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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LA서 이틀간 진행

LG유플러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LG유플러스 US 페어(LG Uplus US Fair)'를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US 페어에서 LG유플러스는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텍사스(Texas) A&M, 조지아 공과 대학 등 미국 주요 대학 석/박사 졸업(예정)자 등 글로벌 우수인재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US 페어는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면서도 초청자들과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초청행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재직 중인 경력사원들도 참석한다. 전자·전기·통신·컴퓨터·산업공학·통계·심리학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참여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개발 ▲자율주행 ▲메타버스 ▲MBA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부터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 면접(온라인)의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US 페어에는 LG유플러스 양효석 최고인사책임자(CHO)를 비롯, 메타버스 등 신사업 기술 역량 강화를 담당하는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 AI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황규별 최고데이터책임자(CDO) 등 기술 관련 주요 경영진도 직접 참석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을 선언한 이후 신사업 추진을 위한 인재 발굴에 힘써 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처음으로 자사의 AI와 SW 기술력을 소개하고 내부 개발자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브렐 컨퍼런스인 'LG U+ TECH+ U+ (유플텍플)'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함께 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상위 10개 팀을 대상으로 자사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과 코딩테스트를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신사업 관련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처럼 신사업 추진과 더불어 인재 발굴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LG유플러스는 US 페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신사업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인재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단독으로 해외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미국의 이공계 우수 대학 10개를 방문해 채용 관련 개별 면담을 진행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하반기에는 해당 프로그램의 외연을 확장해 첫 해외 컨퍼런스형 채용 행사인 US 페어를 개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US 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채용을 담당하는 LG유플러스 주용한 HRBP담당은 "상반기 US 채용으로 우수 인재 풀을 확보할 수 있었던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LG유플러스를 해외 채용 시장에 적극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07 11:18: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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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통해 고객 정보 보안 우수성 인정받다

SK텔레콤은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관리 및 관련 서비스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ISO/IEC 27001, 27017, 27018)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 전기 표준 회의(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이 표준은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조직, 자산 분류, 위험 분석, 보안 대책, 감사 등 관리체계를 정의한다. 또한 'ISO/IEC 27017'과 'ISO/IEC 27018'은 각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보안 요구사항과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의 보안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이다. 먼저 'ISO/IEC 27017'는 인증 및 권한 부여, 데이터 보호, 네트워크 보안, 재해 복구, 감사 및 보고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정의한다. 'ISO/IEC 27018'은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주권, 보안 모니터링, 보안 업데이트 등과 관련한 요구사항을 정의한다. SKT는 이 3가지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정보보안정책 ▲인적자원보안 ▲자산관리 ▲접근제어 ▲암호화 ▲물리적/환경적 보안 ▲운영보안 ▲통신보안 ▲시스템 취득/개발/유지보수 ▲공급자관계보안 ▲정보보안 사고관리 등을 국제표준에 맞게 충실히 준수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개인정보 관리 체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큰 상황에서 SKT가 이통사 최초로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되는 B2C 서비스 관리 체계 영역에 대한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일례로 SK의 주요 AI/ICT 서비스와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API로 제공하는 서비스 포털인 'SK Open API'는 사용 중인 클라우드의 데이터 처리/관리 프로세스와 운영 시스템의 보안성을 확보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이통사 최초로 지난해 12월 Cyber위협대응팀을 신설하고, AI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이스피싱 방어 및 스팸/스미싱 방지를 위한 사전 대응 노력을 기울이는 등 외부 위협 요소로부터 고객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 뿐만 아니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모의훈련을 전 구성원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정보보안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자율적 보안 감시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CEO 직속의 정보보호 담당(CISO) 정보보호 협의체를 월 2회, 관계사 CISO 협의체를 분기 1회 진행하는 등 정보보호 전담 인력의 관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CISO)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적극적인 보안 체계 운영, 관리를 통해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07 11:13: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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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 IP에 전략적 투자 단행

