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서학개미, 엔비디아 러브콜 지속...주가 랠리 관심

엔비디아에 대한 서학개미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는 21일(한국시간 22일 오전 7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추가 상승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2월 13~19일) 서학개미는 엔비디아를 8388만달러 어치 순매수했다. 서학개미가 올들어서만 46%가량 오른 엔비디아를 추격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최근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아마존과 알파벳을 제치고 미국 증시 시총 3위에 올랐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현재 1조8000억달러다. 이에 미국 주식시장에 미치는 엔비디아의 영향력도 커졌다. 엔비디아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투자기업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보유주식현황보고서가 공개된 15일 사운드하운드 AI, 리커젼 파마슈티컬스, 나노엑스 이미징 등 엔비디아가 투자한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오는 21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이 같은 열풍이 지속될 것인지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여겨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실적발표 이후 엔비디아의 상승이 이어질지에 대해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발표에서 나올 실적 가이던스에 따라 추가 상승 동력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03억 8000만 달러, 104억 달러를 기록해 전 분기보다 12.5%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AI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 형성되면서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주가 상승 여력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호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실적에 따라 AI주 랠리의 지속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며 "엔비디아가 이미 올 들어 47%나 상승했다는 점에서 주가가 더 오르려면 회사의 올해 실적 예상치가 상당히 높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학개미는 AI 주도주로 급부상한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인 ARM을 5334만달러어치 매입했다. ARM의 주가가 13일 19.5% 급락했는데 14일 다시 상승세를 보이자 추격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월가에서는 ARM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는 ▲테슬라(5566만달러) 디렉시온 데일리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불 3배 ETF(4621만달러)▲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채 엔화 헤지 ETF(4016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3696만달러)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3176만달러)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2923만달러) ▲프로셰어즈 울트라 블룸버그 천연가스(2029만달러) 등을 사들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2-20 15:35:1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尹 "저출산 정책 재구조화…기업 노력에 세제혜택 등 지원 마련"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 대책을 위해 "저출산의 근본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기존에 추진했던 정책들을 꼼꼼하게 살펴서 저출산 정책을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동참 노력에 세제 혜택 등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며칠 후면 2023년도 합계출산율이 발표된다. 우리의 저출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다시 한번 숫자로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출산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즉효 대책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금까지와 같은 대응만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우리 모두 그동안의 경험으로 확인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 우리 청년들은 양육, 고용, 주거 상황 모두가 불안하다. 확실하게 피부에 와닿는 대책이 아니라면 어떠한 정책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불필요한 과잉 경쟁을 완화하는 노동, 교육 등 구조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출산과 양육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서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어디에 살든 마음 편히 아이를 기르도록, 지역 균형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대책이 더 큰 효과로 이루어지려면 우리 사회 모두의 동참이 매우 중요하고, 특히 기업의 동참도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파격적인 규모의 출산 장려금을 비롯해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이 확산되고 있어서, 정말 반갑고 고맙게 생각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사회적 난제 해결에 힘을 모으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이라며 "정부도 보고만 있지 않겠다. 