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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연기예술학과 동문 주축 극단 ‘가원’, 일본 초청공연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연기예술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극단 가원이 일본 도쿄 시어터-카이(Theater-X) 극장에서 연극 '데칼코마니'를 오는 23일 무대에 올린다. 3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작품과 극단 가원의 예술성을 인정받아 일본 극단 ATMAN과 시어터-카이 극장 특별 초청으로 이뤄졌다. 극단 ATMAN은 한일 연극교류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쿄의 유명 극단이며, 시어터-카이(Theater-X) 극장은 도쿄에 위치해 있다. 2021년 극단 가원 공연으로 국내에서 초연됐던 연극 '데칼코마니'는 연극 '푸르른 날에', '리진', '돈데보이' 등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경진 작가의 창작 작품이다. 뮤지컬 '파우스트',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사랑해요, 당신'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이재성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극단 가원(대표 최한석)은 현(現) 시대, 현(現) 사람들의 현(現) 바람을 이야기하고자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졸업생들이 주축이 돼 만든 극단으로 2016년 3월 창단 이래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극단 가원 최한석 대표는 "이번 초청공연은 극단 가원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성사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이재성 교수는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 모두가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싶다"며 "아름다움과 선함으로 치장된 이면에 있는 자신의 낯선 모습을 인정할 줄 알아야 비로소 현실을 직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에는 가천대 졸업생인 강희준, 이예원, 최주헌, 이아령, 금민경 배우와 정의갑, 권진완, 이하나 배우가 출연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3 14:49: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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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면사랑 사누끼 우동면, 자타공인 업계 1위

촉촉하고 쫀득한 일본 전통 우동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면사랑의 '사누끼 우동면'만 있으면 손쉽게 가능하다. 면사랑은 지난 30년 간 오직 '면과 소스, 고명'에 전념하며 대한민국에 '건강하고, 편리하며, 풍요로운' 면(麵)세상을 펼치기 위해 진력해온 대한민국 면·소스 대표기업이다. 1993년 건소면을 시작으로 생면, 냉동, 냉장면, 냉면, 쫄면, 떡류를 아우르는 각종 면류와 소스류, 함께먹는 튀김, 육가공 고명까지 자체 단일공장에서 직접 개발, 생산하고 있다. 그 중 '사누끼 우동면'은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자타공인 매출 1위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면사랑은 회사의 제면 방식인 연타면발과 다가수숙성 방식, 냉동면을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고민하던 중 우동을 떠올리고 우동면 제품을 개발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2022년 대비 매출 170% 성장하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면사랑의 매출을 견인하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음은 물론, B2B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소비자의 지속적인 요청에 쿠팡, 마켓컬리 등 B2C 시장에도 출시됐다. '사누끼 우동면'은 B2B 시장에서 1위를 달려왔다. 이에 힘입어 면사랑은 가정 시장을 겨냥한 우동 제품을 출시했다. 그 결과 '새우튀김우동'은 2021 대한민국 식품대상 간편식 '면'부분 1위를 차지했으며 2022년도에는 '돈까츠 우동정식'·'김치전골우동'·'가쓰오·유부우동'등 우동면을 활용한 복합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우동면 경쟁력은 '연타면발'에서 나온다 면사랑 경쟁력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는 연타(延打) 면발에 있다. 연타면발이란 밀가루 반죽을 두 손으로 반복해 늘려가며 가는 면을 뽑는 수연(手延) 방식과 밀방망이로 치대듯 면대를 만드는 수타(手打) 방식을 결합한 면사랑 고유의 제면방식이다. 제면 과정 중 많은 물을 넣고 반죽한 후 여러 번 숙성하는 다가수숙성 (多加水熟成)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쫄깃한 면이 완성된다. 또한 우동면에 더해지는 우동장국과 튀김볼 등 면·소스·고명을 단일 공장에서 직접 제조한다는 점도 경쟁력 중 하나이다. 충북 진천에 있는 면사랑 자체공장은 냉동면, 냉장면, 건면, 생면, 냉쫄면, 쌀가공 등 각종 면류와 소스류, 튀김 및 육가공을 직접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면, 소스, 고명 등 단품과 복합 제품을 포함하여 총 480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동면 라인으로는 냉동면, 우동장국, 냉동 튀김, 볶음소스, 별미 고명 등 제품을 주요 식당, 프랜차이즈, 단체 급식, 등 주요 B2B 식재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전문점 수준의 '가쓰오 냉우동'으로 여름 공략 여름 신제품 중 하나인 '가쓰오 냉우동'은 기존에 면사랑이 보유한 우동면의 오랜 노하우를 담은 것은 물론, 따뜻한 국물 또는 비빔류였던 기존 우동 라인업과 다르게 시원하게 먹는 우동으로 처음 출시됐다. 그동안 간편식으로 접하기 힘든 메뉴였던 냉우동을 출시한 것은 우동면에 대한 면사랑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부분이다.품질 좋은 가쓰오부시를 직접 우려내 일식 정통 그대로의 장국을 살렸으며 면사랑 고유의 연타 면발 기술로 제면한 우동면을 급속 냉동해 방금 삶은 듯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2인식으로 출시한 이후 최근 늘어나는 1인 가정 수요에 맞춰 1인용으로도 출시했다. 1인용은 개인 기호에 따라 장국의 희석 농도를 조절해 자루우동 또는 붓카케 우동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동치미를 직접 담가 시원한 맛을 내는 '직접 담근 동치미 물냉면'과 고급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오품 냉채 코스 중 소고기 오향장육, 해파리, 자숙새우 삼선 구성의 고명을 엄선한 '삼선중식냉면'을 함께 출시하며 한중일 각국의 여름면을 상품화했다. 