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2024 금융의 기회와 전략]<2>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고객 중심 경영"

[2024 금융의 기회와 전략] <2>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의 올해 경영 전략은 '고객'으로 직결된다. 고객의 니즈가 곧 기회가 되고, 고객이 신뢰해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중심은 신한을 이끌어온 원동력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키워드"라며 "규모와 성과에만 몰두한다면 고객이라는 본질을 놓칠 수 있는 만큼 고객을 중심으로 한 혁신과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기업, '신뢰' 인정 받아야 올해 신한금융의 슬로건은 '고객중심, 일류(一流)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이다. 사전적 의미로 일등(一等)은 으뜸가는 등급으로 경쟁에서 이긴 단일적 존재를 의미하고, 일류(一流)는 첫째가는 지위나 부류로 무엇보다 우선시되는 흐름을 말한다. 진 회장은 "우리가 경험한 과거 어느 때보다 변화의 속도는 훨씬 빠르고 그 방향도 가늠하기 어렵다"며 "기존의 성공방식만 고집하지 말고, 관행의 틀·안주의 틀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혁신과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변화의 시기 신한이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금융의 본질, 고객가치에 집중해 금융혁신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은 올해 디지털 전략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활용범위를 확대한다. 앞서 신한금융은 통합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를 구축해 고객서비스(CS) 업무를 추진했다. 앞으로는 단순문의· 업무처리뿐만 아니라 자동화를 통해 고객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금융을 이용할 수 있고, 실시간 예측 탐지 시스템을 통해 금융사고 가능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 회장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기준은 고객"이라며 "고객의 작은 불편함에도 정성을 기울여 대체할 수 없는 든든한 이웃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도 강화한다. 신한금융은 책무구조도 등 지배구조 규제를 조기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내부 통제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책무구조도는 개별 임원들에게 담당 직무에 대한 내부통제 관리 책임을 배분하고, 사고 발생 시 해당 임원에게 명확하게 책임을 지게 하는 내부통제 규율 체계를 말한다.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금융권 내 횡령·비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며 사안에 따라서는 내부통제 총괄 관리자인 최고경영자(CEO)에게도 중징계를 내릴 수 있다. 진 회장은 "혁신과 도전의 과정에서 모두가 꼭 지켜야 하는 것은 업(業)의 윤리"라며 "스스로를 철저히 돌아보는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고객중심 일류 신한의 꿈에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을 위한 혁신금융이라고 하더라도, 고객의 신뢰를 잃으면 지속가능한 성장이 어려운 만큼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는 것. ◆ 조직 슬림화, '협업'에 방점 신한금융은 이를 위해 조직을 가볍게 했다. 신한금융은 전략·지속가능경영, 재무, 운영 등 11개 부문을 4개 부문으로 대폭 축소하고, 경영진을 10명에서 6명으로 줄였다. 지주 부문은 그룹전략부문, 그룹재무부문, 그룹운영부문, 그룹소비자보호부문 등 4개 부문으로 통합하고 부문 내에는 파트 조직을 신설했다. 특히 부문장과 파트장을 직위와 상관없이 '전문성'을 기준으로 선임했다. 지주사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그룹 내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진 회장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혼자만의 생존은 불가능하고, 자신을 둘러싼 모두의 가치를 높이고자 힘쓰는 기업만이 오랫동안 지속가능할 수 있다"며 "내부 협업을 시작으로 이웃, 사회와 부족함을 채우며 상생해 나가자"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12 07:00:1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 1월 12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1월 1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지난해 11월 나라 빚이 1119조 원에 육박하며 지난 2022년 같은 달에 비해 무려 78조 원 넘게 불어났다. 또 전달인 10월보다도 4조 원이나 증가했다. 나라살림을 가늠하는 관리재정수지 적자규모도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올해 공급망안정품목 전용 연구개발 지원을 전년 대비 4배 늘리고, 핵심광물 비축지원도 6배 확대한다. ▲당초 첫째와 둘째 자녀까지만 지원됐던 기초·차상위 계층 등록금이 올해부터는 모든 자녀에게 전액 지원된다. 근로장학금 지원 자격은 9구간까지 확대되고 시급은 9860원으로 인상된다. ▲경보제약이 의사와 약사 등에게 현금을 리베이트로 주고 의약품을 판매하다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공사금액 30억원 이상인 전국 50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유동성 위기에 처한 태영건설에 대해서는 105개 건설현장 전수 조사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 'CES'처럼 혁신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3개년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 ▲2024년 새해가 되면서 '규제 개혁', '규제 타파'를 외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 경제가 2% 초반대의 저성장에 머물면서 돈을 푸는 재정 효과가 점점 한계에 달하고 있어 획기적인 규제 해소가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최선의 보완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조연설에서 인류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제시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이 미래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장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삼성전기가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장 사장은 