기업의 노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저출산 정책의 확실한 컨트롤타워로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비상근직에서 상근직으로 바꾸고, 직급과 예우도 상향시키고, 국무회의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각 부처는 저출산고령위와 함께 저출산 대책을 밀도 있게 논의하고, 논의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2024-02-20 15:31:08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이차전지·항공기부품 등 군용 전용 가능한 품목 러시아 수출 차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차량용 배터리와 이차전지 등 무기로 활용될 가능성이 큰 품목의 대 러시아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대 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품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제33차 전략물자수출입고시'(이하 고시) 개정안을 24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건설중장비, 이차전지, 공작기계, 항공기부품 등 군용 전용 가능성이 높은 682개 품목이 상황허가 대상에 추가된다. 상황허가는 비 전략물자 중 군용 전용 가능성이 높은 경우 수출시 정부 허가가 필요한 품목을 말한다. 이에 따라 대 러시아·벨라루스 상황허가 대상 품목은 기존 798개에서 1159개로 확대된다. 산업부는 앞서 국제사회의 대 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공조를 위해 상황허가 대상을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작년 12월 26일 행정예고하고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상황허가 대상으로 추가되는 품목은 고시가 시행되는 오는 24일부터는 원칙적으로 수출이 금지된다. 기 계약분(2월23일까지 수출계약 체결 건)과 자회사향 수출 등 사안별 심사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에 한해 상황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발급받은 건만 수출이 가능하다. 또 수출 통제 기준을 기존 품명·기술사양·금액에 HS 6단위코드, 자동차 배기량까지 추가돼 수출 통제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승용차의 경우 기존 수출 통제 대상이 '미화 5만달러 초과'에서 배기량 기준으로 바뀌면서, 배기량 2000cc 초과 숭용차는 원칙적으로 수출이 금지된다. 아울러, 포괄허가(산업용)를 받아 수출을 한 후 군용으로 사용됨을 알면서도 수입국 내 거래를 한 경우 허가 취소 근거를 마련해 포괄허가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다만, 인도적 목적의 해외긴급구호 품목의 허가면제를 확대해 전쟁이나 자연재해 등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부는 고시 개정에 따른 수출기업의 원활한 제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물자관리원 내 설치된 '수출통제 현안 데스크(02-6000-6496~9)를 통해 제도 및 품목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 관계자는 "상황허가 품목이 제3국을 우회해 러시아와 벨라루스로 유입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우회수출 단속 및 집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20 15:26:3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도서관·박물관도 해킹 위험지대… 보안 문제 경각심 커져야

개인정보 탈취를 목적으로 한 랜섬웨어 배포와 해킹이 기승을 부리면서 도서관, 박물관 등 지식기관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국립항공박물관의 온라인항공학습터가 해킹 당해 회원 1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해당 플랫폼을 개발·유지보수하는 외부 업체 온라인 서버가 해킹되면서 일어난 사태로 박물관 측은 즉각 대응에 나섰지만 유출 사고 후 항공박물관을 사칭한 스미싱이 돌기도 했다. 현재 박물관은 보안 강화를 마무리 할 때까지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현장 접수하기로 했다. 20일 IT업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도서관, 박물관 등을 대상으로 한 해킹 범죄가 연달아 일어난 가운데, 지난달 한국에서도 국립항공박물관이 해킹되며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 도서관을 비롯해 박물관,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공공 지식기관은 한국과 해외 모두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 공공기관의 특성으로 모든 사람에게 접속 및 정보 접근을 장려하고,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산 배분과 집행에 제약을 받아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오래된 프레임워크를 그대로 쓰고 관련 인력이 규모에 비해 부족한 기관은 더욱 해킹이 쉽다. 더불어 제3자 하청업체에 유지 보수를 전격 위임하는 기관이 많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이 무한히 늘어날 수 있다. 지난해 11월 다크웹에 해킹그룹 리시다(Rhysida)가 영국국립도서관의 직원과 이용자들의 이름 및 이메일 주소가 포함된 50만 건의 기밀파일을 20비트코인(당시 80만 달러)의 시작 입찰가로 경매에 등록하며 90%를 공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앞서 10월 해킹그룹 리시다가 박물관의 전화시스템, 웹사이트, 디지털DB 전체를 먹통으로 만든 후 85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박물관이 지불을 거절하자 일어난 일이었다. 12월 일부를 복구했으나 2월 현재도 완전 복구되지 않았고 도서관은 올해 예산 중 예비비의 40%를 복구 및 보안 강화에 쓰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등 다수의 지식 기관이 해킹 공격을 받았다. 해외에서는 해킹그룹이 해당 기관 시스템을 완전히 망가뜨린 후 '몸값'을 요구하는 방식이 대다수지만 국내는 다소 다르다. 