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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도 서울시 면허 버스 타면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 거주자뿐만 아니라 서울권으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서울시 면허 버스를 타면 도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안내했다. '파란버스(간선버스)', '초록버스(지선버스)', 마을버스 등 경기권 내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버스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도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는 현재 고양시 30개, 광명시 26개, 성남시 11개, 안양시 15개를 포함 총 111개 노선이다. 서울시가 수도권 출퇴근 이동 지원을 위해 투입한 서울동행버스 3개 노선도 사용 범위에 포함된다. 상세 노선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 인가 노선 총 385개 가운데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한 노선은 29%(111개 노선)이다. 지난 1월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해당 노선에서 전체 교통카드 사용량은 430만9820건이며, 기후동행카드 사용 건수는 그 1.6%인 6만9833건에 그치고 있다. 서울시 면허로 경기도를 거치는 시내버스는 광역버스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다. 광역버스의 경우 카드나 현금으로 승차하면 요금이 3000원인 반면, 서울 시내버스는 거리비례제 적용 없이 1500원, 마을버스는 1200원의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환승할인까지 적용된다. 시는 무제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인천시, 김포시, 군포시, 과천시와 협약이 완료된 상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버스는 광역버스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이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하면 무제한 대중교통 서비스의 장점을 더욱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을 위해 선보이고 있는 정책인 만큼, 경기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용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2-20 15:02: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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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업계에 불건전 영업관행 경고…"단기 출혈경쟁 말라"

감독당국이 보험업계에 과당경쟁이나 단기실적 중심의 영업 등에 따른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경고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15개 주요 보험회사 경영진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험업권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감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독당국은 먼저 단기이익에 급급해 소비자 신뢰를 저버리는 불건전 영업 관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단기 실적주의와 판매채널의 불건전 영업을 부추기는 유인구조가 없는지 상품설계와 성과보상 구조를 면밀히 점검토록 했다. 특히 최근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과 고(高)수수료 위주의 모집관행으로 부당 승환계약 등과 같은 불건전 모집이 우려되는 만큼 보험회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의 과당경쟁 자제를 요청했다. 금감원은 "특정 보장한도를 과도하게 설계하거나 보장성 보험임에도 높은 환급률만을 강조하는 등의 불합리한 상품개발·판매에 대해서도 보험회사 스스로 상품판매 전과정에 걸쳐 잠재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해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 리스크를 전가하는 일부 잘못된 영업관행도 지적했다. 금감원은 "예측하기 어려운 금융위험을 소비자로부터 인수해야 할 보험회사가 오히려 소비자에게 더 많은 위험 감수를 조장하는 상품을 판매하거나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출시한 보험상품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보험료 인상 등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또 "보험회사는 장기채권, 부동산투자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투자자산이 많다"며 "다양한 상황 변화를 염두에 둔 철저한 위험 관리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0 15:00: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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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수도권·부산·광주 지역서 올해 12회 연다

