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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장관 "최저임금 갈등 되풀이...개선방안 모색할 것"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지난 35년간 지속된 최저임금 도출 방식과 관련해 정책적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정부는 이날 2024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9860원(시급기준)으로 결정·고시했다. 이 장관은 "지난 1988년 도입돼 큰 틀의 변화없이 이어지고 있는 최저임금제도가 변화하는 경제·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매년 결정과정에서 반복되는 갈등·대립구도 또한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또 이번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서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노동시장 여건, 저임금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논의를 거쳐 고심 끝에 결정됐다"며 "이는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월급으로 환산할 시 206만740원(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로)이다. 사업의 종류별 구분(차등)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최저임금위가 지난달 20일 도출한 수치 등과 관련해 고용부는 최근 열흘가량 이의신청을 받았다. 고용부는 "민주노총에서 이의를 제기했으나 최저임금법 규정 취지·내용 및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3-08-04 16:34:3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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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연수 개최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8월 4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관계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위생ㆍ안전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ㆍ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근무의욕 고취를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부에서는 위덕대학교 외식조리제과제빵학부 이인숙 교수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위생관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는 식중독의 이해, 안전한 급식을 위한 조리공정, 학교급식 조리실 실태조사 순으로 학교 현장에서 지켜야 할 위생관리 사례들을 조리실 현장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하였고, 2부에서는 나눔교육협동조합 정연기 이사장의 '소통, 공감-다 함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지쳐있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소통 강의로 진행되었다. 천종복 교육장은 "오늘 연수로 급식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강의 내용을 토대로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위생적이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08-04 15:10:3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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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8월 3일, 7일, 8일 관내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3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2년부터 개정된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일반 직원 등과 구분해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고위직을 중심으로 한 성사안 대처 및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해 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위드교육센터 이은희 대표와 로페가정상담소 정용남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의 개념, 유형, 대응 절차, 조치 방안 및 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에 대한 이해와 방지 등을 교육하였고, 구체적인 실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시사점을 논의하고 양성평등에 기반한 직장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주최한 천종복 교육장은 "지위의 이면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오늘 교육 내용을 잘 실천하시어 젠더(gender)나 권력에서 비롯된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살펴주시고, 관내 모든 기관이 더 평등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직장 문화 조성을 당부하였다.

2023-08-04 15:05:1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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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시작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일 사회적 약자들과 행복을 나누기 위한'삼삼오오 기부릴레이'를 민·관이 함께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매월 3일, 13일, 5천 원 기부로 행복한 오늘'이라는 의미로 남양주시와 사회단체 구성원들이 매월 3일과 13일에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다음 참여단체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기부금액은 최소 1천 원부터 참여 단체별 자율 선택이 가능하다. 이에 첫 번째 기부는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산하기관인 권역별 희망케어센터 4개소 임직원 60여 명은 '제1호 기부릴레이'의 포문으로 임직원들은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 기부하기의 간편 기부로 개인별 기부 후 기관별 단체 사진 촬영,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기부릴레이 두 번째 주자로 '남양주시새마을회'를 지목했으며 남양주시새마을회는 8월 중 기부 릴레이의 바통을 이어받아 나눔의 손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이번 기부릴레이가 공공 및 사회단체들의 사회공헌 활동 독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기부하는 문화 확산 등 사회적 책임과 관심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뜻깊은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 활용 방안으로 어린이 나눔 교육 프로그램 '오늘부터 나눔시장'을 준비하고 호평동 소재 어린이집 원아 20여 명과 첫 번째로 참여할 예정이다.

2023-08-04 15:02:2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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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조례 제정 등 공모사업 재정비

