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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실습' 등 고용부 아빠들 육아수업 박차

고용노동부가 16일 직원 대상 '아빠교실'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고용부가 18개 중앙부처 중 최초로 도입한 성별 맞춤형 특화과정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고용부는 "아빠교실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력 향상,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함"이라며 "프로그램을 확대·운영(과정별 1→2회)한다"고 밝혔다. 새부내용은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육아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놀이 실습'과 '선배 아빠와의 대화' 등이다. 고용부는 또 여성직원을 위한 '여성리더와의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부는 "부처 내 여성 관리자가 부족한 상황에 일·생활 균형, 조직 내 역할 및 업무 노하우 등 리더 경험을 공유·전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여성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처 내 여성인력 유입 확대, 출산휴가·육아휴직자 증가 추이를 고려해 과정별 연 2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현석 기획조정실장은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확대·운영함으로써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을 적극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6 11:21: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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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가격 급등에 육용계 종란 수입까지...할당관세 수입도 늘릴 듯

정부가 최근 공급부족 상황을 보이고 있는 닭고기의 가격 안정을 위해 육용계 종란을 수입한다. 단기적으로는 할당관세(0%) 수입물량을 추가로 늘려 수급문제에 대응하는 방안도 준비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닭고기의 가격 안정을 위해 육용계 종란 수입을 추진해 왔으며, 17일 처음으로 국내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육계 공급은 6728만 마리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고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은 각각 전년 대비 9.3%, 12.0% 올랐다. 이같은 상황에 대응해 농식품부는 육계 계열화사업자의 추가입식을 독려하고, 삼계 입식을 확대하는 한편 할당관세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으나 공급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산 육계 공급 확대를 위해 육용계 종란 수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할당관세로 6만톤의 육계를 도입했고 하반기에 배정된 3만톤중 지난 14일까지 2만9640여톤을 수입통관했다. 종란 수입은 지난 2017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산란계 종란을 수입한 적이 있고 육용계 종란을 수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하림과 동우팜투테이블 등을 통해 네덜란드산 종란을 8월 17일부터 500만 개 정도를 수입해 부화된 400여만 마리의 병아리를 농가에 공급한다. 사육기간 감안 시 10월부터 육계가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국내 병아리 가격과 종란 수입 후 부화한 병아리 생산원가 간 차액의 일부를 보조할 계획이다. 정부는 닭고기 수급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종란 추가수입 및 할당관세 수입물량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닭고기 가격이 안정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연섭 축산경영과장은 "하반기 닭고기 할당관세물량 수입이 모두 완료된 상황이어서 수입 물량의 시장 방출여부를 점검하고 있다"며 "수급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할당관세 물량 추가여부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16 11:19:3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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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2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우수대학’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2022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대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대학 33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우량기업 참여율 ▲신규 학습기업 참여율 ▲학습근로자(실습생) 목표 달성률 ▲학습근로자(실습생) 훈련유지율 ▲학습기업 목표 달성률 ▲일학습병행 현장실습 연계 참여 등 정량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학습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실무 중심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졸업과 동시에 학습기업에서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인하대는 2015년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반도체, SW 개발, 마케팅, 자산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주)원익IPS, 앰코테크놀리지코리아(주), (주)한화저축은행 등 14개 우수 기관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5년부터 인하대 일학습병행 사업과 IPP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은 1225명에 달한다. 한화저축은행에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신우주(24·경영학과 4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에 대한 이론을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내가 꿈꾸고 있는 진로를 사전에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선도적인 실전 경험과 지식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1:17: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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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스포츠과학부, 2023 국가대표 선수 트레이너·컨디셔닝 관리사 4명 배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올 한해 스포츠과학부 운동재활전공(구 운동재활복지학과)에서 국가대표 트레이너 및 컨디셔닝 관리사 4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성신여대가 국가대표 트레이너를 배출한 종목은 양궁, 여자 컬링, 소프트볼 등 총 3종목이며 국가대표 컨디셔닝 관리사는 배드민턴 1종목이다. 이들은 올 9월 개최되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 및 컨디션 관리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배드민턴 트레이너로 선발된 김근화 씨(성신여대 18학번)는 지난해 청각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2022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배드민턴 경기 중, 결승전에 오른 한국 선수 중 한 명의 발목 손상이 심해 경기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김 씨가 테이핑, 마사지 등 처치를 했으고, 국가대표 선수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라는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성신여대 스포츠과학부 운동재활전공 교수진은 "한 해 동안 동일 학과에서 국가대표 트레이너 및 컨디셔닝 관리사를 연속 배출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일로 국내 여대 중에서는 성신여대가 최초이자 유일하다"라며 "앞으로 많은 학생이 국가대표팀은 물론 실업팀, 프로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본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1:14: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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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산단 특수'는 식지 않는다?