금융당국이 올해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열고 핀테크 기업과 소통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한국핀테크 지원센터와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열고 핀테크 기업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더법률민원서비스 ▲부엔까미노 ▲알케미랩 ▲앤톡 ▲컨두잇 ▲허그랩 ▲후시파트너스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기업들은 혁신금융서비스지정제도와 위탁테스트 등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맞춤형 컨설팅, 테스트 비용지원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핀테크지원센터는 이후 기업들이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해주고, 금융당국은 답변하지 못한 문의사항에 답변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를 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올해 총 12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수도권과 부산 광주지역에 개최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개최횟수를 늘림으로써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대한 핀테크 기업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제도 운영이나 규제개선에 관한 기업들의 건의사항도 주의깊게 듣고, 규제 정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20 15:00: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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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ICC 비전 트립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4~16일 '2024학년도 탄소중립 기업협업센터(ICC) 비전 트립(VISION TRIP)'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ICC 비전 트립은 학생들이 기획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ICC가 주최·주관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 경남 소재 중소·중견·대기업 탐방을 통해 취업·창업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 수도권이 아닌 경남에서도 좋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진정으로 의미 있는 삶과 그것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ICC는 기업 방문 및 견학을 통한 전공 분야 안목 확대 및 비전 확립, 전공 관련 기업 방문을 통한 학생 역량 강화, 방문 기업의 현황 파악을 통한 해당 분야에 대한 적성 및 가능성 검토, 참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선택을 통한 취업 경쟁력 상승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비전 트립에서는 ▲에코맘산골이유식(하동군) ▲드림팜(진주시) ▲삼천포 화력발전소(사천시) ▲진주바이오진흥원(진주시) ▲무학(창원시)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거제시)과 긴밀하게 협업해 프로그램에 지원한 학생들에게 귀중한 기업 탐방의 기회와 양질의 기업 정보 및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경남 전략 산업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 엄정필 본부장을 초청해 경남 소재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특히 탄소중립·친환경의 추진 현황을 청취함으로써 미래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서동철 탄소중립 ICC 센터장은 "이번에 진행된 탄소중립 ICC 비전 트립은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LINC 3.0 사업단이 지방치단단체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긴밀한 협업을 맺은 기업들을 학생들에게 소개해주는 탄소중립 ICC가 최초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탄소중립 ICC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기업 탐방의 기회를 확대해 기업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양쪽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 및 전공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해 참여 학생들의 취업률 상승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탄소중립 ICC 김종혁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비전 트립을 추진해 경남의 세계적 우수한 기업 및 우리 대학교의 특성화와 관련된 기업의 현장 탐방을 통해 취업·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더 깊고 폭넓은 경남 사랑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기업에서 바라는 인재상을 학생들이 스스로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후 자격을 갖추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안목 확대와 비전 확립 및 실행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서윤 학생(정보통계학과 3년)은 "가까운 경남에 세계적인 기업이 이렇게 많은 줄 정말 몰랐다"며 "앞으로 더 학업을 열심히 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을 갖추고, 우수한 인재가 되도록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준 LINC 3.0 사업단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2-20 14:5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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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6G 진화 위한 '가상화 기지국' 백서 발간

SK텔레콤은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vRAN) 도입 및 발전 과정에서 통신 사업자가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담은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픈랜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상화 기지국은 5G 고도화와 6G 표준 수립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다. 기지국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일치할 필요 없이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다만 기존 기지국 대비 용량·소모전력 등 일부 영역에서의 성능 개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이번 백서는 사업자 관점에서 고민한 가상화 기지국의 핵심 고려사항들을 오픈랜 생태계 내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 및 사업자들에게 공유, 향후 기술 진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양사는 이번에 공개된 백서에서 기존 기지국 대비 가상화 기지국의 성능 향상을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제시했다. 하드웨어 가속기 기술 진화, 가상화 특화 기술 개발, 전력 절감 기술 개발, 가상화 기지국 구성 요소사이의 통합 개선, 6G 네트워크로의 진화에 대한 고려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양사는 가상화 기지국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하드웨어 가속기 기술이 가속기 내장형 CPU, 인라인 가속기 등 여러 방향으로 진화하며 가상화 기지국의 셀 용량 및 소모전력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과 NTT 도코모는 다가오는 MWC 2024에서 이번 백서에 담긴 내용을 기반,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2-20 14:57: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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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년 창업자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자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오는 3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월 16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하였거나, 사업자등록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자신만의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하는 7년 이하 1인 청년 창업자이다. 지원 사업은 청년 창업자 제품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전용관을 개설하는 등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참여자는 펀딩교육, 펀딩페이지 작성을 지원받아 펀딩을 진행하며, 펀딩 후에도 일반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 작성 등을 지원받게 된다. 펀딩에 관심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1일에 사전설명회를 실시할 예정며, 사전설명회 신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로 유선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펀딩 사업신청은 평택시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청년 창업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2-20 14:57: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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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한신대 대학발전기금 쾌척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KB국민은행(경기지역그룹 부행장 김진삼)와 지난 19일 오후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0 회의실에서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김진삼 경기지역그룹 부행장, 이원구 화성향남 본부장, 최진묵 병점중앙 지점장, 김연수 병점 지점장, 임창호 화성봉담 지점장, 김정미 화성남양 지점장, 유용배 화성팔탄 지점장, 김승수 화성향남 지점장이 한신대에서는 강성영 총장,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이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대학은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비영리 기관이기에 학생들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라며 "4년간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음에 감사하며 한신대와 국민은행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사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삼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부행장은 "2022년 3월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 발전된 모습의 한신대를 보니 기쁘다"며 "국민은행과 한신대의 상생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한신대의 주거래 은행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부스 운영, 교직원 신용대출우대 및 환율 우대 정책을 시행하여,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수준 높은 고객 맞춤형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20 14:52: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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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신약, MASH 치료제 시장 공략 나서

