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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북도는 지난 23~24일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중앙의료원 주관으로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경북 대표팀이 '종합 최우수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별로 진행했던 「2023년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의 최우수 수상 각 1개 팀과 해당 권역 DMAT 및 소방 등 170여 명이 참가했다. 경북도는 지난 9월 8일 예천 복합커뮤니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령군 보건소가 경북을 대표해 포항성모병원 DMAT 및 포항남부소방서와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의 평가단으로는 대한재난의학회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평가자로 구성된 자문·평가단을 구성해 평가에 공정을 높였다. 근래 각종 대형 재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각 보건소 신속대응반 교육과 소방 재난대응·구급대응훈련 참여 등 관계기관 간 대응·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커지고 있다. 경북는 2014년 2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2022년 9월 포항 힌남노 태풍 피해, 2023년 8월 카눈 태풍 피해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들로 인해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운영과 각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및 소방 훈련 참여 등에 대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이에, 경북도는 24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 보건소별로 올해 3월부터 6월 사이에 신속대응반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또. 도내 각 응급의료 권역별로 지난 8~10일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해 재난의료 제반 지식과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재난 현장에서 현장응급의료소장으로서 보건소장의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경북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각 보건소장을 대상으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을 필수적으로 시행해 보건소장의 현장대응능력과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역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재난응급의료 상황에서 가장 힘써주고 열심히 준비한 道 대표 참가팀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 전국 종합훈련대회에서 경북이 종합 최우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우리 도의 우수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토대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6 11:51:0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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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22~23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사업효과와 필요성이 부족한 58개 사업에 64억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북도체육회가 100억원이 넘는 부동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며 "22억원이나 되는 운영비를 도에서 지원하는 만큼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했다. 또. "경북천년숲정원의 관리부실을 지적하며, 규모에 맞는 비용을 계획해 낭비되는 예산이 없어야 한다.내년 관리용역비로 680백만원이 편성돼 있는 만큼 제대로 된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영화드라마 지역 로케이션 제작지원을 언급하며, 영화 '모래시계'의 배경이 된 정동진역이 관광유인 효과를 누린 만큼 이런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지원과 관련해 선정된 기념품에 대한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해마다 공모전을 여는 것보다 기존 선정된 작품에 대한 판로개척 등 활용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어 있는 만큼 예찰은 불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 폐목제거에 더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도시침수대응사업과 관련 침수 피해지역 전체에 대한 완전 준설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힌남노 피해지역에 대한 사업진행이 많이 늦다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덧붙여 "포항 호미곶 대보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해맞이 광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 추진된다고 지적하며, 사업 위치를 재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한복창작해커톤 대회와 관련 사이버창작이 한복 등 전통 복식과의 연계성이 낮다고 지적하며, 그냥 디자인을 의뢰하거나 기존 디자인을 활용해도 충분하다며 별도의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했다. 또, "산림소득식물개발과 관련 성과물이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특허개발을 위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나 그로 인한 도민의 수익창출은 미비하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지역의 상권이 대도시로 자꾸 빠져나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대구 사람들을 경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지역의 대표축제를 기획하고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플라 장학금은 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장학금으로 장학사업이 오래 계속되려면 기금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국비보조사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필요성을 신중히 판단해 추진해야 사업추진 무산으로 인한 초기 용역비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또, "모든 사업을 경북문화재단이나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해 추진하지 말고 직접 할 수 있는 사업은 직접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도가 설치된 곳에 수해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안전진단 등을 통해 임도 설치로 인한 산사태가 유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재선충병 방제작업과 관련 감염부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감염목은 주민들의 의심을 할 수 있으므로 철저히 진상을 조사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감리와 시공자에게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산림박물관 개장과 관련 키즈카페 등 편의시설도 좋지만 재개장을 하는 만큼 기본적인 것에 우선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임산식용버섯연구와 관련 연구원의 목적은 제대로된 연구라고 지적하며, 결과물을 활용한 상품화와 마케팅은 별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과 관련 사업내용이 겹치는 시·군이 있다"며 "각 지역에 특색있는 사업을 하는 예산이므로 시군의 사업계획에 대한 도의 조정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도립예술단과 관련 서로 신고하고 신고당하면서 조직이 운영될 수 없다고 질타하며, '도립'이라는 말에 걸맞게 도립예술단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예산안 심사에서 지적된 부적절한 사업들은 배제되어야 한다"며, "오래전부터 해오던 사업이라도 필요성 유무를 판단해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11-26 11:50:3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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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공익 강조'통했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한국사보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후원인 '제33회 2023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광고 공익캠페인' 부문에서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외국인 인식개선 공익캠페인'영상은 국적도 직업도 다양한 외국인들이 직접 겪은 한국에서의 경험들을 진솔하게 들려주면서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인식개선과 외국인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에서 공개된 이 영상은 9월 첫 공개 이후 조회수 4만8300회를 기록하고, 325개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시청자들은 "△한땐 