부동산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빛을 발했던 지역이 있다. 바로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란 호재를 만난 곳이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인근 부동산은 일자리를 찾아 몰려드는 수요가 풍부해 경기침체 충격이 덜한 편이다. 이른바 '산단 특수'다. 실제로 올해 이런 지역은 가격이 오르고, 새 아파트 청약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 경기 용인, 충북 청주 등 '산단 특수' 올해 산단 특수를 누린 대표적인 지역은 경기 용인시다. 정부가 지난 3월 처인구에 세계 최대 규모로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발표한 이후 집값이 요동쳤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 자료에 따르면 처인구 아파트값은 발표 직후인 3월 넷째 주(3월 27일)부터 8월 첫째 주(8월 7일)까지 20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이 기간 상승폭은 무려 6.1%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국(-0.9%)이나 수도권(-0.3%)은 모두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특히 처인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는 산단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네이버부동산에 따르면 5단지 84㎡(전용면적 기준) 아파트는 올해 1월 13일 3억4000만원(24층)에 거래됐는데, 발표 직후인 3월21일 4억6000만원(25층)으로 껑충 뛰었다. 또 3월 한 달 동안 이뤄진 용인한숲시티 매매계약 110건 가운데 34건(30.9%)이 계약 해제됐다. 값을 높여받기 위해 매도인이 계약 파기를 선택한 것. 또다른 산단 특수를 누린 대표 지역은 충북 청주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1~3위가 모두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분양한 3개 아파트였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이 473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4886명이 몰려 73.75대 1의 경쟁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57.59대 1), 청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48.27대 1)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삼성반도체 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에서도 '고덕자이 센트로(45.33대 1)',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12.11대 1)' 등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는 산업단지 내 기업체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로 구성된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며 "산단 조성에 따른 지역 가치 상승, 인구 유입으로 인한 인프라 확장 등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하반기 산단 특수 주목할 곳은? 하반기 산단 특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전북 군산시다. 정부가 지난 7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2차 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에는 이차전지 핵심광물(전구체 등) 가공과 리사이클링 등을 맡게 될 집적단지가 조성된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LG화학, SK온, 성일하이텍 등 민간기업을 통해 6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지난해 10월부터 재가동을 시작했고, 군산전북대병원 건설사업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전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 단행한 군산시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추진되고 있는 공동주택 개발사업도 본격화하는 분위기이다. 그동안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던 은파호수공원 주변 지곡동 일대가 지난해 8월 해제된 것도 큰 호재다. 이곳에서 인구 2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 등 주택 1만10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 2~3년 후 군산시는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내 집 마련 실수요자는 물론 여윳돈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군산에 아파트 분양 이어져 산단 조성 등 대형 개발호재를 염두에 두고 군산에 HL디앤아이한라㈜,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를 8월 중 분양예정이다.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162세대 ▲110㎡ A타입 24세대 ▲110㎡ T타입 105세대 등 총 29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를 군산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84㎡(전용면적 기준)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은파호수공원 옆에서 '군산 호수공원 2차 아이파크'를 올 하반기에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16㎡ 총 720여 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유승종합건설도 하반기 군산군장지구에 '유승한내들(가칭)' 1159세대를 분양 예정이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군산에서는 새만금 개발과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과 같은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16 11:11:3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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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 17일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서‘반도체산업 육성방안’ 발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오는 17일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 반도체산업 수출 확대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제2회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는 한국무역연구원(원장 전순환교수), 한국글로벌무역학회(KAGBT), 인천대, 그리고 국내 50여 학회가 모여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국립 인천대에서 개최된다. 17일 13시 전순환 원장(중부대)의 개회사, 박종태 인천대 총장 환영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국민의힘),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정경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있다. 26개국 600여 명 교수와 학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조직위원장 안영효 교수(인천대), 대외협력위원장은 김대종 교수가 맡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한 무역 회복 전략과 통찰력 활용'이다. 현재 세계 경제의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고, 기업들이 채택할 수 있는 대안과 비즈니스 모델이 제시된다. 국내외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총 40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미중 패권경쟁에 따른 대한민국의 대응방안 및 무역 전략도 제시된다.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수출확대 방안과 교역전략도 발표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1:10: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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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 우수사례 수기집 발간

