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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권위, 비트코인 ETF 승인 소식에 관련주 '상한가'행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자 국내 가상자산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98%(1850원) 오른 8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우도 각각 29.99%, 29.92%씩 오르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과 우리기술투자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모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가상자산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외에도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코리아 지분이 있는 티사이언티픽(20.35%),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 위지트(29.89%)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SEC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앞서 상장을 신청했던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물 ETF 승인은 가상자산 시장의 대형 호재이다. 이제까지 각종 규제들로 진입이 어려웠던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4시께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 기준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3.38% 상승한 6260만2000원에 거래됐으며, 이더리움(ETH)도 9.25% 상승한 35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단기간 이더리움 중심으로 수급이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며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비율은 2022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 가격 메리트가 존재하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11 16:18: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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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민생금융 지원방안 3557억 규모 시행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이자캐시백과, ▲에너지생활비 ▲통신비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2194억원의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 중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가 4%가 넘는 고객이다. 하나은행은 4% 초과분에 한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최대 300만원)까지 캐시백을 지원한다. 캐시백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한다. 하나은행은 또 자체적으로 마련한 약 1363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선 하나은행은 금융취약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한파를 대비한 약 300억원 규모의 에너지생활비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비, 경영컨설팅 비용 지원과 대출 보증기관 출연 확대 등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1분기 중 확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11 16:10: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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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지역 벤처에 악취저감 기술 이전

경상국립대학교(GNU) 산학협력단은 케이아그로에 '바이오차 혼합깔짚을 이용한 악취저감 및 부숙도 촉진' 기술을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축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폐수·먼지·소음 등 다양한 사안이 국민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악취 민원 건수는 2001년 2760건에서 2021년 1만 3616건으로 약 5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축산 악취 민원은 비중이 가장 높다. 2020년 3월 25일부터 가축분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가축분뇨를 퇴비화해 배출하는 농가는 부숙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런 가축사육 환경의 변화로 인해 앞으로 가축 사육은 바닥 깔짚 관리가 더 중요하게 됐다. 현재 한우 및 육우를 사육하는 우사·계사에서의 바닥 관리는 대한민국 축산업이 직면한 큰 문제 가운데 하나다. 지금까지 깔짚으로 톱밥과 왕겨 등을 사용해 왔으나, 가격 경쟁력 악화와 악취 발생 및 퇴비 부숙도 불량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대체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케이아그로에 이전한 기술은 '바이오차 활용 육계사 전용 깔짚 제조 방법 및 활용 기술'의 후속 기술이다. 이는 바이오차를 활용해 혼합깔짚을 제조하고 우사·계사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이다. 축사에서 악취저감 효율은 기존 깔짚 대비 55% 이상 증가시켰고, 퇴비화 시 부 숙기간은 기존 깔짚 대비 27% 이상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앞으로 기존 톱밥과 왕겨를 대체해 축사 깔짚 시장을 리드할 수 있어 케이아그로 기술과 접목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 강필순 센터장은 "최근 바이오차 관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특히 비료와 농자재 중심으로 다양한 농산업 분야로 확대해가는 추세"라면서 "이번 기술 이전으로 축사 현안 해결, 탄소중립 실현, 축산분뇨에 의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일 뿐 아니라, 동시에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서동철 교수 연구팀은 202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현안대응 산업화기술개발사업으로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소 발생 바이오차를 이용한 고기능성 축사바닦 발효깔짚 소재 개발 및 실용화' 과제를 2023년 말까지 수행했다. 이 연구 과제를 통해 현재 우사·계사에 사용되는 바닥 깔짚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가축분 퇴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친환경적 바닥 깔짚 소재를 개발해 축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했다. 경상국립대 서동철 교수는 "이번 기술 이전으로 축사 현안과 축산분뇨에 의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며, 나아가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11 16:05: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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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흑자전환 이어 '연구개발' 가속화