전자산업이 모바일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지나 휴머노이드 시대로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CES2024를 참관하고 장기적인 사업 체계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현황을 살피고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 CES 2024 현장을 방문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AI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며 "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협력사인 조비 에비에이션(조비) 임원진을 만나 UAM 국내 실증 계획을 점검하는 등 UAM 기술 선도 의지를 다졌다. ▲LG전자 조주완 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을 소개하면서 올해 기회와 위기가 공존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탈탄소화(Electrification)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의 변곡점 또한 명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부동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승인하면서 시장에선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어져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기준금리 동결 이후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보험사기와 요양기관 불법개설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손을 잡았다. ▲우리금융그룹이 그룹 IT 운영방식을 '그룹사 간 위수탁 방식'에서 '그룹사 직접 수행방식'으로 전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KB손해보험은 고객 경험(CX) 제고에 나선다. 상품개발 과정에서 소비데이터 활용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유통&라이프부>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 게임3사가 경영쇄신·신뢰회복·실적개선을 위해 신임대표 선임을 전략카드로 내놨다. ▲리서치 기업 입소스 코리아(Ipsos Korea)가 지난 2019년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 해 8월을 기점으로 액체세제 브랜드 '퍼실'은 '비트'를 제치고 세탁세제 최초 상기도(가장 처음 무의식적으로 떠올리는 브랜드) 1위 브랜드를 차지했다.

2024-01-12 07:00:0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1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12일 금요일 [쥐띠] 36년 머리가 맑고 상쾌한 날. 48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남들의 질시를 받는다. 60년 가까운 친구의 모함을 받게 되니 주의하자. 72년 밤이 깊으면 새벽이 멀지 않았다. 84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소띠] 37년 바람의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 49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으로 온다. 61년 무리일지라도 응원하며 나아가라. 73년 나이 들기 전부터 노년을 준비해야. 85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는 금물. [호랑이띠] 38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50년 야근으로 피곤한 날이니 외출을 자제. 62년 고지가 눈앞에 있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74년 실력 부족으로 고생하는 현실이니 공부하라. 86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토끼띠] 39년 산 좋고 물도 좋은데 내가 머물 곳은 아니다. 51년 주황색 옷이 행운을 가져온다. 63년 성실해야 미래가 편하다. 7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니 힘내라. 87년 부적절한 관계는 반드시 망신을 당한다. [용띠] 40년 계속 지금 걸어야 내일을 뛰지 않는다. 52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다. 64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명심. 76년 귀갓길 쇼핑으로 지출 과다 발생. 88년 인생은 예측불허로 흐를 때가 있다. [뱀띠] 41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53년 자식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65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 77년 이직보다는 현재 충실해야. 89년 자존심이 상해도 거절하지 못한다. [말띠] 42년 재물유혹이 많으니 중심을 잘 잡자. 54년 성공이 지척이니 마음이 바쁘다. 66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두 배로 나간다. 78년 기회와 인맥이 생기니 아침부터 바쁘다. 90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활보하는 격. [양띠] 43년 운세가 궁하면 말이 많아지니. 55년 대인관계는 마음먹은 대로 직진. 67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나 배우자의 도움으로 충전이 된다. 79년 강물이 바다로 진출하니 막힌 것이 뚫림. 91년 이사는 서두르지 말고 신중히 진행. [원숭이띠] 44년 자기가 만든 새끼줄로 자기 자신을 묶는 자승자박. 56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68년 후배가 경쟁자로 올라온다. 80년 미뤘던 일을 하자. 92년 다정도 병이니 상대에게 지나친 간섭을 마라. [닭띠] 45년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변명만 보인다. 57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좀 더 노력. 69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는 법. 81년 거품이 사라지고 현실에 직면. 93년 대인관계는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으로. [개띠] 46년 자만하는 것을 경계해야 할 듯. 58년 물건은 새것이 좋으나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70년 집안정리를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82년 모아두지 않아 새삼 아프게 느껴진다. 94년 처음에 비를 맞을 때는 피하려고 한다. [돼지띠] 47년 급정거의 위험이니 계단 조심. 59년 삶의 중심에 항상 자기 자신을 둬라. 71년 부모님 주택을 증여받을 일이 생긴다. 83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자애하자. 95년 결과를 알면서도 순간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렵다.