전 세계 33조원에 달하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시장 쟁탈전이 국내외에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은 오는 3월 14일까지 미국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의 '레스메티롬'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레스메티롬'은 세계 최초 MASH 치료제 후보다. 레스메티롬은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약물로 '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베타'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간 내 지방 축적을 막는 기전을 갖췄다. 지난 2023년11월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간 학회가 공동입장문을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을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으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기존 명칭이 해당 질환의 원인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환자에게 낙인을 찍는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이처럼 MASH는 비만, 당뇨병 등 대사과정 이상으로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발병한다. 간에서 염증이나 섬유화 증상을 동반해 치료하지 않으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내 기업으로는 한미약품이 지난 2023년 11월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간 섬유화' 직접 개선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미약품이 MASH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GLP-1 수용체 및 글루카곤 수용체, GIP 수용체 3가지를 모두 활성화하는 삼중 작용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은 간 염증 및 간 섬유화가 유도된 모델에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직접적인 항염증 및 항섬유화 효과를 다양한 인크레틴 유사체(GLP-1, GLP-1/GIP)들과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반복 투약시 간 조직에서의 염증 및 섬유화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간 섬유화 개선에서 다른 인크레틴 유사체 대비 우수함을 확인했다는 것이 한미 측의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간 섬유화 개선 지표는 MASH 치료제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한미의 신약개발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의 경우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MASH 치료제 후보물질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중이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2023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고 같은 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파트1에서는 DA-1241의 단독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올해 1월에는 파트2를 개시했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MASH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DA-1241과 시타글립틴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MASH를 다각도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DA-1241과 다양한 약물의 병용 투여 전임상을 진행해 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는 올해 하반기에 종료된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라이선스-아웃 가능성, 파이프라인 가치평가 등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한양행은 앞서 지난 2019년 이미 'YH25724'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총 계약금액은 8억7000만 달러(약 1조원) 수준이다. 'YH25724'는 GLP-1 수용체와 FGF21 수용체에 작용하는 융합단백질이다.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GLP-1과 호르몬의 일종인 섬유성장인자 FGF21을 모두 길항하는 이중 기전이다. 제넥신의 약물지속형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유한양행이 자체개발했다. 대사기능 개선 효능과 간섬유화·지방간염 억제 효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21년 유럽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해 현재는 임상1b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과 베링거인겔하임은 MASH 치료제를 상용화하고 당뇨·비만으로 적응증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0 14:50: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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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가두 캠페인'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면 기부금 10만원까지 기부금 전액, 10만원 초과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 및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및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각 지역 본부부서장 및 광주·전남·수도권 영업점장 약 180여명도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전남 목포역과 순천역, 서울 용산역 등에서 영업본부별로 가두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더 많은 고객 및 지역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의 뜻깊은 의미를 나누고 싶어 임직원들과 함께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기부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20 14:48:2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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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국인 해외창업 스타트업도 지원한다