현대약품이 흑자전환을 기록한 데 이어 신약 연구개발, 품목 허가 승인,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약품의 2023년도 매출액은 1807억6265만원으로 전년 대비 11.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2%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에서 66억2156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같은 호실적으로 이익 개선에 성공한 현대약품은 신약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대약품은 최근 비만 치료제로 확장 가능한 당뇨병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현대약품이 개발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 'HD-6277'은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D-6277의 임상 2상시험 계획을 승인받기도 했다. 임상 1상은 유럽에서 완료했다. 국내 임상은 현재 진행 중이다. HD-6277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GPR40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제2형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이다. 현대약품은 HD-6277가 저혈당 등 부작용은 낮으면서, 1일 1회 복용으로 뛰어난 혈당 조절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또 현대약품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 기능 개선제인 '니세린정30㎎'의 품목 허가도 승인받았다. 니세린정30㎎에 함유된 니세르골린 성분은 치매 증후군의 일차적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최근 기존 뇌기능 개선제들이 잇따라 급여·임상 재평가를 통한 급여 축소·삭제로 사실상 퇴출 수준에 접어든 상황"이라며 "니세린정 품목 허가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치매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도네페질의 신규 제형 '하이페질산', 초회 복용 안전성과 내약성 개선을 위한 저함량 제제인 '하이페질정3㎎'을 발매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약품의 탈모 관리 전문 브랜드 '마이녹셀'과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랩클'은 미국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에 공식 진출했다. 중국에 이어 글로벌 뷰티 시장을 본격화한 것이다. 특히 마이녹셀은 지난 2023년 9월 중국 인플루언서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15000개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신약 개발을 비롯해 화장품 사업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11 16:04: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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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황현식 사장 새해 첫 ‘현장 경영’…네트워크 점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 행선지로 NW(네트워크)부문을 찾아 품질·안전·보안 기본기를 최우선으로 챙겼다. 1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사장은 10일 오후 LG유플러스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피고 해당 지역의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안전·보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자고 주문했다. 또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 '원팀'이 되어달라 강조했다.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고객경험 관점에서의 개선사항도 청취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는 "셋톱박스에 이상이 있을 때 A/S(애프터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고객이 신속하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기기에 QR코드를 붙여 동영상을 제공했으면 한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이와 같은 소통 활동은 현장경영의 핵심으로 실제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황현식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2023년 상반기에만 60건의 개선점을 직접 경영활동에 반영했다. 고객들이 음원서비스를 이용할 때 통신사 제휴 혜택이 자동 적용되도록 한 점이 대표적이다. 황 사장이 2023년 5월 방문한 부산 모바일 고객센터에서는 고객이 음원서비스 사용권을 보다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이를 건의했고 다음 달인 6월에 실제로 시스템에 반영이 완료됐다. 특히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활동에 해당돼 최우선적으로 조치가 이뤄졌다. 황현식 사장의 '현장 경영'은 2021년 대표이사 취임 첫해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3년동안 2만5천km, 서울과 부산 왕복 30회 거리를 이동했다. 2021년에는 모두 40번 현장을 찾으며 연간 1만1700km를 달렸다. 특히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소규모로 더 자주 직원들을 찾았다. 2022년에는 34곳으로 방문 횟수를 줄이는 대신 간담회 규모를 키워 5300km을 이동했다. 2023년에는 33회 출장길에 오르며 전국 방방곡곡으로 약 8300km를 달렸다. 특히 고객센터, 영업매장 등을 방문하며 고객점접 채널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여름휴가철 앞두고는 공항 로밍센터, 장마기간 무렵에는 네트워크 조직과 소통 시간을 갖는 등 시즌에 맞춰 현장 방문을 진행하기도 했다. 