국내는 IT 인프라의 발달로 빠른 복구가 가능한 만큼 시스템 파괴시 얻는 이익이 상대적으로 적어 스미싱 사기를 위한 용도로 주로 공격당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빠르게 보안 트렌드가 변화 중이지만 지식기관의 대응이 사기업에 비해 느릴 수밖에 없는 만큼 이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명문화 해야한다고도 지적한다. IT 업계 관계자 A씨는 "현재 국내 대기업은 빈발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개인정보 보안과 보안 등급 수준 강화에 굉장히 크게 신경쓰고 있다"며 "많은 기업이 사내에 대규모 보안팀을 두고 정기적인 해킹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국내 많은 기관이 온라인을 통한 교육과 정보 서비스를 위해 디지털 전환이 돼 보안 수준이 단시간에 높은 수준에 이르긴 했으나 여전히 최신 보안 시스템 개발과 도입에는 다소 느리다"며 "개인정보 유출이 잦아 가볍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스미싱 피해를 입고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피해자들이 많은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IT 관계자는 최근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로 불리는 사이버 범죄 비즈니스 모델이 정착하기에 이른 만큼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aaS는 사이버 범죄자가 랜섬웨어 배포 및 관리에 필요한 툴과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새로운 랜섬웨어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용자 주문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도 하는 만큼 해킹에 이용되는 소프트웨어와 서버를 정부가 차단해도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타난다. 따라서 특정 지식기관의 특수한 정보를 목적으로 한 해킹 시도도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3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맞춰 전문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제도를 도입, 운영하기로 했다. 과거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겸직을 하거나, 별 관계 없는 고위직이 맡던 CPO에 자격요건을 만들어 임명하도록 하기로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2-20 15:20:0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 대상·횟수 확대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과 이용 횟수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육아와 가사 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가사관리사가 찾아가 청소, 설거지, 빨래 같은 집안일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6000여가구가 가사서비스를 이용했다. 시는 높은 시민 호응을 반영해 서비스 이용 가구를 기존 6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늘리기로 했다. 지원 횟수도 연 6회에서 10회로 확대된다. 금년 투입 예산은 76억원이며, 25개 전 자치구에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총 1만가구다.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나 질병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다. 서비스 이용은 3월부터 가능하다. 희망자는 서울시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familyseoul.or.kr)나 서울형 가사서비스 누리집(https://seoulgas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가구에는 총 10회(1회당 4시간, 시간당 10분 휴게시간 포함)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무료다. 신청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서비스를 사용해야 한다. 연내 소진하지 못하면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가사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토요일은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공된다. 희망일 변경은 서비스 제공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가능하다. 가사관리사는 거실·주방·화장실·안방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을 지원한다. 옷장정리와 같은 정리수납, 취사, 어르신·아이 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 청소, 특수 전문자격을 요하는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양육자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엄마·아빠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0 15:15:5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 2023 전기 학위수여식 성료…1871명 학위 수여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7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 1841명, 석사 30명 등 총 1871명이 학위를 받았다. 변창구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그동안 여러분이 기울인 노력과 오늘의 자랑스러운 성취에 대해 찬사와 축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새로운 여정을 향한 도전을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송유나 학우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래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정진호 원우가 받았다. 석사학위 대표 연설자로 나선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손기정 원우는 "30여 년간의 군 생활을 정리하고 졸업과 동시에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으로 선발돼 다음 주에 하노이 한국어 교사로 파견을 나가게 된다. 대학원 생활은 너무 어렵고 힘들었지만 포기하려고 할 때쯤이면 교수님들께서 저를 다독여서 버텨 내게 만드셨다" 면서 "대학원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저에게 미래를 지향하면서 현실에서 용기를 갖고 실천하면 할 수 있다'는 큰 가르침을 줬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생 대표 연설자로 나선 외식경영전공 김진우 학우는 "예전 첫 직장을 다닐 때 기업대학으로 경희사이버대를 알게 되었고 그 계기로 대학교 학업에 도전을 하게 됐다"라며 "이번 졸업을 학사학위 취득으로만 받아들이지 말고 새로운 시작, 꿈의 도전의 기회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희대 음악대학 교수들의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학과(전공) 별로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작별을 나누고 재학생 및 동문, 가족, 지인들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01년 개교 이래 학사 4만1066명, 석사 849명 등 총 