가평군이 무분별한 공모사업 유치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 및 규정'을 제정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들여다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운영비가 소요되는 공유재산은 공모 단계부터 소통회의에서 정책결정하고 의회에도 사전 보고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공모를 진행하도록 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시작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공모사업을 통해 건축한 공유재산이 유휴시설로 방치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체크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하드웨어적 공모사업은 지양하고 정부정책 키워드와 연계된 지역균형, 탄소중립, 로컬브랜딩 등 실질적이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특별자치도 추진에 맞춰 군에 유치가 적합하고 유리한 사업 중심의 공모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취임 후, 이런 저런 사유로 수년간 난항에 빠져있던 다수의 공모사업들의 정상화 방안을 강구해 일정부분 활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와인밸리 조성사업으로 결과를 내지 못한 채 2016년 민간사업인 '인터랙티브 아트 뮤지엄'으로 변경·추진했으나 이마저도 좌초돼 민간운영사업자 재공모 중이었던 복장포 초등학교 폐교시설은 최근 민간사업자가 선정돼 향후 캠핑장 등 숙박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 및 도농교류 활동을 통한 지역농업 생산 및 가공, 서비스 산업의 융·복합 등을 위해 마련돼 2020년 준공한 상천지구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민간사업자가 선정된 상태로 웨딩 서비스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용료 체납 등으로 송사에 휘말린 수상스포츠 체험센터는 현재 송사는 마무리된 상태로 앞으로 군이 직접 나서서 워케이션 오피스와 수상미디어 아트 등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으로 행정안전부 고향올래사업 워케이션센터 공모를 신청해 1차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10여 년간 공사를 벌여 2020년 테마공원 조성사업 공공분야를 준공한 밀리터리 테마공원은 현재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인공지능(AI) 미래체험관 조성사업 계획을 검토 중에 있는 등 지난해까지 멈춰섰던 다수의 공모사업이 차츰 제자리를 찾는 모양새로 향후 각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모사업 유치와 함께 완성도를 기해 중간에 흐지부지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공모사업 진행상황 등을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재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04 14:49: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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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31일까지 2023년 주민세(개인분) 납부와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개인분)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를 대상으로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기한 내 납부하면 된다. 납부는 고지서를 가지고 가까운 은행에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이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보다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이 통합된 주민세(사업소분)의 신고·납부 기간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주민세(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영양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사업자의 납세의무 기준이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면세사업자는 총수입금액)'4,800만원 이상'에서 '8,000만원 이상'으로 상향되어 주민세(사업소분) 과세대상 사업소가 약 100개소 감소하였다. 영양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세(사업소분)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한다. 납부서는 세액을 미리 계산하여 가상계좌와 함께 발송되며, 납부서의 금액을 기한 내에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된다. 만약 납부서를 송달받지 못하였거나, 납부서의 금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신고·납부기한 내 위택스를 통해 전자로 신고·납부하거나, 영양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서면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2023-08-04 14:49:0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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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조5,496억 원 규모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행안부 제출

경기도가 53개 사업 3조 5,496억 규모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를 4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제출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위한 것으로 앞서 도는 지난달 7월 25일 주민공청회를 실시하고 시장?군수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변경 최종(안)을 확정했다. 도는 접경지역 7개 시군에서 2030년까지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 7건 1,676억원을 제외한 대신 지자체와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 18건 7,283억원을 새롭게 반영하고, 공청회까지 추가 건의된 신규 안건 5건 861억원을 포함해 변경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인천시?경기도?강원도의 낙후된 접경지역 15개 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주민 복지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2011년 수립됐다. 2011~2030년까지 225개 사업 13.2조원 규모로 수립된 법정계획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에는 3조4천억 원 규모의 37개 사업이 편성돼 있다. 지난 12년간 경기도에서는 24개 사업 1조7천억 원이 집행됐다. 이번 경기도의 변경 계획이 모두 반영될 경우 당초 3조 4,870억 규모의 37개 사업에서 626억 원이 늘어난 3조 5,496억 규모의 53개 사업이 된다. 홍성덕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이번 경기도 제출(안)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평화경제특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염원을 지지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4 14:48: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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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2023년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지회장 안재범)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노인지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을 이끌어가는 대한노인회 핵심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경로당 회계교육 및 "시간관리, 오늘의 삶"이란 주제로 前)후포고등학교 교장 황무굉 강사님의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 앞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문 낭독 및 결의대회도 함께 가지면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해서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도 한마음이 되었다. 안재범 지회장은 "노인회의 핵심지도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앞서가는 지도자가 되어 줄 것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대한노인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노인지도자여러분의 역량이 강화되고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노인복지의 중간 실행자로서의 리더쉽과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했다.

2023-08-04 14:48:0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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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수산물 안정성 홍보 및 소비 촉진 활성화 행사

