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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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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안산시장 후보 '제종길' 전략공천…공천경쟁자들 반발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6·4 지방선거 경기 안산시장 후보로 한국해양연구원 연구원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제종길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달 22일 지도부 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상당수가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임을 고려해 사고 관련 지역인 전남 진도와 안산의 기초선거 후보 공천작업을 이달 11일까지 늦추기로 한 바 있다. 최고위원회의가 제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하자 사고 발생 후 진도에서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과 함께 머무르던 김철민 현 시장 측은 안철수 공동대표 측 '지분 챙기기'라며 지도부 결정에 반발해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사람 외에도 안산시장 선거 후보 공천을 신청한 박주원 전 안산시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관련 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결과 서면브리핑에서 "이윤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남도당 내 공직선거후보자추천위원회를 비롯해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공직선거후보자재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시·도당 비례대표 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청년위원회 우수 활동자 1명 이상을 광역비례대표 후보자 및 기초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하고 당선권 이내 순번으로 배치하도록 노력한다는 지침도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2014-05-03 21:27: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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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후보에 윤장현 전략공천…강운태 이용섭 강력 반발(상보)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6·4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로 윤장현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키로 전격 결정함에 따라 경쟁 후보들이 탈당 의사를 밝히는 등 강력 반발,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헌 101조 3항에 의해 광주를 전략선거구로 선정하고 후보자로 윤 후보를 확정했다"며 "진정성이 있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인물을 키워내야 한다는 광주 시민의 바람에 가장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저녁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윤 후보의 전략공천 방안을 처음으로 공식 논의한 끝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안 대표는 회의에서 "윤 후보는 새정치 가치를 실현할 사람이고, 정치 신인도 들어오게 해줘야 한다"라며 공천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광주시민연대 대표,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광주비전21 이사장 등을 지낸 NGO(비정부기구) 활동가 출신이다. 지난해 12월 당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합류하며 안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이같은 결정이 전해지자 윤 후보와 함께 광주시장 경선에 뛰어들었던 강운태 현 시장과 이용섭 의원은 예고대로 탈당계를 내겠다며 강력 반발했다. 강 시장측은 "한마디로 심야의 정치테러"라며 "어제 이 의원과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대로 바로 탈당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도 " 밀실공천은 민주화 성지인 광주의 혼을 짓밟는 것이고, 광주 시민들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횡포에 맞서 싸우겠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이 지도부가 있는 한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기 때문에 당을 잠시 떠날것"이라며 탈당하겠다는 뜻을 밝혀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2014-05-03 08:27:13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