LG유플러스가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 IP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STUDIO X+U'를 론칭한 이후에는 첫 번째 콘텐츠 관련 투자다. 재담미디어는 '약한영웅', '동네변호사 조들호', '청춘블라썸' 등 500여편의 인기 웹툰을 각종 플랫폼에 공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웹툰 제작사다. 약한영웅은 재담미디어의 매출 2배 성장을 견인했으며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지상파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재담미디어의 신규 웹툰 플랫폼 '하이웹툰서비스 쇼츠'의 원천 IP를 선별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자체 플랫폼을 비롯 국내외 미디어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덕재 최고콘텐츠책임자(전무)는 "재담미디어가 보유한 웹툰 제작 역량과 중단편 웹툰 플랫폼이 STUDIO X+U의 영상 콘텐츠 경쟁력에 기여할 것"이라며 "스튜디오의 미드폼 영상물에 적합한 중단편 웹툰과의 협력 구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천 IP 보유 제작사와 협업하고 작가 풀을 확보할 수 있는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원천 IP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크리에이터와 프로듀서를 영입해 내부 기획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OTT를 활용해 콘텐츠 유통 판로 역시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3-09-07 11:07: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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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CEO 300명,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서 제조혁신 노하우 배워

공장 열고 벤치마킹 행사 가져…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등 소개 중기중앙회·중기부·삼성전자,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펼쳐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300여 명이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서 제조혁신 노하우를 배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CEO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 초청해 제조 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삼성의 혁신 사례를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조현장 투어,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발표, 삼성전자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 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지난 1989년 문을 연 삼성전자 광주캠퍼스는 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생산하고 있다. 2019년 벤치마킹 행사 이후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CEO들을 위해 공장을 다시 공개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발표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베어링 설계·제조업종 특징인 다품종 소량생산의 한계를 극복한 '터보링크' ▲제철소 쇳물 뽑는 장비 제작 공정방식을 자동화해 연간 생산량이 180% 향상된 '베수비우스' ▲스마트공장을 통해 3세대 용접면을 개발하며 혁신을 주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오토스윙'의 사례가 공유됐다. 삼성전자 광주캠퍼스 제조현장 투어에서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냉장고, 에어컨, 금형, 인쇄회로기판조립, 콤프레셔 제품라인을 둘러보며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시스템 운영, 자동화 설비, 물류 최적화 등 혁신 노하우를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삼성과의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기부, 중기중앙회, 삼성이 '원팀'으로 협업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중소기업의 만족도와 성과가 높다"며 "올해부터 3년간 새롭게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AI·그린전환 등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에 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중기부, 삼성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민형배(광주 광산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등도 참석했다.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갖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제조현장에서 삼성의 노하우를 직접 체험해보니 혁신 가능성에 대해 확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지원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은 "삼성은 '지능형 공장'으로의 생산현장 고도화, ESG 지원, 지자체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생태계가 보다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삼성과 함께 20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1차 지원사업'을 통해 약 200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2차 지원사업'에선 중기부와 삼성이 3년간 매년 2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00여개 스마트공장의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

2023-09-07 11:05: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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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유튜브 차별화…AI 혁신기술 전망과 글로벌 특화 콘텐츠 제작

