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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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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불법의료행위 및 약사법위반 등 27곳 적발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특별사법경찰)는 지난 5월30일부터 한달간 관내 미용업소의 영업신고 여부 및 불법의료행위 등과 약국의 의약품등에 대한 관리·판매·사용 실태를 확인하고 불법 미용업소와 약사법위반 약국 27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속 결과, 영업 신고도 하지 않고 미용업소를 운영하거나 무면허 영업행위, 의료인만이 할 수 있는 유사의료행위(반영구 화장) 등을 한 불법 미용업소 18곳과 사용기한이 경과된 조제용 의약품 또는 한약재 등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한 약국 7곳이 각각 공중위생관리법, 의료법,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됐다. 위반행위별로는 ▲무신고 및 무면허 미용업 영업 9건 ▲의료기기 및 전문의약품 등을 사용한 유사의료행위(반영구화장 등) 11건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또는 한약재 조제·판매 목적 진열 7건 등이다. 주요 위반 행위로 A 미용업소는 관할 구청에 미용업 신고 없이 무면허 미용행위를 운영하다 적발됐고, B 업소는 의료기기인 니들, 전동니들과 의약품인 마취크림, 안연고 등을 이용해 유사의료행위(반영구화장)를 하다 적발됐다. C약국은 사용기한이 300일 지난 전문의약품을 조제실 내 진열대에 판매 목적으로 진열하고, D한약사 약국은 사용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청호, 토사자, 산초 등 조제용 한약재를 판매 목적으로 진열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업소는 해당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처분토록 하고, 대표자에 대해서는 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직접 조사하여 사법조치할 계획이다. 김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미용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됨에 따라 무신고·무면허 영업, 유사의료행위가 증가하고 있고, 의약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4 14:32: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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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일월산 꿈 키우기 학생 수련 활동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2022년 6월 30일(목)부터 7월 1일(금)까지 2일간 영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64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일월산 꿈 키우기 학생 수련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련 활동은 챌린지 타운 체험, 반딧불이 천문대 체험, 물놀이, 캠프파이어 등 코로나-19로 제한적이었던 야외 수련 프로그램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제한으로 감소한 체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한계에 대한 도전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양 관찰 체험을 통해서는 신비한 우주의 세계에 대한 탐구심을 키웠다. 특히 장기자랑 시간에는 자신이 가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뽐내었고, 이어지는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친구들과의 정을 돈독히 하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수련 활동에 참가한 Y초등학교 김모군은"평소에 쉽게 해 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도전활동이 조금 무서웠지만 이겨낸 자신이 자랑스러웠다"라며 앞으로 더욱 도전하는 멋진 생활을 하고 싶다고 하였다. 이경 교육장은"그동안 제한되었던 숙박형 수련활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그런 만큼 이번 수련 활동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공통체 역량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2-07-04 14:32:3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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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물가안정 위해 ‘착한 가격업소’ 지정 확대 나선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큰 상승폭을 보이는 지역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착한 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착한 가격업소' 84개소를 110개소까지 늘리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착한 가격업소'는 가격, 위생 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착한 가격업소'에는 설비, 기자재, 소모품 등 물품 씽씽여수 먹깨비 가맹점 등록 시 착한 가격업소 아이콘 표시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 가점 및 우선권 부여 여수맛, 여수야 어플 홍보 등이 지원된다. 민간 차원의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여수시와 여수제일신협(이사장 김성수)은 지난달 29일부터 고무장갑과 지퍼백, 주방세제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를 착한 가격업소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시는 최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이 5%를 넘어섬에 따라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관 합동 물가안정 간담회, 소비자 단체와 함께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착한 가격업소 확대를 비롯해 건전한 소비와 판매를 장려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물가모니터요원 10명을 선발, 운영해 지역물가 상승 추이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고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면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발적인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7-04 14:32:2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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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남항 상습침수지에 방재호안 건설 완료

