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
기사사진
정홍원 총리 "예산안 법정기한내 처리될 수 있도록 총력"

정홍원 국무총리는 "전 부처는 재정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서 예산안과 부수법안이 법정기한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4일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정 성과가 결실을 보려면 정기국회에서 주요 법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재정건전성과 증세 논란, 누리과정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소관 장관이 명확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통령께서 시정연설에서 강조하신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자본시장법, 주택시장 정상화 법안, 부정청탁금지법 등은 물론, 경제 혁신과 비정상의 정상화, 국민 안전 등 정부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136개 중점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전 내각이 비상한 각오로 국회 설득에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아파트 관리비 문제와 관련, "아파트 관리비를 둘러싸고 공사 뒷돈 수수, 관리비 횡령 등의 비리가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책과 점검이 필요하다"며 "내년부터는 공사·용역 계약시 전자입찰제 도입과 함께 3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외부 전문가의 회계 감사를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부터 정부가 운영하는 '공동주택 관리 비리 신고센터'에 대해서도 정 총리는 "아파트 관리 비리가 있다면 그대로 드러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 비리 신고센터를 국민에게 적극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2014-11-04 09:14:21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한민구 장관 "신현돈 전 사령관 , 과도한 음주행위는 있었다"

한민구 장관 "신현돈 전 사령관 , 과도한 음주행위는 있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3일 신현돈 전 1군사령관의 전역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는데 대해 "과도한 음주 행위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기자실을 찾아 "신 전 사령관이 (대통령 해외순방으로) 대비태세가 요구되는 기간에 근무지를 떠나서 모교 방문 행사를 했다는 것은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었다. 그리고 과도한 음주한 행위가 있었던 것은 틀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 6월 신 전 사령관이 모교 안보강연 행사 이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셨다며 신 전 사령관을 전역조치했다 이에 앞서 신 전 사령관은 6월 19일 모교 안보강연 행사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음주를 한 뒤 부대로 복귀하던 중 오창휴게소에서 화장실을 이용했고, 이를 목격한 A 교수가 수도방위사령부 당직실에 신 전 사령관의 음주 관련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신 전 사령관은 지난달 31일 "야전군사령관 부임 후 처음 모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학교 교사와 인근에 있는 동기들의 '조금만 줄께'라는 청을 거절하기 어려워 적절히 조절하며 응대했고, 저녁식사 자리를 끝내기 전에 양해를 구해 저녁 8시 이전에 먼저 일어나 부대 공관으로 복귀했기 때문에 당시 작전지휘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2014-11-04 08:03:55 이정우 기자
기사사진
원전기술 첫 유럽 간다…한국, 250억원 규모 네덜란드 원자로 수주계약 체결

250억원 규모의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개선사업' 수주계약이 3일 한국·네덜란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공식 체결됐다. 이 사업은 55년간의 국내 원자력 연구개발 사상 유럽지역으로 첫번째 원전기술 수출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국빈방문 중인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네덜란드가 발주한 '델프트 공대 연구로 개조 및 냉중성자 설비 구축사업'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개선사업은 델프트 공대에서 운영 중인 연구용 원자로를 개조하고 냉중성자 연구설비를 2018년초까지 구축하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250억원(1900만 유로)에 달한다. 이번에 최종 계약을 맺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은 지난 6월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건설시공에 착수, 2018년 초까지 설치·시운전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델프트 공대는 이날 방사선 안전과 원자로 기술개발, 연구용 원자로, 방사선·핵의학·동위원소 기술 등의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양국은 또 원자력과 풍력 등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동북아 오일 허브 사업에 참여한 네덜란드 기업을 통해 양국 기업간 호혜적 협력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한국물포럼과 네덜란드 풀파트너십 간 물분야 협력 MOU도 체결, 물산업 해외진출 경험이 풍부한 네덜란드를 통해 양국 물 관련 기업의 제3국 공동진출도 모색하기로 했다.

2014-11-03 18:58:38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