주요 제품은 네이버 면사랑몰을 비롯해 쿠팡, 컬리, 카카오메이커스 등 온라인 채널과 함께 코스트코, CU편의점,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03 14:4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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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이대서울병원 교수, 다빈치SP 로봇수술 '세계 1위' 달성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사진)가 다빈치SP(단일공) 로봇수술 1000건을 달성해 세계 1위로 우뚝 섰다. 2019년 2월 다빈치SP 도입 이후 4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달 31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로봇수술센터장인 문 교수의 'SP단일공 로봇수술 1000건 세계 최초 1위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다빈치SP 로봇수술 1000건은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성과로 문 교수는 이대서울병원이 다빈치SP 로봇수술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치하했다.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9년 2월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을 할 수 있는 다빈치SP 시스템을 국내에서 두 번째로 도입해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등 여러 진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실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결과 국내 최초 단일공 방광절제술, 세계 최초 다발성 자궁근종에서 단일공 근종절제술 및 단일공 유착성 자궁내막종 절제술 등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로봇 단일공 수술은 배꼽에 한 개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 팔이 모두 삽입돼 시행하는 수술법으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상처 부위가 최소화되기에 미용적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아 기존 개복, 복강경 수술을 대체할 수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문 교수는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1000례로 세계 1위 기록을 달성했으며, 비뇨의학과 김광현 교수는 다빈치SP 비뇨기 국내 1위, 아시아최초 전립선암 SP수술 100례 달성, 외과 노경태 교수 다빈치SP 직장 부분 국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SP 시스템을 도입한지 불과 4년 만에 수술 건수 2500건을 달성해 세계 대학병원 중 2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문 교수는 "현재 수술 건수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 최적의 치유효과와 안전한 쾌유를 목표로 고객중심의 의료와 수술,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03 14:48: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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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말레이 박람회서 수출 상담 480달러 달성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 말레이시아 국제 소매 및 프랜차이즈 박람회(Malaysian International Retail & Franchise Exhibition, MIRF 2023)에 참가해 총 480만 달러(62억 3000만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MIRF는 지난 7월 7일 개최해 20개국 420여개 프랜차이즈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관 운영을 통해 지역 프랜차이즈 기업의 치킨, 닭발, 전분가루, 옥수수과자 등 K-푸드와 유아용품, 미용기기 등 다양한 부산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해 부산관을 방문하는 바이어와 방문객에게 홍보 영상 상영, 홍보 팸플릿을 전달하는 등 엑스포 유치 활동도 함께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식품분야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닭요리) ▲발빠닭(닭요리) ▲고성산업(전분가루) ▲에이앤제우스(옥수수과자) ▲울트라하이(어린이키성장보조제) 등 5개사와 생활분야 ▲누리아이(눈마사지기) ▲앙파파 통통(유아용 식기) ▲레브소미(여성위생용품) 등 3개사가 참가했다. 박람회를 통해 총 480만 달러의 계약추진액과 현장계약 2건을 성사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참가기업 중 한 개사는 올 하반기 중 현지 가맹점 오픈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부경대학교 국제통학상부 통상지원단(YTP) 학생이 부산 중소기업 홍보대사로 함께 참가했다. 총 18명의 학생이 참가기업 부스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하고, 수출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김재갑 단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참가 기업의 실질적 수출 성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8-03 14:4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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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집중 홍보

진도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응급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기상청은 낮 동안 뜨거운 햇볕과 높은 습도의 무더운 날씨로 전국적으로 폭염특보를 발효 중이고 찜통 더위는 9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고온에 의한 온열질환자 증가에 따라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장시간 열에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열·어지럼·근육경련·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폭염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건강관리와 함께 활동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바깥활동 자제 등 적절한 대비를 해야한다"며 "일상 속 건강수칙 실천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8-03 14:47:0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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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류 12종 무료 발급· · ·"하남시민 수수료 면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4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 