미래에셋증권은 '올 어바웃 AI(All About AI)'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AI) 혁신기술 전망과 관련해 자연어 처리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임희석 고려대학교 교수(휴먼-인스파이어드 AI 연구소장)가 AI에 대해 설명하는 콘텐츠다. 총 7편으로 구성됐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기술의 미래에 대해 임 교수의 전문적인 조언을 담았다. AI의 기본 개념을 위한 사전학습 편부터 AI 산업에 대해 ▲무엇(What) ▲왜(Why) ▲어떻게(How) ▲누가(Who) ▲응용 분야(Where) ▲언제(When)의 '5W 1H' 주제 카테고리로 분류해 투자자들에게 AI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에 주력했다.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AI가 불러온 신산업 혁명' 콘텐츠의 경우 총 조회수가 112만건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글로벌 투자 관련으로는 지난 7월 '글로벌 토크' 시리즈를 공개했다. 미래에셋그룹의 주요 관계사 및 현지법인과 협업해 제작한 영상이다. 스와럽 모한티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최고경영자(CEO),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호라이즌 ETFs의 로히트 메타 CEO, 에반 멧칼프 글로벌 오스트레일리아 대표 등이 출연해 지금 글로벌 주요 국가들에 투자해야 하는 주된 이유와 핵심 포인트를 제시했다. 앞서 올해 초 미래에셋증권은 2023 글로벌 시장 전망 특집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AI 혁신기술은 우리 생활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특화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투자 마인드'를 높이고 VP 기술로 제작한 AI 시리즈를 시청하면서 '글로벌&혁신기술'에 대한 투자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특화 콘텐츠와 혁신기술에 대해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스마트머니'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07 11:04: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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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관내 화장품 분야 기업 ㈜디와이디 현장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6일 삼송 엠비엔(MBN)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내 우수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상품 유통과 자체 브랜드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과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디와이디(회장 이일준, 대표 정창래)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동환 시장과 정창래 대표이사는 자족도시를 향한 기업-지역 간 상생 협력방안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래 대표이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기업을 방문해주신 고양특례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양특례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양시 지역사회 인재를 최우선 채용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디와이디는 "향후 자체 기술 연구소의 필요성이 있다"며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투자의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독보적인 화장품 분야 브랜드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디와이디에 박수를 보낸다."며 "기업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디와이디는 2021년 11월 삼송 엠비엔(MBN)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했다. ㈜디와이디는 화장품 및 화장용품의 기획·디자인·마케팅, 상품 유통과 자체 브랜드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및 유통 사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 대표 중소기업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릴리바이레드, 해서린, 슬로우허밍 등이 있다.

2023-09-07 11:03: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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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미래 디지털 사회 패러다임 주도'...인프라 위주 벗어나 고객 생활 변화시키는 디지털 서비스 우선해야"

