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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명품 남도 음식거리’로 새 단장

남도 잔칫상을 대표하는 '숙성 홍어' 본고장인 나주 영산포의 홍어 거리가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음식 거리로 새 단장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3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영산포 홍어거리가 최종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는 도내 음식 관광 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라남도가 추진해오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공모에 참여한 22개 시·군 중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 등 적격 여부를 거쳐 나주시와 여수시를 선정했다. 나주시는 도비 5억원과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2024년 말까지 쾌적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제고에 중점을 둔 영산포 홍어거리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맛의 고장 남도, 다시 찾는 영산포 홍어'를 비전으로 '쾌적한 거리 조성', 특화 컨텐츠 설치', '친절 문화 구축' 등 3대 핵심과제별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보행자 친화 가로경관 개선', '소규모 무대 및 포켓정원 조성', '공공 와이파이 구축', '특화 디자인 가로등', '트릭아트·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여기에 친절 교육 및 메뉴 개발 전문가 컨설팅, 외국어 번역 앱 사용법 교육 및 번역 메뉴판 제작, 웨이팅 앱(App) 구축 등 수요자 중심의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남도 음식 거리로 탈바꿈할 영산포 홍어거리는 영산포 등대·일본인지주가옥 등 영산포 근대문화유산, 영산강 자전거길·황포돛배와 같은 관광자원과 연계해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영산포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도 대표 음식인 영산포 숙성 홍어를 느끼고 즐기며 맛있는 명품 음식 거리로 조성해 침체된 영산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쾌적하고 친절한 외식 환경과 다시 찾고 싶은 영산포 홍어거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8 15:08: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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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년여 간의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김혁성 의장, 대표협의체 이충만 민간위원장,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등 25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 4명에 대한 군수 표창 시상과 함께 14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군민의 복합적 욕구에 대응하고자 읍면별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자세와 기본소양을 배양하는 역량 강화 교육도 이뤄졌다. 대표협의체 이충만 민간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1004섬 신안에 소외되는 이웃이 단 한 가구도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를 포함한 14개 읍면 협의체 위원 220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1004섬 신안 복지의 중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불어 잘사는 행복 신안 만들기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18 15:07: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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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 6차산업 배후시설 추진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풍양면 한동리 일원을 유자 6차산업 배후 지원시설로 조성하고 특색있는 경관시설물을 설치해 유자 생태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언택트 생활문화 영향으로 관광객이 북적였던 지역이나 밀집된 공간보다는 소규모 히든 플레이스와 밀폐되지 않은 야외공간이 선호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명세를 떨치던 관광지보다는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고흥군은 이러한 변화된 관광수요에 발맞춰 유자 생태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6차 유자산업 배후지원 시설을 확충해 지역 유자와 가공업체의 생산 및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흥군은 오는 2024년까지 30억 원 예산을 투입해 3.4km 유자 탐방로,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차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풍양면 소재지에서 주차장까지 데크길을 조성해 접근성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는 11월 3일부터는 이곳에서 제3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며 축제 기간에는 유자 탐방로 운영, 유자 향수, 유자차, 유자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최대 유자 주산지인 고흥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3-08-18 15:07: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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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민생 안정책 ‘추석 택배비 추가 요금 지원’

완도군은 추석 명절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섬 주민들이 택배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간 섬 주민들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 배송료와는 별도로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등 내륙 지역 주민들과 비교해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군에서는 섬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범적으로 택배 서비스 이용분에 대한 추가 요금 일부를 지원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추석 이외의 기간 이용분도 지급할 예정이다. 택배비 지원 신청은 8월 21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연륙 도서 중 선박을 통해 택배가 운송되는 섬 지역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군민이다. 신청인이 섬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경우, 19세 미만인 경우, 추가 운임을 지불하지 않은 경우, 지원 기간 동안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여 추가 운임을 지불했더라도 신청 당시 섬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경우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 자격 및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하는 자는 신청서에 본인 인적 사항과 금융기관 정보 등을 기재하여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향후 신청인의 택배 이용 정보가 확인되면 11월 중순 지원금을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섬 지역의 과도한 택배비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이 줄어들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8-18 15:06:5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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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무역학 학술대회가 글로벌 경제 선도하는 동력 되기를”