4만19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20 15:12:5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尹 "의사 증원 2000명, 최소 규모…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의대 증원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전공의 파업 등으로 의료대란이 현실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의료진의 복귀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의사는 군인, 경찰과 같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더라도, 집단적인 진료 거부를 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의료개혁의 당위성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결의를 두고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그동안 정부는 28차례나 의사단체를 만나 대화하며 의료개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의사들을 위한 사법리스크 감축, 지역필수의료에 대한 정책 수가 등 보상체계 강화, 지역의료기관에 대한 투자 지원 등을 함께 제시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지난주 전공의 사직 등 집단 휴진이 예고되면서 수술이 축소되거나, 암 환자 수술이 연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자, 정부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헌법적 책무"라며 "국가는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7월 빅5 병원 중 한 곳의 간호사가 근무 중 쓰러졌지만 의사가 없어 수술받지 못하고 사망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필수의료의 심각한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다"고 했다. 또, "필수의료가 아닌 비급여 진료에 엄청난 의료인력이 유출돼 필수의료에 거대한 공백이 생긴 현실을 우리 국민은 늘 마주하고 있다"며 "이처럼 의료개혁이 시급한데도, 역대 어떤 정부도 해결하지 못한 채 30년 가까이 지났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서비스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는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특히,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인력은 더 현저히 줄어들어 지역 필수의료도 함께 붕괴됐다"며 "지역 필수의료체계의 붕괴는 지역에 사는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매우 위험해졌다는 뜻"이라고 진단했다. 윤 대통령은 "의사 증원만으로 지역 필수의료의 붕괴를 해결할 수 없음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지만, 의사 증원이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필수조건임은 명백하다"며 "정부는 지금까지 의사 증원을 여러 차례 시도해 왔으나 지난 30여년 동안 실패와 좌절을 거듭해 왔다. 이제 실패 자체를 더 이상 허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일각에서는 2000명 증원이 과도하다고 주장하며 허황된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있지만, 30년 가까이 해묵은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기에는 이 숫자도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증원해도 2031년에나 의대 첫 졸업생이 나올 수 있고, 전문의를 배출해서 필수의료체계 보강 효과를 보려면 최소한 10년이 걸리고, 2035년에야 비로소 2000명의 필수의료 담당 의사 증원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의대 증원으로 의학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40년 동안 의료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 반해, 의대 정원은 절반으로 줄어들었지만, 정원이 더 많았던 그때 교육받은 의사들의 역량이 조금도 부족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이분들이 뛰어난 역량으로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의학교육에 있어 더 필요한 부분에 정부는 어떠한 투자와 지원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의대 증원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국민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추진에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암 수술, 중증진료에 뛰어난 역향을 가진 지역 병원의 성과를 널리 알려 '묻지마 서울 쏠림 현상'을 시정하고, 지역 의사들 중 중증 고난이도 치료 및 수술에 탁월한 성과에 대해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대 증원은 국가 미래 전략 산업인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위한 의과학자와 의료 사업가 양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분야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의 진출이 필수적이고, 엄청난 고소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우리나라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진들을 향해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의료개혁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필수의료, 중증진료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하고, 사법 리스크를 줄여 여러분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책임지고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4-02-20 15:11:53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되살아난 서울] (155) 조선시대 수도방어시설 종로구 '홍지문·탕춘대성'

