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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귀농·귀촌 임시 보금자리’ 빈집재생 1호점 준공 … 올해 총 7곳 조성

나주지역 농촌 마을에 오랫동안 흉물스레 방치된 빈집이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시설로 재탄생한다. 새집 단장을 마친 빈집은 입주 모집 절차를 거쳐 5년간 귀농·귀촌인의 임시 보금자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촌활력 빈집재생' 사업을 통해 왕곡면 마산마을(화정리) 빈집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빈집 방치에 따른 경관 훼손 방지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체류를 위한 임시 주거시설(귀농인의 집) 제공에 중점을 두고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발굴됐다. 농촌 마을 인구소멸 문제를 새 마을 조성이 아닌 기존 마을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윤병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귀농인의 집은 나주시에서 일자리를 얻고 전입하는 무주택 청년(18~45세)에게 임대주택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이른바 '0원 임대주택' 사업과 더불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인구 유입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사업 첫 성과인 왕곡면 마산마을 1호점 빈집재생에는 시 자체 예산 4000만원이 투입됐다. 이 빈집은 주택 53.2㎡, 대지 460㎡규모로 방 3곳, 부엌·화장실 각 1곳 등 주택 실내 및 외부 벽면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나주시는 귀농인의 집 1호점에 입주할 예비 귀농·귀촌인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나주시 이외 지역에서 나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실제로 거주·정착하고자 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이다.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귀농·귀촌인의 집(마산마을) 입주자 모집' 안내글에 첨부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나주시농어업회의소로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입주자는 보증금 100만원과 월 임대료 20만원(공과금 별도)을 해당 마을협의회 통장으로 납부하면 된다. 이 비용은 마을 융화 사업 재원으로 사용된다. 거주 기간은 사용 약정일로부터 2년 이내이다. 나주시는 올해 귀농인의 집 7곳 조성을 목표로 빈집재생을 희망하는 각 마을협의회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통해 현재까지 빈집 11곳이 모집됐지만 대다수 미등기 주택이거나 철거 직전의 노후 정도가 극심한 빈집 등으로 3곳이 1차로 선정됐다. 왕곡면 마산마을 1호점에 이어 다도면 방산마을, 세지면 성산마을에서 빈집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빈집재생 사업 추가 신청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8월 25일까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농촌활력팀)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마을 내 빈집을 확보해 소유자와 5년간 주택 무상 사용 승낙 협약을 체결한 마을협의회 또는 비영리사회단체다. 읍·면 지역과 동 지역(주거·상업·공업지역 외 용도지역)의 빈집 리모델링 후 입주가 가능한 수준의 주택이어야 하며 다세대·빌라 주택은 제외된다. 신청 후 선정되면 개소당 최대 4000만원까지 주택 리모델링비가 지원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농촌 마을 빈집을 귀농·귀촌인 임시 주거시설로 조성해 마을 경관 개선과 활력 넘치는 농촌을 구현해가겠다"며 "빈집재생과 더불어 귀농·귀촌 시범마을 조성,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영농 현장실습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단계별 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2023-08-04 14:24: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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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코드하우스, 재학생·USG 참여생 ‘SW 교육’ 지원

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코드 하우스(CODE HOWS)'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웹 개발자 기초 과정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코드 하우스는 울산·경남 지역 소프트웨어(SW) 인력 부족과 관련 산업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한 울산·경남 최초의 코딩교육 아카데미다. USG 특화 과정 코딩교육은 코딩에 관심을 둔 지역 대학생 누구나 쉽고 재미 있게 SW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웹 프로그래밍 툴의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경험하도록 한다. 웹 프로그래밍 기초 과정은 HTML, CSS, JAVASCRIPT+JAVA 교육 커리큘럼으로 1개월간(8월 1일~30일) 집중 코딩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 과정 수강료는 전액이 지원되며, 조건에 따라 매달 교육 훈련 지원금도 지급된다.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재학생 및 USG 참여 학생 특화 과정에 이어 2기 코딩 전일제 교육생은 오는 9월부터 웹 개발(Java Front-End, Back-end)자 과정을 모집할 계획이다. 코딩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울산·경남 지역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창원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비전공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이번 여름방학 USG 특화 과정 코딩교육은 참여 학생들의 웹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웹 개발자가 되기 위한 SW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4 14:23: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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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치수개선 건의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3일 청미천(장호원읍 소재) 일원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석준 국회의원과 한화진 환경부장관, 서흥원 한강유역청장,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 등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청미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강유역청에서 실시설계 중인「청미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현장을 확인하고, 국가하천인 청미천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을 시행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청미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여름철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최근 강우형태인 국지성 호우는 물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대비 하도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관내 국가하천인 청미천을 비롯한 복하천의 많은 퇴적토로 인해 강우시 유수흐름에 지장이 많아 범람과 유실, 주변지역 침수 우려로 조속한 준설사업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으며, 현재 (이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6개소의 준설전수 조사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한강유역청과 경기도청에 지원·건의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이천시 현안 사업인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과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2023-08-04 14:23: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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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센터‘청춘누리’8월부터 무료대관 시작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청년들의 교육·문화·소통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센터(청춘누리)를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부터 무료대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센터(청춘누리)는 고흥읍 구(舊) 소방파출소 건물을 국비 지원받아 리모델링해 사무실·공유오피스·공유주방·다목적실·쉼터 등을 갖춘 청년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21년 문을 열었다. 현재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고흥군지역대가 입주해 있다. 개소 이후 청춘누리에서는 취·창업 교육, 일자리 상담, 예술전시, 원데이 클래스 등 지역 청년들의 취미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기고 취업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에 더불어 지역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소모임 등을 결성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들만의 열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대관이 계획되었다. 대관신청은 고흥 청춘누리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지장이 없는 공간에 한해 평일 10:00∼18:00까지 무료 대관이 가능하다. 평일 야간과 토요일은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용 대상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청년(18세~49세) 이거나 고흥군 거주 청년이 50% 이상 참여한 단체로, 1일 최대 4시간까지 대관이 가능하다. 단, 상업적 행위, 정치적목적, 종교적 행사, 특정 이념 전파 등의 경우는 대관이 제한되거나 취소된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청춘누리 무료대관과 함께 고훙청년 아카데미, 청년 문화의 날, 청년단체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활동지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청춘누리가 보다 더 생동감 있는 청년 복합 문화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의 많은 이용을 바라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누리 대관 문의는 고흥군청으로 하면 된다.

