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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유색벼 이용 논그림 조성...관광수요 창출

여주시가 세종대왕릉역 인근 2개소와 여주보 전망대 주변 1개소 총 1.5ha의 논에 형형색색의 유색벼를 사용하여 논그림을 조성한다. 논 그림은 경강선 이용 및 여주보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에 걸맞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과 세종대왕을 기리고 있는 것에 명실상부한 도시로 여주시를 널리 알리는데 매년 큰 몫을 하고 있다. 유색벼 논 그림은 5월 중순 모내기로 여주쌀 대표 품종인 진상벼를 식재하여 밑그림을 그린 후, 유색벼(흑도, 황도, 홍도, 백도 등)를 사용해 만들고 생육상태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뚜렷한 색깔을 보이며 완성되는데, 벼 이삭이 나오고 선명한 그림이 나타나는 7월부터 수확을 하는 10월까지 시기별로 변화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논그림 디자인은"세종대왕과 명성황후생가","전국 최초 쌀산업 특구 여주대왕님표 여주쌀", 여주도자기 공동브랜드"나날", 여주에서 개최되는 "경기세계비엔날레 도자기축제"로 확정되어 2024년 여주시를 홍보하게 된다. 여주시는 지역 내 조망권이 확보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논 그림으로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대왕님표 여주쌀 등의 농특산물은 물론, 여주오곡나루축제, 도자기축제, 참외축제 등의 대표 축제와 천년고찰 신륵사, 세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 등의 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여주시가 관광명소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2024-03-20 16:15: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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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찾아가는 수산종자생산 현장 컨설팅 진행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종자 생산 기반 개선 및 생산 역량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수산종자생산 현장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생산·경영 등 개선이 필요한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산종자 생산·유통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제공하는 컨설팅 분야는 ▲생산기술 ▲위생·시설 ▲경영 ▲유통이며,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한 후 도출된 개선책을 이행할 수 있도록 개소당 최대 400만원의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컨설팅 신청 접수는 4월 5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가지고 있는 어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로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5개소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수민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수산종자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0 16:14: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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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품업계 새 얼굴]①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전 세계가 거의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경영 환경도 실시간으로 급변한다. 국내 유통·식음료 기업들은 세계 각지의 원료와 자재 등을 가져와 세계 각지로 판매하는 글로벌 경영을 펼치고 있으며, 이런 전 세계적 실시간 연결시대에 경영자의 판단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메트로경제는 유통·식품업계 수장으로 새로 취임한 주요 기업 CEO들의 비전과 경영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주> CJ는 지난달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강신호 대표는 1988년 그룹 공채로 입사해 CJ그룹 인사팀장,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2021년 CJ대한통운 대표를 역임하기 전까지는 CJ제일제당 대표를 지냈다. 2021년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후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화를 체질부터 개선해 2023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4802억원(연결기준)을 달성하는 등 재임 기간 중 대한통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CJ의 요직을 두루 거친 베테랑인 강 대표가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으로 복귀한 데에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은 2022년(CJ대한통운 제외) 매출액 18조7794억원, 영업이익 1조2682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그러나 지난해 CJ제일제당의 매출은 전년보다 4.7% 감소한 17조8904억원, 영업이익은 35.4% 줄어든 8195억원에 그쳤다. 식품 사업은 성장을 지속했지만 바이오 사업 부문 실적이 급속히 악화된 탓이다. 지난해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89.1% 줄었고 CJ피드앤케어는 사업 국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사료 수요 부진으로 86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경기침체 여파로 중국의 육류 소비가 급감하면서 라이신 등 사료용 아미노산을 대표하는 그린 바이오 시장이 침체기에 빠진 여파다. 바이오 사업 부문의 체질 개선과 함께 본업인 식품 사업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는 것이 강 대표의 임무인 셈이다. 