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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캠핑여행지 부각

산과 바다, 청정 자연 속 여유가 가득한 곳, 땅끝해남이 캠핑 여행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깨끗한 자연환경 속 밤이면 쏟아질 듯한 별 무리에 모든 걱정 잊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바로 땅끝해남이다. 해남군은 지난 6월부터 캠핑카 대여 여행상품인'해남으로 가는 꿈카'도 운영하고 있다. KTX 목포역에서 로디 캠핑카를 1일, 4만원에 대여할 수 있으며, 땅끝오토캠핑장, 황토나라테마촌, 오시아노 오토캠핑리조트 등 3개소의 야영장 내 전용 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꿈카'또는 아이디 'kkumka'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예약 및 이용에 관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캠핑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 곳곳에 조성된 캠핑장에도 여름 휴가철을 맞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땅끝마을 송호바다가 한눈에....땅끝오토캠핑장>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에는 땅끝마을 관광을 겸한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아늑한 해송 숲에 서남해 바다를 조망하고 있는 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전경과 최상의 부대시설로 캠핑족들 사이에서 일찌감치 입소문이 난 캠핑 명소이다. 오토캠핑 사이트가 50면, 캐러밴이 18대 갖춰져 있다. 캠핑장은 취사장과 샤워장, 바비큐장 등이 넓게 조성돼 있고, 송호해수욕장과도 바로 연결된다. 특히 리조트 내에 조성된 18동의 캐러밴은 편리한 시설과 캠핑카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는 이색체험으로 일년내내 이용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캐러밴에는 부대시설이 모두 조성돼 있어 캠핑 장비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자연 속 힐링의 공간....땅끝황토나라테마촌> 송호리 해수욕장 인근의 땅끝황토나라테마촌도 오토캠핑리조트로 사랑받는 곳이다. 차량을 정박해 사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존 26면과 소나무 숲속에 자리 잡은 숲속텐트존 30면이 조성돼 있다. 또한 천연잔디구장과 넓은 수변 생태공원을 비롯해 황토문화체험관 등 편의공간과 휴식공간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앞바다에 나가 낚시와 갯벌 체험 등도 할 수 있고, 송호해수욕장에서도 5분거리이다. <대세는 숲캉스... 흑석산 자연휴양림> 산림 휴양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흑석산 자연휴양림에도 야영시설이 마련돼 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조용한 숲속에 들어앉은 숲속의 집 숙박시설이 매우 유명하지만, 야영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조용한 여행을 즐기고 싶어 하는 캠핑족들이 즐겨 찾고 있다. 데크 시설 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문을 연 50ha 규모 치유의 숲 등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해남 흑석산 치유의 숲은 해남 계곡면 흑석산(해발 653m) 자락에 자리를 잡은 곳으로, 피톤치드가 풍부한 참나무 군락지에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유아숲체험원 등을 갖춘 산림복합 휴양 치유공간이다.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 곳... 오시아노 관광지> 오시아노 오토캠핑리조트는 요즘 가장 핫한 캠핑장으로 꼽힌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은 서남해의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도로와 180도 조망이 가능한 낙조 등으로 유명하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기반 조성 등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고, 도시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가족단위 캠핑객들로 늘 북적이는 곳이다. 해변을 인접해 200여면에 이르는 오토캠핑 시설과 함께 레저체험장, 바닥분수,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완비되었다. 여름 성수기에는 각종 이벤트와 함께 해수욕장 개장으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더욱더 인기이다.

2023-08-04 13:16:1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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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

목포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최근 공중화장실 안전 개선을 위해 7,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범죄예방 CCTV 및 불법촬영 감지장치를 설치했다. 이는 사회안전망 확충과 범죄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범죄예방 CCTV는 33개소 공중화장실 외부에 설치됐고, 함께 설치된 로고 라이트(LED 경관 조명기구)는 방범 촬영기기가 설치되었음을 표시해 범죄 예방을 계도하게 된다. 불법촬영 감지장치(T가드)는 모두 29개가 설치됐다. 이 장치는 칸막이 위로 넘어오는 물체를 감지하는 것으로, 휴대전화기 등으로 불법촬영을 시도할 경우 센서가 이를 감지해 경고음을 울리고 LED가 점등되는 방식이다. 화장실 이용자는 불법 행위자의 범죄시도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어 범죄 예방효과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시는 공중화장실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30여 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대상인 범죄는 사후 대처보다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다"면서 "범죄 예방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4 13:10: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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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리비·임차료 체납 가구 전수조사· · ·'주거위기가구' 발굴