2024-01-12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청춘의 재테크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자기를 위해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욜로라고 한다. 욜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공감을 받았다. 틀린 말은 아니다. 현재를 희생한다고 미래가 꼭 행복하게 될 것이라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으니 말이다. 그러나 현재에만 치중해 무분별한 소비를 할 때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눈앞의 달콤함 뒤에는 리스크가 숨어 있다. 현재라는 시간은 당연히 중요하다. 그러나 인생은 마라톤이다. 다가올 미래도 중요하다. 인생을 길게 보는 데 꼭 필요한 것은 재무와 투자 로드맵이다. 무조건 돈에만 매달리자는 게 아니다. 나이 들면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경제적 고통을 피하려면 젊은 시절부터 대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에는 큰돈을 벌기 힘들다. 그 시기에는 저축이 가장 좋은 재테크 방법이다. 좋은 옷이나 맛있는 음식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느라 아낌없이 소비한다면 돈을 모으는 건 불가능하지 않겠는가. 욕구와 절제의 적절한 절충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20대 때 저축으로 자기 자본을 만들면서 인생 전체의 경제적 기틀이 마련된다. 30대로 접어들면 큰 변화가 생긴다.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갖는다면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부모가 된다. 필요한 돈이 늘어나는 만큼 미리 저축해놓고 이 시기에는 부동산 투자에 관한 눈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편안한 내 집을 갖고자 만반의 계획을 세웠다고 해도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이니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도록 공부를 한다. 공부는 실패하거나 사기당하지 않는 재테크 방향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 20대와 30대 때부터 다진 기량이 나이 들어서까지 위력을 발휘한다. 젊은 시절에 지금 현재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미래를 위한 재테크 로드맵도 계획해보시라.