강신호 대표는 그룹 내에서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및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그만큼 강 대표의 복귀는 그를 '소방수'로 투입해 CJ제일제당의 실적 반등을 꾀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특히 강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CJ그룹에서 공채 출신이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은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 대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으며 현실가능한 사업 계획과 목표를 세워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합리적인 경영자라고 평가받는다. CJ제일제당 취임 직후 강 대표는 '글로벌 사업'을 키워드로 내걸었다. 강 대표는 최근 CEO 인사말을 통해 "CJ제일제당은 국내 종합식품 1위 기업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 월드 베스트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비전을 전했다. 식품과 바이오 사업을 두 축으로 삼아 글로벌 확장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비비고 브랜드 사업을 강화하되, 부진한 사업과 조직에 대해서는 강력한 개편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CJ대한통운 재임 당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0 16:14: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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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반등에…중학개미 관심 높아져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떠났던 중학개미들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 다만 부동산침체, 미·중 갈등 등이 이어지고 있어 중국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18일까지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주식은 총 10억1913만달러로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8727만달러 증가했다. 보관금액은 국내 증권사를 통해 주문이 들어온 해외 주식을 예탁결제원이 보관하고 있는 자금 규모를 뜻한다. 중국 정부의 증시 안정 및 경기 부양 정책 등으로 중국 증시가 저점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판단한 국내투자자들이 중국정부가 집중 육성하겠다고 천명한 전기차, 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를 343만달러어치 사들였다. 이어 배터리 기업 CATL(102만달러), 리튬 대기업 간펑리튬(87만달러) 등을 순매수했다. 앞서 중국 주식시장은 올해 들어 미국과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한 것에 비해 반대되는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같이 중국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자 중국 정부는 증시부양에 나섰다. 중국 증권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달 초 불법 공매도 등 시장 교란 세력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밝혔다. 또 지난 1월 2조위안(약37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화기금을 투입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국부펀드 운영사인 중국투자공사(CIC) 산하 중앙후이진투자 등이 대거 주식 매수에 나섰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출을 확대하며 부동산 살리기에도 나섰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 20일 대출우대금리(LPR) 5년물을 기존 연 4.20%에서 3.95%로 0.25%포인트 인하해 역대 최저치로 내렸다. 이에 따라 중국 주요 지수들은 반등세를 나타냈다. CSI300 지수는 연초 이후 4.27% 올랐으며 상하이지수도 3%가량 상승했다. 국내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이차전지 관련 ETF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은 최근 일주일 수익률이 19.28%를 달했다.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합성)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도 각각 10.25%, 9.74%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중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백은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역시 당국의 정책 강도가 파격적이지 않고 디플레이션(침체 속 물가 하락) 압력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중국 증시의 상승세가 더 가팔라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20 16:12: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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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관심 한몸에…GTC2024서 삼성·SK 맞붙다

엔비디아(NVIDIA) 주최 GTC2024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고객사 확보를 위한 신기술 전쟁터가 됐다. 20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오는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GTC2024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HBM 경쟁에 임하고 있다. GTC는 전세계 HBM 고객사들과 반도체 기업이 만나는 현 최대 규모 컨퍼런스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달 발표한 신제품 HBM3E 실물을 공개한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깜짝 발언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젠슨 황은 이날 기자들과의 Q&A 세션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HBM 사용 여부에 대한 질문에 "(HBM3E를)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현재 검증단계(qualifying)에 있다"고 답하며 추후 납품 가능성을 내비쳤다. 처음 실물이 공개된 HBM3E 12H는 업계 최초로 D램을 12단으로 쌓은 모델로 수직 연결한 D램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 24Gb(기가바이트) D램 칩을 실리콘 관통 전극(TSV) 기술로 12단까지 적층해 업계 최대 용량인 36GB HBM3E 12H를 구현했다. 초당 최대 1280GB의 대역폭과 현존 최대 용량인 36GB을 제공해 성능과 용량 모두 HBM3(4세대 HBM) 8H(8단 적층) 대비 50% 이상 개선했다. SK하이닉스와는 달리 Advanced TC NCF(열압착 비전도성 접착필름 기술)로 이전 모델인 8H 제품과 동일한 높이를 구현했다.