사천시와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은 4일 삼천포 지역 재래시장 장날에 맞춰 수협 활어위판장과 용궁수산시장, 전통 수산시장 일원에서 '수산물 안정성 홍보 및 소비 촉진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속도 빠르고 한려수도 중심부에 있는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전국 제일의 풍미를 자랑하는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캠페인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제철 수산물 시식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정도근 삼천포수협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현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용궁수산시장, 전통 수산시장상인회와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 어업인은 물론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도 현장에서 참여했다. 이를 통해 활력과 맛이 뛰어난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연출됐다.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를 통해 바다에서 식탁까지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고히 함으로써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예상으로 위축된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업인들은 물론 유통·보관·판매업 등 모든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 삼천포수협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 추진하겠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08-04 14:37: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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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관자문단 운영으로 건축민원 해결 나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건축인허가, 착공,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과정 중에 발생하는 건축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8월부터 민관자문단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건축공사나 해체공사 중에 사업주와 인근 주민 간의 재산상 파손 피해로 인한 민원 발생이 늘어나면서, 결국 소송까지 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고자 오산시와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건축과에 건축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건축민원 민관 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민관자문단은 공무원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건축인허가와 관련된 이해관계인 민원 ▲착공 및 해체, 사용승인과 관련된 민원 ▲건축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민원 사항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부서가 합동으로 면밀한 현장점검과 자문회의를 통해 해법을 찾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를 통해 민원 당사자 간의 완충 역할을 함으로써 대민 건축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자문단을 시범 운영하는 기간동안 부족한 부분에 대해 개선할 점이 있으면 신속하게 보완하겠다.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8-04 14:37: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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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10회 야맥축제 개최 앞두고 먹거리·플리마켓 판매자 모집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릴 제10회 야맥축제 개최를 앞두고 먹거리와 플리마켓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산 오색시장 야맥축제는 2016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를 맞이한 가운데 행사를 거듭할수록 전국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축제이다. 특히 지난 6월 열린 제9회 야맥축제에는 전국 36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400여 종의 수제맥주와 전통시장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역대 최대 규모인 관광객 12만 명이 방문했다. 이번 10회 야맥축제를 위해 8월 20일까지 먹거리 및 플리마켓 판매자를 모집한다. 오산시 지역주민과 매회 야맥축제에 참가한 적 있는 판매자를 우대한다. 참가를 원하면 오산시청 공식 페이스북(URL)과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다만 먹거리 판매자의 경우 수제 맥주 축제 문화에 관심이 있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어야만 하는 조건도 있다. 축제를 준비하는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교류와 소통의 기회로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고 있으며 지역 외부에서 오는 방문객에게 오산시 매력과 특색을 알리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야맥축제가 오산시 대표축제로 10회까지 이어진 힘은 오산시민에게 있다.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전국의 브루어리, 오색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이 하나가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판매자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8-04 14:37: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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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상이변에 따른 벼 병해충 공동방제 총력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잦은 강우와 폭염에 따른 병해충 상시 발생에 대응하고자 8월 5일부터 4개 농협 방제단을 중심으로 2차 무인 항공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한다. 1차 공동방제는 지난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1,640㏊ 면적을 완료하였고, 이번 2차 방제는 8월 5일 매화면과 근남면부터 시작하여 10개 읍면의 공동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방제는 기상 상태와 병해충 예찰 결과를 반영하여 혹명나방과 벼멸구, 도열병, 문고병 등 중점 방제 대상 병해충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또한,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탄력적으로 방제 일정을 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1차 방제 시 도열병과 문고병 등이 발생한 농가는 다시 한번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방제단에 사전 연락을 해주면 방제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울진군은 대부분 중만생종 벼를 재배하고 있고, 출수기를 8월 20일경으로 예측하고 있어, 잎도열병 발생 포장은 이삭도열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장은 "1차 방제 시 문제점을 보완하여 농약 살포로 인해 친환경 농가, 양봉농가, 축산농가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방제 전?후 안내를 강화하고, 폭염 중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방제작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4 14:36:58 조재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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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원당4구역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현장 점검

