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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사회취약계층 여성위해...자격증 취득 교육 후원키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용인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사회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용인시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대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과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실습 강의를 제공한다. 이번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은 현대그린푸드가 용인서부경찰서와 체결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협력 협약'의 일환이다. 용인서부경찰서가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현대그린푸드는 세부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실습 재료비 등 비용 전액을 후원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대그린푸드의 전문 바리스타와 한식 전문 셰프 등 전문 인력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매장 운영·고객 응대 등 실무 노하우도 함께 전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교육 완료 후 시험 전까지 희망자에게 교육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참여자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그린푸드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을 자립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6 12:30: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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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이기진 교수팀, 메타물질 센서 개발...마이크로파 반응 특성 연구

서강대학교는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와 아르메니아공화국 출신 지라이르 연구원이 메타물질 센서를 이용해 마이크로파 반응 특성을 CCD 카메라로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메타물질은 특수 목적을 위해 인공적으로 설계된 물질로, 자연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기진 교수팀은 마이크로파와 물질과의 반응 특성을 CCD 카메라로 측정할 수 있는 메타물질 센서를 최초로 개발했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전자기파 측정 방법은 전기 배터리나 전기자동차 설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기파 영향에 의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이 교수가 현재 연구 중인 디지털카메라로 피를 뽑지 않고 혈당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핵심 센서 기술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전기자동차나 통신, 의료기 개발 분야에서 마이크로파의 반응 특성을 CCD 카메라를 통해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의료기기의 핵심 측정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27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2023-11-06 12:18: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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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김상욱 교수 '포스트 AI' 시대 신소재 전망

KAIST는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포스트 AI 시대의 핵심 신소재를 전망하는 초청 논문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트 AI 시대가 다가오면서 웨어러블 장치를 위한 스마트 섬유, 에너지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단일원자촉매, 소프트 로보틱스를 위한 인공근육 등 AI의 한계를 보조·보완할 신소재 혁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실용적인 기술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김상욱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 섬유 개발의 원천 소재인 그래핀 산화물 액정성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고, 소프트 로보틱스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헤라클레스 인공 근육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세계 최초로 단일원자촉매를 발견하는 등 미래 신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명예의 전당 특집에 리뷰 논문을 게재했다.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명예의 전당 초청 논문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 신소재 분야 석학의 미래 연구 방향을 소개하는 권위 있는 특집 논문이다. 김상욱 교수는 "인공지능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이후의 포스트 AI 시대는 신소재 기반의 사물 혁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그래핀과 같은 2차원 소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11-06 12:16: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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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단독 콘서트 '우리 앞의 세계' 첫 주 '감동 마무리'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의 '2023 단독 콘서트 - 우리 앞의 세계'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 공연에서 약 2000여 팬들과 만났다. 이번 그녀의 단독 콘서트는 새로운 앨범 '#HUMANKIND'를 가장 가까이에서 나눌 수 있는 자리란 점에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잿빛의 노래'와 함께 등장한 심규선은 '#HUMANKIND'의 더블 타이틀곡 'Question'을 선사하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심규선은 "오랫동안 만난 팬 여러분들도 계시고, 처음 공연에 오신 분들도 계신 걸로 안다. 여러분께서 이런 대단한 기회를 제게 주셔서 영광"이라며 "이 무대는 서로의 존재를 눈으로 확인하고 있는 시간이다. 여러분의 온기를 갖고 이번 공연을 여러분에게 바치겠다"고 말했다. '데미안'에 이어 '밤의 정원', 그리고 '소로'를 특유의 격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한 심규선. 그는 이어 'Care'와 '살아남은 아이', 그리고 '우리 앞의 세계'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HUMANKIND'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미노' 이후 잠시 동안의 인터미션을 가진 심규선은 'HUMBLE'로 2부의 막을 열었다. 그리고 'Sister'까지 선사하며 현장에 모인 관객들과 호흡했다. 또 '화조도'와 '달과 6펜스'로 아름다운 감성을 선보였다.그녀는 각 곡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한 곡, 한 곡 직접 설명하는 것은 물론 그 속에 녹인 메시지, 그리고 관객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공감과 위로를 안겼다. 특히 코로나 19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전쟁과 분쟁 속에서, 심규선은 아티스트로서 '#HUMANKIND'를 탄생시키기 위해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팬들과 호흡하는 순간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심규선은 "지난 몇 년 이 시대와 세상을 돌아보면 눈물을 흘릴 만하다. 오늘은 눈물을 펑펑 쏟으셔도 된다. 내가 그 눈물의 핑계가 되어드리겠다"면서 "이 공연 이후 다시 위험한 세계로 나아가야 하지만, 저와 여러분이 함께하고 있는 이 순간만큼은 안전함을 만끽하자"면서 팬들의 어깨를 토닥였다. 심규선의 음악이 공연장 구석구석을 파고들었고, 심규선과 하나가 된 관객들의 눈에선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기도 했다. 이어진 무대는 '순례자'와 'My Little Bird'였다. 두 곡은 심규선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곡이다. 8년 동안의 작업 끝에 드디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순례자'와 팬들과 함께 공연장에서 한목소리로 나누고 싶어 만들게 됐다는 'My Little Bird'로 심규선은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그리고 공연은 2부의 마지막 순서로 내달았고, 심규선의 선택은 'Each & All'이었다. 그는 내가 스스로를 위로하고 일으키지 못한다는 점을 깨닫고 까마득한 불안과 자기혐오에서 벗어나, 자신을 인정하고 서로의 곁에 함께하자는 이야기를 건넸다. 심규선은 끝으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와 '촛농의 노래', 그리고 'WHO'와 '필로소피'를 앙코르 곡으로 선택해 콘서트가 끝나는 아쉬움을 달랬다. 아울러 관객들에게 이번 콘서트에서 듣지 못한 자신의 곡을 물어보고 그 자리에서 불러주는 시간을 가지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ight & Shade Chapter 2'의 마지막 트랙 '강'을 공연 끝곡으로 장식하며 '우리 앞의 세계' 콘서트를 마무리 했다. 4~5일 공연을 순탄하게 마무리한 심규선은 오는 11일과 12일 '2023 단독 콘서트 - 우리 앞의 세계'를 앞두고 있다.

