 해외 현지 제품 위해 리스크 평가 보고서 작성을 돕는 프로그램이 개발돼 보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업이 '제품 리스크 평가(Product Risk Assessment) 보고서'를 작성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제품 리스크 평가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6일 배포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 플랫폼(kipsrisk.co.kr)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나 제품 사고 발생 시, 해당 제품의 위해 수준과 안전조치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를 기업이 의무적으로 실시해 보고하도록 하는 규제를 도입한 바 있다. 미국의 경우 제품 관련 사고 발생 보고 및 리콜 방법 결정 단계에서 규제당국이 기업에게 리스크 평가 자료를 사실상 강제하고 있고, EU는 신기술 제품 출시 시 리스크 평가와 수리나 환불 등 리콜 방법 결정 시 리스크 평가 요구를 내년 12월부터 도입한다. 호주의 경우 올해 4월부터 제품 리콜을 실시하거나 제품 관련 사고 발생 시 기업이 제품 리스크 평가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토록 했고, 일본은 지난 2011년부터 기업의 제품 사고 발생 사실 보고, 리콜 등 소비자 안전 조치 방법 결정시 제품 리스크 평가 활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보고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환불 등 과도한 리콜 명령, 벌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제품 리스크 평가 보고서는 위해 시나리오, 사고 확률, 위해저감대책 등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우리 기업들이 이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표원은 누구나 제품에 대한 리스크 평가를 정부가 제공하는 국내외 제품 위해 사례 등을 활용해 실시하고, 보고서를 실시간 작성·출력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한다. 또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을 위해 지원 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을 포함한 실무 교육을 11월 17일, 12월 7일 두 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우리 기업이 외국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제품 사고가 발생한 경우 제출해야 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 보고서가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부담이 경감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6 11:00: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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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건설기계인의 날' 맞아, 유공자 18명에 포상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6일 오후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건설기계업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건설기계인의 날'을 맞아 건설기계산업 발전 유공자 18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글로벌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계분야 수출은 작년 동월(9월) 대비 3.3% 증가한 395억4000만달러를 달성했고, 건설기계 분야 수출은 같은 기간 9.2% 증가한 57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기계분야 수출 전망치는 작년 511억달러(건설기계 71.7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34년간 건설기계산업 부품업을 영위하며 그리스 배출밸브, 지게차용 조향차축 어셈블리 등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삼우테크 고제방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수산중공업 김상하 전문연구원, 국무총리표창은 HD현대인프라코어 신명호 책임연구원과 우진서찬석 전무가 받았고, 볼보그룹코리아 장성교 전무 등 1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포상식에서 세계시장 진출에 노력하는 건설기계업계를 격려하며 "내년 기계장비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하고 현장 소통에 더욱 힘써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제도 개혁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6 11:00: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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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히어로즈 국고채30년액티브 ETF'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30년 만기로 발행된 국고채권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히어로즈 국고채30년액티브'를 오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히어로즈 국고채30년액티브'는 국고채 30년물 중 가장 최근 발행된 세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고채권은 만기 2년물, 3년물, 5년물, 10년물, 20년물, 30년물, 50년물로 발행된다. 일반적으로 만기 10년 이상은 장기채권으로 분류되며, 30년 이상은 초장기채권에 해당한다. 초장기채 ETF는 금리가 하락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자본차익이 만기가 짧은 채권 ETF보다 크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채권 금리가 오르면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가 떨어지면 가격이 오흔다. 잔존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오르내릴 때 가격이 움직이는 폭이 크다. 만약 금리인상 국면이 막바지에 이르러 향후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면 초장기채 ETF를 주목할 만하다. 지난 1월 3.1%대에서 10월 4.3%대까지 급등했던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최근 4% 초반을 나타내고 있다. '히어로즈 국고채30년액티브'는 'KIS-키움 국고채30년 지수'를 추종하면서 액티브 운용을 통해 지수를 웃도는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연 총보수는 0.035%로 국내 시장에 상장된 국고채30년 ETF 가운데 가장 낮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고금리 환경 속에 채권 가격 부담이 적어진 가운데 최근 금리 동결 및 하락 전망에 다시 힘이 실리기 시작하면서 초장기채의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다"며 "퇴직연금과 같이 투자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자금으로 초장기채 ETF에 접근하면 향후 금리 하락 시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채권형 ETF를 활용하면 단기적으로는 현재 수준의 높은 금리에서 오는 이자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금리 인하 및 채권가격 상승에 대비할 수 있다. 금리 변동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크지 않은 단기채 ETF를 활용하면 가격변동 위험을 적게 가져가면서 높은 이자수익을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KOSEF 단기자금', '히어로즈 단기채권ESG액티브' 등이 대표적인 단기채 ETF다. 이자수익에 채권 시세차익을 포함한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 변동성을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다면 장기채 ETF가 적합하다. 'KOSEF 국고채10년', '히어로즈 국고채30년액티브' 등의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 목표하는 투자 기간동안 예측가능한 수익률을 추구하는 방식의 투자를 선호한다면 만기매칭형 채권 ETF에 주목할 만하다. 국내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히어로즈 24-09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만기인 내년 9월까지 보유 시 연 4.573%에 준하는 만기수익률(YTM)을 기대할 수 있다. 2026년 9월이 만기인 '히어로즈 26-09 회사채(AA-이상)액티브'의 YTM은 5.011%다. 미국달러채권에 투자하는 '히어로즈 25-09 미국채권(AA-이상)액티브'는 만기까지 보유 시 연 5.601%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06 10:43: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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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스타트업 올거나이즈·임프리메드에 94억원 투자