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사의 고용량 솔루션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HBM 고단 적층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등 고용량 HBM 시장을 선도하고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HBM3E 8H 대규모 양산 및 엔비디아 납품 소식과 함께 'PCB01' 기반 소비자용 SSD를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HBM3E 8H는 대규모 양산을 시작해 이달 말 고객사에 납품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개발을 일린지 7개월 만이다. 초당 최대 1.18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열 방출 성능은 전 세대 대비 10% 향상했다. HBM의 성능과 경쟁력을 차별화 하기 위한 방법으로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공정 사이 주입해 굳히는 Advanced MR-MUF 방식을 채택했다. 극히 빠른 속도로 연산하는 AI 메모리의 특성상 발열 제어와 휨 현상을 개선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함께 공개한 신제품 'PCB01'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On-Device AI) PC에 탑재하는 PCle 5세대 SSD다. 올해 상반기 중 PCB01의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대형 고객사용 제품과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가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AI 칩 블랙웰(BlackWell)을 공개한 직후 양산 및 납품 소식을 알린 만큼 4세대 HBM에 이어 엔비디아와의 동맹이 견고함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젠슨 황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기술경쟁을 두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한국 반도체 기술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생성형 AI로 모든 데이터센터의 DDR램이 HBM으로 교체될 것이며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업그레이드 사이클이 엄청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같은 한국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HBM은 고대역폭/광대역폭 메모리로 D램을 여러개 적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인 메모리 반도체다. 최근 생성형 AI 개발/활용 열풍이 불며 조단위의 매개변수를 가진 AI 학습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2024-03-20 16:10: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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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말 믿고 주사 맞았는데 보험 안 된다고?"…실손 보장 기준 확인해야

금융감독원이 전립선 결찰술, 무릎 줄기세포주사 치료처럼 신의료기술로 치료를 받았다가 보험료를 못 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금감원에 따르면 신의료기술로 승인된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골수 흡인물 무릎주사와 전립선결찰술의 보험금 청구 및 분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실손보상이 가능하다는 의사 말만 믿고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를 받았다가 보험금을 못 받게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20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실례로 오랜 기간 무릎 통증에 시달렸던 박모씨는 지난해 무릎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이 "새로운 치료법이 나왔고 치료비는 2000만 원이지만 실손보험 처리가 가능하다"고 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험사는 주사치료 대상이 될 정도로 골관절염이 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박씨의 보험금 청구를 거부했다. 박씨는 결국 비용 전액을 자비로 부담해야 했다. 무릎 줄기세포 주사는 2017년 4월 이후 가입한 실손보험(3·4세대)은 별도 특약에 가입한 경우에만 보상받을 수 있다. 치료 전에 본인의 실손보험 '가입시점 및 담보'를 보험회사에 보험금 청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골수 흡인물 무릎주사의 경우 X선 검사상 관절 간격이 정상에 비해 명확하게 좁아졌거나 MRI 또는 관절경 검사를 통해 연골이 50% 이상 손상된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치료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증상이 경미한 골관절염 의심수준이나 인공관절 대체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등은 상기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무릎 줄기세포 주사 보험금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38건에서 올해 1월 1800건으로 월평균 약 95.7%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험금 지급액은 월평균 113.7%나 늘어 누적 지급액만 212억7000만 원에 달한다. 50세 이상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립선 결찰술은, ▲50살 미만 ▲전립선 용적 100cc 미만 ▲국제전립선증상점수가 8점 이상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해당 기준에서 1개라도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러한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는 건당 보험금 청구금액이 무릎 줄기세포 주사는 최저 100만원에서 최대 2600만원이다. 전립선결찰술은 최저 2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으로 병원별 편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병원의 권유로 해당 치료를 받는 사례가 빈번하지만 보험금을 받지 못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3-20 16:09: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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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티움·태경케미컬 '입찰담합' 적발… 공정위, 과징금 4200만원