김영섭 KT 대표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에게 차세대 네트워크와 새로운 ICT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협력으로 미래 디지털 사회의 패러다임을 주도하자"며 "이를 위해 인프라 위주에서 벗어나 고객 생활을 변화시키는 디지털 서비스를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섭 대표는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콘퍼런스에서 미래 디지털사회에서 통신사업자의 새로운 역할과 이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제안했다. ◆김 대표, 모바일360 APAC 콘퍼런스서 '통신사 주도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강조 GSMA가 개최하는 M360은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대륙별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한 어젠다를 정해 논의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전 세계 ICT 리더는 물론 정부, 규제기관, OTT(Over The Top) 기업 관계자 등 1000명 이상의 주요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 퍼스트 미래를 선도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M360은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AI), 6세대 이동통신(6G), 핀테크 등 디지털 시대의 미래를 논의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M360 APAC은 KT가 호스트 스폰서를 맡았다. KT 김영섭 대표는 '통신사 주도의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해 미래 디지털사회에서 통신사업자들이 추구해야 할 노력과 국가 디지털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할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ICT 강국에 이어 디지털전환(DX) 선도국으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의 변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 ◆KT, 디지털혁신 파트너로 클라우드, AICC, 보안, 교통 등 디지털 영역 확장 김 대표는 그동안 통신사업자들이 안정적인 인프라 제공에 안주한 게 아닌지 '반성'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지금까지 텔코가 제공하는 연결(connectivity)은 IT를 포함해 최근 화두가 되는 AI, 클라우드, 로봇, 메타버스 등 모든 신규 기술의 근간이 됐지만 통신은 물이나 공기처럼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그 가치가 쉽게 잊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통신사업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독점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얻는데 만족하는 동안 빅테크 기업들은 텔코가 구축한 인프라에 메신저, OTT, 자율주행, 인터넷 금융 등 혁신 서비스를 내놓아 디지털 생태계의 주인이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외부의 힘에 의한 '강제혁신'에 처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클라우드, AI, 자율주행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영역에서 대등한 IT 역량을 축적하고, 아직 초기 단계인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에너지 등 영역에서 주도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KT는 '디지털혁신 파트너'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설정하고 클라우드, AI 고객센터, 보안, 메타버스, 교통과 모빌리티를 주요 사업영역으로 선정해 텔코가 중심이 되는 디지털 영역을 목표로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통신사업자들이 미래 디지털사회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 홀로그램 통신, 도시나 국가 수준의 매시브 디지털 트윈, 딥러닝에 기반한 초지능 로봇, 양자암호통신 등 새로운 방식의 통신이 녹아 든 세상으로 변화를 6G와 새로운 ICT로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Telco는 통신망부터 준비하는 '인프라 퍼스트'의 접근이 아닌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 제시하는 '디지털 서비스 퍼스트'의 접근을 해야 한다"며, "이 같은 노력은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넘어 국가의 디지털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미래 디지털사회에서 통신사업자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그는 "시장 창출 및 선도를 위해 다방면의 고객, 파트너사, 기술기업들과 협력하는 생태계 조성과 함께 글로벌 통신사업자간 네트워크 및 차세대 통신서비스 협력, 기술혁신 스타트업과 제휴 및 M&A를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KT는 32개 통신사와 함께 GSMA 오픈 게이트웨이에 참여, 개방형 API 시장을 열고 있다"며, "AI반도체, AI인프라 소프트웨어, 버티컬 데이터를 보유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AI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 디지털사회를 열기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도 잊지 않았다. 김 대표는 "KT는 AI, 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내부 인력을 디지털 인재로 키우고 있다"며, "아울러 국가 차원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AI인재 교육과정인 에이블 스쿨과 국내 대학에 AI 관련학과를 개설,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공했다고 끝난 게 아니며, 실패가 치명적인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나가는 용기다'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하며, "개방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인류 삶의 가치를 증진하는 디지털서비스를 선제 제시하는 것, 그것이 미래 Telco의 존재이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연설을 마무리했다.

2023-09-07 11:00: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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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곶 지역 수제 맥주 활성화 사업 추진...농업진흥청 공모 선정

포항시는 지난 9월 6일 '푸드테크(Food Tech)+경관 농업 지역 맥주 활성화 모델 개발' 사업이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호미곶면 지역 수제 맥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호미곶 경관 농업 단지의 수확물인 보리를 이용해 지역특화 맥주를 개발, 활성화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6차산업·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한편 포항시는 특색 있는 경관 작물을 재배하면서 도시민의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 교류 등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해풍으로 쌀농사가 힘든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지난 2018년부터 호미곶면 대보리에 10만 평(33ha) 규모로 대체 작물인 유채·메밀·유색 보리 등 경관 농업 단지를 조성하기 시작해 현재는 15만 평(50ha)을 조성 중이며, 최근 쌀 공급 과잉 및 재고 증가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봄(3~5월 유채꽃, 유색 보리), 여름(5~7월 메밀꽃, 해바라기), 가을(8~9월 메밀꽃, 해바라기) 등 계절마다 특색있는 작물 재배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매해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포항시는 개화 시기에 맞춰 관광객을 위한 원두막, 포토존,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야간조명도 설치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존의 관광 인프라에 농촌관광을 접목해 호미 반도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생태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09-07 10:53:0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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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기후위기 극복' 선봉에 섰다..지속가능 세미나 개최

