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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종합청렴도 2등급…광역의회 최고 성과

충남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은 시·도의회가 없어, 충남도의회는 전국 광역의회 가운데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기록했다. 26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세부 평가 결과 청렴체감도는 1등급으로 전국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았고, 청렴노력도는 2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두 항목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등급씩 상승하며 청렴도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 성과를 보였다. 충남도의회는 올해 형식적인 청렴 정책에서 벗어나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왔다.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수립을 비롯해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점검,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개최, 반부패·청렴 및 행동강령 대면 교육, 의원 겸직신고 점검 및 공개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의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선비문화 체험 워크숍과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아이디어 소통간담회 등 참여형 청렴 시책도 병행했다. 이런 노력으로 의정 활동과 관련한 알선·청탁, 인사청탁·개입, 사적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 특혜 제공을 위한 부당 개입·압력, 권한을 넘어선 업무처리 요구 등 주요 항목에서 도민들로부터 매우 청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렴노력도 분야에서도 공무국외활동 제도 정비와 갑질 행위 근절 관련 제도 신설 등 제도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 신뢰를 높이고, 청렴한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2026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정책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26 12:45:14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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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이오플라스틱, 해양 생분해 국제 인증 '아시아 최초' 확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시험평가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이 아시아 최초로 유럽의 'OK Biodegradable Marine(OK Marine)' 인증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한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성과로, 지난 5월 'OK Biobased' 인증 시험기관 지정에 이어 국제 인증 분야에서 두 번째 아시아 최초 기록이다. OK Marine 인증은 플라스틱 제품이 해양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생분해되는지를 검증하는 유럽 국제 공인 시험·인증 제도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해외 인증을 받기 위해 유럽 현지 시험기관을 이용해야 했으며, 비용 부담과 장기간 소요라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KCL의 OK Marine 인증 시험기관 지정으로 국내 기업들은 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어 연구개발(R&D) 기간을 단축하고 해외 인증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증은 '성적서 상호인정 시스템'을 적용한다. 국내 환경표지인증(EL724, 생분해성 수지 제품) 과정에서 확보한 시험 데이터를 OK Marine 해외 인증 심사에 활용할 수 있어 중복 시험 부담을 줄이고 인증 절차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해양 생분해 인증 시험기관 지정은 인천시의 친환경 산업 구조 전환과 미래산업 육성 전략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결과"라며 "인천이 친환경 바이오산업 글로벌 인증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오 기반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실증 지원을 강화하고, 국비 확보를 통한 후속 사업 추진 등 친환경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2-26 12:43:4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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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4년간 성과 마무리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이 최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관내 9개 초등학교 전 학년 4,176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 검사, 운동 프로그램, 모바일 앱 기반 성장예측,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등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했다. 특히 비만·저성장 아동 154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영양·운동·수면·자아존중감 향상을 포함한 성장센터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 단계별·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참여 아동의 평균 키는 국가표준 대비 0.3cm 더 성장했고, BMI는 0.3㎏/㎡ 감소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는 '신체계측 및 성장예측 프로그램' 84.0%가 만족, 성장센터 프로그램 96.3%가 만족을 나타냈으며, 사업 지속 참여 의사도 각각 98%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단기 성과를 넘어 청소년의 성장과 비만 관리에 평생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 건강관리로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모델을 고도화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 참여를 확대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청소년 건강 정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12-26 12:42:2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