폐수처리장용 액화탄산가스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자를 정하고 들러리를 서는 방식으로 담합을 벌인 업체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20일 액화탄산가스(L-CO2, 이하 액탄)를 제조·판매하는 어프로티움(옛 덕양)과 태경케미컬(옛 태경화학) 2개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액탄은 이산화탄소 가스를 액체화시킨 것으로 주로 산업현장 용접용 또는 탄산음료 등 식품첨가용으로 사용되고, 이번 사건처럼 폐수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알칼리성 폐수 중화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공정위 조사 결과, 2017년부터 포스코에 액탄을 납품해 왔던 어프로티움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태경케미컬에 들러리 참여를 요청했다. 어프로티움은 2018년·2019년 실시된 입찰에서 전화나 문자 메시지로 태경케미컬에 입찰 정보와 투찰 가격을 알려줬고, 그 결과 합의 내용대로 어프로티움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조치는 공정위가 조'선사 발주 액탄 구매 입찰 담합 건'(2022년, 시정명령 및 과징금 53.3억원)과 '드라이아이스 가격 담합 건'(2023년, 시정명령 및 과징금 48.6억원)에 이어 액탄 관련 시장 사업자 간 담합에 대해 세 번째로 조치한 사례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담합 근절에 기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후방에 걸쳐 산업경쟁력을 저하시키는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행위 적발 시 엄정 조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20 16:07: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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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인권경영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신규 도입한 인권경영지수 평가를 통해 2023년도 인권경영 성과를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BPA는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인권경영 매뉴얼 적용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뒤 대내외 인권 증진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인권경영 추진 노력과 성과를 정량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BPA 인권경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BPA 인권경영지수'를 개발해 도입했다. 이 지수는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 이행 수준 50%, 기관 특성을 반영한 지표 40%, 인권침해 신고 건수 10%로 구성됐다. 특히 대규모 건설 사업, 계약 건수 연 400건 이상 기관 특성을 반영해 설정한 인권경영지표에는 대금 적기 지급률, 근로자 권리 보호 이행서약서 징구, 용역 근로자 보호 준수 현황 등이 포함돼 있다. 처음 시행한 인권경영지수 평가 결과,종합점수는 100점 만점에 99점(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최근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 (여성)화장실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개선 과제도 발굴했다. 이번 성과 점검에 참여한 BPA 인권경영위원회 외부 전문가는 "협력사 근로자 보호, 지역 사회공헌 노력 등 각 분야의 요구 지표를 우수한 성적으로 달성해 만족스럽다"며 "다만 근로 환경 개선 분야는 기본적인 관련 법령을 뛰어넘어 꾸준히 보장, 증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2018년부터 인권에 경영의 최우선 가치를 두고 전 임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첫 지수 평가에서 아주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인권 보호에 작은 빈틈도 없도록 꾸준히 사각지대를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0 16:0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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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현 건국대 교수팀, ‘액체 생검 바이오마커 검출 기술’ 논문

건국대학교는 KU융합과학기술원 전봉현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박승민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와 함께 광학 나노물질을 이용한 액체 생검 바이오마커 검출 기술 분야에 대한 리뷰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Hematology & Oncology'에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액체 생검은 전통적 생검의 대안적인 의미에서 제안된 개념으로 병변 조직을 직접 취하는 침습적 방법 대신, 조직으로부터 유리돼 혈액, 타액, 소변 등의 체액으로 흘러 들어간 바이오마커(biomarker, 세포나 DNA 등 몸 속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 를 검출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때문에 전통적 생검에 비해 최소침습 혹은 비침습적이며 환자의 고통과 스트레스가 적어 수시 저비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액체 생검 바이오마커 검출 기술 분야는 고민감도 검출과 고효율의 분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분야다. 혈중암세포, 혈중엑소좀, 혈중암핵산과 같은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돼 왔지만 이들의 희소성, 이종성, 낮은 순도, 낮은 분율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다. 공동 연구팀의 이번 리뷰 논문은 지난 10여년간 전세계적으로 진행된 이러한 노력들을 광학나노물질을 이용한 접근을 중심으로 정리했으며, 나노물질의 특징적 디자인과 다양한 조합에 주목해 분석했다. 특히 전통적인 단백질 바이오마커 검출 기술의 최신 동향과 새로운 액체 생검 바이오마커의 발전을 함께 다룸으로써 광학나노물질을 이용한 검출 기술 발전 과정의 연결된 맥락을 담았다. 또한 암 뿐만이 아니라 심혈관계, 뇌신경계 등 다양한 주요 질병을 대상으로 점차 확장하고 있는 액체 생검 기술의 범위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논문의 제 1저자인 김영준 박사는 "이번 논문은 액체 생검의 개념적 및 실제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의 보고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비단 질병 진단 기술만이 아니라 고민감도 검출이 요구되는 분야 전반의 발전에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을 통하여 수행됐으며, 'Springer Nature'에서 출판되는 혈액학(Hematology) 분야 1위 (분야 상위 1.27%)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Journal of Hematology & Oncology(IF=28.5)'에 지난 3월 15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전봉현 건국대 교수와 김영준 박사, 박승민 난양공대 교수, 노원엽 전북대 교수가 논문에 참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20 16:05: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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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미만 퇴직금 도입론...한국, 중장년 임시직 OECD 1위