2024-01-12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22대 총선을 향해 달린다⑭] 부산에서 'YS 정신' 이을 김인규 "세대교체를 통한 정치재건 이뤄내겠다"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다. 서울 태생이지만 김 전 행정관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조부의 지역구인 부산 서구·동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치적 금수저'라고 불리겠지만 무급인턴부터 시작해 총선 대선을 모두 치러낸 7년차 정치인이기도 하다. 35세의 젊은 후보인 김 전 행정관은 지난 8일 <메트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을 "세대교체를 통한 정치재건"이라고 했다. 그리고 정치재건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를 진일보시키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김 전 행정관은 "국민들께서는 지금의 정치에 대해 많이 답답해하고 계신다"며 "제발 싸울 땐 싸우더라도 평소에는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경쟁을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국회는 86운동권 세력이 주류로 자리잡아 입법·사법·행정부를 장악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이념과 진영논리에 입각한 정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에서 '제3의 물결'을 정보 통신 기술이 발달된 현대의 정보화 사회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전망과 대응에 대해 기술했다"며 "그러나 지금 2020년대는 AI, 나노기술, 블록체인 등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어 '제4의 물결'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고, 전 세계 최초로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국가이기에 이런 제4의 물결에 대해서도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정치재건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도 진일보하는 계기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결자해지를 위해 부산 서구·동구를 선택했다" '정치적 금수저'라는 오해에도 김 전 행정관이 부산 서구·동구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결자해지'(結者解之)를 위해서다. 그는 "서구·동구는 조부 김영산 대통령께서 7선을 한 곳이지만 아직까지 낙후된 곳이 많다"며 "그래서 부산의 균형발전을 위해, 더 나아가 원도심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서구·동구를 제대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부산에 내려오자마자 지역구 주민을 찾아 달라져야 하는 점, 필요한 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 전 행정관은 의외의 해답을 내놓았다. 그는 "새로운 공약도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많은 시민분들께서 '기존에 있는 것부터 좀 해결해 달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실제로 부산 서구·동구에는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한다. 김 전 행정관은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도시철도 송도선 조기 착공'을 꼽았다. 그는 "서구의 암남동과 남부민동 주민들은 지하철 이용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생활환경 개선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당장 송도해수욕장만 하더라도 직접 운전해서 가지 않는다면 방문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지역은 만성적인 주차난과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김 전 행정관은 "지역에서 주민분들을 만날 때마다 송도선은 물론, 시내버스 정차장 변경부터 배차 간격 문제까지 요구되니 정말 복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송도선이 들어선다면 남항 일대 재개발과 함께 송도해수욕장 관광객이 늘어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더 늦기 전에 예산을 확보해서 송도선이 우선 착공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싸우더라도 국민 삶에 초점 둬야… 젊지만 실력 있어"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는 1989년생 총리가 탄생했다.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이 그 주인공인데, 그는 학창시절에 '최초 고용계약법' 반대 캠페인을 벌이는 등 어릴 때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YS의 손자'이자 동갑내기인 김 전 행정관은 어린 시절에 정치에 관심이 있었을까. 사실 그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 시절부터였다고 한다. 한동대 재학 시절, 조부인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그때부터 정치를 공부한 것이다. 이후 2017년 정병국 당시 바른정당(현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대학생 무급인턴으로 국회에 첫 발을 들이게 됐다. 그리고 국회의장실, 권영세 의원실, 윤석열 캠프 등을 거쳐 대통령실까지 도달했다. 그렇지만 이런 경험이 있다고 해서 모두 선출직이 되고자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현 정치에 대한 문제의식 때문에 정계 입문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지금 정치를 보면 숲보다는 나무를 본다는 느낌이 크다"고 지적했다. 현재 경제성장이 정체되고 전세계적으로 3고 현상(고환율·고물가·고금리)이 뚜렷하기 때문에 모든 정책은 미래에 역점을 두고 설계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의미다. 김 전 행정관은 "당장 논의가 시급한 연금개혁, 기후위기, 인구위기 문제는 국회 내에서 특위를 꾸리고도 4년 내내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이런 문제들은 진영논리와 이념에 따라 늦출 수 없는 문제이고, 더 이상 한 진영이 모든 어젠다를 독점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재 정치가 양극단으로 치우치며 정쟁에 몰두하고 있기에 필요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김 전 행정관의 생각이다. 