조선시대 수도 방어를 위해 세운 성곽과 성문이라고 하면 한양도성과 사대문, 사소문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종로구 홍지동에 이 같은 방위 시설이 더 있다. 서울 도성의 방어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 탕춘대성과 홍지문이 바로 그것이다. 1920년대 대홍수로 무너져 반세기 넘게 방치돼왔던 홍지문과 탕춘대성은 1970년대 복원을 통해 되살아났다.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잇는 성곽, '탕춘대성'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해 세운 성인 탕춘대성은 숙종 45년(1719년) 조성됐다. 탕춘대성은 도성과 북한산성 사이 사각지대인 지형에 맞게 두 성 사이를 이어 성벽을 만든 일종의 관문 성이다. 성곽 둘레는 약 4km 정도이며, 성 안에는 무술을 연마하는 연무장인 연융대와 함께 군량 창고 등이 갖춰졌다. 성벽에서는 크기가 고른 정방형의 돌을 반듯하게 쌓아 올리는 방식의 당시 축성 기법을 엿볼 수 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린 지난 18일 오후 탕춘대성과 홍지문을 찾았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 1번 출구로 나와 '서대문08'번 마을버스를 타고 7개 정류장을 이동해 홍지문·옥천암 정거장에서 하차, 세검정삼거리 방향으로 268m(도보 4분 소요)를 걸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홍지문과 탕춘대성은 북악산, 인왕산, 백련산, 북한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풍광이 빼어나다. 그래서인지 이날 홍지문 일대에서는 대포 카메라나 고프로와 같은 전문 촬영 장비를 들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탕춘'은 '봄을 즐긴다'는 의미다. 연산군은 1506년 이 일대에 탕춘대라는 누대를 세우고 연회를 즐겼다. 서울역사편찬원에 따르면, 숙종 41년(1715년)에 북한산성과 평창을 수호하기 위해 성을 쌓고 탕춘대의 이름을 따서 '탕춘대성'이라고 했다. 영조는 1751년 탕춘대에 거둥해 활쏘기로 무사를 뽑았고, 1753년 탕춘중성을 새롭게 축조했으며, 그 이듬해 탕춘대를 고쳐 연융대(군대를 훈련하던 곳)를 만들었다. 과거 종로구 신영동 172번지 세검정 위 길가에는 크기가 사방으로 9척가량이나 되는 거대한 바위가 있었다. 영조는 소공동에 사는 홍상서에게 '금성탕지(金城湯池)'를 이어 나가게 하려는 뜻으로 이 바위에 '연융대(鍊戎臺)' 석 자를 새겼다. 금성탕지는 쇠처럼 단단한 성곽과 끓는 못에 둘러싸인 성이란 뜻으로, 방비가 빈틈없이 견고하다는 말이다. 연융대바위는 1972년 세검정길을 넓힐 때 파괴됐고, 탕춘대는 잡풀이 우거진 야트막한 돌산 앞에 그 터만 남았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문, '홍지문' 홍지문은 탕춘대성과 함께 지어진 성문이다. 홍예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문루를 짓고, 그 위에 네 개의 추녀마루가 동마루에 몰려 붙은 우진각 지붕을 얹었다. 홍지문은 한성의 북쪽에 있다 해 '한북문'으로도 불렸다. 숙종이 친필로 弘智門이라는 편액을 하사해 공식적인 명칭이 홍지문이 됐다. 홍지문 옆엔 무지개 모양의 다리인 홍예교가 설치됐다. 본래 이름은 오간대수문이다. 성문에 잇대 성벽을 연결시킨 오간수문은 홍예 5칸을 틀어 수구(물을 흘려 내보내는 곳)로 썼다. 안타깝게도 이날 오후 홍지문 문루에 올라 서울의 내사산과 외사산으로 이뤄진 자연 병풍을 감상하거나, 홍예교와 이어진 탕춘대성의 성곽 둘레길을 거닐 순 없었다. 굳게 닫힌 철문 앞에는 '접근금지' 푯말과 함께 '적외선 탐지기 작동 중 경고음 주의'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 지금의 홍지문과 탕춘대성은 1921년 대홍수로 붕괴된 것을 현대에 와서 새로 지은 것이다. 서울시는 1976년 8월 18일 문화재 복원 공사를 시작해 1977년 준공했다. 시는 총 2억6000만원을 들여 홍지문 문루와 일각문, 오간수문 석축 수문, 탕춘대성 3000m 중 200m를 복원했다. 조선시대 때 지어진 것이라 붕괴가 우려돼 안전상 문제로 조심히 다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최근 만든 복제 문화재에 일반의 접근을 막는 것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동시대 사람들과 유리돼 섬처럼 떨어진 문화재를 진정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현대의 것이나 후손들은 접근 불가한 '그림의 떡'이라는 측면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요원해 보인다.

2024-02-20 15:11:5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부채 높아진 고팍스 파산 위기 '빨간불'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중 하나인 고팍스가 파산 위기에 놓여 있다. 최근 가상자산 가격 상승으로 고파이 예치서비스에 묶여 있는 고파이 잔액이 2배 가량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급한 불을 끄지 못할 경우 전북은행과의 실명계좌 재계약은 물론 거래소 유지에도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고팍스와 실명계좌 계약을 맺은 전북은행은 내달 말까지 경영건전성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 역시 다음달 말까지 지분구조와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개선방안을 공식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금융당국와 전북은행이 이 같은 개선방안을 요청한 이유는 고팍스의 부채 때문이다. 고팍스 부채를 살펴보면 부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문은 637억원의 고파이 미지급금이다. 고파이는 고팍스 회원들이 보유한 코인을 일정 기간 동안 고팍스에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상품이다. 지난 2022년 FTX 사태의 여파로 1년3개월째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고팍스는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총 474억원의 미지급금을 상환했지만, 가상자산 가격이 오르면서 예치금의 비중은 오히려 늘었다. 고파이 사태 발생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2800만원 수준이었으나,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7150만원까지 상승하면서 2.5배 이상 오른 상태다. 이외도 바이낸스 부채(약 364억원), 전환사채권자 부채(약 80억원)를 안고 있다. 올해 가상자산사업자 갱신 신고를 앞둔 만큼 고팍스 입장에서는 부채를 줄이고 최대주주 지분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고팍스는 고파이 상위 채권액 투자자들에게 서면 제안서를 전달한 상황이다. 