2023-11-06 11:46: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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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하와이로 노선 항공권·숙박 프로모션 진행

에어프레미아가 하와이 프리미엄 비치 프론트 리조트 그룹인 '아웃리거'와 함께 특별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호놀룰루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웃리거가 운영하는 호놀룰루 호텔&리조트의 숙박비를 최대 35%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투숙 가능기간은 12월31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로 프로모션 대상 숙소는 호놀룰루에 위치한 '아웃리거 호텔&리조트' 4곳이다. '아웃리거 와이키기 비치 리조트'와 '오하나 와이키키 이스트 바이 아웃리거'는 3박 이상 숙박시 35% 할인이 제공되며, '아웃리거 리프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와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콤버 호텔'은 에어프레미아 항공권 구매고객이면 일정과 객실 종류에 상관없이 30%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에어프레미아가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11월6일부터 21일까지다. 예약은 아웃리거 한국 콜센터를 통한 유선만 가능하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항공예약 번호와 영문 성함을 말하면 된다. 프로모션은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숙박 제휴 프로모션 외에 항공권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1월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동안 호놀룰루 항공운임의 최대 13%를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12월31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이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다운받아 입력하면 된다. 에어프레미아의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50분 호놀룰루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호놀룰루에서 낮 2시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30분(+1일)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2023-11-06 11:32: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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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수 교수의 라이프롱 디자인] 학습형 일자리를 아시나요