한국콜마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선봉에 나섰다. 한국콜마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지속가능 세미나 CONNECT FOR GREE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제조·소재기업 등 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데 모였다. 한국콜마는 기후위기 문제에 책임의식을 갖고 화장품 업계 전체가 머리를 맞대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한국콜마는 전세계 최초로 종이튜브를 상용화하고 종이스틱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연구개발(R&D)로 ESG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ESG경영이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기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각자가 맡은 고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해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소재 기업들이 참가해 각자가 개발 중인 친환경 패키징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이 적용된 소재를, CJ제일제당은 석유 베이스 플라스틱을 대체할 바이오 소재 등을 각각 소개했다. 무림과 LG화학도 지속가능한 기술 및 전략을 공개하고 차세대 친환경 소재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날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기후위기:내 삶,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한 타일러 라쉬는 다양한 방송매체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한국콜마는 향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사 및 협력사들과 뜻을 모아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친환경 바람을 일으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더나은 미래로 같이 가자는 공감대를 만들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환경을 보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07 10:49: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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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자라섬이 청사과향으로 향긋…'2023 그린캠프 캠핑페스티벌' 후원

호가든이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2023 그린캠프(GREENCAMP 2023) 캠핑페스티벌'에 8일부터 이틀간 공식 주류 파트너로 참여한다. 그린캠프 캠핑페스티벌은 자라섬에서 자연 정취와 함께 음악을 즐기는 대규모 캠핑축제다. 정엽, 정인, 넬(NELL), 선우정아,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지닌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오토캠핑, 카라반, 피크닉, 백패킹, 차박, 모토캠핑 등 다양한 캠핑공간을 선보인다. 호가든은 행사 기간 축제 현장인 자라섬 일대에서 음악공연과 호가든 애플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도 전개한다. 청사과의 싱그러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대형 사과나무로 꾸민 포토존도 있다. 사과나무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는 관객에게는 청사과 모형의 키링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간식으로 떠오른 탕후루를 제공한다. 호가든 애플을 얼려서 만든 '호가든 애플 소르베' 시식존도 운영한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축제 현장에서 음악과 함께 호가든 애플을 즐기길 바란다"며, "풍성한 맛과 향이 돋보이는 호가든 애플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소비자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가든 애플은 호가든이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인 제품으로, 제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국내에서 직접 이루어졌다.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풍미에 청사과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과 풍성한 향이 특징이다. 500ml 캔 제품으로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7 10:4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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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한전KDN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

1억 상생협력기금 출연…교육, 진단, 컨설팅등 지원 동반성장위원회가 한전KDN과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7일 동반위에 따르면 3년 연속으로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전KDN은 ESG 슬로건 '사람과 환경을 We하다'를 바탕으로 최고경영자 중심의 ESG 추진단을 구성했다. 아울러 협력사·지역사회 관계자·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가고 있다. 또한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라온프렌즈와 함께 지배구조 부문의 ESG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DN은 총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한전KDN은 공공기관 최초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일찍이 중소기업 ESG 지원을 위해 앞장섰던 모범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실정에 맞는 중소기업 ESG 지원을 통해 ICT 업계의 ESG 경영 확산과 공급망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9-07 10:48: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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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대손비용에 실적악화…연체율도 ↑