그는 "정치가 완벽하진 않을지라도 최소한은 작동할 수 있도록 톱니바퀴를 갈아 끼워야 한다"며 "싸울 땐 싸우더라도 지금의 '치킨게임'을 일삼는 정치문화를 바꾸고 싶다.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반대가 되더라도 국민의 삶에 초점을 두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작지만 강하다'는 과거 광고 문구를 빗대 "저 역시 나이는 젊지만 실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그의 자신감은 2017년부터 국회에서 근무한 경력에서 나온다. 그는 정무, 정책, 공보 분야를 가리지 않고 경력을 쌓았고, 대선 후보 캠프와 인수위원회, 대통령실까지 두루 거쳤다. 이때문에 그를 단순히 'YS의 손자'라는 수식어로만 설명하기 어렵다. 그는 "대한민국 삼권분립의 두 축인 입법부와 행정부에서의 의정·국정운영 경험이 저만의 강점이라 자부한다"고 했다. 또 그는 '생활인'으로의 경험도 자신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행정관은 "어린 나이부터 자취를 하고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등록금 고민을 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청년들부터 고립 청년, 노인 1인가구의 삶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잘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말을 좋아한다. 준비되고 실력이 있는 사람은 어느 자리에 있더라도 남들의 눈에 드러나기 마련"이라면서도 "저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저의 쓰임이 필요한 곳이면 그 곳이 어디라도 직접 가서 이야기를 듣고 작은 목소리까지 담아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학력, 이력 1989년 서울 출생 대일외고-한동대 국제지역학·경영학 학사-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육군 병장 만기 전역 전)국회 국회의장실 정무비서 전)국회 국회의원실 정책비서 전)여의도연구원 전략기획위원 전)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후보 청년보좌역 전)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전)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현)원도심 미래발전포럼 의장(현) 현)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노년특위 위원(현)

2024-01-11 22:28:56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농협금융, 2024년 리스크 관리 대토론회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와 리스크·여신관리 실무책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협금융 리스크 관리 대(大)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24년 경제 전망 및 리스크 관리 시사점을 주제로 리스크관리 특강과 함께 자회사별 리스크 관리 계획과 자산건전성 관리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올해 기후리스크 감독동향 및 관리방향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이어 나갔다. 특히 최근 이슈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건설업계 위기와 영향을 살펴보는 동시에 향후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이 있는 자회사 보유의 거액 부동산 투자 건들을 세부 사업장별로 살펴보며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앞서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선제적·시스템적·촘촘한 그물망식 리스크 관리'를 화두로 던지며 예측 범위를 넘어선 다양한 잠재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출 것과 어떠한 위기가 오더라도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를 주문한 바 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문장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고(高) 영향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정적인 경영기반 확립을 위한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리스크 관리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11 17:24:1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인터넷신문협회, 'AI시대 뉴스생태계 발전 위한 의견서' 발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는 "AI시대에 뉴스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 인터넷 뉴스에 대한 저작권을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한다" 고 밝혔다. 인신협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AI시대 뉴스저작권 보호 및 인터넷 뉴스 생태계 발전을 위한 의견서'를 1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에 전달했다. 인신협은 의견서에서 "생성형 AI가 언론사의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AI 테크기업과 뉴스 이용자의 이익을 균형 있게 조화시켜 AI 환경에서 인터넷신문이 유익한 기사 생산에 매진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신협은 "생성형 AI가 등장하기 이전에도 저작권자인 언론사와 뉴스를 활용해 수익을 올리려는 사업자, 뉴스를 무료로 이용하려는 이용자 사이에 갈등이 존재해 왔지만 생성형 AI 등장으로 뉴스유통과 소비방식에 큰 변화가 생겨 뉴스저작권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생성형 AI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학습데이터가 필히 확보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문법과 어법에 맞는 신뢰성 높은 한국어 텍스트가 꾸준히 생산돼야 한다"면서 "이런 이유로 한국어로 뉴스를 생산하는 언론사의 저작권은 법적,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인신협은 "AI 산업을 진흥시킨다는 명목으로 뉴스 저작물을 동의 없이 활용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건강한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 뉴스 저작물을 정당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양질의 기사가 정당한 대가를 받고 이것이 다시 생성형 AI산업을 성장시키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정부와 국회가 법적, 제도적으로 뒷받침 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인신협은 "정부와 국회가 대책 마련에 소홀히 할 경우 원천정보를 생산하는 뉴스 저작권자와 뉴스를 학습의 자료로 활용하여 AI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려는 테크기업 사이의 분쟁이 급증하게 될 것"이라면 "최근 벌어진 뉴욕타임즈와 오픈AI의 소송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2024-01-11 16:48:0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woo!ah!(우아!), 2024년 컴백 예고 "상반기 새 앨범 발매"

