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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원당고분군에서 가야고분 중 최대 크기 개석(蓋石) 발견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진주시 일반성면 운천리 일원 '진주 원당고분군 시굴 및 발굴조사'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의 뚜껑돌(개석)이 발견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원당고분군 시굴 성과와 향후 발굴 계획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시굴조사 결과 공유 및 향후 발굴조사 방향 설정을 위한 학술 자문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주시는 2023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제 강점기 도굴 이후 경작 등으로 방치돼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진주 원당고분군 M2호분에 대해 시굴 및 발굴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보존 및 정비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굴조사 결과, 원당고분군은 직경 16m나 되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진주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가야 고분군으로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의 뚜껑돌(개석)이 발견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진주 원당고분군의 입지가 경남 서부 내륙에서 진동만으로 연결되는 가장 빠른 교통로상의 길목임을 미루어볼 때, 원당고분군의 축조집단은 인접한 사봉면 무촌고분군 집단과는 대비되는 신흥세력이었을 가능성이 크며, 진주지역 가야 정치세력의 성격을 규명하는 데 귀중한 자료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현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소로부터 시굴조사의 성과 및 현재까지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올해 9월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우리 시에도 옥봉고분군, 가좌고분군 등 가야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적인 유산이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에 원당고분군에서 발견된 개석이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라니 기대가 크며, 진주의 가야고분군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하여 내부 석실의 축조상태를 파악하고, 진주 원당고분군이 문화유산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진주지역 가야의 성격을 보다 명확히 규명하고 진주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12-05 15:41: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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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백영현 시장, 한파에도 기업소통 행보 이어나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신영, 동진가설전기, ㈜거성금속 등을 방문해 기업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청취 현장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우상 화현면장, 강종형 가산면장 등이 함께 했다.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 생산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신영은 지난 2007년 피난 방향을 알리는 피난 구표지를 제작하기 시작해 현재 약 40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하는 소방용품 전문 플라스틱 제조업체다. 지난 2019년 대한민국 특허지식대전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고 2020년에는 서울 국제발명전에서 금상을, 2022년 대한민국지식경영의 소방설비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영은 포천시 공공건출물 등 건립 시 포천 관내제품을 우선으로 구매하기를 건의했고 포천시는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한 후 협조하기로 했다. 동진가설전기는 1996년 가진 FRP로 시작해 2004년 동진가설전기로 설립됐다. 주 생산품은 분전반이다. 동진가설전기의 진입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과 생활도로팀장이 배석했으며, 시는 해당 문제에 대해 추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거성금속은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주 생산품은 이동식 초소, 흡연부스, 버스승강장 등이다. 지난 2020년 포천시장 표창을, 2022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및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과 제20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금속산업부문)을 수상했다. ㈜거성금속 또한 포천 관내제품을 우선으로 구매하기를 건의했다. 시는 지난 2023년 교통행정과에서 ㈜거성금속의 버스승강장 제품 구매를 진행했고, 2024년에도 관련 사업 추진 시 관내 제품 우선구매 시책에 따라 추가 구매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간담회에서 "신영 등 관내 우수 조달 등록 제품을 구매하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소통 행보를 지속해나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5:40:51 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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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북한이탈주민 지원' 회의 개최

김해시가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신변 보호, 취업 보호 등의 방안 논의를 위해 반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지역협의회 회의에는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과 김창수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고용복지+센터, 경남하나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 관련 단체 대표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그간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서면회의로 진행되다 4년 만에 대면 회의가 열린 만큼, 각 기관 및 단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정착지원 시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을 견고히 조성해 나가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에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약 25%인 263명(11월 말 기준)이 거주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북한이탈주민 대상 역사문화탐방 행사 등 사회적응을 돕고 지역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6일에는 북한이탈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송년회 행사를 개최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3-12-05 15:40: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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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 김해시 최고명장' 배창진 도예가 선정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5일 '2023년 김해시 최고명장'으로 선정된 도자제작 부문 배창진(2대토광도예 대표)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해시 최고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을 갖춘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7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지난 8월 공모에 2개 분야 4개 직종에 4명이 접수해 분야별 소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달 13일 최고명장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김해시 제7호 최고명장 배창진씨는 가업을 이어 32년간 도자 제작에 종사하면서 화학성분 없는 천연유약으로 전통가마를 완성하고 지역의 원토를 이용한 찻사발 형태와 질감, 유약 연구에 매진하는 등 김해 도자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6년 전국기능대회와 2019년 대한민국공예대전 입상, 경남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국가기술자격검증 시험위원, 초등학교·박물관 및 각종 행사 재능기부 등 김해 도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선정된 최고명장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와 함께 연구장려금 600만 원을 지급하고 시 누리집 등 각종 매체에 홍보한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기존 6명의 명장은 "숙련기술인 예우 향상을 위해 애써주는 김해시에 감사의 뜻과 함께 김해시 최고명장으로서 책임과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고명장들은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한 판로 개척, 후진 양성, 기술 전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김해시 최고명장회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랫동안 기술을 연마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명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를 대표하는 우수 숙련기술인으로서 후진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5 15:39: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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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KUSF 2023 트라이애슬론 남자부 우승