이동환 고양시장이 8월 17일 국립인천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국무역연구원이 주관하는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는 4년마다 진행되는 국제 학술대회다.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의 경제와 무역학 관련 학자들이 모여 무역학 분야의 중요한 이슈와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한 무역 회복 전략과 통찰력 활용'이라는 주제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공유되어 민간 부문까지 국제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이번에 논의된 의제들이 향후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지역 현안과 국제 현안을 아울러 파악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한국만의 성장 전략을 창출하기 바란다. 또한 학술대회가 열린 이곳 인천 송도처럼 고양시도 경제자유구역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18 15:06: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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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라이온스클럽,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 동참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18일 법원사거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356-E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 40여 명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챌린지를 전개했다. 양수발전소는 2조원 이상의 대규모 국가사업이며 건설기간 10년 동안 건설 관계인구 수천 명 이상 지역에서 활동해 경기를 살리고 매년 14억 원 이상 지방세수가 확보되며 준공과 동시에 15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 또한 영양군은 발전소 주변에 전국 최대 규모의 관광 벨트를 조성하여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라이온스클럽은 53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내 불우한 이웃돕기나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기탁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매번 앞장서 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석보면 신평리에 거주하는 최모씨의 가족(처, 아들)이 정신장애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병원비가 없어 강제퇴원 조치될 상황을 알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의료비 1,500천원을 쾌척한 바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 동참 뿐 만 아니라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가족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계기로 전 군민이 똘똘 뭉쳐 지역소멸위기를 막는데 꼭 함께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2023-08-18 15:06:1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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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신문사가 주관하는 2023 명품대구경북 박람회에 참가, '메마른 삶에 쉼표가 그리울 때, 영양입니다'를 주제로 영양 자작나무숲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영양군은 민선8기에 생태관광 메카 도약 및 자작나무숲 명품화로 관광 추진방향을 제시한 만큼 생태관광 홍보부스 운영에 나선다. 군은 이 부스를 힐링으로 대표되는 자작나무숲 이미지로 꾸며서, 지루한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이 박람회 내 쉼터 공간으로 이용하기를 기대한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총면적 108ha, 평균수령 30년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 생태관광지이며, 2020년 5월 산림청 국유림 명품숲으로 지정되어 산림휴양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9월 중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개최정보를 알리고,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무곤충 및 수평잠자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무더위와 일상에서 지친 도시민들이 공기가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만 자라는 자작나무숲을 방문하여 메마른 삶에 쉼표를 찍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8-18 15:06:1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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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주)한국남부발전과 ‘안전문화 조성' 공동 협력 강화

안동시와 (주)한국남부발전 (이하 '남부발전')는 발전소 주변지역 중소기업 안전 역량 강화 협력에 나선다. 시는 지난 17일 남부발전,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협의회, 풍산농공단지협의회와 함께「중대재해처벌법」확대 시행에 따른 입주기업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동시와 남부발전은 각 협의회를 통해 안전역량 강화 희망기업 16개 사를 지난 7월까지 신청받았다. 이어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등 맞춤형 안전진단 컨설팅 및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각종 재난 상황 방재자원 공유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우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확대로 기업의 안전관리 의무강화는 필연적인 상황이다"며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안동지역 중소기업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인 상생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관내 기업 대다수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로 안전진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안전 전문인력이나 예산을 마련할 여건이 부족하다"며 "이번 남부발전과 협업이 기업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사고·사망 등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8 15:05:5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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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호우 피해 사망자·유가족에 지방세제 지원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이어진 집중 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자치단체장이 재난·재해 등의 사유로 지방세 감면이 필요한 경우, 시의회 의결을 얻어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9월 중 창원시의회에 호우 피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호우 피해 사망자와 유가족의 지방세 감면은 행정안전부의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 사망자·유가족 지방세 감면지원 기준'에 따른 것으로, 범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전국 지자체에 지원요청을 시달하였다. 감면대상자는 호우 피해 사망자와 부모, 배우자 및 자녀 등 사실상의 보호자로, 감면되는 지방세는 2023년도 자동차세, 재산세(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포함), 주민세(개인분, 개인사업자)가 면제된다. 또 행정안전부가 제공 예정인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하여는 직권 감면 예정이며, 신청을 통한 감면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시의회 의결 후 추가로 확인된 감면대상자에 대해서도 감면을 적용할 방침이다. 창원시 조영완 세정과장은 "호우 피해로 고통받는 유가족분들게 위로를 전하며,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8-18 15:05: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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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센터 개소식