황 사장은 올해도 고객점접 채널을 중심으로 약 40회에 달하는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CX(고객경험현식), DX(디지털혁신), 플랫폼 3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원팀' 정신 설파를 뼈대로 한다. 황현식 사장은 간담회에서 "회사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결국 네트워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의 근간이 된다"며 "특히 품질, 안전, 보안 세 가지 기본기를 기반으로 가장 뛰어난 네트워크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고객이 느끼는 '인지 품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와 선호도를 높여 나가자"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1 16:03: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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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대문세무서, 서울백병원' 정류소 혼잡 해소 대책 시행

서울시가 인파 밀집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관내 주요 광역버스 정류소의 혼잡 완화를 위해 정류소를 신설하고 계도요원을 배치하는 등 본격적인 대안 마련에 나선다. 서울시는 교통섬 형태로 버스 승·하차 가능 면적이 160㎡에 불과하나 광역버스 노선은 28개에 달하는 '남대문세무서, 서울백병원' 정류소(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시는 경기도, 중구청과 협의해 '남대문세무서, 서울백병원' 정류소 건너편에 가로변 정류소(가칭 명동성당 정류소)를 새롭게 만들고, 광역버스 노선 10개를 분산 배치해 인파 밀집도를 완화할 예정이다. 관계기관 협의와 2주간의 대시민 홍보기간을 거쳐 내달까지 정류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변 정류소와 접한 차도는 현재도 안전지대로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어 버스 정차에 따른 도로 혼잡 심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남대문세무서, 서울백병원' 정류소에 투입되는 계도요원 2명은 승차질서 관리, 차도 승차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 임무를 맡는다. 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운수업체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강남역, 사당역 등 주요 광역버스 정류소의 혼잡 관리를 위한 정류소 용량 증설, 광역버스 노선 조정, 지역 대중교통과의 환승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01-11 16:00: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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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5월까지 밀린 빚 갚으면 대출 신용사면"… 최대 290만명 연체기록 삭제

당정은 11일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 약 290만명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2000만원 이하의 채무를 연체한 이들이 오는 5월까지 채무를 전액 상환한 경우 신용회복 대상자가 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 후 취재진을 만나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대출을 연체했지만 이후 전액 상환을 해도 과거에 연체가 있었다는 이유로 금융거래와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우선 코로나19 시기 채무를 연체한 서민·소상공인의 연체 기록을 삭제하기로 했다. 대상은 연체 채무 전액 상환자로 최대 290만명이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000만원 이하 연체자 중 오는 5월까지 전액 상환하는 경우에 한한다. 유 의장은 "금융권은 최대한 신속하게 신용회복 지원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내주 초 협약을 체결하고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며 "연체 기록이 삭제되면 신용점수가 상승하게 되어 카드발급이나 신규대출 등 정상 금융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취약계층 채무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채무와 통신채무를 통합한 채무조정을 하는 등 취약계층 채무조정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과 통신 채무 동시 연체자의 경우 금융채무만 연체한 사람에 비해 경제사정이 더 어려운 한계 채무자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통신업계와 신용회복위원회가 금융통신 채무의 통합채무조정방안을 마련해 최대 37만명에 달하는 통신 연체자의 성실한 상환과 신속한 재기를 돕겠다는 취지다. 기초수급자에 대해 신속한 채무조정 특례도 확대하기로 했다. 신속채무조정 이자 감면 폭을 폭을 현행 30~35%에서 50~70%로 확대해 연간 기초수급자 5000명이 재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 의장은 "이미 상환을 마무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과거 연체했던 기록이 있었다는 이유로 불편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 재정(건전성)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채무 기록 삭제로 인해 도덕적 해이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에는 "경제적인 대외여건이 어려울 때 이런 전례가 세 차례 정도 있었고 지금 역시 그 때의 상황과 비교했을 때 가볍지 않다고 판단을 해서 요청한 것"이라며 "그에 대해 금융권도 저희와 생각을 같이 하기에 적극적 협조 의사를 표했다"고 반박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2024년 5월까지 상환하는 분들에게 혜택이 가기 때문에 오히려 적극적인 상환 활동에 도움을 주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고, 도덕적 해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유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까지 겹치며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불가피한 상황으로 연체했던 분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연체를 해소했음에도 여전히 금융거래에 어려움 겪는 서민과 소상공인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금융대출과 통신비 연체가 함께 됐던 분들은 그 어려움이 더 심할 수밖에 없다"며 "특히 통신비까지 연체하는 경우는 경제사정이 더 어려워졌단 것을 방증하기 때문에 통신채무에 대한 적극적인 채무조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당국 입장에서도 굉장히 어려운 분들이 좋은 조건으로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을 신경쓰고 있다"며 "통신비도 삶에 너무 밀접해 있고, 이 채무도 중요한데 여태 신용회복 지원대상에 빠졌는데 이것도 같이 넣어서 어려운 분들이 신용회복 빨리 할 수 있게 지원하려 한다"고 했다. 