수원시가 공동주택 관리비·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가구를 전수조사해 '주거위기가구'를 발굴한다. 공동주택 관리비나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4개월 이상 체납한 1926가구를 9월 8일까지 조사한다.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1181가구,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745가구가 대상이다. 전화로 가구원을 상담한 후 생활 실태를 파악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연락되지 않는 가구는 가족·이웃 등을 통해 연락을 시도하고, 필요하면 경찰·소방서 등에 협조를 요청해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뚜렷한 위기 징후가 포착된 가구는 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해 상담을 하고, 실태를 상세하게 조사한다. 대상자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복지혜택을 원하는 가구원을 파악한다. 수원시는 2021년부터 공동주택 관리비, 공공주택 임대료 체납자를 전수조사하며 주거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해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전수조사를 해 위기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주거복지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청년주거 고민, 주거환경 개선 등 주거에 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상담해 준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2023-08-04 13:09: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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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감염병 대비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실시

진도군이 무더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와 7개 읍·면사무소가 7개 방역반을 구성해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하천, 축사,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하고 있다. 군은 분무·연막소독과 모기 등의 각종 해충 유충 서식지에 원천적인 방제 효과가 있는 유충 구제 등으로 주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방역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고, 골목길 등 차량 제한지역에는 휴대용 방역기를 설치해 빈틈없는 소독을 하고 있다.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은 방역 소독자의 소독 현황과 약품 사용량 등을 핸드폰 앱을 통해 보건소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해 방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으로 위생 해충을 구제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기 유충 등이 생기지 않게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4 13:09: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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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그로스 트랙 IR피칭데이' 개최…투자유치 성과 창출 지원

KT&G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7기 참여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그로스 트랙 IR피칭데이'를 전날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로스 트랙 IR피칭데이'는 '상상스타트업캠프' 참여기업의 가치증대와 투자사 매칭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5개 기업은 각자의 사업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표 내용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도 이뤄졌다. 발표 후에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소셜벤처 관계자, KT&G 및 KGC 신사업 담당자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밋업(meetup)' 행사를 진행해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 아이디어 제안이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은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혁신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총 144개의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누적 매출 약 400억 원과 831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04 13:09: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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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블로썸파크, R&D 시설 글로벌 수준 인정…'지정 시험소' 자격 획득

CJ제일제당은 R&D 허브인 CJ블로썸파크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 슈드(TUV SUD)'로부터 '생분해도(Biodegradability) 지정 시험소(A.C.T Lab)' 자격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티유브이 슈드는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시험·검사 및 인증을 제공하는 독일의 시험인증기관이다.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제표준기구(ISO)의 시험소 운영 평가 기준에 따라 분석 능력을 엄격하게 평가해 '지정 시험소'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자격 획득으로 CJ블로썸파크에서 생분해도를 시험해 데이터를 얻으면 티유브이 슈드의 'Industrial Compost(산업 퇴비화)' 인증 심사에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 외부 공인기관에서 데이터를 확보하던 것에 비해 소요 기간과 비용이 약 절반으로 줄어든다. 때문에 CJ제일제당의 PHA와 같은 바이오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의 티유브이 인증용 데이터 확보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에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CJ블로썸파크에서 이승진 CJ제일제당 경영리더, 서정욱 티유브이 슈드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유브이 슈드 생분해도 지정 시험소' 인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CJ제일제당은 화장품 용기나 식품 포장재 등 티유브이 생분해 인증에 대한 수요가 큰 제품을 대상으로 생분해도 시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Home Compost(가정 퇴비화)'까지 시험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지정 시험소' 승인으로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수준 R&D 시설과 분석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고객의 생분해 인증 획득을 적극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 PHA를 비롯한 바이오 소재가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04 13:09: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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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2단계 활성화 방안 논의

수원시가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의 2단계 시범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과 단지 내 탄소배출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영통신나무실동보아파트(836세대),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363세대),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800세대) 등 3개 단지 1999세대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의 1단계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박재현 아주대 탄소제로 에너지센터 박사, 1단계 시범운영 참여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2단계 시범운영 참여 예정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사업 미참여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사업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2단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또 자발적 주민조직 구성안과 아파트 주민 기후 홍보 대사 모집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8월 중 2단계 시범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2단계에는 공동주택 15개소 2만 1000여 세대와 단독주택 30가구가 참여한다. 기존 안드로이드용 앱만 지원했던 1단계 사업에 비해 2단계에서는 아이폰용 앱을 개발해 지원하며,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전체건물 중 60%에 이르는 공동주택 세대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참여와 행동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린 자연과 이 환경을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8-04 13:09: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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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여름밤 불금데이' 야시장 운영