국무회의서 '창업지원법' 의결…플립(Flip) 형태 창업도 한국人 등이 일정규모 이상 소유…창업 7년 이내가 대상 '성실경영평가' 전담기관 취소시 2년간 재지정 못받아 내국인이 해외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플립(Flip) 형태의 해외 창업도 마찬가지다. '성실경영평가' 전담기관 지정이 취소되면 2년간 재지정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외 창업기업의 지원 근거와 창업지원사업 지원금의 환수 사유별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기위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창업지원법)과 같은 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이날 오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정부는 우선 그동안 국내에서 창업한 스타트업만 지원하던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 내국인이나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창업한 스타트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현지 법인설립→정착→성장단계까지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스타트업 코리아'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창업지원법에서 정의한 '국외 창업'은 한국인과 국내법인이 주식 총수나 출자 지분 총액을 일정규모 이상 소유해 실질적인 지배력을 가지는 법인을 외국에 설립하는 것을 말한다. '국외 창업기업'이란 현지에서 창업, 사업을 시작한 날부터 7년 이내 법인을 말한다. 이에 따라 한국인이나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창업을하거나 해외법인 전환을 통해 진출한 플립도 지원받을 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플립(Flip)'이란 국내기업이 외국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기업이 신설된 외국법인의 자회사가 되도록 하는 해외법인 전환 절차를 말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 이런 형태의 스타트업이 많다. 중기부 관계자는 "창업지원법에 '국외 창업기업'을 별도로 정의함으로써 향후에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과 '조세특례제한법' 등 다른 법률에서도 이 를 인용해 국외 창업기업에 대해 더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다만 '창업지원법 시행령' 개정시 한국인과 국내법인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국외 창업기업 중 국내에서 고용과 매출 등 부가가치를 창출, 우리나라 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도록 추가 요건을 덧붙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성실경영평가' 전담기관 지정 취소 근거와 지정이 취소된 기관은 2년간 재지정이 제한되는 규정도 신설했다. '성실경영평가제도'란 실패한 기업이 분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영했는지 확인해 정부의 재창업 지원 대상 선별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 타부처가 관리하고 있는 창업기업의 수출 및 해외 투자유치 실적,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 기업활동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또 창업지원사업 지원금에 대한 환수 사유별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창업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도 의결했다.

2024-02-20 14:43: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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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전속 'FC채널' 공식 출범

신한라이프는 지난 19일 신한라이프 베트남 전속 영업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재정 컨설턴트)채널'이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호치민총영사관 부총영사, 베트남 법인 임직원 및 설계사 등 약 32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FC채널은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대면 영업 조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FC들에게는 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최적의 보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22년 1월 출범 이후 ▲포트폴리오 ▲운영모델 ▲판매채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시장 진입 당시 신한라이프의 주력 채널인 TM(비대면 통신판매)채널을 도입해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했다. 베트남에 먼저 안착한 신한은행베트남과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제휴로 방카슈랑스를 통한 판매에도 집중해 왔다. 올해부터는 대면 영업 조직인 FC채널을 통해 시장 내 저변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신한라이프는 모회사의 보험 전문성과 전속채널 운영의 노하우를 베트남 법인에 지원할 예정이다. 배승준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FC채널 출범을 통해 베트남 법인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으로 베트남 고객이 보험 본연의 가치를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행복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해 나가자"며 "베트남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보장 강화에 기여하고 베트남 국민에게 사랑받는 보험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0 14:43: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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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사무처 직원 대상 청렴특강

경기도의회는 19일 아침 8시부터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조직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기반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고전에서 배우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부정정탁 금지 등 다소 무거운 주제였으나, 고전 사례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청중의 공감과 호응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염종현(더민주·부천1) 의장은 "의원님들의 바쁜 의정활동을 고려해 아침 8시부터 교육을 시작했음에도 많은 의원님들이 참여해 청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청렴 교육을 통해 우리 자신을 성찰하고,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더 살기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연중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8일에는 경기도의회 아침경제 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2-20 14:41:5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