이 금감원장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소상공인 경제사정 고려할 때 신용사면 필요성이 상당하다"며 "신용사면이 최종적으로 전액 상환한 사람들만 대상이 되는 점을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해 부작용 우려가 커지지 않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1-11 15:59:4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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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앞두고 거세진 행동주의펀드 움직임…영향력 더 커지나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들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국내 증시에서 주주행동주의가 작동한 상장사는 50곳으로 지난 2021년(34곳)과 2022년(37곳)에 이어 증가 추세다. 이에 따라 올 3월 주총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영향력이 단순한 주주 중심의 이익배당정책을 넘어서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등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백복인 KT&G 사장은 오는 3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4연임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앞서 KT&G 지분을 약 1% 소유한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는 최근 KT&G의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것과 연계해 백 사장의 연임에 반대하고 나섰다. FCP는 지난주 입장문을 내고 사장 선임 절차에 대해 "말장난 밀실 투표"라고 비판했다. FCP는 "KT&G가 지배구조위원회, 사장후보추천위원회, 이사회 보고 및 주총 승인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차기 사장을 선임한다고 했으나 현 사장, 고위 경영자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와 외부 추천 및 공개 모집 등을 통해 후보군을 꾸리는데 지배구조위원회, 사장후보추천위원회, 이사회에 모두 백 사장 임기 때 임명된 사외이사로 구성된 사실상 동일한 집단으로 절차가 투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VIP자산운용은 지난 9일 지분 5.38%를 보유하고 있는 삼양패키징의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 이는 오는 3월 삼양패키징 주주총회를 앞두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한 중기 주주환원책 제시를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VIP자산운용 측은 "자사주 매입 소각은 이미 선진 자본시장 및 선도적인 국내 기업들에 의해 중장기적으로 주당순이익을 높이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특히 저평가 수준이 클수록 그 효과도 증가해 회사의 장기적인 저평가 상황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VIP자산운용은 지난해 HL홀딩스에 주주환원책을 요구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안을 끌어낸 바 있고, 아세아그룹의 주주환원 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JB금융지주 측에 이사회 이사 후보 5명을 추천했다. 이는 올 2월 결산 이사회를 앞두고 지난해 약속했던 주주 환원 강화 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압박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1월 얼라인 측은 JB금융지주를 포함한 국내 7개 상장 은행금융지주사들을 상대로 순이익의 최소 50% 이상을 배당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주 제안 안건을 공개하며 주주 환원 강화를 촉구한 바 있다. 시장에선 행동주의 펀드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어 상당수의 대기업이 3월 주총에서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행동주의 펀드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주주들의 요구가 이전에 비해서 훨씬 강력해지고 있는 것을 뜻하고 있어 기업에 대한 여러 가지 요구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행동주의 펀드들의 이러한 역할들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의 적극적 경영 참여)라든지 주주권 행사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기업들도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과 같은 이슈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들을 더 많이 받아들이는 쪽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동주의 펀드가 단기 주가 상승과 차익 실현에만 급급해하고 있다는 지적도 여전하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행동주의 펀드들이 문제가 있는 기업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잘못된 것은 시정해야 한다"면서도 "기업의 경영에 너무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어 선별적인 접근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1-11 15:58:13 원관희 기자
[인사]산업은행

◆산업은행 ◇본부장·지역본부장 △벤처금융본부 최만식 △연금신탁본부 고영현 △강남지역본부 백영숙 △강북지역본부 김선우 △경인지역본부 한민석 △충청지역본부 심기호 △호남지역본부 정윤철 ◇부·실장 △비서실 고원빈 △지역성장지원실 김시학 △동남권투자금융센터 정욱상 △간접투자금융실 신혜숙 △정책펀드금융실 김사남 △넥스트라운드실 김강수 △벤처투자1실 원홍필 △산업금융협력센터 조은날개 △기업금융1실 이춘원 △기업금융4실 이영재 △기업구조조정2실 이승철 △해외사업실 서인원 △무역금융실 조은희 △자금운용실 박경준 △금융공학실 이광수 △발행시장실 양재권 △M&A컨설팅실 이용운 △PE실 백인권 △PF3실 정형묵 △심사1부 박윤선 △심사2부 나대호 △신용평가부 고성 △신탁실 조명숙 △리스크관리부 오재균 △디지털전략부 김형진 △종합기획부 고병규 △인사부 최혁수 △재무기획부 서동우 △재무회계부 이종훈 △온렌딩금융부 전정하 △윤리준법부 김상견 △법무실 장상헌 ◇지점장 △도곡 고대영 △잠원 김현경 △구로디지털 김홍석 △노원 김좌진 △마곡 김은영 △마포 민재헌 △서소문 김종규 △영업부 이국성 △종로 신승우 △김포 김정구 △부천 이석원 △안산 유현 △인천 심상선 △일산 심재국 △분당 박현욱 △안양 김무석 △용인 황인준 △판교 신권식 △평택 한두희 △김해 남영진 △부산 이제현 △경산 이인호 △대구 류상영 △울산 이창하 △대전 김성권 △청주 박래현 △광주 송춘근 △군산 김용준 △전주 김일오 △홍콩 김삼식 △KDB인도네시아 조재성

