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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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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다. 권성규 이사장은 현재 봉화군에 소재한 해성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웅부의료기 대표이다. 과거 재안동영양군향우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그는 고향 영양의 수해복구 지원과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 지역의 대소사마다 앞장서 왔으며, 올해 '영양군민상(지역개발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함께 기탁한 김주현 고문 역시 재안동영양군향우회의 산증인으로, 안동에 거주하는 출향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김 고문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마스크 지원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고향 영양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권성규 이사장은 "영양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으며, 김주현 고문은 "몸은 떠나 있어도 마음은 늘 영양에 있다.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의료계의 리더이자 출향인의 든든한 버팀목이신 두 분께서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챙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12-24 13:15:0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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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민·관 합동 민생안전 대응 강화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를 비롯한 지역 대표 6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제14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생안전회의'는 안산시와 양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평택해양경찰서가 참여해 민생 안전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회의를 통해 ▲반달섬 정주인구 증가 대응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통합관제센터 현장 시찰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기관 간 합동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과 제7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14회를 맞은 이번 회의에서는 올 한 해 민생 안전 분야에서 각 기관이 추진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중점 안전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안산시는 올해 10개 권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권역별 민생안전회의 ▲자치경찰사무 지원 사업과 연계한 공·폐가 환경개선 ▲민·관·경 합동 순찰 등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추진해 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안전한 상호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반달섬 범죄예방센터 개소 ▲외국인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 범죄예방 교육 추진 사례를 공유했으며, 안산상록경찰서는 ▲월피동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안전 환경 개선 ▲본오1동·안산동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안산소방서는 화재·구조 출동 건수 감소 성과와 함께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취약지역 해소 ▲맞춤형 화재안전 대책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 구역 설치 확대 ▲반달섬 라군인테라스 통학 학생 지원 등 교육 현장의 안전 강화 대책을 공유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 안산이 비교적 안정적인 민생 안전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행정·경찰·소방·교육 등 지역 6대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온 결과"라며 "이러한 협력의 과정이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기관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민생안전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4 13:14: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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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경력단절 여성 재진입 해법 제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4일 '여성 생애주기별 돌봄 부담 완화와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한 정책 제언' 보고서를 발간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실태 분석 결과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경력단절 원인과 재취업 과정에서의 장애 요인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여성의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 결과, 경력단절 사유로는 '임신·출산·육아'가 3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경력단절 기간이 10년 이상이라는 응답도 30.6%에 달했다. 특히 자녀 양육 이후에도 부모 돌봄 부담이 이어지면서 노동시장 재진입이 지속적으로 지연되는 구조적 문제가 확인됐다. 노동시장 복귀 과정에서는 일자리 정보 플랫폼이 분산돼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진로 탐색과 경력 설계에 대한 상담 수요, 직업교육훈련 참여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시간제 일자리 부족과 직무 감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공공부문 인턴십 등 직무연계형 프로그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구직 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직업훈련 프로그램 및 운영 방식의 다양화 ▲유연근무제 및 시간제 일자리 확대 지원 ▲여성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사회적 돌봄체계 구축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임다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여성은 결혼 이후 생애주기 전반에서 가족 돌봄이 노동시장 이탈과 재진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확대와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12-24 13:14: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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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무직 임금 3% 인상 합의

오산시는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오산지부(지부장 안재형)와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양측 교섭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교섭 요구 접수 이후 총 11차례에 걸친 성실한 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임금 총액 3% 인상 ▲저임금 직종 호봉 승급 및 호봉 간격 확대에 따른 추가 임금 인상 ▲병가 사용 요건 완화 ▲장기재직휴가 일수 확대 등 휴가 제도 개선이다. 시는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도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을 함께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무직 직원들은 공무원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이뤄진 점을 뜻깊게 생각하고, 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노사 교섭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재형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오산지부장은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 속에서 원만한 노사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24 13:09:4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