해남군이 매일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매일시장 털어볼까'라는 주제로 시작해 총 5차례 야시장을 운영한 가운데 이제는 매일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야시장 운영을 이어간다. 매일시장 상인회(상인회장 박기용)는 그동안 야시장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동력과 가능성을 느낀 만큼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도 야시장을 계속 운영할 계획으로 8월 4일과 18일, '한여름밤 불금데이'란 주제로 군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동안 매일시장 야시장 행사는 해남군과 시장상인회가 매주 1~2차례 운영회의를 통해 기획하고 운영해온 결과 군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손님들 간 대화와 상거래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악기 위주로 피아노와 색소폰 등의 연주로 야시장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먹거리도 풍성해지고 다양해졌다. 한편 5월19일 '매일시장 털어볼까', 6월9일 ' 또 털어볼까 매일시장', 6월23일 '매일시장과 함께 춤을', 7월7일 '몸빼입고 오세요', 7월21일 '신인선과 함께하는 야시장'운영 등 다채로운 테마와 다양한 먹거리로 야시장이 열릴 때마다 군민들이 찾아주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은 매일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저렴하게 내놓는 것이 특징이고 자랑거리이다. 매일시장 박기용 상인회장은 "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이 해남의 특색있는 해남의 문화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다.

2023-08-04 13:08:5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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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반도체 인재 양성 첫발 내디뎠다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 추진한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사업'이 힘차게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대, 명지대, 한국공학대 등 반도체 공유대학에서 열린 반도체 분야 하계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전략산업과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100여 명의 재학생과 2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첨단융합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전문연구기관이다. 올 하반기 연구원 내에 반도체 실습교육용 설비를 갖춘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G-SPEC)가 완공되면, 학생 교육뿐만 아니라 반도체 분야 직업계고 교원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도교육청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과 교원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특화된 연구원과 대학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우수 공공교육 인프라를 통해 박사급 연구원과 교수진에게 실무이론과 실습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은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정책은 경기도의 우수 공공교육 인프라를 직업교육 현장에 연결한 첫 번째 사례"라며 "도내 연구기관, 대학, 기업과 협력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우수 기능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미래 신산업 분야 중 올해 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자율주행,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3-08-04 13:08: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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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폭염 대비 현장점검