2024-01-11 15:55: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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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탈당, "제2의건국에 나서야 한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4년간 몸 담았던 당을 떠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제2의건국'에 나서야 한다"며 신당을 만들겠다고 11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에 소속으로 당 대표, 국무총리, 전남지사, 5선 의원을 역임한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20대 대선 당 내 경선에서 이재명 대표와 치열하게 경쟁하다 패배한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1년여의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 체제의 당과 각을 세우며 이재명 대표의 2선 후퇴와 통합비대위 구성을 요구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이재명 대표와 전격 회동했지만 입장차를 줄이지 못한 채 결별 수순을 밟았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에게 '마음의 집'이었던 당을 떠난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었다. 저는 오랫동안 고민하며 망설였다"면서 "그러나, 저를 포함한 오랜 당원들에게 이미 '낯선 집'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고 이재명 당 대표를 저격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에 탈당 의지를 굳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적 위기의 핵심은 정치의 위기"라며 "무능한 정권과 타락한 정치가 각자의 사활에만 몰두하며 국가의 위기를 심화시킬 뿐, 국가 과제의 그 어느 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4월 총선이 다당제의 시작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신당에 "청년과 전문직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그런 분들께서 정치참여의 기회를 얻으시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당제 실현과 함께 개헌을 통해 분권형 대통령제를 도입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정치 때문에 잘못되고 있다. 잘못을 알면서도 모른 척하는 것은 비겁한 죄악"이라며 "고(故) 김대중 대통령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말씀했다. 저는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가 대한민국을 더는 망가뜨리지 못하도록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120여 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탈당을 만류했으나, 이낙연 전 대표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입장을 내고 "탈당 그 자체가 국민을 배신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전날(10일) 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상식(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선 "그분들과는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또는 어떤 지점에서 함꼐할 것인가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뜻을 같이 하는 사람 누구라도 협력해야 한다"면서 "나라를 망가뜨리는 정부, 왜곡되고 있는 양당 독점의 정치구도를 깨는일이 만만찮은 일"이라며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11 15:54: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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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공식봉사단 ‘함께행복’ 출범...기념 이웃돌봄 프로젝트 진행

SK증권은 지속가능한 금융으로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식 봉사단 '함께행복'을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함께행복'은 구성원의 시선이 향하는 대상에게 함께 행복한 방법을 찾아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수혜자 중심의 SK증권 사회공헌 전략방향을 의미한다. SK증권은 '함께행복'의 출범을 기념해 첫 공식 활동으로 동자동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선배가 포장하고 후배가 배송하는 사랑' 2단계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1단계 프로젝트로 지난 2023년 12월 임원 워크샵에 참석한 전 임원이 대부분 1인 가구인 동자동 쪽방촌 거주민 900명에게 보양식 3종 키트(삼계탕, 추어탕, 갈비탕)를 후배들이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직접 개별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2단계 프로젝트는 기부와 후원이 급감하는 시기에 맞춰 1월 11일 SK증권 직원들이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운영하는 '온기창고'로 보양식 3종 키트를 직접 배송 후 매대 진열, 창고 정리 등의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SK증권 구성원은 "쪽방촌 거주민에게 물품 등을 배포하는 일방적인 방식이 아닌, 원하는 물품을 필요할 때 적립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온기창고'의 운영 철학과 방식에 공감해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은 "후원이 주춤해지는 시점에 주거가 불안정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선호도가 높은 보양식을 한 끼 식사로 해결할 수 있는 밀키트로 제공해 준 SK증권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SK증권은 '함께행복'을 통해 전 구성원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한 선순환 구조 형성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11 15:54: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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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체력 얻은 건설株...담아도 될까?