하동군은 하동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삶을 담은 귀농귀촌 우수사례 수기집 '하동에 스며들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기집은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정착까지 전 과정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4월 17일∼6월 4일 48일간 접수된 32개 작품 중 실제 농촌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17개 작품을 엄선해 담았다. 하동읍성 고하리 자그마한 마을에 정착해 현재는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고하버거&카페를 창업한 최준호 대표의 '조용한 주성마을에서 꿈꾸는 소란한 미래'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어쩌다 귀농해 관행 농법에서 유기농산물 그리고 농가 레스토랑까지 확장한 서훈기 고매감 식당 대표의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도 눈길을 끈다. 횡천면에서 체리 및 특수작물을 재배하는 박철경 열대 정글농장 대표의 '체리·라임·레몬 등 특수작물로 귀농하기'도 재배작물 선정에 넓은 방향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14년 옥종면에 귀농한 한정수 딸기야 모하노 대표의 '딸기 주산지 하동에서 꿈을 펼치다' 수기사례는 귀농·귀촌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마음가짐을 솔직하게 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수기집을 군청 홈페이지 귀농귀촌지원센터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며,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및 읍면사무소, 유동인구가 많은 하동역, 유관기관 등에 무료로 배부해 홍보 책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기집은 귀농·귀촌 선배들의 귀농·귀촌 전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담아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참고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2023-08-16 10:5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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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양산부산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모든 영역을 충족하여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7월 31일부터 2027년 7월 30일까지 4년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8년에 받은 3주기 인증평가에 이어 또 한번 4년간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의 안전, 질 향상'이라는 핵심 가치로 전 직원이 이에 대한 원칙과 절차를 일관되게 수행하며,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의료 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23년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에 걸쳐 조사위원 7인에 의해 인증조사를 받았다. 이번 평가를 위해 직원교육, 인증조사 TFT, 모의평가 및 자체 조사를 시행하여 시설환경 정비와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을 도모했으며 조사 결과 상급종합병원 기준 4개 영역, 92개 기준, 512개 조사항목에 등급판정 결과 항목별 평균 점수를 모두 충족하여 4주기 인증부터 새로 도입된 별마크 12개도 모두 획득했다. 조사위원은 총평을 통해 "전 직원이 인증기준을 이해하고 규정에 맞게 수행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였으며, 인증조사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관한 전 직원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뛰어난 의료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의료진들의 우수한 진료 역량을 통해 내원객들이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은 환자의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8-16 10:56: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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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출시 2년만 20만대 판매 돌파…기념 프로모션 실시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가 누적 20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2021년 7월 출시한 큐커가 2년여만에 이같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큐커는 멀티 조리기기로, 전자레인지와 그릴, 에어프라이어와 토스트 기능을 합한 제품이다. 최대 4가지 재료를 동시에 조리하는 '멀티쿡'과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값을 설정해주는 '스캔쿡'을 적용했다. 특히 구독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며 생태계를 확대하고 전용 커뮤니티를 만드는 등 사용자를 꾸준히 늘려왔다. 국내 식품사 17곳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밀키트와 이유식 등으로 제품군도 넓혔다. 스캔쿡 전용 레시피도 660개 확보했다. 또 스마트싱스에 커뮤니티 기능을 더해 사용자들이 서로 레시피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했다. 삼성전자는 2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마이 큐커 플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매달 3만 9000원 이상의 식료품을 2년간 구매하는 마이 큐커 플랜 가입시 비스포크 큐커 구입 비용(5만원)을 캐시백 형태로 지원한다. 또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와 협업해 할인 쿠폰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프레시지의 인기 상품을 제공하는 '맞춤 패키지 교환 쿠폰' 등 총 15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마이 큐커 플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파트너 식품사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장바구니 할인 쿠폰이나 무료 배송 쿠폰을 다양하게 지급해 총 3만 5000원 수준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찬우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다양한 식품사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맛있는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비스포크 큐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혜택을 마련하며 더욱 풍부하게 비스포크 큐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6 10:54: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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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양자기술' 대전에 모인다…22일 '대전혁신기술교류회'