저도 저분들 말씀 속의 그 사람이었네요 △편견을 버리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되길 △외국인들도 우리와 똑같이 경북인이니까요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은 항상 필요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경북도는 외국인 인식개선 영상 외에도 2030 자살예방 캠페인, 4050 우울증 극복 캠페인송, 고졸 청년 성공시대 응원 영상, ESG 실천'용기내서 용기 내' 시리즈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콘텐츠들을 도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는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있어 이번 공익캠페인 부문 수상을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공식 도정홍보지 '어게인 경북'은 보이소TV 공익캠페인과 연계한 콘텐츠 홍보 등으로 2023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클린콘텐츠 국민운동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2023-11-26 11:50:2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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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베트남서 경북형 한류 열풍 이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베트남 방문단은 26~30일 베트남을 찾아 경북형 문화관광 열풍을 일으키고, 경북 생산품 판매와 함께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또, 경북도는 한국-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떠오른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우호교류 협약도 체결한다. 이 지사는 27일 호찌민에서 응우옌 반 넨 당서기를 면담하고 경북-호찌민간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호찌민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경북과는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특별한 인연이 있으며 같은 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도는 27~30일까지 호찌민 9.23공원에서 호찌민-경북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광홍보관, 체험관, K-푸드 전시행사와 함께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 경북형 한류 열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28일에는 베트남 최대 국립대학인 호찌민대학교로부터 새마을운동을 통한 인류 공영과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사업으로 베트남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한편, 호찌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베트남어로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준비해 가고, 그 꿈을 경북에서 펼칠 수 있도록 하는 K-드림을 제시한다. 이 지사는 올해 인구감소와 지방 기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대학과 기업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외의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고, 경북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해 오고 있다. 29일에는 박닌성과 우호교류 MOU 체결과 더불어 박닌시 국제우호공원에서 우호교류기념비 제막식을 가진다. 박닌성은 베트남 리황조의 후손들이 한국에 정착한 화산 이씨의 발생지로서 특히 봉화의 관련 유적들은 한-베트남 우정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올 6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도 화산 이씨가 언급되었으며, 봉화군에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과 베트남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경북의 문화관광과 우수한 상품의 베트남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경북과 박닌성 간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양 지역이 한국-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3-11-26 11:50:1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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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比 자매대학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 수료식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 해외자매대학 학생교류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11월 24일 오후 3시 명덕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국제교류원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 중 우수 학생 12명을 선발해 박금녀 책임교수의 지도 아래 아테네오(Ateneo)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특강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교내 활동으로 필리핀과 한국 소개, 미국 간호사에 대한 주제로 PPT를 활용한 영어 프로그램과 버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응급구조학과의 실습실 투어와 수업을 참관했다. 그리고 간호학과 시뮬레이션 건물에서 간호 실습 모형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실습도 진행했다. 아테네오 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은 춘해보건대 실습실의 첨단 장비와 깨끗한 시설 그리고 잘 준비된 의료 소모품 등에 감명을 받았다. 교외 활동으로는 울주군 보건소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견학과 특강을 참관하며 한국의 선진화된 병원 시스템과 지역 통합 보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테네오 간호대학 학장은 "춘해보건대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모든 학과의 실습실과 기자재가 훌륭해서 부러웠고, 이번 교류를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두 학교의 우정과 협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테네오 대학 간호학과 4학년인 야니 마투비스(Yani Matubis) 학생은 "친절한 본교 학우들에게 감사하며 한국을 더 많이 좋아하게 됐다. 이번에 같이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도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취업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 간호학과 2학년 조동국 학생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여름 필리핀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땀을 흘렸던 친구들을 이곳에서 다시 만나 너무 반가웠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다양한 활동과 우리 대학을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3-11-26 11:49: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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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원, 진하해수욕장 ‘맨발걷기 행사’ 개최

울산 울주군의 대표 관광지인 진하해수욕장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걷기 행사가 열리면서 새로운 맨발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울주문화원은 25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진하 찾고! 건강 찾고! 2023 진하해수욕장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울주문화원이 주관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의 하나다. 맨발걷기에 최적의 장소인 진하해수욕장을 소개하고 맨발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맨발걷기 참가자 300여명과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명선교 앞 해변에서 울주해양레포츠센터를 거쳐 다시 명선교로 돌아오는 3㎞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진하해수욕장의 백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체험을 통해 체내에 쌓였던 피로가 회복되는 색다른 경험을 누렸다. 또 맨발걷기를 하며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받던 진하해수욕장이 맨발걷기 좋은 해변으로 알려지면서 사계절 내도록 시민들이 찾고 있다"며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에서 꾸준하게 맨발걷기 운동을 실천해 건강과 행복을 모두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맨발걷기 열풍이 불면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은 맨발걷기를 즐기는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진하해수욕장은 모래가 고우며 백사장이 넓고 평탄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으며, 손발을 씻을 수 있는 야외 세족장 등 편의 시설도 갖췄다.