등·초본 등 12종의 서류를 발급받으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는 지난달 21일 '하남시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로, 하남시는 조례 개정 전 200~500원으로 책정됐던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서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발급서류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량의 67%를 차지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2종 ▲제적등·초본 2종 ▲가족관계증명서, 폐쇄 가족관계증명서 2종 ▲기본증명서, 폐쇄 기본증명서 2종 ▲혼인관계증명서, 폐쇄 혼인관계증명서 2종 ▲입양관계증명서, 폐쇄 입양관계증명서 2종 등 총 12종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생활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필수 발급서류에 대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하남시에는 대민서비스 효율성 높이기 위해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하남시청 민원여권과와 덕풍3동·미사2동·위례동 행정복지센터, 북위례메디프라자에 배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및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정부24나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08-03 14:46: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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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전국‘최우수기관’선정 쾌거

파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상·하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몇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2019년도부터 10회 연속 수상 및 인센티브를 확보함으로써 기초자치단체로는 유례가 없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올해는 상저하고(한 해의 경기가 상반기에는 저조하고 하반기에는 고조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 흐름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집행 추진을 독려하여, 1·2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1,469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17.4%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고, 일반분야 또한 목표 대비 집행률 113.7%를 기록해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진사항 및 부진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 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특히 어려웠던 상반기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집행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추진으로 지방재정이 경제활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3 14:46: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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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동부초 하남형 스쿨존 공사 착공· ·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기대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동부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하남형 스쿨존) 공사를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남형 스쿨존 조성사업은 스쿨존 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원천 차단하려는 이현재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하남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은 하남시가 지킨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부·하남·산곡초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학교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동부초 하남형 스쿨존에는 보행환경체계 개선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과속방지턱 형태로 높이를 높여 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횡단보도)와 '대각선횡단보도'(십자형 교차로의 횡단보도에 대각선 방향으로 더해 만든 횡단보도)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또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기존 신호운영 교차로에 '소형 회전교차로'(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형 교차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동부초 하남형 스쿨존 공사 준공에 맞춰 바닥신호등과 활주로형 횡단보도, 우회전 감응 횡단보도 시스템 등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겠다"며 "하남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하남초·산곡초 하남형 스쿨존 사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8-03 14:46: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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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 선정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디지털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공모사업' 선정을 토대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하남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항공사진과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조화해 일정한 축척에 따라 기호나 문자, 속성 등으로 전산화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시, 실재 사물을 가상 세계에 동일한 3차원 모델로 구현하는 디지털트윈과 연계해 자연재해·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시는 이달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자문위를 구성해 세부내용을 협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하남시만의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만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한 디지털트윈 연계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용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3 14:44: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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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불꽃밴드' 경연 룰 공개…전인권, 자기 밴드 꼴지로 지목 되자 '부글부글'

