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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부산시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엔(UN)이 정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제고와 물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먼저, 시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 ▲낙동강 기획전시 ▲물 절약 실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낙동강, 상생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토론회로 나눠 진행되며,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1부 기념식에는 물환경보전 유공자(11명)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지는 2부 토론회에서는 ▲낙동강 수질개선과 물이용부담금 강연(부경대학교 김창수 교수) ▲'취수원 다변화' 추진현황 강연(부산연구원 백경훈 선임연구위원)과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지역발전 상생방안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낙동강 기획전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낙동강 변천사 및 하구 전경 사진 ▲낙동강 생태표본(조류·어류) 등 50여 점이 출품되며, 이를 통해 취수원인 낙동강의 중요성과 맑은 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부산시 물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된다. 세계 물의 날 관련 게시물에 있는 퀴즈 정답과 물 절약 실천 댓글을 달면, 참가 시민 중 3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홍보 행사 ▲환경정화활동 ▲음용수 무료 수질검사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홍보 행사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야외광장에서 A, B, C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A 구역에서는 생수와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 병입수돗물 배부 등을 통해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를 홍보하고 수돗물에 대한 편견을 타파한다. B 구역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환경연구사가 간이 모형을 이용한 수돗물 정수처리과정을 시연하며, C 구역에서는 시민인터뷰와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부산 상수도 캐릭터 '한방울'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C 구역에서 진행되는 시민인터뷰에서는 시민들의 부산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알아봄과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응원도 담아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앞두고 유치 열기 조성에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환경정화활동으로는 이미 지난 10일부터 상수도사업본부 명장·화명·덕산정수장, 시설관리사업소, 동래통합·남부·기장사업소 직원 160여 명이 배수지, 수원지, 취수장, 각 지역 음수대 주변을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plogging)을 이어오고 있다. 또 상수원 주변에 산재한 초목과 빗물에 떠내려온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상수원 수질보호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음용수 무료 수질검사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송상현광장, 대천공원과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상수도사업본부의 6개 지역사업소 주관으로 시행한다. 또 이를 계기로 가정수돗물 무료점검서비스 등 상수도사업본부의 각종 시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궁금증,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한다.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수질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며, 국내 스마트 상수도 관리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먹는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부산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맑은 물 확보에 대한 의미와 낙동강 상생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1 14:36:5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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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1회용 승차권' QR 코드로 바뀐다

부산도시철도 1회용 승차권이 4월 1일부터 QR코드 방식으로 바뀐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승객 편의를 높이고 미래 디지털 교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 QR코드 기반 승차권(이하 QR승차권)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도시철도는 1985년 1호선 개통 이후 현재까지 38년 동안 마그네틱 방식의 자성 종이승차권을 운영 중이며, 이는 전국에서 부산이 유일하다. QR승차권 도입을 앞둔 현재 부산 1~4호선 전 역사에 관련설비가 갖춰져 승객들은 오는 1일부터 대합실 내 통합자동발매기에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쇄된 QR코드를 게이트에 인식시키면 승강장 출입이 가능하다. 게이트 인근에 고객안내기도 설치됐다. 승객들은 안내기를 통해 직원과 통화하며 승차권 이용 관련 문의를 즉각 해소하고, 필요 시 게이트 원격 개방 등 조치로 대기시간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고객안내기에서는 그 외 승차권 조회, 도시철도 및 역세권 주요시설 안내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공사는 QR승차권 도입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기존 자성승차권을 병행 운영하며 QR승차권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모바일 앱을 통한 QR승차권 결제·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QR승차권을 도입해 다가올 디지털 기반 교통환경에 선제 대응하고자 한다"며 "하반기 모바일 연계 등 고객친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1 14:36:28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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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운영

강서구는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시설 등의 신청을 받아 도로교통공단 소속의 전문 교통안전교사가 시설을 방문하여 연령별 맞춤교육으로 교통사고 예방 내용을 가르친다. 주요 교육내용은 횡단보도 통행수칙, 안전한 보행방법 등으로 교통사고 유형,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 안전하게 길 걷기와 길 건너기, 탈것의 안전한 이용과 자동차의 이해 등이다. 특히 흥미를 끌고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 자료를 이용한 강의와 LED모형 신호등 및 횡단보도를 이용한 실제 행동요령 등을 연령별에 맞추어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한다. 강서구는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어린이 교통사고 Zero 부산 만들기' 업무 협약을 맺고, 어린이 대상으로 방문 교통안전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해 운영결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24개 기관, 2465명이 안전교육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어르신까지 확대하고 예산도 증액하여 교육비용을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강서구는 지난 8일 관내 명지가온유치원에서 순회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30회 이상의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은 전문교육지도사가 직접 방문,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실습위주의 눈높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여 교통안전 의식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1 14:35:5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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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농업기술센터 현장 방문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0일 제237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시찰하였다. 청량읍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전문인력 양성 및 농산물 안정 생산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기술 증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미생물배양실, 농업교육실습장, 종합검정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날 위원들은 "농자재와 유류비 상승으로 영농 여건이 어려워진 농업인들에게 농업신기술 보급과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변화된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농업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 고 주문했다. 또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가로화분 봄꽃 식재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로 환경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위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도시농업 연구 사업, 스마트팜 기술 보급 등 과학영농,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기반기술을 확립하고 보급하는 데 노력해달라"면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5개 구·군에서 농가 1만 5284호, 3만 6806명의 농업인구가 9870ha의 경지에서 식량작물, 원예작물 등을 재배하고 있다.

2023-03-21 14:17: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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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연구원, SPIE 2023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국립부경대학교는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이예찬 연구원(의공학 박사)이 국제광공학회(SPIE) 주관 국제학술대회에서 글로벌 전문기업인 보스턴사이언티픽이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과 상금 1000달러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SPIE 2023 포토닉스 웨스트(Photonics West 2023)에서 논문 '국소 진행성 전립선암을 위한 산광형 광섬유 기반 간질성 광역동 치료기술 연구'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원은 이 논문에서 빛을 이용한 항암, 광역동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대면적 광 전달 기술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밝혀 주목받았다. 그는 이번 연구에서 마이크로패터닝 기반 360도 균일하게 광 전달이 가능한 산광형 광섬유를 이용해 전립선암 세포 및 이종이식 동물모델에 빛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암세포 자연사 유도 인자의 발현을 촉진하고, 결과적으로 광범위한 면적의 광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연구책임자 정원교 교수)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개발사업(연구책임자 김성민 블루코어컴퍼니 대표)의 지원을 받아 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임성희·신화랑 석사과정생과 함께 이번 연구를 진행해 뛰어난 성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이 연구원은 질병 맞춤형 치료를 위한 광 전달 기기 개발 및 광 생물조절 연구 등에서 SCI급 제1저자 논문 6편을 비롯해 논문 15편 출판, 특허 1건을 등록하는 등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1955년 설립된 SPIE는 전 세계 광전자 공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183개국 25만여 명의 누적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45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이 연구원을 포함해 6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03-21 14:16: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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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3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 추진

밀양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서민층을 대상으로 낡고 불량한 전기설비를 교체해 주는 '2023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위탁사업으로 진행된다. 시에서 지원 대상 가구를 확정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대상자의 주택을 방문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 후 노후·불량 차단기, 조명등, 콘센트 등 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초연금 수급자 등)을 비롯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및 경로당이며, 자가뿐만 아니라 전월세 주택 거주자까지도 포함된다. 시는 올해 136가구 지원을 목표로 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4월 27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손윤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의 경우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로 감전 및 화재 발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면서 "이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전기사고 예방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밀양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21 14:07:2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