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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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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 출마, 박근혜 정부 후반에 논의해도 충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대선에 관한 이야기는 1, 2년 정도 지나고 난 후에 박근혜 정부 후반기 가서 논의를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25일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자신의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박근혜 정부 2년차이고 대선은 3년 이상 남은 상황이라 벌써부터 대선을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2년에 대해 "대단히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평가하며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경제 민주화나 복지에 관한 대선 공약은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고 남북 관계도 파탄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 통합도 오히려 멀어진 '두 국민 정치'가 심화한 현상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초이노믹스'로 불리는 경제 정책에 대해 "아베노믹스를 따라가는 것"이라며 "경기부양 효과를 볼지 몰라도 다음 정부에 경제 폭탄 떠넘기는 식의 무모한 짓"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것에 대해선 "국제형사재판소 회부는 안보리를 통과해야 하는 사안이라서 현실적으로 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은 신경질적으로 반응할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키는 노력을 스스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11-25 14:27:11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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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일자리 창출 막는 규제, 단두대 올려 처리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규제 타당성 여부를 조속히 검토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규제들은 한꺼번에 단두대에 올려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미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가 함께 주요 경제 단체들로부터 개선이 시급한 핵심 규제 리스트들을 제출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규제, 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등 국민 안전과 생명에 관련없는 핵심 규제들을 중심으로 부처가 그 존재 이유를 명확히 소명하지 못하면 일괄 폐지하는 규제 기요틴을 확대해 규제 혁명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주택시장 정상화와 관련, "과거의 낡은 규제로 주택시장을 얽어매 놓으면 경기는 경기대로 죽고, 서민들의 주거 수준도 높일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부동산 법률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며 국회에 주택법개정안 등 부동산관련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또 "전월세 시장의 근본적 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대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는게 중요하다"며 "정부는 매년 10만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나갈 계획이지만 더 많은 임대주택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민간 자본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시장 이익 수준의 수익을 보장하면서 입주자가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기업형 민간임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달라"며 "최근에 리츠금융을 이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성공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보다 다양하고 획기적인 민간 임대 공급 모델을 발굴해달라"고 설명했다.

2014-11-25 14:12:19 조현정 기자
정부, 내주 '에볼라 보건인력 본대' 파견 일정 결정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정부 합동 선발대의 현지 조사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정부가 다음주께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일정 등 본대 파견 관련 사항을 결정한다. 정부 당국자는 25일 "선발대의 조사 활동이 잘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현지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본대가 어떤 일정 및 방식으로 갈 것인지 준비를 해야 한다"며 "내주쯤 관련 회의를 열어 본대 파견 일정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본대 파견 시기에 대해 "12월 중에는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에볼라 보건인력 본대는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에서 영국이 운영하는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민간 및 군 인력을 합쳐 본대 규모는 10~2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파견 기간은 2~3개월 정도 예상된다. 정부는 본대 파견 결정시 관련 안전 대책 및 후송 대책 등도 같이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본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본대가 파견되기 전까지 영국과 우리 인력의 근무 내용과 영국 측 지원 내용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직원과 민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선발대는 13~21일 영국 및 시에라리온에서 실사 활동을 진행했다. 선발대 중 7명은 21일 귀국했으며 정 심의관을 포함한 나머지 5명은 실사 활동 후 귀국길에 영국에 들러 MOU 체결과 관련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정 심의관 일행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2014-11-25 10:55:33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