부산시는 부산 남항 서구지역 일원 상습침수지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한 '부산남항 수제선(방재호안)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7월부터 완충지대 내 친수시설(가칭 남항스포츠광장)을 임시 개방한다. 이는 태풍 때마다 월파로 인해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서구 남부민동 등대로 일원(부산남항 서방파제~송도해수피아) 전면 해상에 폭 43m, 길이 500m의 방재호안을 건설하는 공사이다.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수정계획)에 반영되면서 2017년 부산항건설사무소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였다. 이후, 부산남항의 관리청인 부산시가 2018년부터 사업비 462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공사를 추진하였으며 올해 5월, 태풍 내습 전에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완충공간에 약 1만6천600㎡(5천30평)에 달하는 부지를 확보하였으며 이 공간에 경기장과 운동기구, 파고라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호안 상부에는 원도심과 부산남항을 한눈에 조망이 가능한 해안산책로를 조성해 시민 친수공간으로 꾸몄다. 이를 통해 방재호안이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는 휴식을 제공하는 여가 공간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방재호안 내에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CCTV)도 설치해 테트라포드 등 위험구역 내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김유진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라 해수면 상승과 태풍, 지진해일 등의 이상 파랑에 대비한 안전한 항만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점에서 기후 환경 변화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구축하고, 해양 친수 공간을 확충하여 안전하고 시민친화적인 항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7-04 14:31: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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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페른베를 부르는 배알도 섬 정원

배알도 섬 정원은 아득히 먼 곳을 향한,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페른베 명소다. 페른베(Fernweh)는 '먼'이라는 뜻의 페른(Fern)과 '슬픔'을 뜻하는 베(Weh)가 결합한 독일어로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 아득히 먼 곳을 향한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을 뜻한다. 배알도 섬 정원은 쉽게 닿을 수 없는 '섬'과 아름다운 풍경을 연상시키는 '정원' 등 동경의 요소를 두루 갖춘 장소로, 강한 페른베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마저 넉넉하게 품어 주는 안식처로 여행자의 DNA를 새긴 채,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동경을 숙명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의 쉼터다. 배알도는 대동여지도 등에 사도(蛇島)로 표기되어 뱀섬으로 불려오다가 망덕리 외망마을 산정에 있다는 천자를 배알하는 형국에서 배알도라는 이름을 얻었다. 아름다운 꽃이 사계절 피어나는 배알도 섬 정원으로 변모하고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다리 등 2개의 아름다운 해상보도교로 접근이 쉬워지면서 해마다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거기다 한국관광공사 '2022 봄 시즌 안심관광지 25선'에 이어 한국관광공사 '2022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리고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놀멍, 물멍을 즐기려는 MZ세대들의 주목을 받으며 인근에는 그들을 타겟으로 한 감성 넘치는 카페가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배알도 섬 정원은 한 해의 절반을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물할 수 있는 편안한 안식처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에서 벗어나 멀리 떠나고 싶은 여행병이 도질 때, 강한 페른베를 불러일으키는 공간인 만큼 느린 걸음으로 섬 정원을 거닐며 쉼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7-04 14:30:0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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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인권센터, 제2회 경남인권포럼 성료

창원대학교 인권센터는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일 창원대 글로벌학습관 대강당에서 '제2회 경남인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지난 4월 동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교육부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창원대 법학연구센터와 미래융합연구소가 후원했다. 이필우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이 제1부 진행을 맡고, 이호영 창원대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강지명 박사(경남교육청)의 '경남의 인권 현실과 과제' ▲김현귀 교수(한국해양대학교)의 '지역 인권의 보장 및 증진 방안' ▲김성진 헌법재판연구원 교육팀장(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의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로서 헌법재판'에 관한 주제 발표가 차례로 펼쳐졌다. 제2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장희 교수(창원대 인권센터장) ▲이필우 센터장(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 ▲심인선 박사(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기완 교수(창원대 미래융합연구소장) ▲정성헌 교수(경남대학교) ▲최규환 책임연구관(헌법재판연구원)이 참여해 경남의 인권 현실과 과제를 토의했으며, 학생 및 지역 주민 등 경남 인권 증진에 관심이 있는 일반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경남인권포럼은 인간의 보편적 가치이자 우리 헌법의 핵심 내용인 인권을 자유롭게 토의함으로써 인권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이해를 키우고, 미래에 경남이 인권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장희 창원대 인권센터장은 "경남은 3.15의거, 부마민주항쟁 등 민주화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이지만, 인권에 대한 관심은 부족한 점이 있어 보인다"며 "앞으로도 창원대 인권센터는 경남인권포럼을 통해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경남 인권의 증진에 구심적 역할을 하고, 지역 인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인권 증진이 경남의 지향 가치가 되도록 경남인권포럼에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호영 총장은 "경남이 대한민국 인권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데 경남인권포럼은 견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창원대는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인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개발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그 이름에 걸맞은 진정한 인권센터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는 지난 4월 교육부 2022년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개발 시범사업에 선정돼 내년 2월까지 대학 내·외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2-07-04 14:29: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