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
기사사진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 '국립 청소년 인터넷드림마을' 설립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상설 치유학교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을 설립하고 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인터넷드림마을은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부터 단절된 환경에서 참가 청소년들의 소통, 관계 능력 증진, 자존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개인 상담 및 부모 교육·가족 상담·수련 활동·대안 활동 등 치유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중독 정도에 따른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1·2·3·7주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가장 심각한 고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7주 과정은 2015년부터 실시된다. 올해는 2회의 8월 치유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번의 프로그램에 약 2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신청하면 심리 검사 및 중독 원인에 대한 심층 분석 후 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참가비용은 차상위 이하 계층의 경우 전액 무료이며 나머지는 식비의 일부를 부담하면 된다. 한편 인터넷드림마을은 전북 무주의 폐교를 활용해 리모델링한 시설로 상담·교육 시설 및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교육시설로 활용되는 기존 교실의 리모델링 비용은 신세계 그룹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일환으로 지원했다.

2014-08-08 10:23:59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박영선 "유가족 아픈 마음 다 담지 못해 죄송"…여야간 세월호 특별법 합의 반발에 사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합의와 관련, "세월호 특별법에 유가족 분들의 아픈 마음을 다 담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반발, 이같이 언급하며 사과했다. 박 위원장은 "야당의 입장에서는 세월호 특별법 가운데 진상조사위 구성 비율이 '5(여당 추천):5(야당 추천):4(대법원장 및 대한변협회장 추천 각 2명):3(유가족 추천)'으로 돼 유가족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3분을 포함시키는 게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합의는 패키지 협상"이라며 "새누리당이 추가 실무 협상에서 진상조사위의 청문회, 동행명령권 등 지금까지 (합의된) 실무 협상 결과를 번복하거나 이행하지 않는다면 이제 모든 책임은 새누리당에 있다"고 덧붙였다. 야당이 요구하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에 대해서는 "당초 합의문에 입각해 김기춘 실장이 국회에 이미 출석했다고 해서 면죄부가 주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청문회 증언을 요구했다.

2014-08-08 10:19:50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