2023-11-26 11:49: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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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IAEA 인증 원전해체 심화교육 과정 성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4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2023년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해체 심화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원전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한수원과 IAEA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과정으로, 2022년부터 총 4차례 개설되어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원전해체 사업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4번째로 진행된 교육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한수원과 원전해체 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외 17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원전해체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교육을 펼쳐 교육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의와 과정 운영을 맡은 IAEA의 실뱅 잔스키(Sylvain Janski) 박사는 "전문지식과 실제 경험이 겸비된 엔지니어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성공적인 원전해체를 위한 핵심 요소로, 이번 교육 수료생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 교육의 정례화에 대해 IAEA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권원택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국내 원전해체뿐 아니라 세계 원전해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한수원은 원전해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전문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6 11:49:3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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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트라이 에브리싱·청년인턴직무캠프 운영 방식 개선해야

서울시의회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인턴직무캠프'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라고 서울시에 주문했다. 26일 서울시 경제정책실에 따르면, 작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시정·처리 요구사항을 포함 총 48건을 접수해 37건에 대한 조치를 마쳤다. 나머지 10건은 추진 중이며, 1건은 검토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는 트라이 에브리싱 같은 행사성 사업이 투자 심사를 받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트라이 에브리싱은 전 세계 투자자와 스타트업 육성 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시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기획한 축제이다. 시는 "본 행사비 예산은 2억8000만원으로 투자 심사 대상은 아니나, 상임위원회 지적을 고려해 투자 심사 절차 이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시가 추진한 청년인턴직무캠프 사업은 ▲최초 모집인원 중 약 15% 중도 이탈 ▲정규직 전환 비율 저조 ▲취약계층 선발 목표치 미달 등의 사유로 시의회의 비판을 받았다. 청년인턴직무캠프 사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기업, 유망 스타트업,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시가 청년과 기업을 매칭하고,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의회는 청년인턴직무캠프의 최초 모집인원 350명 가운데 50명이 직무교육 도중 이탈했다며 교육 위탁기관의 서비스 질 개선과 부실 관리 문제를 시정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교육기관 선정시 교육시설·인프라 확보 및 인턴십 매칭계획을 평가 항목에 반영해 교육 서비스의 질 확보를 도모한 데 이어 교육 이탈률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올해 '예치금 제도'를 도입·운영했다. 예치금 제도는 교육 참여 전 일정 금액을 서울시에 납부하고,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수강했을 때 전액 환급해주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교육 수료율이 작년 83.4%에서 2023년 90%로 6.6%포인트 뛰었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의회는 청년인턴직무캠프의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전환 비율이 낮다며, 이를 높일 방안을 마련하라고 시에 요구했다. 정규직 전환율은 2021년 55.4%에서 지난해 44.9%로 10.5%포인트 떨어졌다. 시는 인턴십 기간 종료 전 기업별 정규직 수요조사 등을 통해 기업 인턴십 참여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독려하고, 인턴 청년의 정규직 전환 비율이 높은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청년인턴직무캠프 인턴십 선발에 있어 취약계층 목표치를 10%로 설정했는데, 2년 연속 달성하지 못한 것도 문제 삼았다. 시는 청년인턴직무캠프 참여자 모집시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총 모집인원 중 일정인원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취약계층 선발 인원은 2021년 23명에서 작년 17명, 올해 16명으로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시는 내년 참여자 선발시 취약계층 청년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3-11-26 11:35: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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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돈의동 쪽방촌에 '온기창고' 2호점 개소

서울시는 돈의동 쪽방촌에 '온기창고(2호점)'를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으로 매장에 후원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쪽방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쪽방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배분할 때 생기던 선착순·줄서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수요 맞춤형 물품배분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온기창고 1호점은 동자동 쪽방촌에 있으며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2호점은 돈의동 쪽방상담소(종로구 돈화문로9가길 20-2) 1층에 위치했다. 이달 28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가는 온기창고 2호점은 냉장·냉동고 등의 기자재와 편의점처럼 포스기(POS, 상점의 전자식 금전등록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주 2회(화·목) 운영되며, 전담인력 1명(매니저)과 참여주민 2명(공공일자리)이 함께 꾸려나갈 예정이다. 시는 온기창고 2호점 개점을 준비하며 쪽방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새 물건을 기부하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지갑과 같은 액세서리, 참치캔 등 물품이 모였다"며 "특히 한 익명의 기부자는 직접 담근 김치 100kg, 농사지은 쌀 100kg을 기부해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시는 온기창고를 통해 주민들에게 기부받은 물품을 다시 나누어줄 계획이다. 돈의동 쪽방촌 온기창고 2호점은 현재의 후원물품 배분시스템 개선에 머물지 않고 쪽방주민의 자활·재활사업으로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쪽방주민의 수요가 낮은 양질의 기부 물품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내에서 재판매를 하고, 그 수익금을 온기창고에 재투자하거나 알코올 의존치료 등 주민 재활프로그램 운영비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2023-11-26 11:33:1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