대전시 혁신기업들이 기술창업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을 선보인다. 양자기술은 경제와 과학, 안보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창업기업들이 첨단 양자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0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국내 양자센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참여해 우리 생활을 바꾼 다양한 양자기술과 응용 방법 등을 소개한다. 양자(量子)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로, 양자기술을 활용한 컴퓨터의 경우 기존 컴퓨터보다 연산이 30조 배 넘게 빠를 거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양자센서 분야에서 표준시 생성과 응용 기술을 금융·통신·전력망 등에 활용하는 방법, 초정밀 중력센서 기술을 지하자원 탐사와 재난 예측, 무GPS항업 등에 활용하는 사례 등이 다뤄진다. 실생활에 혁신을 일으키는 양자기술도 설명한다. 아울러, 대전시는 차세대 정보통신 분야인 양자기술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거점도시인 '대덕퀀텀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국방과학연구소(ADD), 나노종합기술원(NNFC),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등이 양자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향후 양자기술 연구개발(R&D)과 인력 양성에 공동 노력하고, 양자 분야 국가 사업 유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국내 양자기술 전문 인력의 절반 가량인 47%를 보유하고 있다"며 "대전이 양자기술 산업의 중심 도시가 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교류회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를 통해 17~22일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대전시 창업진흥과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양자과학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를 연구·활용하는 최첨단·초정밀의 과학 기술"이라며 "대전의 표준과학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이 양자컴퓨터, 양자센서 기술의 최고봉인 만큼 앞으로 우리 지역 창업기업들이 첨단 양자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6 10:53:1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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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2023에도 스마트코티지 소개…에너지 생산·절약 기능 주목

LG전자가 전세계에 친환경 모듈러 주택을 소개한다. LG전자는 다음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에서 'LG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은 세컨드 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지난 3월 시제품을 공개하고 충북 진천군 '뤁스퀘어'에 소개한 바 있다. 에너지와 냉난방 공조 기술과 프리미엄 가전을 결합해 스마트홈과 친환경 미래를 구현했다. GS건설과 상품화를 위해 협력 중이다. LG전자는 유럽 시장에 맞게 내부 구조를 변경해 IFA에 전시했다. 월넛 우드 톤 콘셉트 디자인과 밝은 베이지색 외관으로 따뜻한 분위기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가 유럽에서도 에너지 일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4kW급 태양광 패널이 성인 2명이 하루 사용하는 전기 상당량을 충당하며,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이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여준다. 남은 전력을 ESS에 저장하는 홈에너지 솔루션과 함께 전기차 충전 충전기도 갖춘다. LG전자는 IFA에서 '홈 에너지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는 투얻 마련했다. LG씽큐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전과 냉난방공조시스템은 물론 에너지 저장과 소비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이향은 상무는 "LG전자의 비전인 사람과 지구를 위한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구현하는 공간인 LG 스마트코티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주거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6 10:51: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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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보화 혁신 대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울산시는 4차 산업기술 확대, 디지털 정부혁신 가속화 등 다양한 환경을 반영한 정보화 사업의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향후 5개년(2024~28년)의 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정보화담당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울산광역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디지털 기술동향 및 정보화 정책 분석 ▲울산시 내·외부 환경, 현황분석을 통한 정보화 현안 도출 ▲정보화 전망(비전)·목표·전략 등을 포함한 목표 모델 정립 ▲실행을 위한 이행과제 도출 및 통합이행계획 수립 ▲정보화 발전방안 정책제언 등이다.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인터뷰, 설문조사, 빅데이터 핵심어(키워드) 분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황을 분석하고, 행정·기술·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거처,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하게 된다.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든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원 공유(클라우드) 등 정보기술의 변화와 혁신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한 실현 가능한 과제발굴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6 10:47: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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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박준뷰티랩 경남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신라대학교가 2024학년도 신설되는 뷰티케어학과의 미용(뷰티)산업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박준뷰티랩 경남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접견실에서 노영욱 부총장과 박준뷰티랩 경남그룹 이재철 대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의 미용 서비스 연구 및 인프라 구축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정보교류 및 기술자문을 통한 산학협력 ▲부산·경남지역 미용 산업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연계 등 미용(뷰티)산업 성장에 필요한 우수하고 창의적인 전문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준뷰티랩은 1981년 설립된 헤어 뷰티 연구소 및 디자이너 집단이다. 