국립부경대학교는 해양스포츠전공 2학년 김영준, 김태우, 주지환, 이제훈 학생팀이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클럽챔피언십 2023 실내 트라이애슬론 챌린지'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국립부경대팀은 2023 춘천국제레저대회의 마지막 대회로 최근 춘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대학생 클럽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경기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남자부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정식 트라이애슬론을 축소한 것으로 경기장에 마련된 고정형 레일을 달리는 달리기, 사이클, 수영 등 3종목으로 진행됐다. 달리기는 1km, 사이클은 3km, 수영 200m로 1라운드 개인전과 2라운드 단체전을 합산, 팀별 시상하는 방식이다. 국립부경대팀은 조별 예산을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한국체대, 차의과대, 경희대팀과 겨뤄 1라운드 개인전 성적과 2라운드 단체전 성적 합산 결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전국 135개의 대학 운동부 및 클럽 스포츠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스포츠의 가치를 일깨우고 스포츠를 통한 양질의 삶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12-05 15:39: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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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오페라단, 마당극 오페라 ‘말뚝이 가라사대’ 공연

경상오페라단이 오는 13~14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마당극 오페라 '말뚝이 가라사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을 주요 관객으로 하고 경남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 사업 창작의 발표'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말뚝이 가라사대는 경남 지역 대표 문인이자 시인인 이달균 작가의 시조집을 각색한 대본에 경남 지역 중견 작곡가 전욱용이 곡을 붙여 만들어졌다. 우리나라 전통 가면극 소재인 '말뚝이'와 해학적 내용의 '양반전'을 소재로 국악적 작곡 기법과 서양 작곡 기법을 접목해 창작했다. 이 작품은 서양 오페라와 우리나라 마당극을 적절히 융합해 각각의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되면서, 교과서 내 고전문학에서 단순히 학습하던 양반전과 가면 마당극 말뚝이 공연을 실제로 관람함으로써 체험 교육을 통한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관람 기회가 열려 있어 오페라를 관람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예술감독 최강지 경상국립대 교수는 "학생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신나고 해학이 넘치는 경남 브랜드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게 돼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마당극 오페라 말뚝이 가라사대는 진주 지역 브랜드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미 서울시청 공연 봄날, 서울 강남문화재단 목요음악회 공모에 선정돼 공연된 바 있다. 김의진 창신대 교수가 연출을 맡았으며 타이틀 롤인 말뚝이 역으로는 바리톤 윤오건, 양반 역에는 테너 오광석이 출연한다. 하인 역에는 바리톤 황규태, 비비 역에는 베이스 김성진이 출연한다. 특히 전체 스토리를 이끌 이야기꾼 역에는 지역의 젊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정진이 열연을 펼친다. 경상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과 경상콘서트콰이어의 합창, 경상댄스컴퍼니의 무용으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지역 예술 단체들의 협업이라 더 값진 의미가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티켓 문의는 경상오페라단에서 가능하다.

2023-12-05 15:39: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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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올겨울 13억원 모금 목표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3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13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로 표시된다. 지난겨울엔 13억1759만원을 모금해 당시 목표액 12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성금 기부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와 함께 성남지역 첫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나눔명문기업은 고액 기부자(기업)들의 모임으로, 단대동 소재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가 최근 3년간 5억원 이상을 기부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골드회원(1억원은 그린, 3억원은 실버)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3-12-05 15:38: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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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홍보 Zone 조성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분양을 앞두고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위하여 고양종합운동장 로비에 홍보 존(Zone)을 조성하였다고 5일 밝혔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은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사업비 8,493억 원을 투입해 87만㎡의 부지에 자족시설용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으로, 메디컬·바이오 및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분야를 주력업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65%, 고양도시관리공사가 35%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홍보 존은 사업 소개 족자(현수막) 및 조명 설치를 통해 고양종합운동장 로비 좌측에 조성하였으며, 공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홍보 존에서 ▲ 사업개요 ▲ 개발계획안 ▲ 입지 환경 ▲ 기업지원 제도 등을 볼 수 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앞으로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의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로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자족도시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2023년 4월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10월 본격 착공하였다. 2024년 하반기 분양, 2026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공사는 전시회 참가 등 지속적인 기업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23-12-05 15:38:1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