창원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해당 사업을 수행할 센터 개소식 및 킥오프(kick 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자부가 올해 신설한 공모 사업으로, 지역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견기업의 전문 연구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기업 개별적 기술 수준에 맞는 특화 R&D를 통한 실효성 있는 기술혁신을 위해 시행한다. 창원대를 비롯해 전국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창원대는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경상남도와 지역 중견기업인 PK벨브엔지니어링과 위딘 등 지역 혁신기관이 얼라이언스 구축 체계를 통해 참여 중견기업 수요 맞춤형 석·박사 인력양성, 공동 연구개발, 지자체 연계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책임자인 창원대 기계공학부 조영태 교수는 "우주항공/소형원전/방위산업 특화 적층제조기술 혁신 얼라이언스 사업 수행을 통해 경남 지역의 미래 혁신 꿈(일자리)의 실현 및 연구력 증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항공/우주, 소형원전, 방위산업용 부품 설계 및 금속 적층 제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중견기업혁신연구실을 운영해 지역의 거점 센터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 기관 선정 및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경상남도 기업정책과 우명희 과장은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 "지역의 중견기업이 지역을 넘어 지역의 우수인재를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선도모델로 발전시킴으로써 경남도내 청년 취업 증대는 물론 지역사회의 획기적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18 15:0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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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유치 위한 토론회 열려...경기북부 발전논의 이뤄져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경기도 유치 토론회'가 지난 17일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특구 대상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지사, 시군 관계자 및 박정·윤후덕·김성원·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과 도민이 참석해 평화경제특구 조성의 뜻을 한데 모으는 장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을 주제로 "대한민국과 한반도 번영을 위해 국제적 이익 공유 기제의 구축과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며 남북 실리를 추구할 수 있는 산업을 중심으로 전략 재설계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성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발전전략과 평화경제특구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평화경제특구는 신산업 유치와 혁신생태계의 거점이 되어야 하며, 전략기업 투자유치와 남북한 분업구조 구축 등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영윤 (사)한국물류포럼회장이 좌장을 맡아 임을출 경남대 교수, 김현수 단국대 교수, 최대식 한국토지주택공사 선임연구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평화경제특구의 경기도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조성으로 파주시와 경기도, 나아가 한반도 발전 동력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기도와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 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18 15:05: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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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렌티큘러 활용 '이색 홍보물' 설치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고속도로 이용고객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렌티큘러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이색 홍보물을 제작 및 설치했다고 밝혔다. 렌티큘러를 활용한 홍보물은 평면적인 이미지를 3차원적으로 구성해 제작한 것으로 2가지 이상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홍보물로 졸음, 과속,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해 안전운전과 그렇지 않은 운전의 차이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홍보물은 기존의 성인 운전자만을 위한 다소 형식에 치우친 내용과 사진 위주에서 공개적인 장소에서 부모들이 쉽게 설명하고 자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돼 캠페인 홍보물의 패러다임 전환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남교통방송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등생을 초대해 미래세대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함께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교통안전 갤러리(홍보물 전시)를 통해 아이들에게 무겁게 느껴졌던 교통안전에 대해 친근함과 호감을 얻어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 주요 해수욕장에서 국민생명 지키기 캠페인과 교통안전 갤러리를 홍보했으며, 특히 교통안전 캘러리는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추후 보다 많은 국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릴레이 전시회와 지역축제, 엑스포 등과 연계한 버스킹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과속·음주·졸음운전의 위험성 및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남녀노소 누구나 알아보기 쉽도록 교통안전 갤러리 구현에 노력했다"며 "고속도로 이용고객께서도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운전을 꼭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18 15:03: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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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경남개발공사는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Compliance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하고, 18일 3층 상황실에서 ISO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ISO 373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적용 가능한 법률(컴플라이언스)을 기반으로 발생 가능한 리스크(위험)와 의무사항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인증체제로, 조직의 방침·절차 및 관리에 의해 실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즉, 조직의 컴플라이언스 관련 조치를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ISO 37301 인증을 취득한 조직은 규범 준수에 대한 리스크 예방체계를 갖추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 한국준법진흥원(KCI)의 심사는 부패방지와 컴플라이언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공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가 계속하여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ISO 37301 인증을 계기로 ESG 경영을 실천하여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8 15:03: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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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공원 일원, '남도음식거리'로 거듭난다

여수 밤바다의 대표 관광지인 해양공원 일원이 총 10억 원의 음식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추진되면서 남도음식거리로 거듭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해양공원 내 해물삼합거리가 최종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전남도가 2016년부터 도내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추진 중이며, 올해 여수시는 나주시와 함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오는 2024년까지 도비 5억 원 포함 10억 원을 투입, 해양공원 일원에 조형물과 편의시설, 동선연결 방향 표시 설치, 옥외간판 개선, 스마트 안내소(키오스크) 설치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공모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 등이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인근 삼합거리 또한 여수시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의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면서 돌산대교 야경 등 여수밤바다를 볼 수 있고 오동도, 돌산공원, 진남관,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의 대표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아 관광자원을 연계한 음식관광 경쟁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3-08-18 15:03:23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