인간을 창조한 상제가 또 인간에게 먹고 살 수 있는 일을 만들어 주기 위해 100명의 하제들을 불러 모았다. 99명의 하제에게 직업을 나눠주며 인간에게 그 일을 알려주도록 하였으나 100번째 하제에겐 줄 직업이 남아있지 않았다. 직업 없이 세상에 내려 온 100번째 하제는 마땅히 할 일이 없다보니 사람들을 만나면 '삶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사는 게 올바른 것인가?'와 같은 질문만 하고 다녔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놀랍게도 100번째 하제를 따르는 사람들이 생겼다. 하제가 다시 돌아간 후에도 이 무리들은 질문하는 일을 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이 수입을 걷어서는 질문하는 이들의 생계를 도왔다. 현대교육학개론에 실린 교사론의 앞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쓴 부산교대 박천환 교수는 이 무리들을 일컬어 '질문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오늘날 가르치는 사람, 즉 교사라는 직업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필자가 초등학교 다닐 때인 70년대에 흑백TV로 사람들을 불러 모았던 미드(미국드라마의 약칭)가 있었다. '하버드대학의 공부 벌레들'(원제: The Paper Chase)이다. 이 드라마의 인기 비결은 내로라하는 수재들의 오금을 저리게 한 킹스필드 교수에 있었다. 위엄한 자세, 엄격한 말씨, 대통령들을 제자로 두었다는 암묵적 권위 등이 한 몫을 하지만 무엇보다 압권은 소크라테스식의 질문법이었다. 킹스필드 교수의 끊임없는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고 쩔쩔매는 수재들을 보면서, 답변을 만들기 위해 도서관에 잠입하고, 밤을 지새우다 지각을 하고, 그러고도 답변을 못해 화장실에서 괴성을 지르는 장면들을 보면서 우리는 학습의 흥미진진함에 빠져들었다. 이 쯤에서 이 글의 주제인 '학습형 일자리'를 논해 보자. 일은 본래부터 학습을 통해 이루어지고, 학습과 함께 발달한다. 요즘엔 이를 워크플로우 러닝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일과 함께 하는, 일의 흐름 속에서 학습한다는 점에서 일병행학습이라고 한다. 학습형 일자리는 이와 같이 학습과 일자리가 연계되었으니 융복합임에 틀림없다. 융복합의 방법에 따라 그 형체나 내용이 달라질 것도 분명하다. 그러면 융복합의 경우의 수를 따져보자. 첫 번째는 학습을 통해 기존 일을 영위하는 것이다. 평생교육기관의 고용연계 프로그램들이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 전기·전자, 기계·설비, 자동차 분야는 학습이 잘 이루어지면 고용으로 연계되기 쉽다고 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의 경우 이 분야 취업률이 80%를 넘는다. 그 만큼 일자리 공급이 많다보니 수요처가 많고, 학습하겠다는 사람들의 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이 경우는 융합이 아니라 복합이다. 기존 방식의 학습과 기존 형태의 일자리가 결합되는 것이다. 다음으로 학습을 통해 그 다음 학습자들을 가르치는 일이 있다. 'learner to teacher'라는 색다른 융합모델이다. 학습자에서 교수자가 된다는 것은 인간의 자아실현 욕구에 가장 충실한 것이다. 누구든 자식에서 부모가 되고 싶고, 학생에서 교사가 되고 싶은 것처럼 학습한 것을 가르치고 싶어 한다. 요즘 많은 지자체에서, 특히 평생학습도시에서 추진하는 학습형 일자리는 이러한 유형에 초점을 맞춘다. 국가의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은 학습형 일자리를 '마을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강사로 취업시키는 새로운 형태 일자리 창출 모델'이라고 설명한다. 한마디로 배워서 가르친다는 환류형 모델이다. 도전해 볼만한 일이다. /임경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성인학습지원센터장

2023-11-06 11:30:4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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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년, '2023 라이브 인 서울' 성료…아시아 퍼시픽 투어로 열기 잇는다

밴드 새소년(황소윤, 박현진)이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 'SE SO NEON 2023 LIVE IN SEOUL'을 개최했다. 데뷔 첫 단독 공연이다. 새소년은 지난 2017년 발매한 '파도'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 'joke!', '구르미', '집에' 등 새소년 특유의 감각적인 노래들로 팬들을 들썩였다. 또한 새소년은 각자 솔로 무대를 진행해 화끈한 악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새소년의 단독 공연에서는 지난 7월 발매한 신곡 'Kidd' 무대에서 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긴 꿈', '심야행', '난춘(亂春)', '자유' 등의 히트곡을 포함한 25여 곡의 라이브 연주 및 가창으로 올림픽홀을 가득채웠다. 새소년은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 너무나 소중하고 값진 추억이었다. 모두 팬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공연이 여러분들에게도 오랜 시간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 향후에도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소년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퍼시픽 투어를 이어간다. 홍콩과 대만, 태국, 필리핀, 일본, 호주를 차례대로 방문하며 국내 외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9월과 10월 북미와 영국 그리고 유럽 등의 23개 도시에서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있어 이번 아시아 투어 또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새소년은 2017년 싱글 '긴 꿈'을 발매를 시작으로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3-11-06 11:30: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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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고위급 사이버 협의체 신설… 회의 분기별로 정례화