부동산 업황 부진에 지난해부터 줄곧 약세를 보이던 건설업종 주가가 정부의 1·10 부동산대책에 힘입어 투자심리 개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뚜렷한 윤곽이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건설업 종목을 모은 KRX건설 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2.33% 하락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여파로 부동산 PF 부실화 우려가 다시 확대되면서 건설업종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10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노후 주택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언급에 다시 강세를 보이며 일제히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DL이앤씨와 DL건설은 4.76%, 4.67%씩 급등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3.41%), GS건설(3.10%), 대우건설(2.16%) 등 대부분의 건설업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미지수였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변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태영건설은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 10일에만 7.85% 떨어졌고, 11일에는 종가 기준 18.77% 급등하며 3765원에 마감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10일 부동산 대책은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에 이후 정부가 비교적 빠르게 우호적인 부동산 정책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대책의 주요 골자가 당장의 부동산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상승 국면으로 전환 시 더욱 빠르게 업황이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효과는 높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는 최저치를 기록한 채 지속되고 있다. 2023년 연간 분양 물량은 직전 해보다 42% 감소한 21만호로 2010년 이후 역대 최저다. 올해는 작년보다 50.4% 늘어난 29만호의 분양 물량이 예상되고 있지만 사실상 미지수에 가까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증권가에서는 건설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있다. 건설주 대부분이 최악의 업황 상황을 이미 주가에 반영했다는 평가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말에 태영건설발 PF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전반적인 주택주의 투심 악화 현상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종목들을 살펴보며 바닥 시점에 잘 건져보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반면, 업황 부진과 대내외적인 리스크가 잔재하고 있는 만큼 종목 선택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당부도 동반된다. 박영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까지 만기가 도래한 본 PF의 상당수는 잠재부실률이 낮아 아직 본격 연체 사이클이 시작되지 않았다"며 "2025년 이전에 부동산 시세가 전고점을 돌파해 적체 분양이 해소되지 않으면 본격 연체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건설업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증권사들은 신용거래를 차단하는 등 선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일 NH투자증권은 동부건설, 한신공영, HL D&I, 신세계건설의 증거금률을 100%로 변경한다고 공지했으며, 키움증권도 동부건설과 동신건설의 증거금률을 100%로 설정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11 15:53: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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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의 첫 발걸음 '직무연수' 실시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1월 5일과 1월 11일 경주 관내 초, 중, 고, 직속기관에 발령받은 신규임용 공무원 8명과 2년이내 신규 교육행정직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무 활용 맞춤형 교육을 통한 신규공무원의 업무 효능감 향상을 위해 나이스·K-에듀파인 프로그램 기초 사용법과 신규공무원이 담당할 업무 위주로 실시 하였다. 특히 학교 행정실에서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선배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강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제작하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신규공무원은 "개인인증서로 K-에듀파인 시스템에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무 사례를 강의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경주에 발령 받은 동기들을 만나게 된 것도 앞으로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미향 행정지원과장은 "최근 신규 임용자 중 자발적의사에 의한 조기 퇴직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젊은 공무원들의 조기퇴직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겠으나 업무에 대한 애로점과 정서적 안정감의 결여가 적응에 어려움이 많을것으로 생각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법 모색을 통해 신규공무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11 15:51:5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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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공고, 2023년 학생 생활교육 실적 '최우수교' 선정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최영호)는 2023학년도 '학생 생활교육 실적 최우수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포함한 총 3차례에 걸친 심사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도내 초·중·고 중 9개 교를 선정하였다. 이 평가에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가 최우수교로 최종 선정되어 학생 생활교육 분야의 명문 학교로 인정받았다. 포항흥해공업고는 교과 수업 뿐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친구와 함께하는 낙동강 자전거 길 여행', '친구와 함께하는 봉화 래프팅 체험', '글램핑 체험을 통한 힐링 캠프' 등의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화합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점이 돋보인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학교폭력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고,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학교생활의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최영호 교장은 "이번에 포항흥해공업고가 최우수교로 선정됨에 따라 학교의 학생 생활교육이 탄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11 15:50:09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