1년 미만 근로자에게도 퇴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조기 퇴직한 중장년층이 임시고용직으로 재취업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이고, 이들의 고용 불안정이 지속되는 데 따른 해법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KDI 포커스 '중장년층 고용불안정성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기능 회복방안' 보고서를 냈다. KDI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55~64세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고용 근로자의 비중은 남자 33.2%, 여자 35.9%로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에 달했다. 2위인 일본과도 10%포인트(p) 넘는 격차를 보였다. OECD 평균은 남자 8.2%, 여자 9.0%에 불과했다. 이들 나이대에서 고임금·고숙련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총 인구 대비 정규고용 비중은 55~64세 남자가 32.2%, 25~54세 여자가 43.1%에 그쳤다. 같은 해 OECD 평균(각각 47.2%, 50.3%)에 크게 뒤졌다. 보고서는 국내 과도한 연공서열형 임금구조가 중장년층 양질의 일자리 재취업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봤다. 특히 대기업 및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근속연수에 따른 임금 증가가 매우 가파르다. 근속연수가 10년에서 20년으로 증가할 때 우리나라는 임금이 15.1% 올라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일본(11,1%)과 독일(10.3%), 미국(9.6%) 등 주요국 임금 상승률에 크게 앞섰다. 또 정규직 고용보호 탓에 중장년층 정규직 채용수요가 줄어든다는 점을 지적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로 이어져 기존 직장을 이탈한 중장년층 근로자는 재취업 시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다고 KDI는 설명했다. 통계청이 올해 초 발표한 '2023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64세 남자 임금근로경험자 중 생애주직장 정년퇴직자 비중은 26%에 머물렀다. 64세 여자 임금근로경험자는 이보다 낮은 7%에 그쳤다. 한요셉 KDI 연구위원은 "근속 1년 기준의 불연속적인 퇴직금 지급 의무로 인해 불필요한 분쟁이 잦고 고용형태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1년 미만 근속자의 퇴직금 지급 내지 퇴직연금 적립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시행 중인 공공부문 직무급 확대 정책을 개별 기업단위의 형식적 변화에 그치게 하면 안된다"며 "유사한 산업에 속한 공기업들 및 산업 단위의 노사정 협의를 통한 직무 분석·평가·설계·보상의 인프라 구축과 민간 기업으로의 확산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제언했다. 해고와 관련해서는 "대다수 OECD 국가의 사례처럼 사용자의 금전보상 신청을 허용하고, 노동위원회 직권에 의한 판단 여지를 확대해 금전보상에 의한 해결 비중을 높여야 한다"며 "해고 과정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4-03-20 16:05:5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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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전남 학생 꿈 키우는 ‘전남학생교육수당’ 20일 지급 개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일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첫 지급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달 20일에 5~10만 원씩 학부모들이 신청해 발급받은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이 지급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학생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 지원이 가능한 59개 업종 사업장에서 사용해야 하며, 국·영·수 교과 학습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일반 음식점이나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것도 제한되며, 남은 금액은 12월 15일까지 누적 이월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김대중 교육감은 20일 정재헌 농협은행 전남본부장과 함께 화원 농협을 방문해 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힘을 모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해남 화원초등학교에서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대중교통(敎通)'행사를 열고,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에 따른 학생, 학부모들의 기대와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김대중 교육감은 국어사전을 활용한'대중쌤의 꿈 수당 경제 교실'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감은 학생들의 어휘력 증진을 돕기 위해 국어사전을 나눠줬고, 더불어 대표 학생에게 대형'꿈 실현 공생카드'모형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매월 충전되는 전남학생교육수당 포인트를 잘 활용해, 자기주도적 꿈을 키워나가는 데 요긴하게 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하기 좋은 전남을 만들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0 16:05: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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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물 오가노이드 개발 혁신 기지로..새로운 생태계 만든다