한국, 미국, 일본이 3국 간 고위급 사이버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하고 실무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한미일 3국은 이를 위해 고위급 회의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국가안보실은 인성환 안보실 2차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앤 뉴버거 미국 NSC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 부 보좌관, 이치가와 케이이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 등 3국이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6일 전했다. 이는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 이행 차원이다. 한미일 3국 고위급 사이버 협의체는 핵·WMD(대량살상무기) 등 북한 무기 개발의 주요 자금원으로 악용되는 사이버 활동 차단 방안을 합동으로 마련하는 것을 포함해 글로벌 사이버 위협에 대한 3국 간 실질적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한편 인성환 2차장은 지난달 30일 호주 대런 골디 국가 사이버 안보조정관과 면담을 하고 양국이 공동의 위협을 식별하고 함게 대응해 나가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한·호 양국 간 실무그룹을 신속히 구성해 협력 범위·대상과 실무그룹 구성·일정 등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안보실은 "한미일 3국 사이버 협력 강화와 호주 등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국제 해킹조직으로부터의 잠재적 사이버 위협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1-06 11:30:1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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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열린의사회, 라오스서 의료봉사활동 펼쳐

제주항공이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11월1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라오스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Metro Vientiane, Laos)에서 23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가정의학과, 내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인 자원봉사자 4명도 참여해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일반인 의료봉사활동 참가자에게는 항공권 및 의료봉사 참가비 등 봉사와 관련된 모든 활동비를 지원했다.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은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2080 치약·칫솔 1000여 개를 후원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2년간 라오스·필리핀·베트남·태국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십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 의료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6 11:29: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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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다선' 박병석 전 의장 총선 불출마 선언 "민주당 선거 승리에 취하지 말아야"

현역 최다선인 6선의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6일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의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는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보고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저의 빈자리는 시대소명이 투철하고 균형감각과 열정을 가진 새 사람이 맡아주길 염원하며 저의 불출마 결정을 국민, 대전 서구갑 주민 여러분, 오래 동안 동고동락한 당원동지께 보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의장은 "23년 전 대전에서 총선에 출마하며 간절한 꿈이 있었다. 바로 지역주의 타파라는 꿈"이었다면서 "간절하고도 무모한 꿈을 가슴에 안고 계란으로 바위치는 심정으로 민주당의 불모지 대전에 도전했다"며 "저의 정치 인생동안 국민과 국익을 우선했고 당을 한번도 바꾸지 않았다. 21대 전반기 의장 재임 중엔 국가균형 발전 이정표가 될 국회 의사당 세종 이전을 제 주도로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회주의의 회한도 왜 없었겠나. 정치혁신의 물꼬를 본격적으로 트지 못했다"며 "국회가 삼권분립 토대 위에 굳게 서서 상생과 협치의 길을 여는 것은 아직도 먼 이야기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는 제왕적이라 지적되는 대통령 권한을 분산시키는 개헌으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 전 의장은 "협치를 위해 어느 한 당도 전체 의석의 과반을 넘지 않게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며 "1당이든 2당이든 다른 한 당 이상과 합의 할 때만 (법안 등을) 통과시키는 연합 과반을 만드는 선거개혁이 필요한다"고도 했다. 박 전 의장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선수가 출마의 기준이 돼선 안 된다. 정치도 노장청(노인·장년·청년)의 결합이 가능할 때 발전한다고 본다"면서 "청년의 패기, 장년의 추진력 그리고 노장의 경륜과 지혜가 함께 어우러질 때 두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에서 다른 역할을 할 수도 있냐는 질문에 "민주 개혁 진영의 의회 진출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힌 박 전 의장은 "모든 돈과 사람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며 "행정구역 개편을 하려면 국가 전체의 큰 틀을 세운 뒤 추진하는 것이 옳다. 지금까지 논의가 됐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충청 메가시티가 같이 가는 것이 최소한이고 아니면 지방이 먼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당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취하지 말아야 한다. 승리가 민주당이 잘해서 한 것인지 반사이득인지에 대한 냉철히 판단하고 빨리 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강서구청장 선거의 민심을 핵심부터 접근하는 것이 바른 순서"라고 밝혔다. 한편, 6선의 박 전 의장이 지키고 있던 대전 서구 갑은 내년 총선에서 여야 후보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선 이용수 전 박병석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영선 변호사, 유지곤 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과 김경석 전 서구의회 부의장도 거론되고 있다.