걸그룹 woo!ah!(우아!)가 2024년 상반기 새 앨범을 발매한다. '우아!'의 소속사 SSQ엔터테인먼트는 11일 "그룹 '우아!'의 새 앨범이 올해 상반기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아!'는 2020년 5월에 데뷔했다. 데뷔 앨범부터 2022년 11월 발매한 네 번째 싱글 'Pit-a-Pat'까지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글로벌한 팬덤을 형성했다. '우아!'의 리더 나나는 노래, 춤, 연기와 예능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육각형 아이돌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걸그룹 서바이벌 Mnet '퀸덤퍼즐'에서 최종 2위에 올라, 프로젝트 걸그룹 엘즈업(EL7Z U+P)의 멤버로 뽑히기도 했다. 우연은 최근 와이낫미디어의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에서 여주인공 문예지 역을 맡아 연기돌로서의 재능을 만개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떡상시킬 수 있는 예술고등학교의 인플루언서이자 실세로, 우연은 십년지기 남사친과 새롭게 나타난 천재 작곡가 사이에서 점차 사랑을 알아가는 여고생의 마음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소속사 SS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룹 '우아!'의 컴백을 기다린 와우(wow, 팬덤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나나, 우연뿐만 아니라 소라, 루시, 민서까지 '우아!'는 올해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 중이다. 오래 기다리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1-11 16:46:0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7거래일 연속 하락…2540.27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포인트(0.07%) 내린 2540.27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포인트 오른 2543.0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늘렸으나 장 마감 직전 기관 매도세가 몰리면서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708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760억원, 기관은 346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37%), 금융업(0.92%), 서비스업(0.58%) 등이 올랐고, 음식료업(-1.52%), 전기가스(-1.38%), 화학(-1.14%) 등이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438개, 하락종목은 442개, 보합종목은 5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에서는 LG화학(-1.08%), 기아(-0.88%), 삼성전자(우)(-0.67%), 삼성전자(-0.54%)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SK하이닉스(1.87%), LG에너지솔루션(1.22%) 등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7.07포인트(0.81%) 오른 882.53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587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5억원, 769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금융(4.70%), 통신장비(4.31%), 통신서비스(3.28%)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상승종목은 926개, 하락종목은 608개, 보합종목은 10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4.68%), 에코프로비엠(4.26%) 등이 큰폭으로 올랐고, 알테오젠(-3.70%), 리노공업(-2.87%), 엘앤에프(-1.64%) 등이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현선물 매물 압력에 상승폭이 제한됐다"며 "연기금 자금 유입에 증시 하단을 지지했으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우위에 뚜렷한 반등세는 나타나지 않았고, 개별 이슈에 따른 종목장세 펼쳐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20원 내린 1312.9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1-11 16:39:03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尹 "경쟁에서 뒤쳐진 사람들이 다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는 공정하고 효과적인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동시에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들이 다시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돌보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자유 시장경제라는 것은 결국 국민이 모두 다 잘살게 되는 시스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중요 경제 및 관련 정책 수립을 논의하고, 대통령에 자문하기 위한 헌법상 기구로 의장은 대통령이 맡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12월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해 "아주 효율적인 시장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 체제를 만드는 것이, 정부가 시장에 관여하고 개입해야 하는 기본적인 방향"이라고 