고양시, 야외 그늘막, 무더위 쉼터, 물 놀이터 등 9월까지 운영 이 시장 "야외활동 충분한 폭염대비 필요…현장 면밀히 살피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원당4구역 건설현장과 화정역 광장을 찾아 폭염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지속되며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원당4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공사현장을 찾아 야외 근로자 휴게시설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준수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현장관계자와 근로자를 만나 충분한 휴식과 안전조치를 당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고충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다. 또한 이 시장은 "폭염 속에서 두꺼운 작업복을 착용하고 야외에서 활동하는 건설현장 노동자들은 일사병, 탈진, 화상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노동자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안전한 여건에서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 시장은 화정역 광장을 찾아 '안심 그늘막', 도로변 살수 장치 '클린로드' 설치와 운영 상황을 살폈다. 고양특례시는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간에 그늘을 제공하는 안심 그늘막 62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5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클린로드'는 도로에 물을 분사하여 열을 식히는 장치이며 화정역 앞 200m 구간에 설치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평상시 하루 4회,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10회를 분사해 도로표면온도를 낮춘다. 관계 부서는 관내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고령층 논밭 작업자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 시장은 "고령층의 경우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이 아니더라도 폭염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자주 물을 마시는 등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8월 말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건설현장, 농촌 등 야외 활동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폭염안전 수칙 준수 등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무더위 쉼터 160곳, 바닥분수, 경관분수 등 야외 분수대 49개소, 물 놀이터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폭염시 행동요령 홍보, 고령층 논밭 작업자 안전관리, 무더위 쉼터, 도로살수차 등 폭염대책을 오는 9월까지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3-08-04 14:36: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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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2023년 혁신경영 선포식’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3일 사내 혁신문화 전파 및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2023년 혁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양수 사장과 외부 혁신 자문위원, 노조 대표, 청년이사회 의장, 여성대표 등이 참여해 ▲자문위원 위촉 ▲공사 혁신 경과 및 추진 계획 공유 ▲주요 혁신과제 발표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해 7월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기관의 2030 VISION을 연계해 ▲해양 금융 생산성 제고 ▲민간 협력 활성화 지원 ▲ESG 경영과 혁신 내재화로 혁신 기본 방향을 정하고, 전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사장, 노조·청년·여성대표 등 내부 위원과 외부 전문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한 혁신추진단을 발족했다. 혁신추진단은 4개 분과 28개의 세부 혁신과제를 선정했으며 4대 핵심 과제인 ▲선박별 탄소배출량 관리체계 구축 ▲디지털 기반 민원 서류 간소화 ▲협력형 사업혁신 국민 아이디어 경연 ▲직무 중심 보수체계 고도화는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사 김양수 사장은 "혁신경영 선포식을 계기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해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8-04 14:36: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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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살수차부터 냉방비 지원까지'· · ·폭염 대응 '총력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폭염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 시는 우선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폭염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9개 부서 20개 동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특별팀을 즉시 가동하고 시 전역에 살수차 9대를 운영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시는 올해 초부터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왔다. 올해만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그늘막 6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시 전역에 설치된 그늘막은 총 401개소에 달한다. 무더위쉼터는 353개소 운영 중이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카네이션하우스 등 노인여가시설과 사회복지관, 도서관, 체육관과 마을공유공간 등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다. 시는 무더위쉼터에 냉방비 15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금융기관과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을 활용해 양산대여소도 5개소 운영 중이다. 야외 무더위 쉼터 2개소에서는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동근로자와 야외근로자, 취약계층의 안전도 더 면밀히 챙긴다. 시는 취약계층에 쿨매트 1,200개를 지원했다. 논밭 작업자들에게는 냉방물품 300개를 지급했고, 수시로 재난 문자를 통해 폭염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신천역 4번 출구에 시가 조성한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도 무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대리운전, 택배, 퀵서비스, 학습지교사 등)들에게 소중한 휴식공간이다. 안마의자와 충전기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고, 민생경제법률상담센터도 함께 운영해 무료 법률 및 노무 상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3일 오후 거모5통 경로당과 물왕1통 경로당 무더위쉼터에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쉼터 환경과 냉방기기 등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개선 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연 부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온열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촘촘한 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3-08-04 14:36: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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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호주 원료 공급사와 국내 취약계층 아동 위해 10만달러 전달

포스코가 호주 원료 공급사 리오틴토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3일 리오틴토와 함께 GEM매칭펀드(이하 GEM펀드) 기금 10만 달러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다. 기금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해당 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GEM펀드는 세계 각국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포스코가 원료 공급사들과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출연하는 글로벌 펀드다. 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사회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Go Extra Mile)'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21년 10월 리오틴토와 2개년 GEM펀드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1년에 각 5만 달러씩 기금을 출연해 한국과 호주 양국의 인재 육성을 상호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해에는 호주 원주민 청소년을 위해 1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국내 15개 지역아동센터의 총 150명 아동에게 코딩 프로그램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 지역아동센터는 8월 중으로 확정하여 센터별로 10회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소 디지털 교육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컴퓨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데이터 분석, 앱 개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소프트웨어 기술 학습을 체험하여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게 함으로써 관련 진로를 탐색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 박효욱 실장과 리오틴토 송용규 총괄은 "포스코와 리오틴토가 파트너십을 맺은 지 5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에 이렇게 양사가 함께 협력하여 한국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설립 150주년을 맞은 다국적 광산회사 리오틴토는 호주·캐나다 등에서 광석 및 다양한 광물 광산을 보유한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다.

2023-08-04 14:30:2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