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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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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K-컬쳐 관광 100선 선정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하 재즈축제)이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K-컬쳐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로 매력적인 한국문화 체험콘텐츠를 발굴·선정하는 것으로 2004년 제1회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군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재즈축제를 다양한 행사로 준비한다. 이에 축제기간 전으로 재즈관련 POP-UP 무대를 펼치고 전 국민 무료공연 스테이지를 운영하는 등 5만여 명이 찾는 축제의 관람객 유치에 힘 쏟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즈축제가 가평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한국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20주년을 맞이하는 축제가 문화도시 조성 및 1천만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라섬은 61만4천㎡ 크기로 북한강 가운데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인 자라섬 캠핑장이 있는 서도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 공연의 상징 동도 ▲매년 봄·가을 꽃정원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 등 1년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섬이다.

2023-03-14 15:28:0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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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 평가 ‘최고 등급’

국립부경대학교 공학교학교육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 2022년 단계평가 결과 최고 등급(우수)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13개 컨소시엄 73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단계평가에서 부경대는 공과대학의 공학교육 혁신 방향 수립을 비롯해 산업계 수요와 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으로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해 3월 산업 분야별 컨소시엄으로 구성·운영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에 '차세대 Life Style' 항목의 'IoT 가전' 산업 분야에서 평가순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컨소시엄에는 부경대와 부산대, 경상국립대, 동명대, 동서대, 인제대가 참여해 'IoT기반 DX가전 지능화 혁신 핵심인재양성'을 목표로 정부, 대학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약 84억 원을 지원받아 2028년 2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부경대 손민영 센터장은 "이번 우수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과 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 컨소시엄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미래 신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이 사업에 2007년 1단계(5년), 2012년 2단계(10년)에 이어 2022년 3단계(6년)에 연속 선정됐다. 아울러 2018년, 2020년, 2021년 동남권 공학교육혁신센터 올해의 대학(최우수상) 및 2022년 공학교육혁신 유공자(단체)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과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2023-03-14 15:27: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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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설립 추진

밀양시는 14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수소 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 기관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관련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수소산업을 육성하며, 지방소멸도시를 탈피하기 위한 밀양시와 경남도의 노력이 일궈낸 결과물이다. 그동안 경남을 비롯한 영남권 수소기업에서 개발한 부품과 기계 설비는 중부권(영월, 대전, 음성) 위쪽에 있는 기관에서 수소 소재·부품에 대한 검사 또는 인증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2021년부터 센터 설립을 건의해 왔다. 이에 2022년 행정안전부(기금관리조합)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대상으로 확정되면서 수소기술 표준을 선도한다는 목표로 사업비 410억원을 투입, 영남권 최초의 수소 시험 인증 인프라인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를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조성할 예정이다.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한국재료연구원은 수소 소재 시험평가, 경남테크노파크는 수소 부품 시험평가 역할을 수행한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창원대학교, 수소 전문 기업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전문적 정보를 공유하는 등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와 현장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을 중심으로 창원, 김해, 양산, 울산, 부산 지역에 수소 생산·유통·활용 전 주기에 걸쳐 수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 소재·부품, 기계 설비의 집적지인 경남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수소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를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해 수소산업 생태계가 확장되고, 탄탄한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수소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4 15:26: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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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3년 제1차 국민의힘-기장군 당정협의회 개최

기장군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도 제1차 국민의힘-기장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은 이날 회의를 통해 국·시비 지원 사업과 주요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시비 확보와 당면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우선 국비 지원 분야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 ▲장안사 종합 정비 ▲중동항 방파제 보수 공사 ▲좌천역 폐선부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 ▲국도 14호선 노선 변경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또 시비 지원 분야에는 ▲일광 교육행복타운 조성 ▲일광 도시재생뉴딜 인정 사업 ▲대변~죽성교차로 간 도로 개설 ▲좌천삼거리~동부산농협 간 도로 확장 ▲정관 일반산업단지 우회도로 개설 등 일광신도시의 문화 시설 확충 및 관내 주요 교통망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기타 현안 사업 분야로 ▲방사선 의과학 대학 설립 ▲기장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옛 한국유리부지 공공기여시설(문화시설용지) (가칭)기장아트센터 도입 ▲정관 아쿠아드림파크 누수 사고 관련 대책 등 군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최대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유치사업'에 대해 그간 추진 사항과 앞으로 계획을 공유하면서, 당정 간 유기적 협력으로 도시철도 조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늘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국비 건의 사업과 지역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동만 국회의원은 "군의 역점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시·군 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또 기장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당과 기장군이 소통하는 이른바 '원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3-14 15:26:08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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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UN사무총장, 고양서 ‘탄소 중립’ 특강

"기후위기에 맞서 세계시민의 정신을 가지고 탄소 중립이라는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합니다" 반기문 전 제8대 UN 사무총장은 14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직원 월례조회 특별강연에서 "산업혁명 이후 지난 200년 동안 문명 발전으로 삶이 편해졌지만, 지구는 점점 더 망가져 갔다"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기후변화를 향한 인류의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공직자, 시민, 중부대 학생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반 전 총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초청으로 러시아로 인한 부차와 이르핀 학살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고 말한 뒤 "전쟁보다 기후위기는 조용히 빨리 인류를 몰살시킬 수 있다"고 경각심을 일으켰다. 반 총장은 이어 "UN 사무총장 시절 주요하게 추진한 것이 '파리기후변화협약'과 '지속가능발전목표', '여성인권' 세 가지"라고 말한 뒤 "그중에 기후변화에 대한 과제가 지금도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따라서 "미세먼지에 관심을 갖고 적극 대응에 나서자 하늘이 좀 더 맑아진 것처럼,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면서 "유해한 연기나 매연 등을 내뿜지 않으면서 고도의 하이테크산업, 전기차, 원자력 등을 통해 탄소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끝으로 "고3 때 만난 미국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손을 내밀어서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정신이 있느냐'고 말한 울림이 이제야 이해가 된다"면서 "우리 시민들은 세계시민의 정신을 가지고 도의적으로 전 세계적인 환경, 경제, 사회 등의 문제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양시 공직자와 시민들을 위해 시간을 내 주신 반 전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기후위기 대응방안에 대한 혜안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고양시 정책에도 탄소 중립을 적극 반영하는 등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15:20:47 안성기 기자