밝힌 바 있다. 1년여 만에 이뤄진 이번 오찬 간담회에 대해 김 대변인은 "새롭게 구성되는 제2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과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향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특히, '자유란 불가분의 것이기 때문에 단 한 명이라도 노예 상태에 있으면 모든 사람이 다 자유스럽지 못한 것'이라는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교육, 문화, 경제적인 기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야 실질적으로 자유를 누린다는 우리 헌법의 복지국가 개념도 자유 시장주의의 연장선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 사회, 외교, 안보 등 모든 정책이 결국 국민경제라는 관점에서 보면 성장의 과실을 국민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정부에 냉정한 조언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박정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영욱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호준 CJ 주식회사 상무 등 새롭게 위촉되는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간담회에는 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및 위원 26명이,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2024-01-11 16:38:02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가상자산 감독·조사국 출범...이용자 보호·시장질서 확립 본격화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가상자산 관련 감독·검사·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가상자산감독국' 및 '가상자산조사국'을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 전반의 급격한 가격 변동성이 발생하는 등 고위험성 상품인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 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가상자산감독국 및 조사국은 6개팀 총 33명으로 운영된다. IT전문가 8명, 변호사 7명, 회계사 8명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가상자산 전담부서는 법 시행 이전에 가상자산사업자의 내부통제기준·운영체계 마련, 불공정거래행위 조사를 위한 인프라 구축, 수사당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의 차질없는 시행 준비를 완료하겠다고 알렸다. 오는 7월 예정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의 시행에 따른 이용자 보호 규제체계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시급한 사안을 선별해 모범규준을 마련함으로써 법 시행 이후 규제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가상자산 사업자의 규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로드맵, 자율적인 준비·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배포하고, 가상자산 사업자의 법령·모범규준 이행 준비·준수 실태에 대하여 법 시행 전이라도 현장방문을 통한 진단 및 정책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기관에 상응하는 감독·검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가상자산 사업자 및 시장의 투명성·건전성을 제고한다.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 투자자 동향 등에 대한 상세 자료입수 및 분석을 위해 감독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상자산 이용자의 알권리·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자의 정보공개 강화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요 사업자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익추구행위 등 형사처벌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금융위·수사당국과 적극 공조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용자 보호수준에 대한 평가 등을 통해 탄력적 검사를 운용하는 등 '동일행위-동일위험-동일규제'의 대원칙 아래 효과적인 감독·검사를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불공정거래에 대한 신속한 감시·조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이상거래 모니터링 및 감시가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자체 감시체계 구축을 적극 지도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이상거래 등 불공정거래 혐의 여부를 신속히 적출하기 위한 감시·조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장감시를 통한 조사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불공정거래에 대한 내부자 신고 등을 유인할 수 있는 신고체계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11 16:36:3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일성푸드텍에 기술 이전 체결

신라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2023년 공급기술 DB 고도화 사업을 통해 '레몬머틀 추출물을 포함하는 음료 조성물' 특허권을 일성푸드텍에 기술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김미향 교수는 레몬머틀의 항산화 활성에 대한 규명과 동시에 피부세포주를 이용한 실험으로 체내 콜라겐 합성에 유효한 결과 도출과 함께 레몬향의 기호도가 높은 추출 조건 및 음료 배합비를 개발해 '레몬머틀 추출물을 포함하는 음료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으며 일성푸드텍에 기술 이전까지 이어졌다. 이번 기술 이전으로 단순히 향이 좋은 음료로서 기호도 증가 효과 뿐만 아니라, 항산화 활성이 높고 피부에 효과적인 기능성 음료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김미향 교수는 "음료 외에도 레몬머틀을 이용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이며 더 나아가 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기능성 규명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연구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식품영양학과는 학생들에게 비교과 활동을 통한 다양한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가족회사와 산학 협력을 통한 학생들의 연구 프로젝트 지원 등 역량 향상 및 취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4-01-11 16:25:1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주한필리핀대사관 노무관, 대선조선 방문… 자국 근로자 격려