올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실적이 악화됐다. 대손비용이 늘었고, 연체율도 높아지는 등 건전성도 나빠졌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56개 여전사(신용카드사 제외)의 상반기 중 순이익은 1조6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했다. 수익이 늘었지만 대손 비용 등의 증가폭이 더 컸다. 여전사의 총자산은 6월 말 기준 236조1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8% 증가했다. 고유업무 자산은 할부금융자산과 리스자산이 각각1조4000억원, 1조1000억원 늘었다. 대부분 자동차금융 자산이다. 반면 대출채권은 8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이 2조2000억원 줄었지만 기업대출은 1조4000억원 늘었다.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1.78%로 전년 말 대비 0.53%포인트(p)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9%로 전년 말 대비 0.55%p 상승했다. 상승폭은 1분기 0.35%p, 2분기 0.20%p다. 상반기 중 대손충당금 8925억원을 추가 적립하면서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33.3%로 전년 말 대비 3.9%p 상승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7.3%로 경영지도비율인 7%를 크게 웃돌았다. 금감원은 "하반기 중 통화 긴축 지속 여부와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등 대내외 경제·금융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임을 감안해 부실채권 정리 확대와 채무 재조정 등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채권시장과 여전사 유동성 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07 10:45: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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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전통의상 입은 尹대통령 부부, 갈라 만찬서 각국 정상과 교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교류했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인도네시아 측이 제공한 전통의상인 바틱을 입고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7일 서면브리핑으로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날 만찬은 자카르타 도심 공원인 '후탄 코타 바이 겔로라 붕 카르노(Hutan Kota by Gelora Bung Karno)'에서 2시간가량 야외 행사로 진행됐다. 아세안 9개 회원국 정상들과 각국 아세안 대화 상대국 및 초청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들이 만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브루나이 왕자 등 아세안 국가의 주요 인사와 같은 테이블에 자리해 환담하며 아세안과 교류 및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해 나가자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오늘 아세안 관련 6개의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분주한 하루였다"며 "만찬에서만큼은 각국 정상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갈라 만찬은 아세안 각 국가와 동티모르의 전통춤과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팝송 등으로 무대가 꾸며져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국가 간 화합을 도모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특히, 레이저 조명과 미디어아트 등 기술을 동원한 현대적 무대를 조화롭게 선보이며 이번 정상회의 주제인 '성장의 중심지로서 아세안(ASEAN : The Epicentrum of Growth)'의 의지를 반영했다. 한편, 만찬 메뉴는 인도네시아 각 지역의 특색있는 재료를 활용한 음식으로 구성해 인도네시아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보였으며, 대다수 인구가 무슬림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의 특성상 주류는 제공되지 않았다.

2023-09-07 10:44:2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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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미쉐린 스타팀 콜라보…묘미 '아트다이닝'

세계 유명 레스토랑에 부여되는 '미쉐린 스타' 파인다이닝 묘미는 세계 3대 아트페어 가운데 하나로 일컫는 '키아프·프리즈 아테페어' 주간을 맞아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솜니(Somni)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이자 미쉐린 2스타 셰프인 아이토 자발라(Aitor Zabala)를 초청해 '솜니 앳 묘미(Somni at Myomi)'란 이름으로 아트 다이닝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셰프팀이 서울을 직접 찾아 한국 음식을 배우고 전수도 함께 받을 예정이어서 한국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미국내 한류 전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묘미 관계자는 "한식 다이닝에 미국 셰프의 예술성을 더한 팝업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평소 느끼지 못한 양국간의 새로운 음식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음식, 와인, 문화, 예술, 그리고 실용적인 플랫폼 브랜드의 참여까지 풍성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단순히 먹고 마시는 다이닝 행사가 아닌 고객에게 특별하고 신선한 경험과 가치를 선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내에서도 최근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묘미의 한국 전통 식자재 활용과 조리법도 함께 전수해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방한하는 자발라 셰프는 최초로 분자요리를 대중화시킨 레스토랑 중 한 곳이자, 현재 전 세계 파인다이닝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명한 셰프들의 사관학교로 불리우고 있는 전설의 엘불리(El Bulli) 출신의 셰프다. 자발라 셰프는 "서울의 다이닝 수준은 전 세계 어느 미식도시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우수하며 이미 세계 곳곳에 한식을 기반으로 한 파인 다이닝 형태의 식당들이 생겨나고 있고, 서울에서 식문화 교류의 기회를 원하는 해외 셰프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아트 다이닝'을 서울 묘미에서 선보일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기획 총괄을 맡은 고 앰버 디렉터는 "자발라 셰프가 묘미가 위치해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의 전시를 관람하며 받은 영감을 요리로 해석해 17가지의 코스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코스 메뉴에서 선보일 페어링 와인 모두 국내에 첫 런칭될 제품으로 고급 나파밸리 까버네 소비뇽을 선호하는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독도 와이너리(Dokdo Winery·사진)가 제공한다. 또한 페어링으로 제공되는 화이트 와인 중 하나인 스위스 토착품종 페티아르빈을 사용해 만든 히스토아 당페어(Histoire d'Enfer·사진)는 독특한 떼루아와 환경을 존중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합성제품과 제초제 무사용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스위스 발레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이다. 한편 묘미는 카레이서 출신 서주원 대표와 김효중 셰프가 주축이 되어 혁신적인 한식요리를 개발해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2023-09-07 10:39:4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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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마케팅 스쿨' 2기 성료…마케팅 노하우와 역량 전수에 긍정 후기 이어져