'불꽃밴드'가 첫 평가전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결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3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불꽃밴드'는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 7개 팀이 매주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는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각 밴드들은 김구라-배성재 2MC가 제시하는 미션에 따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각 미션마다 관객 투표 100%로 경연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레전드 밴드들의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 전망이다.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 등 이름만 들어도 감탄을 자아내는 '레전드 밴드' 7개 팀이 경연에 참여하는 가운데, 방송에서는 김구라와 배성재 2MC는 '불꽃밴드'의 경연 룰을 발표한다. 방송에서는 3라운드까지 경연을 진행한 다음에, 누적 점수 최하위 팀은 '불꽃밴드'를 떠나게 될 예정이어서 7개 팀들을 얼어붙게 만들 예정이다. 뒤이어 2MC는 본 경연에 앞서 서로를 탐색하는 '평가전'에 돌입한다고 선포한다. '평가전'의 경우, 각 밴드들이 서로의 무대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와 관련 김구라는 "과연 자기 팀을 1위로 얼마나 적어낼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예고편에서 밝혀 웃음을 안긴다. 각 팀은 저마다 정체성을 담은 선곡으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를 꾸민다. 드디어 모든 무대와 순위 집계가 끝나고, 2MC는 순위 발표에 들어간다. 그런데 이때 김구라는 "자신의 팀을 1위로 적어 낸 팀이 있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 하셨다"며 하위팀의 정체를 호명해 '공개 처형'(?) 굴욕을 안긴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예능에 충실하셨네~"라고 뒷수습을 하지만, 순위 발표가 거듭될수록 스튜디오 분위기는 점점 얼어붙는다. 밴드 멤버들은 어두워지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급기야 깊어지는 감정의 골을 드러내며 "앞에서 웃는 사람을 더 경계해야겠다"며 분노를 표출한다. 전인권 역시 전인권밴드를 꼴찌로 지목한 밴드를 향해 묵직한 일침을 날리는데, 특유의 느긋하면서도 평온한 말투 때문에 현장은 갑자기 웃음바다가 된다. 전인권의 센스 넘치는 일침과, 이를 듣고서 고개를 숙인 채 '웃참 챌린지'를 하는 타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에 나갈 예정이다.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MBN '불꽃밴드'는 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2023-08-03 14:44: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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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니켈 소재사업 글로벌 리더 SNNC 방문

주순선 광양 부시장이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지역 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체를 잇따라 방문하며 기업 소통강화에 나섰다. 광양시는 주순선 부시장이 2일 광양 동호안 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SNNC를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SNNC는 세계 최초 니켈 광산을 소유한 태평양 남서부 뉴칼레도니아의 SMSP사와 포스코가 2006년 설립한 합작사로, 페로니켈(철·니켈 합금)을 연간 4만 7천톤 가량 꾸준히 생산해 포스코 등 국내외 철강 기업에 납품해 왔다. 포스코가 뉴칼레도니아 니켈 광산 투자를 위해 세운 원료법인 NMC(니켈 마이닝 컴퍼니)에서 니켈 광석을 조달해 SNNC가 페로니켈을 생산하는 구조이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커지면서 페로니켈 일부를 고순도 니켈매트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SNNC는 현재 광양 동호안 국가산업단지 내 2만 5천㎡ 부지에 585억 원을 투자해 연간 2만 800t 규모 이차전지 양극재용 고순도 니켈을 생산하는 니켈매트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니켈매트는 포스코에서 정제공정을 거쳐 순도 99% 이상의 배터리용 고순도 니켈로 재탄생하는데, 고순도 니켈은 페로니켈에서 철의 함량을 크게 낮추고 니켈 성분을 대폭 높인 것으로 배터리 충전량을 증가시켜 전기차의 성능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에서는 SNNC에서 생산한 고순도 니켈 원료로 황산니켈을 생산해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원료로 납품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 포스코 그룹사의 이차전지 소재 원료 공급과 생산의 밸류체인이 완성되고 있다. 배재탁 SNNC 대표는 "국내 유일의 페로니켈 생산기업인 SNNC는 광석에서 고순도 니켈까지 전 과정을 자체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서고 있다"며 "최근 광양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동호안 부지 투자에 걸림이 됐던 규제가 해소될 전망에 따라 기업에서도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가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주순선 부시장은 "우리 지역 기업들이 미래산업 속도전에 뒤처지지 않도록 광양시가 A-Z까지 기업의 투자계획을 철저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책임지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순선 부시장은 올해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MC머티리얼즈에 이어 SNNC 방문을 끝으로 지역 이차전지 소재기업 방문을 모두 마쳤다.

2023-08-03 14:43:10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