작년 12월 말 기준 잔여 고파이 부채 637억원을 2023년 12월31일 자정 기준 고팍스 원화시세(5700만원)로 확정하고, 잔여 고파이 부채를 고팍스 운영사인 스트리미의 주식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주식 전환 이후에도 고팍스에 투자할 기업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기업의 존속 여부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고팍스 채권단 관계자는 "고팍스 측에서 회사가 파산위기에 몰렸으니 피해자들의 채무를 약 20% 탕감해 달라고 공문을 보내왔다"며 "만약 탕감해 주더라도 바이낸스 이외에 투자할 기업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결국 기업은 파산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FIU의 의해 단순한 행정절차였던 가상자산사업자 등기임원 변경신고가 1년이 지나도록 통과를 하지 못해 벌어진 상황"이라며 "김앤장과 광장 등 유명 법무법인에 자문을 받아 보아도 현행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20 15:06:1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안성시가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도전의 기회를 지원하는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시군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청년들이 사회적 계층에 따른 해외연수 기회 제약 등 교육 격차를 줄이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운영비의 50%를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으며, 나머지 50%를 시가 부담하여 해외대학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을 편성한 뒤, 민간위탁(관내대학)을 통해 운영자를 선정하고 여름방학에 맞춰 '안성 청년 신사유람단'이라는 사업명으로 관내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의 청년들이 해외대학 연수를 통해 세계를 넓히고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의 청년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최대한 확대하고 세계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2-20 15:05: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거창창포원, 성인-초등생 대상 정원 체험 프로그램 진행

거창군은 거창창포원에서 3월부터 6월까지 50~70대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르신 마음정원 가꾸기'와 '나는야 꼬마정원사'를 주제로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마음정원 가꾸기 프로그램은 4개 기수로 구성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진행된다. ▲3월 2일 색모래 테라리엄 ▲4월 6일 꽃 컵케이크 만들기 ▲5월 4일 이끼공예 액자 만들기 ▲6월 1일 압화 캘리그라피로 구성돼 있다. 나는야 꼬마정원사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총 4기에 걸쳐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3월에는 창포비누 만들기 도시락 식물정원 만들기 ▲4월에는 스칸디아모스 풍경화와 김밥 캔들 만들기 ▲5월에는 식물 심기와 냅킨 양초 ▲6월에는 이끼 테라리움과 꽃 카나페 만들기를 진행한다. 거창창포원 홈페이지를 통해 2~5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다음 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 창포원 운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남 군 환경과장은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사람이 식물을 체험할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군민들이 많이 참여해 식물과 함께 힐링 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2-20 15:05:4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쑥쑥 크는 글로벌 정수기 시장, 숨은 제조사들도 B2C 진출 러쉬

전세계 정수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숨어있던 국내 기업들도 성장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OEM과 ODM 업체들까지 자체 브랜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모습이다. 20일 코트라 무역투자연구센터에 따르면 국내 정수기 수출액이 지난해 8억7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8억7200만달러)를 소폭 넘어선 숫자, 2017년(4억3700만달러)와 비교하면 2배나 성장한 것. 코트라는 지난해 전세계 정수기 시장 규모가 336억달러, 연평균 7.6% 성장하며 2030년에는 54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전세계 소비자들이 깨끗한 물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한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과거 일각에서는 정수기 시장이 다소 비싼 가격과 현지 인식 때문에 크게 성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기도 했지만, 위생 인식 제고와 건강 관심 증대 및 경제 성장에 따른 생활 수준 향상과 친환경 소비 확산으로 시장이 급변하기 시작했다고 코트라는 분석했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1리터 생수에 약 24만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수기 수요도 더 확대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정수기 기업들은 앞다퉈 해외 진출에 속도를 붙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물론 코웨이와 SK매직 등 국내 가전과 렌탈 기업들이 정수기 최대 수출국인 말레이시아에 공을 들이는 모습,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과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도 비중을 높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ODM이나 OEM으로 주요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며 생산력을 확인한 중소 기업들도 자체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원봉이 대표적인 성공사례. 주요 기업에 정수기 제품을 공급하던 원봉은 일찌감치 자체 브랜드 루헨스를 론칭하고 B2C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했다. 싱가포르에서 특히 인지도가 높다고 알려져있으며, 미국에서도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필터 전문기업인 피코그램도 2015년 '퓨리얼'을, 정수기 기업 비.엘.아이도 2020년부터 '에이뮤'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소형정수기를 중심으로 B2C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를 생산하던 오비오도 B2C 시장 진출을 확정했다.