SK텔레콤이 주도하는 K-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에 한국 AI 스타트업 '올거나이즈'와 '임프리메드'가 합류했다. 이로써 K-AI 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은 총 16곳이 됐다. SK텔레콤은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와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에 각각 400만 달러(약 54억원), 300만 달러(40억원)를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인지검색 솔루션을 통해 기업 문서를 빠르게 분석, 요약해 제공하는 등 업무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AI 앱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한국에서 200여곳 이상의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프리메드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반 생명공학 스타트업이다. 축적된 암 환자의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최적의 항암 치료제를 추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KT-올거나이즈, LLM 기반 AI 앱마켓 사업 추진 SK텔레콤은 우선 올거나이즈와 협력을 통해 LLM 기반 AI 앱 마켓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거나이즈는 기업들이 원하는 AI 앱을 골라 법률, 인사, 마케팅 등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LLM 앱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업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대한 문서를 요약해 일간 리포트로 제공해주거나 고객의 복잡한 질문에 대한 답을 다양한 형태의 사내 문서에서 찾아 출처를 함께 표기해 환각현상을 줄이는 생성형 인지검색 앱들이 모여 있는 마켓이다. 양사는 올거나이즈의 앱 마켓에 있는 100여 가지 AI 앱에 SKT의 AI, 클라우드 등 기술력을 접목해 LLM 기반의 기업용 AI앱을 더욱 고도화 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SKT가 출시 예정인 '인텔리전스 플랫폼(Intelligence Platform)'과 연동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SK텔레콤 AI 피라미드 전략과 올거나이즈의 LLM 인프라, 미들웨어,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 등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미국과 일본에서 기업용 업무 자동화 AI 보급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T, 임프리메드와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사업 본격 SKT는 임프리메드와 협력을 통해 AI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SKT의 Vision AI 등 AI 솔루션에 임프리메드의 바이오 기술을 결합하여 암 환자의 임상자료와 유전자 정보 등의 데이터 및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예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임프리메드는 혈액암에 걸린 반려견 대상 약물 분석 서비스를 실현, 미국 내 약 200개 이상의 동물병원에 솔루션을 제공중이다. SKT는 임프리메드의 영업망을 활용해 자사의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인 '엑스칼리버'의 미국 진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성원 임프리메드 대표 겸 공동창업자는 "지난 5년간 반려동물들의 환자 맞춤형 암치료를 위해 개발하고 상용화한 노력들을 SK텔레콤이 높게 평가했으며 SK텔레콤과 인공지능 기술들을 고도화해 더 많은 환자의 치료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AI 얼라이언스'는 SKT의 피라미드 전략에서 '협력'의 한 축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K 테크 서밋 2023에 K-AI 얼라이언스 16개 멤버사가 모두 참여할 계획이다. 각 회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SK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사, 유망 AI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06 10:42: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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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하나로 K-반도체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K-반도체 ETF'의 순자산이 117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기준 HANARO K-반도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4.6%다.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3.87%, 27.85%다. HANARO K-반도체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반도체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이다.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 중 기초 필터링을 통과한 종목 중에서도 유동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 기업으로 이루어진 Fn가이드 K-반도체 지수를 추종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반도체 시장이 글로벌 경제 성장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산업은 2022년 기준 약 5800억 달러로 추정되며, 모바일 환경 확산과 자동차, 무선통신, 컴퓨팅 및 데이터 저장의 급격한 발전으로 2030년에는 1만65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반도체 산업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과반을 점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강자는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HANARO K-반도체 ETF의 주요 보유 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업체는 현저한 기술 격차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등으로 국내 반도체 시장의 긍정적 전망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한국 반도체 시장에 투자하고 싶다면 HANARO K-반도체 ETF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06 10:23: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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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최고 연 20% 수익률 추구 등 ELS 6종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6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TRUE ELS 16612회'는 AMD와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70%(6, 12, 18, 24개월), 65%(30개월), 60%(만기) 이상일 경우 연 1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6614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리자드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초기준일부터 12개월 조기상환 평가일(2차)까지 리자드 배리어인 최초기준가 50% 미만으로 기초자산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20%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 이와 별개로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0%(6, 12개월), 75%(18개월), 70%(24, 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각각 최초 기준가의 35%, 3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그 이상 하락할 경우 각각 원금의 40~100%, 3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7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8일부터 9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0일부터 13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그 외 상품 4종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06 10:13: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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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회계법인 CEO 소집…"회계감사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국내 9개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기 부진으로 한계기업이 늘어나면서 부실을 감추기 위한 분식회계 유인이 커지고, 횡령사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의 내부통제를 주의 깊게 살피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회계감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감사인 지정제도로 인해 시장의 경쟁은 저하됐지만 감사품질과 관련한 시장의 요구수준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정감사를 받는 회사도 재무제표 심사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인 만큼 감사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계법인 차원에서 내부통제를 강화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최근에는 공인회계사의 가족 허위채용 등이 적발된 바 있다. 이 원장은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의 부정행위는 회계업계에 대한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며 "회계법인 소속 구성원의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국내외 감사환경 변화로 국내 회계법인의 디지털 전환도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며 "회계법인이 디지털 감사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06 10:10: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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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 외국인근로자 1만2900명 고용 신청서 접수