한국 헤어살롱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전문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미용(뷰티)산업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신라대 뷰티케어학과 이재화 학과장은 "미래성장 산업인 뷰티산업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인체 예술분야로 창의적 아름다움이 곧 경쟁력이 되고 있으며 K-뷰티에 대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신라대학교는 부산의 문화예술 분야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의 자긍심으로 미용산업의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16 10:4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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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인지정서적 반응이 광고 기억에 미치는 영향 분석

중간광고에 의해 생기는 부정적 감정이 광고를 기억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졌다. 광고 효과와 수익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김성필 교수팀은 뇌파(EEG)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동영상 광고를 시청하는 동안 광고 정보를 기억하고 정서적으로 반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뇌파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중간광고가 삽입된 영상 컨텐츠를 보는 그룹(실험군)과 영상 컨텐츠 전후로 광고를 보는 그룹(대조군)을 비교했다. 대조군의 경우 영상을 보는 동안 흐름이 끊기지 않아 상향식 주의(bottom-up attention)에 의해 기억이 형성됐다. 시청자가 관심 있는 모델, 상품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는 현상이다. 반면 실험군의 경우 대조군과 같이 상향식 주의에 의해 기억이 형성됐으나 부정적 감정 또한 기억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험군이 기억하는 광고 개수가 대조군보다 많았고, 이는 '부정적 감정'이 기억 형성의 촉매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성필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이번 실험을 통해 확인한 실험군의 부정적 감정이 광고 자체에는 전이되지는 않아, 광고 속 상품에 대한 구매 욕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광고에 의한 영상 컨텐츠 흥미도를 측정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음을 밝혀냈다. 즉, 이번 연구를 통해 컨텐츠의 흐름을 끊는 중간광고가 시청자의 부정적 감정을 야기하지만, 광고의 본질이나 삽입된 영상 컨텐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대신 부정적 감정과 함께 기억되는 중간광고가 영상 전후로 송출되는 광고보다 더 뇌리에 박혀 광고 효과를 높인다는 것이다. 제 1저자 이승지 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기업이 수익 창출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광고의 효과와 수익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무분별한 중간광고 사용에 대한 규제와 정책 마련의 근거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한 김주영 University of Georgia 교수는 "유튜브 또는 넷플릭스(Netflix's Standard With Ads)와 같은 스트리밍 비디오 콘텐츠 사업자들이 전후 또는 중간광고의 순서 및 위치에 따른 광고비 책정을 보다 과학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며 "이번 연구는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광고 타이밍을 회피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시청자의 유익을 높이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광고 학술지인 Journal of Advertising 지에 7월 20일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고려대학교 스마트미디어연구센터 및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초융합AI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2023-08-16 10:4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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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마을맥주축제 대표기념품 선정

남해군이 독일마을맥주축제를 대표하는 기념품 6점을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독일마을 맥주축제 개최 이래 최초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는 '완벽한 인생'이 제작한 수제맥주 '남해유자에일'이 차지했다. 남해유자에일은 맥주축제의 시그니처적 상징성과 대중성을 담았고, 남해의 특산품인 유자향을 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완벽한 인생의 다른 수제맥주 '광부의 노래'도 2020년 제23회 경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우수는 디엔에이피플의 블록굿즈와 남해유자아뜰리에의 맥주컵 캔들 세트가 선정됐다. 블럭 굿즈는 축제와 블록이라는 조합으로 기념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캔들 세트는 맥주컵 모양의 2종 세트로 은은한 남해유자향을 담아 젊은 여성층의 취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려로 선정된 모두의 굿즈 마그넷 2종은 남해독일마을과 맥주, 그리고 맥주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퍼레이드 마차를 표현해 맥주축제의 특징을 나타냈다. '독일집'의 인형 도기리는 독일꼬마병정을 상징한 목각인형이다. 이미 매니아층 사이에서 꽤 유명하고, 머리와 팔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여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오로의 맥주잔은 오로라빛을 내뿜는 향균 홀로그램 코팅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남해군 독일마을맥주축제를 표현한 자체BI를 잔과 포장디자인에 넣었다. 이번 공모전 작품 접수 기간은 5월 4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됐다. 남해군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장식품ㆍ캔들ㆍ빵ㆍ컵ㆍ티셔츠ㆍ모자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이 접수됐고, 지난 11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심사가 열렸다. 남해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수상하지 못한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3-08-16 10:46:3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