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정수 전용 직수 정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원이 없이도 물 사용량을 감지해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기능도 더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들은 국내 정수기 산업 역사를 함께하며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크게 성장한 일본 시장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것도 공통점. 특히 새로 자체 브랜드를 준비하는 오비오는 2001년부터 일본 시장 문을 두드려 지난해 수출액만 640억원을 달성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카메룬 등 수출 불모지로 불리는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도 이미 진출했다는 강점이 있다. 자체 브랜드를 확대하기 위해 R&D 투자도 늘리고 있다. 오비오 관계자는 "매일 마시는 물에 대한 경각심이 두드러지는 때에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오비오만의 기술력이 반영된 새로운 정수기를 출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물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0 15:05:4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창녕군, 공약이행평가단 출범… 단원 15명 위촉장 수여

창녕군은 지난 1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성낙인 군수 공약사업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점검·평가하기 위한 창녕군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단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만 19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발했다. 평가단은 민선 8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 말까지 군민의 시각에서 공약사업을 자문 및 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가단 위촉에 이어 김태홍 단장과 조경자 부단장을 선출하고, 성낙인 군수의 5개 분야 55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 진상황 공유와 평가단 역할 및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홍 단장은 "군민 입장에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내실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33.4%로 55개 공약사업 가운데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 4개(7.3%), 정상추진 49개(89%), 일부추진 2개(3.7%)이다. 군은 모든 공약이 내실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공약 이행 과정 및 평가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가겠으며, 투명한 공약이행평가를 통해 공약사업을 임기 안에 반드시 완료해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0 15:04:5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100개 교원단체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촉구…내일 최종 심의

국내 교원단체와 교원노조가 지난해 숨진 서울 서이초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등 100개 교원단체·교원노조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고(故)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순직 인정 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서이초 사건 이후 7개월이 지났음에도 선생님의 희생은 여전히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21일 예정된 인사혁신처의 순직 인정 심의회를 앞두고 고 서이초 교사의 순직과 순직 인정 제도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도대체 교사의 어떤 죽음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느냐"라며 "교사의 죽음은 제대로 수사나 받을 수 있는 것인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에 대한 정당성은 이미 차고 넘친다"며 "선생님께서 남기신 기록을 종합해보면 관련 법률에 따라 순직으로 속히 인정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조속한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이날 100개 교원단체·교원노조는 고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 뿐 아니라 ▲교사 순직 인정 신청을 위한 유가족 조력 시스템 구축 ▲교권 침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내용들을 근거로 공무상 재해보상 승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 교원 참여 보장 등 순직 인정 제도의 전반적인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순직 인정 입증 책임을 유가족에게 떠넘기는 기존 순직 인정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가족의 죽음이라는 큰 슬픔 앞에서 각종 서류를 찾아내야 하는 일까지 오롯이 유가족에게 맡기는 것은 가혹한 처사"라고 제도 개선을 호소했다. 또한 교육당국과 인사혁신처가 현행 교원 순직 인정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일에 속히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서이초 교사 등 순직 인정 촉구 입장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서이초 교사 등의 재해 보상심의를 앞두고 유족 면담을 비공개로 진행하며 소통하고 있다"라며 "교원의 순직 인정 제도 개선을 위해 인사혁신처, 공무원연금공단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별 순직 심의 담당자를 지정하고, 유족 부담 완화를 위해 순직 인정을 위한 증빙 자료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현장 조사 등 순직 인정 과정에 교사 출신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교원의 직무·질병, 사망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한 정책연구도 3월 중으로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사혁신처는 21일 서이초 교사를 포함해 최근 교권 침해와 업무 과중 등에 시달리다가 숨진 교사들의 순직 인정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20 15:04:4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운영