전라북도 익산에 동물용 오가노이드 개발을 위한 전진 기지가 마련된다. 인체 오가노이드와 마찬가지로 동물용 오가노이드는 반려동물용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 독성 평가는 물론, 동물용 의약품, 재생치료제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동물 오가노이드는 아직 시도되지 않은 분야여서 글로벌을 선도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높다. ◆익산, 동물 오가노이드 전진기지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자치도와 익산시,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람다바이오로직스 등 기관들과 '동물 오가노이드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안드레 거스 람다바이오로직스 대표, 정헌율 익산시장, 송철규 전북대학교 연구부총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독일에 본사를 둔 동물대체 시험 전문기업 람다바이오로직스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업은 미국, 독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에 AF(애니멀-프리) 솔루션을 제공, 다양한 동물대체시험법을 연구자나 업체에게 제공하는 플랫폼 업체로 알려져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전북자치도가 국내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며 "전북은 앞으로 동물 오가노이드 산업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익산은 세계 최초 동물용 오가노이드 전진 기지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협약식 이후 진행된 세미나에서 동물용 오가노이드 산업의 기반으로, 익산을 글로벌 동물 친화적 도시로 키워낼 수 있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유 대표에 따르면 익산은 '동물보호문화축제'를 개최할 만큼 동물 친화적인 도시인데다 동물용 의약품 평가 센터,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인수공통감염병센터, 원광대학교 반려동물관련학과,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등 풍부한 동물 산업 연계 연구 인프라를 갖췄다는 이점이 있다. 또 편리한 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아 동물용 오가노이드 개발의 전진 기지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동물 오가노이드, 어떻게 활용되나 동물용 오가노이드는 인체 오가노이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우선 동물용 사료는 물론 치약, 스프레이 같은 화장품이나 유산균과 같은 건기식의 독성, 효능 평가에 활용될 수 있다. 이제까지 이런 동물용 제품은 대부분 인체 실험을 통해서만 안전성 평가를 진행했기 때문에 실제 동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정확히 확인된 바가 없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미 그라스메디와 함께 반려동물용 치약의 효능, 독성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종만 대표는 "사람에 안전하더라도 동물에 어떻게 누적되는지는 알 수 없었다"며 "동물용 오가노이드가 활용되면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 평가에 대한 신뢰도가 훨씬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동물용 감염병에 대응하거나 동물용 재생치료제 개발에도 오가노이드가 활용될 수 있다. 개체별로 채취한 종양 오가노이드를 활용하면 동물용 항암제 진단서비스나 맞춤형 항암제 개발도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동물 오가노이드 평가 센터와 연구소, 동물 오가노이드 뱅크, 동물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 병원을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는 4월께 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사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유 대표는 "동물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산업과 관광, 병원 인프라를 갖춘다면 익산을 중심으로 동물 오가노이드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아직 전 세계적으로 시도되지 않은 분야라 글로벌을 선도할 수 있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20 16:05: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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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도서관, MZ세대를 겨냥한 독서 챌린지 운영

구미시는 지역작가를 알리고 동네서점 지원을 위한 독서문화 사업으로 4월부터'독서 챌린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시립도서관과 지역작가(진서하, 김보경 작가), 동네서점(책봄, 그림책산책)이 함께하는 독서 챌린지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놀이로 자리 잡은 SNS 독서 인증, 책 추천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트렌드를 참고해 기획됐다. 독서 챌린지는 ▲두꺼운 책을 함께 읽는'카톡으로 함께하는 고전 벽돌 책 읽기'▲손으로 읽는'필사 챌린지'▲원서로 읽는'영어 그림책 함께 읽기'▲동기부여가 되는 책으로'실천하는 독서 챌린지'▲읽고 쓰고 말하는'읽쓰다 챌린지'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3개월 동안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고 챌린지 미션(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 카카오톡 채팅방 인증 등)을 수행하면 된다. 시는「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사업을 통해 동네서점 월간 북토크, 지역 책 작가등록제, 지역작가 전시코너를 운영하며, 지역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문화공간으로서 동네서점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지역작가, 동네서점이 협업 추진하는 독서 챌린지를 통해 새로운 청년 독자들이 공공도서관 기반의 독서공동체로 유입돼 책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하면 되고, 신청은 3월 20일부터 책봄, 그림책산책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2024-03-20 16:04:58 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