부산 대표 중견 조선소 대선조선은 조선업의 인력난 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부,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지원하는 'E-7-3(조선숙련공비자)' 비자를 통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94명의 필리핀 용접공을 채용했다. 이들은 대선조선 선각 작업에 차례대로 투입되고 있으며, 이 중 지난해 8월 말 입국한 20명은 적응 기간을 마치고 생산 공정에서 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한 필리핀대사관의 MA. CELESTE M.VALDERRAMA 노무관이 지난 8일 대선조선을 방문했다. VALDERRAMA 노무관은 자국 용접공들의 교육훈련 과정(중소조선연구원), 작업 현장 및 거주 시설을 돌아본 뒤 대선조선에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자국 근로자들도 격려했다. 대선조선은 우수한 해외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기 위해 한국과 해외 현지에서 면담 및 선별 업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별했고, 입국 후에도 꾸준한 교육훈련을 통해 직무 만족도와 조직 몰입도를 높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소조선연구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로, 대선조선에 입사한 필리핀 용접공 대상으로 친환경 선박 건조, 스마트 야드 등 산업 전환에 따른 직무 역량을 위한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용접 기술력 향상을 위해 최상의 교육 시설을 갖춘 중소조선연구원 교육과정에 대해 당사 및 필리핀 용접공들도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대선조선은 최근 SITC와 Ace Tankers 선사에 2척의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1-11 16:24:5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춘해보건대 간호학과 졸업생, 美 간호사 시험 합격

춘해보건대학교는 간호학과 졸업생인 이나원(2020년 졸업)씨가 미국 간호사 시험(NCLEX-RN)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나원씨는 졸업 후 서울성모병원 마취과 종합병원으로 취업해 임상 간호사로 시작했고, 취업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코로나 검사 및 지원 파견 근무를 했다. 이후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면서 미국 간호사 시험을 준비했고, 지난해 12월 미국 간호사 시험(NCLEX-RN)에 합격했다. 이씨가 미국 간호사를 꿈꾸게 된 계기는 재학 중인 2018년도에 1학기 동안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통해 미국 위트대학으로 해외 연수를 다녀오면서 시작됐다. 연수 기간 미국 병원에서의 실습과 미국의 의료 환경을 직접 체험했고, 미국의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직접 실습을 하며 견문을 넓혔다. 더불어 대학에서 운영하는 영어캠프, 영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미국 간호사의 꿈을 키워왔다. 이후 재학 중 경험을 토대로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며 꾸준히 노력한 끝에 미국 간호사 시험(NCLEX-RN)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나원씨는 존스홉킨스 병원과 뉴욕에 동시 합격해 2024년 미국 뉴욕 간호사로 취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후에도 존스홉킨스 병원, 캘리포니아 간호사 취업, 미국 간호대학원 진학 등 계속해서 다양한 도전을 할 생각이다. 이나원씨는 "시험 준비 초기에는 영어 지문을 읽는데도 어려움을 겪어 20문제도 풀기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실력이 늘어 시험 직전에는 하루에 200문제도 넘게 풀며 결국 시험에 합격해서 기쁘다"며 "NCLEX-RN 시험은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지만, 그만큼 큰 보람도 있다. 다양한 대외활동은 취업준비 시 큰 스펙이 되므로 학부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시는 걸 추천한다"는 팁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2024-01-11 16:24:1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에 ‘대형 청룡 포토존’ 조성

갑진년(甲辰年) 푸른 청룡의 해를 맞아 부산 도심 공원에 3m 높이의 대형 청룡 조형물이 들어섰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일원에 대형 청룡 포토존을 조성하고 1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소원성취 기원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부산어린이대공원 관리사무실이 있는 만남의 광장 앞에는 갑진년을 맞아 높이 3m의 푸른용 조형물을 비롯해 LED로 만든 복주머니·보름달 조형물, 소망엽서 걸이형 PP로프가 설치된다. 1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은 공원 관광안내센터에서 소망엽서를 배부받아 엽서에 소원을 적어서 푸른 청룡과 복주머니 주변 걸이형 PP로프에 부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부착된 소망엽서들은 공단이 정월대보름에 일괄 수거한 뒤 소각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도심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소망 쪽지에 담은 바램들이 모두 성취되기를 기원하며, 추억과 낭만, 그리고 새해 소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 어린이대공원 대형 푸른 청룡 포토존과 복주머니 조형물은 향토 기업 HJ중공업이 지역사회 공헌 협력에 함께하며 무상으로 제공했다.

2024-01-11 16:23:5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