㈜한화 건설부문이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 주관 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고강석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지난 3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건설현장 휴게시설을 방문해 에어컨와 정수시설, 식염정(소금), 휴게 의자, 온습도계 등을 꼼꼼히 살펴봤으며 전 건설현장에 철저한 혹서기 대비를 지시했다. 또한 '찾아가는 팥빙수 간식차' 행사에 참여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팥빙수를 제공하는 등 감성안전 활동에도 동참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9월 15일까지를 '폭염재난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에 힘쓴다. 깨끗한 물 제공을 위해 현장 곳곳 근로자들의 접근이 쉬운 장소에 식수와 식염정을 비치해 수시로 섭취가 가능하게 하고, 제빙기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위생상태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늘 항목에서는 햇볕 차단과 통풍이 이뤄지는 안전한 장소에 근로자 휴게소를 배치하고 대형 선풍기와 에어컨, 휴게 의자 등의 시설을 충분히 비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휴식 항목에서는 폭염주의보시 매시간 10분, 폭염경보시 매시간 15분씩 휴식시간을 의무화하고, 온열질환에 민감한 취약근로자의 경우 외부 작업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아이스크림 및 이온음료 제공, 찾아가는 혹서기 진료소 운영, 혹서기 개인보호구(쿨스카프, 쿨토시 등) 지급행사 등 섬세한 감성안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4 12:36: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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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부산패션마켓 통해 브랜드 성과 창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하이퍼그라운드에서 부산패션마켓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산패션마켓은 오프라인 매장을 열기 힘든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사회공헌팀이 제공한 행사 장소인 '하이퍼그라운드'에서 별도의 판매 수수료 없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패션 브랜드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의 17개 브랜드로, 10일간 73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창업해 팝업 행사에 처음 참여한 디자이너는 "제품의 고객층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팝업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9~10월에도 부산광안리 밀락더마켓에서 부산패션마켓을 열어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이 고객을 만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부산 패션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 육성이 필요하며, 패션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패션 테크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는 매년 12월 신진 패션 브랜드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04 12:3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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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해상택시 운항 및 해양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KMCP와 공동 연구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및 투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 골자는 '부산 해상택시 운항 사업 추진' 및 '해양관광 활성화' 등이다. 지난 2일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조우정 평생교육원장, 김성하 KMCP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MCP는 친환경 전기 추진 선박 개발 및 건조 부분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경기도 가평 등에서 내수면 수상 레저 영업장 운영뿐 아니라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 레저 선박 운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KMCP와 한국해양대는 해상택시 운항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 개발 등에 힘을 모으고, 앞으로 부산의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와 해양 신사업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해상택시를 활용한 운항은 교통 정체 해소 및 항만 수역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해상택시 운영이 활성화되면 운송 등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가 개발하고 있는 해상택시 코스 가운데 암남항에서 영도 선착장까지 10km는 대중교통 이용 시 53분이 소요되는 반면, 해상택시로 가면 21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해상택시 운영으로 관광 자원 간 연계성이 높은 부산 남항과 북항의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해양도시 부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해상택시'가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조우정 한국해양대 평생교육원장은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15분 도시 부산' 사업에 부합하는 해상택시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 문제 해소 등을 이뤄낼 것"이라며 "핵심 관광자원과 연계된 운항을 통해 지역 관광 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앞서 해역에서의 도선 운항 거리 제한 규제를 개선한 바 있다. 만(灣) 해역에서의 도선 운항 거리 규제 완화에 따라 혼잡한 육상 교통의 분산과 관광 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 등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3-08-04 12:26: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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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조직위, 프레스데이 개최… 내외신 기자 참석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라운지에서 내외신 기자와 언론인 등을 초청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내외신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 회견은 엑스포 개막을 40여일 앞두고 국내외 관심 제고와 언론인 대상 엑스포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 전반을 브리핑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 회견에서는 공동조직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 도·군·조직위 관계자와 한·미·중·일 등 7개 국가 내외신 기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엄재한 일본 산교타임즈 지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이승화 산청군수의 인사 말 및 산청 브리핑, 엑스포 브리핑, 질의응답,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브리핑에 나선 이 군수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품은 고장으로 한방 항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갖춘 도시, 치유와 힐링이 넘치는 웰니스 관광도시, 10년만에 다시 찾아온 정부 승인 국제 행사인 산청엑스포를 개최한 도시 산청을 직접 소개했다. 이어 박용도 조직위 기획본부장의 엑스포 브리핑에서는 행사개요, 엑스포 핵심 콘텐츠인 무료 혜민서 운영과 가족체험·키즈 체험 다양한 체험 행사 소개, 각종 공연과 학술 회의 개최 등 35일간의 여정이 설명됐다. 이승화 군수는 기자 회견에서 중국 법제일보 왕강지 국장의 '군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질의에 "군민 행복을 위해 청정 농업 도시인 우리군의 농업 부분을 육성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3산청엑스포를 성공 개최해 웰니스 관광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 사카구치 히로히코 지국장의 '엑스포를 통해 산청군에서 어떤 기대 효과를 가져오는지' 질의에는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청정 지역 산청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돼 농특산물의 판로 확충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산청이 세계적인 힐링 관광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주석 영국 스카이 뉴스(Sky News) 지국장 질의에는 "산청에선 열리는 이번 엑스포가 힐링과 치유, 웰니스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에게는 매우 흥미롭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산청군, 경남도, 중앙언론인 기자를 엑스포 행사장인 동의보감촌으로 초청해 엑스포 설명회와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엑스포를 알리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산청의 국내외 인지도를 확산과 세계 전통의약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K-MEDI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는 새로운 도약의 35일간의 여정이 될 것"이라며 "산청엑스포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산청의 대자연 속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약 체험을 통해 건강과 치유를 만끽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건강 힐링 엑스포다. 산청엑스포의 슬로건은 '인생한방 in 산청엑스포 한방! 생기한방!유쾌한방!'이다.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35일간의 여정을 통해 내 인생에서 경험하는 가장 최고의 전통의약으로 한방 힐링하라는 뜻이다.

2023-08-04 12:23:1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