고용노동부가 6일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와 관련해 올해 5회차 신규 고용허가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발급 규모는 총 1만2000여 명으로,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이달 20~30일 전국 지방노동관서 방문(또는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조업 5000명과 조선업 400명, 농축산업 3000명, 어업 1000명, 건설업 1000명, 서비스업 2500명 등 총 1만2900명이다. 고용부는 "업종별 초과 수요가 있을 경우 탄력배정분(7000여 명)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업종 구분 없이 연내 업종별 인력수요에 따라 탄력 배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용허가서 발급은 지난 9월 시행된 사업장별 외국인근로자 고용 허용한도 2배 확대에 따른 대응이다. 고용부는 "택배업·공항 지상조업(상·하차 직종에 한함) 업종 추가, E-7-4 쿼터 확대(5000명→3만5000명) 등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현장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4회차 발급에 연이어 실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말까지 발급을 완료하고 외국인력의 신속한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용허가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내국인 구인노력(농축산어업 7일, 그 외 업종 14일)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eps.go.kr)를 통해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12월13일 발표된다.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업· 조선업은 12월14~20일, 그 외 업종(농축산어업과 건설업, 서비스업)은 12월21~26일로 예정돼 있다.

2023-11-06 10:10:1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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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가계대출 증가 속도 높은 금융사 관리 조치할 것"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높은 회사들은 관리방안을 협의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업권협회 회장단 및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만나 "가계부채 관리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면서도 "성장률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가계부채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재 국내총샌산(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2021년 105.4%에서 2022년 104.5%, 2023년 101.5%로 떨어졌다. 2005년 이후 18년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환능력 내 대출받고 처음부터 나눠갚는 원칙하에서 대출상품 설계, 차주 상환능력심사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자체 고정금리 상품을 확대해 나가는 등 가계대출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했다. 금융당국도 강도 높은 가계대출 관리를 실시한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해 DSR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하는 등 DSR 규제를 내실화 하겠다"며 "가계부채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를 밀착 관리한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과도해지지 않도록 금감원을 통해 가계대출 증가세를 밀착 관리하겠다"며 "증가속도가 높은 금융회사는 관리방안 협의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도상환수수료 감면도 적극 추진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차주가 대출원금을 조기상환할 경우 은행들이 대출금을 조달하고 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차주에게 청구하는 것으로, 가계대출 감소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고금리 상환부담이 높은 차주들이 대출상환, 대환대출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위원장은 6개월간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것과 관련해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의 책임감 있는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시장불안이 가중되고 있고, 불법 무차입 공매도 적발이 반복됨에 따라 국내 증시의 공정한 가격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는 인식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며 "공매도 제도개선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1-06 09:42: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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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고용부 장관상 '수상'

