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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대정부질문, 개헌 찬반 공방

국회의 31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최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촉발한 개헌론을 놓고 찬반 공방이 벌어졌다. 새누리당내 친박(친 박근혜)계 의원들은 경제 회복과 남북 관계 정상화와 같은 여건이 조성된 뒤에나 개헌이 추진돼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블랙홀론'에 힘을 실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5년 단임 대통령제의 폐해가 드러난 만큼 지금이 '87년 체제'를 개혁할 '골든타임'이라고 맞섰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미리 배포한 원고에서 "개헌은 정치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문제"라며 "국민의 완전한 합의 없이는 될 수도 없고, 돼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개헌이 모든 어젠다의 블랙홀이 되지 않도록 경제 지표, 여론 지수, 남북 소통 등이 안정 수준에 도달할 때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며 "여야가 주고받는 거래 헌법, 이씨 김씨 주장만 반영되는 위인 헌법, 내용을 미리 정해 놓고 하는 짜고치기 헌법, 시한을 정해 놓고 하는 시한부 헌법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은 "경제와 민생, 개헌, 남북 화해 등 2~3가지 중요한 국정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 유능한 정권"이라며 "지금이 바로 경제 골든타임, 개헌 골든타임, 남북 화해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유성엽 의원은 "국가 대개조의 출발은 정치 개혁, 정치 발전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분권형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해소하고 중앙과 지방, 입법부와 행정부간 분권을 통해 역할과 책임을 조화롭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4-10-31 10:25:32 조현정 기자
朴대통령, 오늘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선수단 격려오찬

朴대통령, 오늘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선수단 격려오찬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관계자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한다. 이 행사는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힘과 용기,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의 도전정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2년 후 브라질 '2016 리우 하계 장애인 올림픽'에서 불굴의 도전으로 희망을 전해달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한민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002년 부산대회 이후 12년 만에 종합2위를 달성하고 역대 최대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오찬에는 뇌성마비로 말을 할 수 없고, 손가락이 곱아 글을 쓸 수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육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육상의 전민재 선수 ▲무료강습을 받고 국가대표가 된 후 장애인을 위해 재능기부 무료 수영강습을 하고 있는 임우근 선수 ▲우리나라 최초로 이탈리아 프로리그에서 뛰며 15년만에 금메달을 선사한 휠체어 농구의 김동현 선수 등 355명의 선수단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 등 체육계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김현욱씨와 KBS 정지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선수단 소개, 대회 참가결과 보고,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축하 공연 및 선수들의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2014-10-31 10:22:08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