오비맥주가 예비 마케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2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은 오비맥주 현직 마케터들이 미래 마케터들에게 마케팅 노하우와 역량을 전수하는 실무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 등 마케팅을 희망 직군으로 꿈꾸는 예비 마케터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했다. 이번 2기는 많은 예비 마케터들의 성원에 힘입어 작년 대비 참가인원과 교육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7주간 열린 이번 2기에는 총 70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2기 프로그램은 각 주별로 오비맥주의 마케팅 혁신과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 데이터 중심 마케팅과 소비자의 이해 ▲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 및 솔루션 ▲ 미디어 기획 및 실행 ▲ 브랜드 캠페인 실행 ▲ 캠페인 기획 개발 순서로 운영됐다. 교육 마지막 날 최종 발표에서는 총 13개팀 중 대상 1팀과 금상 1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 수상 팀은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의 '세이브 더 데이트(Save the Date)' 캠페인과 연계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마케팅 실제 업무 과정을 교육 프로그램에 짜임새 있게 반영했다", "마케팅 직무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마케팅이란 크리에이티브뿐 아니라 많은 데이터와 분석에 기반한 전략을 개발하는 과정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에피 어워드 등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시상식에서 인정받은 최고 마케팅 노하우를 접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 후기를 남겼다. 알렉산더 람브레트(Alexander Lambrecht) AB인베브 동아시아 CMO(최고마케팅경영자)는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은 작년에 이어 예비 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한 국내 대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2기도 많은 분들의 성원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며, "오비맥주 마케팅은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콘텐츠,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전략과 사고방식을 알려주고 우리가 가진 창의성과 혁신이라는 DNA를 전달함으로써 미래 인재들이 글로벌 마케터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마케터들이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인 '마케팅 트랜스포메이션(marketing transformation)'을 이끌며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재작년 사내에 신설한 '컬쳐 앤 캐퍼빌리티(culture and capabilities)'팀을 통해 마케팅 트렌스포메이션을 실현하고 국내 마케팅 인재를 육성하는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2023-09-07 10:39: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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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산업통상자원부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개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 주관으로 6일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충남권 기술사업화 확산'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산업기술융합정책관),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임영목 MD, 곽용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와 이종원 호서대 부총장, 박승범 MOT 원장 및 호서대 MOT에 재학중인 충남 반도체·디스플레이ㆍ제조 소부장 중소ㆍ중견기업 대표ㆍ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11대 핵심투자분야를 중심으로 R&D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산업 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를 충남권 기업인에 소개하고 정책 실행 및 기술사업화와 연계 방향을 산학관 관계자 중심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범 호서대 MOT 원장의 MOT 사업 소개 및 산업대전환 관련 주요성과 발표로 시작된 행사는 산업부의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정책 소개, R&D전략기획단의 산업R&D 정책방향 발제로 이어졌다. 이후 충남권 기업인들과 산업 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승범 원장은 "전문인력 및 인프라가 부족한 충남권 중소·중견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라며"MOT가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 네트워크 지역 거점으로써 충남권 기업 산업 대전환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민우 국장은"이번 간담회에서 충남권 중소ㆍ중견기업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다"라며 "충남권에 우수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산업대전환을 통한 역동적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용원 단장은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수행 중인 MOT의 재직자 학생들이 산업 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 통해 신기술을 개발ㆍ획득하고 사업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MOT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지원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 중이다. 충남권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판로개척, 연구개발, 자금확보, 제조 지능화, 해외 진출 등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7 10:39:1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