지원자에게 모든 정보 신속 제공, 편견 없는 서류 전형등 진행 '호평' 조 대표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위해 공정채용 확대" 동구바이오제약이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6일 동구바이오제약에 따르면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정채용을 실천하고 있는 공공·민간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사전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한 채용 계획을 수립한 후 채용 포털 홍보, 온라인 채용박람회,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자에게 모든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 성별·신체조건 등 직무수행과 관련 없는 편견 요소는 제외해 서류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직자가 지원을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상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면접관 육성 및 직무 중심의 구조화 면접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예측가능성과 정보의 적시성 및 투명성을 중요시하는 지원자 대부분이 속한 MZ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이다. 더 나아가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들을 위해 채용 시스템뿐만이 아니라 공감대를 형성해 청년친화적 5R(Redesign, Reward, Refresh, Relationship, Recognition)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신입 직원의 심리적 정착지원을 위한 교육, 보상, 휴가, 소통, 포상 등 다양한 청년 친화적 복지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기업이 장수하는 비결은 그 기업을 구성하는 직원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면접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모집하기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 조직적합성 평가를 위한 다양한 선발 도구 개발, 직무 기반 면접의 다양화 등을 통해 향후 공정채용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6 09:34: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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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웅진스마트올 회원에 '북클럽 라이브러리' 무료 오픈

추가 비용 없이 1만2000여개 콘텐츠 자유롭게 이용 웅진씽크빅이 전과목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에 프리미엄 독서 솔루션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를 무료로 오픈한다. 6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는 동화, 그림책, 전집, 학습도서 등 국내외 도서 8000여권과 KBS, BBC 등 방송사가 제작한 교육 영상 콘텐츠 1만 2000여개를 보유한 독서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웅진북클럽에 별도 가입해야 쓸 수 있는 유료 서비스였지만 앞으로 웅진스마트올 회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웅진스마트올 회원은 '세계창작그림책 상상몰랑', '늑대별책방', '신비아파트 한자탐험' 등 인기 신간을 포함해 다양한 도서를 제한 없이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업계 유일의 AI 독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학생 관심사와 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하고 연관 있는 도서를 제안해 독서 습관과 문해력을 기르는데도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인기 오디오북 플랫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웅진스마트올 회원에게는 국내 1위 어린이 오디오푹 플랫폼 '딸기콩' 구독권을 제공한다. 딸기콩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7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이번 콘텐츠 오픈을 기념해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에서 추천 도서를 읽은 이용자에게 기프티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별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김영진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유초등 교과 학습부터 폭넓은 독서까지 웅진스마트올 하나로 모든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회원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3-11-06 09:25: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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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 고객에 배송비 '할인 혜택'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 신규 이용자 대상…이달 30일까지 CJ대한통운이 이달 30일까지 풀필먼트(fulfillment·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에게 배송비 할인을 포함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6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신규 이용하는 판매자가 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에서 도착보장 견적을 신청하고, 연말까지 서비스 계약 및 입고를 완료하면 된다. 건당 배송비 1000원을 한 달 동안 할인받거나 3개월간 무료로 물류센터에 상품을 보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3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착보장은 판매자의 물류 서비스는 물론 소비자들이 안내받은 상품 도착일에 정확히 배송받을 수 있도록 돕는 D2C(Direct to Consumer) 솔루션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네이버와 도착보장 서비스를 론칭한 뒤 다방면의 서비스 개발을 놓고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전국에 14개 허브터미널과 280여 개 서브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품질 면에서도 첨단 물류 기술, 국내 최대 배송 네트워크 등을 통해 역대 최고의 익일배송률을 기록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고민거리 중 하나로 여겨졌던 물류비 부담을 줄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 차량, 자동화 설비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의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도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 안재호 영업본부장은 "프로모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물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상품 소싱 및 마케팅에 집중해 판매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6 09:2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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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테크' 성장세…보험사의 이유 있는 '여성 공략'