2023-11-06 11:29: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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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FE' 특별하게 해줄 '토이스토리' 패키지 출시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와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케이스를 결합한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를 출시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는 6일부터 G마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토이 스토리 '랏소 베어' 캐릭터 케이스 패키지와 '햄' 캐릭터 케이스 패키지 모두 12만5900원이다. G마켓은 출시 기념으로 6일부터 19일까지 특별한 가격에 패키지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가격은 10만5900원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버즈 FE'는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파워풀한 베이스 음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패키지에 포함돼 새롭게 출시되는 케이스는 디즈니 에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의 인기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사랑스러운 악당 캐릭터 '랏소 베어'를 모티브로 제작된 케이스는 진한 핑크 색상에 귀여운 표정을 자랑한다. 인형 느낌의 플러피 재질은 포근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똑똑한 척척박사 돼지저금통 '햄' 캐릭터 케이스는 둥글둥글한 귀여운 얼굴과 살구색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패키지와 함께 새롭게 출시되는 케이스는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2 프로', '갤럭시 버즈2'와도 호환된다. '랏소 베어' 캐릭터 케이스의 가격은 3만 9600원, '햄' 케이스는 3만 6300원이다. '삼성 강남'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뛰어난 음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갤럭시 버즈 FE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토이 스토리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버즈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폭넓은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06 11:27: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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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 우수팀 시상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상 이상 주요 수상자 6팀 대표와 가족들을 비롯해 조병규 우리은행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난 6월 말부터 시작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약 1만7000여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32개팀이 1대 1 멘토링을 통해 본선 대회를 치렀다. 최종 우수팀은 메타버스 개발 및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콘테스트는 '나만의 에코 도시'를 주제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초등부 최우수상은 '다양한 숲과 도시'를 주제로 한 예당초등학교 5학년 '변지환'군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2050 스마트 에코 도시'를 주제로 한 거제중앙중 2학년 '이석현' 군이 수상했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콘테스트 한정판 NFT(Non-Fungible Token)를 실물로 제작한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이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는 우리은행에서 열린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6 11:26: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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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영남권 식자재 유통 강화…양산 자동화 물류센터 가동

동원홈푸드가 경남 양산시에 자동화 설비 기반의 신규 식자재 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영남권 식자재 유통 사업 강화에 나섰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3일 경남 양산시 어곡동에서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물류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산 신규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2만6000㎡(7850평) 부지에 지상 3층과 지하 1층 등 총 4개층으로 지어졌다. 상온, 냉장, 냉동 등 모든 종류의 식자재를 취급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물동량은 약 450톤으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고 있는 식자재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자동화 물류 설비를 갖춘 시설로 식자재 분류, 이송 등의 단계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 물류센터에서는 양파나 배추와 같이 외형이 일정하지 않은 식자재를 사람이 직접 검수하여 분류 및 이동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오배송 등의 인적 과오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양산 물류센터의 식자재 자동 분류 시스템은 여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입고된 상품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인식하고, 배송지에 맞춰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해 컨베이어 벨트로 이동시켜 시간 지연이나 오배송 등의 문제를 줄일 수 있다. 양산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동원홈푸드는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기업 등 영남권에 위치한 5000여 개 B2B 고객사에 하루 20만 건에 달하는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동원홈푸드는 양산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영남권 식자재 유통 사업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이번 신규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영남권 내 식자재 유통 사업은 물론 급식 사업, 조미 사업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식자재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식자재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6 11:25:5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