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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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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계기 영화·다큐 공동제작…문화 교류 확대

3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문화 교류가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중국 신문출판광전총국과 '대한민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간의 영화공동제작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공동제작영화 승인 절차, 조건, 기술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담은 것으로, 중국과의 합작영화가 공동제작영화로 승인받는 경우 중국 내에서 자국영화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체부는 "중국 자국영화로 인정받게 되면 중국의 외국영화 수입제한제도에 해당하지 않게 돼 한국영화의 중국시장 진출이 지금보다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영화특수효과기술(VFX) 협력, 현장 스태프 교류 등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KBS와 MBC는 중국 CCTV와 다큐멘터리를 공동으로 제작한다. KBS와 CCTV가 5부작 다큐멘터리 '임진왜란'을, MBC와 CCTV는 4부작 다큐멘터리 '기후의 반란'을 제작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4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체결한다. 양국 방송사 간 MOU는 미래부가 지난해부터 광전총국에 방송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제안한 뒤 두 차례 '펑요우 정책협의회'와 방송사 간 실무협의를 거친 끝에 체결하게 됐다.

2014-07-03 18:22:28 김민준 기자
여성가족부, 국제이주기구와 함께 '2014 성매매 방지 국제심포지엄' 개최

여성가족부는 국제이주기구(IOM)와 공동으로 '2014 성매매 방지 국제심포지엄'을 3일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와 미국·캐나다·인도 4개국의 전문가와 국내외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 착취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해외 각 도시의 민·관 협력 모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주제발표·종합토론의 3단계 세션이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미국의 로라 레더러(Laura Lederer) 글로벌 센트리온(Global Centurion) 대표가 '성매매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과 협력의 의미'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로라 레더러는 성 착취 인신매매를 근절하고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성매매 예방(prevention), 보호(protection), 처벌(prosecution) 측면에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민·관 그리고 NGO 간 통합적 협력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캐나다 안드레아 버크하트(Andrea Burkhart) 액트 알버타(ACT Alberta) 대표가 첫 번째로 나서 '청소년 성매매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노력'을 주제로 청소년 성매매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프로그램들의 성과와 한계를 소개했다. 이어 마고 브로디(Margo Brodie) 미국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성 착취 인신매매 피해자 구조 및 지원을 위한 수사 체계'라는 주제로 관련 수사의 어려움과 효과적인 수사 기법을 설명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인도 인드라니 신하(Indrani sinha) 산랍(SANLAAP) 대표는 '성매매 피해자의 경제적 자활 및 사회 재통합 모델'을 중심으로 이들의 경제적 자활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세균 춘천시 복지국장은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집결지 폐쇄'를 주제에 대해 다뤘다. 종합토론에서는 '성매매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성 착취 인신매매 근절과 효과적인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에 대한 성 착취 및 인신매매 문제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범죄행위이며 국가의 경계를 넘어 모두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오늘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성 착취 목적의 인신매매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민·관과 NGO 간 통합적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4-07-03 17:49:1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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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1박 2일 방한 숙소 서울 신라호텔 각별한 인연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의 서울 숙소가 서울 신라호텔로 알려지면서 시 주석과 신라호텔의 각별한 인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신라호텔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009년 국가 부주석 신분으로, 2005년엔 저장성 서기 신분으로 각각 신라호텔을 찾았다. 신라호텔은 시 주석 뿐만 아니라 중국 지도자들의 숙소로도 종종 이용돼 왔다. 2000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차 방한한 중국의 주룽지 총리가, 2010년 중국 국가 부주석 리커창 총리가 각각 신라호텔을 찾았으며, 후진타오 전 주석과 원자바오 전 총리도 이 호텔에 여러 차례 묵었다. 서울 신라호텔은 중국 지도자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각국의 국빈들이 자주 이용해온 서울의 대표적인 호텔이다. 과거 국빈 숙소였던 영빈관이 신라호텔 내에 있는 상징성도 외국 정상들이 이 호텔을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영빈관은 지금은 회의장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시 주석을 비롯한 VIP 등이 묵는 서울 신라호텔의 객실은 프레지덴셜 스위트다. 신라호텔에서 최상층인 22층에 있는 2개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규모는 '사우스윙'이 290㎡, '노스윙'이 380㎡다. 이 가운데 규모가 더 큰 노스윙이 국빈용으로 자주 이용된다.

2014-07-03 17:37:27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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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방한…펑리위안 여사의 세련된 패션 ‘화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방한한 가운데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의 패션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3일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시진핑 주석 내외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권영세 주중대사,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의 영접을 받았다. 이날 펑리위안 여사는 녹색 계열의 블라우스, 크림색 볼레로 재킷과 블랙 H라인 스커트로 멋을 우아한 퍼스트 레이디 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펑리위안 여사는 순방 때 마다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으며 미국의 연예전문지인 베니티페어가 뽑은 세계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협정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국빈만찬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펑리위안 여사는 고궁 방문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 펑리위안의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 "시진핑, 펑리위안 여사 아름답다", "시진핑 주석 방한 펑리위안 패션, 패션감각이 좋구나", "시진핑 주석 방한 펑리위안 패션, 역시 베스트 드레서에도 뽑혔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7-03 16:47:2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