2023-08-04 14:22: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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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전기저상버스 개통식… 교통약자 편의 증진 기대

통영교통은 지난 3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김정태 신흥여객자동차 이사 등 20명을 초대해 '통영시 전기저상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통영교통은 올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과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국비), 경상남도(도비), 통영시(시비)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고 자부담을 투입해 전기저상버스를 10대를 구매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시내버스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신흥여객자동차도 전기저상버스 2대를 구매할 예정이라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함으로써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에 동참할 예정이다. 전기저상버스는 경유버스와 비교해 배기가스 배출이 없고,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효과가 있다. 낮은 소음·진동으로 쾌적함을 제공하며 차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경사판이 설치돼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다. 조옥한 통영교통 대표는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에게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친절과 안전운행에도 더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앞으로 계속 운수업체와 함께 시내버스를 전기·수소 저상버스로 전환해 버스에서 배출되는 오염을 줄임으로써 탄소중립 도시 및 교통약자 친화도시 통영 건설하고자 전기·수소 저상버스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4 14:2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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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7월 31일부터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검진결과를 이용하여 5개의 만성질환 건강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1개 이상인 대상자에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관련 전자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24주 동안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며, 초기·중간·최종 방문건강검진을 기반으로 전문인력(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상담 후 해당하는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관련 전자기기(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의 지급이 이루어진다. 사업 대상자는 영광군민 중 선착순 100명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자·약물 복용자가 아닌 사람이며, '채움 건강' 앱과 호환되는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문의사항은 영광군 보건소 건강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장(김점기)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군민의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 습득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이 기대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3-08-04 14:22: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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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안의면에 2027년까지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