안성시가 2024년 상반기 마을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에 대한 집중수거 기간을 2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가로부터 발생되는 폐비닐, 농약 용기 등을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보관했다가 한국환경공단과 위탁 계약된 수거업체에 의해 한국환경공단(안성시 서운면)으로 이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거된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안성시는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 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농촌 지역 환경개선 및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에 대해 농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보상금이 지급되며 보상금은 영농폐비닐의 경우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80 ~ 160원으로 차등 지급되고 농약용기의 경우 병류는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의 수거비를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 폐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영농폐기물의 적정하게 처리(재활용)하도록 농민들과 유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며, 특히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용 반사필름 등의 수거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유독성이 강한 폐농약에 대해서도 상하반기 집중수거 기간을 정하여 읍·면·동에 비치된 폐농약 수거함에 모아 적정 처리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02-20 15:04:2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저출산 대책 위한 국토개조전략’ 논문 발표

세종대학교는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유니노믹 리뷰 2024년 1월호에 '저출산 대책을 위한 국토개조전략' 논문을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명건 이사장은 논문에서 15조원을 들여서 건설하기로 여야가 합의한 가덕도 공항을 활용해서 방조제를 건설하고, 낙동강을 준설해서 매립하면 오히려 260조 원의 수입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것을 육아대책 기금으로 설정하면 프랑스가 인구문제를 정부지원으로 해결했던 것처럼 우리나라도 할 수 있다는 게 주 이사장의 설명이다. 주명건 이사장은 "한국 출산율이 0.7 아래로 떨어졌다. 2명이 결혼을 해서 0.7명을 낳으면 한 세대가 지날 때 3분의 1이 되고, 두 세대가 지나면 9분의 1이 된다"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육아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이사장 설명에 따르면, 이와 같은 전략으로 출산률을 극복한 사례는 프랑스로, 출산율이 1.6 이하로 떨어졌지만 과감한 육아지원 정책으로 17년 뒤에 2.1이 됐다. 우선 주 이사장은 가덕도 개발에서 동서방향으로 계획된 활주로를 남북방향으로 수정해 방조제 위에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이사장은 가덕도와 다대포를 방조제로 연결하고 강서구 남쪽 86㎢(2600여만 평)를 매립하면 부산 평지 면적을 20%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덕도 공항 건설에만 15조 원 예산이 필요하지만, 이를 조금만 수정하면 오히려 260조 원 수입을 거둘 수 있다고 주 이사장은 보고 있다. 주 이사장은 "평지 면적이 부족한 부산을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만들 수 있다"라며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강서구 남쪽 86㎢(2600여만 평)를 매립해 부산을 홍콩과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동북아 물류거점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낙동강을 준설하여 경부운하를 완성해야 한다"라며 "이제는 해안도시들이 세계공급망에 직결돼 경쟁력이 높다. 경부운하가 완성되어 1만 톤급 바지선이 운행되면, 내륙도시들도 세계공급망에 직결된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잘 활용하여 부산을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만들고, 경부운하를 완성시키면 국력을 G2 수준으로 올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많은 국가에서 간척사업으로 국토를 넓혔다. 싱가포르 매립지는 2030년까지 38%로 확장되며, 네덜란드 국토 25%가 간척지다. 싱가포르(창이공항), 오사카(간사이공항), 홍콩(첵람콕공항), 도하, 대련 및 산야공항 등도 모두 간척으로 만들어진 국제공항이다. 주 이사장은 "5대 강을 10m 준설하면 560억㎥를, 20m까지 준설하면 1200억㎥의 골재를 채취할 수 있어 엄청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여기서 얻은 사토로 경기만과 가덕도 일대를 매립해 분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 국민연금은 수급 불균형으로 조만간에 고갈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를 두고 주 이사장은 60년에 걸쳐 경기만을 매립하고 분양하면 4000조원 제2국민연금과 260조원 저출산 대책기금을 조성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마지막으로 그는 "고대문명이 물이 풍부한 강가에 일어났던 것처럼, 현대문명도 식량생산에 물소비 20%를 쓰므로 역시 물에 의존한다. 더구나 첨단산업인 반도체산업 요체는 실리콘 칩에 회로를 현상·인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엄청난 초순수 물이(UPW, Ultra Pure Water)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물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므로, 한국은 국토개조전략을 통해서 국가를 개조하고, 나아가서는 세계를 화합하고 번영하게 만드는 데 책임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20 15:03:3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