보험사들이 여성 전문 상품·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여심 잡기에 나섰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여성 건강관리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여성을 위한 건강 솔루션에 초점을 둔 '펨테크(femtech)' 산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펨테크 시장 성장세에 보험사들은 여성보험 마케팅을 확장하고 있다. 펨테크(femtech)란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과 상품, 서비스 등을 의미한다. DB생명은 지난 1일 여성의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여성 전용 건강보험 '(무)백년친구 레이디케어 암보험'을 출시했다. 여성의 사전적 건강관리에 집중해 암보험을 기획했다. 여성 중대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전조 질환도 보장 받을 수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여성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자 하는 수요에 집중했다"며 "여성의 실질적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출시했다"고 말했다. KDB생명도 지난 1일 여성 맞춤 건강보험인 '(무)원하던 여성건강보험(갱신형)'을 선보였다.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암을 비롯해 주요 질병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여성 다빈도 질병 치료의 어려움을 반영했다"며 "여성의 관점에서 여성의 삶과 질병을 더욱 깊이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전문보험을 선도하는 한화손해보험의 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지난달 23일 이화의료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월 업계 최초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해 여성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양사 연구소는 여성 헬스케어 연구를 통해 여성이 신체적·사회적으로 직면한 여러 어려움 해결에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LIFEPLUS 연구소장은 "여성들의 수요에 대응한 상품·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보험사들의 잇따른 여성 시장 수요 공략에 대해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분석이다. 펨테크 산업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는 평가다. 지난해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 펨테크'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217억 달러(약 28조원) 수준이던 글로벌 펨테크 시장규모는 연평균 15.6% 성장해 2027년에는 601억 달러(약 7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윤미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향후 펨테크 기술 발전으로 여성의 건강관리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2030년경 펨테크 분야 시장규모는 약 1000억 달러(약 13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펨테크 산업의 긍정적 성장 가능성 전망에 보험업계도 시장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펨테크 관련 성장 전망을 보면 시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된다"며 "그런 측면에서 여성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06 08:57: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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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한국장학재단과 청년 취·창업 지원한다

취업 컨설팅 및 우수 中企 취업 연계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장학재단과 청년 취업, 창업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6일 오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과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서 우리사회의 혁신 성장 동력이 될 청년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협약을 통해 청년에게는 우수 중소기업 취업연계 및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한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한 취업 컨설팅 및 우수 중소기업 취업연계 ▲청년창업 희망학생 대상 멘토링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활용 청년인력의 직무역량 강화 ▲양 기관의 사업활성화를 위한 공동홍보 등의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인 중진공과 장학금 및 학자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인재 육성에 앞장서온 장학재단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청년의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6 08:53: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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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친환경 리패키지' 산자부 장관상 수상

'2023 굿디자인 어워드'서…국내 최초 친환경 프라스틱 적용 SK매직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친환경 리패키지(Re;package)'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6일 SK매직에 따르면 제품 배송 및 설치 후 다시 회수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리패키지는 국내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의 제품 패키지로, 가볍고 외부 충격에 강한 장점을 가진 발포 폴리프로필렌(EPP)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제품 배송, 설치, 포장 패키지 회수까지 전 과정을 고려한 모듈형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고급스러운 다크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자원 재사용과 사용 지속성을 한층 높였다. 네이밍도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재설계(Redesign)의 의미를 담아 '리패키지(Re;package)'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를 포함해 올해 SK매직은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스스로 플러스 직수 정수기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 ▲기능성 필터 샤워기 '매직 플러스' ▲친환경 리패키지 총 5개 제품이 우수 디자인(GD)으로 선정되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SK매직 김준석 상품기획실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획-디자인-생산-판매-사용 등 모든 단계에서 ESG 관점으로 접근하기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하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6 08:45: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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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협력사 ESG 경영 지원…동반위와 협약 체결

ESG 교육, 진단 및 현장실사등 종합 지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K-water와 올해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water는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또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다. 이후 ESG 교육,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동반위는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코트라·코이카) ▲환경·에너지 컨설팅과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글로벌 환경규제와 탄소중립 경제 등의 도래로 인해 공공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주도적으로 실천해야 할 때"라면서 "이번 사업을 토대로 협력 중소기업의 환경 데이터를 관리하고 친환경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저탄소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는 이날 HK이노엔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경기 이천시 마장면, 충북 흥덕구 오송읍, 음성군 대소면 등 농어촌지역 3개소에 건강키트 600상자를 전달하며 '노인의 날' 건강 지원 캠페인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건강키트는 오메가3, 보습용 화장품 등 HK이노엔 제품 5가지로 구성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농어촌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한다. 지난 6년간 282개의 기업·기관을 통해 2031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2023-11-06 08:38:4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