함양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읍면단위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사업'이 지난 7월20일 예비 타당성 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2027년까지 안의면 소재지에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공급이 이뤄진다고 4일 밝혔다. 읍면단위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공동저장탱크를 설치한 뒤 각 세대에 가스배관, 보일러, 안전장치, 계량기 등을 연결해 도시가스 수준으로 LPG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2023~2036년)에 포함돼 있다.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는 1000곳이 넘는 사업 대상지를 조사해 전국 70여개 읍면 단위 농어촌 지역에 LPG배관망을 보급하는 기본계획을 세웠다. 함양군은 현실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안의면 소재지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예비 타당성 심의 통과에 따라 2024년부터 차례대로 사업이 시작되며, 함양군 안의면 소재지는 사업비 약 84억원으로 2026~2027년 840여세대 공급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LPG배관망 구축이 완료되면 가스 집단 공급 방식으로 전환돼 기존 개별 용기 사용대비 가스요금이 30~4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스 시설의 현대화로 미관 개선 외에 가스 사고 예방 등 안전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일자리경제과 에너지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3-08-04 14:22: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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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 다문화 상담 연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주말학교 한국어 학당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중언어학습자 지도 교원 및 이중언어강사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다문화 상담' 연수를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했다. 연수는 다문화가족이 자신의 모국어로 상담 및 코칭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인 글로벌디아스포라 다문화코칭 네트워크와 협업했다. 이는 다문화 학생 비율 증가 및 학교 현장에서의 문화적 차이에 따른 학교 적응 문제,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하는 교원과 이중언어강사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주 내용은 다문화 학부모 상담, 자살·자해 등 위기 상담, 문화 이해 및 코칭 기법 등의 내용으로 일상적인 삶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대한 대처 기술을 담았다. 인천시교육청 동부권역 마을교육지원센터 유·초·중·고 및 학부모 총 5개 한국어 학당 및 지역사회 다문화 지원 전문기관 소속 협력 교사도 참여해 지역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한 연계를 강화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아동·청소년 학교 적응을 위해서는 모국어로 상담 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특히 동부권역 마을교육지원센터는 지역의 현안으로 다문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4 14:21: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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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재난 정보공유&대응 AI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울산 울주군이 4일 디지털 트윈(3차원 지형·건물) 기술을 활용한 '재난 정보공유&대응 인공지능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순걸 울주군수 주관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구축 추진 경과와 최종 결과물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재난 정보공유&대응 인공지능 통합관리시스템은 3차원 지형·건물 기반 시스템이다. 단독 방사능 재난뿐만 아니라 태풍과 침수, 지진 등이 원자력발전소에 영향을 미쳐 발생하는 복합 재난에 대응할 수 있다.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재난 정보공유 ▲3차원 재난 정보지도 시각화 ▲인공지능 기반의 최적 재난 대피 경로 추천 ▲복합 재난 정보 연계 및 관리 기능 등이다. 시스템을 통해 태풍과 침수로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침수 구역을 우회한 방사능 대피로를 안내하고, 주민들의 현재위치에서 방사능 대피로의 진입로까지 최단 대피 경로를 안내할 수 있다. 또 3차원 지형·건물 기반의 지도를 제공해 지진 발생 시 건물 붕괴 피해 반경 예측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1차 안전지대 안내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에서 획득한 정보를 기존 구축한 인공지능 안전 내비게이션 '챗봇'이나 긴급재난문자(CBS 문자)와 연계해 공무원·주민에게 재난정보를 알릴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및 사회·환경 변화로 재난 유형이 대형화·연계화됨에 따라 더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새롭게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복합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앞으로 산불 및 대형 화재, 인구 밀집 사고와 같은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04 14:21: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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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 창업자 양성 교육 수료식 가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창업관 창업자 양성 교육을 받은 교육생 19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관내 농산물을 이용하여 식품 제조·가공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세무 관리, 식품표시기준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에 대해 배우며 식품 제조·가공업의 전문지식을 키웠다. 특히 이번 HACCP 팀장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HACCP 인증 심사 및 관리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산물가공 창업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제품개발 컨설팅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해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식품 제조·가공업 등록 후 농산물가공창업관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다. 생산 가능 품목으로는 현재 절임식품, 잼, 소스류, 참기름, 들기름, 곡류가공품이 있으며 향후 HACCP 인증 이후에는 음료류, 빙과류, 과자류도 생산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가공 창업 활성화와 가공 기술 향상을 위해 맞춤형 1:1 상담과 다양한 교육으로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8-04 14:21: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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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건협 부산동부지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지원

부산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산을 방문하는 국외 고위직 인사에 부산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 '부산'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옥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행사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부산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희망자 연계 및 협조(부산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가 80여 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시행하며, 검진 비용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가 전액 부담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의 통 큰 지원이 앞으로 부산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와 함께 가덕도신공항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현안 사업 추진과 홍보에도 더 매진해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부산 방문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프로그램 제공으로 부산의 수준 높은 의료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려 의료 분야 교류의 폭도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8-04 14:20:5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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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안성시는 8월 2일, 본청 4층 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개요, 분야별 주요 연습 내용, 사회적 약자 등 안성시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위주의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진행되는 만큼,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와 안보 의식 고취를 중점적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국가 총력전 등에 대비해 철저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이에 시는 21일 전시 종합상황실 가동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나흘에 걸쳐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도상연습은 물론, 주민 대피 및 테러 대응 실제 훈련 등을 이어가며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연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을지연습은 모든 조건이 사전에 맞춰진 대로 진행되는 훈련이 아닌, 시시각각 변하는 실제 상황에 따라 전시 준비 태세를 확립하고, 이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 훈련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위협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시민 안전과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8-04 14:19: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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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립백민미술관 기획전 ‘풍조우순 - 風調雨順’ 개최

보성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기획 초대전 「풍조우순 - 風調雨順」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군립백민미술관이 주관하며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30여 점의 출품작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고마음, 박태규, 선병식, 유봉순, 조솔, 조정태, 최대주, 최재덕 등 기후 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8인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비가 때맞춰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분다는 뜻인 풍조우순(風調雨順)의 의미를 실현하기 관객들과 작품으로 소통한다. 특히 이상기후, 기상이변 등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상황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 작품 속에서 경각심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전시 장르는 회화와 입체물로 번지고 흩뿌려지는 물감의 특성을 살린 붓 터치가 돋보이는 회화 작품과 정교하고 섬세한 기하학적 형식미를 강조하는 입체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하여 깨달음을 얻을 좋은 기회"라며"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면서 군민들이 우리 군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4 14:18:1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