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
기사사진
과학기술 엘리트 장교 '탈피오트' 도입…매년 20명 선발

이스라엘의 과학기술 엘리트 장교 육성 프로그램인 '탈피오트(Talpiot)' 제도가 국내에도 도입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국방부와 '과학기술 및 사이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을 매년 20명 모집해 군 복무기간 다양한 기술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모집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포항공대(포스텍), 광주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등 과기특성화대학에 재학 중인 2학년생이다. 후보생은 3~4학년 동안 국방과학 관련 분야 교육을 포함한 학사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뒤 전기·전자, 기계, 컴퓨터(소프트웨어), 물리·화학 분야 연구개발 전문장교로 임관해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근무한다. 올해 10월 선발되는 제1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은 2017년 임관해 3년간 복무한다. 정부는 선발된 후보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전문역량 개발비를 지급한다. 전역 후에는 개인 희망에 따라 상위학위 진학이나 취업·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도 운영의 성과에 따라 앞으로 정원 규모, 선발대학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매년 20여명의 사이버 전문 부사관·사병을 선발한다. 미래부와 국방부는 4월까지 소요인력, 선발방식, 교육과정 등 세부 운영방안을 협의해 10월 중 교육과정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4-02-04 13:36:06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신동호-김재연 설전벌인 '좌경 맹동주의' 네티즌 관심 집중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과 신동호 아나운서가 설전을 벌인 '좌경맹동주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동호 아나운서는 4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재연 의원과의 인터뷰에서 "좌경 맹동주의라는 용어는 우리가 잘 쓰지 않는 용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재연 의원은 "편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 아나운서는 "어제 이석기 의원이 재판장에서 '좌경 맹동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우리가 잘 안 쓰는 말 아니냐. 북한어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그것은 사회자가 추측한 것 같다. 누구나 쓸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밝혔다. 신 아나운서는 "김 의원께서는 좌경 맹동주의란 말이 우리나라에서 누구나 쓸 수 있는 말이라고 판단하느냐"고 거듭 묻자, 김 의원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신 아나운서는 "아, 좌경맹동주의가 우리 일반 국민들이 쓰고 있는 단어군요"라고 약간 냉소적으로 응수했다. 김 의원은 "그 말을 쓸 수가 없다고 하는 근거가 어디 있느냐"고 반박했다. 한편 '좌경 맹동주의'는 좌경모험맹동주의 (左傾冒險盲動主義)를 뜻하는 말로 국어사전에는 "[명사] [북한어]로 아무런 원칙이나 주견이 없이 극단적 또는 모험적인 행동을 일삼는 기회주의적 사상이나 태도"라고 나와 있다.

2014-02-04 13:07:39 김두탁 기자
기사사진
황우여 "'국가미래전략기구' 설치하자" 제안(종합)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새로운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초당적 '국가미래전략기구' 설치를 공식 제안했다. 황 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야는 물론 각계각층이 대동단결해 범국가적이고 초당파적으로 국가역량을 결집하고 국론을 통합해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 국가미래전략기구에서 논의할 3대 중장기 과제로는 ▲ 양극화 극복을 위한 일자리 정책 ▲ 대북 정책과 동북아 외교 전략 ▲ 한국형 복지모델 등이다. 황 대표는 이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추진에 대해 "싸우지 않고 잘하자는 것으로는 정당의 필요충분조건을 다 채웠다고 할 수 없다. 이런 정도라면 당내 혁신의 문제이지, 새로운 정당출현의 명분으로는 미흡하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정당이라면 자신만의 영역이 분명해야 한다. 정당이라면 정강정책에서 확연한 식별이 가능해야 하고 최소한 대표하려는 직역이라도 분명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고 창당한다면 그 당이 다른 당과 겹쳐져 조만간 영역 혼동이 일어나고 중복정당 문제가 생겨 결국 다시 합당이니 연대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2014년을 지방정부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지방정부 혁신 운동'을 선도하겠다"며 ▲ 중장기 재정운용 계획 수립 및 준수 ▲ 지자체-공기업-출연기관-교육감 재정 통합 관리 ▲ 주민참여 예산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 대책과 관련, ▲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일반 식별번호 부여 ▲ 금융사기 피해자에 대한 주민등록번호 변경 허용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출 개인정보를 악용해 이뤄지는 온·오프라인에서의 각종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국민정보보안기구' 신설도 제의했다. 황 대표는 남북 관계에 대해 "여야가 국민적인 공감과 합의를 바탕으로 중장기 통일 대북정책을 마련한 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중장기 통일정책 마련을 위한 초당적 기구인 국회 내 '한반도 통일 평화협의체' 설치를 거듭 제안하고 북한인권법 처리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국군 포로와 납북자 상봉 필요성 등도 강조했다.

2014-02-04 12:38:09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무조신' '안하무인' 한심한 윤진숙 해수부 장관…연일 여론 '뭇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59)이 조신하지 못한 언행으로 연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기름 유출 피해를 입은 전남 여수 주민들 앞에서 손으로 코를 가리는 행동으로 비난을 받았던 윤진숙 장관은 지난 3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반성은 커녕 안하무인적인 내용을 생각없이 발언해 또다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윤 장관은 "윤 장관의 언행이 왜 자꾸 구설수에 오른다고 생각하느냐"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을 받고 "제 이름을 올려야 언론사에서 잘 되는 것 같다. 왜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아마 인터넷에서 '윤진숙'이라고 돼 있으면 많이 보시나 보다"며 "인기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윤 장관은 기름 냄새 때문에 코를 가린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서는 "독감 때문에 자꾸 기침이 나와 다른 사람에게 옮길까 봐 막은 것이다"며 "제가 배려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윤진숙 장관, 자질이 의심된다" "뉴스에 놀러 나왔나? 지금 이 상황이 웃긴가?", "인기가 많아서 자주 구설수에 오른다고 생각하는걸 보니 한심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2-04 11:53:1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